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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8일53호
뉴스 TOP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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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서스틴베스트 ESG평가 ‘A등급’ 획득
(사진 출처 : CJ) - 2024년 최종평가 A등급…전년 대비 1단계 상승 - 국내외 다양한 ESG평가기관으로부터 지속적 우수 평가 CJ CGV가 ESG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의 2024년 최종평가에서 전년 대비 1단계 상승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주요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의 의뢰를 받아 매년 상·하반기 두 번 상장 및 비상장 국내 기업에 대한 ESG 평가를 진행하는 평가기관이다. CJ CGV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모든 부문에서 고르게 우수한 점수를 얻으며, CJ CGV가 속한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섹터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환경 부문의 경우 섹터 평균 대비 약 2배 가량의 점수를 획득했다. 혁신 활동, 생산 공정 등 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사회 부문에서는 인적자원 관리, 공급망 관리, 고객 관리, 사회공헌 및 지역사회 등 모든 영역에서 섹터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점수를 받았다. 지배 구조 부문에서도 정보의 투명성, ESG경영 인프라 등을 비롯해 다수 영역에서 섹터 평균 점수보다 높은 점수를 얻었다. CJ CGV 조정은 ESG경영팀장은 “CGV는 폐전자제품 기부 협약 체결과 폐스크린 굿즈 제작 등 자원순환 활동을 적극 추진하며 환경경영 고도화와 더불어 온기우편함 확대 운영 등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즐거움을 추구하며 ESG 활동을 지속 실천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CJ CGV는 올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실시한 ESG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으며, 지난 10월에는 한국 ESG기준원(KCSG)이 발표한 ‘2024년 KCSG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통합 A등급(우수)을 받아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CJ 2024년 11월 21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한국수산자원공단, 청렴 퀴즈 행사‘청렴숲 퀴즈 온 더 블록’ 개최
(사진 출처 :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은 지난 11월 19일 ‘청렴숲 퀴즈 온 더 블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렴숲 퀴즈 온 더 블록은 청렴을 주제로 국민과 소통하고 퀴즈를 푸는 행사로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 인근 동부어촌계와 군산공설시장에서 개최되었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행사 현장에서 어업인과 시장 상인 및 방문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청렴에 대한 의견을 듣고 공단의 청렴 활동을 공유했다. 참여자들은 청렴 퀴즈를 풀며 자연스럽게 청렴 관련 법령을 익히고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퀴즈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청렴이란 단어를 들으면 깨끗한 마음가짐이 떠오른다. 공공기관에서 공정하고 정확하게 일하면 국민이 안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이에 한국수산자원공단 관계자는 “청렴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업무를 수행하여 국민의 신뢰를 얻고, 국민 일상 속에서도 청렴이 실천될 수 있도록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청렴 캠페인과 소통 활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청렴 문화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한국수산자원공단 2024년 11월 20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구리농수산물공사,‘2024 대한민국 농식품 ESG 경영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사진 출처 : 구리농수산물공사)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진수, 이하 공사)는 농수축산신문이 주최한 ‘2024 대한민국 농식품 ESG 경영대상’에서 환경·사회·투명경영(ESG)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2024 대한민국 농식품 ESG 경영대상’은 ESG 경영 확산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농·축산업의 미래 구현에 노력하는 기업, 관계기관, 농업경영체, 협동조합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도매시장 특성을 반영하며 산업통상자원부의 가이드라인을 충실히 반영한 공사의 맞춤형 실천과제가 인상 깊었으며, 지방공기업으로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공사는 E(환경) 분야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전기차 충전기 설치, 사업장폐기물 종량제 정착에 따른 폐기물 배출 등 도매시장에서 ESG경영을 구체적으로 실천한 점을 호평받았다. 또한 S(사회) 분야에서는 농수산愛 봉사단을 운영하면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16년 연속 개최한 점과 더불어 구리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16개소(약 430명)에 지원 중인 제철과일 공급 지원과, 구리도매시장만의 특색 있는 풍부한 농수산물을 소재로 견학·마술·시장놀이 등 오감만족을 누릴 수 있는 어린이 장터놀이 사업을 추진한 점을 인정 받았다. 마지막으로 G(지배구조) 분야에서는 CEO가 설명회와 간담회를 직접 참가하여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 김진수 사장은 “환경·사회적 책임과 경영의 투명성 제고,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전사적으로 ESG경영을 꾸준히 확대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구리도매시장의 특색에 맞는 ESG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구리농수산물공사 2024년 11월 20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한전KPS, MZ직원과 함께하는 ‘청렴소통 간담회’ 개최
(사진 출처 : 한전KPS) - 이성규 상임감사와 안전문화․청렴문화 정착 위한 소통의 장 마련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11월 19일 MZ세대 직원과 함께하는 청렴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렴문화의 근간이 되고 있는 MZ세대 직원과 이성규 상임감사가 직접 만나 업무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청렴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35명의 직원들은 편안한 소통을 위한 그룹게임 형식의 ‘아이스 브레이킹(Ice Breaking)’을 거친 뒤 햄버거, 피자 등을 함께 나누며 회사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가감 없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임감사와 직원들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매뉴얼 정비 및 제도 효율화 방안과 더불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공정한 인사제도 정착 필요성 등 다양한 회사 개선․발전 방안과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청년위원 대표로 참여한 직원들은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성규 상임감사는 “젊은 직원들이 생각하는 청렴에 관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자유로운 소통의 장을 더 많이 마련하고 MZ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청렴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는 지난 1월 이성규 상임감사 취임 이후 올해를 ‘청렴혁신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대내외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참신하고 효과적인 청렴정책을 추진하고자 ‘상임감사 직할 청렴혁신 추진단’, ‘노사감 합동 청렴감패트롤’. ‘나주시민과 함께하는 청렴뮤지컬’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전KPS 2024년 11월 19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24년도 청렴리더상 시상식 개최
(사진 출처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 고위직 솔선수범 분위기 조성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선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18일 나주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aT 청렴리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공기관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aT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부장 이상 관리자부터 임원까지 ▲ 직무 청렴성 ▲ 청렴 실천 노력 ▲ 솔선수범 등 총 15개 지표에 대해 상위·하위·동료 평가단의 엄정한 심사로 개인 청렴도를 다면평가하고 있다. 또한 평가 결과에 따라 개인 청렴도가 우수한 3년 연속, 2년 연속 만점자에게는 포상을 수여해 전사적인 청렴 문화 확산과 고위직 솔선수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특별히 올해는 기관장과 상임감사가 함께 참여해 시상자로 나섰다. 3년 연속 만점자 8명은 기관장이, 2년 연속 만점자 9명은 상임감사가 직접 시상함으로써 공정한 직무수행과 청렴 실천에 기여한 관리자의 공로를 치하하고 전 직원의 관심도를 제고했다. 한편, 시상식에 이어 기관장과 상임감사를 포함한 임원, 관리자를 중심으로 본사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례 중심의 반부패 법령 위반사례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 부당 지시 금지 등 임직원 행동강령 ▲ 청탁금지법 ▲ 이해충돌방지법 등과 관련된 위반 유형과 판단기준, 실제 사례를 교육함으로써 직급 간, 세대 간 발생할 수 있는 청렴에 대한 인식 격차를 해소하는 데 주력했다. 홍문표 aT 사장은 “이번 행사의 취지는 관리자 본인의 윤리 의식을 점검하고, 업무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관행 근절과 하위 직원과의 갈등 해소를 통해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으로 기관 청렴도를 높여 국민의 기대에 부응토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달 11일 취임한 전종화 상임감사는 “공사가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어민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합리적인 내부통제와 경영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24년 11월 18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대우건설, 「독립유공자 후손 집짓기 사업」 헌정식 개최
