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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년 칼럼] [CSR 토픽: No.6] 미래의 친환경경영은 CSR에 기반을 둔 ESG 요소의 영향권에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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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30 16:12:57 | 2,399 |
글로벌 비즈니스는 친환경중심의 경영실천을 전제로 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기업의 인권보호와 인권침해의 불허조치, 투자가에 의한 주도적 투자선택에 따른 경영활동에 대한 이니시어티브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기업혁신의 대전제는 미국식 경영의 지나친 주식가치의 최대화와 [외부화 장치]의 낡은 경영관행들의 틀을 벗어나는 것에 있습니다. 미래경영의 성공은 한마디로 탁월한 매니지먼트의 [자발성]과 리더십에 의거한 투명경영의 실천에 기대할 수 있습니다.
ESG(환경, 사회와 지배구조)
[자발성 발휘]와 역할강화는 [코스트의 외부화]의 억제력을 자극하다
문제의 대 전제는 두 가지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하나는 기업조직의 창의력을 리드하는 자발성(willingness:남의 영향을 받지 않고 독자전인 힘)의 능력을 강화해 나가는 일입니다. 이것은 과거의 경영자들에 의해 기업의 자율적 발전을 위해 무리하게 과보호하는 경영방식 또는 정책들이 오히려 조직발전을 저해하는부작용을 가져왔던 것입니다.
다른 한가지는 과거의 전형적인 미국 경영자들에 의해 기업의 주식가치 최대화를 위해 외부화 장치(externalization machine:구체적으로 말한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터무니없는 비용을 전가시키는 부당한 행위-이를 코스트의 외부화라 함)]로부터 탈출하는 일 입니다.
미국기업은 유럽과는 달리, 단기적 이익에 집중하는 경향에서 단순한 캐시플로우 장치(cash flow machine=기업운영자금의 유출입)에 치우치는 경향이 강합니다. 이것은 미국 CEO들이 경영성과와는 관계없이 주주이익의 최대화를 노려 단기적 경쟁력에 집중해 왔던 비윤리적 관행이었습니다.
ESG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와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관계
글로벌 비즈니스의 ESG는 CSR의 새로운 경영이념으로 등장한 것입니다. 이것은 경영방식들이 크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모든 이해관계자와 주주와 종업원과 경영자들에게 돌아갈 수 있는 정당한 이익과 보수의 몫을 중요시하는 원칙을 세워 실천하는 데 있습니다. 따라서 글로벌 비즈니스의 사명감을 가진 경영이념은, 지구의 자연환경과 자연자원의 보존 및 강화를 전제로 한 혁신적인 경영방식의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것이 CSR를 전제로 한 ESG의 종합적인 이론입니다1).
금후의 글로벌 비즈니스는 [CSR+ESG]의 상호보완적 플랫폼에서 출발하는 기본 룰과 규칙을 존중하는 합리적 지배구조의 전략에 따라 성과가 크게 달라질 같습니다. 기업의 ESG를 전제로 한 첫 번째 활동은 환경적 요소를 중요시하는 경영방식입니다. 이것은 지금까지 강조해 왔던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의 방법과 규정은 합리적인 적응이 가능할 경우에는 종전에 볼 수 없었던 보다 유연성을 지닌 투자와 투자가의 권한확대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과거의 경영방식과는 달리, 미래의 비즈니스 사회는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공정한 편익은 물론, 정당한 권리를 보장하는 혁신적 경영이념의 기반을 구축해 나가는 것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2).
ESG의 핵심적 문제는 기업활동을 통한 3가지 가치창출(환경, 사회, 기업운영의 원활화를 위한 기업의 지배구조에서 창출되는 이익)을 달성하는 일입니다. 이때, ESG의 최종목표는 사회경제활동이 기후변화를 유발시키지 않는 상태에서의 이익창출에 커다란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가령, 50년(1970-2020)간의 기후변화는 지구온도가 1.0c 상승함에 따라 무서운 재앙(災殃:天變地異)을 가져왔습니다. 결국 ESG의 기본원칙은 모든 기업과 경제활동이 공평ㆍ정당한 근거아래서 사회발전을 확고하게 리드할 수 있게끔 기후변화의 억제ㆍ방지에 핵심을 두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미래기업의 성장발전과정에는 더욱 기후변동을 고려한 지속적인 노력에 많은 여론에 인해 그 여파도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합니다3).
