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경영 관련 국내외 동향 (24년 04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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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2 17:18:30 | 1,171 |
1. 한국
(1) ESG 경영은 피할 수 없는 기업의 숙명
대한상의의 『ESG 뉴스레터』는 최근 미국에 전기로 공장을 설치키로 한 현대제철의 예를 들며 ESG 경영에 대한 미국 · 유럽 등의 압력이 국내 기업들에 경영방식의 변화를 불가피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은 올해부터 철강 등 12개 수입품에 제품 제조와 수송 과정의 온실가스 배출 1t당 55달러의 부담금을 물리기로 하고 세부안을 다듬고 있는데 2022년 기준 국내 철강업체가 쏟아낸 온실가스만 해도 약 1억t에 이른다.
ESG 압박은 삼성전자와 같은 글로벌 테크 기업도 똑 같이 받는데 반도체 제조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갖는 네델란드의 반도체 장비 업체 ASML도 한 보고서에서 “2040년까지 고객사들의 탄소중립도 달성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Key Word: ESG 경영, 대한상의, 『ESG 뉴스레터』, 현대제철, 온실가스, 삼성전자, AS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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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적지만 진전 있은 지난해 전 세계 ESG 경영
콘텐츠 마케팅 전문 《콘텐타M》은 ESG 경영에 대한 강력한 회의와 반대가 있는 가운데 그나마 전 세계가 이룬 지난해 성과를 홈페이지에 올렸다.
△룰라 브라질 대통령의 2030년까지 아마존 산림 벌채 중단과
EU의 산림 벌채로 생산된 재목의 수입과 판매 금지 조치
△미국의 인플레 방지법(IRA)으로 재생 에너지 전환 효과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
△녹색 기술(Green Tech) 관련 기회 발굴
(Key Word: ESG 경영, 룰라 브라질 대통령, 산림 벌채, 인플레 방지법(IRA), 플라스틱, 녹색 기술(Green 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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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agazine.contenta.co/2024/03/2024-esg-트렌드와-시사점/
(3) 잇단 금융사고로 증권사 내부통제 조직 확대 추세
지난해 증권사의 금융사고가 잇따르자 내부통제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증권 각사가 컴플라이언스(법령준수) 관련 조직을 확충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보도(4월16일)에 따르면 삼성증권이 컴플라이언스 관련 직원이 57명이나 되었고, 한국투자증권(7명), NH투자증권(4명), KB증권(3명)도 각각 컴플라이언스 관련 직원을 늘렸다.
이 같은 추세는 지난해 증권사 금융사고가 그 전해에 비해 4배 이상 커진 데 영향 받은 바가 큰 데, 7월부터 내부통제 개선 내용이 담긴 개정 ‘지배구조법’이 시행되면 증권업계의 컴플라이언스 조직이 더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
(Key Word: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컴플라이언스, 준법감시, 금융사고, 지배구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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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onsumer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03795
(4) 과도한 연공가봉(年功加俸)이 조기퇴직 현상 초래
한국이 미국에 비해 종업원 해고가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지만 현실은 정반대로서 그 이유는 근무연수가 길수록 임금이 가파르게 올라 기업들이 종업원의 장기근속을 기피하는 데 있다고 한요셉 KDI 연구위원이 말했다.
중장년층 고용 불안의 표면적 이유는 비정규직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기 때문이지만(OECD 최고) 자세히 보면 기업이 정규직을 가급적 뽑지 않으려 하기 때문이고 그 이면에는 근무연수에 따른 가파른 임금상승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는 사회적 불평등으로 연결되고 기업의 역동성 하락을 초래한다고 말하고 그 대책으로 생산성이나 직무성과와 무관한 근무연수에 따른 임금 상승률을 완화하는 것이라고 한 위원은 말했다.
(Key Word: 근무연수, 임금 상승, 한요셉, 비정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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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7512959&memberNo=29160981
(5) AI 강국으로 가는 길
한국개발연구원의 『나라경제』 4월호는 새로운 기술의 최종 승자는 ‘기술을 잘 만드는 나라’가 아니라 ‘잘 쓰는 나라’라며 AI 강국으로 가기 위해 데이터 수집과 컴퓨팅 비용의 절감 등 인프라 구축을 강조하는 글을 실었다.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은 이 글에서 그동안 우리의 AI 기술 개발은 상당한 진척이 있었으나 AI 활용 면에서는 2022년 현재 전체 기업의 22%에 그치고 있어 글로벌 평균 34%에 훨씬 못 미친다고 말했다.
