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경영 관련 국내외 동향 (23년 9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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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5 15:31:27 | 1,097 |
1. 한국
(1) 하반기 주요국 경기 전망
OECD 경기선행지수는 작년 말 저점을 찍고 반등을 예고한 반면 글로벌 수출입 동향은 둘 다 여전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현대경제연구원은 지난 9월6일 우리 경제에 영향이 큰 주요국의 하반기 경기전망 보고서를 냈다.
▲ 미국
상반기는 고강도 통화 긴축에도 내수가 여전히 견조한 모습을 보이다가 연말로 갈수록 경기 하방 압력이 높아지나 연간 1% 후반의 성장 전망
▲ 유로존
내수부진의 계속에다 고물가 현상 장기화로 성장세 둔화 흐름이 지속되어 연간 경제성장률은 지난해보다 크게 둔화된 0.8%대를 보일 것으로 전망
▲ 일본
민간소비와 설비투자, 수출 및 관광수입 증가 등 내수 중심 회복세로 연간 1% 중간대의 성장이 예상
▲ 중국, 인도, 베트남
중국은 부동산 침체의 악재에도 기저효과와 정부지원으로 5%대의 성장 목표를 힘겹게 달성할 것으로 보이고, 인도는 견고한 내수를 바탕으로 6%대의 성장률이 기대되며, 베트남은 강력한 부양책으로 6% 중반의 목표 달성 전망
(Key Word: 현대경제연구원, 경기선행지수, 하방 압력, 기저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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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U의 ’지속가능성 실사법‘에 대한 기업의 대응
국민권익위가 매월 발행하고 있는 「청렴윤리경영 브리프스」 8월호는 EU의 ’‘지속가능성 실사법’이 유럽과 거래하는 한국 기업에도 영향이 클 것으로 보고 아래의 요구 사항에 적절한 대응 조치가 요구된다고 했다.
EU 기업과 공급망 관계에 있는 기업들의 인권·환경 문제들을 신고하게 하는 이 법은 반부패, 윤리경영 투명성 등을 ESG의 지배구조(G)에서 다루고 있는데 세부 항목은 ①윤리강령 채택, ②비윤리행위 예방조치, ③반 경쟁행위 예방조치, ④공익제보자 보호, ⑤정보공개 투명성, ⑥윤리규범 위반 공시 등이다.
②의 ‘비윤리행위 예방조치’와 관련해서는 ▲ISO37001 인증을 받거나, ▲비리에 대한 내부신고 체제를 갖추거나, ▲비리 예방을 위한 교육, 징계, 정보공개 등의 체제를 갖출 것을 요구하고 있다.
(Key Word: 국민권익위, ‘지속가능성 실사법’, 공급망, 인권·환경, ESG, 지배구조, ISO37001, 내부신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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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국내 대기업도 공급망의 노동, 인권 등 살펴”
“Apple, GE 등 글로벌 기업들이 협력업체 선정 때 ‘ESG 경영’ 수준을 따지듯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포스코 등 국내 대기업들도 협력업체의 환경, 인권, 재무건전성을 진단하고 있다”고 대한상의 주최 ‘ESG 경영 포럼’(9월15일)에서 연사로 나온 조선희 변호사가 밝혔다.
조 변호사는 소셜 벤처가 공급망 실사에 대비, 준법경영을 하는 데 특히 신경을 써서 챙겨야 할 요소는 ESG 중 S(사회) 분야로서 근로시간 명시, 정확한 급여명세서 제공, 안전보건 매뉴얼 보유, 안전시설 설치 등 노동안전 규정 준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자유토론에서 ESG가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필수 경영요소임에 의견을 같이하고 소셜 벤처들이 지속성장을 위해 ESG의 적극 활용에 의견을 같이했다.
한편 전경련도 지난 9월18일 유럽의 공급망 실사법이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책 등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
(Key Word: 대기업, 공급망, ESG경영, 환경, 인권, 공급망 실사, 안전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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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참넷 (korcham.net)
FKI 전국경제인연합회
(4) “이젠 ESG 가치 반영한 ‘리얼 밸류 경영’ 시대”
포스코경영연구원(POSRI)은 최근까지 주주의 이익에 봉사하던 기업의 가치를 더 확장하여 다양한 이해관계자(stakeholder)를 위한 비재무적 가치도 함께 고려하는 진짜 가치(real value)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지난 9월6일 강조했다.
