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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경영 이모저모

윤리경영 관련 국내외 동향 (23년 3월)

등록일 2023-04-03 16:18:34 조회수 1,344

1) 한국

 

(1) 챗GPT가 써준 논문 어떻게 가려낼까?

 

챗GPT가 선풍적 인기를 끌면서 해외에서는 대학에까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따라 국내 대학생 사이에도 챗GPT가 관심을 모으고 있어 인터넷 매체 『더스쿠프』가 전문가와 인터뷰로 궁금증을 풀어봤다.

 

 Q. 챗GPT가 대필해준 과제물이나 논문의 판별 방법은?
 A. 지도교수가 챗GPT를 통해 나온 결과물을 학생이 제출한 것과 대조한다.

 

 Q. 그렇게 하면 완벽하게 식별되나?
 A. 학생이 챗GPT가 해 준 걸 자신의 글쓰기 방식으로 다시 쓰면 식별이 어렵지만 이것도 답변 간의 유사도를 가리는 프로그램 개발로 해결 가능하다.

 

 Q. 챗GPT의 부작용이 크다고 보나?
 A. 그렇지 않다. 질문을 잘 하면 대답의 질도 높아진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thescoop.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934

(#챗GPT, #『더스쿠프』)

 

 

(2) 챗GPT가 꼽은 올해의 인재 관리(HR) 트렌드

 

월간 『HR insight』 3월호에 실린 이종학 교수(가천대, 경영학)가 챗GPT에 물어서 들은 ‘올해의 HR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 재택근무(Remote Work),             
 ▲ 구성원의 웰니스(Employee Wellness),
 ▲ 인공지능과 자동화(AI & Automation),  
 ▲ 다양성, 공정성, 포용성(Diversity, Equity, Inclusion),
 ▲ 구성원의 몰입(Employee Engagement),
 ▲ 리스킬링과 업스킬링(Reskilling & Upskilling)

 

이 교수는 챗GPT와 한 달 동안 대화하며 내린 결론은 어떤 질문을 하느냐에 따라 답변의 수준이 아주 다르다는 것이다. 명료하고 구체적인 질문이 챗GPT로부터 좋은 답변을 얻는 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또한 영어로 물으면 다양한 답변을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hrinsight.co.kr/view/view.asp?in_cate=0&in_cate2=&bi_pidx=35361

(#챗GPT, #리스킬링, #업스킬링, #재택근무, #웰리스, #인공지능, #다양성, #공정성, #포용성)

 

 

(3) 사회문제 해결 위한 ‘우리들의 AI’ 활용 방안 모색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그동안 필요하지만 수익 보장이 어려워 혁신이 미흡했던 분야인 ‘돌봄’, ‘쓰레기 처리’, ‘감염병 대응’, ‘생태계 보호’ 등 분야에 현장의 시민 관점에서 접근하는 새로운 유형의 AI 모델 탐색을 제안했다.

 

STEPI는 이를 ‘우리들의 AI’로 명명하고 종래 자동화를 통한 노력 절약적인 접근에서 인간의 활동을 강화하는 확장(Augmentation) 중심의 접근을 탐색한다는 것이다.

 

STEPI는 당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해관계자와 시민이 AI 시스템 개발에 효과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구축하는 한편 광역 지자체별로 전담 연구센터를 설립 ·연구한다는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https://stepi.re.kr/skin/doc.html?fn=556317e1af3b0e57d1ed0732e508d8cc&rs=/preview/html/202303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우리들의 AI', #확장(Augmentation))

 

 

(4) 중산층 진입 기대 낮아 계층 이동 제고 정책 필요

 

한국개발연구원(KDI)은 그동안 중산층 규모가 줄어든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중산층 규모나 경제력은 OECD 평균과 거의 비슷하다고 말하고 그 대신 계층 이동 가능성에 대한 불안 해소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KDI는 이 연구논문에서 자신의 사회경제적 위치가 ‘중간’에 속한다는 비중이 꾸준히 늘어나 2021년 기준으로 60%에 이르렀으나 “노력하면 더 높아질 수 있다”, “자식들은 더 나아질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지난 10년 동안 줄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결론적으로 다음 세대가 노력하면 중산층이 될 수 있다는 기대를 높이는 방향으로 정책을 맞추는 것에 초점을 맞추도록 주문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kdi.re.kr/research/focusView?pub_no=17839

(#중산층, #계층 이동 가능성)

 

 

(5) 고물가 현상 언제까지 지속되나?