ESG의 3가지 핵심요소의 구체적 내용
① [환경]: 인간의 판단력오류로 인한 자연환경의 훼손⇒기후변화와 CO2의 배출, 대기오염, 생물의 대량멸종, 산림벌채,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방출, 해양오염의 심화, 물 부족 등에 관한 인식과 실천력의 강화.
② [사회]: 기업활동에 의한 전체의 이해관계자(소비자, 기업종사원, 시장거래의 수급종사자들, 주주 및 임원)에 대한 공정한 처우, 각 개인의 정보보호와 인권보장, 공동체사회를 위해 기업능력에 알맞은 헌신적 봉사활동강화 등.
③ [지배구조]: 기업조직의 구성에 합리적인 인적 요소-이사회의 성별, 인종 및 국적의 다양성보장, 의사결정의 투명성강화 등.
ESG의 기본원리는 환경보호를 중시하는 차원에서 사회전체구성원의 공정한 이익배분과 실천을 강조할 뿐 아니라, CSR에 비해 ESG은 새로운 차원의 요소들ㅡ즉, 온실가스의 억제와 자연환경의 파괴로부터 해방된 사회구성원의 편익을 보장할 수 있는 공정한 관리운영에 있습니다.
기업은 예전과는 달리, 자연환경 보호아래서의 사회와 기업의 건전한 발전육성을 위한 종합적 책무의 수행, 즉 ESG +CSR의 실천을 위해 최선의 관리방안을 제시 강화하는 데 있습니다. 이것은 ESG(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과 지배구조(Governance))에 관한 복잡한 관계를 동시에 접촉하려는 것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ESG의 종합(부분요소의 통합)에는 투자관리의 어려움이 뒤따르다
ESG의 핵심과제는 신속한 지구촌의 환경복구에 커다란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의 정상화의 길은 멀고도 험난한 여건아래서 원상복구까지의 시간적 여유가 짧은 관계로 많은 제약을 안고 있습니다. 여기서 어려운 것은 일반기관 투자와는 달리, ESG의 각 요소들간의 통합과 이에 따른 기관 투자가의 의사결정(portfolio management)의 업무를 합리적으로 처리하는 문제입니다. 이 절차는 많은 교육학습과 경험을 필요로 하는 전문적인 작업에 속합니다.
여기에 참가하는 투자가는 주로 공공기관과 기업중심의 기관투자자들입니다. 이들 투자가의 의사결정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것은 평소의 각종 정보수집의 통합의 어려움과 투자에 관한 복잡한 학습을 들 수 있습니다.
지구촌의 환경복원에 관한 특별한 관심은 정책에 반영해 치밀하고 다양한 분석결과에 집중하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ESG의 요소는 종합요소와 관계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기관투자자의 능력과 의사결정에 더욱 어려움이 뒤따를 가능성이 있습니다4).
경영자 스스로가 CSR와 컴플라이언스의 우를 범하다
과거의 나쁜 경영관행은 자연과 인류사회에 심각한 손상과 고통을 안겨주고 커다란 비용마저 사회에 전가시키는 악덕행위를 되풀이해 왔습니다. 즉, [코스트의 외부화]를 일삼아 왔던 행위는 기업의 존재가치를 크게 의심케 하는 행위입니다.
과거의 대표적인 스캔들의 케이스들을 살펴보면 더욱 명확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령, 코카콜라(Coke)에서 유노칼(Unocal)과 GM에 이르기까지, 또한 유니언 카바이트(Union Carbide)회사의 인도의 보팔(Bhopal)의 대참사, 알래스카만의 자연에 대한 파멸적인 영향을 미친 액슨 회사의 탱카 [밸디즈:Valderz]의 원유유출사고, 그리고 화학제약의 브리스틀-마일어즈 회사의 댈콘 시엘드(Bristol-Myer's Dal-kon Shield) 사건, 죤 만빌(John Manville) 회사의 아이베스트(석면:asbestos) 사건, 나이키(Nake)의 외국에서의 아동 노동취업사건 등, 주로 미국기업은 때때로 약자에게 비용을 전가시키는 특이한 구조와 특권을 이익확대에 이용해 왔던 비판은 면치 못할 것입니다5).
