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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경영 관련 용어 소개 No.51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등록일 2024-12-30 14:31:13 조회수 86

(정의)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라는 용어는 각국의 사회경제적(상대적 풍요) 및 정치적 특성(국제적인 힘)에 따라 지구의 북쪽에 있는 나라들은 글로벌 노스(Global North), 남쪽에 있는 나라들은 글로벌 사우스로 부른다.

 

UN통상개발회의(UNCTAD)에 따르면 글로벌 사우스에는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 연안, 아시아(한국, 일본, 이스라엘 제외), 오세아니아(호주와 뉴질랜드 제외) 등이 들어가고, 나머지 북쪽의 러시아, 유럽, 북아메리카는 글로벌 노스에 들어간다.

 

 

(연혁)

 

글로벌 사우스라는 용어를 최초로 쓴 사람은 미국의 작가이자 정치 활동가인 오글스비(Oglesby)로서 1969년 베트남전에 대한 한 잡지(『Catholic journal』) 기고에서 이 용어를 처음으로 사용했고 이어 1980년 빌리 브란트 서독 총리가 이 용어를 사용함으로써 보편화되었다.

 

이는 전 세계 국가들의 상대적 번영과 국제적인 힘을 이해하고 분석하기 위한 프레임워크의 하나로서 최근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같은 분류 체계의 비판에 따라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 

 

‘글로벌 노스와 글로벌 사우스’의 개념은 UN 등에서 종종 ‘선진국과 저개발국’의 의미로 서로 바꾸어 지칭되고도 있는데, 일반적으로 글로벌 노스에는 미국, 캐나다, 유럽 국가들, 일본, 한국, 대만, 이스라엘, 호주, 뉴질랜드를 지칭하고 글로벌 사우스에는 라틴 아메리카, 아프리카, 중동(이스라엘 제외), 아시아(한국, 일본, 대만 제외), 그리고 오세아니아(호주, 뉴질랜드 제외)를 가리킨다. 

 

 

(특징)

 

대부분의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은 일반적으로 소득이 낮고 생활 여건이 불비하며 인구증가율이 높은 대신 교육의 기회가 제한적이고 보건·위생 체제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특징이 있다.

 

 

(유사 용어)


① 북반구(Northern Hemisphere)와 남반구(Southern Hemisphere)

 

전 세계를 적도를 경계로 북반구와 남반구로 나누기도 하는데 북반구의 대부분이 잘 사는 나라(Global North)이고 남반구의 대부분이 못 사는 나라이긴 하지만 북반구와 남반구는 지리학적 개념일 뿐 사회경제적 개념인 글로벌 사우스나 노스의 개념과는 다르다.

 

② 선진국(Developed Country)과 개발도상국(Developing Country)
 

양자를 구분하는 합의된 기준은 없지만 일반적으로 평균 생활수준이 낮은 국가를 개발도상국, 그 이상의 국가를 선진국으로 부르고 있는데 지난 수십 년 동안 이 분류에 대해 비판이 많아 그 대안으로 글로벌 노스와 글로벌 사우스 같은 용어가 쓰이고 있다.

 

③ 제3세계(Third World)
 

냉전시대에 나온 용어로서 서방 진영의 NATO나 소련 진영의 바르사와 조약 가맹국이 아닌 나라들을 가리킨다. 미국, 캐나다, 서유럽, 한국, 일본, 대만 등은 제1세계(First World), 소련, 중국, 쿠바, 북한, 베트남 등은 제2세계(Second World)였다. 

 

 

(유엔의 노력)

 

유엔은 경제적 이유로 나뉜 글로벌 노스와 글로벌 사우스의 격차를 가급적 줄이기 위해 2015년 17개 항목의 이른바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설정, 2030년까지 저개발국들의 경제, 사회, 문화적 수준을 끌어올리기로 의결하고 추진 중이다.   


 

 

(사)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 자문교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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