황 원장은 생성형 AI야 말로 거듭된 ‘시행착오’를 통해 발전하므로 AI를 위한 인프라 구축은 정부 · 국민 · 기업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히 ‘시행착오’에 도전하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ey Word: 한국개발연구원(KDI), 『나라경제』, AI, 황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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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iec.kdi.re.kr/publish/columnView.do?cidx=14698&sel_year=2024&sel_month=04
(6) 생성형 AI는 어디로 가며, 어떻게 이끌어야 할까?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생성형 AI가 인간처럼 지식을 습득하고 인간과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경제 전반에 엄청난 파장을 줄 것이 예상되므로 이를 긍정적으로 유도하기 위한 정부의 역할을 모색하는 글을 홈페이지에 실었다.
이경선 연구위원은 이 글에서 생성형 AI는 특별한 기술 없이 일상어로 누구나 이용 가능한 것이 큰 강점이며 그의 장래는 스스로 필요한 자료를 찾아 학습하는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로 진화해 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 위원은 생성형 AI의 긍정적인 발전을 위해 소수의 시장 독점과 생성 정보에 대한 과잉 신뢰, 개인 정보 및 국가·사회 유해 정보 등에 대한 사전 대비책을 강조했다.
(Key Word: 생성형 AI,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이경선,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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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한·일 경제단체, 저출산 해법에 머리 맞대
한국경제인협회와 일본경제단체연합회는 지난 3월28일 양국이 공통으로 직면하고 있는 저출산 문제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를 가졌다.
일본 측 발표자는 일본의 저출산의 주원인이 ‘저(低)결혼’에 있다고 진단하고 정부 차원의 결혼 지원책 강화를 주장했고, 한국 측 발표자는 여성들의 경력단절이 주원인이므로 정규·비정규직 문제 등의 해소를 대책으로 내놓았다.
참고로 정규직 근로자의 출산 확률은 비정규직의 1.9배, 대기업 근로자의 출산확률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1.4배에 이른다고 하니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개혁이 시급한 과제라 하지 않을 수 없다.
(Key Word: 한국경제인협회, 일본경제단체연합회, 저출산, 결혼 지원책, 경력단절, 정규·비정규직,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자세한 내용은
저출산과 지역소멸 극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은? - 한경협・경단련 공동세미나 개최 - | 한국경제연구원 Keri
(8) 미래 세대(2030) 절반 이상 “기업가 정신 낮다” 자평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조사에 따르면 전체 국민들이나 젊은 MZ 세대마저도 60% 가량이 스스로 기업가 정신이 낮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들의 기업가 정신이 낮은 원인으로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28.1%), △학교뿐만 아니라 사회나 가정에서 기업가 정신에 대한 교육 부족(26.3%) 등을 들었다.
이러한 기업가 정신의 미약으로 위험을 감수해야 할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에 대한 호감도는 높았으나(75%), 막상 진로로 선택할 의향은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에 들어가는 것보다 훨씬 뒤졌다.
(Key Word: 기업가 정신, 한국경제인협회, 스타트업, 벤처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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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ki.or.kr/main/news/statement_detail.do?bbs_id=00035510&category=ST
(9) 고령인구 많을수록 공원 등, 그린 인프라 투자 적어
한국과학기술원(KIST)의 김승겸 교수팀은 동남아국가연합(ASEAN) 10개국의 2만6천 여 커뮤니티를 조사한 결과 고령인구가 많을수록 녹지 같은 그린 인프라 투자가 두드러지게 적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순환경제 전문 ‘그리니엄’에 따르면 특정 지역의 고령화가 세수 감소와 지방재정 악화로 이어지면서 공원이나 산림 등 기후 대응 정책이 투자 우선순위에서 밀려나 이 같은 현상이 빚어진다는 것이다.
김 교수팀은 다만 해수면 상승 등 이상 기후에 취약한 해안도시의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이 같은 그린 인프라 감소 현상이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Key Word: 한국과학기술원(KIST), 김승겸 교수, 동남아국가연합(ASEAN), 고령 인구, 그린 인프라, 그리니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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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reenium.kr/news-articlevie-climate-research-kaist-green-infrastructure-aging-low-births/
(10) 근거 못 대면 내년부터 ‘숙취해소’ 문구 못 써
술 마신 후의 숙취를 덜어준다는 제품이 엄청나게 많은데 내년부터는 과학적 근거를 대지 못하면 ‘숙취해소’ 문구를 제품이나 광고에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인터넷 매체 『시사위크』 4월9일 보도에 따르면 ‘숙취해소’ 문구가 들어간 제품이 시장에 넘쳐 나는데 내년부터는 인체적용시험 등을 거친 과학적 근거를 댄 제품만 식약처가 유통을 허용한다고 했다.