기업조직은 자기보호를 위한 강력한 법적 권한이 주어져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법인조직은 인간과 유사한 [인격]이 주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기업은 과실로 인해 중대한 인명사고와 재산상의 손실이 발생해도 [기업의 배상책임]의 문제를 회사자신의 능력과 재력범위 내에서 마무리 짓는 특권이 주어져 있습니다. 즉, 전체의 변상 액이 회사자신의 범위를 초과할 경우에는 기업측이 명쾌하게 파산신청을 할 수 있는 법적 구제수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EGS 대 원칙은 자연환경훼손으로부터 새로운 지구촌 생명의 탄생이다
전개되고 있는 EGS에 관한 실천과 이해는 최근의 국내외 케이스를 살펴보면 될 것입니다. 우리나리 대기업을 선두로 많은 공기업과 지방자치단체는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장기적 프로젝트 [EGS경영]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있는 것을 보도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프로젝트는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지 않으면 소용없는 일입니다. 미국과 유럽 국가의 ESG 활동상황은 우리와는 달리,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내용들을 명확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6).
ESG의 궁극적인 의도와 목표는 기업행위로 인해 자연환경을 훼손시키지 않는 합리적인 경영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에 있습니다.
친환경경영을 위한 파타고니아(Patagonia)의 신화적 경영철학
사실 미국기업사회에서 되풀이 되고 있는 ESG는 오랫동안 동일한 계통에 속해 있는 개념들입니다. 가령, CSR, 사회적 책임, 책임투자와 모든 이해관계자에 대한 관리문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앞에서 언급한 적이 있으나, 미국사회는 대부분 오랫동안 주주배당의 최대화 가설을 거부하는 경향으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 때때로 CSR은 새로운 내용 보다는 새로운 실행의 요건을 강화 또는 이를 주도하는 관련자가 교대로 나타나는 것으로 이어져 왔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팬데믹에 의한 글로벌 사회의 위기에 직면한 상황아래서의 ESG는, 기후변동과 생물의 다양성에 미치는 문제가 더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해 이를 반영하고 있습니다7).
친환경 의류를 표방하고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이 전설의 메이커인 [파타고니아]는 미국 아웃도어 시장의 최상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파타고니아]의 신화적 경영철학은 투명성(transparency:정직성)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명성은 발자취에 대한 추적 성(traceability:흔적)과 전환(transfor-mation:변환과 탈바꿈)를 전제로 하는 원칙에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①추적성과 ②전환과정입니다. ①추적성은 가령, 제품이 생산되기까지의 과정을 추적하는 것입니다. 이때, 실제로 담당자와의 대면을 통해 제품의 이동거리, 쓰레기의 발생량, CO2 배출량, 에너지 소비량 등의 환경, 노동의 영향을 관측한 것을 자료화합니다.
① 전환과정은 자기고객의 진실성과 모든 것을 공개 비판을 수용하는 소위 [진정성의 논리]를 전제로 합니다. 이 같은 방법은 경영자 자신의 진실성이 완벽한 것에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에 있습니다8).
지구파괴로부터 복구의 신화를 창조하는 [환경보호자=파타고니아]
사업주인 이본 쉬나드(Yvon Chouinard)는 품질이 생명이라는 인식의 경영철학을 지켜가고 있는 분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 [파타고니아]는 친환경 소재로 다양한 면 의류를 생산하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미국의 농업면적 중 불과 1%의 목화 재배지에 전체 화학약품 사용량의 10%정도가 살포된다고 합니다. [파타고니아]는 이런 목화에서 친환경재배에 성공해 1996년 이후로 모든 면 의류에 '유기농 면'의 생산 보급의 길을 개척했습니다.
