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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경영 이모저모

윤리경영 관련 국내외 동향 (24년 12월)

등록일 2024-12-30 16:08:27 조회수 331

1. 한국

 

(1) 정보 보안이 앞으로 기업의 필수 시스템

 

해킹, 피싱, 가짜뉴스 등을 통한 가짜정보(disinformation)가 범람하는 디지털 시대에 가짜정보를 막는 시스템이야말로 기업이 갖추어야 할 필수 장비로 떠오르고 있다.

 

콘텐츠 마케팅 전문 콘텐타M은 최근 들어 AI를 이용, 가짜정보가 더욱 정교하게 만들어지고 확산되어 기업의 명성과 신뢰도가 순식간에 무너질 수 있다고 지적, 이와 같이 말했다.

 

세계적인 미국의 IT연구소 *가트너(Gartner)도 2025년 기업이 갖추어야 할 정보기술 10개 중 3번째로 가짜정보에 대한 보안 시스템을 들고 있다.

 

 *가트너의 2025년 기업 필수 정보기술 트렌드: 

https://www.gartner.com/en/articles/top-technology-trends-2025

 

(Key Word: 가짜정보, 콘텐타M,  가트너, 해킹, 피싱)

 
자세한 내용은

Disinformation(허위 정보) 보안에 대해 마케터가 알아두어야 할 것

 

 

(2) 2025년 기업들 절반이 긴축경영 기조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와 중소기업중앙회는 각각 지난 한해 경영환경이 아주 좋지 않았다고 회고하고 새해 기업들의 절반가량이 긴축경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종업원 3백 명 이상의 기업은 61%)

 

이에 따라 경총 회원 기업들의 새해 투자계획은 축소될 수밖에 없고(전체기업의 39.5%) 채용계획도 올 수준 유지(44.6%) 수준이며 전사적으로 원가절감(66.7%)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했다.

 

두 협회는 모두 지난해 경영상 주된 애로요인으로 내수부진과 인건비 가중을 들었고 특히 중소기업은 4곳 중 1곳이 노동인구의 감소와 산업 변화에 뒤쳐진 행정규제 등을 들었다.

 

(Key Word: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긴축경영, 내수부진, 인건비) 

 

자세한 내용은

https://www.kbiz.or.kr/ko/contents/bbs/view.do?seq=159056&mnSeq=207

 

 

(3) 회사 구성원들의 청렴인식 제고 방안 

 

세계은행과 한국 법무부가 발간한 『글로벌 준법경영 가이드북(2024)』에 따르면 회사 임직원들의 청렴인식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훈련과 의사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민권익위가 발간하는 『청렴윤리경영 브리프스』(12월호)는 위와 같이 전하고 임직원들의 청렴윤리 정착을 위한 훈련방안으로 △온라인 훈련, △발표와 상호교류 등 체험 형 훈련, △소규모 토론, △실제상황 재현 등을 권했다.

 

임직원 간의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고위급 임원은 청렴준수 프로그램에 대한 지지와 준수 의지를 표명하고 이를 지키지 않으면 직위 고하를 묻지 않고 제재한다는 걸 강조하며 이를 사업 파트너에도 고지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Key Word: 세계은행, 법무부, 『청렴윤리경영 브리프스』(12월호), 글로벌 준법경영 가이드북)
 

자세한 내용은

https://www.acrc.go.kr/briefs/7c3af009a1397bbea1f30379a2b39af28864be98f9edcac3dc9c9ce21ae817e1/sub_5.html

 

 

(4) 정신건강에 빨간 불, 한국 밀레니얼 세대 

 

한창 일할 나이의 한국 밀레니얼 세대(1981년~1995년 생)가 장시간 업무와 연공서열 중심의 인사정책 등 꽉 막힌 직장 분위기로 잦은 번아웃과 우울감 등 심각한 정신건강상의 적신호가 켜져 있다고 LG경제연구원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밀레니얼 세대의 정신건강 문제는 ① 비효율적이고 과도한 장시간 근무, ② 연공서열 중심의 인사정책, ⓷인사적체로 승진 기회 축소, ⓸워라밸(일과 가정의 균형)의 압박 등을 이유로 들었다.

 

이들의 정신건강상 문제는 창의성과 업무 몰입을 방해하여 생산성을 떨어트리고, 불안이나 우울 같은 감정은 조직 전체에 쉽게 확산되어 대외적 평가에도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Key Word: 밀레니얼 세대, 정신건강, 번아웃, 우울)

 

자세한 내용은

https://www.lgbr.co.kr/uploadFiles/ko/pdf/busi/LGBR_Report_241122_20242226192244817.pdf

 

 

(5) 법으로 막고 있어도 직장 내 괴롭힘 여전

 

시장조사 전문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직장인을 대상으로 조사해보니 직장 내 괴롭힘을 처벌하는 입법(2019년 제정)이 있어도 여전히 괴롭힘이 줄지 않고 있다는 사람이 55.5%에나 이르렀다.

 

직장인 10명 중 7명(66,4%)이 직장 내 괴롭힘을 심각한 사회문제로 생각하고 있고 신고를 해도 피해자만 손해를 보며(61.8%) 가해자가 처벌 받는 경우는 드문 것 같다(59.4%)는 반응이 많았다.

 

다만 한 가지 법 시행 후 직장 분위기가 좀 바뀐 것 같다는 반응이(37.2%) 조금 늘어난 것이 긍정적인 대목이었다. 
 

(Key Word: 직장 내 괴롭힘, 엠브레인 트렌드 모니터, 직장인)

 

자세한 내용은

https://www.trendmonitor.co.kr/tmweb/trend/allTrend/detail.do?bIdx=3176&code=0402&trendType=CKOREA&prevMonth=¤tPage=1

 

 

(6) 직장 내 괴롭힘 신고의 상당수가 허위 과장(?) 

