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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7월 31일37호

뉴스 TOP 3

[Whistleb(20230721)]

내부고발자 수용하기 : 기업이 내부 신고를 장려할 수 있는 3가지 태도(Embracing the Whistleblower – 3 Ways Your Business Can Encourage Internal Reporting) 외 3건

[데이터솜(20230718)]

국민 45% “지도층 부패·빈부격차 우려돼”

[노컷뉴스(20230716)]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4년간 신고 건 85% 방치돼"

회원사 청렴활동

한국부동산원, 탄소 저감을 위한 「플라스틱 Re-start」 프로젝트 실시

- AI 페트병 리사이클 로봇을 활용한 지역사회 재활용 문화 확산 -   ▲ 탄소 저감을 위한 「플라스틱 Re-start」 프로젝트 (사진출처: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7월 27일(목) 페트병 재활용 순환체계 구축사업인 「플라스틱 Re-Start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공지능(AI)이 탑재된 페트병 수거장비를 도입하는 것으로, 지역 내 페트병 수거 인프라를 구축하고 폐자원의 재활용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되었다.   해당 AI 페트병 수거장비는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이노버스’의 제품(‘쓰샘 RePET’)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투명 페트병을 선별해 자동으로 분류하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투입된 페트병에는 개당 최대 10포인트*가 지급되며, 누적된 포인트는 애플리케이션 ‘리턴 쓰샘’을 통해 현금 및 에코마일리지 전환**, 지역상품권 교환, 업사이클링 제품 구매 등이 가능하다.    * 500ml 이하의 페트병 개당 5포인트, 그 이상 페트병 10포인트 지급   ** 3000포인트부터 현금으로 교환 가능(자세한 내용은 www.inobus.co.kr 참고)   또한, 수집된 페트병의 수거 및 운반은 자활기업의 일자리 및 판로지원을 위해 대구지역동구자활센터와 연계하여 수행한다.   한국부동산원은 본사 인근 시범 운영* 이후, 주민 접근성이 좋은 경북대학교와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에도 추가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 한국부동산원 대구 본사 ATM기 옆   한국부동산원 유은철 부원장은 “이번 페트병 수거장비 도입을 통해 폐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재활용 촉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친환경경영을 실천하는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 2023년 7월 28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스타필드, 경기소방과 손잡고 재난 취약계층 지원한다

▲신세계프라퍼티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의 「지역 사회복지 증진과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 (사진출처:신세계 뉴스룸)   진정성 있는 ESG 가치경영을 실천하며 지역 상생 협력과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 온 신세계프라퍼티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손잡고 ‘따뜻한 동행 경기119’에 동참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갑작스러운 재 위기에 놓인 재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지역 사회복지 증진과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금) 밝혔다.   협약식은 27일(목) 스타필드 하남, 고양, 안성, 스타필드 시티 위례, 부천과 각 관할 소방서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신세계프라퍼티는 경기소방이 추진하고 있는 사랑 나눔 프로젝트 ‘따뜻한 동행 경기119’에 동참해 재난 취약계층을 후원한다. ‘따뜻한 동행 경기119’는 경기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매일 119원을 적립, 재난 지원 기금을 마련하는 희망 나눔 프로젝트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경기소방 구성원의 자발적인 나눔 활동에 공감, 화재·홍수 등 각종 재난으로 인해 생계·의료·주거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생활안정과 일상으로의 복귀에 보탬이 되고자 후원을 결정했다.   기금은 소방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정한 심사에 따라 재난 및 질병 등으로 경제적 도움이 필요하거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시급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필드 사업장 내 화재 안전컨설팅과 소방안전 교육, 훈련을 실시해 재난 예방 및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힘을 보탠다.   신세계프라퍼티 이창승 스타필드 담당은 “‘따뜻한 동행 경기119’에 전달한 기부금이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지역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상생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그룹 뉴스룸 2023년 07월 28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삼성전자, ‘2023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서 최고 권위 ‘녹색마스터피스상’ 수상

삼성전자가 비영리 시민단체 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최고 권위 기업상인 ‘녹색마스터피스상’을 26일 수상했다.   또한 생활가전, TV, 스마트폰 등 전 분야의 15개 제품이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올해의 녹색상품’은 제품의 환경 개선 효과를 전문가와 소비자가 직접 평가해 시상하는 상으로, 전국 20여 개 소비자·환경 단체와 400여 명의 소비자가 평가단으로 참여해 친환경성과 상품성을 갖춘 제품을 선정한다.   3년 연속 기업상 ‘녹색마스터피스상 수상’…녹색경영활동 성과 인정   삼성전자는 ‘올해의 녹색상품’을 11년 이상 수상한 기업에 자격이 부여되는 ‘녹색마스터피스상’을 수상해 녹색경영활동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녹색상품 개발과 녹색구매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바탕으로 3년 연속 ‘녹색마스터피스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녹색상품’ 15개 선정…에너지 절감, 친환경 기술 노력 지속   삼성전자 제품 중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 ▲비스포크 후드 ▲Neo QLED 8K ▲갤럭시 S23 시리즈 ▲갤럭시 북3 프로 360 등 총 15개가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생활가전, TV, 스마트폰, 노트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품의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재활용 소재를 적용하는 등 친환경 노력을 강화해 왔다.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 25kg 모델은 에너지 효율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기준 대비 20% 높은 고효율 에너지 절전 가전이다. 또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Patagonia)와 협업해 개발한 ‘미세 플라스틱 저감 코스’를 도입해 세탁 시 옷감에서 발생하는 미세 플라스틱 배출을 줄여준다. * 세탁기 WF25CB****** 기준 20% 추가 절감. 효율관리기자재 운용규정상 1등급 최저기준 수치와 비교한 수치임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는 2023년형 전 모델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강화된 ‘AI 맞춤건조’ 기능을 통해 정밀 센서로 내부의 온∙습도를 감지하고 최적의 온도와 시간으로 제어하며 에너지 사용량과 건조 시간을 줄여준다.   ‘소비자가 뽑은 인기상’에도 선정된 ‘비스포크 후드’는 고풍량으로 음식냄새를 빠르게 제거하고, 요리 시 발생되는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자동으로 바람 세기가 조절되는 스마트 모드가 특징이다. 손쉽게 물 세척 가능한 스테인리스 필터를 도입해 소비자의 편의성도 증대했다.   이번에 수상한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 후드를 포함한 총 8종의 비스포크 가전은 스마트싱스 에너지의 ‘AI 절약모드’를 활용하면 에너지 소비량을 추가로 절감할 수 있다.   ‘Neo QLED 8K’는 TV의 솔라셀 리모트 커버에 해양에서 수거한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소재를 사용했으며, 전년 동급 모델 대비 탄소 발생량을 줄여 영국 인증기관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탄소저감인증을 받았다. * 탄소저감인증은 2023년형 삼성 Neo QLED 신제품 6개 모델   ‘갤럭시 S23’은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많은 종류의 재활용 소재를 활용했다. ‘갤럭시 S23 울트라’의 경우 전작에서 사용했던 폐어망∙폐생수통의 재활용 플라스틱뿐 아니라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플라스틱 ▲공정 중 발생하는 부산물을 재활용한 알루미늄 ▲공정 중 발생하는 파유리를 재활용한 글라스를 새롭게 개발해 추가 적용했다. * 재활용 소재 사용에 대해 미국 인증기관 UL로부터 ECV(Environmental Claims Validation) 검증을 받았음   ‘갤럭시 북3 프로 360’은 작년 유사 모델 대비 표준 연간 소비전력을 5.2% 줄였다. 또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는 알고리즘을 적용해 소비자의 배터리 사용기간을 연장함으로써 자원소모를 절감했다.   ▲ 삼성전자가 26일 비영리 시민단체 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최고 권위 기업상인 ‘녹색마스터피스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또한 생활가전, TV, 스마트폰 등 전 분야의 15개 제품이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사진 출처:삼성 뉴스룸) 삼성뉴스룸 2023년 07월 26일 기사 바로가기

한국마사회, 4대 부패 근절 실천 서약식 개최

-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한국마사회를 위하여 윤리경영 더욱 박차   ▲ 한국마사회 '4대 부패 근절 실천 서약식' (사진출처: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19일 과천 본사에서 정기환 회장을 비롯해 임원, 실처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 부패 근절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약식에 참석한 한국마사회 간부직은 ‘갑질, 성희롱, 괴롭힘, 인권침해‘를 조직문화를 해치는 4대 부패로 규정하고, 4대 부패를 근절해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서약서에는 △우월적 지위와 권한의 남용 금지 △부당한 업무 및 사적지시 금지 △적극적 업무수행 및 책임의 회피, 전가 금지 △직장 내 성희롱 및 괴롭힘 금지 △인권존중 문화 정착 △부패행위 신고자 및 피해자 보호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또한 ‘갑질 금지 관련 규정 등 행동강령의 이해’라는 주제로 임직원 행동강령, 반부패 청렴리더십 등에 대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안영진 변호사의 특강도 이어졌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간부직들은 확고한 윤리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차별과 편견이 없는 따뜻한 한국마사회를 만들기 위해 누구보다 더 먼저 앞장서서 노력해주길 당부한다.” 라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2023년 07월 21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서울주택도시공사,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인권경영 성과 인정받아

 - 20일, ‘한국경영인증원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이해관계자 맞춤형 인권경영 체계 구축 성과  - ‘18년부터 인권경영 체계 정착 노력…CEO 등 고위직 인권경영 실천의지 분야 등 평가 ‘우수’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는 20일 이해관계자 맞춤형 인권경영 체계 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경영인증원(KMR)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제도는 조직의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방침 및 목표를 정하고, 전문가가 기관의 국제사회 인권경영 요구사항 이행여부를 객관적 심사를 통하여 검증·인증해주는 제도이다.   SH공사는 국제사회의 인권경영 이행요구 및 인권경영 이슈에 대한 사회적 관심에 발맞춰 2018년부터 인권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노사 공동 인권경영 선포식 개최 등 인권경영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바 있다.   특히 △ 최고경영자를 포함한 고위직의 인권경영 실천의지 △ 이해관계자가 함께 만드는 SH형 인권경영체계 구축 △ 피해자 중심의 고도화된 구제절차 정립 분야 등 다양한 노력을 이번 인증을 통해 인정받았다.   또한 서울시 공공기관 최초로 서울시민 및 18개의 민간기업 등과 ‘공공-민간 ESG확산협의체’를 구축하고 지난 6월 9일 첫 소통공유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로 ESG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분도 주목받았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임직원들이 인권경영에 관심을 갖고 대내외 이해관계자를 위한 인권경영 체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향후 SH는 대내외 이해관계자의 인권존중을 위해 전 임직원이 인권경영을 적극 실천해 서울시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오른쪽)과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대표가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출처: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2023년 7월 21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에스티젠바이오, 임직원 대상 청렴윤리경영 및 인권경영 교육 실시

▲ 에스티젠바이오 임직원이 청렴윤리경영 및 인권경영 교육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 출처 : 동아쏘시오홀딩스) 에스티젠바이오가 지난 7월 18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윤리 경영 및 인권 경영 교육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에스티젠바이오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활동의 일환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주관했다. 교육의 주제는 △청렴 윤리 경영 및 인권 경영의 의의, 동향, 사례 △지속가능한 에스티젠바이오를 위한 청렴 윤리 교육 및 인권 경영 솔루션 등을 두루 다뤘다. 강의는 윤리경영 및 인권경영의 필요성을 알아보는 것을 시작으로 시청각 자료를 통해 사례를 살펴보며 일상 속 부정 부패,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등 문제 상황을 인식하고 개선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를 진행한 김혜영 강사(교육컨설팅그룹 울림대표)는 지속 가능한 에스티젠바이오를 위해 윤리, 인권 경영을 위한 회사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함과 동시에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동반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교육을 통해 임직원들은 윤리 경영뿐만 아니라 인권 경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통해 동아쏘시오그룹이 추구하는 정도경영(鼎道經營)의 초석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에스티젠바이오는 향후에도 윤리, 인권 경영에 대한 임직원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외부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그룹 2023년 07월 21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삼성전자, "탄소중립위너상" 2년 연속, "에너지 대상" 5년 연속 수상