[파타고니아]는 수많은 종류의 생산품을 생산 보급하는 아웃도어 메이커이나, 특히 재활용의 나일론 쓰레기를 회수해 새로운 것을 생산하는 것과 친환경 식품 개발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해양에 쓰레기로 버려진 어망을 원료로 이용해 스케이트 보드의 생산, 칠레의 주변해안의 주민들이 재활용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중요한 계기를 만들어 2014년에 10톤의 어망 쓰레기가 2015년에 50톤, 2016년에는 100톤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9).
이런 방식은 현재의 우리해안에 버려진 엄청난 어망 등의 해양쓰레기와 플라스틱 폐품의 수거와 이를 이용해 재활할 수 있는 제품개발에 착수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업혁신의 대전제는 미국식 경영의 지나친 주식가치의 최대화와 [외부화 장치]의 낡은 경영관행들의 틀을 벗어나는 것에 있습니다. 미래경영의 성공은 한마디로 탁월한 매니지먼트의 [자발성]과 리더십에 의거한 투명경영의 실천에 기대할 수 있습니다.
ESG(환경, 사회와 지배구조)
기업의 친환경경영을 리드하는 CSR+ESG 의 프레임워크
[자발성 발휘]와 역할강화는 [코스트의 외부화]의 억제력을 자극하다문제의 대 전제는 두 가지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하나는 기업조직의 창의력을 리드하는 자발성(willingness:남의 영향을 받지 않고 독자전인 힘)의 능력을 강화해 나가는 일입니다. 이것은 과거의 경영자들에 의해 기업의 자율적 발전을 위해 무리하게 과보호하는 경영방식 또는 정책들이 오히려 조직발전을 저해하는부작용을 가져왔던 것입니다.
다른 한가지는 과거의 전형적인 미국 경영자들에 의해 기업의 주식가치 최대화를 위해 외부화 장치(externalization machine:구체적으로 말한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터무니없는 비용을 전가시키는 부당한 행위-이를 코스트의 외부화라 함)]로부터 탈출하는 일 입니다.
미국기업은 유럽과는 달리, 단기적 이익에 집중하는 경향에서 단순한 캐시플로우 장치(cash flow machine=기업운영자금의 유출입)에 치우치는 경향이 강합니다. 이것은 미국 CEO들이 경영성과와는 관계없이 주주이익의 최대화를 노려 단기적 경쟁력에 집중해 왔던 비윤리적 관행이었습니다.
ESG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와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관계
글로벌 비즈니스의 ESG는 CSR의 새로운 경영이념으로 등장한 것입니다. 이것은 경영방식들이 크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모든 이해관계자와 주주와 종업원과 경영자들에게 돌아갈 수 있는 정당한 이익과 보수의 몫을 중요시하는 원칙을 세워 실천하는 데 있습니다. 따라서 글로벌 비즈니스의 사명감을 가진 경영이념은, 지구의 자연환경과 자연자원의 보존 및 강화를 전제로 한 혁신적인 경영방식의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것이 CSR를 전제로 한 ESG의 종합적인 이론입니다1).
금후의 글로벌 비즈니스는 [CSR+ESG]의 상호보완적 플랫폼에서 출발하는 기본 룰과 규칙을 존중하는 합리적 지배구조의 전략에 따라 성과가 크게 달라질 같습니다. 기업의 ESG를 전제로 한 첫 번째 활동은 환경적 요소를 중요시하는 경영방식입니다. 이것은 지금까지 강조해 왔던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의 방법과 규정은 합리적인 적응이 가능할 경우에는 종전에 볼 수 없었던 보다 유연성을 지닌 투자와 투자가의 권한확대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과거의 경영방식과는 달리, 미래의 비즈니스 사회는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공정한 편익은 물론, 정당한 권리를 보장하는 혁신적 경영이념의 기반을 구축해 나가는 것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2).
ESG의 핵심적 문제는 기업활동을 통한 3가지 가치창출(환경, 사회, 기업운영의 원활화를 위한 기업의 지배구조에서 창출되는 이익)을 달성하는 일입니다. 이때, ESG의 최종목표는 사회경제활동이 기후변화를 유발시키지 않는 상태에서의 이익창출에 커다란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가령, 50년(1970-2020)간의 기후변화는 지구온도가 1.0c 상승함에 따라 무서운 재앙(災殃:天變地異)을 가져왔습니다. 결국 ESG의 기본원칙은 모든 기업과 경제활동이 공평ㆍ정당한 근거아래서 사회발전을 확고하게 리드할 수 있게끔 기후변화의 억제ㆍ방지에 핵심을 두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미래기업의 성장발전과정에는 더욱 기후변동을 고려한 지속적인 노력에 많은 여론에 인해 그 여파도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합니다3).
