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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9월 30일27호

뉴스 TOP 3

[Integrityline(20220913)]

직장에서의 내부고발 정의하기(Defining Whistleblowing in the Workplace) 외 2건

[한겨레(20220919)]

페북·구글·아마존 이어 트위터도 나왔다…빅테크의 내부고발자들

[서울신문(20220907)]

‘통화녹음 처벌법’ 국민 찬반 분분? 여론조사마다 결과 정반대

회원사 청렴활동

광주시, 추석 명절 앞두고 ‘청렴 실천 캠페인’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일 오전 시 청사 행정동 로비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추석 명절 인사와 함께 청렴문구가 인쇄된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다. (출처 : 광주광역시)     - 시장 등 간부공무원, 공직자 대상 홍보활동   광주광역시는 5일 시청과 시의회 로비에서 출근하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추석 명절맞이 청렴캠페인을 펼쳤다.   강기정 시장이 함께한 이날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금품수수, 음주운전 등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 기강을 바로잡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출근하는 공직자에게 청렴 홍보물을 배부하며 청렴 의지를 다졌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올해 청렴도 상위권 도약을 위해 ‘청렴 1등급 광주 태스크포스(TF) 운영, 청렴해피콜·기동반 운영, 청렴알림문자 발송, 청렴한(韓) 데이(Day)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갑재 시 감사위원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자존심이다”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민선8기 시정에 청렴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2022년 09월 05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경상남도, 박완수 도지사, 함께해요 청렴! 추석맞이 청렴캠페인

▲ 경상남도 추석맞이 청렴캠페인 (출처:경상남도)   - 7일 도청 현관에서 어깨띠 두르고 직원들에게 청렴 실천 당부 - 추석 명절 청탁금지법 등 홍보, ‘청렴 실천 다짐 릴레이’ 누리소통망(SNS) 이벤트도 열어   경남도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청렴 실천의지를 다졌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7일 오전 도청 현관에서 감사위원회 직원들과 함께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남도는 민선8기 출발과 함께 청렴도 상위권 도약을 목표로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특히, 추석을 앞두고 청렴 실천의지를 다져나가자는 취지로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감사위원회에서는 출근시간을 이용해 공직자가 숙지해야 할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부패신고방법 등에 대한 홍보지를 직원들에게 배부하고, ‘앞장서는 청렴문화! 앞서가는 경남도정!’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 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박 도지사는 ‘우리 함께 청렴한 경남 만들어요’라고 적힌 어깨띠를 직접 두르며 출근하는 공직자들에게 청렴 실천을 당부했다. 박 도지사는 “청렴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나부터, 작은 것부터 실천하자는 확고한 의지가 중요하다”며 “부패없는 청렴한 도정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도지사를 비롯해 공직자 여러분들도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청렴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직원 개개인의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하는 ‘청렴 실천 다짐 릴레이’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실시했다.     경상남도 2022년 09월 07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여수광양항만공사, 이해충돌방지법 교육 실시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14일 월드마린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조수연 행정사무관을 강사로 초청, 이해충돌방지법 교육을 실시했다. (출처 :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14일 월드마린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직원 및 자회사 직원을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해충돌방지법은 작년 5월에 제정, 올해 5월19일부터 시행됐으며, 이해충돌에 관한 10가지 의무 사항을 이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조수연 행정사무관이 강사로 나서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의의, 10대 행위 기준, 위반 행위 신고 및 신고자 보호, 보상 제도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YGPA는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해 다양한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여수광양항 내 사적 이해관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정한 사익 추구 행위를 막고 직무수행의 공정성 확보에 기여하고자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박성현 사장은 “여수광양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 사례에 대한 임직원들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사전에 예방해 청렴한 여수광양항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 2022년 09월 14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야놀자, 글로벌 수준 컴플라이언스 실천 위한 윤리경영 선포

▲ 야놀자 및 멤버사 윤리경영 선포식 (출처 : 야놀자)     – 윤리적ㆍ사회적 책임 다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윤리적인 기업문화 구축 공표 – 전 임직원 대상 윤리강령 개정ㆍ시행…윤리경영 실천 위한 홈페이지 신규 오픈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글로벌 수준의 컴플라이언스 실천을 위한 윤리경영을 선포했다.   서울 강남구 야놀자 사옥에서 진행된 윤리경영 선포식에는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 배보찬 야놀자 그룹경영부문 대표, 김종윤 야놀자ㆍ야놀자클라우드 대표를 비롯해 주요 멤버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야놀자는 이번 서약식을 통해 야놀자와 전 멤버사가 윤리적ㆍ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윤리적인 기업문화를 구축할 것을 공표했다.    먼저, 임직원 COC(Code of Conduct, 윤리강령)을 개정ㆍ시행한다.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임직원들의 사고 및 행동 기반으로써, 기업윤리 및 국제법률준수, 사업투명성, 정보보호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야놀자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정된 강령을 홍보하고 관련 교육, 윤리 실천 서약 등을 진행해 전사적인 컴플라이언스 수준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파트너 코드’를 제정해 투명하고 윤리적인 협업을 위한 기준을 마련했다.   전사 차원의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담은 ‘윤리경영 홈페이지(https://www.kbei.org/y-siren)’도 새롭게 오픈했다. 신규 페이지에서는 야놀자 임직원 COC 및 비즈니스 파트너 코드를 열람 가능하며, 제보 메뉴도 마련해 회사 또는 임직원 관련 위법 행위 및 위험 요소에 대해 제보할 수 있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야놀자와 전 멤버사는 경영활동에 있어 법과 윤리의 준수를 최우선으로 하며, 윤리적인 기업문화를 구축할 것을 약속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 및 지역사회에 대한 윤리적ㆍ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야놀자 2022년 09월 14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SM그룹 건설부문 '사랑의 헌혈' 캠페인 ESG경영 실천

  ▲ SM그룹 우방산업 조유선 대표, 경남기업 박석준 대표, 삼환기업 송동근 대표,  동아건설산업 박상원 대표가 임직원들과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행사’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출처:SM그룹)     6개 계열사 임직원 참여...한국백혈병 어린이재단 등에 '헌혈증서' 기증    SM그룹 건설부문은 9월 14일~15일 이틀간 서울 강남사옥에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15일 현재 혈액 보유량은 적정보유량인 6.5일분을 유지하고 있으나, O형의 경우 4.7일분에 그치고 있으며 혈액수급 취약시기(9월~10월) 전 응급상황을 대비해 적정 보유량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SM그룹 건설부문 계열사 임직원들이 기업의 사회적책임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소매를 걷어 붙이고 나서 화제를 낳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SM그룹의 건설계열사 중 경남기업, 동아건설산업, 삼환기업, 삼라, 에스엠상선 건설부문, 우방산업 등 총 6개 계열사의 임직원들이 행사에 참여,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SM그룹 우오현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혈액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헌혈행사에 동참해준 SM그룹 건설부문 임직원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고 말했다. SM그룹 6개 건설부문 임직원들은 이날 희망자에 한해 헌혈증서를 기증하는 행사도 가졌다. 이날 모은 헌혈증서는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한국백혈병 어린이재단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SM그룹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주기적인 소득 등 정부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SM그룹 2022년 09월 16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진주시, 직원 대상 토크 콘서트‘청렴과 문화를 잇다’개최

▲ 진주시 2022년 청렴 토크 콘서트 (출처:진주시)     - 상황극·퓨전국악공연·원포인트 레슨 등으로 교육효과 극대화 -   진주시는 15일 시청 시민홀에서 공무원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과 문화를 잇다’라는 부제로 청렴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판소리를 개사한 퓨전국악공연과 청렴상황극, 청렴연수원 강사의 원포인트 레슨을 융합한 방식으로 구성돼, 진행자와 참석자가 소통하면서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청렴 관련 법령을 효과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음악과 연극, 퀴즈 등 다양한 형식의 청렴교육으로 참여한 공무원들로부터 이해하기 쉽고 지루할 틈 없는 참신한 교육이라는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신종우 진주부시장은 “청렴 토크 콘서트를 통해 청렴의식을 높이고 청렴문화를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투명하고 신뢰받는 진주시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주시는 지난해 5년 연속 청렴도 종합 2등급을 달성하였으며, 올해도 ‘공렴(公廉) 진주’를 실현하기 위해 ▲청렴자가학습시스템 운영 ▲청렴방송 실시 ▲이해충돌방지 운영지침 제정 ▲직급별 직원 청렴교육 등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도 청렴골든벨, 청렴문화체험 등 다양한 반부패 청렴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진주시 2022년 09월 16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삼성전자, ‘新환경경영전략’ 선언