 

올 국회 국정감사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노동청에 접수된 ‘직장 내 괴롭힘’ 신고는 11,038건이었는데 이 가운데 33%는 위법이 아니고 21%는 취하한 걸로 나타났다.

 

인사 전문 『HRinsight』(12월호)는 이같이 밝히고 위법 사실이 없거나 신고 후 취하한 건수 중 상당수는 악의적이거나 부적절한, 말하자면 신고 남용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이 가운데 상대방을 해하려는 악의의 신고도 있는데 그 종류로 △특정인을 해칠 목적의 음모적 신고, △괴롭히기 위한 반복 공격적 신고, △허위 신고 등이 있다고 했다.

 

(Key Word: 직장 내 괴롭힘, 『HRinsight』) 

 

자세한 내용은

https://www.hrinsight.co.kr/view/view.asp?in_cate=0&in_cate2=&bi_pidx=37311

 


(7) 국제사법재판소(ICJ), 기후 책임 묻는 청문회  

 

국제사법재판소(ICJ)는 지난 12월2일~13일 헤이그에서 전 세계 98개국과 12개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에 각국이 어떤 법적 책임을 지는지에 대한 청문회를 열었다.

 

환경 전문 ‘그리니엄’(12월4일)에 따르면 이번 ICJ 청문회는 ① 각국 정부가 기후위기에 따른 위험에서 국민을 보호할 국제법상 의무가 있는지, ② 의무가 있다면 이를 어긴 경우 국제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는지를 알기 위한 것이다.

 

이번 청문회 개최는 2023년 3월 유엔 총회에서 결정된 것으로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당시 “국제사법재판소가 청문회 결과를 통해 권고적 의견을 내면 회원국들의 더 담대하고 강력한 기후조치를 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Key Word: 국제사법재판소(ICJ), 기후변화, 청문회, 그리니엄)

 

자세한 내용은

https://greenium.kr/news/59795/

 

 

(8) 공직유관단체 채용비리 5년 전보다 78.6% 감소  

 

국민권익위는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교육청과 함께 산하 891개 공직유관단체의 지난해 직원 채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직원 채용 과정의 비리는 39건으로 5년 전보다 78.6% 줄었다고 밝혔다.

 

채용비리를 유형별로 보면 △자의적 합격 결정(8건), △채용절차 위반(5건), △자의적 심사 진행(4건)의 순이었다.

 

(Key Word: 채용비리, 국민권익위)

 

자세한 내용은

국민권익위원회 보도자료

 

 

(9) 종합 소비생활 만족도 부산이 제일 높아 

 

한국소비자원이 우리나라 소비생활지표를 분석해 보니 부산광역시의 ‘종합 소비생활 만족도’가 73.2점으로 전국 최고였고 전국 평균(68.1점)보다 5.1점이나 더 높았다. 

 

부산의 소비생활 만족도는 지난 2021년 이래 모든 분야에서 상승했고 특히 생활위생 · 미용 분야가 77.1점으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주거 · 가정용품 분야는 최근 2년 사이 대폭(15.3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소비생활 중요도는 식품 · 외식 분야(92.9%)가 가장 높았고, 이어 의료 · 주거 · 가정용품(35.9%), 금융 · 보험(27.7%) 순이었다.

 

(Key Word: 한국소비자원, 소비생활지표, 소비생활 만족도)

 

자세한 내용은

https://www.kca.go.kr/home/sub.do?menukey=4002&mode=view&no=1003757520

 

 

(10) 고령자 노후 건강 · 독립생활 돕는 에이징 테크

 

고령자의 노후 독립과 건강한 생활에 도움을 주는 기술, 즉 에이징 테크(aging tech)에 대해 고령자는 물론 그 가족이나 국가·사회도 많은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KB금융 경영연구소가 지난 12월10일 밝혔다.

 

현재 보급되고 있는 에이징 테크는 △고령자의 영양 및 건강 관리, △사물 인터넷 통한 고령자의 일상 모니터링, △긴급 통화장치나 센서 통한 응급 상황 대처, △가족 등의 소통 지원, △로봇 등 통해 집안일 보조 등이다.

 

에이징 테크의 수요는 활동적인 *욜드(YOLD: Young Old) 족의 등장으로 이들의 건강과 경제력, 디지털 사용 능력을 배경으로 앞으로 급신장이 예상된다.

 

*욜드(YOLD): 영국 경제지 『Economist』가 2020년 ‘젊게 사는 노인’(Young Old)의 뜻으로 처음 사용. 이 잡지가 일컫는 욜드는 대체로 2차대전 이후 태어난 베이비 부머 세대(1946-1964년 출생)로서 고령에도 건강을 유지하며 젊은이 같이 활발하게 사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Key Word: 고령자, 에이징 테크(aging tech), KB금융 경영연구소, 욜드(YOLD) 족)

 

자세한 내용은

https://www.kbfg.com/kbresearch/report/reportView.do?reportId=2000514

 

 

(11) 올 자동차 리콜 5백만 대 첫 돌파

 

올 자동차 리콜 대수가 538만 대고 이는 지난해보다 3배가량 급증한 숫자로서 사상 최대이며 제조사별로는 현대차가 가장 많았으나 판매량 대비로는 BMW가 제일 많았다고 한다. 

 

인터넷 매체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12월9일) 보도에 따르면 올 한해(11월까지) 국내에서 팔린 총 자동차 대수는 147만7천여 대로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4% 줄었으나 리콜 대수는 오히려 대폭 늘었다.

 

현대, 기아, BMW, 벤츠, 테슬라 등 리콜 대수가 많은 1~5위 모두의 리콜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었고 리콜이 5백만 대를 넘긴 것은 집계가 시작된 2003년 이래 처음이라 한다.   

