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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경영 이모저모

윤리경영 관련 국내외 동향 (22년 5월)

등록일 2022-06-02 11:42:57 조회수 1,865

1) 한국

 

(1) “새 정부 출범 기대 등으로 2%대 후반 성장도 가능”

 

현대경제연구원(HRI)은 올 우리 경제를 이 같이 전망하고 대내외 어려운 여건 아래 소기의 성과 거두기 위해 5 가지 정책 제언을 했다.

 ⓵ 성장 동력의 불씨 살리기 위해 재정정책의 효율성 강화와 민생경제의 안정성 제고
 ⓶ 에너지・자원 등의 경제외교 강화 통해 단기 수급불균형에 대응하고 수출기반 확대로 외수 충격 최소화

 ⓷ 미국의 통화긴축,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중국의 성장 둔화 등 대외 리스크의 국내경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대응 필요

 ⓸ 팬데믹의 안전한 관리로 내수경기 개선에도 기여토록 세심한 정책 배려

 ⓹ 원자재 가격이나 공급망 불안 해소 위한 기업들의 노력 적극 지원

 

HRI의 이 같은 전망 이후 지난 5월 KDI도 “투자 위축에도 민간소비 반등으로 올 성장 2.8% 예상”이라는 발표를 한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hri.co.kr/board/reportView.asp
https://www.kdi.re.kr/research/economy?pub_no=17458

 


(2) 사이버 침해로 국내기업 연간 피해액 약 7천억 원(2020년 추정)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보고서에 따르면 사이버 침해로 인해 대기업・중견기업에 비해 소기업의 피해손실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나 소기업의 사이버 보호 대책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 피해액도 커지만 소기업은 상대적으로 S/W 복구비, H/W 대체비, Data 손실 및 복구비 부담도 커 이들에 대한 보호책 더 시급

 - 개인 피해도 결코 적지 않다. 시간 손실, 복구업체 용역비, 강제협박에 따른 정신적 피해 등 약 1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정확히는 9,834억 원)

 

자세한 내용은
https://www.kisa.or.kr/201/form?postSeq=12065&page=1#fnPostAttachDownload

 


(3) 20대 이상 “결혼 후 자녀 없어도 좋아”가 약 절반 

 

KDI의 『나라경제』 5월호는 20대 남녀의 52.4%가 ‘결혼 후 자녀가 없어도 좋다’고 했고 ‘결혼 안 하고 혼자 살고 싶다’가 52.9%, ‘결혼은 하지 않고 동거한다’는 46.5%였다는 조사 결과를 올렸다.

 

이 글에 따르면 

 - 2020년 현재 1인 가구는 20년 전에 비해 100% 이상 늘어 전체의 31.7%에 이르렀고 2인 가구는 0.5배 증가, 28.0%였으며 반면 4인 가구는 절반 이하로 떨어져 15.6%에 불과했다.

 - 따라서 평균 가구원 수도 20년 전 3.1 명에서 2.3 명으로 떨어졌다.

 -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여 전체의 62.7%가 민법 등을 고쳐 가족의 범위를 사실혼과 ‘비혼 동거’까지 포함해 줄 것과 67.4%가 ‘생활동반자법’ 같은 것을 만들어 생계, 주거를 함께하는 사람을 배우자에 준하는 대우를 해줄 것을 요구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https://eiec.kdi.re.kr/publish/naraView.do?fcode=00002000040000100021&cidx=13823&sel_year=2022&sel_month=05 

 


(4) 권익위, 지난 5년 공익신고 대상과 신고 보상금 확대

 

권익위가 5월 초에 낸 지난 5년간 실적을 보면

 ⓵ 공익신고 대상 법률은 284개에서 471개로 확대

 ⓶ 2018년부터 누구나 온라인으로 쉽게 부패・공익 신고 가능

 ⓷ 신고자 신원 노출 방지 위해 ‘비실명 대리신고’제 도입 

 ⓸ 신고보상금 한도를 20억 원에서 30억 원으로 인상

 ⓹ 부정 청구된 각종 보조금 등 1,414억 원 환수

 

자세한 내용은
https://www.acrc.go.kr/board.es?mid=a10402010000&bid=4A&list_no=38925&act=view

 


(5) 조심해야 할 비대면/무인서비스의 개인정보 침해

 

한국인터넷징흥원(KISA)은 편의점 등 비대면/무인서비스가 늘어남에 따라 고객이 무인서비스를 받는 과정에 개인정보의 침해 우려가 많다고 지적하고 각별한 주의를 요망하고 있다.