▲삼성전자가 15일 ‘新환경경영전략’을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1월 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미래를 위한 동행’을 주제로 CES 2022 기조연설을 하는 모습. (출처:삼성 뉴스룸)     삼성전자가 초저전력 반도체∙제품 개발 등 혁신기술을 통해 기후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한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新환경경영전략’을 발표하고, 경영의 패러다임을 ‘친환경 경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반도체부터 스마트폰, TV, 가전까지 전자산업의 전 영역에서 제품을 직접 생산하는 삼성전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전력(25.8TWh, 2021년)을 사용하는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ies) 제조기업이다.   전력 수요가 큰 만큼 재생에너지 수급이 쉽지 않고, 국내 재생에너지 공급 여건도 불리한 상황이지만 인류의 당면 과제인 환경위기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탄소중립을 향한 ‘도전’에 나선다. 삼성전자의 친환경 경영 패러다임 전환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한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요소다.   삼성전자는 공정가스 저감, 폐전자제품 수거 및 재활용, 수자원 보존, 오염물질 최소화 등 환경경영 과제에 2030년까지 총 7조 원 이상을 투자한다. 이는 재생에너지 목표 달성에 필요한 비용을 제외한 수치다.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기후위기 극복과 순환경제 구축은 기업, 정부, 시민 모두의 참여가 필요한 우리 시대 최대의 도전”이라며 “삼성전자는 혁신기술과 제품을 통해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친환경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하는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① 세계최대 ICT제조기업의 탄소중립 도전   삼성전자는 2050년 직∙간접(Scope1∙2) 탄소 순배출을 제로화하는 탄소중립을 달성할 계획이다. * Scope1: 제품 생산 과정과 사업장 연료 사용으로 발생하는 탄소 Scope2: 사업장 사용 전력, 스팀 등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2030년 DX부문부터 탄소중립을 우선 달성하고 DS부문을 포함한 전사는 2050년을 기본 목표로 최대한 조기 달성을 추진한다.   삼성전자는 2021년 기준 1,700여만 톤의 탄소를 배출했다. 삼성전자가 탄소중립을 달성하면 그만큼의 탄소 배출을 줄인다는 의미다. * 소나무 20억 그루가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 (30년생 1그루 8.6kg/년), 자동차 800만대 운행 중단 효과(대당 2.1톤/년)     □ 직접배출 감축에 투자 확대…RE100 이니셔티브 가입   삼성전자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탄소 직접배출(Scope1)을 줄이기 위해 혁신기술을 적용한 탄소 배출 저감시설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현재 삼성전자가 직접 배출하는 탄소는 주로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공정가스와 LNG 등 연료 사용에 따른 것이다. 삼성전자는 2030년까지 공정가스 처리효율을 대폭 개선할 신기술을 개발하고 처리시설을 라인에 확충할 계획이다. 또 LNG 보일러 사용을 줄이기 위해 폐열 활용을 확대하고 전기열원 도입 등도 검토한다.   삼성전자는 전력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탄소 간접배출(Scope2)을 줄이기 위해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RE100에 가입했고, 2050년까지 사용 전력 재생에너지 전환을 추진하기로 했다. * 재생에너지 전환 방식으로는 재생에너지 인증서(REC) 구매, 녹색 요금제(Green Pricing), 재생에너지공급계약(PPA), 재생에너지 직접 발전(Direct Generation) 등이 있음   삼성전자는 우선 5년 내에 모든 해외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목표 달성을 추진한다. 서남아와 베트남은 2022년, 중남미 2025년, 동남아∙CIS∙아프리카는 2027년까지 재생에너지 목표 달성을 완료한다.   이미 재생에너지 목표를 달성한 미국, 중국, 유럽의 경우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직접 체결하는 재생에너지공급계약(PPA)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DX 부문은 국내외 모두 2027년까지 재생에너지 목표 달성을 추진한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생산라인을 계속 증설하고 있어 전력 사용량이 늘어날 수 밖에 없다. 또 핵심 반도체사업장이 자리잡은 한국은 재생에너지 공급여건이 상대적으로 안좋아 재생에너지 목표 달성에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크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어려움과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탄소 감축이라는 전 지구적인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활용 확대를 추진키로 했다.   삼성전자는 단순히 에너지 구매자로서의 기업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동종 업계, 시민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② 초절전 제품∙자원재활용…‘삼성제품 사용이 지구환경 개선‘   삼성전자는 혁신적인 초저전력 기술 개발을 통해 제품 사용 단계에서 전력 사용을 줄이고, 원료부터 폐기까지 제품 전 생애에 걸쳐 자원순환을 극대화해 지구 환경을 살리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특히 제품의 사용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저감하기 위해 제품의 에너지 효율 제고에 기술적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삼성전자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탄소배출 저감에 동참하는 활동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 초저전력 반도체∙전력사용 절감 전자제품 개발   반도체는 초저전력 기술 확보를 통해 2025년 데이터센터와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되는 메모리의 전력 소비량을 대폭 절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반도체의 공정 미세화와 저전력 설계 기술 발전은 각종 IT제품과 데이터센터 등의 사용전력 절감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 적은 원자재로도 동일 성능의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한다.   제품 측면에서는 스마트폰,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PC, 모니터 등 7대 전자제품의 대표 모델에 저전력 기술을 적용해, 2030년 전력소비량을 2019년 동일 성능 모델 대비 평균 30% 개선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고효율 부품(압축기, 열교환기, 반도체)을 적용하고 AI 절약모드 도입 등 제품의 작동 알고리즘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에너지를 절감하는 기술을 개발해 이런 목표를 달성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또 2027년까지 모든 업무용 차량(1,500여 대)을 100% 무공해차(전기∙수소차)로 전환한다.   삼성전자는 향후 기타 간접배출(Scope3) 중장기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공급망, 자원순환, 물류 등에서 다양한 감축과제를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   또 협력사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 수립, 이행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삼성EHS전략연구소가 준비한 탄소 감축성과 인증체제에 참여해 성과를 정확히 측정하며,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탄소감축 인증 위원회‘를 구성해 객관적인 점검을 받기로 했다.     □ ‘원료부터 폐기까지‘…제품 전 생애주기 자원순환 극대화   삼성전자는 원료부터 폐기∙재활용까지 전자제품의 모든 주기에 걸쳐 자원순환성을 높이는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재활용 소재로 전자제품을 만들고 다 쓴 제품을 수거해 자원을 추출한 뒤 다시 이를 제품의 재료로 사용하는 ‘자원 순환 체제‘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삼성전자는 자원순환 극대화를 위해 소재 재활용 기술과 제품 적용을 연구하는 조직인 ‘순환경제연구소‘를 설립했다. 이 연구소는 재활용 소재 개발, 폐기물 자원 추출 연구 등을 통해 궁극적으로 제품의 모든 소재를 재활용 소재로 대체하는 것을 추진하는 조직이다.   삼성전자는 제품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부품에 재생레진 적용을 대폭 확대한다. 2030년까지 플라스틱 부품의 50%, 2050년까지 모든 플라스틱 부품에 재생레진 적용을 추진한다. 갤럭시 Z 폴드4에 적용된 폐어망을 재활용한 플라스틱의 적용 제품도 확대해 나간다.   폐배터리의 경우 2030년까지 삼성전자가 수거한 모든 폐배터리에서 광물을 추출해 재활용하는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환경을 위협하는 폐전자제품(e-Waste)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폐제품 수거 체계를 현재 50여 개국에서 2030년 삼성전자가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모든 나라인 180여 개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렇게 해서 2009년 이후 2030년까지 누적으로 업계 최대인 1,000만 톤, 2050년 누적 2,500만 톤의 폐전자제품을 수거할 계획이다.   중고 스마트폰을 회수하고 이를 다른 용도로 재사용하는 업사이클링 프로그램도 적극 추진한다.     ③ ‘산업의 쌀‘ 반도체, 물 다시 쓰고 살려 쓴다…‘水 지키는 삼성‘   □ 수자원 재활용 최대화로 물 소비 최소화   삼성전자는 또 사업장의 자원순환성 강화를 위해 수자원 순환 활용 극대화에 나선다.   특히 반도체 국내 사업장에서는 ‘물 취수량 증가 제로화‘를 추진한다.   반도체 라인 증설로 반도체 사업장의 하루 취수 필요량은 2030년 현재의 2배 이상으로 늘어난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용수 재이용을 최대한 늘려 이를 2021년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다.   DX부문도 수처리 시설 고도화로 용수 재이용을 확대하는 한편 2030년까지 글로벌 수자원 발굴 프로젝트와 수질 개선, 하천 복원사업 등을 통해 물을 쓴 만큼 100% 사회에 다시 돌려줄 예정이다.     □ 오염물질 저감기술로 DS 사업장 대기/수질 ‘자연상태‘로 처리   삼성전자 DS부문은 배출하는 대기와 수질의 오염물질을 최소화한다.   반도체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대기 및 수질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신기술을 적용해 2040년부터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는 ‘자연상태‘로 처리해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삼성전자는 새로운 처리기술 개발과 적용을 통해 방류수는 하천 상류 수준의 깨끗한 물로, 배출 대기는 국가 목표 수준의 깨끗한 공기로 처리해 배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또 글로벌 환경안전 인증 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이 발급하는 폐기물 매립 제로 플래티넘 인증 획득(자원순환율 99.5% 이상)을 2025년 모든 글로벌 사업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④ 삼성의 도전 ‘탄소 잡고, 미세먼지 줄인다‘   삼성전자는 초격차 기술력과 역량을 결집해 글로벌 환경난제를 해결하는데 공헌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탄소 배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탄소 포집∙활용기술, 글로벌 환경의 골칫거리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저감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한다.     □ 탄소포집∙활용 기술 2030년 반도체 사업장 적용 계획   삼성전자는 반도체 산업현장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저장하고 이를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탄소 포집·활용 기술을 개발·상용화하기 위해 작년 9월에 종합기술원 내 탄소포집연구소를 반도체 업계 최초로 설립했다.   삼성전자는 탄소포집 기술을 2030년 이후 반도체 제조시설에 적용한 뒤 전사와 협력사까지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삼성전자의 탄소 포집·활용 기술개발이 결실을 맺게 된다면 반도체 업계 공통의 탄소 배출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하고 반도체 산업의 친환경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미세먼지 감지∙분석∙제거 기술 2030년 지역사회 활용 추진   삼성전자는 대기를 오염시키는 미세먼지 저감 기술 개발에도 적극 나서 2030년부터 지역사회에 이를 활용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019년 1월 미세먼지연구소를 설립했으며, 미세먼지 감지, 분석, 제거를 위한 다양한 신개념필터와 공기정화시스템 원천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세척해 다시 사용할 수 있고 미세입자와 가스까지 동시에 제거할 수 있는 세라믹촉매필터를 개발하고, 이를 협력사, 버스터미널, 어린이집 등 지역사회에 적용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유망 친환경 기술을 발굴하고 해당 분야의 스타트업을 육성, 지원하기 위한 투자도 진행한다. 기술혁신 커뮤니티와 함께 혁신기술 상용화 및 보급을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환경난제 해결에 협력할 예정이다.   사내외 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에서도 친환경 관련 과제를 적극 발굴해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탄소중립 목표를 포함한 환경전략의 실행력을 담보하기 위해 구체적인 과제별 실행 로드맵을 수립했고, 대표이사가 주관하는 지속가능경영협의회와 사외이사로 이루어진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통해 이행 경과를 점검할 예정이다.     삼성 뉴스룸 2022년 09월 15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삼성전자, 11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기업’ 선정