POSRI는 기업들이 최근 ESG 열풍도 반영하여 이익 증대라는 재무적 가치와 함께 기업을 둘러싼 지역사회와 고객, 종업원 등 수많은 이해관계자를 위한 비재무적 가치도 동등하게 추구해야 하며 이야말로 기업이 추구할 리얼 밸류이고 이런 기업만이 사회가 수용하는 운영자격을 갖게 된다고 말한다.
이러한 리얼 밸류 경영은 ESG 시대에 부합한 기업의 진정한 변혁을 견인하고 회사의 회복탄력성을 높여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해주는 것이라고 했다.
(Key Word: ESG, 포스코경영연구원(POSRI), 리얼밸류(Real Value) 경영, 비재무적 가치, 회복탄력성)
자세한 내용은
ESG시대 기업의 찐(眞)가치, ‘리얼밸류(Real Value)’에 주목하라 | POSRI 이슈리포트 - 포스코경영연구원
(5) 대기업 여성임원 늘긴 했으나 대부분 사외이사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자산 총액 2조원 이상 상장 법인의 여성이사 선임이 의무화 됨에 따라 최근 이들 기업의 여성이사 선임이 꾸준히 늘고 있지만 그 대부분이 사외이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ESG기준원의 「KCGS Report」 8월호에 따르면 올 1분기 기준 여성이사를 선임한 상장 기업은 677사로 2019년(409사)에 비해 65.5%나 늘어났고 여성이사 수도 2019년(477명)보다 거의 2배 가까운 848명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기준으로 여성이사 선임이 의무화된 기업은 177개인데 이들 중 올 정기주주총회 마칠 때까지 여성이사를 1명도 뽑지 않은 기업이 10개사에 이르렀고 새로 선임된 여성이사도 대부분 사내 승진이 아닌 외부로부터의 사외이사였다.
(Key Word: 여성이사, 한국ESG기준원, 상장기업, 사외이사)
자세한 내용은
한국ESG기준원 (cgs.or.kr)
(6) 권익위, 공익신고자 보상 · 포상금 대폭 늘려
국민권익위는 내년 공익신고자에 대한 보상 · 포상금 예산을 올해보다 166억 원 늘린 1,116억원으로 책정, 국회 심의에 넘겼다.
권익위는 또 현재 개별 법률에 따라 특별행정심판 기관들이 별도로 운영되어 국민들에 불편을 주고 있는 것을 개선하기 위해 이를 통합 운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권익위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지방의회의 청렴 수준을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대상을 243개 모든 지방의회로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증액키로 했다.
(Key Word: 국민권익위, 공익신고자, 보상 · 포상금, 특별행정심판,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자세한 내용은
국민권익위원회 (acrc.go.kr)
(7) “중 침공보다 ‘사람부족’이 더 위협적”, TSMC회장
세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상) 1위 업체 대만의 TSMC의 리우더인 회장은 지난해 11월 반도체 업계가 당면한 가장 어려운 문제는 중국과의 지정학적 대립보다 반도체 관련 인접 공학의 인재 부족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초저출산 시대의 출생아들이 대학을 졸업하는 2025년 전후로 이공계 대학원의 입학 자원이 절대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이므로 이에 맞선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자연, 공학, 의약 계열 대학원 졸업자 수는 연 평균 3.2%p, 3.6%p, 2.3%p 씩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Key Word: 파운드리, TSMC, 반도체,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자세한 내용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STEPI - [언론에 비친 STEPI]│"中 침공보다 '이 사람' 부족이 더...
(8) ‘한국 다케다’, 아시아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한국 다케다 제약’은 글로벌 기업문화 리서치 기관인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으로부터 올해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지난 9월18일 밝혔다.
의약 전문 인터넷 매체 「라포르시안」의 보도에 따르면 한국 다케다 제약은 지난 2월 ‘한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되었다고 한다.