 

KISA는 고객이 CCTV, 키오스크 및 POS 단말기, 출입통제시스템 무인서비스를 받는 과정에 자신의 개인정보가 침해될 위험이 있다.

 

그 과정에 고객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과 서비스의 최종단계가 결제라는 점 등으로 문제가 복잡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한 법률적 문제로 
 ⓵ 정보주체가 민감 정보 노출에 참여한 경우 개인정보보호법상 규정 없다.

 ⓶ 인공지능 로봇 등이 움직이며 이용자의 음성, 자태(영상) 등을 수집(촬영, 녹음), 활용할 위험

 ⓷ 영상정보처리기기(예: QR코드 판독기, 바코드 리더기, AI로봇 등)가 생체 정보를 수집・이용할 때를 대비, 별도의 법적 근거 마련 필요 

 ⓸ 무인서비스 이용 시 개인정보 유출 위험 등을 이용자에 미리 고지 필요 

 

자세한 내용은
https://www.kisa.or.kr/201/form?postSeq=12067&page=1

 


(6) “코로나 블루의 네 가지 얼굴: 분노, 혐오, 불안, 우울”

 

신경인류학자 박인선 교수(서울대)는 KDI의 『나라경제』 5월호에 팬데믹의 장기화로 다들 분노, 혐오, 불안, 우울을 경험하지만 그럴수록 활기를 되찾기 위한 역발상을 주문했다.  

 

자원의 집중화에 따른 쇠락의 순환 주기를 얘기한 고고학자 애덤스(Robert Adams)의 말을 인용, 이번 코로나도 거대한 역사의 흐름을 바꿀 변곡점일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신석기 시대에 시작된 수많은 전염병도 과도한 생산력 증대 시도에 따른 대가였고 다자무역체제 등 경제적 효율성만 따지는 현대사회도 마찬가지라며 지금까지의 삶의 방식에 대한 반성을 촉구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eiec.kdi.re.kr/publish/naraView.do?fcode=00002000040000100008&cidx=13820&sel_year=2022&sel_month=05

 


(7) “기업에 부는 직급 파괴 바람”

 

인사관리 전문지 『HR insight』 5월호는 각 기업들의 직급체계나 호칭제도가 혁명적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는 내용을 특집으로 보도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 직급파괴 경영 확산

 - 직급파괴 부작용과 그 대처법

 - 고경력 비보직자의 몰입 방법

 - 진급제도 폐지 및 호칭 통일(GS리테일), 직급・호칭 개편(한화솔루션), 역할중심 조직 및 수평적 호칭 도입(제주관광공사)

 

자세한 내용은
https://www.hrinsight.co.kr/view/view.asp?in_cate=0&in_cate2=&bi_pidx=34221

 


(8) 소셜 택소노미(Social Taxonomy)란?

 

국민권익위의 『청렴윤리경영 브리프스』 5월호는 ‘소셜 택소노미의 의미와 기업의 대응’을 실었다.

 

주요내용을 보면

 

 ⓵ (연혁) 
   지난 2월 EU집행위 자문기관이 ‘소셜 택소노미’ 최종안을 발표했다. Green Taxonomy가 기업의 ‘친환경 활동’ 평가기준이 되듯이 Social Taxonomy는 사회적 관점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작용

 

 ⓶ (영향)
   제도화되면 기업의 인권과 근로환경의 개선 효과. 소셜 택소노미에 배제되는 사업은 자금 조달이 어려워 질 우려

 

 ⓷ (의미)
    EU 최종안의 소셜 택소노미가 지향하는 ‘사회적 목표’는 △양질의 노동, △최종 소비자의 적절한 생활수준과 삶의 질,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공동체와 사회이고

   ‘사회적 목표에 기여하는 활동’이란 △산업안전과 건강, △직원교육, △노사협력에 따른 임금지급, △노동자의 삶의 질 보장을 말하며

 