 

현대경제연구원은 올 들어서도 외환위기 이후 가장 높은 5%대의 고물가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최근 물가 흐름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이른바 ‘관리물가’(정부가 가격 결정에 영향력 가지는)의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연구원은 전기료, 가스 사용료 같은 관리물가도 인위적인 통제로 인한 역효과를 예방하기 위해 가격 동결보다는 물가를 자극하지 않는 선에서 점진적, 또는 품목별 가격 조정 시기의 분산 등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또한 관리물가가 전체 물가에 혼란을 가중시키는 일이 없도록 계획적인 사전관리가 필요하며 관리물가의 대상이 대부분 에너지 유관 품목이므로 글로벌 에너지 수급이나 가격 동향에 대한 예측력 강화 노력도 요구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hri.co.kr/kor/report/report-view.html?mode=1&uid=97700&search=&page=1

(#관리물가, #가격 조정 시기)

 

 

(6) 젊은 층, SNS 많이 사용할수록 삶의 만족도 떨어져

 

SNS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SNS를 많이 사용하면 할수록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 따르면 10대~30대 중 SNS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일수록 적게 사용하는 사람에 비해 자존감(自尊感)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장년층의 경우는 10대~30대와 반대로 SNS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일수록 적게 사용하는 사람들에 비해 삶의 만족도와 자아존중감이 올라가는 현상을 보였다는 것이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https://www.kisdi.re.kr/report/view.do?key=m2101113025790&masterId=4333447&arrMasterId=4333447&artId=1127656

(#SNS, #자존감)

 

 

(7) 소통(疏通)을 잘 하려면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생각이나 마음을 잘 주고받을 수 있는 이른바 ‘소통의 법칙’(이건주 실장)을 자사 웹사이트에 올렸다.

 

이 글이 제안한 ‘소통의 단계별 전략’을 보면

 

 1단계(Knowledge) : 자신에 대한 이해와 상대방과 나의 구분
 2단계(Interaction) : 서로 다름을 인정함으로써 상대방에 대한 존중
 3단계(Sociality) : 서로 이해하고 존중한다면 on-line으로라도 자주 만나야
 4단계(Dialogue) : 주의 깊게 듣는 것을 넘어 상대방에 깊은 관심으로 듣기 
 5단계(Integrity) : 상대방을 공감, 배려하고 한 가족으로 생각, 소통해야  

 

자세한 내용은
https://www.kisdi.re.kr/bbs/view.do?key=m2101113043145&bbsSn=113958

(#소통(疏通), #공감과 배려)

 

 

(8) 미, 일, 인, 중 이어 유럽도 친환경 산업계획 발표

 

EU 집행위는 지난 2월1일 2050년 기후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친환경 ‘Green Deal Industrial Plan’을 발표했다.

 

이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일본의 ‘그린성장전략’, 인도의 ‘생산연계 인센티브 제도’ 등에 뒤따른 것으로 앞으로 친환경 산업과 관련 기술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대비가 요구되고 있다고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내다봤다.

 

EU의 ‘그린 딜 산업계획’은 ①규제환경 개선, ②자금조달 원활, ③숙련인력 육성, ④교역 활성화 등을 통해 친환경산업 육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kiep.go.kr/gallery.es?mid=a10102030000&bid=0004&list_no=10571&act=view

(#그린 딜 산업계획, #인플레이션감축법, #그린성장전략, #생산연계인센티브)

 

 

(9) 한국,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대 러시아 교역 감소

 

우리나라의 대 러시아 교역이 지난해 22.6%나 크게 줄어들어 러시아의 주요 교역국 36개국 평균 감소율 –11.4%를 크게 밑돌았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러시아의 주요 교역국 36 나라를 분석한 결과 인도, 중국 등 전쟁 기간 중 교역이 오히려 늘어난 나라가 있는 반면 한국은 영국(-66.9%), 미국(-55.2%)에 이어 3번째로 줄어든 나라가 되었다. 