 

(Key Word: 자동차 리콜,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자세한 내용은

https://www.consumer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20898

 

 

(12) 낮은 독서율이 책값 정가제 때문일까?  

 

인터넷 매체 『시사위크』는 성인 10명 중 6명이 1년에 책 1권도 읽지 않는 등 낮은 국민 독서율이 책값 정가제 때문이라는 주장을 검증한 결과 일리는 있으나 오히려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해 실시된 ‘국민독서실태’ 조사에서 독서를 막는 첫째 요인으로 “일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24.4%)를 꼽았고, 둘째 “스마트폰, TV, 영화, 게임 본다고”(23.4%)가 그 뒤를 이었다.

 

이와 같이 국민들의 저조한 독서 경향에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지 책값 정가제 때문만은 아니라는 게 이 매체의 결론이다.

 

*도서 정가제: 출판문화산업진흥법 제22조는 도서 정가 표시와 정가 판매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이는 엄격한 의미에서 공정거래법상 재판매가격 유지 계약에 해당(위법)하지만 이 법에 의해 합법화하고 있다. 

 

(Key Word: 국민 독서율, 책값 정가제, 국민독서실태 조사)

 

자세한 내용은

https://www.sisaweek.com/news/articleView.html?idxno=220315

 

 

(13) 생성형 AI 통한 혁신적 금융서비스 제공

 

금융위원회는 지난 12월9일 9개 금융회사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금융위의 승인에 따라 신한, KB, NH 은행 등은 생성형 AI를 통해 주로 고객 상대 금융 상담과 외국어 번역, 고객 질의에 대한 답변, 시장 정보 등을 마치 고객과 은행원 사이처럼 담당하게 된다고 한다.

 

이번 금융서비스에 금융위로부터 AI 사용을 승인 받은 금융기관은 신한, KB, NH 은행과 카카오뱅크, NH와 KB 증권, 교보와 한화생명, 그리고 KB카드 등 9개 금융기관이다.
 

(Key Word: 금융위원회, 생성형 AI, 금융서비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fss.or.kr/fss/bbs/B0000188/view.do?nttId=188703&menuNo=200218&pageIndex=1

 

 

(14)  코로나 기간 중 소아청소년 당뇨 환자 증가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7년~2019년에 비해 팬데믹 기간 중인 2020년~2022년 소아청소년의 1형 당뇨병은 1.19배, 2형 당뇨병은 1.41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의약전문 인터넷 매체 『라포르시안』(12월11일)이 밝혔다.

 

연구팀은 팬데믹이 소아청소년 당뇨병에 중요한 영향을 준 것이 코로나19의 직접적 영향보다 사회적 거리두기, 신체활동 감소 그리고 비만 증가 같은 코로나로 인한 환경적 요인 때문으로 추정했다.

 

(Key Word: 코로나 팬데믹, 소아청소년 당뇨병, 『라포르시안』)

 

자세한 내용은

https://www.rapport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215155

 

 

2. 일본

 

(1) 의사가 도시에 몰려 있는 현상의 시정책 건의

 

일본 재계를 대표하는 経団連은 상의, 노총 등 4개 단체와 합동으로 의사가 대도시 등에 치우쳐 있는 현상을 시정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지난 11월29일 정부에 건의했다. 

 

이들 5개 단체는 의사가 많거나 진료과목이 몰려 있는 지역은 강력한 규제를 통해 신규 진입을 억제하고 의사가 적은 지역의 근무 경험은 의료기관 관리자 요건에 넣는 특혜를 주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들은 또 지역에 필요한 의료공급 체제는 지자체가 주체가 되어 정비하고 국가는 이를 지원하는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의료보험료도 보험급부와 무관한 용도에 쓰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Key Word: 経団連, 의사 편재 현상, 의료제공 체제, 의료보험료) 

 

자세한 내용은

https://www.keidanren.or.jp/policy/2024/081.html

 

 

(2) ‘어린이 권리와 비즈니스 연구회’ 설립 

 

종합연구소 日本總硏이 ‘어린이 권리와 비즈니스 연구회’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日本總硏은 어린이야말로 곧 비즈니스의 고객이자 파트너가 되기 때문에 기업이 어린이의 권리를 의식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사회와 경제를 이룩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이 연구회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 연구소는 기업이 모든 제품이나 서비스를 시장에 내놓을 때 어린이의 권리를 의식하게 하고 판단이 애매할 때는 의견 교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것이다.

  
(Key Word: 日本總硏, 어린이 권리, 지속 가능한 사회와 경제)  

 

자세한 내용은

https://www.jri.co.jp/page.jsp?id=108999

 

 

 

(3) ‘이상적인 사장’ 조건은 ‘민주적 리더십’  

 

㈜識学이 20~50대 회사원 2,462명을 상대로 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상적인 사장의 조건으로 ‘민주적 리더십’(31.3%)이 가장 많았고, 이어 ‘카리스마적 리더십’(20.3%), ‘장래 비전 제시 형 리더십’(17.7%) 순이었다.

 

“사장과 이야기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거의 없었거나’(44.3%) ‘별로 없다’(22.0%)가 가장 많았고 ‘있었다’는 사람은 33.7%였으며, “사장을 존경하나?”는 질문에는 ‘존경할 만큼 잘 알지 못 한다’가 거의 절반(49.0%)이었다.

 

‘사장이 어느 날 금발로 나타난 경우’의 반응은 64.7%가 ‘관계없다’가 가장 많았는데 그 이유는 ‘사장의 개성’, ‘개인의 자유’ 존중이 많았고, 남성보다 여성이 그리고 대체로 젊을수록 관대했다.