ESG의 3가지 핵심요소의 구체적 내용
① [환경]: 인간의 판단력오류로 인한 자연환경의 훼손⇒기후변화와 CO2의 배출, 대기오염, 생물의 대량멸종, 산림벌채,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방출, 해양오염의 심화, 물 부족 등에 관한 인식과 실천력의 강화.
② [사회]: 기업활동에 의한 전체의 이해관계자(소비자, 기업종사원, 시장거래의 수급종사자들, 주주 및 임원)에 대한 공정한 처우, 각 개인의 정보보호와 인권보장, 공동체사회를 위해 기업능력에 알맞은 헌신적 봉사활동강화 등.
③ [지배구조]: 기업조직의 구성에 합리적인 인적 요소-이사회의 성별, 인종 및 국적의 다양성보장, 의사결정의 투명성강화 등.
ESG의 기본원리는 환경보호를 중시하는 차원에서 사회전체구성원의 공정한 이익배분과 실천을 강조할 뿐 아니라, CSR에 비해 ESG은 새로운 차원의 요소들ㅡ즉, 온실가스의 억제와 자연환경의 파괴로부터 해방된 사회구성원의 편익을 보장할 수 있는 공정한 관리운영에 있습니다.
기업은 예전과는 달리, 자연환경 보호아래서의 사회와 기업의 건전한 발전육성을 위한 종합적 책무의 수행, 즉 ESG +CSR의 실천을 위해 최선의 관리방안을 제시 강화하는 데 있습니다. 이것은 ESG(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과 지배구조(Governance))에 관한 복잡한 관계를 동시에 접촉하려는 것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ESG의 종합(부분요소의 통합)에는 투자관리의 어려움이 뒤따르다
ESG의 핵심과제는 신속한 지구촌의 환경복구에 커다란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의 정상화의 길은 멀고도 험난한 여건아래서 원상복구까지의 시간적 여유가 짧은 관계로 많은 제약을 안고 있습니다. 여기서 어려운 것은 일반기관 투자와는 달리, ESG의 각 요소들간의 통합과 이에 따른 기관 투자가의 의사결정(portfolio management)의 업무를 합리적으로 처리하는 문제입니다. 이 절차는 많은 교육학습과 경험을 필요로 하는 전문적인 작업에 속합니다.
여기에 참가하는 투자가는 주로 공공기관과 기업중심의 기관투자자들입니다. 이들 투자가의 의사결정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것은 평소의 각종 정보수집의 통합의 어려움과 투자에 관한 복잡한 학습을 들 수 있습니다.
지구촌의 환경복원에 관한 특별한 관심은 정책에 반영해 치밀하고 다양한 분석결과에 집중하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ESG의 요소는 종합요소와 관계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기관투자자의 능력과 의사결정에 더욱 어려움이 뒤따를 가능성이 있습니다4).
경영자 스스로가 CSR와 컴플라이언스의 우를 범하다
과거의 나쁜 경영관행은 자연과 인류사회에 심각한 손상과 고통을 안겨주고 커다란 비용마저 사회에 전가시키는 악덕행위를 되풀이해 왔습니다. 즉, [코스트의 외부화]를 일삼아 왔던 행위는 기업의 존재가치를 크게 의심케 하는 행위입니다.
