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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30일41호

뉴스 TOP 3

[서울미디어뉴스(20231122)]

국회 정무위원회, 소위서 ‘금융사 지배구조법’ 개정안 의결…금융회사 내부통제 강화 외

[BCSC(20231107)]

캐나다, 금전 보상이 있는 새로운 내부고발자 프로그램 시행(BCSC offering money for qualified tips through new whistleblower program) 외 2건

[연합뉴스(20231101)]

노동장관 "직장 내 괴롭힘 판단기준 명확히 하겠다"

회원사 청렴활동

한전KPS,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 11월 24일, 한전KPS 강동신 상임감사(사진 왼쪽 두번째)가 ‘자체감사활동 최우수기관 표창’ 수상 후 감사원 최재해 원장(사진 오른쪽 세 번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한전KPS)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2023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결과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어 감사원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한전KPS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자체감사활동심사 평가 ‘A등급’을 획득하였으며, 2023년에는 공기업군 36개 기관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감사원은 매년 중앙행정기군,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자체감사의 개선과 발전을 유도하고 국가 전체의 감사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자체감사활동’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과 다르게 기관의 내부통제 강화와 책임성 확보를 위해 내부통제 지원영역(50%)과 자체감사활동 영역(50%)를 편성하여 평가를 실시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한전KPS는 감사원 심사지표 개편 등 공공기관 내부통제 강화를 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하여 내부통제 전담부서 신설과 관련 제규정 및 리스크 프로파일 정비 등 내부통제 운영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공공기관의 공공책무성 확보와 윤리경영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한전KPS 감사실은 내부통제의 최종 방어선 조직으로서 내부통제시스템 설계·운영의 효과성 점검을 위한 감사활동을 전개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등 내부통제 강화를 통한 기관 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전kps 2023년 11월 29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광주시,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평가 전국 1위

- 2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감사기구 독립성·전문성 높은 점수 - 강기정 시장 “투명하고 청렴한 광주 위해 최선 다해달라” 격려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접견실에서 감사원 주관 ‘2023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은 뒤 이갑재 광주시 감사위원장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감사원이 실시한 ‘2023년도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해 최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다.   광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광주시는 감사기구의 독립성 및 전문성 확보, 감사성과 우수 및 절차 준수, 감사결과 공개, 부패행위 사전예방 노력과 함께 시민불편 사항 해소, 감사 사례 전파, 자율적 내부통제 확충, 한전과 감사협력 구축 등 새로운 시책을 꾸준히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감사원은 해마다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체감사활동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등 676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기관의지, 기관역량, 기관실적 등 6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있다. 광주시는 평가대상 6개 분야 모두에서 최우수 등급을 차지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직원 모두가 부패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자체 감사역량을 높이기 위해 힘쓴 결과”라며 “투명하고 청렴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공동 1위를, 청렴노력도 부문에서는 단독 1위를 차지했다. 또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의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여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갑재 감사위원장은 “앞으로 부정·부패 취약분야 및 불합리한 제도개선과 안전사고 예방, 시민 불편사항 해소 등에 대한 감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은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2023년 11월 27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의정부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성희롱 성폭력 예방 교육 실시

  ▲ 의정부시청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을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출처:의정부시청)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김동근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상호 배려하는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평소 사무실뿐만 아니라 연말을 맞아 회식 자리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마련했다. 관리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경각심을 일깨우는 데 중점을 뒀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 예방 통합교육 전문 강사인 유정흔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관리자의 건강한 성인지 감수성을 주제로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강화된 관련 법령 및 구체적 사례, 관리자의 올바른 자세와 대응 방법 등을 다뤘다.   김동근 시장은 “모두 함께 즐겁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해야 한다”며, “모든 직원들이 존중받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관리자로서 솔선수범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시청 2023년 11월 23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울산항만공사, 투명경영대상 수상

▲ 울산항만공사가 '2023년 글로별스탠더드경영대사' 시상식에서 투명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출처: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22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23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투명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경영인증원에서 주최한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는 투명경영대상을 비롯해 11개 경영부문별 우수기업을 선정됐다.   울산항만공사는 공공기관 최초로 규범준수 경영시스템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동시에 인증 받고,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자체 양성해 울산항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청렴 아카데미를 개설해 지원하는 등 공공분야의 청렴문화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투명경영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공사는 올해를 청렴 및 윤리경영을 재점검하는 해로 설정하고, 변화된 시대환경을 반영해 윤리헌장을 개정하였으며, 청렴밥상 시식 캠페인, 청렴 뮤직비디오 제작 등 MZ세대를 겨냥한 청렴활동을 펼친 바 있다.   UPA 김재균 사장은 “이번 수상은 윤리경영에 대한 전사적인 관심과 역량 집중을 통해 얻은 성과로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청렴문화 확산 노력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항만공사 2023년 11월 22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CU 종이 빨대 그대로! 플라스틱 저감 환경부 정책 지속 추진

- 일회용품 사용 금지 무기한 연장에도 플라스틱 저감 위해 기존대로 종이 빨대 사용 유지 - 지난해 플라스틱 빨대 퇴출시킨 이후 1년 동안 연간 54.2톤에 달하는 플라스틱 사용 줄여 - 2020년부터 비닐봉투 대신 생분해성 봉투, 재사용 종량제 봉투, 다회용 쇼핑백 전격 도입 - 무라벨 패키지 생수, 생분해성 포장 용기 사용, PB 재활용 등급 표기 등 친환경 경영 전개   정책이 바뀌었다고 친환경이 바뀌면 안되죠.   최근 환경부가 일회용품 사용 금지 규제 계도 기간을 무기한 연장하는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CU가 플라스틱 저감을 위해 종이 빨대 사용을 기존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환경 보호를 위한 소비 문화는 계속 이어가면서 규제 변경으로 어려움에 처한 종이 빨대 생산 업체와의 상생도 함께 도모하겠다는 복안이다.   (사진출처:BGF리테일)   CU는 작년 11월 식품접객업 매장 등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는 규제를 시행하기 전부터 선제적으로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전면 중단, 종이 빨대를 도입하고 빨대 없는 컵얼음을 개발하는 등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발맞춰 왔다.   점포에서 종이 빨대, 나무젓가락 등 소모품을 일반적으로 상시 비치하는 대신 필요한 고객들에게만 제공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넛지형 전략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소비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편의점에서는 주로 컵얼음 음료에 플라스틱 빨대가 사용되어 왔는데 기존에 제공되던 플라스틱 빨대의 무게가 약 1g인 것을 고려했을 때 연간 54.2톤에 달하는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었다.   또한, CU는 지난 2020년부터 그린스토어 등 직영점을 중심으로 비닐봉투 대신 PLA 생분해성 친환경 봉투를 사용했으며 작년 10월부터는 전국 모든 점포에 재사용 종량제 봉투, 다회용 쇼핑백을 전면 도입했다.   CU는 이 밖에도 생활 속 친환경 소비 문화 정책을 위해 비즈니스 밸류 체인 전반에 걸쳐 환경 경영을 전개하고 있다.   CU는 2021년 전체 생수 매입량 34%인 3,800만 개를 차지하는 PB HEYROO 생수 전 품목을 무라벨 패키지로 변경해 35톤의 필름을 절감했으며 김밥 등 비가열 간편식품의 포장 용기를 생분해성 소재로 적용해 연간 195톤의 플라스틱을 줄였다.   get 커피의 컵과 뚜껑 등 모든 요소를 종이 소재로 바꿨으며 PB 상품의 포장재 유형별 재활용 등급을 표기하고 있다. PB 스낵의 경우 에탄올 잉크를 사용해 녹색인증마크를 획득한 친환경 패키지를 사용하고 있다.   (사진출처:BGF리테일)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이렇게 녹색 소비 환경 구축에 힘쓴 결과, 2020년 업계 최초로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인 ISO14001을 인증 취득했으며 업계에서 유일하게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평가에서 4년 연속 통합 A등급 취득, DJSI KOREA지수 편입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BGF리테일 손지욱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친환경 소비 환경 조성 및 정착을 위해 생활 속 편의점의 역할이 날로 커짐에 따라 전사적인 ESG 경영을 시행하고 있다”며 “정책적 기조에 맞춰 고객, 가맹점주, 임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소비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GF리테일 2023년 11월 22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와 내부통제체계 강화 협약

- 내부통제와 감사 업무 협력을 위한 공동협약 체결...청렴문화 확산 노력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 업무협약시 (사진출처: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상임감사 권재홍)는 15일, 인천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스마트안전지원센터에서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 8개 기관과 ‘내부통제체계 공유와 내부통제 강화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재홍 감사를 포함하여 도로교통공단 윤승현 감사, 가스안전공사 임찬기 감사, 교통안전공단 이창수 감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문병연 감사, 한국에너지공단 전은수 감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김용배 감사 등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체 감사기법 우수사례 공유 및 안전 분야 내부통제 강화 전략을 공유, △내부통제 및 감사 관련 정보, 기술 교류, △감사 전문인력 지원 및 합동교육 실시, △감사 분야 주요 이슈에 대한 공동협력 등이다.   전기안전공사 권재홍 상임감사는 “한국안전공공기관 자체감사기구들과 협력을 통해 공공기관 내부통제 체계를 발전시키고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한국전기안전공사 2023년 11월 16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하나금융그룹, 『2023 모두하나데이』캠페인 실천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 실시

- 『2023 모두하나데이』캠페인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취약계층 지원 - 임직원이 직접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점자교구 및 소상공인을 위한 행복상자 제작    : 국립서울맹학교 시각장애아동 130명 앞 점자교구, 소상공인 앞 100개 행복상자 전달 -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통해 ‘하나로 연결되는 모두의 나눔과 진심’ 실천   ▲ 하나금융그룹에서 2023 모두하나데이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출처: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1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2023 모두하나데이』 캠페인 실천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모두하나데이』는 2011년 11월 11일부터 시작해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ESG활동으로, 매년 지역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하나로 연결되는 모두의 나눔과 진심’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에도 연말까지 『2023 모두하나데이』 켐페인의 실천을 위한 다양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그룹 임직원과 가족 130여명이 참여 했으며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점자교구 만들기’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 ‘줍깅’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행복상자’ 전달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그룹 임직원들은 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시각장애아동의 촉각 학습용 도구인 점자교구를 정성껏 제작해 국립서울맹학교 시각장애아동 130명 앞으로 전달했으며, 일상 속에서 손쉽게 실천 할 수 있는 환경보호운동 ‘줍깅’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이 위치한 서울 명동일대와 주변 지역의 환경 정비를 시행했다.   또한, 소상공인들에게는 그룹 임직원들의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직접 제작한 ‘행복상자’ 100개를 전달했다. ‘행복상자’는 각 티슈, 키친티슈, 친환경 수세미, 고무장갑, 타올 등 실용적인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되어 소상공인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은 “어려운 소상공인 분들을 지원하고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나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며 “소상공인 분들께 직접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상생과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어 보람찬 경험이 되었다” 며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하나금융그룹과 그룹 관계사는 독거 어르신을 위한 방한용품 지원, 취약계층 아동 교육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해외에서 근무 중인 임직원들 역시 현지에서 지역과 밀착된 봉사활동을 진행하여 해외 현지에도 『모두하나데이』의 ‘나눔의 의미’를 전파시켜 나갈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 하나뉴스 2023년 11월 14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이천시, 고위공직자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 이천시에서 고위공직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천시청)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13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인 우명순 강사를 초빙하여 ‘곁이 튼튼한 조직을 위한 고위직 역할’이라는 주제로 양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위한 관리자로서의 올바른 역할과 실천에 대해 교육했다.   이천시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성희롱·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해 △외부고충상담창구 운영 △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2차 피해 예방지침 마련 등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공직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직장 내 존중과 배려 문화를 확산하여 건강한 조직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천시청 2023년 11월 14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청렴과 문화의 만남! 창원특례시, 청렴콘서트 개최