이른바 숙취해소제는 이 같은 표현을 금지한 식약처의 조치가 위헌이라는 헌재 결정(2000년)이 있은 후 시장이 크게 확대되어 3천억 원대의 호황을 누리고 있다.
(Key Word: 숙취해소, 『시사위크』, 식약처, 헌재)
자세한 내용은
https://www.sisaweek.com/news/articleView.html?idxno=213587
(11) 보험 4사가 자동차 보험의 85.3% 과점
지난해 자동차 보험 매출액은 21조484억 원인데 이 가운데 85.3%를 삼성 · 현대 · KB · DB의 4개사가 과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 같은 과점율은 1년 전에 비해 0.4%p 더 심화된 반면 중소사(메리츠 · 환화 · 롯데 · 엠지 · 흥국)의 점유율은 줄어들었고 비대면 보험사(악사 · 하나 · 캐롯)의 점유율은 늘어났다.
한편 지난해 자동차 보험 대수는 2,541만 대로 1년 전보다 61만 대가 증가했다.
(Key Word: 자동차 보험, 금융감독원, 과점율)
자세한 내용은
https://www.fss.or.kr/fss/bbs/B0000188/view.do?nttId=135386&menuNo=200218&pageIndex=1
(12) 수면 장애 급증으로 ‘슬리포노믹스’ 등장
사회의 복잡다단화로 인한 스트레스 만연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불면을 겪고 있고 이를 해소시키기 위한 각종 기술과 제품 개발이 이어지면서 현대인들이 숙면에 도움 되는 제품에 돈을 쓰는 이른바 ‘슬리포노믹스’가 등장했다.
KB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는 잠과 경제학의 합성어로서 숙면에 도움을 주는 각종 기술과 제품 개발에 투자가 늘어나고 있고 최신 IT기술을 이용한 미래의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슬리포노믹스 시장은 그동안 의료기기 기업이나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제품 개발이 이루어졌으나 앞으로는 다른 분야 기업의 진출이나 기업 간 협력이 활발해질 것으로 이 연구소는 내다봤다.
(Key Word: 수면 장애,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 숙면, IT기술)
자세한 내용은
https://www.sisaweek.com/news/articleView.html?idxno=213587
2. 일본
(1) 중소 · 중견 기업, 경쟁력 제고 위해 대정부 건의
경영인 단체 經濟同友會는 전체 기업 수의 99.96%, 종업원 수의 80%를 차지하는 중소·중견 기업이 인력 부족과 경영인의 고령화 등으로 일본 전체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지적, 이를 타개할 6개의 정책을 정부에 건의했다.
① 성과 연동형 보조금 제도 등 성장 기여도에 따라 선별 지원
② 성장성 있는 기업의 사업 승계를 위해 특별 기구 설립
③ 사업성 있는 기업의 사업 재생을 위한 모색
④ 기술 변혁 등에 맞추어 Reskilling 지원 강화
⑤ 전문 인력의 양성과 채용 지원
⑥ 노동분쟁 해결 시스템의 강화
(Key Word: 중소·중견 기업, 고령화, 성과 연동형 보조금, 사업 승계, 기술 변혁, Reskilling)
자세한 내용은
https://www.doyukai.or.jp/policyproposals/articles/2024/240405.html
(2) AI, “일을 뺏기보다 일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
생성형 AI 등장(2018년) 이후 기업들이 다투어 AI를 활용하기 시작했는데 AI가 사람의 일을 빼앗는 것보다 오히려 인간을 도와 협동하면서 일의 질을 높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고모토(此本臣吾) 노무라종합연구소 회장이 말했다.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이미지, 도표, 문장 같은 비구조적 데이터의 학습이 가능해지고 전문가가 아니더라고 자연언어로 사용이 가능해져 지금까지 인간이 해온 정보수집이나 분석 등에 AI의 활용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고모토 회장은 생성형 AI 플래트폼의 대부분은 미국의 것이지만 Adobe사가 실시한 앙케트에서 세계 제1의 창의적인 나라가 일본이고, 창의적인 도시로도 도쿄가 1위여서 AI 애플리케이션 경쟁도 일본이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Key Word: 생성형 AI, 고모토(此本臣吾), 노무라종합연구소, 비구조적 데이터, 자연언어, 플래트폼, Adobe, 애플리케이션)
자세한 내용은
https://www.nri.com/jp/journal/2024/0319
(3) 비즈네스에 생성형 AI와 인간의 협업은 어디까지인가
종합 인력서비스 회사 Adecco는 인간이 하는 거의 모든 일을 대체할 수 있는 생성형 AI를 비즈네스에 어떻게 활용할 것이며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능력은 어떻게 강화해나갈 것인가에 대한 글을 홈페이지에 실었다.
