[조선일보(20220717)] EU, ESG 공급망 실사 의무화 추진… 수출기업 절반 “계약파기 위기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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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8 14:03:30 | 677 |
유럽연합(EU)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급망 실사 의무화 법안을 추진하고 있는 바 수출기업의 절반 이상이 공급망 내 ESG 경영 미흡으로 원청 기업으로부터 계약·수주 파기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EU는 올해 초 역내 기업에 ESG 경영을 강제할 수 있는 ‘ESG 공급망 실사’ 지침을 공개한 바 있다. 1~2년 내 도입될 것으로 보이는 이 지침이 시행되면 ESG 내 기업과 그 기업이 거래하는 모든 협력업체는 ESG 경영 준수 여부에 대한 실사를 주기적으로 받아야 한다. 국내 기업들이 ESG경영에 투자할 여력이 크지 않고 전문인력 부족에 따른 어려움이 있지만 글로벌 비즈니스 생태계에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
조선일보 2022년 07월 17일 기사원문 바로가기
https://biz.chosun.com/industry/company/2022/07/17/2VJV4TOGCJCRHGMZ4IXPGWQ4I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