삼성전자는 20일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제26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에서 ‘탄소중립위너상’과 ‘에너지 대상’을 수상했다.   ‘탄소중립위너상’은 2년 연속, ‘에너지 대상’은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삼성전자는 2년 연속 에너지 대상을 수상한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를 포함해 총 8개 제품이 ‘에너지위너상’을 받았다.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에너지 절감 및 고효율 성능이 우수한 제품에 수여하는 ‘에너지위너상‘과 탄소중립과 관련된 활동과 성과가 우수한 기업 또는 제품에 수여하는 ‘탄소중립위너상’으로 구성돼 있다.   ‘신(新)환경경영전략’을 통한 탄소중립 노력으로 ‘탄소중립위너’ 수상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발표한 ‘신(新)환경경영전략’을 실천하고자 하는 다양한 노력을 성과로 인정 받아 유일하게 2년 연속 ‘탄소중립위너’를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2050년 직·간접 탄소 순배출을 제로화하는 탄소중립을 달성할 계획이다.   2030년 DX부문부터 탄소중립을 우선 달성하고 DS부문을 포함한 전사는 2050년을 기본 목표로 최대한 조기 달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혁신적인 초저전력 기술 개발을 통해 제품 사용 단계에서 전력 사용을 줄이고, 원료부터 폐기까지 제품 전 생애에 걸쳐 자원순환을 극대화해 지구 환경을 살리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폰,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PC, 모니터 등 7대 전자제품의 대표 모델에 저전력 기술을 적용해, 2030년 전력소비량을 2019년 동일 성능 모델 대비 평균 30% 개선할 방침이다.   제품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부품에 재생레진 적용을 대폭 확대해 2030년까지 플라스틱 부품의 50%, 2050년까지 모든 플라스틱 부품에 재생레진 적용도 추진한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내구성과 수리용이성을 향상시켜 제품의 수명을 연장하고, 제품환경 관리 시스템과 폐전자제품 회수·재활용 체계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 2년 연속 대상 포함 총 8개 제품 수상   삼성전자는 ‘에너지 대상’에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가 선정돼 5년 연속 에너지 대상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 ’22년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 키친핏’, ’21년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 ’20년 75형 크리스탈 UHD TV, ’19년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전기레인지 인덕션 에너지 대상을 수상한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는 인버터 압축기의 효율과 단열 소재를 개선해 소비전력을 기존 모델 대비 17% 저감하는 등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기준치 대비 최대 22% 초과 달성했다. * RF85C900E01 모델 기준(표기치 35.7kWh/월). 에너지 소비전력 비교 기존 모델은 RF85B90P1AP(표기치 43.0kWh/월) *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 등록 Data 기준(1등급 한계치 45.8 kWh/월) * KTL(한국산업기술시험원) 인증   또한 진공 단열재의 내부 성형 방식과 흡착제의 성분을 변경해 단열성능을 높이고 사용 면적을 증대해 열전도를 크게 줄였다.   스마트싱스의 ‘AI 절약모드’를 활용하면 스스로 사용량을 예측하고 조절해 에너지 소비량을 2단계에 걸쳐 최대 15%까지 추가 절감한다. AI 절약모드는 냉장고뿐 아니라 세탁기, 건조기, 에어컨 등 총 8종의 비스포크 가전에서 사용 가능하다. * AI 절약모드 사용 시 에너지 소비량 측정 * AI 절약 모드(“최대 절약”선택) 유/무에 따른 제상 구간 사이의 에너지 결과값을 일간(24hr) 에너지로 환산하여, 소비전력량 측정 비교. Intertek사의 시험 결과로 실사용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음 * AI 절약 모드 사용 시 히터 및 압축기 냉각 운전 최적화, 2단계 설정 시 냉동고 온도 -17℃로 조절함   ‘에너지 절약상’을 수상한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는 기존 12인용 대비 에너지와 물 사용량 증가 없이 14인용으로 용량 극대화한 제품이다. * ’23년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DW60BB837WAP), ’21년 비스포크 식기세척기(DW60A8575UG) 비교. 표준코스 기준   3단계로 세분화된 ‘열풍건조’, ‘AI 절약 모드’ 등의 기능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는 한편, 에너지를 추가 절감할 수 있다.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윈도우핏’은 기존 모델 대비 냉방 면적 약 13%, 냉방 에너지 효율 약 12% 개선한 점 등을 인정 받아 역시 ‘에너지 절약상’에 선정됐다. * KS 규격 표준 시험 조건(KS C 9306: 에어컨디셔너)에 따른 자사 실험 결과로 실사용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음. 비교 시험 대상 모델은 ’23년 무풍 윈도우핏(AW06C7155WWA), ’22년 윈도우핏(AW05B5171WWA) * 냉방 면적: ’22년 17m² → ’23년 19.2m² * 냉방 에너지 효율: ’22년 4.506W/W → ’23년 5.046W/W (한국에너지공단 효율등급정보 기준)   또한 ▲‘갤럭시북3 Pro 360’ ▲‘Neo QLED 8K TV’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 ▲‘비스포크 인덕션’ 제품이 ‘에너지위너상’에 선정됐다.   ▲ ‘제26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2년 연속 에너지 대상을 수상한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 (사진출처:삼성 뉴스룸)     ▲ ‘제26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에너지 절약상’을 수상한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사진출처:삼성 뉴스룸)     ▲ ‘제26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에너지 절약상’을 수상한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윈도우핏’ (사진출처:삼성 뉴스룸)   ▲ ‘제26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로고 (사진출처:삼성 뉴스룸)   삼성뉴스룸 2023년 07월 20일 기사 바로가기

삼표시멘트, 첫 ESG 보고서 발간

– 2022년 및 2023년 상반기 ESG 경영 성과 등 공개 – ESG위원회 신설, 2050 탄소중립 달성 목표 등 포함 “지속가능 성장기반 강화…산업 발전과 가치 향상 기여”   ▲삼표시멘트 ESG 보고서 표지 [사진제공=삼표시멘트] 삼표시멘트가 처음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를 발간했다.   삼표시멘트는 ESG 경영에 대한 전략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보고서는 삼표시멘트의 첫 번째 ESG 보고서로 ‘삼표와 함께 Green 미래’라는 비전 아래 2022년 및 2023년 상반기 ESG 경영 활동과 성과, 향후 계획 등 주요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했다. 삼표시멘트는 전사적인 ESG 경영 추진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 ▲자원순환사회 구축 ▲인간존중 ▲사회적 책임 실천 ▲투명한 지배구조 ▲주주권리 보호 및 공정 경영이라는 6대 전략 목표를 바탕으로 실행 계획을 수립해 이행하고 있다.   환경 분야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2050 탄소중립 달성 목표와 온실가스 감축 노력, 에너지 사용량 관리,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대기오염물질 관리 등 과제 전반과 수행 성과를 담았다. 또한, 친환경 연구개발 활동과 친환경 연료 도입 확대 등 친환경 제품 생산을 위한 노력에 대해서도 다뤘다. 사회 분야에서는 안전한 사업장 구축을 목표로 안전개선 투자를 위한 중장기 목표 수립, 안전보건조직 개편, 위험성 평가 진행, 안전보건협의회 운영, 경영진이 직접 안전보건 조치를 점검·계도하는 VFL(Visible Felt Leadership) 활동 등을 소개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투명한 지배구조를 위한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이사회 구성 및 운영, 이사회 산하 감사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설치, 윤리·및 준법경영 실천을 위한 내부감사 제도 및 컴플라이언스본부 운영 등을 담았다.   ESG 경영 체제를 선포한 삼표시멘트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신설한 바 있다. ESG위원회는 구성원이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됐으며,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방향성을 담아 지속 가능한 미래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삼표시멘트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친환경 자원순환 사회를 구축하는 등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멘트 산업의 발전과 가치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삼표시멘트의 ESG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 표준 가이드라인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기준으로 작성됐으며, 작성 프로세스와 공개 데이터의 신뢰성, 공정성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기관의 제3자 검증을 거쳤다. ESG 보고서는 삼표시멘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표 2023년 07월 19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ESG경영 비전선포식 개최 !

- 「지속가능한 기술 사회를 이끄는 공공 인증의 기준」 새로운 ESG 비전 담아 -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 원장 김세종)은 지속 가능한 ESG경영 실천을 향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KTL 김세종 원장, 유동훈 노동조합위원장, ESG경영위원인 숙명여자대학교 심지현 교수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ESG경영 비전선포식」을 KTL 서울분원(서울 구로구 소재)에서 개최했다고 7월 19일 밝혔다.   < ESG경영 비전선포식 개요 >  ▷ 일시/장소 : ‵23. 7. 19.(수) 14:00 ~ 17:00 / KTL 서울분원(서울 구로구소재)  ▷ 주요 내용 : ESG경영 비전 및 전략과제 소개, ESG경영 특강 등  ▷ 참석자 : KTL 김세종 원장, 숙명여대 심지현 교수 등을 포함한 KTL 임직원 30여명 KTL은 지난해 기관 비전 2025 개편 당시「KTL형 ESG경영체계 내재화」 전략 방향을 수립하며 ESG경영의 초석을 다진 바 있다.    이후 글로벌 산업환경 패러다임의 전환에 발맞춰 수출과 산업 속에서 친환경, 사회적 신뢰 회복과 공정하고 투명한 윤리경영 등 ESG경영 전략체계를 한층 더 고도화하고 실천 계획을 구체화했다.   특히, 이번에 발표된 KTL 고유의 ESG경영 비전은 「지속가능한 기술 사회를 이끄는 공공 인증의 기준」이다.    국민과 고객 및 주요 이해관계자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가치가 담겨있다. 해당 비전은 ESG 경영 내재화와 인식 확산을 위해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으며, 노사 공동으로 ESG경영 비전선언문을 낭독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비전과 함께 ESG 항목별 3대 추진 방향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인 9대 전략과제 및 55개 실행과제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먼저, 환경(E) 분야 전략과제는 ▲그린·탄소중립 경제 선도 ▲제로 웨이스트(Zero-Waste) 기반 마련 ▲친환경 산업 활성화 지원이다.   청정에너지, 산업 공정부산물 등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시험인증 서비스 확대, 환경정보 타당성 검증 역량 강화 등 우리 기업의 ESG 전환과 정부의 녹색경제 도약 정책 성공을 지원한다.   사회(S) 분야는 ▲근로환경 혁신 ▲양질의 일자리 마련 ▲공급망 공동대응, 상생 문화조성을 전략과제로 선정했다.   특히 세계적인 공급망 재편에 있어 수출 플러스 정책 뒷받침과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국민이 인공지능, 미래 모빌리티 등 미래 기술을 안전하게 누릴 수 있도록 시험평가 기술 역량 확보에 힘쓴다.   마지막으로 지배구조(G) 분야 전략과제는 ▲윤리·준법경영체계 구축▲ESG공시 강화로 투명경영 실천 ▲ESG경영 관리체계 고도화이다.   KTL의 브랜드 메시지인「Korea Trust Leader」에 걸맞게 산업 전 분야에 걸쳐 시험평가 및 인증 서비스 제공, 국가 시험평가 기술개발 및 기반구축, 수출기업 해외 인증획득 지원 등을 뒷받침하는 KTL 본연의 고유 역할을 더욱 청렴하고 공정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고도화한다.   비전 및 전략과제 소개 이후, ESG 역량 강화 특강과 대내외 확산을 위한 향후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재용 한국메타버스ESG연구원장이「ESG경영의 이해 및 실천」을 주제로 글로벌 ESG 트렌드와 다양한 실천 사례들을 소개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ESG 실천 중요성을 강조했다.   나아가,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ESG 공시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누리집 내 ESG 채널을 새롭게 신설한다. 또한 국민 8,500여명의 소중한 아이디어로 탄생한 ESG 마스코트 「클리버」 캐릭터를 카카오톡 공식 채널을 통해 약 3만여명 에게 배포하는 등 국민 소통과 내재화, 확산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 클리버  - 똑똑함을 의미하는 ‘클레버(Clever)’와 골든 리트리버의 ‘리버’를 더한 합성어 김세종 KTL 원장은 ‶글로벌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 흐름 속에서 미래 100년의 지속가능 경영 실현을 위해 ESG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한층 강화된 ESG경영 시스템과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KTL의 본업(業) 에 기반한 실천 과제들을 성실히 실천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KTL ESG경영 비전 발표 모습 / 2023.7.19. KTL 서울분원(서울시 구로구 소재)    - KTL 김세종 원장(위원장)이 ESG경영 비전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 출처 : 한국산업기술시험원)     ▲ ESG경영 비전선포식 현장 / 2023.7.19. KTL 서울분원(서울시 구로구 소재) (사진 출처 : 한국산업기술시험원)     ▲ 노사공동 ESG경영 비전 선언 기념촬영 / 2023.7.19. KTL 서울분원(서울시 구로구 소재)    - 왼쪽부터 KTL 김세종 원장, KTL 노동조합 유동훈 위원장 (사진 출처 : 한국산업기술시험원)     ▲ ESG경영 비전선포식 개최 기념 촬영 / 2023.7.19. KTL 서울분원(서울시 구로구 소재)    - 폼보드를 들고 있는 기준으로 (‘KTL’ 폼보드) KTL 박정원 부원장, (‘X’ 폼보드) KTL 김세종 원장, (‘ESG’ 폼보드) 숙명여자대학교 심지현 교수, (‘선한’ 폼보드) KTL 노동조합 유동훈 위원장 (사진 출처 :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2023년 07월 19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한국부동산원, DGB사회공헌재단과 함께 「2023 ESG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시상식 개최

- 수상작 14건 선정, 총 9,140만원 상당 상금 및 사업비 지원 -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7월12일(수)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주관하고, 한국부동산원이 후원하는 「2023 ESG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복지, 일자리복지, 환경보호 및 에너지 절감, 교육불평등 등 ESG 관련 주제로 진행된 본 공모전은 영남권(대구, 경북,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및 비영리단체 부문과 전국대학생 부문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한국부동산원과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태오)이 공동으로 진행해 지역 현안을 함께 협력해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그 의미를 더했다.   공모전에는 총 152개팀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사회복지시설 및 비영리단체 부문 7개팀(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과, 전국대학생 부문 7개팀(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을 최종 선정하였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부문별 수상팀에게 총 9,140만원 규모의 상금과 사업비*를 수여하였으며, 사회복지시설 부문 대상에는 대구중구시니어클럽이, 대학생 부문 대상에는 한국과학기술원·충남대학교 필잇(Peel It)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제안한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되는 매칭 사업비   한편, 한국부동산원은 사회복지시설 부문 대상팀 ‘대구중구시니어클럽’이 제안한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내 ‘청춘북카페’ 조성 사업*」에 추가 사업비를 지원해 원활한 사업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 시니어들이 운영하는 카페를 조성하여 노인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사용함으로써 ESG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사회공헌사업   한국부동산원 유은철 부원장은 “DGB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ESG경영 실천에 있어 국민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할 수 있었다는 점에 의미가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7월 12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개최된 『2023 ESG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행사사진 [사진제공=한국부동산원]   <사진설명>  7월 12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개최된 『2023 ESG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행사사진(왼쪽 한국부동산원 유은철 부원장, 오른쪽 한국과학기술원·충남대학교 필잇(Peel It)팀) [사진제공=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 2023년 7월 14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창원특례시, 더 청렴하고 공정한 창원 만들기 의지 다져

 - 14일, 시 전체 간부공무원 대상, 반부패ㆍ청렴 실천 다짐식 및 청렴 교육 실시  - 반부패ㆍ청렴 실천 다짐식에서 올바른 계약 문화 정립 위해 간부공무원부터 솔선수범키로   ▲ 창원특례시 「반부패·청렴 실천 다짐식」 (사진 출처: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2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간부공무원 중심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한편 반부패 자정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14일 시청 시민홀에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실천 다짐식」 및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반부패·청렴 실천 다짐식」은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 중 계약 분야가 다른 분야에 비해 측정결과가 다소 미흡함에 따라 간부공무원들의 경각심 고취 및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다짐식에서는 홍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청렴실천 메시지를 담은 미니 현수막을 들고 청렴 구호를 외치며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어진 청렴 교육에서는 김정현 청렴리더십 연구소 대표가 교육 강사로 나서, 공무원 행동강령, 갑질 금지 규정 등과 관련된 내용을 위반 사례를 들어가며 쉽게 설명해 교육 참석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생활에 저절로 스며들고 시정 전반에 배어나올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청렴이 창원의 새로운 도시 브랜드로 거듭나 사회 전반의 질적 수준 향상과 경제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간부 공무원이 중심이 되어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창원특례시 2023년 07월 14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광주시·자치구·공공기관 합동 청렴라이브 교육