AI 전문가 호시나(保科学世) 박사는 이 글에서 AI가 인간의 많은 일을 대신 해줄 수 있긴 하지만 계속 발전 중인 AI에 따라 업무 변혁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되고 허위의 정보에 기인한 리스크를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AI는 어디까지나 학습을 통해 표현된 말이므로 말하는 사람의 ‘열의’나 낱말의 ‘선택 경로’ 같은 것은 알 수 없으므로 경영자가 경영 판단을 할 때 자신이 오감을 통해 얻은 감각, 정열 등을 가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Key Word: Adecco, 생성형 AI, 호시나(保科学世))
자세한 내용은
https://www.adeccogroup.jp/power-of-work/323
(4) AI와 DX(디지털 혁신) 배우려는 20대가 80% 넘어
생성형 AI의 보급으로 AI의 활용이나 디지털 혁신(DX)을 통해 직무 자체나 일하는 방식이 바뀌어 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디지털에 능한 20대들의 85.3%가 AI 활용이나 DX 추진에 필요한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싶다고 했다.
㈜学情의 조사에 따르면 이런 기술이나 기능의 습득이 가능한 기업이나 일들에 매력을 느낀다는 20대들도 81.5%나 되었다.
(Key Word: 내생성형 AI, 디지털 혁신(DX), (주)学情)
자세한 내용은
https://service.gakujo.ne.jp/wp-content/uploads/2024/04/240412-rekatsuenq.pdf
(5) 법령준수(Compliance) 교육에 새로운 시각
일본경영윤리학회 감사 나카다니(中谷常二) 교수(近畿大)는 ‘무얼 하지 말라’ ‘무얼 하면 안 된다’ 식 기업의 컴플라이언스 교육은 효과가 없다며 오히려 반대로 ‘좋은 일을 하라’ 식의 역발상을 건의했다.
나카다니 교수는 학회지의 칼럼(‘經營倫理의 窓에서’)을 통해 직원들의 좋은 점을 북돋아 컴플라이언스를 달성하는 것이 ‘하지 말라’ 위주의 지루함을 덜고 교육의 효과도 올릴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경영자가 불상사를 일으키는 것은 장래나 이해관계자(stakeholder)에 대한 상상력 부족 때문이라며 이에 대처하기 위해 ‘moral imagination’이라는 새로운 법령준수 교육 방법도 소개했다.
(Key Word: 법령준수(Compliance), 나카다니 교수, 일본경영윤리학회, 이해관계자(stakeholder), moral imagination)
자세한 내용은
https://www.jabes1993.org/2024/04/post-104.html
(6) 불임치료 지원제도 있는 기업 비율 26.5%
한국과 같이 저출산 · 고령화를 겪고 있는 일본에서 ‘불임치료를 받기 쉽게 휴가제도 등을 실시하고 있는 기업은 26.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厚生勞働省)는 종업원 10명 이상 기업 6천사와 전현직 남녀 노동자 2천명을 조사한 결과 위와 같이 나왔고 노동자 중 10.9%는 불임치료와 직장일의 양립이 되지 않아 사직하고 말았다고 했다.
노동자가 정부에 바라는 바는 “불임치료를 받으며 일을 할 수 있도록 근무시간상의 고려나 휴가 등의 지원제도를 도입해 달라”는 것이라고 했다.
(Key Word: 불임치료, 저출산, 고령화, 휴가제도, 후생노동성(厚生勞働省))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https://www.mhlw.go.jp/stf/newpage_39168.html
(7) 학생들의 선호 기업, 종합상사와 금융이 최상위
일본의 취업 사이트(‘분나비’)가 올해 취업을 서두르는 3만 명의 학생들을 조사한 결과 종합상사와 금융회사가 가장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에 인기가 높은 30대 기업에 종합상사의 伊藤忠(1위), 三菱(7위), 丸紅(10위), 三井(16위), 住友(24위)가 들어 있고 금융회사로 일본생명보험(2위), 大和증권(3위), 도쿄해상보험(4위), SMBC日興증권(9위)이 들어 있었다.