▲ 창원시에서 「청렴과 문화가 함께하는 2023년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출처: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13일 시청 시민홀에서 직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직원들에게 다소 무거운 주제인 청렴의 가치와 의미를 ‘청렴’과 ‘문화공연’이 결합한 색다른 형태의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전달하여 직원들의 청렴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청렴콘서트를 마련했다.   이번 콘서트는 청렴과 팝페라 공연을 접목한 감성교육, 반부패와 관련한 스토리를 담은 샌드아트 공연, 청렴 가치를 일깨우는 동화 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이와 함께 장태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가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의 주요내용 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반부패 법령 지식 공유의 기회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자칫 딱딱하게 느낄 수 있는 청렴이지만 이번 교육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공연이 곁들여져 있어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청렴을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병철 창원특례시 감사관은 “이번 청렴콘서트를 통해 청렴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하고 청렴한 창원을 만들기 위해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창원시청 2023년 11월 13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한국환경공단, 임직원 글로벌 ESG 사회공헌활동 전개

-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공단 본사 및 해외사무소, 말레이시아 환경기관이 연계한 임직원 글로벌 ESG 사회공헌활동 전개 - 말레이시아 초등학교 대상으로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교육, 디지털 학습환경 구축 등 환경 관련 선한 영향력 전파   ▲ 한국환경공단에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출처:한국환경공단)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 ‘이하 공단’)은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공단 해외사무소 및 말레이시아 녹색기술기후변화공사(MGTC)*와 연계해 캄풍(Kampung) 공립초등학교에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 녹색기술기후변화공사(Malaysian Green Technology And Climate Change Corporation)   공단은 말레이시아 공립 초등학교(SEKOLAH KEBANGSAAN SG MELUT) 학생들을 위한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교육, 스마트 학습환경 구축 등 환경교육 체계 마련을 위해 적극 지원했다.   우선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교육은 분리배출과 폐종이(골판지) 액자만들기 등의 활동으로 아이들에게 놀이를 통한 자원 재활용과 탄소중립에 대한 의미를 전달하기 위한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개인별 ‘에코백 만들기’를 통해 플라스틱 비닐과 같은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말레이시아 내 자원 선순환 사회 구축과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시간도 가졌다.    더불어 원활한 환경교육 및 에너지저감을 위해 친환경적 기능성 페인트를 활용한 교실 내·외부 도색, 스마트 TV 설치, 신규 과학기자재 제공 등 디지털 학습환경 마련을 위한 필요 물품도 지원했다.   한편 공단은 2012년부터 캄보디아, 라오스 등 동남아 국가를 대상으로 수해지역 나무심기, 빗물 재이용시설 설치, 컴퓨터 교실 구축 등 다양한 글로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단은 이번 글로벌 사회공헌활동과 더불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홍보를 병행해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박람회의 지향가치 등을 공유하는 등 유치 기원 공감대를 확산했다.    사회공헌활동 단원으로 참가한 공단 오승혁 과장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말레이시아 초등학생들에게 일상생활속에서 환경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줄 수 있어서 더없이 기뻤다”는 소감을 전했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글로벌 ESG 사회공헌활동으로 국제사회에 환경보호 인식개선 등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공단은 글로벌환경전문기관으로서 한국의 우수한 환경정책 및 교육인프라 등을 세계 많은 국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환경공단 2023년 11월 09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동아오츠카, 2023 청렴윤리경영교육 실시

(사진출처:동오쏘시오그룹)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는 지난 3일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서울 용두동에 위치한 동아쏘시오그룹 신관 7층 강당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주관하는 청렴윤리경영특강 교육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동아오츠카의 ESG경영 거버넌스 일환으로 기업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2022년부터 진행해 온 ABMS 부패방지경영과 기업청렴윤리경영의 교육의 주제를 다뤘다.  교육의 시작은 한희정 작가의 샌드아트 퍼포먼스로 청렴윤리 내용을 임직원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였으며, 이어진 조창훈 강사의 특강에서는 기업과 이해관계자 등 다양한 관점에서 기업윤리와 이해 상충에 관하여 이야기했다. 이번 강의를 담당한 ESSG팀 정진섭 팀장은 "앞으로도 동아오츠카 임직원의 부패건수 Zero를 목표로 임직원의 윤리의식 강화와 기업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2023년 5월 ESSG본부로 조직명을 변경하여 ESG경영에 집중하며 전 임직원 ESG기초교육과 ESG 실무협의회를 운영하는 등의 활동 등을 진행해 왔으며, 향후에도 이해관계자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그룹 위드동아 프레스센터 2023년 11월 08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한국수산자원공단, 고성군 바다숲 자원조성 현장 안전점검·청렴 캠페인 실시

- 이춘우 이사장, “자원조성사업 현장 무재해 사업장으로”-   ▲ 잠수작업 현장 안전점검 (사진출처:한국수산자원공단)   ▲ 안전 캠페인 (사진출처:한국수산자원공단)   이춘우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은 지난 2일 경남 고성군 해역의 바다숲 조성사업 현장에 대한 안전검검과 반부패·청렴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이춘우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은 수생식물 잘피의 채취·이식작업을 하는 잠수사들의 수중작업 장비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작업지침에 따른 입수 전 철저한 사전점검을 당부했다.   또한, 사업수행 업체와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 직원들과 함께 공공기관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반부패·청렴 캠페인 활동을 했다.   이춘우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은“수중작업인 현장업무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작업수행과정의 상시 안전점검으로 무재해 사업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2023년 11월 06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대우건설, 2023 ESG평가 ‘A’등급 획득… 1단계 상승

• 전년대비 환경 B+→A+, 사회 B+→A, 지배구조 B+→A 전 영역 등급 상승… 통합등급 B+에서 A로 • 올해 5월 TCFD1) 가입, 인권경영 본격화, 여성 사외이사 2명 선임 등 ESG 全분야 개선  • 백정완 사장 “회사의 지속가능성과 시장의 신뢰 제고 위해 ESG 경영 지속 추진”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올해 ESG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 1) TCFD: Task Force on Climate Related Financial Disclosure (기후변화관련 정보공개 협의체)     ▲ 을지로 대우건설 사옥 (사진출처:대우건설)   한국ESG기준원(KCGS)은 국내에서 ESG 평가를 하는 대표기관으로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ESG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발표한다. 대우건설은 작년부터 전방위적인 ESG경영을 추진한 결과, 올해 ESG평가의 환경(E) 분야는 B+에서 A+로 사회(S)분야도 B+에서 A로 지배구조(G)에서도 B+에서 A로 상향된 등급을 획득했다. 전 영역 우수한 평가를 바탕으로 통합등급 ‘A’를 받았다.     대우건설은 지난 5월, 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공개협의체인 TCFD2) 가입의결 및 지지선언을 하며 글로벌 트렌드에 따라 기후변화 관련 자료를 보다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특히 대우건설은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PC공법3)을 적용하고, 플라이애쉬·고로슬래그 분말 등 산업부산물을 재활용한 친환경 콘크리트 및 시멘트를 개발하여 자원 사용량을 절감하는 등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 2) TCFD: Task Force on Climate Related Financial Disclosure 3) PC공법: 공장에서 맞춤 제작한 다음 현장에서 조립하여 재래식 공업 대비 생산·유통·사용·폐기·재활용 등 전 생애주기를 통틀어 탄소배출량이 줄고, 현장 소음·분진도 저감되는 친환경적인 공법   사회부문에서는 작년 10월 인권경영헌장 제정 및 선포를 통해 인권경영에 대한 의지를 천명했으며, 이어 인권경영 이행을 위한 노사공동서약식을 실시하고 11월에는 인권 규정을 제정했다. 올해는 실질적인 인권경영 이행을 위해 지난 6월 5일부터 인권영향평가와 인권경영 인식·실태조사를 실시했고, 응답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점을 마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안전혁신 예산을 편성해 안전시설 투자 및 스마트 안전시스템 구축 등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올해 법적기준을 상회하는 여성 사외이사의 선임, 이사회내 보상위원회 구성 및 이사회 평가제도 도입 등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과 운영 효율성,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우건설 ESG팀 관계자는 “올해 지배구조 부문의 개선된 부분들이 2023년 ESG 평가에 반영되지 못한 것은 다소 아쉬운 점”이라며, “내년 ESG 평가에 이러한 변화들이 반영되면, 지배구조 영역 등급이 올해보다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우건설은 ‘ESG 뉴스레터’ 발행,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활동 등 ESG경영 내재화에 힘쏟고 있다. 또한, 최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ESG 의식조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임직원들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은 “올해 ESG평가에서 전년대비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ESG 경영 개선에 대한 전사적인 협조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회사의 지속가능성과 시장의 신뢰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ESG 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뉴스룸 2023년 11월 06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한국부동산원, 「알기쉬운 이해충돌 방지제도 설명회」 개최

- 권익위와 함께 대구‧경북지역 공공기관 대상 청렴의식 제고 -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11월 2일(목) 한국부동산원 본사에서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홍일)와 함께「알기쉬운 이해충돌 방지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설명회는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이해충돌방지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직자의 사적 이해관계와 결부된 부패사건을 사전에 통제하여 청렴한 직무수행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에 대한 안내와 함께 이해충돌방지법 유권해석 사례, 관련법령 설명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한국부동산원, 대구광역시청, 대구광역시 수성구청, 한국장학재단,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경북대학교 치과병원 등 공공기관의 채용, 계약, 감사 직무를 수행하는 약 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하여 의미를 더했다.   한국부동산원 민지홍 감사는 “이번 설명회 개최가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청렴의식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부동산원은 임직원 각자가 최고 수준의 윤리‧청렴의식을 함양하고 국민 신뢰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11월 2일 한국부동산원 본사에서 개최된 『알기쉬운 이해충돌 방지제도 설명회』행사사진 (사진제공=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 2023년 11월 03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상생’ 넘어 ‘성장’ 꿈꾸는 신세계그룹의 특별한 동행