 ⓸ (적극 대응)
   소셜 택소노미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명확한 기준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OECD 다국적기업의 가이드라인이 소셜 택소노미의 안전장치로 활용되어야 할 것

 

자세한 내용은
https://www.acrc.go.kr/briefs/b6f5688e15be1d350d767eed04ba0d39aed82e17d2a0a7269cac921ac494f82d/sub_3.html

 


(9) 북한경제 지난해도 어려웠던 것으로 평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연구보고서에서 지난해도 오랜 국경봉쇄로 북한의 산업생산 둔화와 경제난이 불가피했을 것으로 판단

 

보고서는 유엔 제재와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고립을 ‘자력갱생’ 정책으로 대응하고 중앙통제식 무역관리 강화로 경제구조가 대북제재 이전(2016년)보다 퇴보했을 가능성도 시사

 

북한의 대외 경제・외교 개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방역을 위한 북한의 보건・의료 환경 조성이 필수적이므로 이를 지렛대로 남북관계 관리 노력의 필요성을 지적

 

자세한 내용은
https://www.kiep.go.kr/gallery.es?mid=a10102020000&bid=0003&act=view&list_no=9986&cg_code=

 


(10) 학회 소식   

 

1) 한국전략경영학회, 4월 16일 춘계학술대회 개최(Zoom)

 

이번 대회는 ⓵ 대학원생 컨소시엄, ⓶ 특별 심포지엄, ⓷ 논문 세션으로 나누어 열렸고, 특별 심포지움의 주제는 ‘전환기 한국기업의 경영전략’이였으며 논문세션의 주제는 ESG, Diversity, Innovation, Entrepreneur 4개였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krsms.org/

 

2) 대한리더십학회 4월 8일 춘계학술대회 개최(Zoom)

 

3 세션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세션 별 3 사람의 논문이 발표되었는데 각 세션 별 주제는 ⓵ Leading without monitoring, ⓶ Double-side of leadership, ⓸ Leadership from the lens of specific context였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dhleadership.org/subList/32000001279?pmode=detail&nttSeq=250

 


 
(2) 일본

 

(1) 재계(經団連), 정부에 ‘50년 탄소중립’ 실현 위한 그랜드 디자인 촉구

 

도쿠라(十倉雅和) 게이단렌 회장은 지난 4월26일 성명을 내고 ‘탄소중립’에 대한 국민적 이해도 중요하지만 이의 실현을 위한 국가전략이 불분명하다면서 산업의 국제경쟁력 유지・강화 관점에서 그랜드 디자인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그랜드 디자인에는 탄소중립을 위한 중장기 투자 촉진의 관점에서 2050년까지의 로드맵과 이를 이끌 사령탑의 설치를 포함시킬 것을 제언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keidanren.or.jp/journal/times/2022/0428_01.html

 


(2) ‘1on1 미팅’제 도입 기업이 70%에 육박

 

‘(주)리쿠르트 매니지먼트 솔루션즈’가 전국 기업의 인사 담당 93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제도를 도입한 목적 제1위는 ‘사원의 주체성 및 자율성 향상(52.5%)이었고 2위는 ’자율적 경력 형성 지원‘(41.5%)이었다.

 

이 제도의 효과에 대해서는 ’상사와 부하의 커뮤니케이션 기회 증가‘가 60.1%로 가장 많았고 ’부하의 컨디션 파악 가능‘이 40.2%로 2위, ’상사와 부하의 진심 대화 가능 관계로 발전‘이 40.2%로 3위였다.(중복 응답)

 

* ‘1on1 meeting’이란?
정기적으로 상사와 부하가 1대1로 대화하는 것을 말한다.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 ‘1on1 meeting’은 문화의 하나로 정착되어 있다. 인재육성 수법으로 세계적 주목을 모으고 있는데 상사와 부하의 성장을 위해 기여한다는 장점 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recruit-ms.co.jp/press/pressrelease/detail/0000000372/

 


(3) “코로나 팬데믹 후 직장 내 부하 관리 어려워졌다.”

 

인재관리회사 ‘아데코 그룹’이 관리직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⓵ 관리직의 40% 이상이 코로나 이전보다 부하 관리 부담이 커졌다.

 ⓶ 관리직의 절반 이상이 부하 관리가 더 어려워졌고 관리 방법도 바뀌었으며 가장 크게 바뀐 것이 ‘부하의 자주성 존중’이다.