종합 1위가 된 이토츄(伊藤忠)상사는 최근 저녁 8시 이후 잔업을 금지했고, 아침 일찍 근무를 권장하는(유연 근무제) 등 적극적인 근무 규칙의 혁신이 취업생들에 인기를 얻게 된 이유로 꼽히고 있다.
(Key Word: 분나비, 종합상사, 금융회사, 伊藤忠, 일본생명보험)
자세한 내용은
https://toyokeizai.net/articles/-/744428
(8) 지난해 일손 부족으로 인한 도산 사상 최대(313건)
지난해 종업원의 퇴직, 신규 채용의 어려움, 인건비의 폭등 등으로 인한 이른바 ‘일손 부족 도산’이 사상 최대인 313건에 이르렀다고 帝國데이타방크가 지난 4월5일 밝혔다.
이는 1년 전(146건)에 비해 2배가 넘는 숫자였는데 이 중 가장 인력난이 심해 도산한 업종은 건설업(94건)과 물류업(46건)이었고 전체의 3/4에 해당하는 232건은 종업원 10인 미만의 영세 업자였다.
전반적인 일손 부족 현실에도 불구하고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올부터 ‘장시간 노동의 시정’과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가 추진되면 앞으로 일손 부족 현상이 더 심각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Key Word: 일손 부족, 도산, 인력난, 帝國데이타방크)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https://www.tdb.co.jp/report/watching/press/pdf/p240403.pdf
(9) 20대는 60세, 40대 이상은 70세까지 일하고 싶다
일본의 구인(求人) 소개 업체 ㈜‘엔 자판’이 고객 4,5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대는 대체로 60세까지 일하고 싶다고 했으나 40대 이상은 70세까지 일하고 싶다는 사람이 대부분이었다고 한다.
한편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에 대해서는 20·30대는 ‘자기에 맞는 일’을 선호했고, 40·50대는 ‘임금이 좋은 일자리’, 60대 이후는 ‘연금으로 모자라는 액수를 보충하는 수입’이면 좋다고 했다.
대부분(80%)이 장래에 대해서는 ‘불안’이 있다고 했고, 불안 요인으로는 ‘건강’(43%), ‘새로운 지식과 기술의 습득’(41%), ‘지식과 기술이 언제까지 통용될 수 있을까’(41%)로 나타났다.
(Key Word: ㈜엔 자판, 임금, 연금)
자세한 내용은
https://corp.en-japan.com/newsrelease/2024/36541.html
(10) 외국인 노동자 처음으로 2백만 명 넘어
일본 기업에 고용되어 있는 외국인 노동자 수는 지난해 말 현재 204만8천 명이고 이들의 국적별로는 중국(42.5%), 베트남(27.3%), 필리핀(18.5%), 한국(16.0%), 미국(12.4%)의 순으로 나타났다.
인력 관련 ㈜스탭서비스·홀딩스에 따르면 일본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저출산·고령화로 심각한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데 외국인 고용으로 인력 부족 해소뿐만 아니라 직장 내 다양성(Diversity)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이들을 고용하고 있는 업체의 80% 이상이 앞으로도 외국인 노동자를 활용하고 싶다고 말하고 같은 사원 급 직원들도 똑 같이 외국인과 같이 일하고 싶다는 의견이 80%를 웃돌았다.
(Key Word: 외국인 노동자, ㈜스탭서비스·홀딩스, 저출산·고령화, 다양성, 인력 부족)
자세한 내용은
https://www.staffservice.co.jp/nt-files/nr_240326.html
(11) 수면 시간과 스트레스 밀접한 관계
평균 수면 시간을 자는 사람은 스트레스를 적게 받고 잠을 적게 자는 사람은 스트레스가 많다는 종전의 상식에 부합하는 조사가 나왔다.
일본은 2015년부터 종업원 50명 이상의 사업장에 매년 스트레스 조사가 의무화되어 있어 한 의료기업(‘닥터 트러스트’)이 5,600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수면자와 수면 부족자 간의 스트레스 차이가 4배에 달했다고 한다.
7~9 시간의 평균 수면자는 5 시간 미만의 수면 부족자에 비해 피로감이나 불안감 등 스트레스 보유자의 비율이 절반 이하로 나타났다.
(Key Word: 평균 수면, 스트레스, 피로감, 불안감)
자세한 내용은
https://kyodonewsprwire.jp/release/202403298760
(12) 부하 직원에 얕보이지 않기 위해서는?
