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소기업 대상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진단·평가비용 지원. 지원사 2배 늘려 100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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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2 17:35:38 | 680 |
○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진단·평가 참가기업 100개사 선착순 모집
○ 중소기업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진단·평가 비용 부담 경감
▲ 경기도 "ESG 진단평가 참가기업 모집" 포스터
<사진 출처 : 경기도청>
경기도가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도입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기 진단·평가 비용 100만 원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4월 20일부터 5월 17일까지 ‘중소기업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진단·평가’ 참가 기업을 지난해보다 2배 늘린 100개사를 선착순 모집한다.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이란 ▲Environme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의 약자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생존과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필수 요소로 여겨지고 있다.
이번 사업은 대기업에 비해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수준에 대한 전문적 평가 기회를 제공해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도입에 대한 장벽을 낮추고 인식을 확산하는 내용이다.
모집 대상은 도내 본사나 공장을 두고 3년 이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 법인사업자다. 지난해보다 2배 증가한 총 100개 사를 선정해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진단·평가 비용 100만 원 전액(부가세 10만 원 자부담)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평가에 전문성을 갖춘 신용평가사가 서류 검토부터 사업장 현장 진단, 담당자 인터뷰를 통해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평가를 실시해 중소기업에 신뢰성 있는 진단·평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순 평가에 그치지 않고 개선사항도 제시해 기업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희망 기업은 신청서 등 필수 서류를 갖춰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접수 순으로 선정된 기업은 신용평가사별 환경·사회·투명(ESG) 평가보고서 표본을 미리 확인한 후 희망하는 평가사를 선택해 진단·평가를 받으면 된다.
도는 올해 중소기업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도입을 위해 ‘인식확산 교육’, ‘온라인 자가진단 서비스’, ‘전문 컨설팅’, ‘국제인증 취득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석종훈 경기도 사회적경제국장은 “세계 무대에서 우리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이 필수인 시대가 됐다”며 “경기도의 지원이 중소기업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확산에 마중물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