 

한국은 전쟁 중 대 러시아 수출 감소는 자동차와 그 부품 수출 감소가 가장 컸으며(전체 수출 감소의 70.4% 차지) 그 다음 굴착기, 타이어의 순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kita.net/cmmrcInfo/internationalTradeStudies/researchReport/focusBriefDetail.do;JSESSIONID_KITA=FE4B4823E462E17E77CF1657D446B3D4.Hyper?no=2404&Classification=7

(#우크라이나 전쟁, #대 러시아 교역)

 

 

 

2) 일본

 

(1) ‘내부신고제’ 실시 기업이 사내 부정 발견 훨씬 빨라

 

ACFE(공인不正檢査士협회)가 펴낸 ‘직업상 부정에 관한 국민보고서’(2022년판)에 따르면 내부신고제 도입 기업은 미도입 기업에 비해 사내 부정을 6개월 앞서 발견하게 되고 부정 발견율도 미도입 기업(31%)보다 크게 높았다(47%).

 

내부신고제(hotline)를 갖추지 않은 기업들의 부정은 외부 감사(7%)나 우연히 발견되는 비율이 내부신고제를 실시 중인 기업보다 3배반이나 높았으며 내부신고제 미실시 조직의 기업 부정 손실은 갖춘 기업에 비해 2배나 높았다.

 

ACFE는 매 2년 마다 133개국 23업종의 조직에 관한 32,000 건 이상의 실례를 기초로 기업 등 각종 조직의 부정에 대한 자료를 분석하여 보고서를 만들고 있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https://www.acfe.jp/wp-content/uploads/2023/01/RTTN-2022_JP02.pdf

(#ACFE(공인不正檢査士협회), #내부신고제(hotline))

 

 

(2) “기업의 부정·비리는 막을 수 있을까?”

 

이노우에(井上 泉) 일본경영윤리학회 상무이사는 이 학회 홈페이지에 기업을 움직이는 것은 사람이고 사람은 환경에 따라 수시로 변할 수 있으므로(人間性弱說) 기업의 부정은 막을 수 없다고 단언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또 “기업이 내세우는 부정·비리 방지책은 효력이 있을까?”에 대해서도 알 수가 없다면서 그 이유는 그렇게 실행되고 있는지 외부에서 알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재발방지책이 실효성이 있도록 하려면 대책 자체를 구체적으로 짜고, 그 진척 및 달성 상황을 가시화하며 이사회 보고를 포함하여 全社的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jabes1993.org/2023/03/post-61.html

(#부정·비리, #인간성약설(人間性弱說))

 

 

(3)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와 ‘지속가능 경영’ 실현 

 

‘경영윤리실천센터’가 발행하는 계간지 『經營倫理』 NO.105(2023. 02. 25)는 유엔의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DGs)' 달성과 함께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실현'을 위한 구체적 전략에 대해 오가타(小方信幸) 교수(法政大)의 글을 실었다.

 

오가타 교수는 SDGs 달성과 관련, 우선 기업이 이를 자사의 중요과제로 특정한 뒤(materiality) 이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함께 창조하는 이른바 ‘공유가치 창조(Creating Shared Value)’를 지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공유가치 창조’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기업으로 세계 최대의 식품회사 ‘네슬레’를 들고 이 기업은 아프리카의 초콜릿 원료 카카오 농가에 금융 지원, 빈곤 해결, 영양 보급,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에 많은 노력을 경주해 오고 있다고 했다. 

 

그는 또 기업이 공유가치 실현을 위해서는 각 사의 이사회가 내부에 지속가능 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SDGs 달성을 위한 지속가능 가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berc.gr.jp/column/businessethics/doc/BE-105.pdf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DGs), #지속가능 경영 실천, #공유가치 창조, #가버넌스 구축)

 

 

(4) 일본의 ‘고용과 노동’ 관련 7가지 현안

 

세계적인 인력 관리 전문 회사 Adecco는 일본이 당면하고 있는 ‘고용과 노동’ 관련 7가지 현안을 정하고 순차적으로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있다.

 

Adecco가 정한 일본의 ‘고용과 노동’ 관련 7가지 현안은

 

 ① 장시간 노동의 시정

 ② 동일노동 동일임금
 ③ *‘잡(job, 직무) 형 고용’

 ④ 외국인 노동력
 ⑤ 시니어 고용

 ⑥ 남편의 산후(産後) 휴가
 ⑦ 프리랜서 보호

 

*‘잡 형 고용’이라 함은 고용주 측이 미리 밝히는 명확한 직무기술서(Job Discription)를 기초로 고용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업무 내용이나 책임의 범위, 필요한 스킬 이외에도 근무 시간이나 장소 등을 명확히 정한 뒤에 고용계약을 맺는다. 미국 등에서는 주류의 고용제도다.