 

(Key Word: 민주적 리더십, 카리스마적 리더십, ㈜識学)  

 

자세한 내용은

NEWSRELEASE【識学】“社長の金髪”に関する調査-20241126.pdf

 

 

(4) 애매한 상사의 지시는 부하에 혼란만 가중

 

상사의 애매한 지시나 불명확한 대화는 부하에 혼란만 가중시키고 결과적으로 업무효율을 떨어트린다고 ‘아이뎀, 사람과 일 연구소’가 밝혔다.

 

연구소는 지난 12월5일 상사 지시가 명확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① 이 지시를 통해 무엇을 달성하려고 하나를 명확히 제시

②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간결하고 명료한 말을 사용

③ 지시가 복잡하지 않도록 순서에 따라 단계적으로 설명

④ 지시를 통해 어떤 효과를 기대하고 하고 있느냐를 명시

⑤ 지시 후 부하가 잘 이해하고 있나 확인하기 위해 피드백을 요구 
 

(Key Word: 애매한 지시, 불명확한 지시, 아이뎀 사람과 일 연구소)   

 

자세한 내용은

https://www.mhlw.go.jp/toukei/itiran/roudou/chingin/jittai/24/dl/09.pdf

 

 

(5) 질 높은 이사회 위해 사외이사 선임 기준 필요

 

일본경영윤리학회 가버넌스 연구부회(11월15일)에서 요시다 요시히로(吉田桂公) 회원은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이사회 심의의 질이 중요한데 이를 달성하려면 사외이사의 자질이나 선임 기준의 명확화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요시다 회원은 기업가치를 올리기 위해서는 이사회가 지금과 같은 ‘전달, 통과의 장’이 아니라 실질적인 ‘토론, 대화의 장’이 되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한 방안의 하나로 사외이사의 질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Key Word: 일본경영윤리학회, 가버넌스, 기업가치, 사외이사, 이사회)

 

자세한 내용은

第314回ガバナンス研究部会議事録.pdf

 

 

(6) 일본 방문 외국여행자 6천만 명 시대 대비책 

 

노무라종합연구소는 정부가 2030년까지 일본을 찾는 외국인 여행자 6천만 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현재 1 시간 이상 걸리는 공항의 입국절차를 획기적으로 단축해야 한다고 정부에 건의했다. 

 

이 연구소는 입국절차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모든 절차를 디지털화하고 현재 출입국 관리가 부스에서 입국자를 일일이 대면 심사하는 것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입국심사의 자동화를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비자는 법무성과 외무성, 출입국은 법무성, 물품 반입·반출은 세관, 검역은 후생성으로 나누어져 있어 여행자 입장에서는 똑같은 인적 정보 등을 중복 제출하고 있는 폐단도 절차의 디지털화로 시정해야 한다고 했다.

 

(Key Word: 노무라종합연구소, 외국인 여행자, 디지털화, 입국심사)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https://www.nri.com/jp/journal/2024/1206

 

 

(7) 도쿄 등 대도시에서도 카드 받는 음식점 절반 수준

 

2030년 6천만 외국인 관광객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일본에서 아직도 도쿄·오사카 등 대도시 음식점에서조차 현금 없이 결제할 수 있는 곳이 절반 수준임이 드러났다.
 

㈜리쿠르트에 따르면 카드 받는 음식점의 비율이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도쿄가 지난 9월 현재 59.9%였고 두 번째로 많이 찾는 오사카가 43.9%에 지나지 않았다.

 

이런 수치마저 지난 5년 동안 꾸준히 증가한 결과인데 5년 전 도쿄는 카드 결재율이 33.3%였고 오사카는 23.6%에 지나지 않았다.

   
(Key Word: 도쿄, 오사카, 카드, 음식점)

 
자세한 내용은  

https://www.recruit.co.jp/newsroom/pressrelease/2024/1128_15286.html

 

 

(8) 일본 기업의 AI 활용은 문서작성 등이 대부분

 

노무라종합연구소가 일본 기업들의 AI 활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문서작성이나 요약 등 이른바 office work가 대부분이고 AI를 비즈니스 운영에 활용하는 기업은 아직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기업의 올해 AI 등 정보·통신 부문 투자는 작년보다 늘어난 기업이 59%에 이르렀고 내년에는 더 늘이겠다는 기업도 53.3%나 되었으며, 디지털 변혁(DX)을 위한 추진 기구를 갖고 있다는 기업도 전체의 70.4%에 이르렀다. 

 

AI 활용에 뒤따를 수 있는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AI 관련 국내외 법령 등을 조사하고 있는 기업이 전체의 49.6%에 이르렀고, 사내규정이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있는 기업도 42.3%였다.  

  
(Key Word: AI, 노무라종합연구소, office work, 정보·통신, 디지털 변혁(DX))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https://www.nri.com/jp/news/info/cc/lst/2024/1024_1

 

 

(9) 면접의 효율화와 편의를 위해 AI 활용

 

일본의 한 IT 기업(아이엔타)이 기업에 입사 면접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면접생의 면접연습을 실감나게 할 수 있는 AI 면접 서비스 ‘AI RECOMEN’을 시장에 내놓았다.

 

이 AI 면접 서비스는 면접 내용의 녹화는 물론 이를 AI가 실시간으로 문장으로 바꿔주는 한편 긴 면접 내용을 간단히 요약까지 한 뒤 면접자의 판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참고로 채점도 제공한다.

 

취업 희망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면접 경험 및 멘토의 부족을 매우고 AI에 의한 세밀한 피드백을 받아 취업률 향상을 기할 수 있다고 했다. 