(이미지:신세계그룹)   최근 몇 년 새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가 기업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상했다. 이제는 단순히 이윤만을 추구하는 게 아닌, 주변을 둘러싼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것이 중요한 경영 화두로 자리매김했다.   과거 지역 상생을 위한 기업의 노력은 ‘사회공헌’이라는 개념으로 오랜 시간 이어져 왔다. 하지만 기부, 후원의 개념에 그치는 ‘사회공헌’은 이제 낡은 키워드가 된 지 오래다. 기업과 지역이 진정한 의미의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모델을 발굴하는 것이 현시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었다.   신세계그룹의 각 관계사 역시, 저마다의 차별화된 상생모델을 제시하며 우리 사회 곳곳을 밝혀나가고 있다. 보도자료 인사이드에서는 2023년 주목할 만한 신세계그룹의 네 가지 상생모델을 모아봤다.   이마트 X 지역농가 미처 몰랐던 우리 지역 특산물의 ‘재발견’   (사진:신세계그룹) 이마트는 국내를 대표하는 대형마트로서 우리 농가 살리기에 꾸준히 앞장서 왔다. 6년째 이어오고 있는 상생활동, ‘재발견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지역의 질 좋은 토산품을 발굴해 농가의 판로 확보와 홍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마트는 전국 11개 지점에 ‘재발견 프로젝트 스토어’를 설치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농가 상품에 새로운 스토리와 디자인을 입혀 이마트 고객에게 소개하고 있다. 현재 ‘재발견 프로젝트’ 상품은 500여 종이 운영되고 있으며, 매출은 지난해 기준 30억 원을 달성했다.   올해부터는 농촌진흥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재발견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 중이다. 이마트와 농진청은 23년 전라권역을 시작으로 매년 지역별 10개 상품을 발굴하고, 브랜딩 및 홍보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우수 상품 3개를 뽑아 이마트 입점 기회를 제공한다.   ▲이마트와 농촌진흥청이 지난 10월 8일 경기 하남 스타필드1층에서 '재발견 프로젝트 팝업스토어'를 열고 전라권 농산가공품 9종을 선보였다.  (사진:신세계그룹) 지난 10월에는 지역 농가 특산품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특별한 팝업스토어도 선보였다. 스타필드 하남에 마련한 재발견 프로젝트의 첫 팝업에서는 이마트가 리브랜딩한 총 9개의 전라권 농산가공식품을 선보이고, 시식의 기회와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했다.   (사진:신세계그룹)   대상 상품은 △쌀누룽지(전북 무주) △발효콩 단백질 셰이크(전북 익산) △오곡 곡물당(전남 고흥) △울금홍게 맛간장(전남 진도) △호두잣율무차(전남 구례) △오란다강정(전남 장성) △강진된장(전남 강진) △도라지배즙(전남 영광) △배도라지진액스틱(전남 나주) 등이다. 고객 대상으로 진행된 현장투표에서 선정된 우수상품 3개는 이마트 전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재발견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이마트 브랜드마케팅팀 이태규 파트너는 “행사가 진행된 3일 동안 약 12,500명의 고객이 방문했다”며 “지역 토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들을 직접 체험해 보고, 이마트에 입점할 상품까지 투표할 수 있다는 점이 재미 요소로 작용해 고객들의 호응을 얻은 것 같다”고 전했다.     신세계백화점 X 청년 예술가 신진작가에게는 ‘기회’를, 고객에게는 ‘새로움’을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제6회 블라섬아트페어 전경 (사진:신세계그룹)   올가을 신세계백화점은 청년 작가들의 예술적 감성으로 전국 곳곳을 다채롭게 물들였다. 지역의 유망한 미술 작가들을 발굴·후원해 기존에 볼 수 없던 ‘새로움’으로 무장한 다양한 작품들을 고객들에게 소개한 것.   먼저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는 ‘Next Chapter’라는 주제로 ‘제6회 블라섬아트페어’를 열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알렉스 카츠, 데이비드 호크니, 이우환과 같은 국내외 원로 작가들뿐만 아니라 국내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포함해 총 200여 점을 소개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 문화·예술이 선사하는 즐거움과 더불어 역량 있는 신진 작가들을 후원하기 위한 특별한 전시를 소개하게 됐다”며 “품격 있는 전시와 함께 청년 중심의 신진작가들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문화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 센텀시티점에서 열린 부산 청년예술가 3인전 (사진:신세계그룹) 대구신세계갤러리에서는 ‘젊은대구작가들’ 전시를 열고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5명의 작가의 작품을 소개했다. 이번에 소개된 작품에서는 개인적인 경험과 사회적 문제에 대한 생각들을 회화로 풀어내 청년 작가만의 신선한 시각을 엿볼 수 있었다.   신세계 센텀시티점에서는 부산문화재단과 함께 부산 청년예술가 3인전 ‘관계에 대하여’가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는 ‘관계’라는 주제로 각각 ‘나’, ‘사회 속 관계’, ‘인공지능과 인간관계’에 대해 회화와 설치 미술로 고객과 소통한다.   광주신세계갤러리에서는 지난해 광주신세계미술제 대상 수상자인 정경자 작가의 개인전이 열렸다. 일상에서의 공간과 사물들을 나타내는 이미지를 사진으로 담아내 마치 회화 작품을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올해로 24회째 개최된 광주신세계미술제는 광주·전남 지역의 작가를 발굴, 지원해 지역 미술 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시작된 공모전이다.   광주신세계미술관 김수영 파트너는 “광주신세계미술제의 경우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전시를 상하기 위해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도 많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미술 발전을 위해 역량 있는 지역 작가들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마켓 X 소상공인 상생을 넘어 ‘자생’할 수 있는 판매자 생태계를 만들다   (이미지:신세계그룹)   셀러라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도전할 수 있는 오픈마켓. 그런 의미에서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 지마켓은 기회의 땅이다. 지마켓에게도 이들은 중요한 존재다. 70만 개에 달하는 판매업체 중 다수가 중소 셀러이기 때문이다.   이에 지마켓은 중소셀러의 판로 개척을 지원해 건강한 판매자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9년부터 16회째 이어오고 있는 ‘e-마케팅페어’가 대표적이다. e-마케팅페어는 전국 생산자, 중소기업, 마을기업 판매자에게 판로를 지원하고 상품을 알리는 장이다. 지마켓은 이를 통해 우수 상품을 발굴해 고객에게 선보이는 동시에, 중소셀러들에게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며 동반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미지:신세계그룹) 올해부터는 중소셀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매년 1회만 진행하던 개최 횟수를 연 2회로 확대했다. 이번 하반기 진행된 16회 행사의 경우 역대 최다인 총 1,050명의 셀러가 참여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지마켓은 중소셀러 상품의 소비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고객을 대상으로 행사 전용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밖에 홍보영상 제작, 온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운영, 지마켓·옥션 특가딜 노출 확대 등의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최근 진행된 16회 ‘e-마케팅페어’에서는 중소상공인 부문으로 참여한 깨비농원(주식회사황제농업회사법인)이 가장 우수한 실적으로 우수셀러의 영광을 차지했다. 행사가 진행된 3주간 2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간 대비 500% 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신세계그룹)   소상공인의 판로개척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9월 지마켓은 ‘2023 대한민국 소싱위크’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상자인 Supply전략팀 이시헌 매니저는 지마켓의 상생협력 방향성에 대해 ‘중소셀러의 상품 경쟁력을 높여, 건강한 판매자 생태계를 만들기 위함’이라고 밝히며, 이는 곧 ‘일회성이 아닌 스스로 경쟁력을 갖춰 지속 성장이 가능한 다양한 판매고객을 만드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마켓은 현재 상반기 행사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된 판매자를 대상으로 이마트 월계점 내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준비 중이다. 이 밖에도 지마켓의 연중 최대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 등을 통해 e-마케팅페어에서 주목받은 우수 중소셀러의 상품을 다양한 방식으로 전진 배치해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L&B X 공예작가 작품의 상품화에서 유통까지, 예술지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다   ▲신세계L&B가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한 ‘공예·디자인작가 작품 상품화 개발 지원’ 공모사업의 결과 전시로 ‘다이닝 앤드 모어(Dining and More): 감각의 테이블’을 열었다. (사진:신세계그룹)   신세계L&B는 주 사업인 ‘와인’과 ‘예술’을 결합한 상생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2019년부터 ‘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 작가들의 와인 관련 테이블웨어 작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는 것. 지난 14일 개최한 ‘다이닝 앤드 모어(Dining and More): 감각의 테이블’은 서울문화재단이 진행한 ‘공예·디자인작가 작품 상품화 개발 지원’ 공모사업의 결과 전시회로, 개발을 완료한 4개 부문 10종의 작품을 소개했다.   신세계L&B CSR파트 박소연 파트너는 “공예 분야는 지원이 가장 열악한 분야이지만, 동시에 일상에 가장 밀접한 예술 장르이기도 하다. 와인을 즐기기 위해 필요한 잔이나 그릇 등은 모두 오브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라며 “공예 예술과 와인을 접목하는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와인 문화를 만들어 보고자 했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미지:신세계그룹) 이번 전시에서는 버려지는 현수막과 방수 천막을 활용한 친환경 작품부터 서커스의 저글링에서 모티브를 얻은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와인 랙(wine rack·와인을 보관하는 선반)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신세계L&B가 구축한 상생모델은 기업제휴를 통해 예술 지원과 상품화, 판매, 유통에 이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낸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박소연 파트너는 “기업과의 콜라보를 통해 작품을 실제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메리트를 느끼고 있다”라며 “이 부분이 다른 예술 작품 공모전과 차별화되는 지점이기도 해, 해마다 공모전 지원율도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 ◈ ◈     ‘둘 이상이 서로 북돋우며 다 같이 잘 살아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정의하는 ‘상생’의 의미다.   신세계그룹의 상생모델에서 공통적으로 찾아볼 수 있는 점은, 기업과 지역사회가 후원자와 수혜자의 관계가 아닌 ‘동반자’로서 건강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곧 고객에게 우리 농가의 질 좋은 토산품을, 중소셀러의 다양한 상품들을, 청년 작가의 새로운 작품세계를 선사한다. 상생의 본질에 오롯이 집중했을 때 모두가 윈윈하는 선순환 구조가 비로소 구축된 것이다.   다가오는 새해, 신세계그룹이 보여줄 상생모델의 신세계가 우리 사회를 더욱 밝게 비추기를 기대해본다.     신세계그룹 뉴스룸 2023년 11월 01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대한해운엘엔지, LNG벙커링선 친환경 선박 인증

