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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년 칼럼]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장기화와 사회 대변혁의 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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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3 17:08:35 | 1,698 |
인류가 걸어 온 역사에는 절망과 혼돈, 처참한 질병들을 극복해 왔던 많은 기록들이 있습니다. 이런 역사상의 대혼란 속에서도 인류는 새로운 지혜와 역량과 상호협력의 교훈을 통해 최악으로부터 탈출해 인류역사를 기록해 왔습니다. 이것들은 인류불멸의 역사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코로나 팬데믹의 경과를 추적해 보다
이미 논의한 칼럼(2020.12.30, 포스트 코로나 팬데믹의 임팩트:No.3)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팬데믹의 주요영향에 관해 거론한적이 있었습니다 1). 1년이 경과된 현시점에서 점검해 보면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즉, 글로벌 경제의 장기침체와 기업파산과 M&A, 젊은 계층의 실업, 재정금융운영의 악화와 공급체인의 장기적 붕괴사태의 발생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청년층의 뿌리 깊은 구조적 실업, 2-3차의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염성(알파와 베타,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악화로 장기화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글로벌 경기침체와 M&A, 주요산업부문의 위축 또는 파산, 구조적 실업의 장기화, 코로나 팬데믹의 장기화에 따른 풍토질병의 토착에 대한 경고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병마와 혼돈의 환경 속에서 일부의 파행적인 행동들은 자제해야 한다
코로나 팬데믹의 파생 바이러스의 장기화로 인해 사회경제구조와 시스템운영에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미 예견한 대로 팬데믹의 장기화 조짐에 의한 대량실업과 산업 및 취업구조의 파행, 생활권 주변의 서비스 위축, 물류유통의 혼란, 금융시스템의 위축, 총투자의 감소, 재생자원의 공급위축, 행정관리상의 시행착오 등을 열거할 수 있습니다.
이들의 어려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책수단에 대한 검토가 치밀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취약한 환경 아래서 노동활동의 제약과 부분적인 AI-기술과 로봇의 가동률이 크게 저하되고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 기존의 산업연관에도 커다란 혼선과 제약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와는 달리, 배달 업과 대형 유통업 측의 요금 횡포와 노동조합의 억지파업도 이에 가세해 더욱 잘못된 방향으로 치닫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캐나다의 소득격차 중심의 COVID-19 대책의 교훈
우리나라의 소득격차는 OECD중에서 가장 심각한 곳입니다. 우리의 소득격차를 보여주는 사교육비를 보면, 소득상위 20% 가구의 자녀들 사교육비가 하위 20%의 가구에 비해 거의 8배의 차이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간략하게 환산해보면 최소한 7-10배정도의 소득격차를 추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캐나다의 경우, 소득격차를 충분히 배려한 코로나 팬데믹 정책에 대한 기사를전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의 저소득층 병가자 중 16,000 달러 이하 층이 14%, 고소득 층이 74%를 점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팬데믹으로 인한 실업 및 직장 봉쇄 또는 재택근무의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소득불균형의 심화가 더욱 커다란 문제로 등장함에 따라 이에 대한 정책적 배려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물론 일반시민들은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도 근로와 여행과 사회활동에 열중하고 있으나, 그렇지 않는 심각한 만성적 질환(chronic health conditions)과 심장질환 및 당뇨환자들의 경우는 현상유지를 위해 종전에 비해 배 이상의 경제적 부담이 무거워질 것입니다. 물론 물리적인 도우미도 필요합니다. 이처럼 저소득층의 만성적 환자는 평소에 비해 보다 경제적 빈곤과 바이러스 등의 2중고로 심각한 상태에 놓이게 될 것을 지적하고 있습니다2).
실제로 우리나라에 비해 훨씬 사정이 나은 캐나다에서도 최하의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음을 지적합니다. 이번에는 이에 대한 대책들이 연방정부로부터 Covid-19를 위해 820억 달러가 투입 되었습니다. 캐나다 정부는 이번 기회로 실업자와 파트잡의 취업보험의 취약점을 거론해 이를 보완 및 개선하려는 작업 등을 거론하고 있습니다3).