▲ 대우건설이 고 배용석 애국지사 손자분께 헌정한 새집 (사진 출처 : 대우건설) - 한국해비타트와 24년째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 추진 중 - 독립 유공자 후손에게 새집 헌정…건설사 아이덴티티 살린 사회공헌활동 이어가 대우건설이 지난 14일 대구에서 대구지방보훈청과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집짓기 사업 헌정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헌정식에는 대우건설 임직원, 대구지방보훈청 강윤진 청장, 한국해비타트 이광회 사무총장, 가수 션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의 수혜자는 독립운동가 고 배용석 애국지사(대통령 표창)의 손자분으로 대우건설은 기존에 거주하고 계신 주택을 철거한 후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드렸다. 수혜자의 주택은 화장실이 외부로 노출돼 샤워가 불가능한 상황이었으며, 완공된 지 40년이 지나 건물의 노후도가 심각했다. 고 배용석 애국지사의 손자분은 “평소 연탄을 하루에 2~4장 갈아서 연탄보일러를 때우고 연탄 위에 들통을 올려서 물을 끓여 씻었는데 연탄보일러를 안 때우고 온수로 씻을 수 있어 너무 편리하다.”면서 “새로운 집에서 사는 것이 소원이었는데 그 꿈을 이뤄 너무 행복하다.”며 대우건설에 고마움을 전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3월 1일 독립 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감사를 표하기 위해 한국해비타트가 주최하는 3.1런 행사에 참가하고, 기부금 2억 원을 후원했다. 대우건설은 2001년부터 한국해비타트와 협력하여 ‘사랑의 집 짓기’, ‘희망의 집 고치기’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건설업의 특징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특히 대우건설은 21년부터 23년까지 매년 7세대씩, 총 21세대의 독립 유공자 후손들의 집을 개보수 했으며, 올해는 ‘개보수’가 아닌 ‘새로운 집짓기’를 통해 구축 주택을 허물고 새로운 집을 만들어 독립유공자 후손께 헌정했다. 대우건설 ESG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독립유공자 후손분들의 안락한 보금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건설업의 정체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우건설 2024년 11월 15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하림, 사랑의 김장나눔축제 후원… 임직원 40명 봉사 참여
▲ 주하림 정호석 대표이사(오른쪽 첫번째)와 봉사 참여자들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석해 김장을 담그고 있다. (사진 출처 : 하림) - 하림, 푸드트럭 지원... ‘김장김치 나눔 축제장’서 제품 무료 제공 - 이웃과 함께하는 ESG활동으로 지역 공동체 문화 확산 종합식품기업 ㈜하림(정호석 대표이사)이 이웃 사랑을 실천을 위해 ‘2024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후원 기업으로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KBS전주방송총국 시민녹지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나눔 축제는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와 KBS전주방송총국이 공동 주최하고 ㈜하림, 사랑의 열매 공동모금회, 한국자산관리공사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전북자치도내 기관•기업 임직원과 14개 시·군 여성단체 봉사단 등 4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 김치 총10톤과 떡국떡 800㎏이 전해진다. 올해 축제 행사에서는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및 김장김치 전달, 김장 채소 직거래 장터 운영, 쌀 문화체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하림 임직원 40명은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에 직접 참여했고 하림 푸드트럭까지 운영하며 봉사자들에게 용가리 치킨, 도넛치킨, 누룽지치킨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지역사랑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 사랑을 직접 실천할 수 있어 보람됐고 함께해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 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하림은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을 적극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농민들의 땀과 도민들의 사랑의 손길이 모여 만들어진 이 김치로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림은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캠페인’ 등 물품 후원을 비롯해 과학연수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문화탐방 후원, 장학금 지급, ‘아침머꼬 아침나눔’ 행사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오며 ESG경영을 실천함으로서 함께하는 지역공동체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하림 2024년 11월 13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인천시 공직자들, 청렴과 적극행정 다짐 캠페인 실시
(사진 출처 : 인천광역시청)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 인천 만들기, 인천시 공직자들 앞장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일 인천시청 후문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장착, 적극행정 장전! 공직자모드 ON!’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자들이 청렴한 자세로 업무에 임하고 시민 중심의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조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 감사관실과 시정혁신담당관실이 협력해 추진됐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은 ‘언제나 적극행정’, ‘함께 만들어요. 청렴 인천’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청렴 메시지 담긴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청렴한 인천을 위한 공직자들의 노력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캠페인에 동참한 한 공무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청렴한 태도와 적극행정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다”라며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이철우 시 감사관은 “이번 캠페인은 청렴한 인천을 만들고, 공직자들 스스로가 솔선수범하여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 실천을 약속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행정과 시민 중심의 적극행정이 어우러진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청 2024년 11월 11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경기도, 지자체 최초 데이터 기반 감사 혁신 첫발
(사진 출처 : 경기도청) - 디지털·데이터 기반 감사로의 전환을 위한 감사정보시스템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용역 착수 - 감사 업무 전반 디지털화로 감사 효율성 및 신뢰성 향상 - 다양한 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해 감사능률 향상 및 감사 사각지대 해소 - AIㆍ빅데이터 등 최신정보기술을 적용한 감사정보시스템 ’25년 중 운영 예정 경기도가 기존 서류 중심 감사에서 디지털·데이터 기반 감사로의 혁신을 위해 ‘경기도 감사정보시스템 정보화 전략 및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경기도는 지난 8일 ‘경기도 감사정보시스템 정보화전략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감사위원회, 도민권익위원회, 도의회, 행정안전부, 도민감사관, IT전문가 등 각계각층이 참석해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경기도의 미래 감사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는 감사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감사계획부터 감사결과, 이행상황 관리까지 감사업무 전반을 디지털화해 효율성과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행정정보시스템 간 데이터 연계를 통해 수감기관의 자료 제출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감사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아울러 감사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도민 참여 창구를 강화해 도민과 소통하는 감사를 구현할 예정이다. 이처럼 감사업무 전반을 디지털화하려고 추진하는 건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이며, 중앙에서는 디지털감사국을 신설한 감사원이 유일하다. 도는 이번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감사환경을 면밀히 분석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미래 비전과 목표 모델을 설정할 계획이다. 시스템의 성공적인 연착륙을 위해 단계별 구축방안을 마련하고, AI·빅데이터 등 최신정보기술을 활용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내년 본격적인 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방침이다. 조성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은 “경기도 감사가 적재적소에 동작하는데 감사정보시스템이 도움을 줄 것”이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경기도 감사 행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상섭 경기도 감사위원장은 “디지털 시대에 맞는 스마트 감사시스템 도입을 통해 수감기관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경기도의 행정 투명성과 청렴도를 한층 높일 것”이라며 “경기도가 지방 감사 혁신을 선도하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감사변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청 2024년 11월 10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한국해양진흥공사, 윤리경영 실천 가이드북 발간