- 500여명 참석…반부패·청렴특강, 갑질방지 홍보영상 시청 등 - 강기정 시장 “맑은 물 광주” 강조…샌드아트 퍼포먼스 공정·청렴 다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3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자치구·공공기관 합동 청렴 라이브 교육'에서 샌드아트 시연을 통해 청렴 문구를 쓰고 있다. (사진출처: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자치구·공공기관 임직원과 청렴사회민간협의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라이브’ 교육을 실시했다.   국민권익위원회(청렴연수원)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공직자가 청렴을 더 쉽고 친근하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문화공연형 청렴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은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축하공연 ▲청렴샌드아트 공연 ▲최정수 청렴전문강사의 반부패·청렴특강 ▲관객들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청렴의 가치를 표현한 판소리 ‘춘향전’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최정수 강사는 “공직자가 부정부패의 위험성에 빠지지 않으려면 윤리적 감수성을 기르고, 공직 내부에서 활발한 소통이 이뤄져야 한다”며 “시민행복을 위해서 공직자는 선공후사(先公後私)의 대의를 늘 새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광주시가 제작한 ‘직장 내 존중문화…우린 문제 없나요?’ 갑질방지 홍보영상(조회수 42만회)를 상영해 직장 내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갑질 유형을 부담감 없게 전달함으로써 갑질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강기정 시장은 펼쳐진 모래에 손가락으로 그림 등을 그려 이야기를 표현하는 샌드아트 공연에 참가, “맑은 물에 사는 물고기도 많습니다. 물을 바꿉시다!”라는 메시지를 적고 공정하고 청렴한 광주행정을 다짐했다. 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렴하고 수평한 조직문화를 위해 청렴은 바로 지금부터의 의미를 담은 ‘청바지의 날’을 운영했다. 실제로 대화가 편해지고, 마음도 가까워진 것 같았다”며 “이처럼 작은 변화를 통한 익숙한 것과의 결별로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조직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또 강 시장은 ‘맑은 물’의 일화를 소개하고 “‘맑은 물에는 고기가 살지 않는다’고 하지만 맑은 물에는 쉬리, 열목어 등 맑은 물을 좋아하는 물고기가 많이 산다”며 “맑은 물에 사는 고기가 되도 물이 흐려지면 살 수 없으니 함께 맑은 물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전지연 광주청렴사회민관협의회장은 축사를 통해 “진정한 청렴문화 확산은 지역사회 구성원 전체가 생활 속에서 청렴을 실천해야 가능하다”며 “광주시가 대표 청렴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2022년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아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반부패 중점과제 협의체(TF) 운영, 전 직원 반부패·청렴교육 강화, 청렴주간 청바지데이 운영 등 반부패·청렴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고 있다.   광주광역시 2023년 07월 13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인천시, 천만 인천시대 맞아 청렴실천 다짐 서약

- 재외동포청 유치에 따른 천만시대 맞아 전 직원 청렴서약 -   ▲ 인천광역시 확대 간부회의 (사진출처: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일 송도 갯벌타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청렴 실천을 서약했다.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세계 10대 도약을 위한 시정현안 점검회의로 열린 이날 간부회의에 참석한 유정복 시장과 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군·구 부단체장, 유관 기관장들은 300만 인천시민과 전 세계 750만 재외동포를 책임지는 공직자로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짐했다. 김재범 시 감사관은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전 직원 청렴서약식을 부서별 릴레이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시장을 단장으로 한 청렴대책추진단을 꾸려 청렴도 개선대책을 논의하고 있으며, 지난 7월 7일에는 시민 대상 청렴 캠패인을 전개하는 등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다양한 청렴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2023년 07월 11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SM그룹-대한해운, [2022 지속가능영영 보고서] 발간

▶ 친환경 예산 400만 달러 책정과 LNG 사업부문 강화 강조 ▶ ESG-환경경영부문 대상 수상, 캠코(KAMCO) ESG 진단보고서 평가등급 ‘A’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005880)은 3일 ESG 경영성과와 비전을 집약한‘2022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국제 보고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와 UN 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의 지표를 반영하여 작성된 보고서를 통해 대한해운은 친환경 경영 성과와 전략을 강조했다.   SM대한해운 2022 지속가능보고서(이미지 출처:SM GROUP) 대한해운은 LNG 사업부문과 친환경 경영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IMO(국제해사기구 :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의 환경규제에 적극 대응함은 물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노력하고 있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ESG경영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자 글로벌 경제 질서를 지배할 키워드인 동시에 미래 인재양성까지 아우를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천해 나가고 있다.   ESG경영을 강화한 대한해운은 국내 해운사 최초 ‘2023 국가산업대상’에서 ESG-환경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지난 6월 한국 자산관리공사(KAMCO)가 발행한 ‘ESG 진단보고서’에서 종합‘A’의 평가를 받았다.   작년 하반기에 LNG 운반선 2척, 올해에는 LNG 벙커링선 1척과 LNG 운반선 2척을 인수하는 대한해운은 친환경 LNG 벙커링 선사로 앞서나가고 있다. 또한 ESG 경영 예산으로 2023년 약 400만 달러를 책정한 대한해운은 국내 최초로 신기술을 도입한 황산화물 배출 저감 장치 도입을 시작으로 친환경 역량 강화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한해운은 탄소중립 규제에 대한 대응력 강화를 위해 경제적 운항 루트와 온실가스 배출 데이터에 대한 객관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전 및 보건과 관련해, 대한해운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중대재해 ZERO 유지’를 위해 주기적 위험성 평가 진행과 비상대응 체계 구축 및 안전보건 시스템을 유지‧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해운은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주요 협력사에 정기 안전보건교육 진행을 통해 대한해운의 안전문화와 노하우를 전파하고 있다.   대한해운 김만태 대표이사는“대한해운은 시대가 요구하는 친환경 ESG 경영을 실천하여 글로벌 에너지 전문운송선사로 발전하는 것은 물론, 사회 구성체 중 하나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지속가능 미래를 도모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SM GROUP 2023년 07월 04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30주년 이마트 특명] 지구를 지켜라, ‘친환경 히어로’ 이마트 이야기(下)

    지난 上편에서는 이마트가 30년간 펼쳐온 친환경 활동과 고객과 함께 만들어 온 친환경 소비 문화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았습니다. 이와 함께 이마트 안에서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 중인 4명의 친환경 히어로도 함께 만나보았는데요!   이번 편에서는 ESG추진사무국 김동혁 Chief 파트너를 만나 이마트가 앞으로 전개해 나갈 ESG의 방향성에 대해 들어봅니다.    ※지난 이야기가 궁금하신 독자분들은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INTERVIEW. 이마트 ‘E’SG의 미래를 묻다   Q. 그동안 이마트의 친환경 경영은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어 왔나요?   이마트의 친환경 경영은 혼자가 아닌 다 함께 실천하는 문화로 만드는데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가장 먼저 시작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공감과 동참을 기반으로 확산으로 이어질 때 진짜 힘을 갖습니다. 2009년 이마트가 가장 먼저 시작한 비닐쇼핑백 없는 점포, 장바구니 쇼핑문화는 이제 누구에게나 익숙한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 쇼핑문화로 자리 잡았고, 2017년 업계 최초로 시작한 모바일 영수증 역시 어느덧 누적 3억 건을 돌파하며 대세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이마트가 WWF와 함께 업계 최초로 시작한 PSI 프로젝트도 이러한 친환경 경영 행보와 맥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PSI는 상품이 지속가능성을 가늠하고 판단하는 기준과 원칙 즉, 표준이 되는 유통업계의 그린 택소노미(Green Taxonomy)*를 만드는 일입니다. 상품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명확한 정의와 사회적으로 합의된 분류체계를 통해 객관적으로 비교 가능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판단기준을 세우는 것을 의미합니다. 앞으로 PSI가 국내 유통산업 전체에서 상품 지속가능성에 대한 중요한 시사점을 던지며, 업계의 그린 택소노미를 만들어 가는 리더십의 신호탄이 되어 줄 것이라 믿습니다. *그린 택소노미(Green Taxonomy): 지속가능한 경제활동 분야를 정하는 분류체계. 어떤 경제활동이 친환경적인지를 정하는 기준이 된다.   Q. 이제 이마트는 친환경 경영을 넘어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비전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어떤 부분에 중점 포인트를 두고 진행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이마트는 ‘지구의 내일을 우리가 함께’라는 슬로건과 함께 ‘환경경영, 지속가능상품, 동반성장, 사회책임’이라는 4대 중점분야와 세부 추진전략을 수립하여 여러 유관부서와 함께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근 이마트의 ESG, 친환경 활동은 단순히 캠페인과 프로모션, 기부와 문화의 영역에 머무르지 않고, 이마트 내 모든 사업부서의 업무와 비즈니스 전략에 뿌리 깊이 녹여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급격히 증가하는 환경규제와 사회적 요구에 현명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ESG 특정부서 혼자가 아닌 우리 모두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임직원 모두가 우리의 일상과 업무를 기획하고 대하는 방식에서 단기적 성과뿐 아니라,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민을 함께할 수 있도록 구조적인 개선과 진전을 이뤄 나가고자 합니다.   Q. 이마트의 적극적인 ESG 행보에 대해 대내외적으로 어떠한 평가를 받고 있나요?   현재 이마트는 PSI 프로젝트에 이어 넷제로(Net Zero)* 프로젝트를 준비 중입니다. 넷제로 역시 이마트 혼자가 아닌, 이마트와 관련된 모든 협력사, 고객, 관계사 등의 가치사슬망의 협력과 연대를 요하는 과제입니다. 거대한 유니버스의 힘이 모아져야 달성 가능한 일이죠. 2017년 시작한 월마트의 기가톤 프로젝트 역시 4,500여 개의 협력사가 함께 함으로써 2030년 달성을 목표로 지난 22년 이미 75%의 달성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마트 또한 우리의 기준과 철학, 계획과 의지 등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며 고민과 성과를 나누면서 실행력을 보다 키워 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PSI 발표 이후, 관련 업계와 기관, 여러 협력사로부터 동참과 지지의 호응을 받으며 연대의 힘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넷제로(Net Zero):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량과 제거하는 이산화탄소량을 더했을 때 순 배출량이 0 이되는 것. `탄소중립(carbon neutralization)’이라고도 함.   Q. 이마트 넷제로 프로젝트는 현재 어느 단계에 와 있는지,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지 설명해주세요.   이마트는 ‘25년 ESG 공시의무화 및 글로벌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사회적 요구에 사전 대응함은 물론,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로 인한 재무 리스크를 예측하고 이에 따르는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2050 넷제로 프로젝트를 추진 중입니다.   국제사회에 약속한 한국정부의 NDC(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변화로 인해, 기업들이 요구받는 온실가스 감축 경로선은 2030년까지 기하급수적으로 내려가 이마트는 2018년 대비 32.8% 감축이라는 목표를 부여받게 될 예정입니다. 더욱이 국제사회는 이마트의 기존 내부 직간접 배출량인 Scope1, 2뿐 아니라, 이마트가 소유하지 않은 물류, 협력사, 관계사, 공급사슬, 상품사용, 출장 등에서 발생하는 외부 재간접 배출량까지 산정하여 감축계획을 공개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이마트는 업계 최초로 이마트 부문 내 13개 관계사를 비롯한 해외법인, 공급사슬망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Scope3 배출량을 산정하고, 미래에 예상되는 BAU 배출량 및 재무 Risk를 산정하여 감축 시나리오와 경로를 설정하는 로드맵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참여한 K-EV100에 이은 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 CDP와 같은 글로벌 이니셔티브 참여 역시 검토 중입니다. 이마트 유니버스가 만들어 가는 넷제로 프로젝트에 여러 이해관계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이마트가 하면 기준이 되고, 문화가 된다”   마트에 가기 전 당연한 듯 장바구니를 챙겨 나서는 일. 물건을 담기 전 과연 이 소비가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한번 더 고민하는 일. 환경을 위해서라면 약간의 불편함은 기꺼이 감내하는 일. 고객과 사회의 요구를 읽고 친환경 경영에 앞다퉈 나서는 일.   오랜 시간에 걸쳐 추진해 온 이마트의 친환경 활동에 고객들이 하나 둘 동참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는 곧 소비문화의 변화로 이어졌다. 고객이 변하자 기업들도 자연스레 움직이기 시작했다.   지난 30년은 이마트가 유통업계 친환경 경영의 구심점으로서,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30주년을 맞은 2023년, 이마트는 더욱 냉철한 지표와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새로운 친환경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지금이 바로 이마트가 진정한 ‘친환경 히어로’로 다시 한번 거듭날 시점이다.   신세계그룹 뉴스룸 2023년 06월 30일 기사 바로가기

[30주년 이마트 특명] 지구를 지켜라, ‘친환경 히어로’ 이마트 이야기(上)