(Key Word: 한국 다케다,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 「라포르시안」)
자세한 내용은
한국다케다,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 - 라포르시안 (rapportian.com)
(9) 코로나가 기업들에 미친 차별적 영향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코로나가 사회, 경제적 영역 대부분에 걸쳐 불균등한 영향을 주었다”고 말하고 한국 기업들이 지난 금융위기 때보다는 이번 코로나 때 비교적 잘 버텨내 2009년 금융위기 때 기업 매출이 무려 20%나 떨어졌으나 2020년에는 4% 감소에 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KIEP은 영상보고서를 통해 그러나 예술, 스포츠, 여가 관련 서비스업은 전년 대비 절반 이하로 매출이 줄었고 운수, 농수산업, 건설, 숙박 및 음식점 등은 10% 이상의 매출 감소를 가져온 반면 부동산 및 임대업은 55% 이상의 매출 증가를 보였다고 했다.
한편 2020년 비대면 산업의 매출은 3.23% 줄었으나 대면 산업은 12.45%나 매출이 줄었고 총이익도 비대면은 거의 줄지 않았으나(-0.09%) 대면은 16.03%나 줄었고 영향을 주었다”고 말했다.
(Key Word: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금융위기, 코로나, 대면 산업, 비대면 산업)
자세한 내용은
영상보고서: ‘코로나 불평등’, 팬데믹이 기업에 미친 차별적 영향 - YouTube
(10) 한국윤리경영학회, 올 정기 학술대회
한국윤리경영학회는 지난 8월18일 부산에서 정기 학술대회를 가졌는데 이번 학술대회에어 발표된 윤리경영 관련 주제와 발표자는 다음과 같다.
① 상사의 비인격적 감독이 부하의 일-가정 갈등에 미치는 영향
(가오치엔니, 이환우/ 경북대)
② 기업의 ESG 활동이 경제적 · 사회적 가치 창출에 미치는 영향
(이윤경, 정동일/ 숙명여대)
③ ESG 경영이 직원 및 고객의 만족에 미치는 영향
(허종호, 이가은, 박민하/이상 서울여대, 정은제/이화여대)
④ How Does Our Brain Perceive Advertisements Created by Generative AI Using ChatGPT and Midjourney? An fMRI Investigation
(김다연, Wenying Tan, Meiling Yin, 이민기, 임준수, 이은주(이상 성균관대)
(Key Word: 한국윤리경영학회, ESG 활동, ChatGPT)
자세한 내용은
한국윤리경영학회(kaobe.or.kr)
2. 일본
(1) 經団連, 기업내용 공개 의무에 신중 대처 요구
金融廳이 추진하고 있는 ‘기업의 중요한 계약’ 때 기업 내용 등을 공개하도록 한 정부 방침의 시행에 즈음하여 재계(經団連)는 공개하는 기업의 평판이나 자금 조달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신중한 대처를 요구했다.
경단련(經団連)은 구체적으로 공개 대상인 ‘합의’를 계약서 등 서면으로 남긴 경우에 한정하고 구두에 의한 합의는 포함되지 않으며 ‘통지’나 ‘협의’에 그친 경우는 ‘합의’에 해당하지 않다고 이해해도 좋은가를 물었다.
금융청은 지난해 ‘기업의 중요한 계약’ 때 공개해야 할 계약의 유형이나 공개 내용을 결정한 데 이어 이번에 ‘유가증권 보고서’와 관련, 몇 가지 개정을 했다.
(Key Word: 金融廳, 중요한 계약, 經団連, 합의, 유가증권)
자세한 내용은
http://www.keidanren.or.jp/policy/2023/057.html
https://www.fsa.go.jp/news/r4/sonota/20230630-8/20230630-8.html
(2) 일본 직장인이 일에 대한 규범의식이 가장 높아
외국인 구직 사이트 ‘Daijob.com'이 일본에서 직장에 다니고 있는 한국, 중국, 미국 등 48개국 출신 1,4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일본이 직무에 대한 규범의 강도가 가장 강했다고 한다.
예컨대 조사대상 어느 나라도 회의시간이 15분~30분을 넘으면 부정적으로 보며, 가장 부정적인 나라는 미국이었고 문서의 오탈자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시각이 대부분이나 그 중 일본이 가장 부정적이었다.
