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20201101)]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1년 5개월…눈물짓는 여성·비정규직·20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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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4 17:25:50 | 1,230 |
조사 결과, 지난 2019년 7월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이후 직장 내 괴롭힘이 줄어들었다는 응답은 56.9%로 나타나, 2019년 39.2%보다 17.7%p가 더 직장 내 괴롭힘이 줄었들었다고 응답했습니다. 또한 '2020년 직장갑질 지수'는 25.6점으로 2019년 30.5점에 비해 5.1점 낮아졌습니다(0에 가까울 수록 갑질이 없고, 점수가 높을 수록 갑질이 심함을 의미함). 전반적으로 법이 시행된 지 1년 5개월 동안, 직장 내 괴롭힘이 다소 줄어들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세부적으로보면 비정규직, 여성, 20대, 5인미만 사업장에서는 직장내 괴롭힘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직장내 괴롭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에서 잘 나타나는데, 정규직(38.0%)에 비해 비정규직(50.8%)이, 50대(31.4%)에 비해 20대(51.5%)가, 300인 이상 기업(35.6%)에 비해 5인 미만 기업(49.0%)에서 높게 나타났다.
노컷뉴스 2020년 11월 01일 기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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