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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8일4호

뉴스 TOP 3

[아주경제(20201002)]

직장내 괴롭힘 금지법 신고해도 구제받는 사람 5명 중 1명에 불과

[카톨릭평화신문(20201006)]

교황 "윤리 의무를 상실한 이윤 추구를 거부하십시오."

[Navex Global(20200917)]

EU Whistleblower Directive: 2021 Deadline Looms For Large-Sized Companies

회원사 청렴활동

경찰 간부 '청렴' 점수 매긴다...부패와 전쟁

경찰청은 22일 '반부패 종합 대책'을 발표하며 '부패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경찰서장 인사 시 청렴성을 인정받지 못한 총경은 제외하고, 시민 등 외부전문가를 참여시킨 반부패혐의회를 운영하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경찰서장 인사에는 '경찰서장 수행능력 심사제'를 도입하여 총경급 경찰관 전원을 대상으로 청렴성, 업무성, 수행역량을 평가해 부적격자는 인사에서 배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국 지방경찰청에 직속 내부 비리 전담수사대도 창설한다. 한국경제 2020년 10월 22일 기사 원문보기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0102291051

부산시교육청, 오는 13일 '언택트 청렴문화제' 개최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월 13일 '언텍트 청렴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연수원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을 도입한 것으로, 강의 위주 프로그램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청렴교육을 접목해 진행했다. 진행하는 공연 영상 등은 시교육청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실시간 송출하는 방식으로 열렸다고 한다. 공연으로는 판소리 '별주부전'을 재해석해 청렴 가치를 전달하기도 하고, 부정 청탁을 주제로 한 '고이사의 하루'라는 상황극을 통해 청렴도의 중요성을 알리기도 했다. 또한 청렴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인 '1등의 날'과 '별이 빛나는 밤'을 샌드아트로 공연하여 청렴문화재를 하나의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도 했다.에너지경제 2020년 10월 12일 기사 원문보기http://www.ekn.kr/news/article.html?no=527800

울산항만공사, 임직원 참여형 청렴활동 실천 나서

울산항만공사는 9월 한달간 진행한 청렴·윤리의 달 행사를 10월 6일 마무리했다. 울산항만공사는 구성원이 생활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청렴다짐', '신고시스템 모의체험'등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위키트리 2020년 10월 06일 기사 원문보기https://www.wikitree.co.kr/articles/578622

경남교육청, 청렴관련 홍보콘텐츠 전시회 개최

지난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경남교육청은 제2청사 '지혜의 방' 겔러리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청렴한 경남교육 전시회'를 개최했다. 도내 교직원 및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한 청렴관련 공모전 입상작 30여점이 전시됐다. 노컷뉴스 2020년 10월 05일 기사 원문보기https://www.nocutnews.co.kr/news/5422797경상남도교육청 블로그 바로가기http://blog.daum.net/gnedu/7086953 

