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2024-12-23)] 온라인노조 1호 사건…지노위, 내부고발 사회복지사 “부당해고” 인정 |
|||
---|---|---|---|
![]() |
2024-12-27 14:00:34 | ![]() |
139 |
사회복지시설의 내부 고발을 이유로 해고당한 노동자가 노동위원회에서 부당해고를 인정받았다.
서울의 한 쪽방촌에 있는 빈민상담소에서 일하던 사회복지사 이아무개씨는 지난해 6월 이상한 걸 발견했다. 상담소와 협약을 맺은식당과 목욕탕, 고시원 이용자 명단에서 병원 장기 요양 중인 주민 등 거주하지 않는 이들이 들어 있었다. 가짜 명단을 이용해 서울시에서 지원금을 받아내는 게 아니냐는 의심이 든 이씨는 상담소에 문제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