물론 이 난제는 우리나라 행정부가 책임질 사회지원 프로그램으로서 어려운 기본과제의 하나입니다. 우리나라는 지금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양대 후부들의 너무 가장된 선거공약들의 홍수와 돈만을 나누어 주겠다는 알 수 없는 공약이기는 하나, 헛된 (空約)들이 안 되도록 바랄 뿐입니다. 이들 후보들은 단 한 번이라도 저소득층의 생계와 병마에 시달리는 환자들이 가혹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현실정책에도 눈을 돌려주기를 바랍니다.
코로나 팬데믹에 의해 글로벌 세계질서는 대 격변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에 인류는 대혼란을 극복함에 [매터버스: metaverse= meta +universe]라는 가상적인 발상에 의거한 현실화를 유도하는 지혜를 발휘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인류에게 가혹한 변화의 재촉과 개인의 활동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최근의 급격한 변혁을 리드하는 핵심수단으로서 IT(정보이론)과 AI(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는 물론 가상적인 사회현상을 주축으로 거론하는 [메타버스:metaverse: meta: 가상 + 유니버스: universe, 현실세계, 혹은 삼라만상, 천지만물]= 현실에 근접하기 위한 가상적인 세계를 구상하는 것에서 새로운 창의적인 것을 창조하려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이를 경상세계(景象世界:평면경의 반사에 의해 만들어진 물체의 상, 또는 어떤 도형을 反轉에 이하 옮긴 상, mirror world)라 할 수 있습니다4).
이런 케이스는 이미 중세 르네상스기의 이태리 예술가이자 과학자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 (Leonardo da Vinci: 1452-1519)에 의한 [헬리콥터 설계], 달에 도달할 수 있는 로켓 구상, 인공위성에 의한 우주여행의 꿈, 로봇의 실현, 밴딩 미싱(자동판매기)의 구상에서 얻은 마케팅 혁명, 근대의 흑백 및 컬러 TV 구상과, 디지털 혁명에 의한 AI 이용의 첨단 기술로 의료기기의 활용. 전술용 무기개발을 비롯해 스마트 퐁 등의 게임원리도 모두 메타버스에 속하는 신제품 개발의 개념에 속해 있습니다.
팬데믹의 장기화는 기업활동의 제약과 가상세계에 집중하는 메타버스(metaverse)의 실현을 구체화하는 시대를 맞이하게 되다
현재 우리나라의 메타버스 공간을 들여다보면 커다란 흐름을 알 수 있습니다. 주요기업들이 메타버스를 통해 MZ-세대와 소통을 위해 상호간 심한 경쟁을 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 젊은 계층의 기발한 아이디어는 거의 가상적 범주에 속해 있으나, 이것은 곧 현실가능성(상업화)의 길을 어렵지 않게 개척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에 관해서는 매일 전개되는 국내 신생창업기업 또는 신제품에 대한 정보를 살펴보면 알 수 있습니다.
기업의 생산능력과 마케팅활동이 크게 위축됨에 따라 가동인력의 봉쇄로 인한 주요식품을 비롯한 각종식량공급과, 원자재 및 채소류의 공급위축 등의 유통부문에도 커다란 제약과 추가적인 물류 및 유통망의 교란과 위축이 국내물가의 폭등을 초래할 위협을 안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물가연구의 이야기를 간략하게 전해두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계절 변동기에 물가상승의 주요동기를 제공하는 것을 경시하는 잘 못된 습관들이 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겨울철 물가와 여름철 농산물 물가의 등귀가 서서히 전체의 일반 공업제품과 농산물 가격을 끌어 올려서 생산자 가격과 수출입 가격의 상승에 서서히 영향을 미친다. 이것이 크리핑 인플레이션(creeping inflation:서서히 잠행하는 인플레이션: 潛行性 인플레이션)의 특성이 잠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물가상승의 중요한 원인 중의 하나로 주시할 것과, 계절변동기의 농산물작황과 생산물가 관리에 주목한다면 이들의 연계되는 윤곽과 프로세스를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우리사회의 환경변화에 보다 적극적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것 중에서 MZ-세대의 기발한 아이디 어가 곧 메타버스의 가상공간을 통해 현재 문제되고 있는 젊은 청장년층의 고용 및 취업과 창업 가능성에 큰 기대를 안겨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 말은 우리사회가 체험하고 있는 현실문제를 메타버스의 기술을 통해 현실적으로 실현된다고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기술은 더 나은 진화방법에 관한 일입니다. 이것을 인간은 "무한의 게임"의 세계로 파악하며, 유한의 게임은 이익을 위한 게임이나, 무한의 게임은 계속적으로 게임이 이어가기 위한 노력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케빈 켈리(Kevin Kelly)의 과학적인 메타버스의 실현을 위한 기본개념
21세기 석학자인 케빈 켈리(Kevin Kelly:1952생,뉴욕)은, 미래세계의 진화를 구상함에 천지만물(universe:우주)의 거대한 가상적 생각의 다양성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가정합니다. 이처럼 각기 다른 기술 그 자체가 진화를 가속화시키고 기술은 인간의 아이디 어를 추구하는 방법들을 넓혀가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 세계에 기반을 툰 가상세계의 꿈들이 현시화되는 것을 대전제로 한다면, K. 켈리는 이로 인한 진화는 곧 게임 룰을 바꾸는 것에서 그 게임을 확정하게 된다고 간주합니다.