 ⓷ 관리 방법이 바뀌지 않았다는 관리직의 40% 이상도 관리 방법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말했으나 그 방법은 모른다고 회답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adeccogroup.jp/pressroom/2022/0426

 


(4) “여성 종업원의 약 80% 가량이 직장 내 괴롭힘 당한 경험 있다”

 

‘㈜캐리어디자인센터’가 여성 종업원 67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직장에서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다는 사람이 76.8%에 이르렀다.

 

이 가운데 ‘상사 괴롭힘(power harassment)’이 제일 많았으며 다음이 ‘성희롱(sexual harassment)’이었다.

 

이러한 괴롭힘을 준 상대는 직장의 상사가 제일 많았으며 그 다음이 동료, 사장의 순이었다. 

 

이를 없애기 위해 필요한 것은 상사의 이해와 대응력이라는 응답이 제일 많았고 다음이 상담창구 정비, 가이드라인 작성, 연수의 순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oman-type.jp/academia/discover-career/data/vol-49/

 


(5) 원격근무 중 77.7%가 개인 용무로 근무이탈 경험 

 

㈜일본 아도비가 원격근무 중인 회사원 500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원격근무 중 육아나 집안 일 또는 방문객 응대를 위해 잠시 업무를 중단하는 것은 회사에서도 허용한다는 응답이 82.4%였다. 

 

원격근무 중 업무자료에 대한 팀원들의 피드백(확인, 수정, 승인)은 메일이 아닌 문장으로 받는다가 63.2%, 전화나 WEB회의, 또는 구두로 받는다가 52.4%였다. 

 

원격근무 중 자료 확인 과정에 가장 곤란했던 것은 여러 사람으로부터 코멘트를 받아 종합하는 일이었고(41.4%), 그 다음이 코멘트가 들어간 파일이 어디에 있는지 모를 때(40.5%)였다고 한다.

 

91.8%의 응답자가 유연한 근무방식을 채택한 회사에서 오래 근무하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밖에 자세한 내용은
https://www.adobe.com/jp/news-room/news/202204/20220425_dc-telework-survey.html

 


(6) ‘온라인 진료’ 보급 부진
  
일본경영윤리사협회(ACBEE)는 그동안 진료 수가(酬價)를 둘러싼 건강보험 측과 의사단체 간의 대립이 지난 1월 타결을 보았으나 ‘온라인 진료’의 이용률이 기대만치 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온라인 진료’ 확대를 주장하는 측은 온라인 수가를 대면진료와 같은 수준을 주장한 반면 의사회 등은 ‘대면진료’를 밑도는 수가를 주장, 교착 상태에 빠져 있었다. 

 

2020년 6월 현재 ‘온라인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전체의 15% 정도고 초진(初診)부터 가능한 시설은 6%에 불과, 영국의 70%, 미국의 60%, 프랑스의 50%에 비해 현저히 낮다.

 

이 같이 보급이 늦은 이유로는 일본 의료기관의 영세성으로 인한 자금력과 디지털 인력의 부족 등을 들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blog.acbee-jp.org/knowledge/angle/6906/

 

  

(7) 일 정부, 로봇 등 활용으로 개호(介護)직원(한국의 요양보호직원) 부족 해결 모색

 

일 정부가 모색하고 있는 방안은 ‘요양 전문 로봇’이나 ‘망보기 센서’(요양자의 거동 점검), 기타 ICT기기 등을 활용하여 현재 요양자 3명에 1명꼴로 되어 있는 개호직원을 요양자 4명에 1명꼴로 줄일 수 있는가이다.(참고로 한국은 요양자 2.5명에 개호직원 1명씩으로 일본보다 조금 사정이 낫다.)

