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발주자와 시공자를 이어주는 청렴과 안전 소통 플랫폼 구축 |
|||
---|---|---|---|
2022-02-23 13:58:34 | 1,221 |
- 청렴카드 공유로 실천하는 청렴 만들어 갈 것
- 사업장 안전 및 보건 우수 사례 플랫폼 공유 확산으로 공감대 형성, 사고예방
경상남도는 외부청렴도 제고와 「중대재채처벌법」 시행에 따른 사업 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공사현장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청렴과 안전 소통 플랫폼을 구축하였다.
소통 플랫폼에서는 도로과에서 발주하여 건설하고 있는 국가지원지방도와 지방도 전 사업장의 현장소장, 책임감리, 공사감독이 한데 모여 유용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할 수 있다.
외부청렴도 제고를 위해서 매주 월요일 스스로 실천해야 하는 청렴과 관련한 사항들을 담은 청렴 카드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한다. 공무원만이 지켜야 하는 청렴이 아니라 발주자와 시공자 모두가 지켜야 하는 청렴으로 청렴의 개념을 확장하여 구호뿐인 청렴이 아닌 실천하는 청렴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시행과 관련하여 사업 현장에서 꼭 지켜야 하는 안전 및 보건 의무 사항에 대해 구성원들과 협업할 계획이다.
최근 광주의 아파트 붕괴 사건과 같이 사회 전체에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경남도에서는 사업장별 자율적으로 매월 ‘안전을 실천하는 날’을 지정하여 현장 구성원들에게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 확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 및 보건에 대한 우수 사례도 플랫폼으로 공유하고 확산시켜 전 사업장을 사고 없는 사업장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종술 도로과장은 “인식의 전환을 통해 경남도와 도로 사업 현장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든 것은 획기적인 일”이라며, “이번을 계기로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청렴과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도민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남도청 2022년 2월 4일 보도자료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