▲삼성전자가 21일 ‘2021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11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사진은 지난 2일 삼성전자 광주캠퍼스에서 열린 ‘2022년 스마트공장 킥오프 행사’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와 관계자들이 정밀금형센터를 둘러보는 모습 (출처:삼성 뉴스룸)     삼성전자가 동반성장위원회가 선정하는 ‘2021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11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해마다 적지 않은 기업들이 최우수 등급을 받지만 동반성장지수 평가가 도입된 2011년부터 11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작년에는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취득한 기업에게 부여하는 ‘최우수 명예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기업별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여 계량화한 지표로서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5개 등급으로 나눈다.   삼성전자는 ‘상생추구·정도경영’이라는 핵심 가치 아래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고, 1차 협력회사뿐만 아니라 2, 3차 협력회사, 나아가 미거래 중소기업까지 지원하며 상생협력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 협력회사 현금결제, 상생펀드, 협력회사 인센티브 등 실질적 자금지원   삼성전자는 2005년 국내 기업 최초로 협력회사 거래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거래대금 지급 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2017년 1∙2차 협력회사간 거래대금 지원용 물대지원펀드(5,000억원), 2018년 3차 협력회사 전용 물대지원펀드(3,000억원)를 조성해 협력회사간 거래대금이 30일 이내에 현금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무이자로 대출해준다. 아울러 원자재 가격뿐 아니라 최저임금 인상분을 납품단가에 반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0년부터 1.4조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협력회사의 기술개발·설비투자 자금 등을 저금리로 대출해 주고 있다.   또한 반도체 협력회사의 안전사고 예방, 품질 향상 등을 위해 2010년부터 5,000여 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 제조·품질, 원가 경쟁력, 기술 등 협력회사 혁신 지원   삼성전자는 제조, 품질, 개발, 구매 등 분야별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상생협력아카데미 ‘컨설팅센터’를 통해 생산성 저하, 불량 등 협력회사의 문제를 발굴, 개선해 공장운영 최적화와 제조·품질 혁신을 지원 중이다. 또한 다년간 축적된 삼성전자의 원가 혁신 사례를 협력회사에 전수하여 비효율 개선, 비용 절감을 통한 원가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9년간 전액 무상으로 1,600여개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했다.   또한 협력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 발굴 지원을 위해 2009년부터 국내 대학·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소개하는 기술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삼성전자가 보유한 특허를 미거래 중소기업까지 개방하여 올해 8월까지 약 1,900여 건을 무상 양도했다.   2013년부터는 중기부와 함께 ‘공동투자형기술개발사업’에 기금을 출연, 약 200억원을 지원하였고, 올해도 신규 펀드 300억원을 추가 조성하여 5년간 차세대 기술과 ESG 기술 확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 협력회사 임직원 16만명 교육, 4,500여명 채용 등 인력양성 지원   삼성전자가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2013년 설립한 ‘상생협력아카데미’는 협력회사 혁신을 지원하는 ‘컨설팅 센터’, 혁신·직무·기술·리더십 등의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교육 센터’, 인재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회사 인재 채용을 지원하는 ‘청년일자리 센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입사원 입문교육 ▲미래경영자 ▲제조/품질/구매/마케팅 직무교육 등 삼성 임직원 교육과정에 준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협력회사 임직원 16만명에게 실시했고, ▲삼성 협력회사 채용박람회 ▲협력회사 온라인 채용관 등을 통해 4,500여명의 인재 채용을 지원했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는 그동안 별도 실행되던 컨설팅/교육/채용 지원 활동을 한꺼번에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협력회사 맞춤형 종합 컨설팅’으로 발전시켜 시범 운영 중이다.     □ 스마트공장 구축 등 제조혁신 지원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열악한 중소기업의 제조혁신을 위해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고, 2018년부터는 중기부/중기중앙회와 협력하여 수십년 제조/품질 노하우를 보유한 삼성의 전문가 20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제조현장 혁신, 인력양성, 사후 관리 등을 종합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와 중기부는 2022년까지 매년 각각 100억원씩 총 1,000억원을 투입하고, 삼성은 여기에 100억원을 추가 투입해 국내외 바이어 발굴 등 판로지원, 글로벌 홍보,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방역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필수 제품인 마스크, 진단키트, 최소 잔여형 백신 주사기(LDS) 등을 생산하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생산성∙품질 향상을 위한 긴급 지원에 나선 바 있다.   지난 3월 중기중앙회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기업이 도입하지 않은 중소기업보다 영업이익 37.6%p, 매출액 11.4%p, 종업원수 3.2%p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삼성,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   삼성은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과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 교육 중심 활동으로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 ▲삼성 드림클래스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 ▲삼성 스마트스쿨과 같이 청소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스마트공장 ▲C랩 아웃사이드 등의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삼성이 쌓아온 기술과 혁신의 노하우를 우리 사회와 같이 나누고 있다.     삼성 뉴스룸 2022년 09월 21일 기사원문 바로가기  

SR, 친환경 철도 탄소중립 방안 모색

▲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와 배출권 관리’ 전문가 특별강연 (출처:SR)     에스알 고유 에너지 사용을 위한 대응책 마련 방안 찾고 기후위기 대응   SRT 운영사 에스알(대표이사 이종국)은 22일(목) 임직원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와 배출권 관리’를 주제로 전문가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특별강연에 나선 정대영 베리워즈 본부장은 △RE100 기본정보 및 국내·외 참여기업 등 글로벌 추진동향 △정부의 RE100 대응정책 및 K-RE100의 이해 등을 강연했다.   특히, 정대영 본부장은 에스알 온실가스 배출량과 전력사용량을 분석하여 RE100 달성을 위해 전력소비 전량을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다.   에스알은 이번 특강과 아울러 컨설팅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에스알 고유의 에너지 사용 대책을 수립하고, RE100 도입을 위한 로드맵 수립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전사적 환경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해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등 2050 탄소중립정책에 부응하고, 기후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SR 2022년 09월 22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부산항만공사,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캠페인 실시

▲ 부산지역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캠페인 (출처: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지역 해양수산 공공기관과 합동으로 9월 21일(목) 14시부터 부산역 일원에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및 공익·부패신고 홍보를 위한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렴캠페인은 부산항만공사,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진흥공사 4개 기관이 합동으로 반부패 법령 준수 및 청렴사회 조성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실시하였으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익·부패신고 등 안내 리플릿과 방역 마스크 등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앞으로도 BPA와 부산지역 해양수산 공공기관은 다양한 청렴활동과 정책을 이행하며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부산지역 내 해양수산 관련기관 간 긴밀한 협력으로 부패없는 공직사회 실현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 2022년 09월 22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의정부시, 2022년 하반기 간부공무원 청렴교육 실시

▲ 의정부시에서 간부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출처:의정부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하반기 간부공무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은 외부 민원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도 설문조사인 청렴콜 결과를 공유하고 부진 사항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으며, 갑질·부당 지시 등의 예방을 위해 사례 중심 교육 및 올해 5월 시행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중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10여 종의 행위 기준, 위반 시 제재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시민의 삶이 바뀌는 청렴한 의정부시 구현을 위해 간부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청렴 실천 의지와 솔선수범 자세가 최우선 과제”라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공무원 모두가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정부시 감사담당관(담당관 김홍일)은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개편에 따른 맞춤형 청렴시책으로 △청렴 진단 및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청렴컨설팅 실시 △청렴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는 청렴콜 도입 △간부 공무원 부패위험성 진단을 6급 이상으로 확대 운영 △각종 비리․부패행위 근절을 위한 청렴 클린창구 상시 운영 △공직자 부조리 신고 보상금 지급한도액을 기존 1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하는 등의 시책을 추진하며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정부시 2022년 09월 28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한국마사회 ‘반부패·청렴 Month’ 운영