‘사람과 일 연구소’ AiDEM은 갑작스런 승진으로 인해 부하직원들로부터 휘둘리지 않을 수 있는 간단한 방법으로 “누구보다도 일찍 출근하기를 권하는” 인재 컨설턴트 다나카(田中 和彦)의 글을 실었다.
다나카 가즈히코는 어떤 기술이나 지식, 경험도 필요하지 않은 “너무나 간단한 방법”이라고 놀랄지 모르나 막상 하루도 빠지지 않고 실천하려고 든다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이 방법의 성공 여부는 ‘부하 직원 누구보다도 먼저’와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의 원칙을 지키는 데 달려 있고 ‘누구 보다 먼저’가 몇 시쯤인지 모른다면 평소보다 1시간쯤 먼저 출근해 보라고 조언했다.
(Key Word: ‘사람과 일 연구소’ AiDEM, 다나카 가즈히코(田中和彦))
자세한 내용은
https://apj.aidem.co.jp/cgi/index.cgi?c=column_zoom&pk=2173&sk=1
(13) 일본을 찾는 외국 여행자들은 주로 어디로 가나?
일본을 찾는 외국인 여행자 중 유럽 · 미국인은 도쿄 · 오사카를 축으로 교토 · 나고야 등을 주로 찾고 한국 · 동남아인은 도쿄 · 오사카 축 이외 규슈와 혹카이도 등 지방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 전문 ‘쟈랑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한해 외국인 여행자는 2천5백만 명을 넘어섰고 여행자들이 쓰고 간 외화도 5조3천억 엔으로 둘 다 코로나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 오히려 10% 가량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외국인 방문지가 주로 도쿄와 오사카를 축으로 대도시에 치우쳐 여행자 1인 평균 지방 방문은 1.5 박(泊)에 지나지 않고 그것도 주로 한국 및 동남아인임을 감안, 외국인의 여행지 다변화 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Key Word: 외국인 여행자, ‘자랑 리서치’, 외화 수입)
자세한 내용은
https://www.recruit.co.jp/newsroom/pressrelease/2024/0409_14203.html
https://www.recruit.co.jp/newsroom/pressrelease/assets/20240409_travel_02.pdf
3. 미국, 유럽 등
(1) 올해 직장의 모습을 바꾼 5가지 트렌드
올해 직장의 일과 일하는 모습이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를 조사한 미국의 한 보고서(Top Employers Institute’s World of Work Trends 2024)는 그 대표적인 트렌드를 다음과 같은 5 가지로 요약했다.
① AI를 활용한 역량의 강화
② 미래는 목적이 뭐냐에 따라 자리매김
③ 변신을 위해 끊임없는 대화
④ 웰빙 예산 효과에 대한 재평가
⑤ DEI(다양성·공정성·포용성) 지평의 확대
(Key Word: Top Employers Institute’s of World of Work Trends 2024, AI, 웰빙, DEI(다양성·공정성·포용성))
자세한 내용은
https://www.top-employers.com/en/insights/culture/world-of-work-trends-2024/
(2) 기업을 키울 수 있는 6가지 현대적 방법
기술의 발달과 소비자들의 태도 변화로 과거 방식의 기업 성장 방식은 이미 한계가 있다며 새로운 기술 혁신과 전략으로 기업을 키울 수 있는 아래와 같은 6가지 현대적 방안을 『BBN TIMES』가 지난 4월 3일 소개했다.
① 디지털 혁신으로 새 시장 확대
② 기업 성장을 위한 소셜 미디어의 활용
③ 온라인 판매의 위력을 적극 활용
④ 성장을 밀고 나가기 위해 각종 데이터의 분석과 활용
⑤ 유명인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 구사
⑥ 고객 특유의 경험과 개인화를 기업 성장에 우선시
(Key Word: 기업 성장, 『BBN TIMES』, 디지털 혁신, 소셜 미디어, 전자상거래)
자세한 내용은
https://www.bbntimes.com/companies/top-6-modern-ways-to-grow-your-business
(3) “EU 회원국에 제대로 된 내부고발보호법 전무”
그럭저럭 27개 EU 회원국이 ‘내부고발보호에 관한 지침’의 국내 입법화 절차를 끝냈으나 꼭 갖춰야 할 최선의 실행 요건을 갖춘 국가는 한 군데도 없다고 내부고발보호단체 <EU Whistleblowing Monitor>가 밝혔다.
이 단체와 함께 ‘중서부유럽 법률지원기구’(CELLI) 등이 지적한 EU 회원국의 내부고발보호 국내법의 주요 미흡 사항은 다음과 같다.