전문가 칼럼

[김정년 칼럼] [글로벌 시론: Global Topics] 포스트 코로나 팬데믹의 임팩트 No.1

코로나-19 팬데믹이 인류사회를 어떻게 바꾸어갈 것인가?코로나-19의 질병 바이러스는 거의 백여년 전의 페스트(1894년의 Black Plague: pestis:黑死病)이래 경험하지 못한 대재앙과, 마치 지각변동(地殼變動)이라도 닥쳐오는 듯한 극심한 공포심을 느끼게 합니다. 각 국가별 집계가 지연되는 관계로 확실한 것은 아니나, 이미 2020년 10월 25일 기준 총 사망자가 1,158,000명, 확진자는 43,062,000명에 이릅니다.코로나 바이러스는 인류의 귀중한 생명체의 파괴와 사회경제 질서를 비롯한 거의 모든 부문에 대혼란과 교란, 그리고 무서운 공포심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먼저 충격적인 것은 우리 생활주변의 모든 것이 바이러스의 위협에 노출되어 있다는 점입니다.실제로 직장 동료 간의 대화도 일상과는 달리 크게 위축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사람 간의 비 접촉에서부터 시장과 상가의 영업 행태와 쇼핑 센터의 생필품 종류와 이의 진열 라인 마저 크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실제로 온라인 로지스틱스(물류시스템)의 수단이 크게 변화하는 것을 예고하는 것입니다. 코로나 팬데믹에 의한 산업구조의 대변혁코로나 바이러스 그 자체의 변형은 더욱 걷잡을 수 없는 커다란 충격을 던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바이러스가 점차 자체의 형태와 특성을 변형해 가는 것에서 백신 개발에도 어려움이 뒤따를 것입니다. 이 외에 전염을 예방하는 보조제품들(가령, 바이러스 접근을 예방할 수 있는 의류 개발과 강력한 예방 향료 등의 제품 개발)이 곧 실현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기발한 새로운 상품이 개발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 과정은 곧 제품 변경과 생산 라인과 대중의 소비 성향의 변화로부터 산업 구조와 물류의 유통 구조에도 커다란 구조적 변화가 올 것입니다. 이들의 과정은 인간의 인지와 지식 능력을 크게 자극하는 것에 의해 더욱 기술 혁신의 개발 단계를 압축시키는 전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보다 중요한 사실은 교육 시스템의 기능과 역할에 관해 심도 있는 검토입니다. 물론 사회관습과 문화양식(culture patterns) 등의 사회적 공통기반(common ground)에 이르기까지 커다란 변화를 체험하는 맥락에서 교육의 존재 가치에 관한 폭넓은 성찰이 필요합니다.  코로나 팬데믹과 인간 라이프 스타일      글로벌 사회의 기술혁신과 질병치료를 위한 신 약품 개발 경쟁은 더욱 치열하게 될 것입니다. 인간의 지식과 이를 활용하는 경제방법에서도 커다란 변화와 격차를 가져올 것 같습니다. 이미 소비 패턴을 리드하는 인간의 라이프 스타일과 삶의 질에도 커다란 변화가 예상됩니다.각 국가 간에는 코로나 팬데믹에 대한 처방과 총체적 관리 방식에 따라 희생자와 확진자에 커다란 차이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관해서는 다양한 해석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 같은 과정은 곧 글로벌 사회의 국가 경쟁력과 마케팅 PR의 결정과 정치단체의 세력분포와 투표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이를 압축하면 대체로 코로나 팬데믹에 대한 질병관리의 성과와 처치 및 관리 능력의 평가에 의해 경제성장과 사회발전의 지속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스탠더드와 범위를 추구할 수 있습니다1). 미래학자 제이슨 생커(Jason Schenke)의 견해 최근 미국의 미래학자인 제이슨 셍커(프레스티지 이코노믹스의 퓨처리스트 인스티튜트-Prestige Economics,Futurist Institute-의 회장)는 코로나 유행 질병이 미래 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인가에 관해 재빠른 견해를 제시하고 있습니다.