잔업근무를 싫어하는 경향은 각국 공통이나 그 중 한국과 미국이 가장 싫어하는 것으로 나왔고, 동료를 돕는다고 퇴근이 늦어지는 것에 대해 한국, 일본, 미국이 모두 부정적이었으며 잃어버린 지갑이 되돌아 올 것이라는 기대는 한국과 일본이 긍정, 부정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Key Word: ‘Daijob.com', 회의시간, 오탈자, 잔업근무)
자세한 내용은
Daijob(daijob.com)
(3) 녹색전환(GX) 위한 인재육성 시급
‘ESG 경영’ 의식의 보편화로 녹색전환(Green Transformation: GX)을 위한 인재수요가 2016년에 비해 지난해에 5.87배 늘어났으나 실제로 이를 위한 전직자(轉職者)는 3.09배 증가에 그쳐 GX 인재 육성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리쿠르트에 따르면 GX 관련 사업은 1~2년에 바로 성과가 나오는 것이 아니므로 바로 착수할 수 있었던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 사이의 격차는 몇 년이 지나야 비로소 나타나게 되므로 GX 관련 인재 육성의 국가적 시급성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과 관련해서도 2030년까지 최대 79만 명의 IT인재가 부족할 것이라는 정부의 조사를 밑받침하듯 숙련도가 높은 미들 시니어(45세 이상)의 IT인재의 전직자가 지난 5년 동안 10배로 늘었다.
(Key Word: 녹색전환(Green Transformation: GX), (주)리쿠르트,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 IT인재, 미들 시니어)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GX(グリーントランスフォーメーション)求人は6年で5.87倍に増加の一方、転職者は3.09倍にとどまる グリーン戦略に取り組む人材の育成・確保に課題 | 株式会社リクルート (recruit.co.jp)
45歳以上のITエンジニア職の転職、この5年で約10倍に拡大 『リクルートエージェント』データ分析 | 株式会社リクルート (recruit.co.jp)
(4) 일 기업, 여성 관리직 비율 평균 9.8%에 불과
일본 기업의 여성 관리직 비율은 평균 9.8%이고 이 가운데 여성 관리직 비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소매업(18.6%), 부동산업(16.2%) 순이었지만 이 역시 정부가 목표로 하고 있는 30%에는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다.
‘帝國데이타방크’에 따르면 앞으로 여성 관리직이 현재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는 기업이 32.9%에 이르렀고 여성들의 승진을 위한 회사 정책으로는 ‘공정한 근무평가와 배치’, ‘육아 휴업 등의 용이’가 가장 많았다.
정부는 상장기업의 여성 관리직 비율을 2030년까지 30% 이상이 되도록 목표를 정하고 2022년 7월부터 종업원 301명 이상의 기업에 의무화 된 남녀 간 ‘임금격차 공개’를 101인 이상의 기업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Key Word: 여성 관리직, 帝國데이타방크, 공정한 근무평가, 육아 휴업, 남녀 간 임금격차)
자세한 내용은
https://www.tdb.co.jp/report/watching/press/pdf/p230808.pdf
(5) 대졸들 취업, 도전적 기업보다 안정적 기업 선호
’취직 미라이 연구소‘가 내년도 졸업 예정인 대학 및 대학원생이 들어가고 싶어 하는 기업을 조사한 결과 대체로 도전적인 기업보다 안정적인 기업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를 요약하면
▲ ‘젊고 새로운 기업’(24.6%)보다 ‘역사와 전통 있는 기업’(75.4%) 선호
▲ ‘안정적이고 확실한 성장 목표’ 기업(87.2%)이 ‘도전적인 목표 지향’ 기업(12.8%)을 압도
▲ 의사결정 시 ‘신속보다 정확’(80.8%)이 그 반대(19.2%)보다 훨씬 많았고
▲ 근무평가가 급여에 많은 영향을 주는 것(34.4%)보다 적게 영향 준다(65.6%)를 선호하는 것 등이다.