▶‘FUELNG VENOSA’호, 친환경 선박으로 국제해사기구의 환경 규제 기준 충족 ▶싱가포르 해양항만청 친환경 선박 인증 및 수상…. 세금 할인 등 기국 혜택     ▲송대석 대한해운엘엔지 선임(가운데)이 싱가포르 해양항만청 GSP(Green Ship Programme) 친환경 선박 인증 수여식에서 Captain M Segar 싱가포르 해양항만청(MPA) 부청장(왼쪽), Eng Dih Teo 싱가포르 해양항만청 최고경영자(오른쪽)와 함께 싱가포르 해양항만청 GSP(Green Ship Programme)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 대한해운엘엔지) SM그룹(회장 우오현)의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엘엔지의 LNG 벙커링 선박 ‘FUELNG VENOSA’호가 싱가포르 해양항만청(MPA)의 GSP(Green Ship Programme)로부터 친환경 선박 인증을 받았다.    GSP(Green Ship Programme)는 싱가포르 해양항만청(MPA)이 친환경 해상운송을 장려를 위해 2011년에 공표한 MSGI(Maritime Singapore Green Initiative)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정한 환경 규제 기준을 충족하는 친환경 선박 운용사에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번 GSP 수상에는 글로벌 선사인 CMA CGM 그룹을 포함해 총 10개의 글로벌 해운사들이 선정된 가운데, 국내 해운사 중 유일하게 대한해운엘엔지가 수상 하면서 친환경 LNG선사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였다.   ‘FUELNG VENOSA’호가 GSP에 선정됨에 따라 대한해운엘엔지는 싱가포르 기국 등록비(IRF, Initial Registration Fees)를 최대 75% 감면받게 됐고, 연간 톤수세(ATT, Annual Tonnage Tax)를 최대 50% 환불받게 되는 등 친환경 경영 성과를 이루게 됐다.    ▲대한해운엘엔지의 LNG 벙커링 선박 ‘FUELNG VENOSA’호.(사진제공: 대한해운엘엔지) 대한해운엘엔지는 지난 4월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Shell의 LNG벙커링 사업에 ‘FUELNG VENOSA’호를 투입해 싱가포르 항만에서 STS(Ship To Ship) 방식으로 LNG를 활발하게 공급하고 있다.     또한 대한해운엘엔지는 환경규제 강화와 LNG가격 안정화에 따른 글로벌 LNG 벙커링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풍부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LNG 벙커링 분야에서 선도 기업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할 방침이다.   김만태 대한해운엘엔지 대표이사는 “이번 GSP 수상은 대한해운엘엔지가 친환경 LNG 벙커링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한해운엘엔지는 친환경 LNG 벙커링 경쟁력을 제고해 대한민국의 LNG 벙커링 산업 발전에 교두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M그룹 2023년 11월 01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상호협력으로 공공기관 청렴 문화 정착 앞장

-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여성위원회 회의’ 개최, 감사 전문성 제고 협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상임감사 이영애)는 30일 서울 aT센터에서 (사)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여성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소속기관 간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청렴도 제고와 감사업무 전문성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를 직접 주관한 이영애 상임감사는 여성위원회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공사의 역할과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자체 반부패·청렴 업무 우수사례로 서로 다른 직급 간 메시지 발신과 소통 활동을 주제로 한 ‘상청하렴(上淸下廉) 릴레이 청렴 스토리’ 운영성과를 소개했다.   또한 ▲ 청렴 UCC 공모전 ▲ 청렴 북콘서트 ▲ 청렴주의보 발령 등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회의에 참석한 기관 모두 청렴에 대한 막연한 인식을 타파하고, 임직원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한 청렴 정책 추진과 적극적인 참여 유도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서 의견을 모았다.   한편,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산하조직인 여성위원회는 공공부문 여성 감사인 상호 교류와 협력 네트워트 구축을 위해 지난 2020년 발족한 위원회로, 이번 회의에서는 그간 수고한 전북대병원 상임감사 이해숙 전 위원장에 이어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채성령 상임감사가 차기 위원장으로 선출돼 향후 상호 감사역량 강화와 유대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이영애 상임감사는 “공사는 앞으로도 공공부문의 공정성과 투명성 향상을 위해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와 함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공사의 반부패 노력을 한층 강화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참고사진1)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여성위원회 회의 단체 사진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이영애 감사(우측 5번째) (사진출처: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23년 10월 30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부산시 감사위원회, 공직사회 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감찰 돌입

□ 12월까지 3개 감찰분야(기초복무,비위행위,건설비리)에 대한 대대적인 감찰 실시  - 기초복무 감찰은 시 본청, 구(군), 산하 공공기관 대상, 기관별 합동 현장 점검  - 비위행위 감찰은 감사원·행안부·수사기관 통보사항 신속 조사와 청렴소리함·공익제보 등 비위 제보사항에 대해 16개 구(군) 등 관계기관과 합동 조사 진행  - 건설비리 감찰은 시 대형공사장(100억원 이상, 56곳)에 대한 정기적 특별점검 및 공공건설분야 신고센터에 접수된 비위행위 엄정 조사 추진    □ 공직사회의 경각심 고취와 인식 개선을 위한 예방 홍보 활동도 병행  - 최근 5년간 공무원 비위행위 사례집 제작·배포(12월) 및 시 직원 대상 범죄 예방 교육 진행   부산시(시장 박형준) 감사위원회는 공직사회 내 올바른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두 달간 집중적으로 대대적인 특별감찰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별감찰 분야는 ❶ 기초복무 감찰 ❷ 비위행위 감찰 ❸ 건설비리 감찰 등 3개다. 시는 분야별 감찰대상, 감찰방법, 중점 점검사항을 확정 후, 특별감찰 활동을 강도 높게 추진할 예정이다.   첫 번째, 기초복무 감찰은 시 본청(직속기관, 사업소), 구(군), 시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감사위원회와 기관별 감사부서 직원과 함께 불시 합동 현장 점검을 추진한다.    감찰 중점 점검사항은 사적 용무 후 시간외근무수당을 부당하게 수령하거나, 출장을 신청했지만 실제로 출장을 가지 않고 관내여비를 부당하게 수령하는 등의 기초복무 부정수급사례를 집중 점검하고, 적발되면 엄정한 신분상 조치와 함께 기관별 재발방지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두 번째, 비위행위 감찰은 본청(직속기관, 사업소), 구(군),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무조정실·행정안전부·수사기관 등의 통보내용을 신속히 조사하고 온라인 제보시스템(청렴소리함, 공익제보)에 접수된 비위행위에 대해 16개 구(군), 공사·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 조사를 진행한다.   주요 중점 점검사항은 구조적·관행적 비위, 금품수수,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이다.   세 번째, 건설비리 감찰은 사업비 100억 원 이상, 56곳의 부산시 대형공사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지난 9월 개설한 공공건설부패 신고센터에 접수된 제보사항에 대해 엄정 조사해 조치할 계획이다.   주요 중점 점검사항은 대규모 공공건설사업 관련 부실 공사, 안전사고 우려, 불법 하도급, 특정업체 특혜 제공 여부 등 부패행위 전반이며, 신고센터에 접수된 제보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파악한 다음 감사 등의 필요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 공공건설부패 신고센터 개설·운영 :‘23.9.16.    - 부실공사, 안전사고 우려, 불법하도급, 특정업체 특혜 제공 등 공공건설공사 관련      부패행위 전반 신고창구.. 시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익명 또는 기명으로 신고 가능 이와 더불어, 감사위원회는 공직사회 직원 경각심 고취와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최근 5년간 공무원 비위행위 사례집을 작성해 12월에 배포하고, 시 직원 대상 범죄 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등 직원 인식 개선과 유사 범죄행위 예방에도 힘쓸 예정이다.    ✓ 최근 5년간 공무원 비위행위 사례집 제작·배포 :‘23. 12월(전 공공기관)     - 징계 내용·효력, 징계 사례(음주, 성비위, 금품수수, 폭행, 교통사고 등), 관계 법령 등   한상우 부산시 감사위원장은 “이번 특별감찰은 그간 분야별 독립적으로 추진해 오던 감찰방식에서 벗어나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집중적이고 연계성 있는 감찰방식을 도입해 비위행위에 대한 근절과 예방을 위해 강도 높게 추진하는 것”이라며, “분야별 특별감찰 활동을 통해 부패 취약 분야를 집중적으로 개선하고 올바른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2023년 11월 15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전문가 칼럼

[박종선 칼럼] 기업자원의 사적 유용(私的 流用)과 기업윤리

그라운드에서 활약하는 운동선수가 경기규칙을 지키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심판은 주의, 경고, 퇴장과 같은 벌칙을 내린다. 벌칙이 잦아질수록 선수들이 위축되고 경기성적은 좋지 않게 된다. 심한 경우 게임중단이나 몰수패를 당하기도 한다. 기업활동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임직원의 잘못된 행위는 경영폐해를 가져올 뿐 아니라 개인이나 가족 친지에게까지 치명적인 흠집이 될 수 있다.    임직원은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관련 법령과 내규를 준수하여야 한다. 직무수행 과정에서 기업보유 자원(corporate resources)을 사적으로 혹은 업무 외적으로 유용하는 것은 법규나 기업윤리에 어긋나는 행위다. 금전, 경비지출, 공용자산과 같은 재무적 자원뿐 아니라 비재무적 자원인 기업 브랜드, 사회적 신뢰, 명성과 공신력, 경영정보, 경영 노하우 등과 같은 기업자원이 개인적인 목적에 활용될 경우 전반적인 경영효율 저하는 물론 사안에 따라서는 기업을 위기에 빠뜨릴 수 있다.   지난 11월 초 광주지법은 회사에서 수백만원 어치의 물건을 훔치고 법인 카드를 100차례 넘게 횡령한 40대 회사원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원은 회삿돈 2390만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는데 조사 결과 그는 118차례에 걸쳐 회사 법인카드로 개인적인 물품을 구매해 사용했고, 회사가 고객으로부터 받아야 할 비용을 개인적으로 가져 간 것으로 드러났다.   기업자금의 횡령은 회사 자금난을 유발하고 결국 폐업으로 이끈 경우도 적지 않다. 지난 7월 대전지법은 횡령혐의로 기소된 어느 기업체 직원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이다. 산업용 로봇을 제조하는 기업체 재무관련 업무를 담당하던 한 여성 직원은 6년동안 770차례에 걸쳐 회삿돈 65억원을 빼돌렸다. 결국 회사는 막대한 재산상 피해를 보고 문을 닫았다.    조직이 금지하는 또 다른 사업, 직장, 직위를 맡는 겸직 역시 자원의 유용이다. 며칠 전 감사원에 따르면 공공기관 임직원 일부가 겸직금지나 가족 신고 의무를 어기고 태양광 발전사업에 종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결과 공공기관 임직원 251명이 적발됐으며, 지자체 공무원 64명도 겸직 허가를 받지 않고 사업에 참여했다. 감사원은 징계 주의 등의 신분 조치와 함께 범죄혐의가 있는 공직자, 민간사업자에 대해 고발 등의 조치를 하도록 하였다.   한편 지난 11월 초 금융감독원은 국내 한 회계법인의 인사, 자금관리, 보상체계 등에 대한 감사인 감리결과 소속 회계사의 부당 행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배우자를 회계법인 직원으로 허위 채용한 후 급여·상여금 등을 지급하거나, 용역을 제공받지 않았음에도 고령의 부모나 자녀 등 특수관계자에게 용역비를 지급한 정황이다. 금감원은 사회 전반의 회계 투명성을 제고하고 회계 부정행위를 적발해야 하는 공인회계사가 오히려 부당한 행위를 했다는 점에서 도덕성의 심각한 훼손 사례라고 지적했다.   기업 임직원은 업무활동이 법규와 윤리라는 울타리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신중할 필요가 있다. 더욱이 公私의 명확한 구분은 공공부문뿐 아니라 기업에 종사하는 모든 조직 구성원에게  요구되는 업무수행의 기본 전제다. 대부분 기업은 업무방법서, 정보관리 요령, 경비지출, 공용재산 이용, 겸직금지, 외부단체 가입, 대외 인터뷰나 기고, 직위직책의 사적이용 등에 대해 구체적인 기준과 행동 요령을 규정하고 있는데 임직원은 이들을 철저히 숙지해야 한다. 그러나 내규가 업무활동 영역의 모든 것을 규정할 수 없다. 또한 제도는 환경변화를 후행적으로 반영하는 경우가 많다. 임직원은 업무수행 과정에서 준법과 윤리성에 의심이 드는 부문에 대해서는 회사 방침이나 관례, 법규상 저촉되는 부분이 없는지 재삼 살펴야 한다. 혼란이 들면 실무관련 부서에도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다.   한편 사무기기, 용품, 근무시간 등의 사적이용과 같은 소규모 자원유용은 관례적 혹은 무의식적으로 용인되는 경우가 많다. 이들에 대해서도 임직원이 윤리적 혼란을 겪지 않도록 공감되는 내규를 마련하거나 관례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최고경영자를 포함한 경영진은 기업내규가 경영환경 변화, 특히 노동관련 법규 강화, 임직원 근무의식 변화 등을 반영하여 보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연말 들어 많은 기업에서 올 한 해의 윤리, 준법, 청렴 경영실태를 점검하고 앞으로도 상시적인 개선, 적극적 실천과 윤리적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 기업윤리는 말이나 지식으로 형성되는 것이 아니다. 실천을 통해 얻어지는 것이다. 업무활동의 윤리성이 반복되어, 기업윤리가 습관화, 생활화되고 기업경영 각 부문에 체질화되어야 한다.         2023년 11월 23일 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 이사 박종선  