(출처:신세계 뉴스룸)     고객의 사랑과 지지를 바탕으로 성장해 30주년을 맞은 이마트! 지난 30년간 이마트는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고물가에 맞서 싸우는 ‘인플레이션 파이터’로, 더불어 살기 위해 지역사회에 관심을 기울이는 ‘다정한 이웃’으로, 때로는 아파하는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히어로’로!   이번 편에서는 ‘지구의 내일’을 위해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를 이끌어 온 이마트의 ‘친환경 히어로’들을 만나봤다.            대한민국 친환경 쇼핑 문화 전도사 이마트 이마트와 함께라면, 우리 모두 친환경 히어로!   (출처:신세계 뉴스룸)   ‘국내 최초 할인점’ 이마트는 친환경 경영에 있어서도 지난 30년간 최초의 역사를 이어 왔다. 업계 최초로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은 PL 상품을 출시하는가 하면, ‘태양광 발전 시설’과 ‘지열 에너지 시스템’을 점포에 설치해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 ‘비닐 쇼핑백’과 ‘종이 영수증’ 없는 점포를 선보이고, ‘전기차 충전소’를 운영하며 이마트를 찾는 고객이 자연스럽게 친환경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당시엔 파격적인 시도였지만, 지금은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은 활동들이다.   *탄소발자국 인증: 제품의 생산, 유통, 사용, 폐기 등 전 생애주기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측정해 일정 기준을 충족했을 때 수여하는 인증제도   이마트가 그려온 이 같은 친환경 소비문화의 주역은 바로 ‘고객’이다. ‘국민 장바구니’ 열풍을 일으켰던 투모로우 캠페인부터 모바일 영수증 서비스, 가플지우(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지구) 캠페인에 이르기까지, 이마트의 모든 친환경 캠페인은 환경보호에 대한 고객의 공감과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마트에 도착해 장을 보고 계산대를 거쳐 나오는 그 순간까지, 이마트 쇼핑 여정에 스며든 친환경 소비문화를 한 장에 담아봤다.   (출처:신세계 뉴스룸)   “지구의 내일을 우리가 함께” 이마트 친환경 행보는 ing   * 이미지를 클릭하면 PSI 보고서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신세계 뉴스룸)   이마트의 친환경 행보, 그 다음 스텝은 무엇일까? 이마트는 지난해 기존 친환경 활동에서 한 차원 더 나아간 ESG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 그 일환으로 향후 지속가능경영의 나침반이 되어줄 ‘PSI(Product Sustainability Initiative, 상품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를 업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마트 PSI는 상품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이마트의 기준과 원칙, 철학을 제시한다. 상품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명확히 소통하기 위한 표준 가이드로서, 사회적으로 합의된 객관적 분류체계를 통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판단 기준도 담았다.   (출처:신세계 뉴스룸)   PSI를 기반으로 이마트는 지속가능한 상품의 영역을 4대 부문 [①친환경상품 ②책임 있는 원재료 소싱 ③건강•영양/안전 상품 ④포장&플라스틱] 으로 나누고, 부문별 과제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PSI라는 나침반을 품고, 이마트의 나아갈 길을 개척하고 있는 친환경 히어로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누구나 손쉽게 친환경을 실천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다   (출처:신세계 뉴스룸)   이마트 계산대 앞에서 “영수증 버려주세요”는 이제 옛말이 됐다. 2017년 이마트는 업계 최초로 모바일 영수증 앱서비스를 출시했다. 지금까지 모바일 영수증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수는 약 500만 명, 국민 10명 중 1명이 동참하는 셈이다. 이를 통해 절감한 종이 영수증의 양은 누적 2억 8천만 장에 이른다. 이는 20년산 소나무 17만 5천여 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탄소의 양이다.   모바일 영수증의 성공적인 안착에 힘입어, 이마트는 지난해 탄소중립포인트*적립 서비스를 앱 속으로 가져왔다. 이로 인해 고객들은 일상에서 자연스레 탄소중립 활동에 동참해 인센티브까지 받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친환경 소비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탄소중립포인트: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국민들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만든 제도로, 소비자들의 친환경활동 이용 실적에 따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원하는 제도     Q. 모바일 영수증 앱 서비스를 개발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대부분의 사람은 영수증을 받자마자 버립니다. 저도 그 중 한 명이었고요. 영수증을 스마트폰 앱에 넣어주고, 그걸 몇 개월치 보관하면 어떨까? 생각했어요. 종이를 아끼니 환경에 좋고, 비용을 아끼니 회사도 좋고, 고객은 편리하게 영수증을 확인할 수 있어 좋으니 ‘일석삼조’였죠.   당시 모바일영수증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던 때라, 개발해 놓고도 상용화에 난항을 겪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던 현재의 ESG추진사무국과 뜻이 맞아 함께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업계 최초로 ‘종이영수증 안받기’라는 이름으로 해당 서비스를 론칭할 수 있었습니다.   Q. 모바일 영수증으로 인한 고객의 변화를 체감하시나요?   이마트가 최초였지만 이제는 모두가 합니다. 모바일 영수증이 ‘스탠다드’가 된 것 같아 기쁩니다. 론칭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한 고객의 VOC가 전달됐습니다. 가계부를 꼬박꼬박 쓰는 주부인데 매번 쓰는 가계부를 위해 종이영수증을 따로 관리하지 않아도 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당시 종이영수증에 환경호르몬이 검출된다는 기사가 많이 나왔었는데, 이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어서 고맙다는 내용도 함께요. 작은 아이디어가 환경보호와 고객의 편의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보람을 느꼈습니다.   Q. 지난해 4월 출시된 탄소중립포인트 앱서비스는 무엇인가요.   고객이 탄소중립포인트 서비스에 가입한 뒤 이마트앱으로 모바일 영수증만 받아도 100원, 적립대상상품만 구매해도 1,000원씩 적립되는 제도입니다. 이 좋은 제도를 고객들이 잘 모른다는 사실이 안타까웠습니다. 실제로 제가 가입 후 첫 달에 평소대로 쇼핑했더니 7천 원의 리워드 포인트가 제 계좌로 입금되었죠.   직접 써보니 우선 이마트에서 적립 대상 상품이 뭔지 쉽게 알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마트앱에서 ‘탄소중립포인트’ 혹은 ‘cpoint’로만 검색하면 대상상품을 쉽게 알 수 있게 개발했습니다. 그리하여 포인트 현황을 이마트앱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까지 포함, ‘이마트 탄소중립포인트’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Q. 이마트의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모바일서비스기획팀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부, 기업, 고객의 기대와 요구는 더 크고 다양해질 것입니다. 이렇게 커지는 기대와 요구에 반비례하여 보다 쉽고 편하게 이러한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플랫폼과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디지털이 가져다주는 이로움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바일서비스기획팀은 고객과 사회의 요구에 맞는 이마트 앱과 연결 가능한 서비스를 발굴하고, 이미 적용된 다양한 활동들을 더 알릴 수 있는 캠페인과 프로모션을 기획해 이마트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작게나마 기여하고 싶습니다.     ▍지구와 인류가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이끌다   (출처:신세계 뉴스룸)   ‘가치소비’가 하나의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이마트의 친환경 브랜드 ‘자연주의’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자연주의는 원재료부터 제조과정, 포장재까지 지속가능성을 고려해 개발한 가공 PL을 선보인다.   과일, 채소 등 신선식품 상품군도 친환경 원물만을 취급한다. 실제 자연주의 상품 포장지에는 저탄소, 유기농 등 환경성적 인증마크를 확인할 수 있다. 이마트는 자연주의를 필두로 친환경 농산물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친환경 상품의 대중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Q. ‘자연주의’는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일반 상품과 무엇이 다른가요?   자연주의의 3대 원칙인 ①원재료 원칙, ②제조 원칙, ③포장 원칙에 부합하는 상품만 개발합니다. 원재료는 유기가공식품을 우선으로 5대 인증 원료를 사용합니다. 제조 과정에서는 첨가물 및 가공 공정을 최소화합니다. 또, 재활용 용이성 ‘우수’ 이상 혹은 최소한의 포장 기준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Q. 친환경 상품은 고가라는 인식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요. 고객들의 가격 저항 이슈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아무래도 친환경 상품은 일반 상품 대비 과정이 복잡한 만큼 더 많은 비용이 발생할 수밖에 없지만, 높은 판매가에 대한 고객분들의 가격 저항 이슈를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 선결 조건은 ‘이마트 매장이 좀 더 오가닉(Organic)해져야 한다’입니다.   만약 이마트 내 친환경 농산물 구성비를 5%에서 20%로 확대할 경우, 이마트 계약농가는 재배 원물의 30%~70% 수준의 가격으로 친환경 농산물을 납품할 수 있습니다. 이러면 해당 상품의 판매가는 30% 이상 저렴해집니다. 즉 일반상품 대비 1.2배 수준의 가격대를 형성할 수 있게 됩니다. 친환경 상품에 대한 고객의 지불 용이 가격이 일반 상품 대비 1.2배~1.5배임을 감안했을 때, 충분히 용인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Q. 자연주의는 이마트의 지속가능한 경영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까요?   “장사는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버는 것이다”는 말이 있습니다. 기업은 고객의 마음을 얻어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습니다.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며 사람과 함께 성장해야 고객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연주의는 이마트의 ‘친환경 상품군’이 아닌,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식생활 경험의 기준을 제공하는 ‘브랜드’입니다. 그린슈머(Green-Sumer)가 부상하고 있는 지금, 자연주의의 가치 상승은 이마트가 지속가능한 경영을 전개해 나가는 데 있어 핵심 사안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출처:신세계 뉴스룸) 10주년을 맞이한 이마트의 대표 PL ‘피코크’ 역시 상품의 ‘지속가능성’에 주목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환경 영향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고객의 건강까지 두루 생각한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개발한다.   (출처:신세계 뉴스룸)   Q. 피코크의 지속가능한 상품 개발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최근 피코크는 유기농 등 친환경 인증 상품부터 영양 성분을 강화한 건강/안전 식품,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한 상품에 이르기까지 ESG 측면에서 다양한 변화를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예로 밀키트 담당 바이어는 직화용기를 제외한 50여 개의 품목을 친환경 패키지로 개선했는데요. PET로 만들어지는 덮개 부분은 재생원료를 함유한 소재로 바꿔 플라스틱 사용을 감축했고, 용기 부분은 자연 생분해 되는 대나무와 사탕수수 유래 소재로 바꿨습니다. 또 조미료 담당 바이어는 설탕을 대신하는 대체당(알룰로스, 스테비아 등)을 활용한 건강 지향 상품을 개발 중이지요.   피코크 상품 중 ESG 관련 품목은 친환경 인증 상품 44개, 건강/안전 식품(글루텐 프리, 저염, 저당 등) 66개, 친환경 패키지 상품(바이오 플라스틱 사용 및 패키지 개선 등) 총 67개가 있습니다.   Q. 지속가능한 상품에 대한 고객의 반응은 어떤가요?   현재 제가 담당하고 있는 국탕류 품목 중 23개가 저지방, 저염 콘셉트인데요. 지속가능한 상품이라고 해서 모든 고객의 지지를 받는 것은 아닙니다. 저염 라인업의 경우 상대적으로 “염분이 낮아 싱겁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하죠. 하지만 반대로 “피코크는 믿고 산다”, “우리 아이에게 먹이기 위해 피코크를 구매했다” 등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보내주실 때마다 담당 바이어로서 자부심을 느낍니다.   Q. 상품을 개발하며 깨달은 것이 있나요?   트렌드의 흐름은 너무나도 빠릅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움직였을 때는 이미 늦은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결국 미리 트렌드를 예측해 여러 가지 대안을 마련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지속가능한 상품 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ESG 상품을 준비함과 동시에, 장기 불황에 대비하는 실속형 라인업, 외식을 대체하는 프리미엄 내식 라인업 등 다변화 전략으로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을 개발해 이마트 PL 상품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싶습니다.     ▍플라스틱 OUT, ‘지속가능한’ 포장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다   (출처:신세계 뉴스룸)   처음 스타벅스에 ‘종이 빨대’가 등장했을 때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불만의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플라스틱 폐기물로 인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환경보호에 대한 공감대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착한 소비’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기업들도 친환경 포장재를 속속 도입하며 플라스틱 퇴출에 힘쏟고 있다.   이마트 역시 ‘포장재 개선’을 PSI의 중점 과제로 선정하고, PL 브랜드를 중심으로 포장재의 플라스틱 비율을 줄여나가고 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담은 ‘플레이북’도 별도로 발간했다.     Q. 지속가능한 패키징을 위해 어떤 부분을 고민하고 계신가요?   이마트는 세 가지를 중점적으로 고민합니다. 첫 번째로 근본적인 패키지의 부피를 축소해 포장 단계를 줄여나갈 수 있도록 하고, 두 번째로 재사용 가능한 친환경 재질을 사용합니다. 마지막으로 무라벨 생수와 같이 소비자가 손쉽게 재활용할 수 있도록 고안하는 것입니다.   친환경 패키지는 대중적이지 않은 친환경 재질을 사용하여 비용이 증가하는 게 사실입니다. 다만 그로 인해 상품성이 떨어지거나, 그 비용을 고객에게 전가해선 안됩니다. 때문에 포장재 자체의 부피를 줄이거나 인쇄 도수를 줄이는 등 비용 절감 방안도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Q. 기억에 남는 친환경 패키지 개발 사례를 소개해주세요.   노브랜드 바이어와 함께 개발한 친환경 물티슈가 기억에 남습니다. 플라스틱 캡을 없애고 종이 패키지로만 물티슈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종이 패키지라는 특성상 포장재가 젖는 이슈가 발생하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객분들께서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하고서 구매해주시는 것을 보고, 친환경에 대한 고객들의 인식 변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모습을 통해 좀 더 적극적으로 친환경 패키지를 개발해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Q. 이마트와 같은 유통업계에서 PSI 정립, 패키징 플레이북 발간은 어떠한 의미를 갖나요?   지속가능한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나아갈 길을 알려주는 나침반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규제, 법규로 인해 제조사뿐만 아니라 고객들도 혼란스럽습니다. 대형마트는 제조사와 고객을 이어주는 구심점인 만큼, 지속가능성에 대한 명확한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모두가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만듭니다. 우리가 만든 PSI나 플레이북의 비전은 나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제조사, 고객 그리고 타사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그 의의가 있는 것이죠. 플레이북에 제가 ‘여러분들과 이루고 싶은 목표’라는 표현을 쓴 이유입니다.   Q. 이마트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디자인팀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이마트 PL 상품의 모든 패키지는 디자인팀에서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저희의 책임과 역할이 매우 큰데요. 친환경 패키징 개발 프로세스를 확립하고 정착시켜, 이마트 PL 상품을 일정 수준 이상의 지속가능한 상품으로 개발하고자 합니다. 더 나아가 NB(제조사 브랜드)를 포함해 이마트에서 유통되는 모든 상품의 지속가능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것이 디자인팀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신세계그룹 뉴스룸 2023년 06월 30일 기사 바로가기

경북교육청, 제7기 반부패·청렴옴부즈맨 위촉

- 외부 소통으로 더욱 투명하고 청렴해지는 경북교육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3일(목) 본청에서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부패취약분야의 제도개선 및 자문을 위해‘제7기 반부패·청렴옴부즈맨’을 위촉했다.   2011년 최초로 시작한 경북교육청의 반부패·청렴옴부즈맨 제도는 외부 전문가의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기반으로 외부통제를 강화하고 내부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제7기 반부패·청렴옴부즈맨은 변호사, 대학교수, 전직 공무원, 학부모단체 등 총 9명의 각 분야 외부 전문가로 구성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민원 조사 및 시정 권고 △부패 취약분야 모니터링 △반부패 청렴정책 자문 △권고사항에 대한 이행실태 점검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자문과 활동에 나선다.   위촉식 후 진행된 정례회에서 옴부즈맨은 자체 감사 결과 처분 기준 개정, 사립학교 법정부담금 개선 방안, 2023년 본청감사 개선 방안에 대해 자문하고 제도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반부패·청렴옴부즈맨의 전문적인 자문과 평가가 깨끗하고 청렴한 경북교육 실현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이를 적극 수용해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2023년 07월 14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하나은행, 소상공인 경영 위기 극복 위해 총 50억원 규모의 상생 지원 나선다!