그는 유행 질병에 대한 대책과 정책적인 제안 보다 미래 사회 변화에 대한 관심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의 관심 부문은 8개 부문입니다만, 여기서는 지면 관계로 부동산 문제와 농업정책 및 에너지 문제는 생략합니다. ① 장래의 노동력 문제:이미 노동은 코로나 유행 질병 이후, 기술적 전문직을 비롯한 지식근로자와 전문 서비스 관련직들의 경우 재택근무형태로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노동은 우리의 지속적인 삶을 위한 기본적인 몫을 공급하는 생활 필수 비용을 지탱하는 원천적 소득에 속합니다.제이슨 생커는 코로나 유행 질병이 AI활용의 e-커머스 수단에 의해 장차 공급망(Supply Chain)의 활성화와 온라인 활용 범위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급격한 변화 과정을 통해 노동의 기능 및 전문성이 AI 디지털 기술에 크게 연계될 것을 의미합니다. ② 장래의 교육 문제:그는 온라인 교육을 실현시켜 미래의 고등교육의 질적 성과를 거두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의 경우 미래의 근로자들은 올바른 교육을 통해 금융기관들의 사기와 속임수를 극복할 수 있는 능력 강화와 컴퓨터의 온라인 시스템의 활용에 필요한 플랫폼에 접촉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는 것을 제안합니다.  ③ 장래의 금융 문제:코로나 유행질병은 주택시장과 마찬가지로 인력시장(구인시장)에도 연속적으로 마이너스 임팩트를 미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대비해 종합적인 대응책으로서 2020년 3월 27일에 발동한 재정 지출을 포함한 적극적인 대책으로서 CARES 법령(코로나로 인한 위기극복법령)이 제정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법령을 위해 2조 6천 8백억$ 예산 통과로 국가 채무가 증가했습니다. 이에 인플레이션이 덮치게 된다면 커다란 경제 불황의 리스크를 감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④ 장래의 통화 문제:정부는 중앙은행이 정부 부채의 끝없는 확장으로 인해 경제 불황의 위기 상황에 충분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제도를 지켜나가야 합니다. 중앙은행은 경제운영상의 경기 순환의 틀을 유연하게 대처해 나가는 것에서 경제 안정을 리드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⑤ 장래의 재정정책 문제:미국의 경우 정부 부채 비율이 세계에 가장 높은 나라인 만큼 채무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곧 경제 운영에 커다란 걸림돌로 작용하게 됩니다. 이런 현상이 누적된다면 장기적으로 국민의 후생과 국민건강과 실업구제 및 노동력 위축에 대한 대안, 수많은 후생 지원 자금의 고갈에 대해 경고하고 있습니다2). 2020.10.25(사)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 대표 김정년1) https://blog.naver.com/7littlegiant/222110962247   Paul Rhee, Winners and losers from the Economist.   The Pandemic Caused the World's Economies to Diverge.   But Its Long-Term Impact will be Even More Far-Reaching,Oct 8th 2020, pp.1-2.   https://blog.naver.com/bigyim/222112827408   Paul Rhee,The Pandemic hasCreated Big Performance Disparities   Between the World's Economies. They Could Get Even Larger, Oct 11th 2020, pp.1-2.2) https://acoustic0521.blog.me/222055304152   [Book]The Future After COVID/Jason Schenker,2020, pp.1-2.