(사진 출처 : 한국해양진흥공사) - 임직원의 부패 사전 예방 및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 기대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윤리경영 실천 가이드북’을 11월 6일(수)에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가이드북은 공사 윤리경영 시스템, 부패방지제도, 사례로 알아보는 윤리규정, 자주 묻는 질문 등을 수록하여, 임직원이 부정부패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한 차원 높은 윤리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해진공은 가이드북을 임직원 개개인에게 책자로 배포하고 전자문서를 인트라넷에 게시하여 실제 업무에서 윤리적 딜레마 발생 시 행동 지침서로 누구나 손쉽게 활용하여 대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윤리경영 실천 가이드북이 임직원의 윤리지표이자 행동지침서로 유용하게 활용되어 해진공이 국민이 인정하는 청렴한 해양금융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해양진흥공사 2024년 11월 7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농정원, ESG실천으로 지속 가능한 혁신 모색
- ESG 혁신보드와 함께 하는 두 번째 현장이사회 개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농정원 이사‧부서장, ESG 혁신보드와 함께 11월 21일, 충남 천안 연암대학교에서 2024년 제7회 현장이사회를 개최했다. 금번 현장 이사회는 ESG 혁신보드와 함께하는 두 번째 이사회로 기관 경영에 대한 의사결정 사항에 젊은 세대의 조직 운영에 대한 의견을 반영한다는 의미가 있었다. ESG 혁신보드란 2023년부터 운영되었던 조직으로, 입사 후 최소 3개월 이상 근무한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합리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의견 개진뿐만 아니라, ESG 경영 실현을 위한 여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현장이사회 이후 농정원 경영진, 혁신보드 참여자들이 함께 연암대학교의 스마트팜, 동물보호 실습장 등을 견학하여 농식품분야 ESG와 관련한 미래성장 동력에 대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이번 이사회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ESG 가치 실현에 대한 구성원들의 높은 의지와 관심을 확인하였고, 앞으로도 이번 논의를 확대하여 기관의 경영에 ESG가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2024년 11월 21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의정부도시공사, 청렴퀴즈 풀고 청렴에 한발 더 가까이
의정부도시공사(사장 김용석)는 직원들의 청렴의식이 자연스럽게 몸에 스며들 수 있도록 매월 22일 청렴의 날로 지정하여 청렴 넛지(Nudge)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11월 청렴의 날은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과 청렴 의식 강화를 위한 전 직원 청렴 퀴즈 대회 및 금품수수 금지 서약을 실시한다. 이번 온라인 청렴 퀴즈는 공직 생활에서 꼭 알아야 하는 이해충돌방지법과 임직원 행동강령의 주요 내용으로 다양한 문제를 구성해 퀴즈 참여자들이 재밌게 청렴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우수부서에는 2024년 의정부도시공사의 청렴표어가 인쇄된 방한용품이 부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청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는 다짐의 일환으로 전 직원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대한 서약서를 작성하고 부서별로 릴레이 서약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용석 사장은 “참여형 청렴 활동을 통해 직원들이 청렴을 보다 가깝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고 청렴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전하였다. 의정부도시공사 2024년 11월 22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한국마사회, ChatGPT 활용한 디지털 감사역량 강화 추진
- AI기반 디지털 감사기법 도입으로 감사 품질 향상 및 투명성 제고 - 감사실 및 준감사인 대상 실무 중심 교육과정 운영 한국마사회는 지난 6일 감사전문인력 및 준감사인을 대상으로 ‘ChatGPT를 활용한 디지털 감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의 투명성 제고에 대한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혁신노력의 일환이기도 한 이번 교육에서는 ▲ChatGPT 기술의 발전 흐름과 효과적인 프롬프팅 기법 ▲감사 프로세스별 AI 활용법 ▲업무 최적화 개인 챗봇 제작 ▲AP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등을 다뤘다. 특히 법령 및 규정 검토, 데이터 전처리부터 분석, 시각화까지의 과정 등 실제 감사 업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AI 활용 전문가인 최창희 스토리위너컴퍼니 대표가 진행했다. 최 대표는 고려대학교와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수학을 전공하고 14년간 기자로 활동한 경력을 바탕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KOICA 등 다수의 공공기관과 기업에서 AI 활용 강의를 진행해 오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이와 같은 AI 기술 및 데이터 기반 감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업무의 객관성과 정확성을 강화하는 등 감사품질 및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한국마사회도 AI 기반의 혁신적인 감사체계를 구축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신기술을 적극 활용해 더욱 정확하고 효율적인 디지털 감사시스템을 구축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2024년 11월 15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에스알, 청렴문화 확산 위한 청렴 캠페인 개최
SRT 고객과 함께하는 공정한 청렴 문화 만들기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12일(화) 수서역에서 부패 방지 및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수서역(역장 박일권) 직원들은 SRT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부패·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한 정책 안내 홍보물을 나누며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고객과 함께하는 부패방지 및 신고 절차에 관한 초성 퀴즈를 함께하며 청렴 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공정하고 청렴한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임직원들과 고객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에스알 2024년 11월 12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전문가 칼럼
[박종선 칼럼] 신뢰회복과 국회의원, 공직자의 발분노력(發憤努力)
우리나라 국회의원들의 학력 수준이 세계 1위라고 한다. 얼마 전 영국 이코노미스트지는 97개국 의회 의원들(2015-2017)의 교육 수준을 조사한 결과를 소개했다. 한국 국회의원 가운데 박사학위 소지자는 전체의 1/3 수준인데, 인구 200만 명 이상인 56개국 중에서 박사학위 소지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국회의원들의 학력은 박사 석사 학사가 비슷하게 1/3씩 분포했는데, 미국의 경우 박사학위 소지자는 적은 편이나 의원 중 2/3 이상이 석사학위를 보유하고 있고, 이탈리아, 노르웨이, 영국 등은 중등학교 학력 의원 비율이 4분의 1에 육박했다. 국내 한 언론은 국회의원들이 고학력과 박사 학위를 정계 진출을 위한 하나의 장식품으로 여긴다는 소리를 듣지 않으려면 ‘박사급’ 의정 활동을 국민들에게 보여 주어야 한다고 지적했다(부산일보 2024. 11. 17) 과연 우리 국회의원들이 고학력에 걸맞은 의정 활동이나 품격을 보여주고 있을까, 물론 그렇지 않은 것 같다. 한국행정연구원의 「사회통합실태조사」는 국회를 보는 국민들의 관점을 잘 보여주고 있다. 우리나라 공적기관에 대한 종합적 국민 신뢰도는 2021년 55.4%를 기록한 이후 하락추세를 보이며 2023년 51.1%로 나타나고 있다. 국회에 대한 국민신뢰도는 24.7%로, 지자체(58.6%)·중앙정부(53.8%)·군대(54.5%)·경찰(51.4%)·법원(48.5%)·검찰(44.5%)과 비교해 크게 낮은 수준이다. 국민 신뢰도는 국민들이 공공기관이나 제도를 얼마나 신뢰하는가, 얼마나 잘 운영되고 또한 국민들의 요구나 이해를 잘 대변하는가를 보여주는 지표다. 신뢰가 높을수록 이들 기관과 제도의 공정한 업무활동과 정당성이 높다고 평가할 수 있다. 우리사회 사람들 간의 신뢰는 어느 수준일까. 사회통합실태조사에 따르면 대인 신뢰도는 2013년 72.2%를 정점으로 하락추세를 보이며 65% 수준을 유지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 50.6%까지 하락했고 2023년에는 52.7%로 소폭 상승했다. 대인 신뢰도는 자신과 친밀한 사람들이 아닌 일반 사람들을 얼마나 신뢰하는지를 보여준다. 제한된 소수의 사람들만 신뢰하고 다른 사람들을 신뢰하지 않으면 사회적 유대와 결속의 범위가 좁아진다. 