 

(Key Word: 인사면접, AI 면접 서비스, AI RECOMEN) 

 
자세한 내용은

https://jinjibu.jp/news/detl/24528/?newstop=new

 

 

(10) 월급쟁이 70%가 급여 온라인 지급 반대

 

급여를 온라인으로 지급 받는 것(급여 지급의 디지털화)에 찬성하는 월급쟁이는 15%에 불과하고 대부분(70%)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직(轉職) 전문 엔자판이 월급쟁이 4,800명을 조사한 결과 급여를 온라인으로 받는 것에 반대하는 이유의 첫째는 ‘나의 급여가 은행계좌로 들어가는 것이 번거롭다’는 것이었다.

 

비록 15%에 불과하지만 급여의 온라인 지급을 찬성하는 사람들은 지금도 현금 없는 생활(no-cash life)을 하고 있고, 현금 인출 수수료를 물지 않으며, 월급이 들어와 있으므로 새삼스레 충전할 필요가 없다는 걸 이유로 내세웠다. 

   

(Key Word: 급여 지급의 디지털화, 엔자판, 온라인 지급)   

 
자세한 내용은

https://corp.en-japan.com/newsrelease/2024/39593.html

 

 

(11) 올 겨울 기업 상여금 지난해와 비슷 

 

올 겨울 상여금은 지난해와 비슷하게 80.2%의 기업이 지급 계획을 갖고 있고 지급 액수도 작년과 비슷하며 아예 지급 계획이 없는 기업도 작년과 비슷하게 12.8%에 이르렀다.

 

帝國데이타방크의 발표(12월6일)에 따르면 이번 1인당 보너스가 작년보다 증가한 기업은 전체의 23.0%에 머물었고, 2년 연속 오른 기업은 12.0%로 전년보다 1.7p 증가에 그쳤다. 

 

상여금이 불어난 기업의 유형별 이유를 보면 △설비개수 공사 증가(건설업), △IT 기술자 부족(소프트웨어 개발업), △관광객의 지속적 증가(여관업), △요금 인상 효과(버스), △운전사 쟁탈전 격화(화물 자동차)로 되어 있다.

 

(Key Word: 겨울 상여금, 帝國데이타방크)

 
자세한 내용은

https://www.tdb.co.jp/report/economic/20241206-winterbonus/

 

 

(12) Z세대, 일본과 글로벌 간의 공통점과 차이점

 

인재파견 회사 ADECCO는 20대 후반~30대 전반 이른바 Z세대의 일본과 글로벌 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 딜로이트 소속 3 전문가(小野隆, 古澤哲也, 涉谷拓磨)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이들은 Z세대의 일본과 다른 나라의 공통점은 이전 세대와 다른 가치관을 갖고 있고 특히 직장에서 정신 건강과 다양성을 중요시한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다른 점은 일본의 Z세대의 경우 직장에서의 안정성을 중시하고 불만이 있으면 재빨리 이직을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며, 글로벌의 Z세대는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고 이를 고려해서 직장 선택을 하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Key Word: ADECCO, Z세대, 딜로이트, 이직, 직장 선택)

 
자세한 내용은

https://www.adeccogroup.jp/power-of-work/340

 

 

(13) “결혼하지 않는 이유 남성의 수입에 있다”

 

경제주간지 『東洋經濟』는 12월8일자에 “남성의 미혼율은 수입(年收)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이는 틀림없는 사실이며, 수입이 낮을수록 미혼율이 높고 수입이 많을수록 결혼율이 높다”는 글을 실었다.

 

아내가 29세 이하고 자녀가 없는 부부를 조사한 결과 남편이 아내보다 수입이 많은 경우가 대부분(약 70%)이었고, 남편과 아내가 수입이 같은 경우는 20%, 아내가 더 많은 경우는 10% 밖에 되지 않았다(2022년 취업구조조사).

 

위의 조사는 자녀가 없는 부부의 경우이고, 자녀가 태어나고 나면 생활비가 늘어나고 아내의 일시휴직이나 퇴직까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경향은 더 강화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었다.

 

(Key Word: 『東洋經濟』, 미혼율, 결혼율, 수입)

 
자세한 내용은

https://toyokeizai.net/articles/-/844708

 

 

(14) 일본인은 하루 남성 6천6백보, 여성 5천7백보 걸어

 

일 정부(후생노동성)가 조사·발표(11월25일)한 바에 따르면 20세 이상의 일본 남성은 하루 평균 6,628보, 여성은 5,659보를 걷고 있고 담배는 남성이 전체의 25.6%, 여성이 6.9% 피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세 이상 남성의 31.5%가 비만자로 나타났고, 야채 섭취량은 평균 하루 256.0g으로서 최근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사회의 주민들이 서로 도우며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비율이 41.5%였고, 같은 지역 주민들과의 유대관계가 강하다고 느끼는 사람의 비율은 31.6%였다.

 

(Key Word: 후생노동성, 비만자, 야채 섭취량, 지역 주민)

 
자세한 내용은

https://www.mhlw.go.jp/stf/newpage_45540.html

 

 

(15) 여성들의 전직(轉職)이 급증 추세 

 

㈜리쿠르트에 따르면 여성들의 전직율이 10년 전에 비해 5배 이상 늘어났고 계약사원이나 파견사원으로부터 정사원으로 전직하는 여성도 10년 전에 비해 6배나 늘어나는 등 여성 노동력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고 있다.

 

작년도에 여성 전직자의 41.3%가 전직 때 임금이 10% 이상 올랐고 외부 노동시장에서도 일반적으로 임금이 오르고 있는데 이는 근래 들어 일손 부족과 여성들의 경험과 스킬에 대한 정당한 평가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여성들이 출산 후 이직하지 않고 계속 근무하는 비율도 현저히 늘어나 여성 노동화율이 20대 후반~30대 초반에 떨어지는 경향이 현저하게 개선되고 있으나 여성들의 정규고용 비율은 20대 후반부터 하강 국면을 보이고 있다.