▲ 한국마사회 이재욱 상임감사위원이 온텍트 청렴릴레이로 자신만의 청렴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출처: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9월 21일부터 약 한 달간 「2022년 반부패·청렴 Month」를 운영한다. ‘반부패·청렴 Month’란 일상적 청렴활동과는 별개로 특별 청렴기간을 설정하여 임직원이 참여하는 반부패·청렴 프로그램을 집중 시행하는 기간이다.   최근 「이해충돌 방지법」이 시행되는 등 공직자의 직무청렴성 및 공정성이 대두되면서, 한국마사회도 지난 6월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지침」을 제정하고 9월 내부 계약규정을 개정하는 등 제도적인 부분은 이미 준비를 마친 상태다.   이제 남은 숙제는 조직 구성원들이 제도적인 내용을 충분히 인지하고,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청렴의식을 내재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마사회는 반부패·청렴 집중 시행기간을 마련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현장공감형 △한국마사회형, △고위직주도형 청렴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이 기간을 ‘주간(Week)’에서 ‘월간(Month)’으로 확대하여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화하고 더 많은 조직 구성원들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내겠다는 방침이다.   더욱 능동적인 임직원 참여 유도를 위해 지난달 146명의 ‘KRA 클린리더’와 47명의 ‘준감사인’도 선정했다. 이들은 실무자 중심 관점에서 부패취약 분야를 점검하고,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은 없는지 개선방안을 모색하며, 각종 청렴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 “오늘은 내가 감사인” ... 현장에서 공감 가능한 청렴문화 확산   어떤 일이든지 예습과 경험이 중요한 법. 이에 착안하여 마사회는 부패행위를 직접 신고해보는 모의훈련 프로그램인 ’고민말고 케이휘슬’을 추진한다. 최신사례를 반영하여 현장감을 높이고 모바일 신고시스템을 이용하여 간편한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역지사지’ 관점에서 직접 감사인이 되어 처분요구서를 직접 작성해보는 ‘부패신고 모의 감사회의’도 있다. 이러한 능동적 참여 기회를 통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충분히 발생 가능한 위반사례를 가지고 훈련해봄으로써 임직원 공감대를 높이고 실제 참여도를 제고하겠다는 취지다.   임직원이 반드시 알아야할 반부패 법령에 대해서는 주입식 교육이 아닌 퀴즈대회나 슬로건 공모 방식으로 진행하여 재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슬로건 공모는 올해 5월 시행된 「이해충돌 방지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것으로,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10개 행위 기준 관련 반부패 청렴 실천의지를 나타낼 수 있는 문구를 공모 받아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 “불공정 관행 근절! 청렴해결사가 간다!“ ... 한국마사회 맞춤형 청렴활동 실시   기관 특성에 맞는 맞춤형 청렴활동도 진행한다. 상생 거래문화 조성을 위한 감사실 직통 ‘청렴콜’ 제도를 통해 거래업체를 대상으로 부패위험, 갑질, 공정성, 투명성 등 청렴계약 관리 전반에 대한 자체 청렴도 조사를 실시한다. 청렴콜 대상 업체 중 분야별 12개 업체에 대해서는 감사실(‘청렴해결사‘)에서 직접 방문하여 심층 인터뷰도 진행한다. 방문업체 규모는 작년 4개 업체에서 올해 12개 업체로 대폭 확대했다.   내부 구성원들에 대해서는 계층별로 다른 부패방지교육을 마련하여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고위직 청렴교육의 경우 교육대상을 상임이사에서 비상임이사까지 포함한 이사진 전원으로 확대했다. 올해 입사 예정인 신입직원들을 위한 교육도 별도 마련되어있다. 3년마다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기 시행하는 성희롱 및 직장내 괴롭힘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도 올해 시행 예정이다.   ■ ”상임감사위원이 청렴강사라고?“ ...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활동 강화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과 내재화를 위해 무엇보다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활동을 강화했다. 지난 7~8월 상임이사, 주요 부서장 및 청렴옴부즈만 등 총 38명은 ‘온택트 청렴릴레이’에 참여하여 자신만의 청렴 메시지를 사내 게시판에 공유하여 공감대를 형성했다. 상임감사위원이 직접 청렴강사 자격을 취득하여 지방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도 신설했다. 임원이 직접 나서 마사회에 맞는 특강을 시행함으로써 청취자의 집중력을 높이는 한편, 자주 대면이 어려운 지방사업장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상급자와 하급자 간의 청렴인식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리버스 멘토링’을 시행한다. 이는 하급자가 멘토가 되고 상급자가 멘티가 되어 청렴 등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제도이다. 작년에는 멘티가 상임이사에 한정되어 있었다면, 올해는 부장급도 포함하여 소통대상을 넓히고 개최횟수도 늘렸다.   한국마사회 이재욱 상임감사위원은 “반부패·청렴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 임직원이 솔선수범하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하였다.”며,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우리 조직에 윤리청렴 문화가 완전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하는 모범을 보이고 끊임없이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2022년 09월 29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전문가 칼럼

[김정년 칼럼][글로벌 시론: Global Topics] 공적ㆍ사조직의 해외파견업무경험을 통한 전략적 외교수완(strategic diplomacy)의 활용 방안(下: 完)