K.켈리의 세계는 생명과 기술로 이루어진 무한의 게임이 실현되고 있는 시공간으로 파악하는 것과, 여기서는 승리를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계속 살아가기 위한 것에 역점을 둡니다5). 이들의 각기 다른 지식정보(intellegences)가 심적변화에 대한 분류법을 이용해 그 윤곽파악의 추측에 이용하는 것을 제안합니다.
이 같은 비현실적인 실행수단은 인간이 추구하는 모든 생산적 지식이 필연적이 것이라는 점에서 비로소 가치를 창출하게 되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들의 특성은 곧 우리들의 문화 속에서의 경제적 가치와 역할을 지시하는 주요수단이며, 또한 다양한 이론과 진척(進陟) 및 향상(向上)으로부터 이를 가꾸어나가는 것을 지원하는 것을 기대합니다6).
최근 NH농협생명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상반기 우수부서 및 우수직원의 시상식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NH의 상반기 5개 우수부서와 8개 우수직원 6명에 대한 포상금도 전달하고 있습니다. CEO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비대면 대화의 장이 이루지게 된 것을 알고 있습니다.
삼성전기와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공과대학: 융합교육을 비롯한 리더십, 기업가 정신, 철학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양성의 고등교육기관)는 사내시상식(삼성전기 유튜브 공모전 시상식)과 기타 주요행사 등을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할 것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이 행사는 DGIST의 우수기술로서 주로 3개의 스타트업(짐보로보틱스:물류 및 로봇전문기업, 2020창업, 정보로틱스, 인피닉스, 사바나뮤직)의 투자 IR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상박람회 부스를 통해 DGST 스타트업 전시, 메타버스 퍼포먼스의 공연, △OX 등의 퀴즈와 즐길 거리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7).
2022년 1월 28일
(사)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 대표 김정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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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 2020.12.30-[글로벌 시론: Global Topics]: 포스트 코로나 팬데믹의 임팩트 No.3. [코로나-19 팬데믹이 인류사회를 어떻게 바꾸어 나갈 것인가? (3)], pp.1-3, 표Ⅰ, 표Ⅱ, 표Ⅲ,cf.
2) Tebasum Durrani, 'Covid-19 Disproportionately Affects Those Living in Poverty.
3) And This Impacts Us All'. March 21.2020, pp.1-3,cf;
Ibid.,(Tebasum Durrani), March 21.2020, p.2,cf.
4) Cathy Hackl(Contributor), 'The Metaverse Is Coming And It's A Very Big Deal',
2020.9.15, pp.2-3.cf.
https://www.forbes.com/sites/cathyhackl/2020/07/05/the-metaverse
-is-coming-its-a-v...
5) Kevin Kelly,'Why We Need to Create AI that thinking in Ways
That We Can't Even Imagine', May 23. 2017. P.6,cf.
https://ideas.ted.com/why-we-need-to-create-ais-that-think-in-ways-
that-we-cant-even...
6) Ibid., (K.Kelly, 2017),pp.1-3,cf.
7) 메타버스 뉴스(www.meta-verse.or.kr)...메타버스 최신 글로벌 정보와
메타버스 저널리즘, 2012.8.29,pp.2-3,c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