교육자료 소개

자주 인용되는 윤리경영 관련 용어 소개

윤리경영 관련 국내외 동향 (23년 11월)

1. 한국   (1) 노벨 경제학 수상자의 한국 저출산 대책 조언   올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골딘(Claudia Goldin) 하버드대 교수는 한국의 저출산 대책에 대해 한마디로 경제현실에 뒤떨어진 노동시장의 개선과 기성세대와 남성들의 인식변화를 촉구했다.   한국경제연구원 유진성 선임연구위원은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여성들의 높아진 학력과 활발한 경제활동 참여로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기회비용이 높아져 여러 여론조사에서도 유연근무제 확대를 그 대책으로 내놓고 있다는 것이다.   유 위원은 이와 같이 “저출산 대책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기본을 챙기지 않으면 아무 효과가 없다”면서 “올해 노벨상 수상자 골딘 교수의 지적을 다시  한번 새겨들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Key Word: 골딘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저출산 대책, 기회비용, 유연근무제, 한국경제연구원)   자세한 내용은 저출산 극복에 대한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의 조언 - 한국경제연구원 (keri.org)     (2) 녹색경제 활성화 위해 K-Taxonomy 적극 홍보 필요   대한상의(商議)는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의 프레임워크로 만든 K-Taxonomy를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속적으로 보완해나가는 한편, 기업 등 이해관계자에 그 내용의 적극 홍보를 요구했다.   전 세계적인 ‘파리기후협정’이 지난 2021년 발효되었고 같은 해 한국이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을 통과시킨 후 녹색위장행위(그린워싱)와의 준별 필요성 때문에 K-Taxonomy가 만들어졌다.    상의는 EU의 Taxonomy와 같이 우리도 국내정책, 국제동향, 기술개발 수준 등을 고려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 K-Taxonomy를 지속적으로 보완 발전시켜 나가고 이를 이해관계자에 적극 홍보할 것을 요구했다.     (Key Word: 대한상의(商議), K-Taxonomy, 파리기후협정,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녹색위장행위(그린워싱))    자세한 내용은 http://www.korcham.net/new_pdf/target/2023-10%BF%F9%20%B4%EB%C7%D1%BB%F3%C0%C7%20ESG%20%B4%BA%BD%BA%B7%B9%C5%CD-%C1%A630%C8%A3%20%C3%D6%C1%BE.pdf     (3) ‘코로나 세대’를 위해 포용의 직장 문화가 절실   학창 시절의 대부분을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에 보낸 ‘코로나 세대’가 직장에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이들을 원만히 맞아들이기 위해 기업에 요구되는 가장 중요한 것은 ‘포용성(Inclusion)’ 문화라고 양동훈 교수(서강대)가 말했다.   양 교수는 HR 전문 「HRinsight」(11월호)에서 ‘코로나 세대’는 취업 전 학창시절을 비대면과 마스크 착용으로 보내면서 가치관을 달리하는 다른 세대들과 쉽게 융합할 수 없는 특질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양 교수는 많은 직장들이 이미 베이비부머, X, M, Z의 4 세대들과 함께 일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 세대까지 들어오면 조직 내 융화가 가장 시급한 과제가 될 것이므로 이를 아우르는 융합의 직장문화 중요성을 특히 강조했다.   (Key Word: 코로나 세대, 포용성(Inclusion) 문화, 양동훈 교수, 「HRinsight」)   자세한 내용은 https://www.hrinsight.co.kr/view/view.asp?in_cate=0&in_cate2=&bi_pidx=36041     (4) 에너지 환경 급변 대비, 청정 에너지원 확보 시급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전쟁과 미중 무역마찰 등으로 인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의 재편, 에너지 시장 불안과 원유 수급 불확실성, 기후정책의 통상정책 연계 등 에너지 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그 대책의 시급함이 강조되었다.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장은 KDI의 「나라경제」에 앞으로 탄소중립 과정에 전력소비가 가속될 텐데 이를 위한 재생에너지 공급은 공급의 안정성에 한계가 있어 무변동성 청정에너지의 활용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 대안으로 원전은 그 나름의 한계가 있으므로 수소를 청정 에너지원으로 지목했으나 국내 생산 청정 수소는 가격경쟁력 확보가 어려워 이를 싸고 안정적으로 공급 받을 수 있는 해외공급망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Key Word: KDI, 「나라경제」,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장, 탄소중립, 무변동성 청정에너지, 청정 수소)   자세한 내용은 https://eiec.kdi.re.kr/publish/columnView.do?cidx=14542&sel_year=2023&sel_month=11     (5) 올해 기업들의 ESG 등급 발표   한국ESG기준원은 상장사 987개사, 비상장 금융사 62개사에 대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수준을 평가하여 발표했다.   ESG기준원은 “그동안 ESG경영을 실천해 온 기업들은 B+ 이상 기업 비율이 전년 대비 10%p(32%→42%) 증가한 데 반해 1년 전 B 등급 이하였던 기업(679개사)의 대다수(약 85%)는 올해도 B등급 이하였다고 말했다.   E(환경), S(사회), G(지배구조) 모든 요소에서 상위권을 유지한 기업의 비율은 늘어나거나 유지된 반면 하위권(C, C 등급)의 비율은 그대로여서 이들의 개선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Key Word: 한국ESG기준원, ESG, 상장사)   자세한 내용은 https://www.cgs.or.kr/news/press_view.jsp?no=210&pp=6&skey=&svalue=       (6) “직장 일 자부심보다 돈과 여가가 더 중요”   시장조사 전문 엠브레인 트렌드 모니터가 전국 직장인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일을 우선시하는 태도는 해마다 줄고 급여와 여가를 중시하는 경향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의 직업에 소명의식을 느끼는 사람은 줄어들고 있고 그것보다 급여 수준에 더 무게를 둔다는 사람이 모든 연령층에 80% 안팎을 차지했고 ‘돈 더 주는 곳 있다면 당장 그만 두겠다’는 사람이 60.7%였으며 ‘지금 하는 일을 평생 하겠다’는 사람은 21.8%에 불과했다.     2, 30대를 기준으로 ‘회사는 그저 돈 벌기 위해 다닌다’가 60.8%, ‘여가 없다면 지금 일 포기’도 62~65%였으며 이러한 현상은 직급이 낮을수록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Key Word: 소명의식, 엠브레인 트렌드 모니터, 급여, 여가)   자세한 내용은 https://www.trendmonitor.co.kr/tmweb/trend/allTrend/detail.do?bIdx=2808&code=0402&trendType=CKOREA   (7) 재택근무 축소·중단에 종업원 찬반 거의 반반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지난 11월 매출 50대 기업의 재택근무 현황을 조사한 결과 현재 재택근무를 시행 중인 기업은 58,1%였으나 앞으로 중단 또는 축소에 대해 종업원들은 찬성 50.0%, 반대 46.7%로 거의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재택근무의 앞으로 전망에 대해서는 종업원의 64.5%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내다봤고, 코로나 이전보다는 ‘확대될 것이나 제한적일 것’이 25.8%, ‘앞으로도 늘어날 것’이 9.7%로 나타났다.   재택근무 운영 때 ‘필요인원을 선별하거나 개별 신청을 받아 실시하는 기업이 대부분(61.9%)으로 나타나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은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다.   (Key Word: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재택근무, 코로나)   자세한 내용은 https://www.kefplaza.com/web/pages/gc79582b.do?mnuId=gc79582b&bbsId=0001&nttId=18018&bbsFlag=View&pageIndex=1&searchCnd=0&searchWrd=     (8) 기술 없이 과대 포장한 ‘딥 워싱’ 예방법은?   EU집행위의 에너지정책 고문 더글라스는 요즘 별로 기술도 없이 자기 제품이나 기술이 높은 ‘기후 테크’인 양 내세워 투자를 끌어들이는 이른바 ‘딥 워싱’(Deep Washing)이 많다고 경고했다.   순환경제 전문 인터넷 매체인 한국의 그리니움(Greenium)은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딥 워싱’ 사례가 늘어날수록 기후 테크 산업 내 투자 격차가 커지고 기후 기술이 적재적소에 배치될 수 없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리니움은 그 예방법으로 다음 3가지를 들었다.  ①세계기금이 개발한 CPP와 같은 기후 테크 산업의 평가 기준 마련  ②‘벤처 기후 연합’과 같은 벤처들과 협력 기반 조성  ③전문가에 자문 필수    (Key Word: 기후 테크, 딥 워싱(deep washing), 그리니움(Greenium), 세계기금, CPP, 벤처 기후 연합)      자세한 내용은 https://greenium.kr/climatetech-economy-investment-worldfund-vc-deepwashing-vca/     (9) 가계부채 증가 속도 빨라 안정적 관리 필요   국내 가계부채가 주요국에 비해 수준도 높고 증가 속도도 빠른데다가 특히 44세 이하 가구의 부채 증가세가 집중되고 있어 안정적 관리의 필요성 등 그 대책 마련이 촉구되고 있다.   자본시장연구원은 연구보고서를 통해 가계부채의 상환부담 증가는 소비 둔화로 이어지고 과다부채 가구를 중심으로 연체율이 올라가면서 금융부실로 이어질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고금리의 장기화로 가계부채의 원리금 상환부담이 늘어나 소비위축을 가속화하고 경기회복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어 취약계층에 대한 관리 강화와 충당금 적립 등을 통해 금융부실로 이어지지 않도록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ey Word: 가계부채, 자본시장연구원, 금융부실, 인플레, 고금리, 충당금 적립)   자세한 내용은  http://www.kcmi.re.kr/report/report_view?report_no=1761&s_report_subject=&s_report_type=002002002013&thispage=1     (10) 생보(生保)사들 ‘시니어 케어’업 러시   내년도 65세 노령인구가 1천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삼성생명 등 생명보험사 중심으로 실버타운 등 이들을 보살펴 줄 이른바 ‘시니어 케어’업에 뛰어들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 인터넷 매체가 보도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은 “늘어나는 기대수명, 유병기간, 노인 1인가구 증가 등으로 ‘시니어 케어’ 시장이 밝다”는 전문가의 말을 인용, 삼성생명 등 여러 보험사들이 이에 참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지난 11월 17일 보도했다.   삼성생명은 그룹 내의 ‘노블 카운티’ 경험을 참고, ‘시니어 케어’업에 대해 관찰을 계속하고 있고, 신한라이프는 인허가 신고를 마쳤으며, NH농협생명은 전담반을 운영 중이고 KB라이프생명은 이미 성업 중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Key Word: ‘시니어 케어’, 생명보험사,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자세한 내용은 https://www.consumer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2760     (11) 빈대 출몰 관련 민원 급증   국민권익위는 지난 11월 5일 지난 한 주(10.30~11.5) 동안에 접수된 민원을 분석한 결과, 빈대 관련 민원이 104건으로 그 앞 주의 37건에 비해 거의 3배에 이르러 관계기관에 철저한 대책을 당부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간 동안 들어온 빈대 관련 주요 민원을 보면 ▲지하철, 숙박업소 등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방역 강화, ▲신고 전이라도 선제적 방역 요구, ▲빈대 대응방법 등 홍보 강화 요구 등이었다.   