 

첫 회 전문가로 나선 하마구치(濱口桂一郞) 씨는 노동기준법 개정으로 ‘월 45시간’ 원칙이 적용되고 있고 올 4월부터는 중소기업도 월 60시간 초과하는 시간외 수당에 50% 할증률이 적용되나 원격근무로 근무시간의 산정이 어려운 점은 문제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adeccogroup.jp/power-of-work/280

(#장시간 노동, #동일노동 동일임금, #잡형 고용, #시니어 고용, #산후 휴가)

 

 

(5) 일손 부족 기업, 5개월 연속으로 50% 넘어

 

일본의 일손 부족 기업의 비율이 정사원 51.7%, 비 정사원 31.0%로 각각 5개월 연속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특히 여관, 호텔, 음식점은 아주 높은 일손 부족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帝國데이타뱅크는 지난 1월 기준으로 전국 27,362개 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특히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업종은 여관, 호텔, 음식점, 정보서비스업이었고 올해 임금을 올리겠다는 업종도 일손 확보와 유관한 업체가 많았다.

 

임금 인상과 함께 일손 부족 해소 여부는 올해 경기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간주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tdb.co.jp/report/watching/press/pdf/p230207.pdf

(#일손 부족 기업, #㈜帝國데이타뱅크)

 

 

(6) 지난 연말 중소기업의 절반 이상이 종업원 급여 인상

 

㈜일본정책금융공고가 지난 연말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종업원의 급여를 올린 기업은 53.1%나 되었고 인상 이유는 업적 개선(27.2%)과 물가 상승(19.4%)이 가장 많았다.

 

이 조사에서 정사원이 부족하다는 기업의 비율은 58.2%에 이르렀고 적정하다는 기업은 35.2%인데 반해 많다는 기업은 6.6%에 불과했으며 가장 부족한 업종은 건설, 숙박, 음식 서비스업, 운송업이었다.  

 

한편 정사원 수를 늘린 기업의 비율은 23.6%, 줄인 기업 비율은 25.8%였으며 업종별로는 정보통신업, 창고업, 건설업 등에서 증가의 비율이 높았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jfc.go.jp/n/findings/pdf/tokubetu_230227.pdf

(#정사원, #업적 개선, #물가 상승)

 

 

(7) 노동인구 감소·유동화로 기업의 직접 채용 경향 증가

 

외국어 능력 소유자 상대의 轉職, 求人 정보 사이트 ‘Daijob.com’은 지난 3월8일 기업들이 외국어 능력 소유자를 상대로 기업들이 직접 채용하려고 하는 경향에 대한 웨비나를 가졌다.  
 
최근 각 기업들은 노동인구 감소와 산업구조 변화로 인해 인재의 유동성이 증가하고 있어 지난 연말 현재 취업하려는 사람보다 기업이 사람을 구하는 비율이 1.35배나 되었다.(노동후생성)

 

이에 따라 이번 웨비나에서는 최근 각 기업들의 최신 경향으로 대두되고 있는 기업이 직접 나서 적정 인재를 채용하는 이른바 Direct Recruiting과 채용된 종업원을 오래 붙들어 놓을 수 있는 방안 등이 논의된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daijob.com/uploads/pdfs/cf512c-52cf-cb4d8.pdf

(#노동인구, #인재의 유동성, #기업의 직접 채용)

 

 

(8) 외국인 노동자 수 182만 명으로 사상 최대

 

일본에 취업 중인 외국인 노동자는 작년 10월 말 현재 182만 명으로 2007년 신고 의무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인력관리 전문 AiDEM이 밝혔다.

 

국적별로는 베트남이 가장 많은 462,384 명(전체 외국인 노동자의 25.4%)이고 다음이 중국 385,848 명(전체의 21.2%), 필리핀 206,050 명(11.3%)의 순이었다.