과거의 대표적인 스캔들의 케이스들을 살펴보면 더욱 명확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령, 코카콜라(Coke)에서 유노칼(Unocal)과 GM에 이르기까지, 또한 유니언 카바이트(Union Carbide)회사의 인도의 보팔(Bhopal)의 대참사, 알래스카만의 자연에 대한 파멸적인 영향을 미친 액슨 회사의 탱카 [밸디즈:Valderz]의 원유유출사고, 그리고 화학제약의 브리스틀-마일어즈 회사의 댈콘 시엘드(Bristol-Myer's Dal-kon Shield) 사건, 죤 만빌(John Manville) 회사의 아이베스트(석면:asbestos) 사건, 나이키(Nake)의 외국에서의 아동 노동취업사건 등, 주로 미국기업은 때때로 약자에게 비용을 전가시키는 특이한 구조와 특권을 이익확대에 이용해 왔던 비판은 면치 못할 것입니다5).
기업조직은 자기보호를 위한 강력한 법적 권한이 주어져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법인조직은 인간과 유사한 [인격]이 주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기업은 과실로 인해 중대한 인명사고와 재산상의 손실이 발생해도 [기업의 배상책임]의 문제를 회사자신의 능력과 재력범위 내에서 마무리 짓는 특권이 주어져 있습니다. 즉, 전체의 변상 액이 회사자신의 범위를 초과할 경우에는 기업측이 명쾌하게 파산신청을 할 수 있는 법적 구제수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EGS 대 원칙은 자연환경훼손으로부터 새로운 지구촌 생명의 탄생이다
전개되고 있는 EGS에 관한 실천과 이해는 최근의 국내외 케이스를 살펴보면 될 것입니다. 우리나리 대기업을 선두로 많은 공기업과 지방자치단체는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장기적 프로젝트 [EGS경영]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있는 것을 보도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프로젝트는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지 않으면 소용없는 일입니다. 미국과 유럽 국가의 ESG 활동상황은 우리와는 달리,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내용들을 명확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6).
ESG의 궁극적인 의도와 목표는 기업행위로 인해 자연환경을 훼손시키지 않는 합리적인 경영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에 있습니다.
친환경경영을 위한 파타고니아(Patagonia)의 신화적 경영철학
사실 미국기업사회에서 되풀이 되고 있는 ESG는 오랫동안 동일한 계통에 속해 있는 개념들입니다. 가령, CSR, 사회적 책임, 책임투자와 모든 이해관계자에 대한 관리문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앞에서 언급한 적이 있으나, 미국사회는 대부분 오랫동안 주주배당의 최대화 가설을 거부하는 경향으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 때때로 CSR은 새로운 내용 보다는 새로운 실행의 요건을 강화 또는 이를 주도하는 관련자가 교대로 나타나는 것으로 이어져 왔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팬데믹에 의한 글로벌 사회의 위기에 직면한 상황아래서의 ESG는, 기후변동과 생물의 다양성에 미치는 문제가 더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해 이를 반영하고 있습니다7).
친환경 의류를 표방하고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이 전설의 메이커인 [파타고니아]는 미국 아웃도어 시장의 최상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파타고니아]의 신화적 경영철학은 투명성(transparency:정직성)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명성은 발자취에 대한 추적 성(traceability:흔적)과 전환(transfor-mation:변환과 탈바꿈)를 전제로 하는 원칙에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①추적성과 ②전환과정입니다. ①추적성은 가령, 제품이 생산되기까지의 과정을 추적하는 것입니다. 이때, 실제로 담당자와의 대면을 통해 제품의 이동거리, 쓰레기의 발생량, CO2 배출량, 에너지 소비량 등의 환경, 노동의 영향을 관측한 것을 자료화합니다.
① 전환과정은 자기고객의 진실성과 모든 것을 공개 비판을 수용하는 소위 [진정성의 논리]를 전제로 합니다. 이 같은 방법은 경영자 자신의 진실성이 완벽한 것에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에 있습니다8).
지구파괴로부터 복구의 신화를 창조하는 [환경보호자=파타고니아]
사업주인 이본 쉬나드(Yvon Chouinard)는 품질이 생명이라는 인식의 경영철학을 지켜가고 있는 분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 [파타고니아]는 친환경 소재로 다양한 면 의류를 생산하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미국의 농업면적 중 불과 1%의 목화 재배지에 전체 화학약품 사용량의 10%정도가 살포된다고 합니다. [파타고니아]는 이런 목화에서 친환경재배에 성공해 1996년 이후로 모든 면 의류에 '유기농 면'의 생산 보급의 길을 개척했습니다.