-강대국의 지나친 자국보호책은 지난 반세기간 짧았던 세계경제질서를 파행으로 몰아 보호무역의 형태로 치닫고 있다. 과거의 야만적 웨스턴 식민관을 저버리고  세계인류의 귀중한 생명과 평화의 삶을 누릴 수 있는 류를 존중해야 한다-      [기본 줄거리]:   1).앞의 내용은 주로 (上:개별적 유 경험자 중심의 경우)와 (中: 국가ㆍ공공기관 및 기업조직)이 각각 개별적 전략수단의 활용에 무게를 둔 경우입니다. (下)는 두 가지 전략수단을 동시에 활용가능한 경우와 조직 간의 협의체(consortium:컨소시엄)구성 등도 고려한 경우입니다. 특히 정부기관 또는 공익단체의 활동은 물론, 일반 사회이해관계자(stakeholders)관련의 조직도 참가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 단계의 인적요소는 주로 1960-1980년대 출생자에 분산되어 있을 것 같습니다.    2).이런 케이스는 대체로 다국적 기업조직의 경우나, 우리나라 재벌그룹의 공급사이드의 경우를 가정할 수 있습니다. 더욱 기업조직이 복합구조로 이루어져 있거나, 혹은 특수 기업조직의 경우는 특별자원의 공급을 위해 특정 에이전시(agency)를 통한 거래도 있습니다. 특히 대기업의 경우는 복수 생산자원 또는 서비스 노하우의 자원중심의 서플라이 체인방식을 선호하는 등 다양한 방식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3).이들 방식의 주요내용은 국제사회에서 전개될 현실적 상호간의 교섭 및 협력에 의한 서플라이 체인의 업무추진입니다. 여기서는 필요에 따라 글로벌 비즈니스 사회의 상호간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다양한 인적구성과 다국적 조직 간의 협력에서 더욱 커다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의 원활화를 위한 유경험자의 외교적 수단의 활용]   상호간 얽혀있는 복합사회의 현실은 생활필수품 중심으로 에너지와 제조공업용 자연자원 등의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global supply chain)의 파이프 라인의 봉쇄와 동시에 [자원의 무기화]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 또는 기타 공식적 통로도 있으나, 최근처럼, 교섭창구가 투명하지 않는 경우일 땐 해외경력이 있는 개별전문가 그룹의 역할에 기대하게 될 것입니다.  실제로 경제침체이전까지의 글로벌 비즈니스 활동은 신생기업 대상의 민간그룹 또는 에어전시를 통한 거래활동이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이 같은 거래에는 국제간의 자원 및 원자재와 기술위주의 서비스 활동도 포함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자원거래가 하루 아침에 중단되는 사태가 계속된다면 글로벌 경제활동의 위축 또는 중단사태로 이어져 농작물과 식료품, 공산품의 원자재를 포함한 모든 자원이동에 심각한파동이 예상됩니다.  최근의 급박한 글로벌 환경에서의 해외자원개발과 이의 공급거래는 점차 어려운 단계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의 금리변동과 인플레이션 문제와는 별도로,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의 활동이 이미 2010-2020년 이후 크게 위축되고 있습니다. 세계정상의 서밋(summit)에서도 계속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의 활성화 방안이 거론되고 있으나 국제정세에 의해 더욱 위축되고 있습니다1).   특히 반도체 산업의 융성시대를 맞이해 희소자원인 희토류 (rare earth element:稀土類), 텅스텐(tungsten:重石), 마그네사이트(magnesite:苦土石)와 보기사이트(bauxite:알루미늄광석)의 자원수요가 급등함에 따라 일부 자원은 전략수단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세계경제침체기에 새로운 애로사항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므로 모든 자원의 국제간 거래가 중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해외근무의 유경험자 중심의 외교적 교섭방식은 식료품자료와 1차 원자재의 서플라이 체인의 원활화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 방식은 과거 유럽공동체의 협상과정에서도 활용 되었던 것이며, 현재 미국의 예일 대학과 일부 의과대학에서 는 커다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2).     [과학적 베이스에 의거한 경제적 가치창출은 유연한 관리능력의 발휘에 따라 달라지다]   국가와 기업은 생산자원의 공급파이프 라인의 지속적 관리가 유지된다면 건전한 조직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자원개발을 위한 원활한 서플라이 체인의 관리와 유지가 보장된다면 고용능력과 실질적 편익의 증진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런 가정아래서 경험을 쌓은 민간 그룹이 글로벌 공급사이트에서 활동한다면 과거와는 달리 새로운 경험들이 축적될 것입니다. 이런 경우는 다소 경직된 환경에서도 다품종의 자원거래라는 새로운 노하우와 거래ㆍ지불방식이 개발될 것입니다. 이런 방식은 현지의 전문 에이전시와의 위탁ㆍ협력 업무지원에 의해 업무활동방법을 강화하는 것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게 될 것입니다.    동시에 주무 행정기관은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을 둘려 싼 다양한 지식과 능력중심의 정보체계화와 이의 포괄적인 분석, 폭넓은 대응방식의 인프라 구축이 필요합니다. 이 때 [리스크 프로파일:risk profile: 위험에 대한 각종 양상]의 파악과 이에 대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치밀한 분석이 필요합니다3).  급격한 국제정세의 변화로 금후의 한국경제활동은 복합적인 난제에 당면할 것 같습니다. 급변한 글로벌 환경에서는 종전의 사업계획과는 달이, 경험하지 못한 업무추진의 노력과 실천을 통해 역량과 리더십을 발휘해 업무개척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현재 각 관계부처와 주요기업은 경제성장과 발전을 둘려 싼 글로벌 비즈니스의 다양한 작업추진계획(working drawing)에 따른 세부적인 위크세어링(업압무분담계획)의 완성 또는 추진단계에 있을 것 같습니다. 복합적인 난제들을 원활하게 극복하려면 강직한 인내력과 창의력 연마(연마)와 시행착오의 다양한 지식에 몰입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은 한마디로 새로운 미래의 난제들이 혼란과 더불어 넓은 범위에 흩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의 핵심은 확고한 성과를 거둘 수 있는 활력소의 축적과 협력 시스템의 귀중한 인프라 구축에 있다고 믿습니다.    [1980년대 미국경제의 침체와 슬럼프 시대]   미소 양국의 냉전시대인 1970년대 후반-80년대에 걸쳐 미국의 장기재정적자의 누적과 무역적자로 인해 한 시대 극심한 경제불황을 겪었습니다. 이들 과정을 짧게 요약한다면, 그들은 긴 역경 속에서도 반도체라는 혁명의 씨앗을 발견해 과학적 사고능력의 추구와 개척에 성공했던 것입니다.  그들은 반도체 혁명을 맞이해 정보화 사회의 구현과 체계화의 성공, 4차산업혁명의 [여명기(黎明期:dawning: 희망의 빛을 알리는 새벽)]인 새로운 과학혁신을 이끌어 오늘날의 AI-디지털 산업화의 산업혁명의 길을 개척한 위업을 달성한 것입니다.    미국을 비롯한 강대국의 CEO들은 점차 경직된 시책을 내세우는 것에 의해 더욱 세계경제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때가 많았습니다. 특히 바이던 대통령은 중간 선거를 앞두고 취임 초기의 지지율(54%)가 현재(22-8/18) 40.5%로 급락한 상태에서 행정부는 기후변동의 개선책과 인플레방법(The Inflation Reduction Act)을 내 세원 연일 자국보호를 외치고 있습니다4).  이번에는 미국과 연계된 세계 주요산업계의 M&A에 이르기까지 직접 간섭할 것을 공표한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런 일방적 강요는 분명히 미국답지 않을 뿐더러 세계자유경제 이념에도 크게 역행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민주주의를 이루어냈던 상징국가로서의 위신과 국가신의에 걸맞지 않는 처사인 것 같습니다.      [미국의 지나친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일방적  장기금리인상책은 글로벌 경제안전과 성장을 재고해야 한다]    미국은 1982년 이후 거의 40년간 소비자물가상승이 없었으나, 금년 6-7월간에 연속 6.8%와 6.3%의 기록적 상승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의 배경에는 연일 J. 파웰 연방준비제도(Fed: Federal Reserve System) 의장의 인플레이션 억제에 대한 완고한 정책 메시지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는 이미 8월26일자 발표에서 다음 달(9월)에도 인플레 억제수단으로서 금리인상이 계속 이어질 것을 시사했던 것입니다. ⇒ 이것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의 외환변동율의 급등을 예고한 것과 다름없습니다. 이로부터 9월22일 정확하게도 외환율은 1,438.74/$으로 급등했습니다.   Fed의 금리정책은 우리와는 달리, 주로 미국상무성의 개인소비지출지수(PCE: The commerce Department's 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s)를 사용합니다. 그 이유는 소비자가 물가상승에 대해 어느 정도로 다른 상품으로 대체하는 가를 파악하기 위한 것입니다. 가령, 주택 임대료와 기타 고용과 직접관계가 있는 물가변동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이런 관계로 Fed는 인플레 억제를 위한 금리조정이 계속될 것을 전달하고 있습니다5).     [Fed의 시장논리에 대한 의문점]   이런 정책은 세계경제를 리드하는 입장에서는 이해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보다 시급한 것은 글로벌 경제안정과 성장 및 발전을 도외시 할 수는 없다는 것에 있습니다. 미국 내의 인플레이션을 2023년 03월까지 꼭 2.0%이하로 유지해야 한다는 현실(미국식 시장논리)에 대한 충분한 근거를 제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에 그때까지 2.0%로 억제되지 않는다면 다시 금리인하를 단행하게 될 것인가에 대한 정확한 답변을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실제로 경제라는 운영대상은 한마디로 정형적(定型的) 또는 단정적(斷定的)인 것이 아닐 것입니다. 더구나 우려스러운 것은 지금 시점에서부터 내년 3월까지 지구촌에서 어떠한 거대한 변수들(미국내의 변수와 국제사회에서 발생할 지도 모르는 外生變數)이 나타날지 누구도 단언할 수 없다는 것에 주목한다면 내년 3월에서 다시 연기하게 될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계속 될 것입니다.      [한국경제의 최대 취약성이 다시 드러날 것인가?]   세계경제의 급격한 변동은 무역수지 적자의 장기화, 과거 1997-98년의 IMF 금융파동과 2008-09년의 미국 발 금융위기 이후로 매우 불안정한 것으로 받아 드려지고 있습니다6). 이미 지적한 것이나, Fed의 예고에서는 만약 미국이 인플레 억제를 위한 금리인상을 계속한다면, 우리의 외환시세의 급등은 물론, 이로 인한 글로벌 증권 및 자본시장의 폭락과 모든 경제활동에 헤비급 충격을 가하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예고된 외환율 급등에 따라 우리경제는 국제수지의 적자폭의 확대, 수입가격과 소비자와 생산자물가의 급등 등, 점차 거시경제 전반의 기능약화로 구조적 취약부문부터 기업조업단축 또는 중단과 노동단축 및 정지, 임금체불, 휴업과 실업 등의 파행적 위험이 닥쳐올 것입니다.    더욱이 미국 물가에 2023년02월까지 2.0% 수준에 이르기까지 금리인상을 계속 단행한다는 발표로 우리의 외환시세 등귀가 1,500-1,600원선을 훨씬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른 우려스러운 일이 연쇄적인 반응을 보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여하튼 외환율의 등귀로 금후 더욱 심각한 사태-국내 금리의 대폭 인상은 물론, 물가폭등을 비롯해 가계대출금리의 압박. 소비지출의 위축과 근로소득의 격감, 영세상인의 대량 패업과 해외 영업활동의 위축 및 중지로 확산될 가능성이 엿보입니다.       [경제규모에 걸맞은 외환보유고에 대한 정책강화]   당국과 기업은 국내의 [단기외채관리에 관한 특별법(가칭)]과 국가보유자금을 동원해 외환보유고의 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관한 대책 안에 대하여, 검토와 공론을 거쳐 방법을 연구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건국 이후 줄곧 한국경제의 신뢰도를 나타내는 국가신용도와 경제의 안전성을 담보로 곧 외환율에 연동시키는 관행을 바로잡아 갈 시기를 놓쳐서는 안 될 것입니다.  어쨌든 외환율문제는 국가신인도와 경제적 안보와 직결된 문제인 만큼 새로운 차원에서 다양한 방법에 의한 검토를 통해 공론화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앞에서 지적한 것이나, 글로벌 인플레를 둘려 싼 여건들-기후변동에 의한 자연자원의 발굴 및 개발, 반출억제와 제약, 팬데믹, 미국과 중국간의 파워게임, 러시아의 침략전쟁 등은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의 저해요인, 즉 중요한 파이프라인(supply pipelines)의 저해가 곧 경제침체로 이어집니다. 