 

(Key Word: (주)리쿠르트, 여성 전직(轉職),  일손 부족, 노동화율)   


자세한 내용은

https://www.recruit.co.jp/newsroom/pressrelease/2024/1113_14891.html

 

 

3. 미국, 유럽 등

 

(1) ISO, 공시 움직임에 맞춰 ESG 실행원칙 제정   

 

국제표준화기구(ISO)는 지난 11월 기업 등에 대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공시 요구 움직임에 맞춰 기업 등 각 조직이 ESG를 실행하는 데 지켜야 할 원칙인 IWA 48을 제정 공포했다.

 

이 ESG 실행 원칙(IWA 48)은 기업 등 개개 조직의 ESG 실행을 개선시킬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기업 관행의 글로벌 채택을 촉진하여 전 세계적으로 더 탄력적이고 책임성 있는 기업 생태계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게 된다.

 

기업은 이를 통해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평판과 신뢰를 높이고, △위험을 줄이며, △글로벌 지속 가능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ISO는 내다봤다.  

 

(Key Word: 국제표준화기구(ISO), ESG, IWA 48)

 

자세한 내용은

https://www.iso.org/standard/89240.html

 

 

(2) 2025년도 인적자원 관리 트렌드

 

세계적인 인적자원 관리 전문 ADP는 AI가 보편화된 기업 환경, 종업원들의 신기술 습득과 웰빙 추구, 그리고 AI 및 급여 투명성 관련 입법 추세 등 2025년도에 변화될 기업의 인적자원 관리 관련 트렌드를 아래와 같이 예측했다.

 

① 종업원들의 유용한 경험과 웰빙(복지)은 기업의 최우선 과제

② 종업원들의 스킬(skill)이야말로 그들의 성공에 중요한 지표

③ AI 관련 새로운 입법 통해 인적자원 고용에 AI의 역할을 지정

④ 종업원의 공정한 처우와 급여의 투명성은 기업의 최우선 과제

⑤ 생성형 AI는 여전히 일자리와 일의 내용을 혁신해나갈 것

⑥ 기업은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기 위한 능력을 개발해 나갈 것   


(Key Word: 인적자원, ADP, 신기술, 웰빙 추구, AI, 급여 투명성) 

 

자세한 내용은

https://mediacenter.adp.com/2024-11-18-ADP-Unveils-HR-Trends-Shaping-Work-in-2025

 

 

(3) 미 증권위 · 선물거래위, 내부고발 포상 의회에 보고  

 

미 증권위와 선물거래위는 지난 11월15일 의회에 낸 연례보고서에서 “내부고발자 포상제는 성공적으로 잘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증권위는 지난 한 해 동안 총 24,980건의 내부고발을 받아 47명의 내부고발자에 2억5,500만 달러 이상을 포상금으로 주었고, 선물거래위는 1,744건의 내부고발을 받아 317명의 포상금 신청을 받았다고 이 보고서에서 밝혔다.

 

미 증권위의 보고서에 따르면 내부고발 중 가장 많은 것은 사기 범죄로서 유형별로는 과대 조작(37%), 사기 공모(21%), 암호 화폐 관련 사기와 엉터리 기업공시가 각각 8%였다. 

   

(Key Word: 미 증권위(SEC), 내부고발자 포상제, 사기 범죄) 

 

자세한 내용은

https://www.sec.gov/files/fy24-annual-whistleblower-report.pdf

FY24 Customer Protection Fund Annual Report to Congress.pdf

 

 

(4)  “증권위 신고 절반 이상 같은 두 사람이 한 것”

 

컴플라이언스 제공업체 NAVEX는 지난 11월22일 미 증권위(SEC)에 접수된 내부고발(24,980건)의 절반 이상이 2명이 신고한 것(14,000건 이상)이고 작년도의 내부고발 18,354건 중 약 7천건도 같은 2 사람이 한 것이라고 폭로했다.

 

코로나 때 구호자금 관련 사기가 늘어나 SEC에 낸 내부고발도 늘어났으나 그 이후 코로나의 진정으로 줄어드는 게 정상인데 이렇게 기형적으로 보고 건수가 늘어난 데는 이 2 사람의 신고가 크게 기여했다는 것이다.

 

증권위에 신고한 건수가 2명에 의한 허수를 제외하면 정체 상태인 반면 자기 조직 내 또는 외부 지정 창구(NAVEX)에 신고하는 ‘내부신고’는 작년 186만 건에 이어 올해도 이를 능가할 것으로 NAVEX는 전망했다.  

 

(Key Word: NAVEX, 미 증권위(SEC), 코로나, 내부신고)

 
자세한 내용은

https://www.navex.com/en-us/blog/article/two-individuals-distorted-the-sec-office-of-the-whistleblower-report-and-not-just-this-year/

 

 

(5) AI를 법령준수(Compliance)에 도입 때 유의사항

 

 AI의 등장은 모든 산업 분야와 기업 등에서 큰 기대를 모았는데 이를 기업의 법령준수(compliance) 프로그램에 도입하는 경우 장단점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윤리경영 자문회사 ‘GAN INTEGRITY’가 밝혔다.

 

어려운 작업을 간단히 처리하는 등 AI가 사람을 돕는 분야가 무한히 크지만 민감한 정보를 아무렇게나 노출시키는 등 허점도 많으므로 AI를 책임감 있게 안전하며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 거버넌스 원칙 마련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특히 AI를 법령준수 프로그램에 쓰는 경우 AI 기술은 어디까지나 인간의 작업 속도를 높이고 작업 효율을 높여주는 도구일 뿐 결코 전문가를 대체할 수 없다는 점이 거버넌스 마련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Key Word: AI, 법령준수(compliance), GAN INTEGRITY, 거버넌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ganintegrity.com/resources/blog/principles-for-good-ai-governance/

 

 

(6) AI 시스템이나 운용 사고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하버드 비즈네스 리뷰』는 지난 12월4일 AI 시스템에 사고가 난 경우 종전의 소프트웨어 문제 해결 방법이 아니라 AI 특유의 대응 방법을 미리미리 생각해둘 필요가 있다고 보도했다.