낯선 사람이나 공적기관에 대한 신뢰가 낮기 때문에 믿고 의지하기 어렵고, 동창회, 종친회, 향우회와 같은 연고에 기초를 둔 개인적 관계망이 우선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지게 되는 것이다. 잘 모르는 사람, 공적기관들을 신뢰할 수 있을 때 사회적 자본이 증대하며 사회적 유대 또한 돈독하게 된다. 신뢰(信賴)란 무엇인가. 문자 그대로 믿고 의지한다는 의미다. 상대방이 선의가 있고, 약속한 사항을 지킬 것이고, 지킬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믿는 것이다. 믿을 신(信)은 사람(人)의 말(言)에 거짓이 없다는 것이다. 믿을 수 있기 때문에 쓸만하고(信用), 일을 맏기고(信任), 부탁하고(信託), 우러러 보고(信仰), 약속하고(信約), 인정하고(信認), 희망을 가질수 있는(信望) 것이다. 윤리 도덕적 사회는 서로 간에 믿을 수 있는 사회 곧 신뢰사회, 신용사회인 것이다. 간과해서 안 될 것은 신뢰가 없는 곳에 협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다는 점이다. 우리사회 교통의 무질서, 환경오염과 파괴, 각종 부정부패, 노사간 대립, 대중소기업간 불공정 등도 상호 간 협력의 이익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협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모두가 손해를 보는 사례다. 반면에 신뢰가 쌓이면 협력적 커뮤니케이션은 보다 효과적으로 이루어진다. 경제학자 애로우(K.J. Arrow)는 신뢰를 사회적 윤활유라고 표현했다. 신뢰가 없다면 동반의식이 약해지고 서로 배우고 창의성을 발휘하는 믿음이 사라진다. 빈부, 노사, 지역, 계층, 세대 간 갈등이 심화되는 근본적 이유의 하나다. 지속적인 경제번영을 실현하고 있는 국가는 신뢰라는 사회적 자본이 풍부한 국가다. 서로 신뢰할 때, 경제활동의 거래비용은 감소되고, 조직 운영은 원활하고, 정부는 효율적이다. 불행하게도 우리사회 신뢰수준은 세계 주요국과 비교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일찍이 정치사회학자 후쿠야마는 저서 '트러스트(TRUST:The Social Virtues and the Creation of Prosperity, 1995)에서 한국사회를 저신뢰 사회로 분류한 바 있다. 지난 해 한국경제연구원은 ‘2023 번영지수( Legatum Prosperity Index 2023)’를 분석한 보고서에서 세계 167개국 중 우리나라의 종합적인 국가번영 순위는 29위이었지만 사회적자본 지수는 107위로 크게 뒤처진 것으로 나타나 개인과 사회에 대한 신뢰가 매우 낮은 편이라고 밝혔다. 공적 기관에 대한 신뢰도는 167개국 중 100위로 나타났는데, 세부적으로 사법시스템 155위, 군 132위, 정치인 114위, 정부 111위를 기록했다. 영국 싱크탱크 레가툼(Legatum)에서는 매년 사회구성원 간 상호신뢰나 협조, 네트워크를 의미하는 사회적자본과 경제, 기업 환경, 국가 경영, 교육, 보건, 안전과 안보, 개인의 자유, 자연환경 등 9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국가별 순위를 매기고 있다.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은 경제발전에 집중하고 있는 노력만큼 중요한 가치를 가진다. 사회적 덕목(social virtues)이 경제적 번영을 창출한다고도 했다. 지금껏 우리사회에는 무도하고, 무례한 막말과 행동이 횡행하고 국회, 행정기관, 교육기관, 의료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금융기관, 기업을 가리지 않고 품위와 국민적 신뢰를 떨어뜨린 부끄러운 일들이 무척이나 많았다. 무너진 신뢰를 하루빨리 회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윤리도덕의 실천과 함께 법령준수라는 커다란 틀에서 구체적인 해법을 찾아 습관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특히 세계 최고의 학력 수준에 걸맞은 국회의원의 의정활동과 품격유지는 물론 정치, 행정, 공공기관 등 공직자의 선도적 발분노력과 확고한 의지, 기업과 사회 각계 리더십 부문에 속하는 지도자, 구성원들의 동행적 협력이라 하겠다. 2024년 11월 28일 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 이사 박종선
교육자료 소개
자주 인용되는 윤리경영 관련 용어 소개
윤리경영 관련 국내외 동향 (24년 11월)
1. 한국 (1) 개인정보 보호 통해 기업의 윤리경영 강화 국민권익위의 『청렴윤리경영 브리프스』(11월호)는 기업들의 개인정보 보호가 윤리경영에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 권헌영 교수(고대)와의 인터뷰를 실었다. 권 교수는 ‘데이터 경제’ 시대의 도래로 개인정보의 가치가 높아져 기업에도 개인정보 수집·이용의 유혹이 커지고 개인의 피해도 그만큼 뒤따르므로 개인정보 보호가 기업의 지속가능발전에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국가 마다 개인정보보호법 제정에 나서고 있고(2023년 현재 71%) EU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인한 작년 벌금액만도 원화로 약 6조4천억 원에 이르고 있어 기업의 윤리적 경영이 재삼 강조되고 있다고 했다. (Key Word: 개인정보 보호, 윤리경영, 권현영 교수, 『청렴윤리경영 브리프스』, 데이터 경제) 자세한 내용은 https://www.acrc.go.kr/briefs/238263731fd83693077d1baecb7c330394eb545d17d98862c5bd63d7287e585a/sub_1.html (2) 초불확실성 시대 기업들 회복탄력성 확보에 관심 집중 산업 환경이 초불확실성 시대로 들어감에 따라 기업들은 제마다 회복탄력성 확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포스코경영연구원이 지난 10월25일 밝혔다. 이 연구원은 ‘회복 탄력성’이란 어떤 충격에도 제자리로 회귀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새로운 성장 원동력으로 되돌아가는 능력을 말하며 앞으로 복합성과 예측불가능성이 뉴 노멀인 시대에 기업에 필수적인 능력이라고 했다. 기업이 회복 탄력성을 갖추려면 ① 세대, 계층 간의 가치 공유, ② 조직 내 사회적 자본 축적을 위해 수평문화 강화, ③ 중간 관리자의 권한 및 개방적 시각을 위한 네트워킹 강화 ④ 주요 의사 결정에 젊은 계층의 참여 확대 ⑤ 자원과 정보의 공유 위해 디지털 전환(DX) ⑥ 도전적 용기와 실패를 용인하는 분위기 조성 등이 필요 (Key Word: 초불확실성 시대, 회복탄력성, 포스코경영연구소, 예측불가능성) 자세한 내용은 https://www.posri.re.kr/kor/bbs/bbs_view.do?mmcd=2402221432440016120&cate=2403071010350015910&num=8694 (3) 지역 산업의 디지털화가 시급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나라경제』 11월호는 수도권과 달리 협업할 IT서비스업체가 적어 디지털 전환이 늦어진 지역 산업의 디지털화가 시급하다는 글을 실었다. 김주훈 전 KDI 선임연구원의 이 글은 인터넷 보급과 때마침 개발된 AI로 과거 정보처리 과정의 병목 현상을 경감시켜 생산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됨으로써 산업체들이 값싼 노동력을 찾아다닐 필요가 없어졌다는 것이다. 디지털 전환이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늦은 지역 산업체도 인근에 협업할 IT서비스업체를 찾아 디지털화를 서둘러 성장률 상승과 일자리 보호를 기하고 지역 간 불균형 시정과 국제경쟁력 향상을 기할 수 있을 거라고 했다. (Key Word: 한국개발연구원(KDI), 『나라경제』 11월호, IT서비스산업, 디지털 전환, 디지털화, 지역 산업체) 자세한 내용은 https://eiec.kdi.re.kr/publish/naraView.do?fcode=00002000040000100001&cidx=14862&sel_year=2024&sel_month=09 (4) 제품에 들어간 자연자본의 공시 의무화 추세 모든 제품은 자연자본(natural capital)을 사용하여 만들어지는데 이 자연자본을 투자자에게 공시하도록 의무화할 가능성이 점차 높아져 가고 있다고 무역협회가 발행하는 『트레이드 포커스』가 지난 11월8일 전했다. 2022년 12월 생물다양성협약 회의에서 자연자본 공시화에 대한 국제적 합의가 이루어졌는데 현재는 기업의 자율에 맡겨져 있으나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기업이 416개에 이르는 등 머지않아 의무화가 예상된다는 것이다. 외국에서는 불법벌채 기업과 거래한 기업의 주가가 하락했다거나 광산 채굴이 생태보전에 미친 영향을 물어 광산업체의 평판이 떨어지는 사례가 있어 자연자본 공시가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에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다고 했다. (Key Word: 자연자본(natural capital), 자연자본 공시화, 무역협회, 『트레이드 포커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kita.net/researchTrade/report/tradeFocus/tradeFocusDetail.do;JSESSIONID_KITA=2FB5021D6DF0C22806E5ABF48C4C9659.Hyper?no=2671 (5) 탄소중립은 해야 하지만 추진 속도에는 이견 대한상의의 탄소중립에 관한 세미나(10월30일)에서 탄소중립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대부분 의견을 같이했으나 추진 속도에 대해서는 ‘당장 해야 한다’와 ‘현실을 고려하여 신축성 있는 추진’으로 나뉘었다. 탄소중립을 위한 대체 에너지 방안으로 ‘재생 에너지’와 ‘원전’이 거론되었으나 ‘재생 에너지’는 입지와 날씨 제약 및 저장 기술의 한계, ‘원전’은 오랜 건설기간과 높은 건설비용 등이 제약 요인으로 지적되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여야 의원들은 ‘기후 금융 특별법’ 제정과 재생 에너지 특화 산업 단지 조성 및 조세 지원 등 지원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Key Word: 대한상의, 탄소중립, 재생 에너지, 원전, 기후금융 특별법) 자세한 내용은 https://www.korcham.net/nCham/Service/Economy/appl/KcciReportDetail.asp?SEQ_NO_C010=20120939674&CHAM_CD=B001 (6) 상장기업 육아 휴직 사용 내년부터 공개 의무화 정부는 상장기업으로 하여금 내년부터 남녀 육아 휴직 사용률을 의무적으로 공개하게 되고, 12월 결산법인은 내년 3월부터 dart*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고 ESG 평가 회사 ‘서스틴베스트’가 지난 11월8일 전했다. *dart: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 정부는 또 단기 육아 휴직을 연1회 1주 단위로 조정하여 기업과 종업원의 형편에 맞춰 유연하게 쓸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연1회 1주 단위로 육아 휴직 사용 방식을 조정하고 11월부터는 난임 시술 실패 때도 시술비 반환을 요구하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하며, 유산·사산을 한 여성 근로자의 휴가기간을 5일에서 10일로 늘인다고 한다. (Key Word: 육아 휴직, 서스틴베스트, 난임 시술) 자세한 내용은 https://www.korcham.net/nCham/Service/Economy/appl/KcciReportDetail.asp?SEQ_NO_C010=20120939674&CHAM_CD=B001 (7) “출산, 굳이 안 해도 된다”가 23%나 돼 사람들이 ‘애기를 낳는다’(출산)는 데 대해 71,1%가 찬성했지만 ‘막상 애기를 낳을 것이냐’는 각자의 선택이고, 23%는 ‘굳이 낳지 않아도 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시장조사 