△ 내부고발 대상(비리)의 제한
△ 내부고발 유도 기능 결여
△ 고발로 인한 불이익 보상의 차이
△ 보복행위에 대한 처벌의 차이
△ 내부신고 허용범위의 차이
△ 익명신고에 대한 제도 차이 등.
(Key Word: 내부고발보호, EU Whistleblowing Monitor, 중서부유럽 법률지원기구(CELLI), 익명신고)
자세한 내용은
https://www.whistleblowingmonitor.eu/blog
(4) 지난해 미국의 내부고발, 1년 전보다 22.3% 증가
세계적 기업보안 업체 NAVEX는 지난 4월18일 아래와 같은 미국의 내부고발 현황을 전하면서 최근 내부고발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은 회사나 종사원들 모두가 사고 관리에 내부고발이 효과적이라고 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① 지난해 내부고발은 1년 전보다 22.3% 늘어난 186만 건
② 인사 · 다양성 및 각종 직장의 규정 위반이 가장 많은 고발 대상
③ 작은 기업일수록 고발 건수가 더 많고
④ 1, 2년 전에 비해 건강과 안전 문제 고발(4%)이 직장 예절(8.19%)과 차별(7.57%)에 밀려 3위로 떨어졌다.
(Key Word: 내부고발, NAVEX, 다양성, 직장 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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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미 증권위, 윤리강령 시행 안한 투자자문사 기소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전자통신을 일정 기간 보존하지 않았고 윤리강령을 시행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지난 4월3일 투자자문회사 센베스트(Senvest)를 기소한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2019년부터 만 3년 동안 임직원들이 주고 받은 회사 업무에 대한 전자통신을 증권위의 규정을 어기고 보관하지 않았으며 윤리강령도 시행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회사는 증권위의 기소사실을 받아들이고 650만 달러의 벌금을 물기로 했으며 윤리강령 등 법령준수(compliance) 정책의 개선을 약속했다.
(Key Word: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전자통신, 센베스트(Senvest), 윤리강령, 법령준수(compliance))
자세한 내용은
https://www.sec.gov/news/press-release/2024-44
(6) 벌티모어교 붕괴 선박회사 내부고발 보복 전력
미 벌티모어의 ‘프란시스 스콧 키’ 다리를 들이받아 붕괴시킨 해운회사 Maersk Line이 자기 회사 안전 문제를 내부고발한 사람에 보복조치를 한 적이 있어 미 법무부로부터 지난해 7월에 처벌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내부고발자 네트워크 뉴스’가 법무부로부터 확인한 바에 따르면 2020년 이 회사 직원이 해안경비대에 선박의 안전 문제에 관한 내부고발을 했다가 해고당했다는 것이다.
법무부는 이 사람의 즉각 복직과 그 동안 밀린 봉급의 지급을 명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Key Word: 벌티모어교, 내부고발, Maersk Line, 보복조치, 내부고발자 네트워크 뉴스, 법무부, 해안경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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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남여 임금격차 방치 기업주 처벌해야”, 영 노조
영국의 최대 노조 TUC는 지난 4월4일 의회를 통과한 종업원 250명 이상 기업의 남녀 임금 상황 보고 의무를 어긴 기업은 법에 따라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한 사실을 『BBN TIMES』가 지난 4월5일 보도했다.
남녀 임금 상황 보고 의무는 지난 2017년 입법으로 정해졌으나 임금격차 해소는 견디기 어려울 정도로 늦어 현재 속도라면 남녀 간 임금이 균형을 이루는 데 20년 이상 걸릴 거라고 노조 측은 밝히고 있다.
지난해 4월 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이러한 입법 노력에도 불구하고 영국의 남녀 임금은 7.7% 남자 쪽이 많았으며, 영 의회의 14.3% 차이 발표에도 불구하고 시급(時給)은 54%나 차이가 났다고 골드만삭스가 밝혔다.
(Key Word: 『BBN TIMES』, TUC, 남녀 임금, 골드만 삭스, 시급(時給))
자세한 내용은
https://www.bbntimes.com/companies/gender-pay-gap-bosses-should-be-fined-for-failing-to-comply
(8) 국제투명성기구 등, 호주의 내부고발보호 촉구
국제투명성기구와 인권법 센터, 호주의 그리피스대학은 공동으로 호주 정부에 적절한 내부고발 정책을 도입하도록 지난 3월21일 촉구했다.