 

먼저 AI 시스템이란 무엇이며 종전의 소프트웨어 시스템과의 차이를 미리미리 인식해 둘 필요가 있고 AI가 어떤 사고를 낼 수 있고 어떤 피해를 줄 수 있는가를 사전에 생각해 둘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만일의 사고에 대비, IT, 사이버 보안, 법률 전문가 등을 미리미리 지정하는 한편, 일단 사고가 나면 미리 구성한 대응 팀을 투입하여 사고의 조기 수습과 복구에 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Key Word: AI 시스템, 『하버드 비즈네스 리뷰』, 사이버 보안)

 

자세한 내용은

https://hbr.org/2024/12/how-to-prepare-your-company-for-ai-incidents

 

 

(7) 인사 관리 전문가의 80%가 AI 사용을 희망  

 

기업의 인사 관리 전문가의 80%가 AI 기술을 사용하고 있거나 사용하고 싶어 하며, 53%가 이미 사용 중이고, 51%는 AI 기술을 매우 좋아하며 35%는 AI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터넷 매체 『HR BREW』의 조사에 따르면 인사 업무에 AI가 도입되지 않은 조직은 13%에 불과했고, 종업원의 AI 사용이 거의 정점에 이르면서 이제는 AI 사용과 고도화를 통한 조직 문화의 개선에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AI는 주로 종업원의 참여의식과 커뮤니케이션 촉진에 사용되며, 39%는 인재 채용 때, 32%는 학습 및 개발에, 30%는 성과 관리와 회사 적응(onboarding)에, 22%는 인력계획 및 분석에 AI를 활용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Key Word: AI, AI 사용 능력(literacy), 『HR BREW』)   

 

자세한 내용은

https://www.hr-brew.com/stories/2024/12/05/8-in-10-hr-pros-use-or-want-to-use-ai-hr-brew-survey-finds

 

 

(8) 미 기업 인사 관리자 신기술 따라잡는다고 고심

 

미국 기업의 인사 관리자들은 증가하는 디지털 인력과 AI 기술 확산의 필요성에 짓눌려 기업의 혁신에는 손도 대지 못하고 있다고 인터넷 매체 『HRDIVE』가 지난 11월20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인사 팀원들은 더 많은 실수를 범하고, 시간을 낭비하며 번아웃과 사기 저하의 위험에 처하게 된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 매체는 앞으로 3~5년 사이에 ① AI와 업무 자동화, ② 신기술 이용을 위한 종업원의 재훈련, ⓷종업원의 복지와 경험 쌓기에 더 집중, ⓸인사관리의 중요성 과시 등 4가지 트렌드가 종업원들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보도했다.

    
(Key Word: 인사 관리자, 디지털 인력, AI 기술, 『HRDIVE』, 번아웃)

 

자세한 내용은

https://www.hrdive.com/press-release/20241120-new-research-reveals-us-hr-leaders-are-too-overwhelmed-to-keep-up-with-ne-1/

 

 

(9) “내부고발자를 무료로 돕는 자도 법적보호”

 

영국 법원(고용항소재판소)은 내부고발자를 무료로 돕는 자선단체의 직원이 내부고발자를 위해 한 행위도 법적 보호를 받는다는 획기적 판결을 지난 10월21일 내렸다.

 

내부고발자를 무료로 돕고 있는 영국의 자선단체 프로텍트는 “이는 내부고발자의 권익을 위한 기념비적인 판결”이라 말하고 현재 영국에서는 내부고발자를 돕기 위해 약 1백만 명이 무료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로텍트 대표 E. 가드너는 이번 판결로 잠재적인 내부고발자가 외부 자선 단체나 활동가로부터 도움을 받아 보복의 위험을 무릅쓰고 조직의 잘못을 외부에 알리는 데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Key Word: 내부고발, 자선단체, 프로텍트)  

 

자세한 내용은

https://protect-advice.org.uk/landmark-decision-opens-the-door-for-charity-trustees-to-be-protected-as-whistleblowers-in-the-uk/

 

 

(10) 국제투명성기구, G20 리더들에 부패방지 촉구   

 

국제투명성기구는 지난 11월 리우에서 열린 G20의 선진국 지도자들에 보낸 공개서한에서 선진국들이 부패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지속 가능한 발전과 불평등 감소 목표를 결코 달성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이 단체는 브라질이 2024년 G20 개최지로 선정, 지속 가능한 발전과 불평등 감소를 중점과제로 삼았을 때만 해도 많은 기대를 했으나 반부패 문제가 점차 낮은 관심사로 밀리는 걸 보고 실망해왔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G20이 부패문제를 주요의제로 삼고, 금융의 투명성 강화, 금융시스템에 대한 감시 강화, 국제적 정보 공유를 통해 부패를 방지하고 처벌할 것을 촉구했다.     

 

(Key Word: 국제투명성기구, 부패, 지속 가능한 발전, 불평등 감소)

 

더 자세한 내용은

https://www.transparency.org/en/press/open-letter-g20-leaders-anti-corruption-agenda-rio-summit

 

 

(11) “애플이 개인 이메일 · 사진 검색했다” 피소

 

세계 최대의 IT 회사 중 하나인 애플이 지난 12월2일 종업원들의 스마트폰 등 개인 장비를 검색하고 종업원들로 하여금 외부에 급여나 근로조건 등을 말하지 못하게 했다고 소송을 당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애플의 디지털 광고 기술 책임자는 회사가 개인 이메일, 사진 등 개인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앱을 깔도록 종업원들에 강요하는 등 종업원들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HRDIVE』는 지난 12월5일 애플이 심지어 급여나 근로조건 등에 대한 종업원들의 의견교환까지 막았다고 고소장을 인용, 보도했다.