전문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19~49세 남녀 1,200명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대부분(83.8%)이 출산율 상승을 위해 △출산 지원 확대, △육아·보육 지원, △노동환경 유연화 등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한편 저출산 문제 해결책으로 △‘난자·정자 동결 보존’ 필요성에 대해서는 30.4%만 관심을 표했는데 오히려 저연령층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Key Word: 출산, 저출산, 출산 지원 정책, 난자·정자 동결 보존) 자세한 내용은 https://www.trendmonitor.co.kr/tmweb/trend/allTrend/detail.do?bIdx=3133&code=0404&trendType=CKOREA&prevMonth=¤tPage=1 (8) 자영업자 소득 양극화 심각 자영업자 가운데 많이 버는 사람과 적게 버는 사람의 소득 격차가 너무 심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중소기업뉴스』는 지난 11월4일 전체 자영업자 연 평균소득은 1,614만 원에 불과한데 자영업자 중 상위 10%는 1억1,614만 원이고 상위 1%는 5억8,511만 원으로서 자영업자 간의 소득 격차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 매체는 자영업자 간의 소득 격차는 근로소득자의 상하 간 격차에 비해 너무 현저하다고 전하고,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 자영업자는 부채도 많고 소득은 오히려 낮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Key Word: 자영업자, 『중소기업뉴스』, 소득 양극화, 근로소득, 고령층 자영업자) 자세한 내용은 https://www.kbiz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3911 (9) 출산·자녀양육 위해 공무원 부부 동일 지역 근무 국민권익위는 저출산 지원 대책의 하나로 부부가 같은 지역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의 개정을 행정안전부 등 49개 중앙행정기관에 권고했다. 이번 권고안은 부부가 근무지가 달라 출산계획을 미루거나 혼자 육아를 맡고 있는 맞벌이 공무원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인데 이 안은 한쪽 배우자가 공무원이 아닌 경우에도 해당되도록 했다. 권익위는 이 권고안이 일반 공무원 부부뿐만 아니라 군무원 부부에도 적용되도록 국방부에 권고했다. (Key Word: 국민권익위, 저출산 지원, 군무원) 자세한 내용은 https://www.acrc.go.kr/synap/skin_v2022_21.10.1/doc.html?fn=17309381370831.hwpx&fno=%28241107%29%20%E2%80%9C%EC%95%84%EC%9D%B4%EB%A5%BC%20%EC%9C%84%ED%95%B4%EC%84%9C%EB%9D%BC%EB%A9%B4%E2%80%9D%E2%80%A6%20%EA%B3%B5%EB%AC%B4%EC%9B%90%20%EC%A3%BC%EB%A7%90%20%EB%B6%80%EB%B6%80%EF%BC%8C%20%EC%9D%B4%EC%A0%9C%EB%8A%94%20%ED%95%A8%EA%BB%98%20%EC%82%B4%EA%B2%8C%EB%90%9C%EB%8B%A4.hwpx&rs=/synapfile/4A/202411/ (10) 기후변화 그대로면 2050년 세계 GDP 15% 감소 녹색금융협의체(NGFC)는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 강수량 증가, 해수면 상승 등 장기적 영향으로 2050년 전 세계 GDP가 15%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인터넷 매체 『ESG 경제』가 지난 11월7일 보도했다. 녹색 투자를 늘리기 위해 현재 141개 중앙은행을 회원으로 설립된 이 기구의 2050년 GDP 감소 전망은 종전의 –5.4%에서 3배가량 증가한 –14.8%였는데 이는 지난번 추정치의 2~4배 수준이다. 기후변화로 예상되는 이 같은 GDP 감소 예상치는 탄소중립을 위해 조기부터 소요되는 비용보다 훨씬 크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Key Word: 녹색금융협의체(NGFC), 기후변화, 『ESG 경제』, 녹색 투자, 탄소중립) 자세한 내용은 https://www.esgeco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8270 (11) 금년이 관측 사상 가장 뜨거운 해로 기록될 듯 유럽연합(EU)의 기후변화 감시기구인 코페르니쿠스는 올해가 기후 관측 이래 가장 뜨거운 해로서 파리협정에서 정한 1.5°C 저지선을 넘어설 것으로 봤다고 환경 전문 ‘그리니엄’이 지난 11월8일 밝혔다. 이 기구는 올해 들어 10월까지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지나치게 높아 남은 2개월(11월~12월) 동안 0°C에 가까운 이상 저온이 이어지지 않는 한 올해가 가장 뜨거운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1.5°C 목표는 20년간의 평균 수치인만큼 올해 기온으로 1.5°C 저지선이 깨졌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 국제사회의 일치된 노력이 없는 한 1.5°C 마지노선이 조만간 무너지지 않겠나 우려되고 있다고 했다. (Key Word: 코페르니쿠스, 파리협정, 그리니엄, 1.5°C 저지선) 자세한 내용은 https://greenium.kr/news/58956/ (12) “플라스틱 쓰레기는 생산자가 아니라 버린 자 책임” 미국 뉴욕 주 대법원은 버려진 플라스틱 포장재가 환경오염의 책임이 있다고 생산자 펩시코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쓰레기 투기는 생산자가 아니라 버린 자의 책임이라는 판결을 내렸다. 인터넷 매체 『IMPACT ON』은 지난 11월5일 이 같은 보도(로이터 통신)를 전하며 쓰레기 투기로 인한 환경공해(상수도 안전 위협 등) 책임은 버린 자에 있고 생산자에 책임을 돌리는 것은 기존 판례에 어긋난다고 했다는 것이다. LA에서도 펩시코를 상대로 공해 책임을 묻는 비슷한 소송이 제기되어 있어 뉴욕의 판결이 LA 법원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고 했다. (Key Word: 플라스틱 쓰레기, 환경오염, 펩시코, 『IMPACT ON』) 자세한 내용은 https://www.impacton.net/news/articleView.html?idxno=13002 (13) 티몬 · 위메프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자본시장연구원은 최근 티몬과 위메프 같은 대형 오픈 마켓의 온라인 결제자금 유용을 막기 위해서는 오픈 마켓 사업자의 PG(전자지급 결제 대행업) 겸영을 금지해야 한다고 했다. 자본시장연구원은 홈페이지에 실은 신보성 선임연구위원의 글을 통해 오픈 마켓의 PG 겸영이 허용되는 한 어떤 대책을 쓰더라도 오픈 사업자의 결재자금 유용을 피할 수 없다고 했다. 따라서 현재 논의되고 있는 판매대금 정산 기한 단축 방안은 PG가 분리되면 저절로 해결되므로 별로 의미가 없으며, 오픈 마켓 같은 비금융업자에 대한 금융 당국의 규제·감독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이 글은 밝혔다. (Key Word: 자본시장연구원, 티몬, 위메프, 오픈 마켓, PG) 자세한 내용은 https://www.kcmi.re.kr/flexer/view.php?fid=27221&fgu=002002&fty=004003 (14) ‘직원의 대리인’으로 진화하는 생성형 AI 해외 금융기관들은 생성형 AI 도입을 통해 업무 자동화 및 비용 절감과 수익 향상을 기하고 있다고 KB금융 경영연구소가 밝혔다. 작년 초반부터 AI를 업무에 도입하기 시작한 해외 금융기관들은 생성형 AI를 통해 고객 질의에 답변도 하고, 문서의 자동 요약, 코딩 작업 보조, 마케팅 콘텐츠 초안 작성 등 각종 문서 작업에 직원 보조 역할을 받고 있다. 이 연구소는 JP모건, 모건스탠리, 싱가포르은행 등의 실례를 들며, 국내 금융기관들이 완성도 높은 AI 도입을 위해 해외 사례를 참고해서 우리 실정과 여건에 맞게 세밀한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Key Word: 금융기관, 업무 자동화, KB금융 경영연구소, 생성형 AI) 자세한 내용은 https://www.kbfg.com/kbresearch/report/reportView.do?reportId=2000509 (15) 권익위, 부패 방지 및 국민권익 보호 월간지 창간 국민권익위는 부패 방지와 국민권익 보호를 주제로 한 연구와 이론을 담은 전문학술지 월간 『권익』을 지난 11월11일 창간했다. 이번 창간호에는 오랫동안 시행해온 △‘행정심판법’에 대한 논문이 많았고, 최근 관심이 많은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에 대한 해설, 그리고 △EU의 내부고발자 보호에 관한 논문도 눈에 띄었다. 월간 『권익』에 수록된 논문들은 권익위(https://edu.acrc.go.kr)와 청렴연수원(https://edu.acrc.go.kr)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ey Word: 국민권익위, 『권익』, 행정심판법,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내부고발자 보호) 자세한 내용은 https://www.acrc.go.kr/synap/skin_v2022_21.10.1/doc.html?fn=17312847763691.hwpx&fno=%28241111%29%EB%8C%80%EA%B5%AD%EB%AF%BC%20%EA%B6%8C%EC%9D%B5%20%EB%B6%84%EC%95%BC%20%E2%80%98%EC%97%B4%EB%A6%B0%20%ED%95%99%EC%88%A0%EC%A7%80%E2%80%99%E2%80%A6%E3%80%8C%EA%B6%8C%EC%9D%B5%E3%80%8D%20%EC%B0%BD%EA%B0%84.hwpx&rs=/synapfile/4A/202411/ 2. 일본 (1) 기업의 디지털 전환(DX)도 사이버 보안이 선결과제 기업경영자 모임인 ‘경제동우회(經濟同友會)’는 기술 혁신과 일손 부족으로 관민 모두 디지털 전환(DX)을 추진하고 있으나 이를 위해서는 사이버 보안이 필수불가결이라 말하고 이를 위해 취해야 할 조치를 제안했다. △경영자가 취해야 할 8개 행동 ① 사이버 보안을 유력한 성장동력으로 간주 ② 최고정보보안책임자(CISO) 설치 ③ 전문성 있는 이사진 구성 ④ 사이버 보안 리스크의 가시화 ⑤ 리스크 대응 계획 마련 ⑥ 예산의 독립화 ⑦ 사이버 보안 담당자의 자격, 역할 규정 ⑧ 전문인력 육성·획득 방안 마련 △대정부 건의 ① 능동적 사이버 보안 조기 도입 ② 새로운 관민 협조 조직의 창설 ③ 사이버 보안 인재 육성 ④ 주요 정보의 적기 공개 ⑤ 사이버 보안 산업 진흥 ⑥ 사이버 보험 진흥으로 위험 분산 (Key Word: 경제동우회(經濟同友會), 디지털 전환(DX), 사이버 보안, 최고정보보안책임자(CISO), 사이버 보안) 자세한 내용은 https://www.doyukai.or.jp/policyproposals/2024/241023.html (2) 인적자본 경영에 대한 투자가의 인터뷰 일본의 민간 종합연구소 日本總硏은 기업의 인적자본에 대해 기업의 가장 밀접한 이해관계자(stakeholder)인 투자가가 어떤 견해를 가지고 있는가를 인터뷰를 통해 조사, 지난 10월25일 발표했다. 그 결과를 보면 ① 인적 자본은 다른 비(非)재무 정보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중요하다 ② 환경이나 지적 재산 등 다른 비재무정보도 결국 ‘사람’이 출발점으로 생각 ③ 인적자본은 ESG 중 S(사회)의 중요한 요소로 판단 ④ 종업원과 경영진의 스킬이 경영 전략과 맞을 필요 있다고 생각 ⑤ 경영진이 회사 목표를 종업원에 알리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나 알고 싶다 ⑥ 혁신을 위해 구성원의 국적 등 다양성, 특히 여성 관리직 비중에 관심 (Key Word: 日本總硏, 인적자본, 투자가, 비재무 정보, ESG, 다양성) 자세한 내용은 https://www.jri.co.jp/page.jsp?id=108999 (3) 온라인 상담에 AI를 활용, 컴플라이언스 기능 강화 노무라종합연구소는 온라인 상담 솔루션 ‘econy’에 생성형 AI를 탑재하여 법령준수 여부를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는 기능을 강화, 안전하고 신속한 온라인 상담이 가능토록 했다고 지난 10월24일 발표했다. 