[김정년 칼럼] 기업조직의 이해관계자에 대한 설명의무

[비즈니스 챌린저 프로그램][CEO와 최고경영자의 비즈니스 챌린저를 위한 학습 프로그램입니다.][CSR-토픽 No.2] :기업조직이 이해관계자에 대해 [설명의무: accountability]의 책무를충실히 이행하는 것은 도덕적 규범과 사회적 명성의 기틀을확고히 구축하는 주요 업무입니다모든 조직은 사회적 이해관계자에 대해[설명의무: accountability]혹은 [설명책임], [책무성]을 충실히 이행할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설명의무]는 상호 간의 신뢰를 쌓아가는 핵심적 요소인 동시에 조직의 지속적 성장과 발전을 이끄는 기본 지표입니다.그런데 현대조직에서의 커다란 어려움의 하나가 바로 개개인에 의한 [설명의무]가 원활히 이행되지 않는 것에 커다란 결함이 있습니다. 현대사회의 구성원은 각자의 안전한 사회적 활동을 위해 기업과 행정부 또는 입법부와 사법부로부터 충실한 [설명의무]를 요구하고 있음을 이해해 두어야 합니다.[해설]:가령 의료기관의 경우를 예를 들기로 합니다. 의료기관으로부터 환자가 수술을 받기 전에 간단한 절차를 살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담당 의사는 환자와 보호자 및 가족들에게 수술 방법과 치료에 관한 내용을 상세하게 설명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이것이 곧 의사측의 [설명의무]이며, 환자와 보호자 측은 설명에 대해 동의하는 절차를 밟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수술과 치료 상의 약속을 상호 간의 준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이런 절차는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의료 사고에 대한 대비와 환자 측의 치료 과정을 충분히 인지해 두는 것에서 상호 간 도움이 될 것 입니다. [실천상의 문제점]:때때로 기업과 공공 조직에서 [설명의무]를 소홀히 다룬다든가, 혹은 공개 의무를 저버리는 것에서 사회적 불신감을 증폭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기업 활동의 위축을 비롯해 주요 행정기관과 입법부와 사법부 마저 [설명의무]와 [설명책임]을 저버리는 지각 없는 행동에 크게 실망하게 됩니다.민감한 대민의 이해관계가 있는 경우에 무책임한 행동은 담당자는 물론 조직전체 구성원의 신뢰성이 크게 떨어지게 될 것입니다. [설명의무] 또는 [책무성]은 조직의 지속적 발전과 깊은 관계가 있는 것과 이의 다양한 기능과 역할에 대해 세심한 노력들이 필요합니다. 의무는 조직의 지속적 발전에 책임 있는 [도덕적 규범]과 조직 이익의 창출 방법에 대한 기본적 지표(standards)를 제시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때 [설명의무]는 조직원 개개인의 행동 실천에 대한 명세서인 동시에 조직 전체의 책임 의무를 나타내는 기본 지표입니다.[설명의무]는 반듯이 명확한 설명을 요구하고 있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인 [책임: responsibility]의 경우는 [설명의무]와는 달리, 결과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지는 않는 것에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이 점이 두 가지의 책임 의무에 대한 엄밀한 구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 대표 김정년https://www.accountability.orghttps://www.amazon.com/dp/B000OIZUQW/ref=cm-sw-r-cp-apa-i-SnlnEbP91MK8Jhttps://blog.naver.com/PostView.nhn?blogId=yy7454&logNo=80018596199&fromhttps://www.diffen.com/difference/Accountability vs Responsibility

교육자료 소개

자주 인용되는 윤리경영 관련 용어 소개

윤리경영 관련 국내외 동향(10월)

1) 한국 ① 스웨덴 남성의 육아휴직 경험과 윤리경영(강 수돌 고대 교수)스웨덴의 육아 휴직 참여율은 전체 휴직자의 45%로 세계 최고 수준. 세계 최고의 저출산국인 한국으로서도 출산율 제고와 워라밸(work-life balance)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육아 휴직 제도의 보완에 참고가 될 논문. 윤리경영연구 2020년 7월, 제20권 제1호, pp. 33-66(한국윤리경영학회 연구지) http://www.kaobe.or.kr/home/publication/?pid=papers 2) 일본 ① 코로나 최초로 발생한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의 표정(2019. 12)우한 진출 일본기업 직원 인터뷰 중국 우한에 진출한 일본의 대형 마트 ‘이온’의 현지 간부 2 사람이 지난 9월 온 라인으로 기자 회견을 갖고 첫 발생 당시 현지의 생생한 모습을 전달. 일본경영윤리사협회 HPhttps://blog.acbee-jp.org/knowledge/covid-19/4405/ ② 기업 최고경영자(CE0) 결정 방식의 문제점(서구(西歐)와 일본 비교) (CEO Successor Characteristics and Issues of the Japanese management System) 구미 기업들은 대부분 기업 내부에서 선출하는 방식으로 CEO를 결정하는데 일본은 아직까지 기업의 1/3 가량이 직전 CEO의 가족이나 모회사에서 낙하산으로 내려 보내는 식으로 결정하고 있다. 이러한 차이에 따른 CEO의 경영 성과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일본과 유사한 한국 기업에 대한 조망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Journal of Japanese Management Vo.4, No.2, May 2020, p. 17 이하 일본 경영 관련 학회협의회(JFMRA) HP http://www.jfmra.org/jjm/ 3) 미국, 유럽① 'Responsible Business Europe 2020’, 10월22일~26 online으로 개최 세계 유수의 뉴스 통신사인 로이터 통신이 개최하는 이 회의는 전 세계로부터 6천 여 명의 관계자와 주요 기업들의 CEO(경영), CSO(보안), CFO(재정)들이 참여, 사흘 동안 online으로 코로나 팬데믹으로부터 회복 과정에서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방안 등을 협의한다.   https://reutersevents.com/events/rbs/  ② EIBA(European International Business Academy) 제46차 연차총회 개최   online으로 열리는 이번 총회는 오는 12월 10일~12일 사흘 동안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pandemic) 기간과 그 이후의 국제 비즈니스>라는 주제로 워크숍과 심포지움을 갖는다. 다음 연차총회(47차)는 내년 12월 마드리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https://www.eiba.org/https://www.eiba.online/③ CSR Europe, 유럽 원자재 동맹(European Raw Materials Alliance: ERMA)에 가입   유럽 에서 활동하고 있는 1만 여 세계 주요기업들이 유엔이 주도하고 있는 SDGs(지속가능한발전 목표) 달성을 위해 조직한 CSR Europe은 오는 11월17일 정식 출범하는 유럽 원자재 동맹에 가입, 활동한다. CSR Europe이 앞으로 ERMA 파트너로서 다음의 네 가지 사업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하고 사회적으로 공정한 개혁과 인프라 -전기자동차, 청정기술, 수소장비 같은 순환경제(circular economy)의 실행 -유럽의 원자재 산업 지원 -기술개혁과 전략투자 등의 촉진 https://www.csreurope.org/newsbundle-articles/csr-europe-joins-the-european-raw-materials-alliance