 

재류(在留) 자격별로는 영주권자, 일본인이나 영주권자의 배우자 등이 전체의 32.7%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교수·의사 등 전문직과 기술 분야 체재 자격자 479,949 명으로 26.3%, 기능실습인 343,254명으로 18.8%였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https://apj.aidem.co.jp/column/1962/

(#외국인 노동자, #재류 자격)

 

 

(9) ‘人的자본경영’ 대두로 많은 기업, ‘일하는 방식’ 고민

 

종합인재서비스 ㈜파솔의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65.9%, 대기업 및 중견기업의 73.6%, 초대형기업의 76.6%가 인적 자본경영을 위한 여러 가지 해야 할 일을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다양한 ‘일하는 방식’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업무의 ‘디지털화’는 50%의 이상의 기업이 어떤 모습으로든 추진 중이라고 응답했고 특히 ‘온라인 회의’를 위한 디지털 환경 정비는 66.5%의 기업이 이미 진행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 들어가 ‘육아 휴직’ 취득에 대해 여성 사원의 11% 이상이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했고 남성 사원의 경우는 10% 이하가 전체의 44.8%를 차지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persol-group.co.jp/news/20230224_11599/

(#인적자본경영, #업무의 디지털화, #온라인 회의, #디지털 환경 정비, #육아 휴직)

 

 

(10) “농지 등에서도 탄소 저장 가능”

 

일본 노무라 종합연구소의 연구원 사노 노리코(佐野則子)는 농지나 초지를 통해 탄소 저장을 할 수 있다며 그 양은 전 세계 연간 탄소 배출량의 10%에 이를 수 있으며 유엔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패널(IPCC)도 “비교적 저비용으로 단기간에 실천할 수 있는 유효한 방법으로 추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노는 이를 통한 탄소저장 효과가 인증기관에서 인정되면 이른바 ‘카본 크레디트’를 발행, 매매가 가능하도록 하여 탄소저장을 위한 투자도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탄소 저장’이라 함은 이산화탄소(CO2)를 땅속이나 육상 · 해양 등에 흡수 ·고정시키는 것을 말하는데 IPCC가 추천하는 이 방법은 일정 조건으로 만든 목탄을 비료와 함께 사용하거나 유기비료를 사용한다든지 목장 초지에서 가축을 번갈아가며 방목하는 방법 등으로 탄소를 저장할 수 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nri.com/jp/journal/2023/0306

(#탄소 저장, #유엔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IPCC), #카본 크레디트)

 

 

 

3) 미국, 유럽 등

 

(1) 가장 효과적으로 내부신고(Hotline)를 활용하는 방법

 

미 법무부나 증권위원회는 어떤 조직이든 내부신고나 사내 조사 체제를 갖추고 있는지 여부가 법령준수(Compliance) 체제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삼고 있다고 세계적인 기업 보안업체 NAVEX가 지난 3월9일 말했다.

 

미 법무부는 지난 1월 불법행위를 저질은 기업이 검찰의 선처를 받으려면 “종업원들이 평소에 익명으로 비밀리에 비리 신고를 할 수 있는 효과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지난달 뉴스레터 참조)

 

NAVEX는 기업들이 이러한 정부의 법령준수 기대에 부합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바로 내부신고제(Hotline)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navex.com/blog/article/how-to-get-the-most-out-of-your-confidential-hotline/

(#내부신고(Hotline), #법령준수(Compliance), #NAVEX)

 

 

(2) “내부고발 없이는 ‘부정청구방지법’ 작동 어려워”

 

미 연방변호사협회가 주최한 'Qui Tam' 총회에서 상원의원 척 그래슬리는 기조연설을 통해 정부의 부정·비리를 막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부정청구방지법’이 제대로 시행되기 위해서는 내부고발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부정청구방지법의 성공적인 효과의 열쇠는 내부고발자로 하여금 정부의 입장에 서서 속임수를 쓴 사람들(기업)을 고발할 수 있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는 링컨 대통령이 ‘부정청구방지법’에 서명을 한지 160주년이 된다”고 말하고 “이 법이야 말로 정부 상대 속임수를 막는 가장 강력한 억지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histleblowersblog.org/false-claims-qui-tam-news/without-you-whistleblowers-the-false-claims-act-would-simply-not-work-senator-grassley-delivers-keynote-at-qui-tam-conference/

(#내부고발, #부정청구방지법, #링컨 대통령)

 

 

(3) 미국, 7월30일을 ‘내부고발자의 날’로 지정 캠페인 

 

일단의 내부고발 옹호자들이 7월30일을 ‘전국 내부고발자의 날’로 영구 지정하고 모든 연방 기관들이 이를 이행하는 행정명령을 내리도록 바이든 대통령에 촉구하는 캠페인을 개시했다.