이 연구소는 이를 통해 온라인 상담 시 부적절한 발언을 찾아내 바로 상담자에 전달, 시정의 기회를 주고 문맥상 부적절한 표현을 점검하여 정확한 표현으로 이끌어주게 된다고 말했다. 종래에는 상담 시 꼭 해야 할 말이나 점검해야 할 말들을 체크 리스트를 통해 확인했으나 이 솔루션은 상담 시 한 말을 실시간으로 문자로 바꿔 놓음으로써 그때그때 점검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Key Word: 온라인 상담, 노무라종합연구소, AI, 컴플라이언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nri.com/jp/news/info/cc/lst/2024/1024_1 (4) AI 등 신기술 보급으로 직원들 재교육 필요 증가 AI 등 신기술 보급과 비즈네스 모델의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직원들의 새 업무에 필요한 기술습득 재교육(reskilling)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나 막상 재교육을 받은 사람은 27.3%에 그쳤다. ㈜識学이 20~50대 회사원을 상대로 한 조사·발표(10월31일)에 따르면 재교육의 대상은 ‘새 경영기법’이 가장 많았고(38.1%), 그 다음은 어학(27.4%)이었으며, 재교육 계기는 경력 상승(53.6%)과 급여 상승(28.6%)이 많았다. 재교육이 업무에 도움이 되고 있느냐에 대해 절대다수(86.9%)가 동의했으나 막상 재교육 비용에 대한 회사 지원은 21.3%만 ‘있었다’고 했는데 일본 정부는 지난해 6월 기업의 사원 재교육에 5년 동안 1조 엔 지원을 밝힌 바 있다. (Key Word: 재교육(reskilling), ㈜識学, 경력 상승, 급여 상승) 자세한 내용은 https://ferret-one.akamaized.net/files/6724154b2c59d7193efe4a8e/%E3%80%90%E3%83%8B%E3%83%A5%E3%83%BC%E3%82%B9%E3%83%AA%E3%83%AA%E3%83%BC%E3%82%B9%E3%80%91%E2%80%9C%E3%83%AA%E3%82%B9%E3%82%AD%E3%83%B3%E3%82%B0%E2%80%9D%E3%81%AB%E9%96%A2%E3%81%99%E3%82%8B%E8%AA%BF%E6%9F%BB%E3%80%8020241031.pdf?utime=1730417995 (5) 12월은 국가공무원 윤리의 달 일본 재계를 대표하는 経団連은 지난 11월6일 회원사의 임직원들에 12월이 공무원들의 ‘윤리의 달’임을 알리고 구체적인 위반 사례와 함께 공무원과 접촉할 때 지켜야 할 각종 룰을 주지시켰다. 공무원에게는 이해관계 있는 기업으로부터 금품수수, 자동차 편의 제공, 접대 등과 함께 이해관계가 없는 기업으로부터도 사회통념상 상당한 범위를 넘는 금품수수 등을 금하고 있다고 経団連은 회원사에 알렸다. (Key Word: 経団連, 국가공무원 윤리의 달) 자세한 내용은 https://www.keidanren.or.jp/announce/2024/1106.html (6) 고령층 활약 기업 콘테스트 실시 일본 정부는 고령자의 취업 현황을 널리 알려 저출생으로 인한 일손 부족을 줄이고 고령자의 생활 지원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고령자 활약 기업 콘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고령자가 일하기 쉬운 직장 만들기’의 아이디어를 찾아내고, 우수사례를 표창함으로써 평생 현역 직장인으로 살아간다는 이른바 ‘생애현역사회’ 실현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었다. (Key Word: 고령자, 생활 지원, 고령자 활약 기업 콘테스트, 생애현역사회)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https://www.jeed.go.jp/jeed/press/kikale0000009a8h-att/kikale0000009a9l.pdf (7) 91.2% 기업이 임금인상, 인상액은 1만2천엔 일본 정부(후생노동성)가 지난 10월28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올해 임금을 올린 기업의 비율은 91.2%였고, 평균 인상액은 11,961엔이었는데, 이마저 노조가 없는 기업은 1인 평균 인상액이 10,170엔에 불과했다. 임금인상과 관계없이 정기승급(昇給)을 실시한 기업의 비율은 관리직이 76.8%, 일반직이 83.4%였다. 민간소비 진작을 통해 경기를 활성화한다는 經団連 등 경제단체와 정부의 주장과는 달리 일본 기업의 임금 상황은 여전히 낮은 걸로 나타났다. (Key Word: 임금인상, 정기승급, 후생노동성) 자세한 내용은 https://www.mhlw.go.jp/toukei/itiran/roudou/chingin/jittai/24/dl/09.pdf (8) “전직(轉職)을 해도 임금이 생각만큼 오르지 않았다” 임금이 오를 줄 알고 전직(轉職)을 했는데 가서 보니 임금이 생각만큼 오르지 않았다는 사람이 58.0%나 되었고, 이들이 바란 연 평균 수입은 626만 엔이었는데 실제로는 507만 엔밖에 되지 않아 120만 엔의 차이가 있었다. 전직 전문 ‘마이나비’가 최근 2년 사이 전직한 8백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적으로는 전직자의 40.2%가 임금이 올랐다고 답변했으나 차이가 없다는 전직자도 34.9%나 되었고 오히려 내렸다는 사람도 25.1%나 되었다. 전직으로 임금이 올랐다는 사람들의 오른 이유는 ‘기술이나 실적, 그리고 경험이 평가를 받았다’가 21.5%로 가장 많았고, ‘임금을 더 주지 않는 기업에는 전직하지 않는 사람이 많은 점’도 18.4%나 되었다. (Key Word: 전직(轉職), ‘마이나비’, 임금)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https://www.mynavi.jp/news/2024/10/post_45611.html (9) 일본 기업에서 경력 쌓고 싶다는 외국인은 약 7할 외국인 취업 알선 전문 ‘Daijob.com’이 자기 회사에 등록되어 있는 외국인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일본에 오래 근무하며 경력을 쌓아가고 싶다는 외국인은 그 중 68.6%였다고 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들에게 일본 이외 근무하고 싶은 나라를 물으니 미국이 가장 많았고 일본 이외는 별로 생각한 적이 없다는 사람도 똑 같이 1위였다(각각 18.8%). 외국인이 일본 근무를 가장 선호하는 이유는 치안이나 생활환경이 좋기 때문이었고, 장기고용 문화나 고용의 안정화도 이유의 하나로 되고 있었으며, 바라는 연 보수는 400만~500만 엔이 가장 많았다. (Key Word: Daijob.com, 경력, 일본 근무) 자세한 내용은 https://www.daijob.com/uploads/pdfs/2e72bb-375f-ae24c.pdf (10) 일본 기업 종사자들의 직무 만족도 현저히 낮아 (주)리쿠르트가 한국과 미, 일, 중, 영, 독, 불 등 11개국 기업 종사자에 대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일본 근로자의 직무 만족도가 현저히 낮으며, 특히 현재의 급여에 대한 불만이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일본 근로자의 두드러지게 낮은 직무 만족도에 직결되는 임금 동향을 보면 미국, 영국, 캐나다 등에서는 임금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을 초과하고 있는데 반해 일본은 물가도 낮지만 임금도 함께 상승률이 낮았다. 급격한 기술 발전 등 기업 환경의 변화로 직원들의 재교육(reskilling)에 대한 인식은 높으나 재교육을 통해 익힌 기술을 써먹을 앞으로의 직장이나 직무에 대한 확실한 기대가 뒤따르지 않아 실제 실천률은 낮은 걸로 나타났다. (Key Word: (주)리쿠르트, 전직(轉職), 직무 만족도, 임금 동향, 재교육(reskilling)) 자세한 내용은 https://www.recruit.co.jp/blog/service/20241017_5230.html (11) 올 에너지 절약 공개 참여 기업 1,695개사 확정 일본 정부는 에너지 절약과 비(非) 화석에너지 전환을 위해 1년에 원유 환산 1,500kl 이상 사용하는 사업자로부터 매년 에너지 사용 현황을 보고 받고 있는데 올해 이 중 1,695개사가 이를 공개해도 좋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했다. 경제산업성은 이들 업체의 보고 내용에 잘못된 점이 없는가를 점검한 뒤 내년 3월말까지 대외적으로 공표할 예정이다. (Key Word: 에너지 절약, 경제산업성) 자세한 내용은 https://www.meti.go.jp/press/2024/11/20241106002/20241106002.html (12) 직장 괴롭힘의 으뜸은 상사의 갑질 직장에서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다는 사람은 64%에 이르렀고 이 가운데 가장 많은 괴롭힘은 상사에 의한 갑질(power harassment)로서 전체의 85%에 이르렀다. 전직(轉職) 전문 ‘엔 자판’이 직장인 3,566명을 조사한 바에 의하면 직장 내 괴롭힘은 남녀가 거의 비슷한 비율로 경험했고 다만 남자는 상사에 의한 갑질이 많은 대신(92%) 여자는 성희롱이 많았다(37%). 직장에서 괴롭힘을 당했을 때 의논의 상대는 상사, 동료, 가족, 선배의 순으로 많았고 사내나 사외의 상담 창구는 의외로 적었다.(양자 다 10% 미만) (Key Word: 직장 괴롭힘, 갑질, 성희롱) 자세한 내용은 https://corp.en-japan.com/newsrelease/2024/39151.html (13) 올 치과의사 도산 · 휴폐업 연간 최다 올해 치과의사의 도산과 휴폐업이 지난 10월까지 126건이나 발생, 작년 연말 수준을 넘어섰고 올해 말까지는 작년보다 1.8배나 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帝國데이타방크 발표(11월6일)에 따르면 이 같은 치과의사의 도산 · 휴폐업 증가 이유는 △치과의사의 고령화(도산 · 휴폐업자 평균 연령 69.3세), △치과위생사 등의 공급 부족, △충치치료→미백치료의 수요 변화 등으로 풀이됐다. (Key Word: 치과의사, 도산 · 휴폐업, 帝國데이타방크 자세한 내용은 https://www.tdb.co.jp/report/industry/bankruptcy_dental241106/ (14) 일본인 여가 활동, 국내여행이 2년 연속 1위 일본생산성본부가 지난 10월31일 발행한 『레저 백서 2024』에 따르면 여가활동인구는 피서, 온천 등 국내여행에 4,740만 명이 참여, 2년 연속 1위였고 그 다음이 외식(일상적인 것 제외)이었다. 이 조사에서 특이한 것은 ‘일보다 여가를 더 중시한다’는 비율이 해마다 증가하여 올해는 피조사자의 2/3가 여가를 더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여가 관련 시장 규모는 71조2,140억 엔으로 전년보다 13.4% 증가세를 보였고 이 가운데 관광과 행락 부문이 전년보다 32.1%의 큰 신장세를 보였다. (Key Word: 일본생산성본부, 『레저 백서 2024』, 여가, 관광, 행락) 자세한 내용은 https://www.jpc-net.jp/research/detail/007085.html 3. 미국, 유럽 등 (1) 국가 · 지자체 · 공공기관에 적합한 내부신고 체제 오랜 기간 공공기관이나 기업 등에 핫라인(hot line) 서비스를 제공해온 ‘EQS 그룹’은 국가나 지자체 또는 공공기관 등이 내부신고(hot line) 서비스를 채택할 때 다음과 같은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째, 민감한 정보에 제3자가 엄격히 접근할 수 없도록 최상의 보안과 데이터 보호를 보장할 수 있는 장치를 갖출 것 둘째, 신고 체제는 각 조직의 특성에 맞추어 신고하기 쉽게 조정되어야 한다. 