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20240414)] ‘익명제보’로 잡았다...31개 사업장 체불임금 101억 적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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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2 11:56:39 | 246 |
고용노동부는 익명 제보를 받아 기획감독을 실시하여 31개 사업장에서 1845명의 근로자에게 101억원의 체불 임금을 적발했다.
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는 대표 구속을 이유로 5억 9천만원의 임금을 체불했고, 다른 스타트업 기업은 투자부진을 이유로 1억 9천만원을 체불하기도 했다. 이들 업체는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사법 처리를 받았다.
이번 고용노동부의 기획감독을 통하여 사법 처리된 사업장과 시정지시를 받은 사업장들이 발생했으며, 임금체불 외에도 기초노동질서(한도 위반 장시간 근로, 파견근로자 차별, 근로계약서 미작성 등) 위반사항이 적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