(Key Word: 취직 미라이 연구소, 도전적 기업, 안정적 기업, 젊고 새로운 기업, 역사와 전통 있는 기업)
자세한 내용은
大学生・大学院生の「働きたい組織の特徴」2024年卒 | 株式会社リクルート (recruit.co.jp)
(6) 금년도 선진 5국 기업 CEO와 사외이사 보수
글로벌 기업 WTW가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5개국의 연 매상 1조엔 이상 기업의 CEO와 사외이사의 보수 등을 조사, 발표했다.
CEO의 평균 보수는
▲ 미국(17.6억 엔)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 영국(7.8억 엔), ▲ 독일(7.6억엔), ▲ 프랑스(7.4억 엔), ▲ 일본(2.7억 엔)의 순서였다.
사외이사는
▲ 미국(4천70만 엔), ▲ 독일(2,380만 엔), ▲ 영국(1,820만 엔), ▲ 일본(1,580만 엔), ▲ 프랑스(1,270만 엔)의 순서
한편 기업의 자기자본수익률(ROE)은
▲ 미국(18.51%), ▲ 프랑스(12.97%), ▲ 영국(10.82%), ▲ 독일(10.49%), ▲ 일본(8.48%)
자세한 내용은
WTW、『日米欧CEOおよび社外取締役報酬比較』 2023年調査結果を発表 - WTW (wtwco.com)
(7) ‘생성형 AI’ 시장 연 평균 30% 이상 성장할 듯
노무라(野村)종합연구소는 지난 8월25일 미디어 포럼을 갖고 ‘생성형 AI’가 몰고 올 관련 비즈네스의 증가로 매년 생성형 AI 관련 시장규모가 연 평균 31.4%로 증가, 2032년에는 약 1.52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노무라연구소는 포럼에서 생성형 AI와 관련한 앞으로 시장 추이를 전망하면서 ①생성형 AI 시대에 비즈네스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가, ②생성형 AI의 기술은 어떻게 발전해 갈 것인가를 전망하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한편 IT 리터러시가 조금 뒤떨어진 것으로 알려진 일본에서도 생성형 AI에 대한 기업 종사자들의 인지율은 남성들의 경우 대략 50~60%대 수준이고 여성들은 평균 30~40%대 수준이었다.
(Key Word: ‘생성형 AI’, 노무라(野村)종합연구소, 인지율, IT 리터러시)
자세한 내용은
https://www.nri.com/-/media/Corporate/jp/Files/PDF/knowledge/report/cc/mediaforum/2023/forum363.pdf?la=ja-JP&hash=4DA98825DC28A536B3B931B1860B47D52716BFF3
https://www.nri.com/jp/journal/2023/0821
(8) “직장 내 친구가 필요하다”는 직원이 59.7%
경영 컨설팅 전문 ㈜識学이 20대~50대 회사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직장에서 친구가 필요하다’는 직원이 59.7%에 이르렀고 관리직으로 올라갈수록 그 비율이 더 높아 72.9%에 이르렀다.
직장에서 친구가 필요한 이유로는 ‘업무상담 가능’이 69.8%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서로 도울 수 있다’로서 58.7%에 이르렀다.
실제로 직장 내 친구가 있느냐고 물으니 일반 사원은 46.1%가 있다고 한 데 비해 관리직은 있다가 64.3%나 되었고 친구가 없어 외로워하는 사원이 있다는 회답은 48.7%였다.
(Key Word: ㈜識学, 직원, 관리직, 업무상담)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ニュースリリース】職場の人間関係に関する調査(識学).pdf (akamaized.net)
(9) 자기보다 지식· 기량이 뛰어난 부하 다루는 법
승진 등으로 잘 알지 못하는 부서로 갔을 때 자기보다 지식이나 기량(Skill)이 뛰어난 부하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 난감할 때가 있다.
‘사람과 일 연구소, AiDEM’은 인재 컨설턴트 다나카 가즈히코(田中和彦)의 말을 빌려 어차피 직무 지식이나 기량은 짧은 시간에 습득이 어려우므로 우선 스피드 면에서 승부를 걸어야 한다고 했다.
구체적인 예로서 ▲하루라도 빨리 업무 파악, ▲전 부하직원의 면담과 얼굴 익히기, ▲부서의 현안 과제의 추출, ▲자기가 잘 할 수 있는 분야의 경험 활용, ▲사 내외의 인맥 소개, ▲미경험자지만 신선한 관점 제시 등을 들었다.