권익위는 빈대 관련 민원 이외에 같은 기간 동안 임대아파트 보증금 보증채무 이행 지연으로 입주민들의 신속한 보증 이행과 대출 연장 요구가 있었고 이 밖에 수석대교 건설 관련 민원이 있었다고 발표했다.      (Key Word: 국민권익위, 빈대, 방역, 임대아파트 보증채무)   자세한 내용은 국민권익위원회(https://www.acrc.go.kr/)       2. 일본   (1) 기업비리 예방에 헬프라인 등 컴플라이언스 구축 필요   일본경영윤리학회는 지난 10월 20일 가버넌스 연구부회를 갖고 미즈오(水尾順一) 회원으로부터 기업 불상사 방지를 위해 윤리규정 제정, 그 추진기구 설치, 헬프라인 등 전사적 컴플라이언스 구축이 필요하다는 발표를 들었다.   미즈오 회원은 이날 발표에서 기업이 전사적 컴플라이언스 구축으로 불상사를 미연에 막고 불행히도 불상사가 일어난 경우 내부상담이나 통보제도, 그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윤리감사 등 모니터링 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같이 윤리경영의 내부제도화를 통해 기업의 불상사를 예방하는 자정작용을 기함은 물론이고 이를 뒷받침하는 Self Governance(자기통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ey Word: 일본경영윤리학회, 水尾順一, 윤리경영, 헬프라인, 컴플라이언스, 윤리감사, Self Governance(자기통치))   자세한 내용은 https://www.jabes1993.org/%E3%82%AC%E3%83%90%E3%83%8A%E3%83%B3%E3%82%B9%E7%A0%94%E7%A9%B6%E9%83%A8%E4%BC%9A302%E5%9B%9E%E8%AD%B0%E4%BA%8B%E9%8C%B2.pdf     (2) 형평성(Equity)이야말로 다양성(Diversity)의 열쇠   사람을 자본의 하나로 보고 그 자질이나 능력을 최대한 발휘시켜 기업가치를 올리려는 이른바 ‘인적자본경영’이 강조되고 있는 이때 필요한 다양한 인재의 양과 질의 전략적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이 형평성이라고 강조되었다.   글로벌 인재 솔루션 기업 ‘Adecco Japan’은 지금까지 일본 기업들은 ‘일하기 좋은 직장’을 위해 다양성과 포용성(D&I)을 강조했으나 앞으로는 ‘다양한 시장의 요구’나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서도 D&I 이외 형평성(Equity)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때 형평성은 다양성(Diversity)의 문맥 속에 “한 사람, 한 사람의 다양한 개성을 신중히 살펴 인풋(시간과 노력)와 아웃풋(보수나 권한 및 평가) 사이의 균형을 잘 맞추는 것으로 풀이되었다.   (Key Word: 기업가치, 인적자본경영, 형평성, Adecco Japan, 다양성과 포용성(D&I), 형평성(Equity), 다양성(Diversity))     자세한 내용은 https://www.adeccogroup.jp/power-of-work/310     (3) 일 국민, ‘脫탄소 사회’ 인지도 83.7%   ‘탈탄소 사회’에 대한 일본 국민들의 인지도는 83.7%로 2년 전에 비해 15.3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각부(內閣府)가 18세 이상 국민 3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며 국민들이 생활 속 구체적 실천방안으로 택배를 그때그때 받아 다시 배달되는 것을 막고(32.4%), 전등 끄기· 안 쓰는 플러그 뽑기(70.1%),    그리고 적당히 입어 냉난방 온도 관리(60.7%), 가전 구입 때 에너지 절약형 선택(47.8%), 출퇴근 시 도보·자전거·대중교통 이용(34.1%) 등을 들었다.    (Key Word: ‘탈탄소 사회’, 냉난방 온도 관리, 에너지 절약형)   자세한 내용은 https://survey.gov-online.go.jp/r05/r05-kikohendo/index.html     (4) 중국, 에너지 위기와 경기침체로 세계 탈탄소 견인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지난 10월 ‘세계에너지 2023 전망’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화석연로로부터 재생에너지로의 대체가 급격히 진전, 화석연료 수요는 2030년이 피크일 걸로 내다봤다고 노무라(野村)종합연구소가 전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안보의식이 높아진데다가 탈탄소 압력까지 높아 재생에너지 등 클린 에너지 투자는 2020년에 비해 40% 증가, 3년 전 전체의 4% 수준이던 전기자동차 비율이 올해는 20%로 크게 늘어났다.      게다가 중국의 풍력·태양광 발전, 전기자동차·고속철도의 증가 그리고 화석연료 수요 정체로 2030년까지 석탄은 물론, 원유·LNG도 덩달아 줄어 탈탄소에 뒤졌던 중국이 오히려 세계의 탈탄소를 견인하게 되었다고 이 연구소는 내다봤다.   (Key Word: 디지털 전환(DX), 도쿄 상의, 중소기업, IT)      자세한 내용은 https://www.nri.com/jp/knowledge/blog/lst/2023/fis/kiuchi/1107     (5) 일 정부 11월을 ‘원격근무의 달’로 지정, 각종 행사   일 정부(총무성 등)는 재택근무 등 시간과 장소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원격근무를 널리 보급하기 위해 11월 한 달을 ‘원격근무의 달’로 지정, 한 달 동안 원격근무 장려를 위한 3차례에 걸친 세미나 등 각종 행사를 벌였다.     일 정부는 원격근무 보급을 위해 원격근무의 9가지 장점을 들었다.   ①개인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일과 생활의 조화. 여성·고령자·장애자 등에 취업 기회 확대  ▲선택: 결혼·출산·육아 등에 따라 다양한 근무양식 선택 가  ▲창업: 젊은이나 고령자 등에 창업 기회   ②기업  ▲사업계속: 천재지변과 시스템 장애 등에도 사업계속 가능  ▲기술·서비스 개선: 원격근무의 인프라 IT의 발전에 기여  ▲경쟁력: 새로운 개발 촉진으로 경쟁력 증강   ③사회  ▲교류: 지방 창업, 기업의 지방 이전 등으로 교류 촉진  ▲환경: 교통혼잡 완화 등으로 환경 보전  ▲공헌: 젊은 세대의 양호 부담 경감    (Key Word: 원격근무, 워라밸, 창업, IT, 지방 창업, 교통혼잡)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https://teleworkgekkan.go.jp/docs/past-activities.pdf     (6) 전 세계 100년 이상 기업의 58%가 일본 기업    전 세계 100년 이상 된 기업이 약 7만5천 개인데(2022년) 그 중 절반이 훨씬 넘는 4만3,631개(2023. 9)가 일본 기업임이 밝혀졌다.    ‘帝國데이타방크’가 밝힌 바에 따르면 일본이 지진, 태풍 등 자연재해가 많은 나라임에도 매년 2천개 기업이 창업 100주년을 맞고 있는 가운데 작년에 처음으로 현존하는 100살 이상의 기업이 4만을 넘어섰다고 한다.   일본의 100살 넘는 기업의 수는 전체 기업의 2.65%이고 지역별로는 2차대전 피해가 비교적 적었던 교토(京都)가 가장 많았으며(5.26%) 山形, 新瀉, 福井현이 뒤를 이었다.   (Key Word: 100년 이상 기업, 帝國데이타방크)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https://www.tdb.co.jp/report/watching/press/pdf/p231012.pdf     (7) 중소기업·대기업 모두 디지털 담당 인력부족 호소   노동정책연구소가 전국 중소기업 및 대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둘 다 인력부족 현상을 겪고 있고 특히 디지털 담당 인력부족 현상이 심하며 이에 중소기업은 임금 인상, 대기업은 채용방법의 다양화로 대처하고 있다고 했다.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에 가장 많이 보급된 디지털 기술은 ‘웹 미팅 툴’과 ‘클라우드를 활용한 정보공유’ 정도인데 어떤 디지털 기술도 사용하고 있지 않은 중소기업이 약 30%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활용은 대기업이 20%에 이르렀으나 중소기업은 5%에 지나지 않았고 ‘앞으로는 검토할 생각’이다가 중소기업과 대기업 다 50%이었으나 ‘앞으로도 검토할 기미가 없다’가 대기업 약 30%, 중소기업 약 50%에 이르렀다.       (Key Word: 중소기업, 대기업, 노동정책연구소, 디지털 담당 인력, 웹 미팅 툴,  클라우드, 인공지능(AI))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https://www.jil.go.jp/institute/research/2023/232.html     (8) ‘승진이 달갑지 않은 젊은 세대’ 대처법   ‘사람과 일 연구소, AiDEM’은 요즘 젊은이들은 일 때문에 생활에 주름이 가는 걸 피하기 위해 승진조차 별로 달갑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진단하고 그 대처법으로 상사 자신이 보람을 갖고 활기차게 일하는 모습을 보이는 게 최선이라고 밝혔다.   그 다음으로는 경제적인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세 번째로는 위로 올라갈수록 책임도 늘어나지만 그에 준하는 대가도 함께 늘어난다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좋은 성과에는 보상이 따른다는 걸 보여줌으로써 직원들에 출세욕을 환기시켜 직장을 떠나지 않게 된다고 했다.         (Key Word: 사람과 일 연구소, AiDEM, 출세욕)   자세한 내용은 https://apj.aidem.co.jp/cgi/index.cgi?c=column_zoom&pk=2105&sk=1     (9) 經団連, 여성 이공계인재 육성·활약 방안 논의   일본 재계를 대표하는 경단련(經団連)은 지난 10월 대학개혁추진위에서 전문가들로부터 여성 이공계 인재의 육성과 활약 방안을 듣고 의견을 나누었다.    요코야마(橫山広美) 교수(東京大)는 이 자리에서 여성의 이과계 대학진학률이 OECD 최저수준인 것은 이과계 졸업 후 가질 직업군의 이미지가 대부분 남성적이고 수학은 남성이 잘한다는 선입견이 큰 이유라고 말했다.   가토(加藤美砂子) 교수(お茶の水女大)는 지난해 여학생의 이과계 흥미 유발을 위한 연구소까지 설치했다면서 여중생을 대상으로 이과계 ‘흥미 유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Key Word: 經団連, 여성 이공계인재 육성, 橫山広美 교수, 加藤美砂子 교수)   자세한 내용은 http://www.keidanren.or.jp/journal/times/2023/1109_11.html     (10) 일본 기업의 61.5%가 “인사제도 바꿀 필요 있다”   일본 기업의 61.5%가 인사제도나 고용관행을 바꿀 필요가 있으며 그 이유는 ‘기존 종업원들에 새로운 동기 부여의 필요성 때문’이 가장 많은(57.7%) 것으로 나타났다.    ㈜리쿠르트가 종업원 30인 이상의 기업 2,761개의 인사담당자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히고 34.6%의 기업이 3년 전에 비해 인사관리나 인재활용이 더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 기업들이 현재 가장 역점을 두는 인사과제는 ‘차세대 리더의 육성’, ‘종업원의 동기 부여 및 향상’, ‘관리직의 관리능력의 향상’, ‘중도 채용과 경력직 채용의 강화’ 등이었다.     (Key Word: 인사제도, ㈜리쿠르트, 인재활용, 차세대 리더, 중도 채용, 경력직 채용)   자세한 내용은 https://www.recruit.co.jp/newsroom/pressrelease/2023/1101_12712.html     (11) 직원 채용에 AI 역할은 어디까지일까?   AI(인공지능)나 VR(가상현실)이 이미 직원 채용과정에 깊숙이 영향을 주고는 있으나 아직도 구직자들은 최종면접 같은 과정은 직접 ‘사람 대 사람’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인재서비스 ㈜‘맨파워 그룹’이 일본 등 전 세계 41개국의 고용주 3만9천명을 조사한 결과 챗GPT 등 새로운 AI기술을 기업은 채용과정의 바이아스 배제에, 구직자는 이력서 작성 등에 적극 활용하고 있음이 밝혀졌다고 한다.   기업에 따라 직원 채용 시 일부 과정(신입 직원의 배치)은 머지않아 AI에 맡겨질 것으로 예견되었고 신입 직원들의 훈련은 직접 면대해서 하는 교육보다 메타버스가 훨씬 효과적인 방법으로 활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Key Word: AI, VR, ㈜맨파워그룹, 챗GPT, 메타버스)   자세한 내용은 https://jinjibu.jp/news/detl/23079/?newstop=new     3. 미국, 유럽 등   (1) 성공적인 내부고발 창구(Hotline)의 4가지 특징   세계적인 기업 보안업체 NAVEX는 성공적인 내부고발 창구(Whistleblowing Hotlines)가 갖추고 있어야 할 아래의 4가지 특징을 홈페이지에 올렸다.    ①신고자의 안전과 익명성 보장---가장 신경 써야 할 내용  ②법령준수의 철저---개인정보보호법이나 공익신고자보호법은 나라마다 다르고 바뀔 수 있으므로 철저한 모니터링 필요  ③이용의 용이성---신고자가 안심하고 손쉽게 창구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회사에 필요한 정보의 조기 입수에 실패할 위험이 있다.  ④회사 윤리경영의 중요한 한 내용이어야 한다---그래야만 내부고발창구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Key Word: NAVEX, 내부고발창구, 법령준수, 개인정보보호법, 공익신고자보호법)   자세한 내용은 https://www.navex.com/blog/article/part-3-4-characteristics-of-a-successful-whistleblower-hotline/     (2) 내부고발자 보호 국내입법 지체국에 사법 조치   EU집행위는 2021년 11월까지로 되어 있는 ‘내부고발자 보호 EU 지침’의 국내 입법 시한을 지키지 못한 EU회원국에 대해 사법 조치가 시작되었다고 ‘EU 내부고발자 모니터’(EU Whistleblowing Monitor)가 전했다.   