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2024 윤리청렴추진협력단 1차 회의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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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7 14:44:12 | 269 |
(사진 출처 :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가 과천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 ‘윤리청렴추진협력단’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윤리청렴추진협력단(이하 협력단)은 한국마사회가 반부패·청렴 업무를 총괄·통솔하기 위해 발족한 기구다. 정기환 회장과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이 공동 위원장을 역임하고, 기획·경영·인사·시설·고객서비스 등 주요 부서장들과 외부 전문위원인 청렴시민감사관들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협력단은 최고위 경영진이 사업장 내 시설임차인과 직접 소통하고 개선점을 도출하는 ‘청심환 간담회’ 등으로 권익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에 기여한 바 있다.
지난 14일 진행된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주요 반부패·청렴시책 이행상황을 검토하고 성과향상 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를 벌였다. 특히, 기관 내 부패 취약 요소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이 제안된 것으로 전해졌다.
청렴시민감사관들은 논의된 방안들을 살피며 ‘무엇보다 조직구성원들의 공감이 전제되어야 한다’라며 공감대 형성을 강조했으며,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은 “청렴의 가치가 임직원들에 체화되도록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정기환 회장은 “청렴 가치를 전파하는 소통활동을 강화해 간부 직원부터 일선에서 고객을 응대하는 현장 근로자까지 청렴 문화를 내재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