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청렴 위한 타운홀 미팅‘청렴 열린 토의’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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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09:17:12 | 292 |
▲ 한국마사회에서 '청렴 연린 토의'를 진행했다. (사진출처: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정기환 회장)는 지난 8일 과천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4년 반부패·청렴정책 수립을 위한 청렴 열린 토의’를 개최했다. 토의에는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과 윤병현 상임감사위원, 추완호 경영관리본부장 및 기획·경영관리·인사노무·예산 등 내부청렴 관련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또한 청렴시민감사관 세 명이 외부전문위원으로 참석해 내실을 다졌다.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한국마사회는 종합 2등급을 달성하며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하지만 임직원들이 평가하는 내부청렴도 부문에서는 여전히 개선할 부분이 많다는 자체 분석이 있었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조직문화 전반에 대한 직원들의 만족도와 신뢰도 개선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그 첫걸음으로 기관장 등 최고위직과 일선 실무자들이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 방식의 ‘청렴 열린 토의’를 마련했다.
회의에 참여한 내부청렴도 유관부서 임직원들은 조직 내 의사소통, 예산집행, 인권경영, 조직문화 등의 개선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제시했다. 정부기관과 시민단체 등 다양한 경험을 지닌 청렴시민감사관들은 마사회장 및 일선 실무자들의 아이디어를 함께 검토하고 개선 의견들을 논의했다. 특히, 임직원들의 반부패·청렴정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성과평가 및 보상체계를 개선하자는 방안에 대해 많은 참석자들이 공감을 표하였고, 청렴시민감사관들도 적극 시행을 권고하였다.
정기환 회장은 “반부패 청렴정책의 성공적인 안착은 경영진의 솔선수범에서 시작된다”라며 “청렴 열린 토의를 통해 임직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청렴 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직접 살피겠다”고 말했다.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은 “추진과제들을 정기적으로 검토하여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하고, 그 성과를 내부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내부홍보 노력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