 

일 정부 추계로는 만성적인 고령화로 2025년 32만 명, 2040년 69만 명의 개호직원을 늘여야 할 판이고 개호비용도 2020년에 10조 엔을 돌파, 22년에는 12조 엔에 이를 것으로 보여 경제계서도 정부의 이 같은 움직임에 환영의 뜻을 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blog.acbee-jp.org/knowledge/angle2/6876/

 


(8) 이력서만 내면 영어 능통자를 구하는 직장에 AI로 자동 연결하는 서비스 개시

 

영어 능통자의 취업 알선 회사인 ‘(주)휴먼 글로벌 탤런트’는 지난 4월부터 국제적인 업무에 종사하고 싶은 사람에게 AI기술을 사용하여 가장 적합한 회사에 자동 연결하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구직자는 이력서를 일본어든 영어든 어느 것으로나 만들어 제출만 하면 AI가 직원채용 의사를 밝힌 회사들 가운데 가장 적합한 회사를 골라 취업희망자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daijob.com/uploads/pdfs/99026c-114c-558fe.pdf

 


(9) 플라스틱의 자원순환 촉진법 발효(2022. 4월)

 

일 정부는 폐플라스틱 문제, 기후변동 문제, 외국의 폐기물수입규제 강화 등을 계기로 플라스틱의 자원순환을 촉진하는 소리가 높아져 가고 있어 ‘3R(Reduce, Reuse, Recycle)+Renewable’을 기본원칙으로 하는 6개의 이정표를 세웠다.

 

‘3R+Renewable’이란 플라스틱 사용을 피할 수 있는 경우는 사용을 줄이든지(reduce) 재사용하고(reuse), 불가피한 경우는 지속가능성을 고려하면서 재생 소재나 재생가능자원(종이, 바이오플라스틱 등)으로 대체(Renewable) 또는 철저히 재생(Recycle)하며, 그것이 곤란한 경우에는 열회수(熱回收)에 의한 에너지 이용으로 유도하는 것을 말한다.

 

이밖에 자세한 내용은
https://plastic-circulation.env.go.jp/about

 


(10) 제96회 일본경영학회 대회 9월1일~4일 개최

 

온라인으로 메이지(明治) 대학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의 주제는 ‘자본주의의 재구축과 기업경영’이다. 부 주제는 ESG 경영 추세에 맞춰 ⓵ 탈탄소 사회로의 도전, ⓶ 사회적 과제의 해결과 이노베이션, ⓷ 기업 지배체제(corporate governance)의 개혁이다.

 

자세한 내용은
https://keiei-gakkai.jp/wp-content/uploads/2022/04/News61-2204.pdf 
 

 


3) 미국, 유렵 등

 

(1) ‘직장에서 정신적 건강을 챙겨야 할 새로운 시대’

 

국제표준기구(ISO)는 홈페이지에 위 제목의 글을 올리고 “코로나가 우리들의 정신건강에 많은 피해를 준 반면 직장에 긍정적 변화도 주었다고 밝혔다.

 

팬데믹의 혼란 가운데 한 가지 밝은 측면은 직장에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제기된 점이라고 말하고 이에 따라 직원들의 육체적, 정신적 안전을 위한 올바른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지침과 기준이 개발되어 왔다고 밝혔다.

 

ISO 45003은 직장에서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실용적인 지침으로 이 방면 ISO 시리즈의 최신판이다. 그 주된 목적은 직장에서 건강, 안전, 웰빙에 해가 될 만한 정신적 위험은 무엇이며 관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를 규정하는 데 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iso.org/contents/news/2022/04/mental-health-at-work.html

 


(2) “당신 회사도 다음에 닥칠 코로나 충격파에 대비하라”

 

『하버드 비즈네스 리뷰』는 지난 5월12일 “각 기업들은 코로나의 또 다른 유행에 대비하여 거기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미리 계획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오미크론 BA.1 변종은 광범위한 사회적 면역과 풍부한 검사와 백신으로 비교적 쉽게 넘어갔으나 BA.2 변종은 사회적 면역이나 백신의 효과가 점차 떨어지는 시점과 겹침으로써 팬데믹은 여전히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기업들로 하여금 새 유행에 대한 대책을 미리 세워둘 것을 촉구했다.    

 

그 계획 속에는 다음의 내용이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고 했다.