(Key Word: 사람과 일 연구소, AiDEM, 다나카 가즈히코(田中和彦)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https://apj.aidem.co.jp/cgi/index.cgi?c=column_zoom&pk=2064&sk=0
(10) “재해 시 인명구조의 주역은 ‘의료’가 아니다”
재해구호 전문가 야마구치(山口芳裕) 교수(杏林大)는 ‘간토(關東)대진재’ 100주년을 맞은 강연회에서 대형 재해 시 인명구조에 의료가 공헌할 수 있는 기회는 정말 얼마 안 된다고 말했다.
일본경영윤리사협회(acbee) 홈페이지에 실린 강연 내용을 보면 재해로 인한 인명 손실은 ①직접사(直接死), ②막을 수 있었던 죽음, ③재해 관련사(關聯死)로 나눌 수 있는데 의료로 인명구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②막을 수 있었던 죽음에 한정된다는 것이다.
대형 재해 때마다 현장에 의료팀장으로 참여한 바 있는 야마구치 교수는 ‘막을 수 있는 죽음’마저도 의료팀뿐만이 아니라 구출 · 구조 · 운송 등의 단계에서 의료진 이외 사람들의 협력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Key Word: 재해구호, 야마구치(山口芳裕) 교수, 일본경영윤리사협회, 직접사, 막을 수 있는 죽음, 재해 관련사)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防ぎ得る災害死」を確実に防ぐ | NPO法人 日本経営倫理士協会(ACBEE JAPAN) (acbee-jp.org)
(11) 일본 초·중생의 장래 하고 싶은 직업
인재 육성 전문 ADECCO 그룹이 남녀 초·중생 각 9백 명을 대상으로 장래 가장 하고 싶은 직업을 물었더니 남학생은 ‘축구 선수’, 여학생은 ‘제빵 기술자’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초·중 남학생이 축구 선수 다음으로 하고 싶은 직업은 2위가 ‘YouTuber’와 ‘회사원’이 동률로 나왔고 여학생은 2위가 선생님, 3위가 의사로 나왔다.
초등생만 보면 남학생은 1위 YouTuber, 2위 경찰관(형사 포함), 3위 축구선수로 나뉘었지만 그 차이는 아주 근소한 영점 몇 퍼센트 차이였다. 여학생은 1위 제빵 기술자, 2위 선생님, 3위 의사로 나왔다.
(Key Word: ADECCO 그룹, 제빵 기술자, YouTuber, 있는 기업)
자세한 내용은
全国の小中学生1,800人を対象にした「将来就きたい職業」に関する調査 (adeccogroup.jp)
3. 미국, 유럽 등
(1) “부패 방지에 내부고발자 보호 제도가 효과적”
내부고발 전문 변호사인 스테펀 콘(Stephen M. Kohn)은 국무성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 중인 페루 대표단에게 내부고발에 대한 페루의 뿌리 깊은 두려움을 지적하며 “부패와 싸우려면 한 단계 높은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콘 변호사는 ‘생선은 머리부터 썩는다’는 말을 인용하며 이와 같이 말하고 내부고발을 장려하기 위한 입법에는 시간이 걸리므로 미국의 내부고발자 보호를 위한 4개의 법을 당장 원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페루 대표단은 미 국무성의 ‘국제 지도자 방문 프로그램’에 따라 미국을 방문 중이며 대표단에는 부패 방지와 관련한 정부 관계자, 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 지도자 그리고 언론인들이 포함되어 있다.
(Key Word: 내부고발, 스테펀 콘, 페루대표단, 국제 지도자 방문 프로그램)
(2) 작은 기업일수록 ‘위기관리 경영’에 신경 써야...
작은 기업일수록 대기업들이 받는 ‘경영 위기(risk)를 측정하고 줄여 가야 하는 법규상의 압력’을 똑 같이 받지는 않겠지만 예상 밖의 충격을 견뎌낼 완충 자원을 덜 가진 것도 사실이라고 「하버드 비즈네스 리뷰」가 지난 9월8일 보도했다.