이것이 인플레이션을 더욱 부추기는 원인입니다. 이번의 인플레이션이 세계경제불화의 장기화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는 국제거래상의 지불방식에서도 다양한 결제수단을 강구하는 조치 등을 유도해 나가야 합니다.   코로나-팬데믹은 지금까지 역사상 가장 위험했던 질병으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에 관한 세계분포도]에 의하면, 인구 10만명당의 사망자수로 한국은 91명, 일본 68명, 대만 162명, 홍콩 115명 등으로 나타납니다. 이것은 아마 인류역사상 가장 불행한 질병과 인명손실로 기록될 같습니다7). 이런 혼란은 더욱 사회를 혼탁하게 만들어 지구촌 전체에 이미 5천만명(2022.7)이상의 생명과 재산을 잃었던 것에 깊은 상처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항상 자신의 귀중한 생명과 미래의 소박한 삶에도 보다 현명한 처세로 주변환경의 정화와 끝임 없는 배려와 협력을 실천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모든 인간은 누구나 직장을 잃거나 직업을 바꾼다던가, 또는 새로운 창업에 관계하는 등, 미래의 많은 사업에 종사할 기회가 주어지는 확고한 신념을 가져야 합니다. 옛날 사람은 자신의 행복한 삶을 더욱 폭넓게 설계ㆍ개발해 나가는 것에서 비로소 세상일들이 한 걸음씩 확고한 길로 들어서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고 했습니다.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에 대한 분석적 해법의  결과는 디지털화의 인공지능(AI)에 연결되는 이점이 있다]    세계적 초고강도 인플레이션은 삶에 대해 최악의 병폐를 안겨주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소비자물가와 원자재물가의 급등과 동시에 수출입물가 등, 거의 모든 가격의 급등이 단기간에 확산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변동형태의 근원은 아마도 코로나 팬데믹과 글로벌 파워게임과 실리 없는 [전쟁놀이]에 의한 복합적인 것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대기업과 정부산하기관은 인적자원의 재활용과 신규고용 및 취업을 위한 지속적인 대안을 강구해 나가야 합니다. 2022년05월 현재의 '매래 시장조사: MRFR: Market Research Future Reports'에 따르면, 복잡 다양한 특징들을 지닌 글로벌 마켓중심의 서플라이 체인의 원활화가 점차 어렵게 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8). 중요한 이유는 글로벌 마켓동향이 과거와는 달리, 긴박한 국제정세의 격변에 대한 민감한 반응과 [GSC:글로벌 서플라이 체인]에 미칠 잠재적 장애요소의 출현⇒글로벌 시장혼란에 연결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먼저 이에 관해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즉, 산업개발 전문가는 서플라이 체인에 대한 분석을 거쳐 얻은 결과를 순차적으로 인공지능(AI)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즉, 복잡한 서플라이 체인의 과정문제를 과학적 체계적분석을 통해 그 결과를 간략한 숫자 또는 수식화 모델로 나타낼 수 있는 근거에 의한 것입니다.    이를 곧 디지털화(가령, 1,0 형식의 구조전환)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절차는 0과 1의 숫자만으로 컴퓨터 언어로 바꾸어 넣으면, 곧 원하는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것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이것을 디지털화로 옮기면 AI(인공지능)로 적응할 수 있습니다9).  이런 방법을 활용하면 모든 제품과 원자재의 재고관리를 쉽게 다룰 수 있으며, 또한 실질적 계획을 제공하는 것에서 매우 유익한 성장전략의 수립에도 커다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결국 이런 방법은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의 수많은 분석에 비해 보다 경쟁우위를 점할 수 있음을 암시합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데이터에 대한 비도덕적 또는 위반과 금전적 행위에 대해 각별한 주의와 관리감독이 필요합니다10).   이미 유사한 상황들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지난주(2022.7.19-22)에 유럽지역국가에 대한 에너지 공급중단의 선언, 즉 [자원의 무기화]를 단행했습니다. 이런 행동은 금후 모든 자원에 대한 서플라이 체인의 장애와 봉쇄의 장기화로 연결될 가능성과 이의 가속화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처람 장기적인 [자원의 무기화]가 계속된다면, 이로 인해 75억 인구의 지구촌 글로벌경제의 행방이 어떻게 될 것인가는 상상하기가 어렵게 될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제로 베이스 성장:zero-base growth]을 넘어 보다 참혹한 마이너스 성장으로 곤두박질할 것과 이에 저항하는 일들이 버러질 것입니다.      [왜 우리는 가이드 포스트 정책(guidepost policy:권유정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는가?]    임금과 물가의 안정을 위한 정부 또는 지방자치조직에 의한 권유정책을 활용하는 방안을 장려해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시책은 오래 전부터 유럽국가와 미국과 일본에서는 실질적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과 유럽국가는 정부의 가이드 라인 정책을 공무원 봉급을 비롯해 일반 기업과 노동조합, 지방자치단체 등의 물가와 임금인상을 정부의 가이드라인에 제시된 범위 내에서 실행되고 있는 사실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이의 주무부처가 일본의 경우는 총무성(總務省)입니다.  우리는 장차 전개될 현실에 대해 국가와 공무원에게 보다 다양성을 겸비한 판단력에 의거해 [Global Complex Society: 세계의 복합사회시대]에 대처할 수 있는 학습이 필요할 것입니다. 특히 당국은 세계경제불황의 장기화에 따른 국내외의 혼탁한 사회적 교란을 극복해 나가는 데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해 두어야 할 것입니다.  정부는 자국기업의 업무수행에 필요한 지원의 학습이 있을 것입니다. 외교를 통해 상대방 정부나 기업과 적극적인 교류를 펼쳐나가는 데는 국제간의 원만한 협력과 외교루트를 통한 업무추진에 더욱 도움이 되는 경우와, 이와 반대로 우리측도 동일한 역할과 기능을 제공해야 할 것입니다.  국제간의 분규와 불리한 변수들이 크게 작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관계의 흐름을 결정하는 데 핵심변수의 작용이 있을 것입니다. 이런 핵심변수의 움직임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면 금후의 세계경제 에너지와 식량공급과 1차적 개발 및 공급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주요부문에 많은 전문인력을 갖춘 국가에 속하다]   국제간 무역마찰을 비롯해 미ㆍ중 간의 극한적 대립은 점차 극심한 글로벌 리스크에의 영향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처럼 불안 속의 글로벌 경제동향이 금후 예측할 수 없는 상태로 치 닫고 있는 것에 주시해 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급변하는 미국정부의 태도와 글로벌 변동과 또한 전문가들의 정책적 대안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의 지원이 필요합니다. 섬세한 정책결정을 위해서는 종전과는 달리 각 행정기관의 대민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에서 많은 정보에 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부는 지나친 정치적 색깔만을 내세우는 진보다 보수다 고 외치는 선전과는 달리, 우리가 취할 실리가 어떠한 것이 있는가를 판단할 수 있는 능력과 지식을 전달하는 사회적 학습을 강화하는 것에 노력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부관료들은 이들의 다양한 의견과 방책에 대해 참신한 자문을 수용할 수 있는 능력도 필요합니다. 이러한 과정이 매년 크게 성숙해 간다면 삶의 가치를 더욱 깨닫게 할 것입니다.   가령, 1942년부터 미국정부가 비밀리에 계획 추진했던 원자폭탄 개발계획인 [맨해튼 계획:Manhattan Project]의 경험에서 보듯이 과거의 선진사회에서도 엄청난 대 실책으로 인해 수 많은 시행착오와 훌륭한 인적손실 가져온 교훈을 들 수 있습니다. 전형적인 것은 미국의 [맨해튼 계획]의 프로젝트를 거치는 과정에서 수차의 투하실험에 참가했던 과학자의 대부분이 피복희생자로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사건을 기억할 것입니다11).       2022년 9월 30일 (사)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 대표 김정년   ------------------------------------------------------------------------------------------------------- 1) Briefing Room(Statements and Releases), 'Fact Sheet: Summit on Global Supply Chain Resilience to Address Near-Term Bottlenecks and Tackle Long-Term Challenge, October 31, 2021, pp.1-2,cf.      Report to President Donald J. Trump, 'Assessing and Strengthening the Manufacturing and Defense Industrial Base and Supply Chain Resiliency of the United States', September 2018, pp.25-26, 28-31,cf.   2) Georgetown University, The Global Economic Challenges(GEC), and Université Libre de Bruxelles(Solvay), and the Center for Economic Policy Research(CEPR), 'Worker Protection: Reopening the World's Economies in the Presence of COVID-19', June 23,2022,p.2,cf.    3) By Georgetown University and Université Libre de Bruxelles(Solvay), 'Worker Protection: Reopening the World's Economies in the Presence of COVID-19', June 23, 2020, p.2,cf.    4) Politics Podcast, 'Could The Inflation Reduction Act Save Biden's Approval Rating?', August 08, 2022,pp.1-2,cf.      Climate Change, By Kaleigh Rogers and Zoha Qamar, 'Americans Are Well Aware of Climate Change-But Not About The Government's Efforts To Fight It', August 19, 2022,pp.1-2, p.5, cf.    5) Paul Wiseman AR Economics Writer, 'Hints of Cooling Prices, but Fed Vows Firm Inflation Stance', abc Top Articles, August 27, 2022, pp.1-2,cf.              6) [Interview: Prof. Kim Jin-Il (an economics professor at Korea University: A Former U.S. Federal Reserve Economist]: By Yi Whan-woo, 'Korea faces challenges similar to 2008 financial crisis: Ex-Fed economist', pp.1-2,cf.      Daily Economic News and Korean Interpretation are Shared, September 8, 2022, pp.1-2,cf.      https://www.koreatimes.co.kr/www/biz/2022/09/488 335748 html   7) Hot Spot, 'Average Daily Cases Per 100,000 People in Past Week', August 31, 2022, pp.3-4,cf.   8) Market Research Future, 'Supply Chain Analytics Market Projected to Gain       Significant Value', 2022.6.20, pp.1-2,cf.      https://blog.naver.com/futureinsight-mrfr/222781227007   9) Industrial Internet Consortium, 'The Industrial Internet of Things Trustworthiness       Framework Foundations',2021.07.15, pp.41-44,cf.   10) Market Research Future(op.cite., 2022.6.20),p.1,cf.                                    https://blog.naver.com/futureinsight-mtfr/222781227007   11) '미국 관련문서':프랜크린 루스벨트 관련문서, 메해튼 계획의 일부인 시카고 파일, 2022.09.16,pp.2-3,cf.  