[파타고니아]는 수많은 종류의 생산품을 생산 보급하는 아웃도어 메이커이나, 특히 재활용의 나일론 쓰레기를 회수해 새로운 것을 생산하는 것과 친환경 식품 개발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해양에 쓰레기로 버려진 어망을 원료로 이용해 스케이트 보드의 생산, 칠레의 주변해안의 주민들이 재활용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중요한 계기를 만들어 2014년에 10톤의 어망 쓰레기가 2015년에 50톤, 2016년에는 100톤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9).
이런 방식은 현재의 우리해안에 버려진 엄청난 어망 등의 해양쓰레기와 플라스틱 폐품의 수거와 이를 이용해 재활할 수 있는 제품개발에 착수할 필요가 있습니다.
2021.06.28
(사)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 대표 김정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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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ichard Morrison,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Theory-Defusing a major Threat to Shareholder Rights, Competitive Enterprise Institute, 2021, pp.6-7,cf.
OECD, Investment Governance and the Integration of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Factors, 2017,p.7,cf.
2) Richard Morrison,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Theory: Defusing a Major Threat to Shareholder Rights, Competitive Enterprise Institute, 2021,p.10,cf.
3) U.S. Chamber of Commerce,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ESG), Special Report, RSM Middle Market Business Index,2020,p.4,cf.
4) OECD, Investment Governance and the Integration of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Factors, 2017,pp.7-8,cf.
5) Lawrence E. Mitchell, Corporate Irresponsibility: America's Newest Export, Yale University,20001,pp.51-52,cf.
6) 안수언(독일 함부르크 무역관), [코트라] 독일 ESG 최신 동향, '독일 EGS 최신동향', 2021.05.03,pp.1-5,cf.
https://blog.naver.com/PostPrint.naver?blogId=jh3370&logNo=222334857944
7) Richard Moririson,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Theory: Defusing a Major Threat to Shareholder Rights, Competitive Enterprise Institute, 2021, pp.14-15, pp.26-27,cf.
United Nations Global Compact, UN Global Compact Strategy 2021-2023, 2021, pp.4-5,cf.
8) ESG(21): '투명성' 한계를 넘어: CSR을 세초(洗草)하다, 2021.05.04, pp.3-4,cf.
https://blog.naver.com/PostPrint.naver?blogId=campsis logNo=222383817869
9) 김경선, '지구를 살리는 환경 파수꾼, 파타고니아', 2021.02.09,pp.4-6,cf.
http://www.outdoornews.co.kr/news/artclePrint.html?idxno=32316
OECD, Investment Governance and the Integration of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Factors, 2017,p.7,cf.
2) Richard Morrison,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Theory: Defusing a Major Threat to Shareholder Rights, Competitive Enterprise Institute, 2021,p.10,cf.
3) U.S. Chamber of Commerce,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ESG), Special Report, RSM Middle Market Business Index,2020,p.4,cf.
4) OECD, Investment Governance and the Integration of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Factors, 2017,pp.7-8,cf.
5) Lawrence E. Mitchell, Corporate Irresponsibility: America's Newest Export, Yale University,20001,pp.51-52,cf.
6) 안수언(독일 함부르크 무역관), [코트라] 독일 ESG 최신 동향, '독일 EGS 최신동향', 2021.05.03,pp.1-5,cf.
https://blog.naver.com/PostPrint.naver?blogId=jh3370&logNo=222334857944
7) Richard Moririson,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Theory: Defusing a Major Threat to Shareholder Rights, Competitive Enterprise Institute, 2021, pp.14-15, pp.26-27,cf.
United Nations Global Compact, UN Global Compact Strategy 2021-2023, 2021, pp.4-5,cf.
8) ESG(21): '투명성' 한계를 넘어: CSR을 세초(洗草)하다, 2021.05.04, pp.3-4,cf.
https://blog.naver.com/PostPrint.naver?blogId=campsis logNo=222383817869
9) 김경선, '지구를 살리는 환경 파수꾼, 파타고니아', 2021.02.09,pp.4-6,cf.
http://www.outdoornews.co.kr/news/artclePrint.html?idxno=32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