그렇기 때문에 중소기업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조치를 취함으로써 대기업보다 이득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① 당면한 위기에 맞추어 통제 방식을 계획하고
② 실패한 경우뿐만 아니라 성공한 경우로부터 교훈을 분석하여
③ 비즈네스 성과를 높이고 보호하기 위해 위기관리 경영을 한다.
(Key Word: 경영 위기, 위기관리 경영, 「하버드 비즈네스 리뷰」, 중소기업, 대기업)
더 자세한 내용은
Smaller Companies Must Embrace Risk Management (hbr.org)
(3) ‘호주 인권법 센터’, 내부고발자에 법률 지원 개시
‘오스트랠리아 인권법 센터’(HRLC)가 오스트랠리아에서 최초로 자국 내 내부고발자(Whistleblower)를 보호하고 권리를 찾아 주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지난 8월24일 밝혔다.
호주 인권법 센터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내부고발자가 법률 전문가 도움을 받고 안전하게 부정·비리를 세상에 알리고 이 사실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돕게 된다고 언론에 밝혔다.
이 사실을 전한 WIN(Whistleblowing International Network)는 호주에 내부고발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 있지만 거의 작동하지 않고 있고, 심지어 고발자의 80%가 보복을 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했다.
(Key Word: 호주 인권법 센터(HLRC), 내부고발자, WIN(Whistleblowing International Network))
(4) 미 증권위, 내부고발자에 1천8백만 달러 지급
미 증권위(SEC)는 지난 8월25일 증권거래법 위반 사례를 제보 받아 추징금을 징수할 수 있게 해 준 1명의 제보자에 1,800만 달러(원화 약 240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제보자는 당초 제보자가 소속된 조직에 내부신고를 했다가 다시 외부기관인 증권거래위에 신고를 했다고 한다.
한편 워싱턴 동부지검은 지난 8월28일 ‘린케어 홀딩스’가 병원에 산소 장비를 공급하면서 부정 청구한 혐의로 벌과금(2,900만 달러)을 내기로 함으로써 이를 내부고발한 린케어 홀딩스의 두 직원에 565만5천 달러를 주기로 했다.
(Key Word: 증권위(SEC), 린케어 홀딩스, 워싱턴 동부지검, 내부고발자망 뉴스(Whistleblower Network News))
(5) EU의 내년 지속가능성 조치 설명(CSR Europe)
‘CSR Europe’은 유럽의 기업들을 위해 내년부터 EU 회원국에 새로 발효되는 ‘벌목’, ‘CSRD’, 그리고 ‘ESRS’에 대한 설명을 하겠다고 밝혔다.
CSRD(Corporate Sustainability Reporting Directive): 기업이 직간접적으로 배출하는 온실가스뿐만 아니라 협력사 등 전체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과 인권, 노동환경 등의 보고를 요구하고 있어 유럽과 거래 관계가 있는 한국 기업에 미치는 영향도 작지 않을 것으로 염려되고 있다.
ESRS(European Sustainability Reporting Standards): EU 집행위원회가 CSRD의 표준으로 사용될 기준을 말한다.
* CSR Europe은 1995년에 1만 여 유럽의 주요기업과 40개 다국적기업, 41개 각국 경제단체의 참여 아래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설립된 유럽의 최대 기업 네트워크이다.
(Key Word: 'CSR Europe', CSRD, ESRS, 온실가스 배출)
자세한 내용은
Register for CSR Europe's Sustainability Open Day 2023 (mailchi.mp)
(6) 혼합형(Hybrid) 근무 방식이 회사 수익률 높여
재택과 출근근무를 혼합한 근무 방식이 더 큰 재무상 이익과 종업원들의 참여 의식을 높이고 있다는 사실이 여러 연구기관의 연구에서 드러나고 있다고 인사 전문 매체 「HRDIVE」가 지난 8월21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전 세계 83%의 노동자가 혼협형 근무 방식을 선호하고 있고 고수익 성장 기업의 63%가 혼합형 근무 방식을 수용하는 데 반해 그렇지 않은 저성장 기업의 70%가 혼합형 근무를 채택하지 않고 있다.
「포츈」지 선정 100대 기업 가운데 96%가 하이브리드 형 근무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무실 임대료가 줄어들고 생산성은 같거나 더 높아졌고 사무실 출근근무자(42%)는 혼합형 근무자(21%)보다 이직률이 2배가량 더 높았다고 한다.