[정봉수 칼럼] 직장내 괴롭힘 사건 사례를 통해서 본 사업주의 적절한 조치

I. 문제의 소재    우리나라의 직장문화는 상명하복 군대식 위계질서의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었으나, 최근에 직장내 괴롭힘 방지법이 엄격하게 적용됨에 따라 새로운 직장 문화가 생기고 있다. 개인의 인격이 존중되는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 상급자는 업무지시권이 있고, 하급자는 이에 따라 업무를 수행해야할 의무가 있다. 그러나 무리한 업무 지시, 폭언이나 위협적인 고성 등이 반복되는 경우에는 근로자의 인격권을 침해하게 된다.1) 이러한 직장내 괴롭힘 처리 절차를 위해서 근로기준법 제93조 (취업규칙의 작성과 신고) 제11호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의 예방 및 발생 시 조치 등에 관한 사항”을 취업규칙의 필수 기재사항으로 두고 있다. 이에 따라 10인 이상을 사용하는 모든 사업장은 취업규칙에 규정된 직장내 괴롭힘에 대한 내용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 즉, 직장내 발생한 근로자 간의 괴롭힘 문제에 대해서는 사업주가 전적으로 책임을 갖고 처리해야 한다. 노동청에 신고된 경우에도 근로감독관은 사업장에서 발생한 직장내 괴롭힘에 대해 사업주가 근로기준법 제76조의3(직장내 괴롭힘 발생 시 조치)에 따라 객관적인 조사를 했는지, 조사결과에 따른 적절한 조치를 하였는지, 피해 근로자 보호에 대한 합당한 조치를 했는지 등에 대해서만 조사를 하게 된다.2) 따라서 사용자는 직장내 괴롭힘에 대한 신고가 접수되었거나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사실을 인지한 경우에는 지체없이 당사자 등을 대상으로 그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하여 객관적인 조사를 실시하여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 발생한 직장내 괴롭힘 사건에 대한 회사의 대응을 통해 바람직한 처리방법을 살펴보고자 한다.      II. 직장내 괴롭힘 사례와 처리내용    1. 사실관계  해당 사업장은 다국적 기업으로 한국에서는 부서장 체계로 관리가 되고 있어, 지사장은 직원들에 대한 인사권이나 업무집행권의 권한이 없었다.  여성 중역(행위자)가 지사장이나 회사 임원들에게 고성을 지르며 폭언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다수의 직원들은 행위자의 폭언, 모욕감을 주는 행위, 남자 직원에 대한 성희롱 발언 등을 이유로 직장내 괴롭힘 문제를 제기하였다.  (1) 2022년 4월 4일 오전 10시경, 다수의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르면, 행위자와 지사장이 단둘이 있는 회의실에서 행위자의 고성이 외부로 들렸다고 한다. 지사장이 행위자의 직속상사는 아니지만 경력이 많고 고령자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직원들 앞에서 폭언과 고성을 한 행위는 용납될 수 없는 행위다.  (2) 2022년 3월 3일부터 5월 11일 사이, 행위자는 영업부장을 4회에 걸쳐 성희롱을 하며 괴롭혔다. ①“우리 예쁜이가 고생하네”, ②“예쁜 애가 회사 자랑하면 된다는 게 우리 결론”, ③“좀 예쁜 애들로”, ④“젤 예쁜 얘가 해야 할 듯” 등 지속적으로 남자의 외모를 비하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3)  2022년 3월 10일 행위자는 타 부서의 A상무와 전화하면서 “성과가 나오지 않는 것은 상무님 이시다”, “제가 언제까지 상무님께 이 따위 이메일을 쓰는데 시간을 낭비해야 합니까?” 라고 하는 등 A상무의 업무성과를 깎아 내리면서 인격모독적 발언과 폭언을 하였다.  (4) 행위자는 다수의 직원들에게 폭언이나 인격모독을 하였다.     1) 행위자는 영업부서장과 몇 명의 직원을 참조로 발신한 이메일에서 특정 직원에 대하여 다음 같이 적었다. “이메일 하나 똑바로 못쓰고 자기소개도 못하는 30대가 어디 있어요?”     2)  마케팅 부서의 C 대리에게는 다음과 같이 적었다. “영업팀원 중 윤oo, 한oo는 잉여인력이다.”     3) 행위자는 다른 직원들에게 지사장에 대해 공공연하게 얘기했다. “지사장은 아무런 영향력이 없는 사람이고, 본사 임원진과의 인맥도 없으며, 지사장은 가난한 배경을 가진 시골 사람이다.”     2. 회사의 조치 내용 회사는 행위자와 피해자가 외국기업의 전무이사와 지사장과 관련이 있어 자체적으로 판단이 어려워 외부의 노무법인에 맡겨 사실 조사를 하였다. 또한 그 결과에 따라 행위자를 징계하였다.  직장내 괴롭힘 조사 의뢰를 받은 노무법인은 회사로부터 사전 정보를 파악하여 피해자, 행위자, 참고인을 확정하였다. 그리고 그 대상자들에게 조사에 앞서 비밀서약서를 받아 차후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하였다.  노무법인은 신고된 사건내용에 대해 신고자들과 면담과 서면 조사를 한 후, 복수의 참고인을 조사하여 사실관계를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행위자와 면담을 통해 당시 상황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행위자에게 자신의 행위에 대한 소명의 기회를 주었다.  이러한 객관적 결과물을 가지고 회사는 취업규칙에 근거하여 징계위원회를 열어 사실관계에 대해 설명하면서 행위자가 확정된 사실관계에 대해 소명할 기회를 주었다. 최종적으로, 징계위원회는 행위자에 대해 6개월간의 감봉조치와 사내 괴롭힘에 대해 엄중히 경고하는 서면징계를 결정하였다.      III. 사업주의 직장 내 괴롭힘 발생과 처리 방향  1. 처리 원칙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사건이 접수되었거나 인지된 경우 회사의 인사 담당자는 지체 없이 당사자 대상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하여 객관적으로 조사를 실시하여야 한다. 여기서 당사자라고 하면 신고자인 피해근로자, 가해근로자(행위자), 관련 사항에 대한 목격을 한 직장 동료 등 참고인을 의미한다. 조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조사 당사자들에게 비밀준수 서약서를 작성하게 하여 해당 조사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3)       2. 신속한 조사와 적절한 조치    직장내 괴롭힘 사건이 접수되었거나 인지된 경우에는 사용자는 지체 없이 당사자를 조사해야 한다. 조사는 최대한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그 이유는 첫째, 피해 근로자에 대한 신속한 구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둘째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실관계에 대한 당사자들의 기억이 희미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빠른 시일 내에 사실관계를 확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로, 신속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사업주가 법에 의해 조치를 하지 않는 것으로 간주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용자는 당사자에 대한 조사가 시작된 경우 피해자와 행위자 사이에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자의 요청이 있는 경우에는 재택근무, 유급휴가 등 적절한 조치를 해야 한다.       3. 객관적인 조사  조사는 피해자인 신고자부터 실시한다. 처음에 제출된 진술서의 사실관계를 확인하면서, 가급적 사실관계에 대해 육하원칙에 따라 명확히 사실관계를 확정한다. 핸드폰의 녹취록이나 카톡 메시지, 이메일 등 객관적인 자료가 있는지 확인한다. 피해자를 조사할 경우에는 피해자의 심리와 정서적 상황을 고려하여야 한다. 조사는 피해자의 입장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피해자에 대한 긴급구제의 내용이 무엇인지 우선 청취하여 조치한다.  두번째 조사는 피해자의 진술서에 기술된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관련인들에 대한 진술확보이다. 이 조사단계에서는 피해자의 판단이 아닌 사실관계의 여부를 중심으로 확인해야 한다. 가급적 소수의 인원을 조사대상으로 삼되, 한 사안에 대해 2인 이상을 조사하여 객관적 시각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세번째는 행위자 조사이다. 피해자와 관련자에 관하여 조사된 사실에 대한 진위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인사 담당자는 행위자 조사과정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하면서 그 사실에 대한 법률적 판단을 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가해자의 입장에 대한 조사를 통해 왜 그러한 행동을 했는지에 대한 내용을 청취하여 행위의 업무상 필요성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가급적 가해자에게 조사과정이나 징계과정은 직장 문화의 개선에 위한 것이지, 처벌을 위한 것이 목적이 아님을 알려주어야 한다.  당사자들에 대한 조사 과정에서는 기록만으로는 놓칠 수 있는 것이 많다. 그래서 녹취를 통해 조사내용을 보완하는 것이 필요하다.  조사는 회사 내 인사부서에서 이루어지지만, 괴롭힘이 인사부와 관련되었거나 사용자가 직접적인 가해자인 경우에는 사실관계의 공정한 조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에 맡겨서 조사를 하는 것이 당사자들의 신뢰감을 얻을 수 있고, 조사가 객관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4. 사실관계에 대한 판단과 적절한 회사의 처분    피해자가 신고한 직장내 괴롭힘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정하고 나면, 해당 행위 등이 직장내 괴롭힘에 해당되는지에 대한 판단을 해야 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 인사담당자는 법률전문가가 아니므로 법률적인 판단은 사실관계를 기초로 하여 노동부 질의회신을 통하거나 법률전문가인 공인노무사의 의견서를 받아 판단하는 것이 좋다.  사실관계가 대한 확정이 되고, 이에 대한 법률 전문가의 의견을 얻어 직장내 괴롭힘으로 혐의가 인정되는 경우에는 회사의 사내 규정인 취업규칙에 따라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를 결정해야 한다. 특히, 징계 위원회는 사실관계에 대한 확인과 가해자에게 소명의 기회를 주어 투명한 징계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징계위원회에서 양정을 결정할 때에는 직장내 괴롭힘의 정도, 가해자의 근속 기간과 역할, 기존의 취업규칙 위반 여부 등 객관적인 사실을 함께 고려하여 징계권이 남용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 경우 사용자는 징계 등의 조치를 하기 전에 그 조치에 대하여 피해근로자에게 설명을 해주고 의견을 들어야 피해자와 가해자로부터 징계의 수용성을 높일 수 있다.    조사과정에서 피해자의 직장내 괴롭힘의 신고가 사실로 확인된 경우에는 피해자의 의견을 들어 근무장소의 변경, 배치전환, 유급휴가의 명령 등 적절한 조치를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회사는 본 직장내 괴롭힘 사건에 대해 가해자, 피해자, 관련 조사대상이 된 직원에게 조사과정에 대한 내용에 대해 비밀 준수를 엄격히 지키도록 안내해야 한다. 이를 위반한 경우에는 2차 피해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Ⅳ. 결론  직장 내 괴롭힘은 업무의 적정범위에 대한 판단이 애매모호하다. 이러한 직장내 괴롭힘의 문제가 사법적 판단으로 이어지게 되면, 가해자, 피해자, 회사조직 모두에게 피해를 주게 된다. 또한 결과도 바람직하지 않은 방향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직장내 괴롭힘의 문제는 회사 내부의 처리 절차에 따라 종결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를 위해서 인사담당자는 관련 사건에 대한 처리 능력을 키워야 하고, 근로자들도 직장내 괴롭힘이 항상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여 자신이 직장내 괴롭힘의 가해자가 될 수도 있고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하다.      강남노무법인 대표 정봉수 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 자문단     --------------------------------------------------------------- 1) 대법원 1998.2.10. 선고 95다39533 판결: 직장 내에서 성희롱 관련 사용자의 배상책임 여부. 2) 고용노동부, “직장 내 괴롭힘 판단 및 예방과 대응 매뉴얼”, 2019.2. 3) 이상곤, “직장 내 괴롭힘 법제의 개선방안 연구”, 아주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20.8. 141-143면. 