EU의 ‘내부고발자 보호 지침’에 대한 회원국 국내법 조치 동향을 모니터하고 있는 이 기구는 이 지침의 국내입법화 시한(2021년 11월)을 2년 넘긴 현재 두 나라를 제외한 국가들은 모두 국내입법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023년 11월 현재 늦어지고 있는 EU회원국은 에스토니아와 폴란드로 밝혀졌다.    (Key Word: 내부고발자, EU 내부고발자 모니터, EU 내부고발자 보호 지침)   더 자세한 내용은 https://www.whistleblowingmonitor.eu/monthly-roundups     (3) CEELI(중·동부유럽법률연구소), 내부고발자 보호 강화 건의   CEELI(Central and Eastern Europe Law Initiative Institute)는 지난 11월 2일 지금 EU 회원국들이 국내법 입법 절차를 밟고 있는 내부고발자 보호 규정을 더욱 강화하라는 아래의 3가지 건의를 냈다.    ① EU 지침 상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거나 더 초과하는 법률로 개혁  ② 독립적이고 자금이 풍부한 내부고발자 보호 기구 설립  ③ 시민사회가 저비용 내지 무료 법률전문가 조력 제공 노력   CEELI연구소는 1999년 개인의 기본 인권과 자유 보호, 투명하고 청렴하며 책임성 있는 정부를 통해 경제성장과 개발, 그리고 분쟁의 평화적 해결 추진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공익단체로 현재 본부는 체코의 프라하에 두고 있다.   (Key Word: CEELI연구소, 내부고발자 보호, 법의 지배)   자세한 내용은 https://ceeliinstitute.org/wp-content/uploads/2023/10/CEELI_Beyond_Paper_Rights.pdf     (4) 유럽에서 ‘겁주기 소송(SLAPP)’ 철폐 캠페인   내부고발자 보호를 위한 국제적인 조직 WIN(Whistleblowing International Network)은 유럽에서 내부고발 등 공익을 위한 표현에 소송으로 겁을 주어 입을 털어 막으려는 행위를 없애기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WIN은 이 같은 입막음 소송(gag lawsuit)이야 말로 민주주의와 기본인권에 대한 위협이고 시민의 사법정의 접근권의 방해이며 EU 법 집행에 대한 방해라고 비난했다.   WIN은 그 해결책으로 영미와 같이 일정한 조건 아래 ‘입막음 소송’을 제한하는 이른바 anti-SLAPP 조치와 함께  겁주기 소송의 모든 피해자에 대한 지원 등을 건의했으며 이러한 운동에 유럽의 116개 조직이 동조 서명을 했다.    (Key Word: 겁주기 소송(SLAPP), 내부고발, WIN, 입막음 소송(gag lawsuit), anti-SLAPP)    자세한 내용은 https://whistleblowingnetwork.org/Our-Work/Spotlight/Stories/Ending-Gag-Lawsuits-in-Europe https://protect-advice.org.uk/anti-slapp-law/     (5) 사내 ‘대외비(對外秘) 약속’과 ‘내부고발 보호’    많은 회사들은 직원들에게 사내비밀을 외부에 발설하지 말 것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은데 직원들이 나중에 회사의 중대한 위법행위를 발견한 경우 법에도 보장되어 있는 내부고발(whistleblowing)을 할 수 없는가?   독일에 본사를 두고 2천 여 고객사들에 내부고발 관련 법률적 자문에 응하고 있는 EQS그룹은 최근 있은 Theranos 사건의 예로 들면서 이른바 ‘사내비밀 대외발설금지 약속(NDA, Non Disclosure Agreement)’은 법률 위반 등 공공의 이익 침해 행위에 대한 내부고발을 대부분 방해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EQS그룹은 대외비 약속이 갖는 한계를 직시하고 회사가 사내에 옴부즈만을 두거나 핫라인을 두어 회사 내부에서 내부고발인의 어려움을 청취, 내부조사를 통해 해결에 임하는 것도 유효한 방법이라고 했다.    (Key Word: 대외발설금지 약속(NDA, Non Disclosure Agreement), Theranos 사건, EQS그룹, 옴부즈만, 핫라인, 내부고발)   자세한 내용은 https://www.integrityline.com/expertise/blog/non-disclosure-agreements-and-whistleblowing/     (6) 국제투명성기구, 내년 제21회 국제반부패총회 개최   국제투명성기구는 내년 6월 18일~21일 나흘 동안 리투아니아의 빌니우스에서 ‘글로벌 위협에 맞서 청렴을 위한 투쟁’이란 주제로 제21회 국제반부패총회를 연다고 지난 10월 발표했다.   이 기구는 내년 총회 개최를 알리면서 기후변화와 공공 가버넌스에 대한 신뢰 감소, 포퓰리즘과 도둑 정부의 등장은 인권 침해, 환경 파괴, 불법무역과 거래, 그리고 월등히 커진 조직범죄를 조장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 기구는 또 우리들의 기본적인 가치 보호와 부패 척결을 위한 세계 지도자들의 약속을 행동으로 옮길 것을 촉구하면서 아직도 미흡한 이러한 약속의 실현을 위해 우리의 공동 노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을 촉구했다.        (Key Word: 국제투명성기구, 국제반부패총회, 기후변화, 공공 가버넌스, 포퓰리즘, 도둑 정부(kleptocratic regime), 인권 침해, 환경 파괴)   자세한 내용은 https://www.transparency.org/en/news/anti-corruption-conference-2024-confronting-global-threats-standing-up-for-integrity     (7) 미 선물거래위, 올해 기록적인 내부고발 접수   미 선물거래위원회(CFTC)는 올 회계연도에 1530 건의 기록적인 내부고발을 접수함으로써 지난 2019년 회계연도의 455건에 비해 무려 3배 이상 증가세를 보였다고 지난 10월 31일 발표했다.   선물거래위의 내부고발 담당은 내부고발자가 국가를 위해 불법·비리를 고발함에 있어 직업적으로나 평판에 있어 많은 위험을 부담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를 덜어주기 위해 익명신고와 포상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증권거래위(SEC)도 올 회계연도에 1만8천여 건의 사상 최고로 많은 내부고발을 접수했다.       (Key Word: 선물거래위, 내부신고, 익명신고, 포상제, 증권거래위(SEC))   자세한 내용은 https://whistleblowersblog.org/commodities/cftc-set-new-record-for-whistleblower-tips-in-fy-2023/     (8) 자선단체 ‘Protect’, 내부고발자 보호 노동당 지지   영국의 내부고발자를 위한 자선단체 ‘Protect’는 내부고발(Whistleblowing) 보호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하고 있는 노동당의 입장을 지지하고 나섰다.   ‘Protect’는 막상 직장에서 성희롱, 괴롭힘, 차별을 받았을 때 내부고발자보호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는지 확신이 가지 않았는데 노동당이 이 법을 명확히 설명하고 있어 지지를 보낸다고 지난 10월 17일 밝혔다.   #MeToo 운동 후 앞으로 많은 여성들의 내부고발 이용이 예상되는데 문제는 영국의 절반이 넘는(55%) 기업들이 내부고발을 수용하는 정책을 수용하고 있지 않고 있는 점이라고 이 단체는 밝히고 있다.   (Key Word: ‘Protect’, 내부고발, 노동당, 성희롱, 괴롭힘, 차별, 내부고발자보호법, #MeToo 운동)   자세한 내용은 https://protect-advice.org.uk/labour-whistleblowing-clarification/     (9) 대부분의 미국 CEO,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 희망   미국 기업들의 CEO 대부분(87%)은 원격근무 중인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를 바라고 있다는 한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 코로나 이후 한때 보편화 되어 가던 재택근무 방식이 위기에 처했음을 「HR BREW」가 지난 10월 23일 보도했다.    기업 컨설팅 회사 KPMG가 미국 CEO 1,3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7%가 사무실 출근자에 급여·승진·보직 등에 우선권을 주겠다고 말했고, 또 다른 조사(‘Resume Builder’)에서는 고용주의 28%가 사무실 복귀 명령을 따르지 않으면 파면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이 매체는 밝혔다.   로벗츠(L. M. Roberts) 버지니아 대 조교수(경영학)는 한계 소득의 근로자들 가운데 고용주의 사무실 복귀 명령을 따를 수 없어 출근자에 주는 인센티브에서 배제된다면 다양성·형평성·포용성 차원에서도 역진적일 것이라고 우려했다.     (Key Word: 재택근무, 「HR BREW」, KPMG, ‘Resume Builder, 로벗츠 조교수, DEI)   자세한 내용은 https://www.hr-brew.com/stories/2023/10/23/kpmg-survey-finds-ceos-plan-on-rewarding-employees-for-working-in-the-office     (10) AI와 효과적으로 일하기 위해 필요한 것?   앞으로 AI가 보편화되면 관리자들은 매사에 AI 솔루션을 어떻게 활용할까 고민할 텐데 막상 CEO는 직관과는 달리 인간의 중요한 능력에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말한다고 「하버드 비즈네스 리뷰」가 지난 11월 3일 보도했다.   AI와 일할 때 하나는 효과적인 대인관계 기술, 즉 효과적인 소통 능력, 다른 사람과 참여의식 및 협업을 끌어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고   또 하나는 직원들이 최대의 성과를 거두고 최선의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메인 지식이 필요하다고 했다.   (Key Word: AI, 「하버드 비즈네스 리뷰」, 참여의식, 협업, 도메인 지식)   더 자세한 내용은 https://hbr.org/2023/11/the-skills-your-employees-need-to-work-effectively-with-ai     (11) 생성형 AI를 직장에 끌어들여야 할 7가지 일   생성형 AI의 사용은 광범위하게 퍼져 가고 있어 인재 담당 전문가들은 한 시도 이를 외면하고 있을 새가 없다고 오코너(Cozen O’Conner)법률사무소 변호사들이 말했다고 인력자원 전문 「HRDIVE」가 지난 11월 3일 보도했다.   이 기사는 고용주들이 업무에 AI 도입정책을 세울 때 고려해야 할 사항 7가지를 들었다.    ①인간이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도록 해라  ②생성형 AI의 사용자를 미리 정해라  ③고용주들은 직원들이 생성형 AI 사용에 앞서 승인이 필요한지 생각해두라  ④고용주들은 생성형 AI를 무제한 사용 가능한 업무가 있는지 명확히 하라  ⑤고용주들은 생성형 AI 사용자로 하여금 결과 모니터링을 요구할 수 있다.  ⑥고용주들은 생성형 AI 사용자에게 보고의무를 지울 수 있다.  ⑦고용주들은 생성형 AI 사용자에게 연락 창구를 제공해야 한다.   (Key Word: 생성형 AI, 「HRDIVE」)   자세한 내용은 https://www.hrdive.com/news/generative-AI-employee-handbook-policy/698680/     (12) 스타벅스, 2030년까지 매일 8개씩 새 점포 열기로    커피숍 세계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미국의 스타벅스는 올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앞으로 2030년까지 하루 평균 8개 점포를 개설하여 목표연도에 전 세계 5만5천개의 커피숍을 열겠다고 밝혔다.   「Fast Company」가 지난 11월 3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현재 스타벅스의 전 세계 매장은 미국 16,300개, 이 밖의 나라에 2만개 있는데 이를 2030년까지 계속 늘려 목표연도에 5만5천개에 이르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스타벅스는 한 매장 당 매출이 지난 분기에 8%, 이익은 11% 증가하여 주가는 1 주에 100달러에 이르렀다.   (Key Word: 스타벅스, 커피숍,  「Fast Company」)   자세한 내용은 https://www.fastcompany.com/90977735/starbucks-coffee-new-locations-opening-china-expansion-plan     (13) 비즈네스에서 없어서는 안 될 친구 만들기   비즈네스 전문 「BBN TIMES」가 지난 11월 5일 비즈네스에 없어서는 안 될 친구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해 ‘워라밸’ 전문가 대비드슨(Jeff Davidson)의 글을 실었다.   대비드슨은 비즈네스를 하면서 만나는 수많은 사람 가운데 앞으로 같이 할 친구 만들기가 생각보다 쉽고 그 보상도 크다면서 그 방법을 소개했다.     ▲ 연회나 여행 등에서 항상 그 사람과 붙어 있어라  ▲ 잠재고객, 공급자 등에 먼저 말을 걸어라  ▲ 당신이 하는 일에 다른 사람을 끌어들여라  ▲ 그 사람들과 같은 모임 등에 참여하라  ▲ 행사가 있을 때 첫날 일찍 가서 만나 대화하라  ▲ 처음부터 솔직한 대화를 하라  ▲ 다른 사람을 감동시키는 대화 등이다.       (Key Word: 「BBN TIMES」, Jeff Davidson, 협업)   자세한 내용은 https://www.bbntimes.com/companies/friendships-vital-in-business