 ⓵ 사정이 허용하는 한 규제를 줄이고 

 ⓶ 또 다른 유행에 대한 대책을 즉각 수립하며

 ⓷ 원격 및 혼합 근무를 수용하고 

 ⓸ 그 계획에 대해 직원들과 효과적인 대화를 가지라 

 

자세한 내용은
https://hbr.org/2022/05/prepare-your-company-for-the-next-covid-wave

 


(3) “윤리와 ‘법령・규정 준수’(Compliance)야 말로 중소기업의 비교우위 유지에 필수”

 

지금까지 중소기업이 대기업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중소기업이 인재 확보에서 대기업을 이기는 것은 지극히 어려운 일 

 

기업의 위기관리 회사인 NAVEX가 4월26일 홈페이지에 코로나로 인한 원격근무 시대에 들어가면서 이 같은 상황도 극적인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다며 아래와 같이 밝혔다.

 ⓵ 조직 문화와 가치야 말로 직원들 참여의 가장 큰 동인이고 기업성과를 산출한다.

 ⓶ 잘 짜인 ‘윤리와 법령 규정 준수’ 프로그램은 직원들에 조직의 가치를 알리는 선언이다.

 ⓷ 직원들의 자진참여 회사는 그렇지 않은 회사보다 수익률이 21% 높다(갤럽조사).

 ⓸ 참여의식이 없는 신입직원들은 절반 이상이 이직을 생각(SHRM 조사)

 ⓹ 직원 참여 문화 창출의 제일 필수요건은 조직 수장의 솔선수범

 ⓺ ‘윤리와 법령 규정 준수’ 프로그램에 대한 지속적인 준수의지 표명은 리더십의 기반

 

자세한 내용은
https://www.navexglobal.com/blog/article/ethics-compliance-a-competitive-edge-for-small-to-medium-business/

 


(4) “어떻게 가상사회(Cyber World)를 더 안전하게 만들 것인가?”

 

국제표준기구(ISO)는 사이버 범죄가 증가 일로에 있고 우리가 이른바 4차 산업혁명 속으로 들어갈수록 사이버 범죄가 교묘해지고 심각한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컴퓨터 보안업체 맥아피(McAfee)에 따르면 증가일로에 있는 사이버 공격으로 2020년 한 해만 해도 그 피해액이 1조 달러에 이른다고 한다. 이러한 사정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더욱 악화되어 세계가 직면한 위험의 하나로 되고 있다.

 

이 문제의 전문가 에드워드 험프리 박사는 사이버 위험에 대처하기 위해 국제적 공조와 표준화가 필수적이라고 말하고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사이버 범죄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런 노력의 하나로 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협조해 만든 ISO/IEC 27000 시리즈를 예로 들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iso.org/contents/news/2022/05/counter-attacks-on-cybersecurity.html

 


(5) 기업 CEO들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교훈

 

미국의 기업과 금융 관련 웹사이트 『Business Insider』는 지난 4월7일 위 제목의 글을 싣고 젤렌스키 대통령은 2차대전 이후 최대의 지정학적 사태의 하나를 지휘하고 있는데 이야말로 모든 지도자, 특히 기업의 CEO들이 위기관리에 임하는 젤렌스키로부터 교훈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야 말로 효과적인 위기관리의 사례 연구대상이라고 전문가들이 입을 모으고 있고 젤렌스키의 직접적인 소통 스타일과 솔선수범은 CEO들이 본받아야 하는 예증이라고 했다.

 

젤렌스키는 국제관계 및 기업을 연구하는 교수들로부터 ‘위기 리더십’의 새 시대를 연 사람으로 평가되고 있고 미 컬럼비아 대학 국제관계 교수 윌리엄 에이미크는 “역사는 젤렌스키를 높이 평가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https://www.businessinsider.com/zelenskyy-case-study-brave-crisis-management-leadership-ceo-lessons-2022-4

 

 
(6) 보다 지속가능 비즈니스를 위한 6 가지 팁

 

세계적인 기업 위기관리 회사 NAVEX는 지난 4월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위해 비교적 시작하기 쉬운 6 가지 팁을 제시했다.

 첫째, 가능하면 원격근무나 혼합(hybrid)근무 방식의 채택

 둘째, 대중교통과 통근자 우대 제공

 셋째. 사무실에서 지속가능한 제품 사용

 넷째, 종이사용 억제 장려

 다섯째, 에너지 효율 제품으로 업그레이드

 여섯째, 3R(reduce, reuse, recycle) 실천 

 

자세한 내용은
https://www.navexglobal.com/blog/article/6-tips-for-a-more-sustainable-business/

 


(7) ‘CSR 유럽’, 기업들이 EU의 지속가능성 기대치를 맞출 수 있게 협조 개시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설립된 ‘CSR 유럽’은 지난 5월부터 지속가능성을 위한 기업의 투명성 및 보고 관련 새로운 기준에 맞출 수 있도록 서비스를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2050년까지 유럽의 탄소중립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EU가 새로운 요구들을 기업들에 제시해 왔다. 