이들의 공동 촉구안은 호주 정부로 하여금 전국적인 내부고발보호 정책을 짜고 다룰 주무 부서를 두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호주 국제투명성기구 대표 클랜시 무어는 “내부고발자는 부정을 밝히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고 내부고발 주무부서는 내부고발자를 돕고 보호하며 보복의 표적이 되는 걸 막아주는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Key Word: 국제투명성기구, 인권법 센터, 그리피스대학, 내부고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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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미 전국내부고발자센터, ‘자연훼손방지연맹’에 가입
미국의 ‘전국내부고발자센터’(NWC)는 지난 3월21일 자연훼손 범죄를 막기 위해 전 세계 정부, 시민사회 및 민간기업들로 조직된 자연훼손방지연맹(Nature Crime Alliance(NCA)에 가입했다고 발표했다.
NWC의 시리 넬슨 국장은 “자연훼손 범죄와 싸우는 데 내부고발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말하고 “그러나 그동안 자연훼손 범죄 방지에 가장 효과적인 내부고발 프로그램을 활용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율리아 스탠지 자연훼손방지연맹 국장은 “극심한 위험에도 자연훼손 범죄의 적발에 내부고발자의 역할이 컸다”고 말하고 “앞으로 이들을 돕기 위해 지원 체제를 구축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Key Word: 전국내부고발자센터(NWC), 자연훼손 범죄, 자연훼손방지연맹(Nature Crime Alliance:NCA), 내부고발)
자세한 내용은
https://www.whistleblowers.org/news/national-whistleblower-center-joins-nature-crime-alliance/
(10) ‘국제 내부고발 연구회의’, 6월 오슬로에서 열려
‘국제 내부고발 연구 네트워크’는 오는 6월21일부터 이틀 동안 노르웨이의 오슬로에서 ‘내부고발자’(Whistleblower) 관련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덴마크, 영국, 아일랜드, 노르웨이 등 4개국의 △내부고발과 비행의 차이, △내부고발에 대한 경영자 반응의 차이 등 11 가지 주제로 발표와 토의를 갖는다.
(Key Word: 국제 내부고발 연구회의, 내부고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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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유럽경영윤리네트워크(EBEN) 총회 5월29-31일 열려
유럽경영윤리네트워크(EBEN)는 오는 5월29일~31일 그리스에서 ‘경영윤리’와 ESG’를 주제로 열린다.
EBEN은 총회 개최에 즈음하여 ‘윤리’란 기업을 비롯하여 모든 조직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목표로 한 하나의 투자라고 말하고 “우리는 미래의 경제가 ‘법과 도덕의 지배‘ 원칙 아래 구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Key Word: 유럽경영윤리네트워크(EBEN), 경영윤리, ESG, 법과 도덕의 지배)
자세한 내용은
https://eben-net.online/wp-content/uploads/2023/10/EBEN-GR-CONFERENCE-PARIS-edited.pdf
(12) 복잡한 업무환경에 이겨내기 위한 3가지 전략
지금까지 업무는 계층조직 아래 고정된 역할만 하면 되었지만 앞으로는 일이 유동적이고 역동적으로 바뀌어 프로젝트별로 재편됨으로써 실적평가도 성과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버드 비즈네스 리뷰』가 보도했다.
이 매체가 지난 4월5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점차 복잡해지고 유동적인 업무환경에서 살아남고 이겨나가기 위해서는 다음의 3가지를 핵심전략으로 삼으라고 했다.
① 디지털 플래트폼과 네트워크의 적극 활용
② 공개되어 있는 재능과 프리랜서를 비밀병기로 활용
③ AI를 자신의 업무능력 하나로 편입
(Key Word: 계층조직, 『하버드 비즈네스 리뷰』, 디지털 플래트폼, 네트워크, 프리랜서,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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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7억 8천만 명 굶고 있는데 식량 1/5 버려져
유엔 환경기구(UNEP)는 지난 3월24일 전 인류의 1/3이 식량부족에 직면해 있고 7억8천만 명이 굶고 있는데 전 식량의 1/5이 버려지고 있다고 밝혔다.
UNEP에 따르면 19%의 식량이 음식점, 가정, 유통 과정에서 없어지고 있고 13%의 식량은 생산자에서 소비자에 이르는 과정에 사라지고 있다고 했다.
앤드선 UNEP 전무는 “매일 수백만 명이 굶어 죽어가고 있는데 식량 낭비가 계속되고 있는 것은 지구적 차원의 비극”이라고 말하고 “이는 경제적 차원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상실, 공해 차원의 문제”라고도 말했다.
(Key Word: 유엔 환경기구(UNEP), 식량 낭비,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공해)
더 자세한 내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