셋째, 신고할 대상을 가급적 많이 실제 신고로 유도하기 위해 구두신고를 가능하게 하는 등 내부신고 소프트웨어를 다양하게 공급해야 한다. (Key Word: 핫라인, EQS 그룹, 내부신고(hotline) 서비스, 공공기관, 보안과 데이터 보호) 자세한 내용은 https://www.integrityline.com/solutions/public-sector/ (2) 미 법무부, 기업의 법령준수 프로그램 지침 보완 미 법무부는 최근 기업들이 마땅히 갖춰야 할 법령준수(compliance) 프로그램 지침을 보완하여 발표했다고 덴마크의 윤리경영 자문회사 ‘GAN INTEGRITY’가 지난 10월14일 밝혔다. 크고 작은 기업 활동 중 미국과 무관한 것이 드문 만큼 미국 검찰이 기업 부정을 기소할 때 유력한 참고사항이 될 수 있는 이번 보완된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① AI 같은 최신 기술이 가져 올 위험에 대해 정확한 평가가 필요 ② 내부고발 장려는 물론, 뭐든 이야기 할 수 있는(speak up) 문화 조성 ③ 데이터와 신기술이 법령준수 팀의 부정 발견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 ④ 기업은 법령준수(compliance)가 원활히 되도록 가용 자원과 기술을 공급 ⑤ 기업의 강력한 윤리경영 문화 조성을 위해 경영층의 적극 지원 (Key Word: 미 법무부, 법령준수(compliance), AI, 내부고발, speak up, 윤리경영) 자세한 내용은 https://www.ganintegrity.com/resources/blog/the-dojs-2024-updates-to-corporate-compliance-program-guidance/ (3) 미 유권자들 내부고발자 보호에 압도적 지지 표명 미국의 저명한 여론조사기관 매리스트(Marist)가 미국 성인들을 대상으로 내부고발자 보호에 대해 의견을 물은 결과 압도적 다수가 지지를 보냈다고 ‘내부고발자 네트워크 뉴스(WNN)’가 지난 10월6일 전했다. 매리스트가 조사한 3개의 문항과 답변은 다음과 같다. ① 정부의 잘못을 신고한 연방 공무원 내부고발자에 더 강력한 법적 보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나? (86%가 찬성) ② 기업 내 잘못을 신고한 종업원 내부고발자에 더 강력한 보호가 주어지는 법률의 즉각적이고 우선적인 의회 통과의 필요성? (81%가 즉각 입법 찬성) ③ 기업의 부정 비리를 신고한 종업원 내부고발자 보호 입법을 도운 국회의원 후보자에 투표할 의향은? (44.0% 찬성, 50.0%는 무영향) (Key Word: 매리스트(Marist), 내부고발자 네트워크 뉴스(WNN), 내부고발자 보호) 자세한 내용은 https://whistleblowersblog.org/whistleblower-news/exclusive-wnn-poll-overwhelming-public-support-among-likely-voters-for-increased-whistleblower-protections/ (4) 우크라이나, 부패 척결 위해 내부고발자에 포상 실시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는 공무원 등의 부패 척결을 위해 2019년에 제정된 내부고발자 포상제 입법에 따라 사상 처음으로 내부고발자에 포상을 실시했다고 미국의 ‘내부고발 네트워크 뉴스(WNN)’가 지난 11월1일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 법에 따라 지난해에 한 사업가가 공무원으로부터 뇌물 제공 요청을 받았다는 사실을 당국에 알려 약 32만 달러의 상금을 받았다고 했다. 우크라이나의 전국 부패방지처는 이번 내부고발자에 대한 포상을 계기로 국내에 내부고발 문화가 형성되고, 내부고발자로 하여금 자신이 경험한 부패 사실을 과감히 알릴 수 있는 용기를 불러일으키게 되었다고 말했다. (Key Word: 우크라이나, 내부고발자, 부패 척결, 내부고발 네트워크 뉴스(WNN)) 자세한 내용은 https://whistleblowersblog.org/global-whistleblowers/ukraine-rolls-out-whistleblower-awards-to-fight-corruption/ (5) 법령준수 책임자의 회사 발전 방법의 진화 세계적인 기업 리스크 관리 전문 NAVEX는 오늘날 기업의 법령준수(Compliance) 책임자는 단순히 최고경영책임자(CEO)에 법률적 조언뿐만 아니라 이 밖에도 다음과 같이 여러 면에서 도울 수 있다고 방법을 제시했다. △ 데이터 기반 통찰력 제공으로 최고경영책임자에 전략적 조언 △ 리스크 관리가 장기적인 기업 목표와 일치하도록 조정 △ 날로 증가하는 프라이버시 규정이나 ESG 제약 등에 선제적 대응 △ 기업에 윤리 및 준법 문화의 구축 △ AI 등 새로운 기술 도입으로 내실화된 법령준수(compilance) 실현 (Key Word: 리스크 관리, NAVEX, 최고경영책임자(CEO), 법령준수(compliance)) 자세한 내용은 https://www.navex.com/en-us/blog/article/how-chief-compliance-officers-elevate-their-contributions-to-the-c-suite/ (6) 기술발전에 맞추다 보니 인간 고유능력 개발 등한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 딜로이트는 기업 등 모든 조직들이 당면한 기술발전에 맞추다 보니 다양한 발상, 정서적 민첩성, 탄력성 같은 인간적 능력을 등하시하여 조직 혁신이나 잠재적 능력 활용의 기회를 놓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터넷 매체 『HRDIVE』(10월29일)에 따르면 장래 세대들이 이와 같이 필요한 인간적 능력 없이 적절한 훈련도 받지 못한 채 노동시장에 편입되는 것이 염려되는 노동자들이 무려 94%에 이른다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노동자의 61%가 조언자(mentorship) 프로그램을 원하고, 56%가 동료들과 진지한 시간을 갖고 싶어 하며, 57%가 현장 교육을 더 많이 받고 싶어 한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Key Word: 인간적 능력, 『HRDIVE』, 딜로이트, 조언자(mentorship)) 자세한 내용은 https://www.hrdive.com/news/workers-worry-future-generations-wont-have-human-skills/731362/ (7) 미국 남녀 임금 격차가 20여년 만에 더 벌어져 인터넷 매체 『FAST COMPANY』는 지난 11월1일 미국 근로자의 현재 같은 남녀 임금 격차는 20여년 만에 처음이라고 미 통계국 최근 조사를 인용, 보도했다. 남녀 임금 격차는 오직 급여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여성들의 사회적 기여에 대한 사회의 기대가 너무 높고 평가는 너무 낮아 여성들은 번아웃을 느끼고 사회로부터 압박을 받는다고 이 매체는 밝혔다. 이러한 임금 격차를 더 느끼게 만드는 것은 여성들에 주어지는 ‘보이지 않는 일(invisible work)’과 그 중의 하나인 ‘감정 노동(emotional labor)’이 가정과 직장에서 강요되고 있는데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 말했다. (Key Word: 『FAST COMPANY』, 임금 격차, 번 아웃, 보이지 않는 일, 감정 노동) 자세한 내용은 https://www.fastcompany.com/91219305/the-gender-wage-gap-increased-for-the-first-time-in-20-years-time-to-pay-attention-to-emotional-labor (8) 미 법무부, 포상제 실시 2달에 200여 내부고발 접수 지난 8월 ‘내부고발 포상제’를 실시한 미 법무부는 제도 실시 2달 만에 200여명에 이르는 내부고발자의 신고를 받았다고 『내부고발자 네트워크 뉴스』(WNN)가 마샬 밀러 법무차관의 말을 인용, 지난 10월24일 보도했다. 밀러 차관은 하루 전날 뉴욕 변호사협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내부고발은 죄 있는 자를 법정으로 보내고 민사적으로 손해배상 청구를 가능케 하며, 특히 내부신고는 사태가 더 악화되기 전에 기업들에 사건수습 기회를 준다고 밝혔다. 법무부의 내부고발 포상제 도입이 증권거래위(SEC)의 같은 제도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지만 의무포상제가 없다든지, 포상금액의 제한 등은 이 제도의 성공을 제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부고발 전문 스테펀 콘 변호사가 말했다. (Key Word: 미 법무부, 증권거래위(SEC), 밀러 법무차관, 내부신고, 『내부고발자 네트워크 뉴스』(WNN), 내부고발자, 스테펀 콘 변호사) 자세한 내용은 https://whistleblowersblog.org/doj-whistleblower-program/doj-whistleblower-award-program-has-received-over-200-tips-so-far/ (9) 미 법무부와 증권위, 방산업체에 10억 7천 4백만불 벌금 부과 미 법무부는 미 유수의 방위산업체 RTX(구 레이시온)에 카타르와의 계약을 따내기 위해 뇌물을 공여하는 등의 혐의로 9억 5천만 달러의 합의금을 물리게 되었다고 『내부고발자 네트워크 뉴스』(WNN)가 지난 10월16일 보도했다. 이 업체(RTX)는 법무부 이외 증권거래위(SEC)로부터도 1억 2천 4백만 달러의 합의금을 물게 되었는데 둘을 합치면 10억 7천 4백만 달러로서 원화로 치면 약 1조 5천억 원에 이르게 되고 이 중 10~30%가 내부고발자에 주어지게 된다. 증권거래위(SEC)에 따르면 방산업체 RTX는 카타르에 군납 계약을 따내기 위해 카타르 군부와 관리들에 뇌물을 제공하는 등 부패방지를 위한 미국의 해외부패방지법(FCPA)과 허위청구법(FCA)를 어긴 혐의를 받고 있다. (Key Word: 미 법무부, 증권거래위(SEC), 방산업체 RTX, 『내부고발자 네트워크 뉴스』(WNN), 내부고발자) 자세한 내용은 https://whistleblowersblog.org/fcpa-rewards/raytheon-to-pay-950-million-in-major-fca-and-fcpa-case-aided-by-whistleblower/ (10) 인류를 옥죄오는 플라스틱 공해문제 해결 화급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 10월30일 폐플라스틱 문제 대책을 협의하는 국제회의에 참석, “우리가 매년 버리는 폐플라스틱 2억3천만 톤이 2050년에는 바다에서 물고기 양보다 더 많아진다”고 대책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그는 플라스틱의 반 이상이 한번 쓰고 버려지고 있다고 말하고 플라스틱 공해는 바다는 물론, 우리를 둘러싼 모든 곳, 심지어 우리 몸 안의 혈관과 뇌까지 밀고 들어와 전 인류가 이제는 구체적인 행동에 나설 때라고 강조했다. 플라스틱 공해문제는 그동안 여러 차례 국제적 대책회의를 거쳐 11월25일~12월1일 부산에서 열린 제5차이자 마지막으로 열린 국제회의에서 최종 결착을 위한 논의를 했다. (Key Word: 플라스틱 공해문제,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더 자세한 내용은 https://news.un.org/en/story/2024/10/1156301 (11) 바닷물의 급격한 산성화에 대한 과학자들의 경고 해양 과학자들은 지상의 과도한 탄소 배출로 인해 바닷물이 급격히 산성화 됨으로써 해양 생태계에 큰 위협을 주고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고 비즈네스 전문 『BBN TIMES』가 지난 10월25일 보도했다. 바닷물의 산성화는 대기 중 탄소가 바닷물에 녹아들어 일어난 현상으로서 현재 대기 중 탄소의 약 25%가 바닷물에 녹아 있는데 앞으로 대기 중 탄소가 늘어나면 날수록 바닷물의 산성화 수준이 더 높아진다는 것이다. 