 

유럽의 ‘그린 딜’ 정책 아래 예컨대 ‘기업의 지속가능 보고 지침’ ‘EU 분류(EU Taxonomy), ‘국가별 보고 지침’,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선량한 관리자 주의의무 지침’ 등이 기업의 활동 지평을 바꾸고 있다.

 

더욱이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에 ‘유럽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이 요구됨에 따라 기업의 ESG 공개를 향해 투자가들의 관심이 높아지게 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csreurope.org/newsbundle-articles/new-service-available-for-companies-to-meet-the-eu-expectations-on-sustainability

 

 
(8) “우리의 미래는 목마르고 불확실할 것”

 

세계은행의 여러 학자들은 ‘물 부족과 변이성(變異性)의 새로운 경제학’이란 논문에서 위와 같이 말하고 “이미 60%의 인류들이 물 공급 불안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고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났다고 경제 전문지 『BBN TIMES』가 지난 4월21일 보도했다. 

 

세계은행 연구의 장기전망은 2050년까지 물 수요는 30~50%나 증가하는 데 반해 물 공급은 제한적인 데다가 생산・공급 여건마저 나빠져 이미 40억 인구가 심각한 ‘물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이다.

 

인구증가와 도시화의 계속은 몇 년 안 가 도시의 물 수요를 50~70% 증가시킬 것이고 2050년까지 거의 10억의 도시 인구가 물 스트레스 속에 살게 될 것으로 이 연구는 내다 봤다. 이 같은 현상은 도시 인구의 증가뿐만 아니라 생활양식과 소비 패턴의 변화로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https://www.bbntimes.com/environment/some-watery-economics

 

  

(9) “자금 세탁 내부고발자 보호 조치에 나설 때다”

 

‘미 내부고발자센터’(National Whistleblowers Center: NWC)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소수 독재자로 인한 불법자금이 횡행하고 있는 이때야 말로 자금 세탁 내부고발자를 보호하기 위해 바로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NWC는 의회가 너무 오래 동안 이 문제에 소극적이었다고 지적하고 자금 세탁에 대한 내부고발이야 말로 미 정부가 성공적으로 제재를 가하고 위험을 들 수 있게 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https://www.whistleblowers.org/

 


(10) 영국, 드디어 내부고발자(Whistleblower) 권리 강화에 나서

 

24년 동안 뒤쳐진 내부고발자 보호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영국 의원들이 나섰다. 보수당 소속 매리 로빈슨 의원은 지난 4월 하원에서 내부고발자 보호 관련 두 가지 법률 개정안을 소개했다. 로빈슨 의원은 의회 연설에서 “현행법은 이미 사문화되었다”고 말했다.   

 

영국의 내부고발 관련 법률은 1998년 입법 당시만 해도 세계에서 두 번째 법률로 각광을 받았으나 그 이후 많은 고발자들이 입법 미비로 보복을 받는 등 고통을 받아왔다. 실제로 이 법들은 내부고발자 보호를 위한 20개의 국제표준 중 5개만 겨우 충족하고 있었을 뿐이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histleblowersblog.org/global-whistleblowers/we-now-lag-behind-uk-finally-moves-to-strengthen-whistleblower-rights/  

 


(11) 미 증권위(SEC), 10년 동안 내부고발자 273 명에 13억 달러 포상

 

내부고발자 1인 당 평균 480만 달러가 지급된 이 포상금은 모두 의회가 만든 투자가 보호기금에서 지급된 것이고 그 재원은 증권법 위반자에 대한 벌금으로 조달된 것이다.

 

SEC는 최근 지난 5월6일에도 4 명의 내부고발자에게 350만 달러 가까이를 포상금으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SEC는 이들 고발자들로부터 받은 유익한 정보로 조사를 벌여 성공적인 조치를 취한 바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sec.gov/news/press-release/202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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