 

(Key Word: 애플, 개인 이메일, 개인 정보, 앱)

 

자세한 내용은

https://www.hrdive.com/news/employee-alleges-apple-snoops-on-workers/734727/

 

 

(12) 틱톡 · 메타 등 브라질서 손해배상 피소

 

브라질의 한 소비자 단체(Collective Defence Institute)는 미성년자에 대한 보호 미비를 이유로 틱톡, 메타 등을 상대로 30억 헤알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한국 인터넷진흥원(KISA)은 『글로벌 디지털 산업정책 동향』 11월호(12월9일 발간)에서 “이번 소송은 무분별한 소셜 미디어 활용이 10대 청소년들에 특히 위험하다는 많은 연구 자료에 기초한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질 대법원은 지난 8월 가짜뉴스와 혐오·증오 표현의 진원지로 ‘엑스’를 지목하고 브라질에 관리책임자를 두라고 명령했으나 ‘엑스’는 표현의 자유를 이유로 거부한 바 있다.  

 

(Key Word: 틱톡, 메타, 인터넷진흥원(KISA), 소셜 미디어)

자세한 내용은

https://www.kisa.or.kr/20208/form?postSeq=20&page=1#fnPostAttachDownload

 

 

(13) 장애인 근로자, 보이지 않는 차별에 시달려 

 

인구의 16%가 장애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근로자의 41%가 차별을 경험했고 적절한 시설 이용이 거부되었다고 인사관리 전문 『HR BREW』가 지난 12월5일 보도했다. 

 

딜로이트(Deloitte)가 12월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개국의 1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같이 장애인 근로자에 대한 차별이 많은 데도 더 나쁘게 될까 봐 이를 보고한 사람은 52%에 불과했다고 한다. 

 

이를 조사한 딜로이트는 이 같은 장애인 차별을 개선하기 위해 무엇보다 포용적인 기업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Key Word: 장애인 근로자, 『HR BREW』, 딜로이트(Deloitte), 포용적인 기업 문화) 

 

자세한 내용은

https://www.bbntimes.com/environment/climate-crisis-scientists-sound-alarm-on-ocean-acidification

 

 

(14) 호주 윤리경영협회, ‘AI와 직업’ 주제로 심포지움 

 

호주 윤리경영학회(AAPAE)는 지난 11월28일 ‘AI와 직업’이란 주제로 심포지움을 가졌다.

 

앞서 이 학회는 전 세계 기업 종사자의 거의 40%가 AI에 노출되어 있다고 밝힌 올해 IMF 보고서를 인용하며 과거의 기술혁신과 달리 이번 AI 혁명은 개도국보다 선진국 경제와 직업에 더 큰 리스크를 줄 것이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에서 주로 논의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AI와 기존 직업과의 관계

△AI로 인한 새로운 직업윤리
△AI가 직업 교육·훈련에 미칠 영향

△AI가 전문가의 지식에 미치는 영향

 

(Key Word: 호주 윤리경영학회, AI, 직업, 고용, IMF)

 

자세한 내용은

https://aapae.org.au/documents/Australian%20Ethics%20Winter%202024.pdf

 

 

(15) “어떻게 직원들 겨울철 슬럼프 줄일 수 있나”

 

비즈네스 전문 『BBN TIMES』는 종업원들의 생산성 저하로 이어지는 겨울철 슬럼프 경감 방법에 대한 글을 지난 12월4일 실었다.

 

정신건강 전문가(Riddhi Doshi)는 이 글에서 겨울철 직원들의 만성적인 생산성 저하를 줄이기 위한 인사관리 처방으로 다음과 같이 조언했다.

① 관리자부터 자신의 계획을 제시 
② 직원들의 뜻에 따라 유연근무도 고려
③ 직원들의 연말 계획 청취
④ 직원들의 전문성 발휘 기회 제공
⑤ 개인과 팀의 성과에 인정과 칭찬
⑥ 짧고 집중된 작업 시간과 휴식 권장

 

(Key Word: 생산성 저하, 『BBN TIMES』, Riddhi Doshi)
 

자세한 내용은

https://www.bbntimes.com/companies/2-in-3-struggle-with-december-dip-hr-tips-to-keep-productive-this-winter

 

 

(16) 거부들에 엄청난 부를 안겨준 지난 한해  

 

인터넷 매체 『FAST COMPANY』는 지난 11월말 현재 다우 존스 주가지수가 지난 1년간 평균 19% 올랐고, S&P 500이 거의 28%, 비트코인이 117% 각각 올라 거부들에 엄청난 부를 안겨주었다고 지난 12월3일 보도했다. 

 

세계 최고 부자이자 트럼프 미국 차기 대통령과 가까운 엘론 머스크는 올 11개월 동안 1,140억 달러(원화 약 170조)를 벌어들여 중남미 푸에트리코 한 나라의 총생산(GDP)과 맞먹게 되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세계 최고 거부들은 모두 지난 한 해 동안 엄청난 돈을 벌었는데 12명의 세계 최고 부자 가운데 단 1명의 예외는 루이비통으로 유명한 LVMH의 버나드 아노만 지난 한해 110억 달러의 손실을 보았다.

 

(Key Word: 다우 존스, 『FAST COMPANY』, 엘론 머스크, 버나드 아노)

 

자세한 내용은

https://www.fastcompany.com/91238803/these-billionaires-got-richer-in-2024-elon-musk-jensen-hu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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