바닷물 산성화 폐해로 우선 눈에 띠는 것은 산호초의 손실인데 산호초는 많은 해양생물의 서식지가 되고 있어 해양 생태계의 붕괴 위험이 염려되며 이로 인한 어업, 관광 및 해안 지역사회에 주는 영향도 지대하다는 것이다. (Key Word: 바닷물 산성화, 탄소 배출, 『BBN TIMES』, 산호초, 해양 생태계) 자세한 내용은 https://www.bbntimes.com/environment/climate-crisis-scientists-sound-alarm-on-ocean-acidification (12) 리더가 갖춰야 할 6가지 필수 역량 기업 환경의 변화에 따라 기업 대표의 직무도 함께 변하기 때문에 기업 대표들은 새로운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많은 압력에 시달리며 재빨리 적응하려 노력하기 마련이라고 『하버드 비즈네스 리뷰』가 지난 10월18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3명의 리더십 전문가의 조언을 바탕으로 리더가 성공하는 데 필요한 6가지 역량을 아래와 같이 밝혔다. ① 사람들의 정서적 역동성을 그때그때 수용할 수 있는 능력 ② 적응력 풍부한 커뮤니케이션 ③ 융통성 있는 생각 ④ 균형 잡힌 관점을 찾고, 선택하고, 조정 ⑤ 오랜 관행이지만 필요할 때 전략적으로 의문을 제기하는 기술 ⑥ 탄력적인 자기 인식 (Key Word: 기업 대표, 『하버드 비즈네스 리뷰』) 자세한 내용은 https://hbr.org/2024/10/6-essential-leadership-skills-and-how-to-develop-them?ab=HP-hero-for-you-text-2 (13) AI가 환자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국제표준화기구(ISO)는 AI가 의료 분야에서 환자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고 어떤 제약이 뒤따를 수 있는가에 대한 전문가의 글을 홈페이지 올렸다. AI가 의료 분야에서 할 수 있는 역할로 심장병이라든지 암 등 희귀병의 진단에 도움을 주고 문서 작업 등 의사들의 행정 업무를 줄여 줄 수 있지만 의료진들의 현재 AI 활용 기술의 미숙 등은 제약 요인이라고 이 글은 밝혔다. 이러한 제약을 덜기 위해 ISO는 ISO/IEC 27001과 ISO/IEC 27040 같은 국제 표준을 두어 이용자들의 데이터 수집과 보호를 돕고 AI가 더 많은 사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했다. (Key Word: 국제표준화기구(ISO), AI, ISO/IEC 27001, ISO/IEC 27040) 자세한 내용은 https://www.iso.org/contents/news/thought-leadership/ai-in-healthcare.html (14) AI가 필요하긴 한데 비용이 너무 들어 AI가 전 산업에 걸쳐 엄청난 이점이 있긴 하나 이를 운용하기 위해 장비나 인력, 기술을 확보하는 데 높은 비용이 드는 것도 사실이라고 비즈네스 전문 『BBN TIMES』가 지난 10월29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기업 등이 AI로부터 제대로 된 도움을 받기 위해 각오해야 할 각종 비용을 아래와 같이 열거했다. ① AI를 유지하기 위한 무진장의 컴퓨터 전력 ② 끝없이 요구되는 데이터에 대한 욕심 ③ 유능한 AI 전문가의 희소성과 대가 ④ AI 시스템 개발의 복잡성 ⑤ 윤리적 내지 법률적 문제 ⑥ 끊임없는 개발과 적응의 필요성 (Key Word: AI, 『BBN TIMES』, 컴퓨터 전력, 데이터) 자세한 내용은 https://www.bbntimes.com/companies/the-high-costs-of-developing-advanced-artificial-intelligence (15) AI 사용능력 많을수록 AI 더 사용 최근 4천 명의 종업원 등을 조사한 결과 AI를 잘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의 거의 70%가 AI를 통해 좋은 결과를 기대한 반면, AI에 미숙한 종업원은 29%만이 좋은 성과를 기대했다고 인터넷 매체 『HR BREW』가 11월2일 전했다. AI에 능숙하지 않은 종업원은 직무상 AI에 능숙한 사람보다 6배나 더 불안을 느끼고 7배 이상 무서워하며 8배 이상 고민에 빠진다고 이 조사는 밝혔다. AI 사용 능력(literacy)의 유무란 △AI를 통해 직무 수행을 쉽게 또는 잘 할 수 있는 능력, △언제 AI를 사용할 때인가를 찾아낼 수 있고, △AI의 한계를 잘 알고, △AI 사용에 대한 윤리적 문제를 잘 아는 것을 말한다. (Key Word: AI, AI 사용 능력(literacy), 『HR BREW』) 자세한 내용은 https://www.hr-brew.com/stories/2024/11/01/ai-literacy-impacts-perception-of-the-technology-at-work-new-survey-reveals (16) “서서 일한다고 혈압이 낮아지지는 않는다” 앉아서만 일하는 사람이 가끔 일어서기도 하며 자세를 바꾸는 것이 혈압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 대학 연구팀이 밝혔다. 이 대학이 지난 10월30일 홈페이지에 올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하면서 너무 자주 서는 자세로 바꾸는 것은 오히려 심혈관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준다고 했다. 그동안 너무 오래 앉아 일하는 것이 혈압 등 건강에 좋지 않다는 생각에서 가끔 일어나서 일하기를 권장해왔는데 이것이 혈압을 낮추는 데는 별 영향이 없다는 것이 이 대학의 연구 결과다. (Key Word: 웨스트 버지니아 대학, 혈압, 심혈관) 자세한 내용은 https://wvutoday.wvu.edu/stories/2024/10/30/standing-desk-not-the-answer-to-decreasing-blood-pressure-wvu-research-shows (17) 기후 악화 조장행위 적극 고발 권장 세계가 당면한 가장 중요 현안인 기후 악화를 막기 위해 설립된 비정부 조직(NGO)인 ‘기후 내부고발자’(CW: Climate Whistleblowers)는 주변에 산재한 ‘녹색 위장행위(Greenwashing)’를 적극 고발해달라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 단체(CW)는 기후 변화에 악영향을 끼치는 그린워싱 행위를 막는 데 목격자의 내부고발이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 보고 이들 고발자를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조직이다. 이 단체는 △석유나 가스 업무에 종사한 적이 있거나, △그런 곳에 일하면서 기후 관련 나쁜 행위를 본 적이 있거나, △이런 경험을 가진 친구가 있든지 하면 언제든지 자기들과 접촉을 바란다고 말하고 있다. (Key Word: 기후 악화, 기후 내부고발자(Climate Whistleblowers), 그린 워싱) 자세한 내용은 https://www.climatewhistleblowers.org/uncomfortable-about-greenwashing-at-your-agency/
윤리경영 관련 용어 소개 No.50 재생 에너지(Renewable Energy)
(정의) 재생 에너지는 영어로 renewable energy로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자연 현상에서 활용되는 에너지로 이해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nternational Energy Agency)는 이를 “소비되는 것보다 더 빨리 보충되는 자연적 과정에서 파생된 에너지”로 정의하고 있다. 태양(태양광 발전)이나 바람(풍력 발전), 강물(수력 발전), 온천수(지열 난방), 조수潮水(조력潮力 발전), 바이오매스(바이오 연료) 등 시간 감에 따라 바로바로 보충되는(replenishable)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말한다. (특징) 모든 재생 에너지는 화석 연료보다 훨씬 적은 탄소를 배출한다. 그런 의미에서 원자력을 재생 에너지의 범주에 넣으려는 의견이 있으나 다른 견해도 있다. 땔감 등 bio-energy는 산에 산림이 있는 한 거의 무한히 보충될 수 있지만(carbon offset) 탄소 배출은 적지 않다. (유형) 가장 널리 사용되는 재생 에너지 유형은 태양 에너지, 풍력 과 수력 및 지열 발전, 그리고 나무 땔감 같은 바이오 연료 등의 순으로 되어 있다. 바이오 연료 중 액체로 된 것은 생산 과정과 수송 등에 필요한 광대한 인프라가 필요한데 제일 많이 생산되는 것이 옥수수로 만든 에타놀이고 다음이 콩이나 팜으로 만든 바이오 디젤 등이 있다. 원자력을 탄소 배출이 적다고해서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보는 견해도 있으나 반론도 만만치 않다. 2015년 현재 원자력 발전은 전 세계 발전량의 10.6%를 차지하고 있다. (유사 개념과의 차이) 대체 에너지(alternative energy)란 본래 석유자원을 대체할 수 있는 모든 에너지를 가리켰으나 현재는 화석연료를 줄이기 위해 개발된 신·재생 에너지를 지칭하는 말로 쓰인다. 따라서 화석연료를 줄이거나 대체하는 데 큰 기여를 하는 원자력 발전도 여기에 포함시켰으나 환경에 대한 부담 때문에 이견도 있다. (국내법 상의 종류) 우리나라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상으로는 신에너지와 재생에너지로 나뉘는데, 신에너지는 수소에너지, 연료전지, 석탄 액화 또는 가스화한 에너지 등을 가리키고, 재생에너지는 태양, 풍력, 수력, 해양, 지열, 바이오, 페기물 등을 가리킨다. (경과) 물론 가장 오래된 재생 에너지는 나무 땔감 등 열 자원으로서의 식물체 및 동물 배설물(biomass)이었고 다음은 범선 항행을 위한 풍력, 그리고 지열 등이었다. 금세기 초만 해도 전 세계 에너지 공급의 80% 가량을 석탄, 석유, 천연가스 등 화석연료가 감당해왔으나 화석연료는 매장량의 한계에다 사용 후 나오는 각종 환경·인체 유해 물질 때문에 대체 에너지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2011년~2021년 동안 재생 에너지는 전 세계 전력 공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에서 28%로 올랐고 반면에 화석에너지 사용은 68%에서 62%로 줄었다. (장단점) 재생 에너지 시설은 필요에 따라 적당한 크기를 유지할 수 있고 열 공급과 교통수단의 운송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사용 후가 깨끗한 장점이 있는 대신 태양광이나 풍력 발전 등은 자연 조건에, 식물체의 땔감 등은 산림정책에 제약을 받을 수 있다. 그런데 모든 재생 에너지 시스템은 지난 30년 동안 비용에 비해 급격히 효율성을 높여 와 빠른 속도로 화석연료를 대체하고 있다. (기후정책의 지원) 화석 연료를 재생 에너지로 바꿔 나가려는 가장 주된 동기는 기후 변화를 늦추거나 멈추게 하는 데 있다. 기후변화는 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이 주된 원인이라는 데 거의 이론이 없기 때문이다. 국제에너지기구는 2050년까지 탄소 배출을 0(제로)으로 만들려면 발전의 90%를 재생 에너지로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재생 에너지 관련 산업 동향) 전 세계적으로 재생 에너지 분야에 2020년 현재 1,200만 명의 고용을 창출했다고 한다. 특히 태양광 부문이 석탄이나 가스 또는 기름보다 고용 창출에 더 효과적이다. 전력, 운송, 열 공급 등 모든 분야에서 재생 에너지로 100% 전환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고 기후 변화 억제를 위한 탄소중립(carbon free)을 위해서도 앞으로 재생 에너지 이용은 더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재생 에너지 지원 정책) 전 세계 각국은 재생 에너지 보급을 위해 거의 예외 없이 정책 지원을 하고 있고 이를 밑받침하기 위해 2009년 국제재생에너지협회(IRENA)가 결성되었으며(160여 개국 참여) 2015년 파리기후협정도 각국의 재생 에너지 지원 정책의 강화를 촉진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 지원에 발맞춰 재정금융지원도 꾸준히 늘어나 2022년의 경우 이 부문 전 세계 금융지원이 4,990억 달러로 전년보다 16%나 증가했다. (사)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 자문교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