 

미 상원은 2013년 이래 매년 만장일치로 7월30일을 ‘전국 내부고발자의 날’로 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켜 오고 있고 상당수의 연방 정부기관들이 직원들에게 부정부패를 막는 내부고발의 중요한 역할과 그런 권리가 있음을 알려 왔다.

 

7월30일은 미국에서 1778년 최초로 내부고발법을 통과시킨 날이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histleblowersblog.org/national-whistleblower-day/whistleblowers-launch-campaign-to-make-national-whistleblower-day-permanent/

(#내부고발자의 날, #내부고발법)

 

 

(4) 리더십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겸손이다.

 

경영학 저널에 실린 한 연구에 따르면 겸손한 지도자는 상대방으로 하여금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열망하도록 용기를 주고 그 잠재력에 다가갈 수 있도록 점진적인 개선을 가능하게 한다고 『BBN TIMES』가 지난 3월7일 보도했다. 

 

그러나 불행히도 대부분의 경영진들은 자신들의 직위나 힘이 부하들보다 위에 있다는 그릇된 생각 때문에 겸손의 중요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이 보도는 리더십의 요체 ‘겸손’(humility)의 지표로 다음의 5가지를 들었다.

 

 ① 상대방의 기술, 능력, 성취에 대한 정확한 평가
 ② 상대방의 장점과 필요를 자신의 것보다 앞세우는 능력
 ③ 자기 생각의 개방
 ④ 자기 실수를 인정
 ⑤ 앞으로 성공을 위해 현재의 실수에 관대

 

자세한 내용은
https://www.bbntimes.com/companies/the-critical-importance-of-humility-in-leadership

(#리더십, #겸손)

 

 

(5) 리더들의 자기 성장에 필요한 피드백 수집 방법

 

리더들이 성공하려면 파멸적인 공감 문화나 거짓된 조화가 아니라 자기 팀으로부터 올바른 비판을 끌어내는 데 달려 있다고 『하버드 비즈네스 리뷰』가 지난 3월10일 보도했다.

 

모든 일들이 조용할 때는 싫은 반응을 피하기만 해도 편안하겠지만 조직이 성공하려면 뭘 바꿀 필요가 있는가를 알고 있느냐 여부에 달려 있다고 이 매체는 밝히고 있다.

 

필자는 종업원들로부터 완벽하게 솔직한 피드백을 얻을 수 있는 6 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① 때로는 부정적인 감정도 받아들인다.
 ② 질문에는 일단 부닥쳐 본다.
 ③ 다른 사람의 불편함도 수용한다.
 ④ 반응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해하기 위해 경청한다.
 ⑤ 들은 바를 확실히 한다.
 ⑥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반응을 보인다.

 

더 자세한 내용은
https://hbr.org/2023/03/how-leaders-can-get-the-feedback-they-need-to-grow

(#리더, #피드백)

 

 

(6)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의사결정 방법

 

기업의 모든 결정이 오직 직관과 직감에 의존하던 시대는 지났고 지금과 같은 디지털 시대에는 더 좋고 빠르게 데이터에 의존한 분석적인 접근이 함께 필요하게 되었다.

 

『BBN TIMES』는 지난 3월9일 이를 ‘의사결정 인텔리전스(Decision Intelligence)'라 부르고 이는 기업적인 인텔리전스와 인공지능(AI)이 혼합하여 의사결정을 돕는 것을 가리킨다고 보도했다.

