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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보장 신고자 포상금 지급시스템 론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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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0 11:51:45 | 5,502 | ||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81207010002495 |
KBEI는 작년 9월 신분 노출 걱정 없는 신고자 포상금 지급시스템 론칭하였고, 2019년 여러 곳의 회원사에서 포상급 지급을 시행하였습니다. 신고자들의 정보가 기업의 손실을 막고 더 큰 부정을 방지할 수 있음에 따라 포상금 지급은 향후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
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이 최근 론칭한 익명신고자 포상금 지급시스템 흐름도(사진=KBEI) |
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이하 KBEI)은 익명신고자 포상금 지급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최근 서비스를 공식 론칭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신고자의 신분이 드러나지 않도록 포상금을 지급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에 각 기관에서도 신분 노출의 두려움 없이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어 이익의 증대 또는 비용 절감에 대한 사례를 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신고자에 대한 명확한 정보가 없어 지급 의사가 있어도 포상금을 전달할 방법이 없었다.
기관에서 포상금 대상자를 선정하면 신고자에게 자동으로 통보가 된다. 이어 신고자가 수령 여부를 결정한 뒤 정보를 입력하면, 기관에서 연구원으로 입금된 포상금이 신고자가 원하는 방법(계좌이체, 방문수령)으로 지급된다.
지급된 포상금은 해당기관에서 법인세법에 의한 손금처리가 가능하다. 포상금 수령자는 연구원에 기타소득에 의한 원천징수를 청구하면 확실하게 세무관계를 처리할 수 있다.
KBEI 관계자는 “향후에도 축적된 연구조사 성과와 컨설팅·교육·출판 등의 경험을 토대로 우리나라의 기업과 금융, 공공기관들이 국제수준의 윤리인프라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EI는 2001년 공정거래위원회의 허가를 받고 기업, 금융기관 및 공공기관들의 윤리적인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국내 최초의 윤리경영 전문기관이다. 해당 조직의 부정비리를 알고 있는 내부 임직원 혹은 외부 이해관계자가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케이휘슬 익명신고시스템 도입과 조직의 청렴도 향상 및 고위직의 부패위험도를 진단하는 등의 연구용역, 청렴한 조직문화와 윤리경영을 위한 교육 및 강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정길준 기자 alfi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