윤리경영 관련 용어 소개 No.2 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ESG)

(뉴스 레터 9월호의 SDGs에 이어 두 번째 소개)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전통적으로 기업을 평가할 때 주로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등 재무적 평가가 주된 기준으로 되어 왔다. 그런데 앞으로는 환경(Environment), 사회적(Social) 책임, 지배구조(Governance) 등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도 투자에 즈음하여 기업을 평가할 때 주요 기준이 된다는 뜻에서 나온 말이다. 한마디로 투자자들이 기업의 돈 잘 벌고, 못 벌고 만을 기준으로 투자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투자자들은 그 기업이 어떻게 운영되며(Governance), 어떻게 친환경적으로 물건을 만들어(Environmental), 그 생산, 유통, 투자 등 전 과정이 사회적 요구에 적절히 부응하고 있는지 여부(Social) 등도 따져 투자선을 결정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그 대표적인 현상이 사회적 책임 투자(SRI: Social Responsible Investment)이다. 이는 기업 등이 사회적 책임이라는 관점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내려질 때 투자자들이 이런 기업 등에 투자를 통해 지원하는 운동을 말한다. 말하자면 선별투자를 통해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독려하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기업의 경우 그 체질을 바꾸도록 하는 운동을 말한다. 그 선별투자의 주요기준이 되는 것이 바로 ESG이다. SRI가 기업 등의 윤리적 측면에 비중을 두는 데 비해 ESG는 이것이 기업 등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하는 더 넓은 개념이다. ESG가 기업과 투자가들에 주목을 받자 모건스탠리의 MSCI, 한국기업지배구조원 등 평가사들이 각 기업의 ESG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많은 금융기관이 ESG 평가정보를 활용하고 있다. 영국(2000년)을 시작으로 스웨덴, 독일, 캐나다, 벨기에, 프랑스 등 여러 나라에서 연기금을 중심으로 ESG 정보 공시 의무 제도를 도입했다. 이런 제도까지 밑받침되자 ESG투자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ESG 등급이 좋은 기업의 투자수익률도 일반기업 수익률보다 더 나으며 코로나19 등 악재에도 낙폭이 더 적었다고 한다.(조선일보, 2020. 9. 16, A29면, 9. 21, B1, 4, 5 참조)주1)                                                                                                                   주1) https://www.chosun.com/opinion/contribution/2020/09/16/JHO76EZF4REGDDBLJAYA32CX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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