윤리경영 관련 용어 소개 No.38 내부감사 제도(Internal Audit System)

(정의)   경영조직에 고용된 감사담당자가 자기기업의 내부통제 조직을 조사평가하고 조직내부의 각 단위의 효율성을 측정하는 한편 회계기록 및 기타 경영에 관한 모든 기록을 감사하는 것을 말한다.      (연혁)   내부감사라는 직무는 2차대전 후 경영학의 발전과 함께 꾸준히 진화되어 왔고 그 이론적 초석은 로렌스 소우여(Lawrence Sawyer)에 의해 다져졌으며 기업 공개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여 투자가들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미국의 ‘사베인스 옥슬리법’(Sarbanes Oxley Act, 2002) 시행 후 활성화되었다.     (유사한 개념과의 차이)   ① 상법상의 감사나 감사위원회 내부감사는 어디까지나 회사의 명을 받아 직무를 행하고 회사에 대한 보고의무를 지고 있으므로 주주총회를 통해 주주의 위임을 받아 주주들을 대신하여 회사경영 전반을 감시하는 상법상의 감사 또는 감사위원회의 기능 및 역할과는 그 성질이 다르다.   ② 외부감사 회사 내부의 감사인과는 별도로 회사 외부의 감사인이 회계감사를 함으로써 주주, 채권자, 종업원 등 회사의 이해관계자들을 보호하는 제도로서 일정 액 이상의 자산이나 부채, 종업원 수를 갖고 있는 기업은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에 의해 반드시 외부감사로부터 감사를 받도록 의무화되어 있다.    따라서 회사 내부에서 집행부가 자율적으로 감사 기능을 맡기는 내부감사와는 차이가 있다.    ③ 국제공인 내부감사사 국제공인 내부감사사(CIA: Certified Internal Auditor)는 국제공인 내부감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을 가리킨다. 이 자격증은 내부감사 직업을 위한 국제 표준을 정하는 세계내부감사인협회(IIA: The Institute of Internal Auditors)의 서면자격시험에 합격한 사람에 주어진다.    (기능)   내부감사는 회사 경영 전반에 걸쳐 독립적이고 체계적이며 통제된 접근을 통해 회사가 주로 내부통제와 위기관리의 효율성 및 의사결정(governance) 과정을 평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객관적이고 정확한 자료를 회사에 제공하는 것을 주된 기능으로 하고 있다.     (독립성)   내부감사의 독립성과 객관성은 IIA(세계내부감사인협회)가 규정한 내부감사의 직업적 표준의 토대로서 이를 통해 내부감사가 회사의 경영활동과 인사에 대한 무제한의 평가를 가능케 함으로써 그 직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된다.     (활동)   기업의 지배구조(Corporate Governance) 관점에서 보면 업무집행부문의 한 기능이면서 그 집행부로부터 명을 받아 다른 집행부서로부터 독립해서 회사 내부통제의 적절성 · 유효성을 검증 및 평가하고 조직 내부 각 조직의 효율성을 측정하며 회계기록 및 경영에 관한 모든 기록을 살펴 그 결과를 회사에 보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내부감사의 결과 보고)   내부감사가 끝나면 회사에 감사 결과를 보고해야 하는데 보고서는 대체로 5C로 일컬어지는 다음의 요건을 갖추도록 하고 있다.   ① 무엇이 문제인가?(Condition)  ② 어떤 기준을 어겼나?(Criteria)  ③ 왜 문제가 생겼나?(Cause)  ④ 그로 인해 생긴 문제는?(Consequence)  ⑤ 감사의 지적에 대한 회사의 시정조치는?(Corrective Action)   또한 감사보고서는 외형적으로 다음과 같은 성격을 갖출 것이 요구된다.  △보고서에 담긴 의견이나 평가의 객관성, △표현의 명료성, △내용의 정확성, △함축성, △감사가 끝난 뒤 즉각 보고     (책임)   내부감사인은 감사 결과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좋을지 이사회를 비롯한 회사의 집행부에 어떻게 처리하는 게 좋을지 의견을 낼 뿐 회사의 집행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는다.   (Key Word: #내부감사 제도(Internal Audit System), #사베인스 옥슬리법(Sarbanes Oxley Act, 2002), #감사, #감사위원회, #외부감사, #국제공인 내부감사사(CIA: Certified Internal Auditor), #기업의 지배구조(Corporate Governance))       (사)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 자문교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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