- 소상공인의 경영 지원을 위한 맞춤형 ESG 지원 사업 「하나 파워온 스토어」의 일환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소상공인 사업장의 에너지 비용 절감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노후 냉난방 기기 교체 및 전기료 절감 시스템 지원 통해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 - 4분기 중 디지털 인프라 설치, 1:1 디지털 마케팅 컨설팅 통한 소상공인의 자립 및 경쟁력 지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고물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하나 파워온 스토어」프로그램을 통한 총 50억원 규모의 상생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하나 파워온 스토어」는 지난해 4월 하나금융그룹이 소상공인의 사업장 환경 개선과 사업에 필요한 각종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ESG 프로그램이다.   하나은행은 소상공인과의 상생금융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11일 오전 대전 소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사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먼저 여름철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서 ▲고효율 에너지 기기 지원 ▲전기료 절감 시스템 설치 지원 등 총 30억원 규모의 지원을 시작한다.   전국에 있는 1,360여 개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장별 최대 150만원을 지원해 노후된 냉난방기기 등을 고효율 기기로 교체하고, 330여 개소의 사업장에는 사업장별 300만원을 지원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선정한 우수 기술 보유 중소기업의 전기료 절감 시스템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이번 지원이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의미 있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어려운 시기에 다양한 분야에서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상생금융을 통한 진정성 있는 금융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하나 파워온 스토어」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오는 4분기 중에는 20억원 규모의 디지털 인프라 및 마케팅 컨설팅 지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SK쉴더스와의 협업을 통해 500여 개소의 소상공인 사업장에 키오스크, AI CCTV, 클린케어 등 스마트 시스템 구축을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 사업장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로 했다.   또한, 시설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약 500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1 맞춤 진단 및 경영 개선 컨설팅도 진행함으로써 업종 및 개별 상황에 맞는 온라인 마케팅 솔루션도 제공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금융취약계층 및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 지난 2월 에너지 가격 급등과 금융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금융취약계층을 위해 총 300억원 규모의 노사공동기금을 조성해 에너지 생활비를 지원한 바 있으며, 대표적인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15 상품에 대해서 이자 캐쉬백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3월부터 실시한 ‘사장님 희망드림 프로그램’을 통해 외식업 및 도소매업을 영위하고 있는 개인사업자들에게 이자 캐쉬백을 실시하는 등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금융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하나소식 2023년 07월 11일 기사 바로가기

삼성바이오에피스, 2023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행

- 이해관계자 가치 제고를 위한 연간 지속가능경영 활동 성과 공개 - 바이오 제약 업종 특성에 부합하는 핵심 과제 도출 및 이행 노력 - “10년간 혁신적 연구개발 성과 창출, 지속가능한 미래 위한 성장 약속”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 사장)는 30일 '2023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행하고 이를 회사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 바로가기: https://www.samsungbioepis.com/upload/attach/Sustainability%20Report%202023%20(kor).pdf    이는 이해관계자 가치 제고를 위한 지난 회계연도(2022년 1월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의 주요 재무∙비재무적 사업 성과를 담은 것으로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행은 2021년 12월 이후 금번이 두 번째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 제약 업종 특성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 추진을 위해 'R&D(연구개발) 혁신', '제품 품질 및 환자 안전', '의약품 접근성', '공급망 관리' 등 네 가지 핵심 과제를 도출하여, 관련 사업 성과를 밝히고 지속적 이행 노력을 약속했다.   우선, 삼성바이오에피스의 R&D 혁신은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발굴 및 공정 개발 혁신을 꼽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사회에 지속 기여할 수 있는 바이오 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운영 효율 개선 및 리스크 관리 고도화를 위한 업무 전반의 디지털 변혁(digital transformation)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제품 품질 및 환자 안전을 위해 글로벌 수준의 품질경영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안전한 임상 관리 및 의약품 전 주기에 걸친 약물 안전성 관리를 지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의약품 접근성 제고를 위해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확장하여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합리적 가격에 의약품을 공급함으로써 환자 비용 및 국가 의료재정 부담을 경감시켜 지속가능한 의료 시스템 구축에 기여할 수 있다.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를 위한 노력도 지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ESG 관리 및 평가 체계를 통해 공급망 전반의 ESG 리스크를 관리하고 있으며, 바이오 업계 중소 기업들의 ESG 역량 강화 지원 사업을 전개함으로써 생태계 상생 협력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고한승 사장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10여 년간 우수한 바이오 전문 인력을 토대로 혁신적 연구개발 성과를 창출했으며, 앞으로도 책임경영과 기업윤리를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성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상용화를 목적으로 2012년 설립됐으며, 의약품 미충족 수요를 해소하고 환자들의 의약품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한 바이오시밀러(Biosimilar, 동등생물의약품) 개발 및 상용화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총 10종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및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SB2,SB4,SB5,SB17)와 항암제(SB3,SB8), 안과(SB11,SB15)∙혈액(SB12)∙내분기계(SB16)질환 치료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연구개발을 확대하며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 해 나가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기후변화 및 공급망 위기를 경험하면서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관련 전담 부서 운용을 통해 ESG 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과제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2023년 06월 30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전문가 칼럼

[정봉수 칼럼] 구제신청 했다는 이유로 발생한 직장 내 괴롭힘 사건

I. 문제의 소재   2023년 5월 26일 외국계 기업의 00연구소(이하 ‘회사’)에서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간부직원(이하 ‘신고인’)이 경기도 고용노동청(이하 ‘노동청’)에 직장 내 괴롭힘 신고를 하였다. 신고인은 2020년 7월 1일 IT부서의 부서장으로 입사를 하였다. 회사는 신고인의 업무수행 능력은 우수하나, 부서장으로서 리더십이 부족하고 타 부서와 업무협조능력이 미숙하다는 이유로 2022년 7월 1일 IT 부서장 직책을 해임하였다. 그리고 IT 부서 내에 임시 조직인 사이버 보안팀 (CSM)팀을 만들어 팀장으로 강등하였다. 신고인은 노동위원회에 부당강등 인사조치에 대한 구제신청을 하였다. 이에 연구소 소장은 신고인을 불러 사이버 보안업무가 회사 차원에 중요한 업무이고, 인사상 불이익이 없다는 내용으로 설득하였고, 신고인은 구제신청을 취하하였다.  신고인이 주장하는 직장 내 괴롭힘 사유는 다음의 3가지이다. (i) 신고인은 2022년 연말 성과급에서 타 부서장들은 1600만원의 성과급을 받았는데, 신고인만 받지 못하였다. 특히, 2023년 급여 인상분에서도 다른 동료들은 8%의 급여 인상이 있었지만, 신고인은 2% 인상만 반영될 정도로 상대적 차별을 받았다. (ii) 2023년 5월 1일 회사는 일방적으로 CSM의 직책을 강등하여 평직원으로 업무를 수행하게 하였다. (iii) 신고인의 전 직책을 새로이 맡게 된 IT 부서장은 신고인에 대해 지속적인 폭언, 타직원들 앞에서 모욕주기, 근거 없는 질책 등 직장 내 괴롭힘을 하였다.   신고인은 회사가 성과급과 급여인상에서 불이익 처분을 하였고, 주요 업무에서 배제하였고, 직장내 괴롭힘을 하였다고 주장하면서 연구소 소장, 인사 부서장, 경영본부장과 IT부서장을 상대로 노동청에 직장 내 괴롭힘 신고를 하였다. 이에 노동청은 회사에 대해 직장 내 괴롭힘에 관한 객관적 조사를 실시하고 필요한 조치를 한 후 2023년 7월 4일 까지 그 결과를 보고하도록 지시하였다.     II. 회사의 조치와 직장 내 괴롭힘 판단기준  1. 회사의 조치 내용   회사는 직장 내 괴롭힘 발생에 대해 노동청으로부터 객관적인 조사 지시공문을 받았다. 인사부서장이 이번 직장 내 괴롭힘 사건과 연관이 있었기 때문에, 외부 전문가인 본 노무법인에 사건에 대한 조사를 의뢰하였다.  사건을 의뢰 받은 노무법인은 2023년 5월 24일부터 1주일간 사건 관계자들의 인터뷰를 통해서 사건 조사에 착수하였다. 우선 조사대상자로 부터 비밀서약서를 받고, 신고인의 신분 보호를 위해 2주간의 재택근무를 하도록 협조를 요청하였다. 그리고 신고인의 조사를 통해서 신고인이 노동청에 제기한 사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확인하였고, 관련 참고인과 더불어 관련 행위자들을 조사하였다. 서면 조사를 마친 후 조사한 내용에 대해 사실관계, 직장 내 괴롭힘의 유형과 업무의 적정 범위에 대해 판례의 기준을 가지고 구체적으로 판단한 후 최종 보고서를 작성하여 제출하였다.      2.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행정해석과 판례의 내용   업무의 적정범위를 넘는 것으로 인정되는 행위는 다음의 7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1) 폭행 및 협박 행위는 신체에 직접 폭력을 가하거나 물건에 폭력을 가하는 등 직, 간접의 물리적 힘을 행사하는 폭행이나 협박행위를 말한다.   2) 폭언, 욕설, 험담 등 언어적 행위는 공개된 장소에서 이루어지는 등 제3자에게 전파되어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할 정도인 행위이다.   3) 사적 용무 지시는 개인적인 심부름을 반복적으로 시키는 등 인간관계에서 용인될 수 있는 부탁의 수준을 넘어 행해지는 것은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은 행위이다.   4) 집단 따돌림과 배제시킴이란 업무수행 과정에서의 의도적 무시와 배제가 사회통념을 벗어난 행위이다.   5) 업무와 무관한 일의 반복 지시란 근로계약 체결 시 명시했던 업무와 무관한 일을 근로자의 의사에 반하여 지시하는 행위가 반복되고 그 지시에 정당한 사유가 인정되지 않는다는 행위이다.   6) 과도한 업무 부여는 업무상 불가피한 사정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해당업무수행에 대해 물리적으로 필요한 최소한의 시간 마저도 허락하지 않는 행위이다.   7) 원활한 업무수행을 방해하는 행위는 업무에 필요한 주요 비품(컴퓨터, 전화 등)을 제공하지 않거나, 인터넷 사내 인트라넷 접속을 차단하는 등 원활한 업무수행을 방해하는 행위이다.   법원은 직장내 괴롭힘의 판단기준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다. 괴롭힘 행위인지의 여부는 ①위법행위와 관련한 행위자와 피해자의 관계, ②행위의 동기와 의도, ③시기와 장소 및 상황, ④피해자의 명시적 또는 추정적 반응의 내용, ⑤행위의 내용과 정도, ⑥행위의 반복성이나 지속성 등을 종합하여 노동인격의 침해여부를 가려야 할 것이다. 이를 단순히 정리하면, 사용자가 지위를 이용하여(권력관계), 업무와 관련하여 (업무관련성), 상대방이 원하지 않는 행동(괴롭힘, 언동 등)을 함으로써, 인권 및 인격권을 침해하거나 고용환경을 악화시켰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다.     III. 직장 내 괴롭힘 신고 내용에 대한 구체적 사실 확인과 판단   1. 부당강등 구제신청이 성과급과 급여인상에서 불이익을 주었는지 여부   (1) 근로자의 주장  2022년 평가에서 정량적 평가에서는 Strong (강함)을 받았으나, 정성적 평가에서는 “제한된 기여”라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서 정량적 평가는 업무수행 결과를 말하는 것이고, 정성적 평가는 리더십, 조직관리, 대인관계 등을 말한다. 이러한 평가부진을 원인으로 신고자는 인사상 불이익을 받았다. 첫째, 2022년 성과급 1600만원을 받지 못했다. 둘째, 2023년 연봉 조정에 있어 동급직급의 다른 직원들은 평균 연봉 인상률이 약 8%정도 되는데 신고인은 연봉 2%의 낮은 인상율을 적용 받았다.   (2) 사실관계와 평가 신고인은 인사부장에게 평가자인 경영본부장과 연구소 소장의 평가 내용에 대해 설명을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인사부장은 평가서에 기재된 내용 이외에는 제공해줄 수 없다고 하였다. 인사평가서에서 경영본부장은 “신고인이 부서원들을 관리하고 업무처리하는 리더십 및 업무 수행능력이 부족하다. 다른 부서와 업무협조를 잘하지 못하였고, 특히 어려움에 처했을 때 성질을 내는 경향이 있다.”라고 기술하였다. 또한 연구소 소장도 “신고인이 업무처리 시 회사차원에서 생각하지 못하고, 개인적인 입장에 초점을 맞추어 업무를 처리한다. 업무를 성공적으로 처리하는데 회사 차원의 우선순위를 이해하지 못하였다. 특히, 자동차 제조업에 대해 이해력이 부족하다.” 라는 평가 하였다.  신고인은 평가자들이 회사의 평가지표에 따라 객관적 평가를 하여야 하지만, 본인이 부당 강등에 대해 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한 것에 대한 보복성 조치로 감정적인 평가를 하였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인사권을 가진 경영진들에게 평가는 재량권이 주어져 있고 상당한 권리남용이 있지 않은 이상 평가 내용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수는 없을 것이다. 2022년 신고인에 대한 IT부서장 해임은 정당한 것이었고, 성과평가는 적절 하였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저성과에 따른 성과급 지급과 연봉 인상에 있어서의 차등 적용은 정당한 인사권 행사로 판단된다.        2. 부당한 업무 변경과 업무 축소로 인한 괴롭힘    (1) 근로자의 주장  2022년 7월 1일 당시 신고인이 IT부서장 일 때 연구소 소장의 결정으로 신고인을 IT 부서장에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사이버 보안관리 (CSM) 팀을 만들어 팀장 포지션으로 발령하였다. 연구소 소장은 인사발령시 9월 말까지 필요한 조직을 제안하면서 리뷰 후 조직을 만들어 주기로 약속하였다. 업무 변경의 주된 이유는 사이버 시큐리티 인증심사를 대응하려면 사이버 시큐리티 지식을 잘 아는 직원이 필요한데, 연구소 IT 부서에 신고인 밖에 아는 사람이 없어 부득이 하게 CSM 팀장 포지션으로 인사발령을 냈다는 것이다. 신고인이 맡고 있던 IT 부서장은 연구소 소속의 A 팀장을 승진시켜 부서장으로 발령을 냈다. 이후 2022년 12월 1일 연구소 소장은 신고인을 CSM팀 팀장에서 CSM 팀 프로젝트 리더로 강등 인사 발령을 냈다. IT 부서장인 A는 2022년 12월부터 2023년 2월 중순까지 신고인에게 사이버 보안관리 업무를 타 직원에게 업무를 이관하라고 수차례 강요했으나 그는 이관할 합당한 이유 없어서 이를 거절하였다. 한편, 사이버 보안관리에 대한 본사 감사가 2022년 11월과 2023년 3월에 있었는데, 신고인은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신고인은 IT 부서장 A가 신고인에게 2023년 4월 4일부터 수차례 CSM 업무를 동료 직원인 B에 업무를 넘기라고 하는 지시에 대해 이는 부당한 업무 변경이라고 하며 2번에 걸쳐 수용할 수 없다는 거부 표시를 하였다. 그러나 회사는 일방적으로 2023년 5월 1일 인사발령을 통해 신고인을 해임하고, IT부서 B근로자를 CSM 팀장으로 발령을 냈다.   (2) 사실관계와 평가  신고인은 2020년 IT 부서장으로 입사를 하여 2021년 까지는 업무성과가 좋았으나, 2022년 팀워크나 리더십 부재로 인하여 부서장 직에서 해임 되었다. 2022년 7월 1일에 사이버 보안업무를 수행한 경력을 살려 CSM 조직을 맡았고 2022년 11월과 2023년 3월에는 본사 감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그러나 회사는 신고인에게 2022년 12월 CSM 팀장에서 직급을 낮추어 CSM 프로젝트 리더로 강등 인사발령을 냈다. 그리고 2023년 4월부터 CSM 업무를 근로자 B에게 업무를 넘겨 주라는 지시가 있었다. 그리고 2023년 5월 1일 신고인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CSM 업무를 근로자 B가 맡는다는 인사발령을 냈다. 회사는 사이버 보안업무에 전혀 경력이 없는 근로자 B에게 CSM 프로젝트 리더 임무를 맡기고, 신고인은 CSM 평 직원으로 업무 수행을 하도록 한 것이다.  회사는 2022년 7월 1일 부로 신고인을 IT 부서장에서 IT 부서내의 CSM 팀장으로 강등 시켰고, 2022년 12월 1일 CSM 팀장에서 CSM 팀 프로젝트 리더로 책임을 축소시켰고, 2023년 5월 1일에는 또 다시 CSM 팀 프로젝트 리더에서 평직원으로 직급을 강등시켰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볼 때, 신고인에 대한 의도적인 업무 배제가 이루어졌다고 판단할 수 있다. 신고인은 CSM 분야의 전문성을 발휘하여 본사 감사를 성공적으로 마쳤을 뿐만 아니라 충분한 경력과 업무수행능력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혀 CSM 경력이 없는 근로자 B를 프로젝트 리더로 발령을 내고, 신고인을 어떠한 보직도 없는 CSM 평직원으로 인사발령을 낸 것은 업무 축소이자 업무 배제에 해당되는 것으로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된다고 판단된다.      3. 부서장의 지속적 폭언, 모욕, 비난 등이 직장내 괴롭힘에 해당되는지 여부    (1) 근로자의 주장  신고인은 다음의 다섯가지 사례에 대해 새로이 IT부서장을 맡게 된 A 부서장으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다고 주장한다.   첫째, 2022년 12월 14일 소회의실에서 IT 부서장 A는 신고인에게 회의 중에 기분 나쁘다는 표정과 언어로 “저기 건방지게 앉지 말고 똑바로 좀 앉으세요.”라고 말하였다. 충격을 받은 신고인이 “무엇이 건방지죠?” 라고 물으니 “앉아 있는게 건방지다.”라고 답변하였다. 상대가 무례한 말을 사용하여 다시금 놀라 물으니 A부서장은 “내가 느끼기에 그렇다.”라고 말했다.  둘째, 2022년 12월 20일 직원 10명 이상이 참석한 팀즈 오라인 모임에서 A 부서장의 업무지시로 신고인의 보고서면에 적색 표시를 녹색으로 표시를 변경하도록 되어 있어 “—네 바꾸어 드리겠습니다.” 라고 하자, A 부서장은 “네 바꾸겠습니다. 해야지” 하면서 많은 직원들 앞에서 신고인에 대해 질책을 하였다.  셋째, 2023년 1월 16일 A 부서장, 신고인, 근로자B 3명이 포함된 이메일에서 신고인이 업무내용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니, 답변 메일에서 A 부서장은 신고인을 지목하면서 다음과 같이 모욕을 주었다. “추후 업무 관리자의 지시 사항이 본인이 생각하는 바와 다르다고 생각할 때는 아래와 같이 본인의 생각을 동료에게 전달하듯 코멘트 하지 마시고, 상급자에게 기본 예의를 지켜서 본인이 생각하는 바를 바탕으로 질문 형식으로 문의할 것을 당부 드립니다.”  넷째, 2023년 1월 20일에 미국 본사에서 CSM 인증 2차 심사 준비 중 본사 담당자와 이메일로 업무를 진행하는데, A 부서장과 근로자B가 왜 이메일에서 빠져있다고 질책을 하였다. 그러나 이 이메일의 초대 대상은 본사 담당자가 임의대로 정해서 통보한 것이므로 본인과는 무관한 것이었다.  다섯째 사례는 2023년 1월 27일 오전11시에 팀즈 온라인 화상회의가 진행되었다. A 부서장과 신고인 외 3명이 참석한 회의였다. 여기서 업무 파일을 찾지 못하자 담당자가 제대로 자기 파일 관리도 못한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하였다. 그리고 A 부서장이 갑자기 신고인에게 “불만이 가득차 있는 목소리로 얘기하지 말고 업무를 reject(거부)하지 말라.”고 공개적 비난을 하면서 모욕을 주었다. 신고인이 업무를 거부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다수의 직원이 있는 화상회의에서 신고인이 업무를 거부하였다고 하면서 비난하고 명예훼손을 하였다.   (2) 사실관계와 평가 직장 내 괴롭힘이 2022년 12월 14일부터 2023년 1월 27일 사이에 집중적으로 있었다. 상사의 위와 같은 행위는 직장 내 괴롭힘으로 볼 수 있다. 직장 내 상사로 임명된 팀장이 기존의 업무로부터 강등된 신고인에 대한 권위를 행사하기 위해서 무리한 행동을 한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위와 같은 행위는 2023년 1월 27일 이후에는 보고된 바가 없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부하직원 군기잡기 식으로 발생한 것이라 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이러한 A 부서장의 폭언이나 여러 직원들 앞에서 모욕에 가까운 질타를 한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행위이다. 비록 이는 특정한 기간에 일시적으로 발생하였고, 이 기간 이후에는 동일한 행위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의심될 수 있는 폭언이나 모욕적인 폭언 등이 재발하지 않도록 A 부서장에 대한 서면경고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IV. 직장내 괴롭힘 판단과 조치    1. 직장 내 괴롭힘 판단여부    신고인은 회사가 본인에게 부당하게 2022년 인센티브를 지급하지 않았고, 2023년 연봉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인상 조치를 한 것은 노동위원회에 부당강등 구제신청을 하였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신고인은 경영본부장과 연구소장의 인사평가가 인사원칙에 맞지 않고, 보복성 업무평가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볼 때, 인사평가는 회사의 고유의 권한으로 독자적이고 자율적인 판단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직장 내 괴롭힘의 판단 대상이 될 수 없다. 두번째로 제기한 업무배제와 축소는 신고인이 사이버보안에 전문성을 보였고, 2022년 11월과 2023년 3월에 있었던 본사 감사를 잘 마무리할 정도로 전문적인 업무수행 능력을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2023년 1월부터 신고인의 사이버보안 업무를 의도적으로 다른 직원에게 맡김으로써 업무에서 배제하려고 하였다. 회사가 2023년 5월 1일 신고인을 인사발령을 통해 업무에서 배제한 것은 합리적인 이유없이 신고인의 업무를 축소한 것으로 직장 내 괴롭힘이라고 할 수 있다.  셋째, 2022년 12월 14일부터 2023년 1월 27일 까지 있었던 직장 내 괴롭힘 사례는 업무수행 이라는 상급자의 업무의 적정범위를 넘어 신고인에게 모욕을 줄 수 있고, 의도적인 폭언 등은 직장 내 괴롭힘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위 5가지 사례 외에는 다른 직장 내 괴롭힘이라고 주장하는 내용이 없고, 발생빈도도 약 40일간에 집중으로 발생하였고, 이후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행위자인 IT 부서장 A에게는 서면 경고를 통해 재발 방지와 함께 직장내에서의 괴롭힘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킬 필요가 있다.       2. 회사의 조치   회사는 본 노무법인으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조사 결과를 보고 받고, 사안에 대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하였다 첫번째, 신고인이 인사평가의 정성적 평가에서 하위를 받아 인센티브와 급여 인상이 되지 않은 점은 회사의 자율적인 조치이므로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였다. 두번째 사안인 업무 축소 내지 배제는 회사의 합리적인 인사조치로 볼 수 없다. 따라서 회사는 업무 조정을 통해서 신고인이 업무수행을 잘 해왔던 사이버보안 업무를 계속 맡기는 방향으로 업무를 조정하기로 하였다. 세번째 사안은 신고인이 직장 내 괴롭힘이라고 주장하는 폭언, 모욕주기, 필요이상의 업무상 질책 등의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해서는 직장 상사가 새 보직을 맡은 시점인 특정 기간에 한정되어 있고, 그 이후에는 직장 내 괴롭힘 사례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봐서 상급자로서의 권위를 세우기 위해 의도적인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직장 내 괴롭힘의 내용에 대해서는 상급자에게 서면경고 조치를 통해서 재발 방지를 하기로 최종 결정하였다.          강남노무법인 대표 정봉수 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 자문단  