(Key Word: 혼합형(Hybrid) 근무, HRDIVE, 「포츈」, 출근근무)
자세한 내용은
Turn RTO into ROI: Hybrid work wins | HR Dive
(7) 컨텐츠 만드는 데 AI 도움 받을 수 있는 8개 과정
우리가 수준 높은 컨텐츠를 만들려고 할 때 AI를 활용하여 시간과 자원 절약은 물론 기발한 아이디어를 동원할 수 있는 아래의 8 과정을 『BBN TIMES』가 지난 9월11일 소개했다.
① 생성형 AI를 통해 만들려는 컨텐츠의 아이디어를 도출
② 사용자 참여나 공유 수, 댓글 등을 분석하여 컨텐츠의 최적화
③ AI 기반 검색엔진의 최적화
④ AI 통한 일상적 작업의 자동화로 시간 절약
⑤ AI 통한 실수 적출
⑥ 내용의 자동 요약으로 시간 절약
⑦ 더 많은 참여 유도 위해 개인화 작업(AI-Powered Personalization)
⑧ AI 통해 실시간 통찰력(Insight) 제공
(Key Word: 『BBN TIMES』, 생성형 AI, 검색엔진, 개인화 작업, 통찰력(Insight))
자세한 내용은
8 Ways AI Can Improve Your Content Creation Process (bbntimes.com)
(8) ISO(국제표준협회) 올 연차총회 브리즈번서 열려
2023년 ISO(국제표준협회) 연차총회가 9월18~22일 닷새 동안 오스트랠리아의 브리즈번에서 열려 세계 각국에 만연된 부패 근절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ISO의 협력 방안 등을 협의한다.
이번 총회를 앞두고 코스타 리카 전 부통령 엡시 캠벨 바 여사는 “부패는 공공자원이나 민간투자에 비효율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정부나 기업 등에 다면적으로 신뢰의 붕괴를 가져 온다”고 경고했다.
캠벨 바 여사는 부패 방지와 관련, “국제표준(IS)이야 말로 정부, 기업, 개인 등 모든 사람들이 부패의 위험을 예방하고 줄일 수 있는 종합적인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Key Word: ISO(국제표준협회), 엡시 캠벨 바, 국제표준)
자세한 내용은
ISO - How to combat the corrosive impact of corruption
(9) “재생 에너지 없이는 미래도 없다”, 유엔
구테후스 유엔 사무총장은 9월7일 ‘국제 푸른 하늘을 위한 맑은 공기의 날’을 앞두고 위와 같이 말하고 ‘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할 수 있는 아래의 5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① 에너지 보조금을 화석연료에서 재생 에너지로 전환
② 재생 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3배로 늘려야
③ 재생 에너지 관련 기술을 글로벌 공공재로 만들어야
④ 재생 에너지 관련 부품과 원자재에 대한 글로벌 접근의 개선
⑤ 재생 에너지 기술에 대한 공평한 경쟁 무대의 제공
(Key Word: 재생 에너지, 구테후스, 에너지 보조금, 화석연료, 공공재)
자세한 내용은
‘Without renewables, there can be no future’: 5 ways to power the energy transition | UN News
(10) 성공한 사람의 영감 주는 아침 습관 6 가지
세계적인 비즈네스 잡지 「Fast Company」는 9월9일자 인터넷 판에 ‘성공한 사람의 좋은 습관’은 아침의 일과에 의해 형성되고 유지된다며 바람직한 아침 습관 6가지를 올렸다.
① 확실하게 말한다(Affirmation)
② 명상한다(Meditation): 명상은 긴장을 풀고 휴식(relax)하는 효과 있다.
③ 상상한다(Visualization): 원하는 것을 몇 분만이라도 자세히 상상
④ 찬물 샤워: 최소한 마칠 때만이라도 찬 물로 마감
⑤ 영양섭취를 챙긴다
⑥ 새로운 걸 익힌다.
(Key Word: 「Fast Company」, 성공한 사람)
자세한 내용은
6 inspiring morning habits of highly successful people (fastcompan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