 

기업의 의사결정에 참고가 되는 자료나 정보는 수없이 많기 때문에 AI의 알고리즘을 활용하면 더 정확한 판단을 끌어낼 수 있어 ’의사결정 인텔리전스‘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bbntimes.com/companies/a-new-approach-to-decision-making-in-the-digital-age

(#디지털 시대,# 의사결정 인텔리전스(Decision Intelligence), #인공지능(AI))

 

 

(7) 앞으로 직무 어떻게 바뀔 것인가? 3가지 트렌드

 

국제표준화기구(ISO)는 회사 직무의 모습이 2019년 이래 팬데믹, 에너지 위기, 우크라이나 전쟁, 녹색 전환 등에 영향을 받아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고 내다보고 다음의 3가지 경향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첫째, 직접 해보는 게 우선
       과거엔 봉급만 많이 주면 좋은 인재를 구할 수 있었으나 지금은 그 밖의 요소들(예컨대 다양성, 포용성 등)에 의해해서도 직장을 선택

 

 둘째, 디지털 전환에도 사람의 손이 역시 중요
       디지털 전환으로 인적 교류 기회의 축소를 상쇄하기 위해서도 관리자의 공감능력과 창의력이 필요 

 

 셋째, 일에 표준 같은 것은 없다
       직무의 세계란 기술과 사회적 문제에 따라 진화하기 마련이므로 고용주와 종업원은 그때그때 상황에 맞는 답을 찾아가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iso.org/contents/news/2023/02/key-trends-shaping-the-work.html

(#국제표준화기구(ISO), #에너지 위기, #우크라이나 전쟁, #녹색 전환, #디지털 전환, #다양성, #포용성, #공감능력, #창의력)

 

 

(8) “‘아인슈타인 GPT’가 가장 의미 있는 AI 챗봇 될 듯”

 

세일즈포스(Salesforce) 사가 Open AI의 챗GPT와 마이크로소프트의 Bing Chat에 이어 새로운 챗봇 ‘아인슈타인 GPT'를 개발했다고 기업 전문 매체 ‘패스트캄페니’가 지난 3월7일 보도했다.

 

지금까지 나온 AI Chatbot이 의심의 여지없이 인상적인 대화자이긴 하지만 응용 프로그램에 특화된 정보가 없어 실제로 쓰임새가 제한적이었다고 이 매체는 말했다.

 

‘아인슈타인 챗봇’을 개발한 ‘세일즈포스’의 CEO 는 “AI는 데이타가 훈련을 받은 만치만 가치가 있다”고 말하고 ‘아인슈타인 GPT'는 “특별히 기업 인텔리전스 정보에 특화되어 훈련 받은 AI 비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fastcompany.com/90862354/salesforces-einsteingpt-may-be-the-most-meaningful-application-of-ai-chatbots-yet?itm_source=parsely-api

(#아인슈타인 GPT, #AI 챗봇, #세일즈 포스 사, #챗GPT, #Bing Chat, #기업 인텔리전스)

 

 

(9) 러시아, 국제투명성기구 비난

 

러시아 검찰총장실은 국제투명성기구를 가리켜 “본래 밝힌 목표와 목적을 명백히 벗어나 활동하는 사람들을 위한 바람직하지 않은 조직”이라고 지난 3월6일 비난했다.

 

러시아 측은 이어 “공식적으로는 전 세계 부패 근절을 내세우고는 러시아 내부문제를 건드려 러시아 연방의 헌법질서와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국제투명성기구는 “부패란 국경이 없으므로 우리는 러시아는 물론 모든 곳의 부패와 도둑 정치에 빛을 밝히고 투명성, 책임, 완결성을 촉진하며 권력에 책임을 묻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transparency.org/en/press/transparency-international-designated-undesirable-russia-corruption

(#국제투명성기구, #부패 근절, #도둑 정치, #투명성, #완결성)

 

 

(10) 반려동물이 직장 생활에도 영향 미쳐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가면서 기업마다 출근 근무가 늘어나자 인사 담당자들이 직원들의 반려동물에 따른 비용에도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미국의 인사관리 전문매체 『HR BREW』는 지난 3월8일 이 같이 밝히고 개 1 마리 키우는 데 연간 1,400 달러(약 2백만 원) 든다는 한 조사(The ASPCA 추산)를 인용하며 올 경제적 불확실성이 직장인들 반려동물 사육에 영향을 줄까 염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 기업의 CEO는 전국지 『USA Today』에 “이제 직장에서 젊은 인력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마스터 플랜에는 그가 기르는 반려동물들에 대한 배려도 포함되어야 한다” 고 말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hr-brew.com/stories/2023/03/06/experts-say-pets-can-have-a-paws-itive-impact-at-work

(#반려동물, #팬데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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