교육자료 소개

자주 인용되는 윤리경영 관련 용어 소개

윤리경영 관련 국내외 동향 (23년 7월)

1. 한국   (1) ESG 평가기관 신뢰성 제고 위해 지침 이행현황 공시   기업의 ESG 요인에 대한 평가기관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 제정된 지침(가이던스)에 따라 각 평가기관의 이행현황을 공시하도록 하고 2025년 이후에는 연성법(軟性法)으로 되어 있는 가이던스의 법제화도 검토할 예정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나라경제』 7월호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는 ‘한국ESG기준원’, ‘한국ESG연구소’, ‘서스틴베스트’ 등이 각 기업들의 ESG 평가를 하고 있는데 그동안 이들의 평가결과가 서로 달라 신뢰성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다.   평가기관에 대한 이러한 불신은 이들 기관이 기업들에 컨설팅, 자문을 하는 등 이해충돌의 여지마저 있어 더욱 가속화되고 있고, OECD 등에서도 평가기관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이해층돌 방지를 요구하고 있다.    (Key Word: 가이던스, ESG 평가기관, 한국개발연구원(KDI), 연성법, 이해충돌, OECD)   자세한 내용은 ‘ESG 평가기관 가이던스’ 제정… 내실 있는 운영 위한 보완방안도 함께 추진 ESG 평가시장의 투명성·.. | 나라경제 | KDI 경제정보센터     (2) “대학 구조개혁은 교수가 아닌 학생이 나서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인구감소로 위기를 맞은 대학의 구조개혁을 위해 정부의 선별적 재정지원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학생들이 자신들의 장래에 필요한 교육을 선별할 수 있도록 이들에 최대한 정보를 공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KDI는 학생들이 개별 대학 및 학과 선택을 위한 정보 가운데 “특히 졸업생의 연봉 공개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이를 통한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 시장에 의한 대학 구조개혁의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학 구조개혁에 가장 큰 걸림돌은 교수들의 반발인데 교수들의 반발을 극복하기 어려운 이유 증 하나는 경영진의 역할 미흡에 있으므로 대학의 지배구조(governance) 개혁도 시급하다고 말했다.   (Key Word: 한국개발연구원(KDI), 대학 구조개혁, 재정지원, 연봉 공개, 지배구조(governance))   자세한 내용은 수요자 중심의 대학 구조개혁 - KDI 한국개발연구원 - 연구 - KDI FOCUS     (3) 공익신고 최근 10년 새 13배로 증가   ‘공익신고자보호법’ 시행 이후 지난 10년 동안 공공기관에 접수된 공익신고가 13배 이상 증가했고 지난 한해 부과된 과징금 등도 8,843억원에 이르렀다.    국민권익위에 따르면 가장 많은 공익신고는 ‘도로교통법’ 위반 신고가 대부분을 차지했고(80.4%), 그 다음이 ‘근로기준법’(4.8%)과 ‘장애인 등 편의법’ 위반(4.0%)이었다.   공익신고가 이처럼 늘어난 것은 관계법 정비와 공공기관의 공인신고자 보호를 위한 운영 규정의 마련, 그리고 신고 창구의 설치 등을 그 이유로 들었다.   (Key Word: 공익신고, 국민권익위)   자세한 내용은 공익신고 10년 새 13배 '껑충', 도로교통..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4) “일이란, 나를 성장시키는 진정한 삶의 행복이다”   인력관리 전문 『HRinsight』(7월호)는 “인생은 일 그 자체고 일은 때로 스트레스를 주기도 하지만 대체로는 귀중하고 없어서는 안 될 행복의 요소”라는 김용석 교수(성균관대)의 글을 실었다.   직장인들이 일이 힘들 때 종종 직장을 그만두고 싶다고 말하지만 정작 일이 없어지면 더욱 힘들어 하는 걸 보면 일은 분명히 삶의 활력소라고 말하고 ‘은퇴’를 뜻하는 ‘Retire'도 ‘타이어를 다시 갈아 끼운다’는 뜻으로 “평생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담겨 있다”고 이 글은 말한다.   일의 성공은 일에 대한 ‘열정’에 달려 있고 ‘열정’은 열심히 하는 걸 넘어 ‘일을 사랑하는 것’이며 성공한 사람의 대다수는 지식이 많고 뛰어난 능력의 소유자가 아니라 “일에 진정으로 몰입하고 꾸준히 해내는 사람”이라 말했다.   (Key Word: 『HRinsight』, 일)   자세한 내용은 월간 HR Insight     (5) “AI의 좋은 점 극대화와 나쁜 점 최소화 노력 필요”   한국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챗GPT 확산으로 더욱 증폭되고 있는 인공지능의 긍정적 영향을 극대화하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균형 잡힌 노력이 필요하다는 글을 홈페이지에 올렸다.   KISDI는 우선적으로 인공지능 시스템의 기획, 설계, 개발, 운영의 전 단계에서 개발자가 인공지능 윤리를 실천하는 데 참고할 수 있는 자율점검표를 항목별로 더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KISDI는 다음으로 인공지능의 개발 및 활용 과정에서 인간의 기본권, 환경생태계, 윤리 등에 미치는 전반적인 영향을 평가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개발,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Key Word: 한국통신정책연구원(KISDI), 챗GPT, 인공지능)   자세한 내용은 전문가 칼럼(상세) - 지식네트워크 - 정보통신정책연구원 (kisdi.re.kr)     (6) 구미(歐美), 인공지능(AI) 피해방지 입법 러시   미 상원은 지난 6월 정부기관이 AI 자동화 기술로 시민들과 상호작용을 할 때 반드시 AI 활용 사실을 고지하도록 하는 ‘TAG법’을 발의했고 하원은 AI로 생성된 모든 자료에 AI 사용 사실을 공개하도록 하는 ‘AI공개법’을 제안했다.   한편 유럽의회도 2023년 6월에 생성형 AI를 파운데이션 AI에 포함하고 생성형 AI 시스템을 고위험 AI로 분류할 수 있도록 하는 수정 법안을 채택했다.   이 수정 법안의 주요 내용에는 ▲AI 모델 개발에 있어 일관되게 인간 중심적인 접근 방식, ▲악의적인 제3자의 불법 사용을 막도록 개발, ▲프라이버시· 데이타 보호 규칙의 준수, ▲추적 및 설명 가능한 방식으로 개발, ▲지속 가능, 환경 친화적이며 모든 인간에 혜택주는 방식으로 개발이 포함되어 있다.   (Key Word: 인공지능(AI), TAG법, AI공개법, 유럽의회, 생성형 AI, 파운데이션 AI)   자세한 내용은 문서뷰어 (kisa.or.kr)   (7) 한국, 화장품 세계 4대 수출 대국   지난해 한국 화장품의 수출 실적은 10조2,751억 원으로 프랑스, 미국, 독일에 이어 세계 제4위의 수출 대국의 자리를 지켰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화장품 수출 실적은 중국의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와 규제 강화 등으로 전년보다 2.2% 줄었으나 액수는 2년 연속 10조 원을 넘어섰고 무역수지도 8조5,631억 원 흑자를 냈다.   대 중국 수출 감소(-26%)에도 불구하고 이런 호기록을 낼 수 있었던 것은 한류 영향으로 베트남(23.4%), 대만(21.1%), 태국(13.2%), 필리핀(44.4%) 등과 선진국으로 수출국 다변화 노력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Key Word: 한국 화장품, 무역협회, 무역수지, 한류, 수출국 다변화)    자세한 내용은 "화장품 수출, 중국 의존도 줄었다"…2년연속 10조 달성-무역뉴스 (kita.net)     (8) 코로나 이후 직장 회식문화 다소 소극적으로 변화   사회조사 전문 엠브레인이 직장인 남녀 동수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코로나 기간 중 회식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었으며, 하더라도 ‘일찍 끝나거나’ ‘소규모화’, 저녁보다 ‘점심 회식’으로 바뀌어 가는 경향이었다 한다.   그러나 최근 당국의 방역 완화로 직장 내 회식은 소규모 모임 등으로 점차 늘어나고 있긴 하나 코로나로 바뀐 회식문화가 앞으로도 유지될 것 같다는 예상이 적지 않았다.   직장 회식에 당연히 참석해야 한다는 사람보다(35.9%) 부담스럽다는 사람(59.9%)이 더 많았으나 회식의 긍정적인 면(회식을 통해 구성원들과 친해질 기회)에 대해서는 54.1%나 동의했다.    (Key Word: 엠브레인, 회식문화,)    자세한 내용은 트렌드모니터 (trendmonitor.co.kr)     (9) 대한상의, ‘탄소 치워리더’ 캠페인 실시   대한상의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공동으로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 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탄소치워리더’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대국민 캠페인을 벌였다.   ‘탄소치워리더’는 국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행동으로 탄소를 치우고(탄소 치워), 서로 응원하는 ‘치어리더’의 합성어로서 정부와 기업이 힘을 모아 탄소 중립을 실현하자는 취지에서 정부와 재계(상의)가 손을 잡은 것이다.    분기별로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의 첫 번째 대상은 ‘쓰지 않는 물건의 치우기’다. 이를 통한 소비 절약으로 생산과 유통 과정의 탄소 배출을 줄이고 기부나 수선을 통해 생활 폐기물 감축으로 환경오염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Key Word: ‘탄소치워리더’, 대한상의,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탄소 배출)   자세한 내용은 코참넷 (korcham.net)     (10) 한국윤리경영학회, 춘계 학술대회 개최   한국윤리경영학회는 지난 6월 2일 중앙대학교에서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안전지향 리더십과 조직관리》라는 의제로 발표와 토론을 가졌고, 《ESG경영의 현황과 미래》라는 의제의 특별 세션에서 ‘환경(E)’(정준희 교수), ‘사회(S)’(이동섭 교수), ‘지배형태(G)’(이승윤 교수) 별로 발표와 토론을 벌였다.   (Key Word: 안전지향, 조직관리, ESG경영)   자세한 내용은 :: 한국윤리경영학회 :: (kaobe.or.kr)       2. 일본   (1) 정부, 사외이사 연수 및 트레이닝 활용 권장   정부(경제산업성)는 지난 6월 30일 기업 사외이사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기업 안팎의 기대가 크므로 사외이사를 대상으로 하는 연수와 트레이닝의 적극 활용을 권장하는 8가지 지침을 발표했다.   정부는 사외이사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그 질적 수준의 향상이 기업 지배형태(corporate governance) 개혁의 핵심적인 관건으로 보고 이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연수 내용을 충실히 하기로 한 것이다.   정부가 마련한 ‘사외이사 연수·트레이닝 활용’을 위한 8가지 지침을 보면    ① 사외이사는 기업이 자신에 특별히 기대하는 역할과 기능을 이해할 것   ② 사외이사의 자질 향상을 위한 수단으로 연수·트레이닝의 적극 활용   ③ 사외이사의 상호 평가나 제3자기관의 평가 통한 피드백 실행   ④ 그룹 케이스 스터디 등 효과적인 연수·트레이닝 방법 구사 등이다.   (Key Word: 사외이사, 경제산업성, 기업 지배형태(corporate governance))        자세한 내용은 社外取締役向けの研修等の 活用のポイント (meti.go.jp)     (2) 정보보안 전문 인력 부족의 일본 기업   일본, 미국, 오스트랠리아 3개국의 2,877개 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안에 관한 조사를 한 결과 미국과 오스트랠리아는 정보보안 전문 인력 부족 기업이 10% 전후인데 비해 일본은 90%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격차는 노무라(野村)종합연구소 산하 ‘시큐어 테크노로지’가 지난 20년 동안 계속해온 조사에서 그대로 드러나고 있는데 비단 인력 부족뿐만 아니라 정보보안 최고책임자(CISO) 수나 소요예산에서도 현저한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일본 기업의 고질적인 정보보안에 대한 경시의 원인은 정보보안 현장과 경영층을 연결하는 역할의 CISO(Chief Information Security Officer)를 두고 있는 기업이 미국, 오스트랠리아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데도 한 이유가 있다.       (Key Word: 정보보안, 노무라(野村)종합연구소, 정보보안 최고책임자(CISO))     이밖에 주요내용은  チームでCISOを担う発想――実態調査から見えたセキュリティ課題とCISOの関係 | NRIジャーナル | 野村総合研究所(NRI)     (3) 일 정부, 지방 기업 등의 ‘내부통보’ 지원 나서   일 정부(消費者廳)는 관계법 개정으로 기업 등의 내부통보(internal whistleblowing) 체제정비 의무가 확대됨에 따라 지방의 중소기업 등을 돕기 위해 각 지자체(市區町村)에 내부통보(신고) 지원 창구를 설치, 운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는 지원 창구를 통해 여러 가지로 여건이 불비한 관내 중소기업 등의 내부통보 요구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체제 정비를 돕게 된다.   지자체는 또 관내 기업 등의 내부통보 관련 분쟁 사례를 수집, 분석하여 해결 방법을 모색하며 분쟁 발생 시 소송으로 인한 시간, 비용의 절감을 위해 중재, 조정, 알선 등 이른바 ‘재판 외 분쟁 해결 절차(ADR)'를 권장하고 있다.     (Key Word: 소비자청, 내부통보, 재판 외 분쟁 해결 절차(ADR))   자세한 내용은 【資料6】公益通報受付窓口(市区町村)及び内部通報制度(事業者)の整備支援並びに公益通報ADRの検討 (caa.go.jp)     (4) 취업 활동 때 남녀 차별 경험자가 32.8%   일본노조총연합회가 최근 3년 사이에 취업 시험 등을 치른 적이 있는 29세 미만의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면접 등을 통해 ‘남녀 차별을 느낀 적이 있다’고 답한 사람이 32.8%에 이르렀다.   남녀 차별을 느낀 점은 ‘남녀 사이에 채용 직종이 달랐다’가 39.6%로 가장 많았고, ‘채용 예정자의 숫자가 남녀 간에 달랐다’(36.9%)가 그 다음으로 많았다.    이 같은 사실을 두고 常見陽平 교수(千葉상대)는 “1990년대 후반 이후에 태어난 Z세대들의 특징은 인권이나 환경 등에 특히 관심이 많은데 앞으로 일본 기업들이 Z세대들을 제대로 채용할 수 있을까” 하고 우려를 표했다.    (Key Word: 취업 활동, 남녀 차별, Z세대, 인권, 환경)   이밖에 자세한 내용은 就職差別に関する (jtuc-rengo.or.jp)     (5) 여성 30.4%, “직장에서 성별 차이로 불이익 경험”   (주)Adecco가 20대~50대 각 연대별 직장 정사원 남녀 250명 씩 모두 2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성의 약 1/3이 직장에서 여성이라는 이유로 불이익을 받은 적이 있다고 했는데 이는 남성의 7.5%의 4배나 되는 숫자다.    불이익의 내용에 대해서는 여성은 “급여나 상여금의 차이”(51.3%)가 가장 많았고 남성은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했다”(50.0%)가 가장 많았다.   이번 조사는 성소수자(LGBTQ)에 대해서도 함께 했는데 전체의 5.3%가 “자신을 성소수자로 생각하고 있다”며 “이를 밝힌(커밍아웃) 사람은 그 중 26.7%였고 성소수자를 위해 제도를 마련한 직장은 18.5%에 지나지 않았다.   (Key Word: (주)Adecco, 성별 차이, 성소수자(LGBTQ), 커밍아웃)   자세한 내용은 会社員2,000人を対象にしたLGBTQ+とジェンダー・ギャップに関する意識調査:これまでのキャリアにおいて性別が理由で不利益をこうむったのは、女性が30.4%に対し、男性は7.5% (adeccogroup.jp)     (6) 내년 대졸생, ”도전 지향 경향“     적성검사 전문 《이 팔콘》사가 자기 회사에서 적성검사를 받은 내년 대졸생의 성격을 분석한 결과 금년도 대졸생에 비해 도전 경향이 강한 반면 모든 일들을 과민하게 받아들이는 섬세한 일면이 있다고 했다.   이들의 가장 편차치가 높은 성격 세 가지는 ‘감정을 억제하는 경향’, ‘협조성’, ‘자기 의견을 표현할 수 없는 경향’이었고, 이들 성격의 상위 10개 항목을 종합하면 “주변 분위기를 읽고 보조를 맞추어 나가는 경향”이 있다는 점이다.   가장 편차치가 낮은 내년 대졸생의 성격 하위 3가지는 ‘지시나 관리를 좋아하지 않고’, ‘남을 공격 하는 경향’, ‘자기가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고 약점은 ‘무리하지 않고’, ‘조심스럽게 담담히 주어진 역할을 하는 경향’이다.    (Key Word: 이 팔콘, 적성검사, 도전 경향)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適性検査『eF-1G』、24卒学生のパーソナリティ分析結果発表 24卒学生は、周囲の空気をよみ歩調を合わせながら進む「他尊傾向」が強い一方、控えめで与えられた役割を淡々とこなす「淡泊」タイプの傾向。|株式会社イー・ファルコンのプレスリリース (prtimes.jp)     (7) 전직(轉職)시 챙기는 조건 세대별로 달라   전직할 때 모든 세대가 ‘바라는 연봉의 직장을 찾을 수 있을까 여부’에 가장 신경을 쓰는 것은 같으나 20~30대는 “근무 장소나 시간 등 희망하는 조건 아래 근무할 수 있을까”에 신경을 쓰고 40~50대는 “나이 때문에 불리하지는 않을까”에 신경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리쿠르트에 따르면 전직 시 기업에 밝혀 주었으면 하는 사항은 “구체적인 직무 내용과 임무”인데 세대별로는 20~30대가 “근무 시간이나 휴일·휴가, 재택근무 실시 여부”에 관심이 많고 50대는 “구체적인 업무 내용에 관심이 많았다.   (Key Word: (주)리쿠르트, 전직(轉職, 재택근무),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転職活動者調査 第2弾 転職活動中の「不安」や「企業に提示してほしい情報」の世代別の傾向 20~30代は他世代と比べ、働き方、環境について関心高い (recruit.co.jp)     (8) 코로나 방역 완화로 외식시장 현저한 회복세 일본의 지난 5월 외식시장 규모는 코로나 이전인 만 4년 전(2019년) 동기에 비해 84.0% 수준으로 회복했고 이는 코로나 유행 이후 최고의 수준이었다.   (주)리쿠르트 조사에 따르면 외식 단가는 19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오르긴 했으나 그 폭은 8.9%에 지나지 않았고 외식 실시율(88.2%)이나 빈도(90.8%)도 소폭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번 외식에 쓰는 비용은 2,758엔(수도권, 원화 약 2만7천원)이었고 외식 빈도는 한 달에 약 4회 꼴이었으며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오코노미야키’와 ‘철판구이’(뎃팡야키) 등으로 유독 이들은 코로나 이전(2019년) 매출을 웃돌았다.   (Key Word: 외식시장, 코로나, (주)리쿠르트, 외식빈도)   자세한 내용은 外食市場調査(2023年5月度) | 株式会社リクルート (recruit.co.jp)     (9) 일본경영학회 제97회 학술대회 개최   일본경영학회는 오는 9월 4일~7일 나흘 동안 고베(神戶)대학 포트 아일랜드 캠퍼스에서 「사회 변용(變容)과 경영학」이라는 주제로 연다.   이번 학회의 3 가지 소주제는 다음과 같다.   ① 지속 가능한 사회와 경영학의 역할 -2050년의 경영학-   ② 글로벌리즘 가운데 일본 기업   ③ 디지털 변환(Digital Transformation)과 경영 과제   (Key Word: 일본경영학회, 고베대학, 지속 가능한 사회, 경영학, 글로벌리즘, 디지털 변환)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日本経営学会第97回大会(2023年9月4日(月)~7日(木) 神戸学院大学ポートアイランドキャンパス) (keiei97.jp)     3. 미국, 유럽 등   (1) ‘내부신고제’의 성패는 종업원의 신뢰가 관건   전 유럽(EU회원국)이 내부고발자 보호를 위한 국내법 입법화를 계기로 세계적인 기업보안 회사 NAVEX가 이 법률의 핵심인 ‘내부신고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 제도에 대한 종업원의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글을 실었다.   종업원들이 내부신고(internal hotline)를 할 때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보복’인데 실제로 보복금지를 내세우고 있는 기업은 프랑스 27%, 영국 36%, 독일 41%에 불과해 기업내부의 불법을 구체적으로 어느 그리고 어떤 창구에 신고해야 안전할까 하는 문제는 이 제도 성패에 가장 중요한 관건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법령준수(Compliance) 팀들은 내부신고가 ‘왜’(why) 필요한 가에 초점을 맞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방법’(how)으로 신고를 하도록 해야 하는 데 더 초점을 맞추어 한다고 강조했다.    (Key Word: 내부신고(internal hotline, NAVEX, 법령준수(Compliance))   더 자세한 내용은 Whistleblower Hotline Success, in the EU and Beyond | Risk &Compliance Matters by NAVEX     (2) EU 두 나라 빼고 모두 내부고발자 보호 국내법 제정   ‘EU Whistleblowing Monitor'에 따르면 EU 회원 27개국 중 에스토니아와 폴랜드 등 두 나라를 제외한 25개국이 지난 2019년 EU 의회가 의결한 ‘내부고발자 보호 지침’의 국내법 수용 작업을 마쳤다고 한다.   본래 EU 의회는 2019년에 의결한 ‘내부고발자 보호 지침(EU Directive on Whistleblowing)'을 2021년 12월 17일까지 국내법에 수용하는 작업을 끝내기로 했는데 그동안 2년 가까이 늦어져 왔다.   그동안 국내법 제정 시한을 지킨 나라는 덴마크, 스웨덴 등 2 나라뿐이었고 나머지 8 나라는 2022년, 15 나라는 2023년에 국내법 수용을 끝냈다.        (Key Word: EU Whistleblowing Monitor, 내부고발자 보호 지침(EU Directive on Whistleblowing), 국내법 수용)   자세한 내용은 EU Whistleblowing Monitor     (3) 미 증권위, 12년 간 내부고발자에 포상금 10억불 지급   미 증권위원회(SEC)는 내부고발자에 대한 포상제를 만든 2011년 이래 지금까지 총 10억 달러(원화 약 1조3천억 원) 이상의 포상금을 내부고발자들에 지급했다고 발표했다.     미 증권위는 그 대신 내부고발자가 제공한 정보를 통해 위법사실을 캐내 추징금 등의 형식으로 받아들인 금액이 포상금의 6배가 가량인 60억 달러 이상이 된다고 밝혔다.    미 증권위는 그동안 지급한 고액의 포상금 10개 사례도 함께 발표했는데 가장 많은 사례가 2억7천9백만 달러(2023. 5. 5)였고 2~3위가 1억여 달러, 4~6위 5천만 달러, 7~10위 3천만 달러 수준이었다.       (Key Word: 미증권위, SEC, 내부고발자, 포상제)      자세한 내용은 SEC.gov | Whistleblower Awards     (4) 내부고발 지침서인 『내부고발자를 위한 규칙』 발간   이 책(『Rules for Whistleblowers』)의 저자 스테펀 M. 콘은 이 책을 통해 내부고발자가 어떻게 타인의 생명을 구하고 사기(詐欺)를 막으며, 직장을 지키면서 수백만 달러의 보상을 받을 수 있는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기업 등 조직이 저지르기 쉬운 ‘Dodd-Frank', '부정청구법’ 위반이나 내부고발자에 대한 ‘보복조치’ 대처법을 소상하게 설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 책에서 오늘날 내부고발자가 직면하기 쉬운 함정이나 익명 신고 대처법을 조명하고 수백만 달러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는 ‘35가지 법칙’을 소개하고 있다.       (Key Word: 내부고발, 『Rules for Whistleblowers』, 스테펀 M. 콘, Dodd-Frank, 부정청구법)    자세한 내용은 Stephen M. Kohn, Author of Rules for Whistleblowers “An Essential Resource for Potential Whistleblowers” (whistleblowersblog.org)     (5) 유엔, ‘지속 가능 개발목표(SDGs)' 달성 캠페인 착수   유엔은 8년 전 회원국 대표들이 모여 결의한 2030년까지 17개 항목의 ’지속 가능 개발목표(SDGs)를 차질 없이 달성하기 위해 대화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고 지난 7월 5일 발표했다.   유엔의 이 같은 조치는 SDGs의 목표연도인 2030년까지 절반이 지나갔는데 그동안 기후재앙, 코로나로 인한 경제침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개발 진척이 뒷걸음질 쳐 목표 달성이 위험에 처했기 때문이다.   유엔은 목표연도까지 기한이 절반밖에 남지 않은 올 9월 18~19일 이틀 동안 유엔본부에서 회원국 정상들이 모여 당초 목표(SDGs)를 빠짐없이 달성한다는 결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ey Word: 유엔, 지속 가능 개발목표(SDGs))   자세한 내용은 Press Release: UN launches campaign, calling for renewed global ambition and action for the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 United Nations Sustainable Development     (6) “당신 기업에 성공적인 AI 전략을 도입하려면...”   인공지능(AI)이란 우리가 충분히 그 실체를 파악하고 평가할 수 없는 잠재력을 가진 변혁적인 기술이며 일종의 촉진제라고 『하버드 비즈네스 리뷰』가 지난 7월 14일 보도했다.   기업들은 우선 지금까지 해오던 일에 이 새로운 기술을 사용해가며 AI가 창조해줄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기업들은 AI를 실험을 거쳐 시작하여 생산성 향상을 위해 배치하고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꾸어가며 새로운 것을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Key Word: 인공지능(AI),  『하버드 비즈네스 리뷰』, 생산성 향상)   자세한 내용은 Build a Winning AI Strategy for Your Business (hbr.org)     (7) 앞으로 ’일‘은 자동화와 인공지능에 적응하는 것   급격한 자동화와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앞으로 직장의 일이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가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고 기업들은 자동화 장비와 디지털, 그리고 기계가 못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종업원에 새로운 기술을 요구하게 될 것이다.   『BBN TIMES』는 지난 7월 16일 종업원들이 경쟁이 치열한 고용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새로운 기술의 습득이 필수적이고 뒤쳐진 사람들에 재교육(Reskilling)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글을 실었다.   자동화와 인공지능으로 직장의 일들이 획기적인 변화가 불가피함에 따라 이에 적응하기 위해 디지털 능력과 소프트 기술, 그리고 평생 학습 자세 및 기계와 인간의 협업 능력을 길러나가야 할 것이라고 이 보도는 전했다.   (Key Word: 자동화, 인공지능, 디지털, 『BBN TIMES』, 고용시장, 재교육(Reskilling), 소프트 기술, 협업 능력)   자세한 내용은 The Future of Work: Adapting to Automation and Artificial Intelligence (bbntimes.com)     (8) 디지털 통한 혼합근무(재택+출근) 돕는 5가지 방법   인력관리 전문 『HRDIVE』는 많은 기업들이 최근 근무방식으로 채택하고 있는 혼합근무자(hybrid workforce)에 디지털 학습을 통해 근무 능률을 올릴 수 있는 방안 5가지를 제시했다.   ① 회사 문화의 강화: 조직 가치에 부합하는 학습 자료의 특화로 종업원을 회사 문화에 지속적으로 연결   ② 장래 리더의 유지와 훈련: 학습 기회가 나올 때마다 종업원의 전문성 개발에 투자   ③ 교육 자료의 절약: 기존 교육은 돈이 들지만 디지털 도서관 활용하면 예산에 맞는 폭넓은 선택의 학습 제공 가능   ④ 팀의 역량 강화: 똑 같이 부여된 학습 경험 통해 종업원을 관리   ⑤ DEI(다양성, 균형성, 포용성) 약속 지원: 혼합근무자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DEI 학습자료의 개발   (Key Word: 디지털, 혼합근무, 『HRDIVE』, DEI)   자세한 내용은 5 Ways to Support Hybrid Workers with Digital Learning, Free HR Dive's studioID and OverDrive Professional Infographic (tradepub.com)     (9) 미 일류대학, 고소득자 자제들만의 세상   하버드 등 38개의 미 일류대학은 하위 소득 60%의 자제보다 상위 1%의 자제들이 더 많이 들어가고 있고 일류대학의 흑인 비율은 40년 동안 거의 변하지 않고 있다고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가 지난 7월 13일 보도했다.   하버드 대학의 입학 절차가 위헌이라는 대법원의 판결 이후 하버드대 총장은 학생들과 동창회, 그리고 각 학과에 입학생의 다양성 유지를 재 다짐하는 메시지를 보냈고 다른 일류대학들도 비슷한 움직임을 보였다.    수십 년 동안의 차별 철폐 조치에도 불구하고 일류대학의 다양성 실적은 최악의 상태에 머물러 있고 더 이상 숨길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있어 가장 위력적인 법적 조치까지도 개입을 시작했다고 이 보도는 전했다.      (Key Word: 하버드대학, 폴리티코, 다양성)    자세한 내용은 Opinion | Elite Colleges Are About to Become the Villains - POLITICO     (10) 음식물 폐기 · 낭비 줄이기 위한 새 방법론 제시   탄소배출 감소를 위한 국제적 비영리기관 ’베라(Verra)'가 온실가스 배출 요인의 8%를 차지하는 음식물 폐기·낭비를 줄이기 위한 새로운 방법론 VM0046을 지난 7월 13일 제시했다.    이 새 방법론은 식품의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는 전체 공급망의 각 단계별로 식품의 폐기와 낭비를 막고 이를 통한 식품의 폐기와 낭비의 감소를 정량화하기 위해 일정한 절차를 제공한다.   ‘베라(VERRA)'는 이번 식품 폐기와 낭비 감소를 통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의 효과적인 실행을 위해 8, 9월 두 달 동안 새 방법론에 대한 웨비나를 연다.   (Key Word: 탄소배출 감소, 베라(VERRA), 식품 폐기와 낭비, 온실가스)    자세한 내용은 Verra Releases Food Loss and Waste Methodology - Verra     (11) 사무실 용품 재활용 개선 7가지 방법   『BBN TIMES』는 지난 7월 10일 많은 기업들이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위해 사무용품 등의 재활용(recycling)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면서도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 간단한 개선 방법 7가지를 제시했다.     ① 관리자들이 재활용의 중요성을 직원들과 대화를 통해 숙지시키고   ② 개별 휴지통 등을 치우고 수거함을 중앙집중식으로 운용   ③ 수거함에는 간단명료하게 표지를 붙이고   ④ 재활용 실적을 전 직원들에 알리고   ⑤ 1회용품 줄이고 종이 없는 사무실로   ⑥ 재활용 방법과 실적 등을 스마트폰 등을 통해 공지   ⑦ 재활용 대상을 캔, 종이, 병 이외로 확대 노력   (Key Word: 지속가능한 기업, 『BBN TIMES』, 재활용(recycling), 1회용품)   자세한 내용은 7 Simple Ways to Improve the Office Recycling Program (bbntimes.com)     (12) 러시아 자동차 산업, 망가질 대로 망가져   우크라이나 침공 후 러시아의 자동차 판매량은 그 이전의 1/4 수준을 맴돌고 있으며 치솟는 가격, 황폐화된 소비심리 그리고 공급부족은 러시아의 자동차 시장을 완전히 망가트렸다고 《Market Insider》가 지난 7월 14일 보도했다.    주식 정보 전문 《Market Insider》는 예일대학의 경영 데이터를 인용, 침공 전 한 달에 10만대 가량 팔리던 차량이 1/4 수준으로 격감하는 등 이 나라 가장 중요한 산업의 하나인 자동차 산업이 완전히 붕괴되어 버렸다는 것이다.   전통적으로 러시아인들은 외국제 자동차를 선호하는 경향이었는데 이마저 전쟁 후 완전히 구매 중단 상태여서 지난해 10여 서방 자동차들이 철수해버렸고 금년 1월 현재 혼다, 현대, 렉서스, 마즈다도 판매가 90% 이상 격감했다.    (Key Word: 우크라이나 침공, 러시아 자동차 산업, 《Market Insider》, 예일대학)   자세한 내용은 Russia's Economy Is Spiraling. Its Car Industry Shows Just How Badly. (businessinsider.com)  

윤리경영 관련 용어 소개 No.34 기업 브랜드(Corporate Brand)

(정의)   특정 기업의 제품 · 서비스의 구매자를 비롯하여 그 기업을 둘러싼 여러 이해관계자(stakeholders)가 그 기업에 대해 갖는 신뢰감이나 안심감 같은 이미지의 총화를 말한다.  브랜드는 단순한 명칭뿐만 아니라 용어, 디자인, 상징(기호)은 물론, 다른 기업의 상품 · 서비스와 구별할 수 있는 특징 등을 망라한 개념이다.       (경영자원)   브랜드는 일반적으로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위해 자사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붙이는 명칭이나 디자인 등이 대표적이다. 브랜드는 기업 간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최근 들어 인력, 물자, 화폐, 정보 등과 나란히 중요한 경영자원으로 취급되고 있다.     (기업 브랜딩: 브랜드 관리, brand management)   브랜드의 가치가 이처럼 높아짐에 따라 각 기업들은 자사 브랜드에 대한 고객들의 공감이나 신뢰 등을 더 촉진하기 위해 일련의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기업 브랜딩(Corporate Branding, Brand Management)이라 한다. 기업 브랜딩의 구체적인 작업은 시장에 자사 브랜드가 어떻게 인식되고 있는가를 분석하여 앞으로 이를 어떻게 개선,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인가를 모색하는 일련의 작업을 말한다.      (기업 브랜딩의 효과)   기업 브랜드는 그 기업의 모든 제품 · 서비스에 관한 것이므로 자사 경쟁력의 원천이 될 뿐만 아니라 주주, 종업원, 거래선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신뢰관계 향상에도 기여하므로 기업의 지속적인 발전의 기초가 되고 기업의 가치 창출에 기여하게 된다고 말할 수 있다.   ① 경합으로부터의 차별화     브랜드 네임이나 로고, 의장 등에서 다른 경합자와 다르게 인식되고   ② 선택 의사결정의 단순화 · 고정화     고객의 지식이 고정화되어 같은 물품을 다시 선택하게 된다.   ③ 고객의 충성화     친숙도나 신뢰가 쌓여 브랜드 충성화가 형성된다.   ④ 가격 경쟁의 회피와 가격 프레미엄 획득     불필요한 가격 경쟁을 피하고, 경쟁 상품보다 높은 가격으로 판매 가능     (유사 개념과의 차이)   과거 브랜딩이라는 개념이 쓰이기 이전에 기업의 CI(Corporate Identity), 상품의 BI(Brand Identity), 점포의 SI(Shop Identity) 등이 널리 퍼져 로고나 심볼 등의 비쥬얼 디자인이 유행한 적이 있다.  CI, BI, SI는 브랜드에 대한 인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여러 접점(touchpoint)의 하나일 뿐 브랜딩 자체는 아니다. 브랜딩을 구성하는 접점에는 이것 말고도 로고, 고객 서비스, 종업원 교육, 상품의 포장, 광고, 상품의 품질 등 수 없이 많다.     (기업 브랜드 가치 평가(Brand valuation))   기업 브랜드가 그 자체만으로도 기업의 무형 자산으로 높이 평가됨에 따라 과연 특정 기업의 브랜드가 돈으로 따져 얼마만한 가치가 있는가를 평가하려는 노력이 뒤따랐다.   국제표준화기구(ISO)는 2010년 자의적인 브랜드 평가에 따른 혼란을 피하기 위해 평가 과정에 꼭 필요한 6 가지 핵심 요소를 담은 ISO 10668을 제정, 공포하기도 했다.      (세계 10대 브랜드)   ※ 2021년 《Forbes》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브랜드와 브랜드 가치     ① Apple (2,412억 달러)            ② Google (2,075억 달러)   ③ Microsoft (1,629억 달러)        ④ Amazon (1,354억 달러)   ⑤ Facebook (703억 달러)          ⑥ Coca-Cola (644억 달러)   ⑦ Disney (613억 달러)              ⑧ Samsung (504억 달러)  ⑨ Louis Vuitton (472억 달러)      ⑩ McDonald's (461억 달러)           ※2019년 세계 10대 브랜드에 들어갔던 Toyota(7위), Mercedes Benz(9위), IBM(10위)은 Disney, Louis Vuitton, McDonald's에 자리를 내주었다.       (사)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 자문교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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