교육자료 소개

자주 인용되는 윤리경영 관련 용어 소개

윤리경영 관련 국내외 동향 (22년 9월)

1) 한국   (1) “3분기 한국 경제 내수・수출 복합 불황 우려”   현대경제연구원은 3분기 한국 경제는 경기 하강 국면에 들어섰다고 추정하고 수출단가 요인이 악화되는 하반기 이후에는 내수, 수출 모두 침체되는 복합 불황이 우려된다는 연구보고서를 지난 9월5일 냈다.   보고서는 이러한 복합 불황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는   ① 선제적으로 위기 대응 능력을 점검, 보완하고  ② 경제정책의 최우선 목표를 ‘물가 안정’에서 ‘경기침체 방어’로 옮기며  ③ 수출 경기 하강에 대응, 지역별・업종별로 차별적 전략이 요구 되고  ④ 금융시장의 변동성 급증에 대비, 금융 당국의 대외신인도 제고와 시장 내 심리 안정 노력의 지속이 필요하다.   기업은  ① 복합불황(내수 및 수출의 동반 침체)과 스태그플레이션(경기침체와 인플레)의 비관적 시나리오와  ②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등 대외 여건 개선에 따른 시장 회복 가능성도 고려한 낙관적 시나리오 및   ③ 미・중 갈등에 따른 GVC(Global Value Chain) 재편 가능성에 대비, 주력 시장의 다변화 원자재・소재・부품・장비의 공급망 안정성 확보에 주력해야 한다.   이 밖에 자세한 것은 http://www.hri.co.kr/board/reportView.asp   2) “인구 감소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나라경제』 9월호에 우리나라 지난해 출산율 0.81명은 전 세계 198개국 중 가장 낮으며 작년의 5,184만 명을 기점으로 전체 인구가 줄기 시작했다는 성창훈 기획재정부 국장의 글을 실었다.    정부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첫째, 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 초등・마을 돌봄 운영의 오후8시까지 확대 등 출산 및 육아 부담을 완화하고  둘째,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을 올리고 고령자의 고용 연장 그리고 외국인력 도입 확대 등을 통한 경제활동인구를 확충하며  셋째, 인구 감소에 맞게 교육・병력 제도의 개편, 메가시티 중심의 경제 협력권 조성, 고령화 추세에 대비한 로봇, 바이오헬스 등 미래 유망사업의 육성  넷째, 머지않아 기금 고갈이 예상되는 국민연금 등 공적 연금의 개혁과 건강보험 지출구조의 조정, 고령자를 위한 의료・돌봄・요양 서비스를 확충할 것    더 자세한 내용은  https://eiec.kdi.re.kr/publish/columnView.do?cidx=13981&sel_year=2022&sel_month=09     (3) KDI,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위한 정책과제 제시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디지털 기술이 경제・산업뿐만 아니라 모든 부문의 근본적 변화를 유발하는 범용(汎用) 기술로 자리 잡았다면서 우리 경제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아래의 5 가지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첫째,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정책 지원   둘째, 디지털 전환 과정에 새로 생기는 기술・산업을 기존 체계와 조화 필요  셋째, 디지털 전환 과정에 로봇의 증가가 예견되므로 중숙련(中熟練) 일자리의 직업교육 확대와 새로운 기술 습득 위한 교육 과정 개편 필요  넷째, 비대면 교육으로 인한 학업능력 하락과 교육격차 확대 완화 위해 인공지능(AI) 등의 활용  다섯째, 디지털 무역 통한 시장 확대 위해 디지털 무역 관련, 통계의 고도화와 무역협정 확대 등 인프라 구축 노력 필요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https://www.kdi.re.kr/research/reportView?pub_no=17620   (4) 러-우크라이나 전쟁과 글로벌 식량 위기   포스코경영연구원(POSRI)은 연구보고서를 통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세계 곡물 시장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하고 OECD 국가 중 가장 식량 해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① 안정적 공급원 확보, ② 국내 곡물 생산기반 확충, ③ 쌀 이외 주요 곡물의 비축 대책 마련 등을 제안했다.   보고서 내용을 간추리면  -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식량 공급 불안과 가격 상승 우려  - 최근의 식량 위기는 우크라이나 전쟁 말고도 기후 변화, 코로나 같은 질      병, 에너지・비료 가격 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  - 최근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 재개와 경기 위축 우려 등으로 곡물가가 일      시적으로 급락세를 보였으나 중장기적으로는 여전히 식량 부족 현상이 예      견 된다면서 위와 같은 정책 건의를 했다.   상세한 내용은 https://www.posri.re.kr/ko/board/content/16674     (5) “노조에 관심은 높지 않으나 필요성 인식은 높아”   시장조사 업체 트랜드모니터가 직장인 1,000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노조에 대한 관심은 57.4%인 데 비해 필요성에 대해서는 64.8%가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조에 대한 근로자의 인식은 근로자의 권익을 위해서나(61.0%)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55.8%) 필요하다는 인식과 함께 왠지 과격한 단체라는 이미지(61.9%)와 자칫 노사관계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60.4%)는 상반된 인식도 있었다. 그래도 없는 것보다 낫다는 인식(65.6%)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최근 2030 세대를 중심으로 노조 가입이 많아지고 있다는 응답(44.8%)이 늘어나고 있었고 특히 저연령 층이 노조 활동에 더 적극성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https://www.trendmonitor.co.kr/tmweb/trend/allTrend/detail.do?bIdx=2411&code=0402&trendType=CKOREA   (6) “전체 인구의 40% 가량이 당뇨병 위험에 시달려”   의약 전문 사이트 ‘라로프시안’에 따르면 국내 당뇨병 환자가 6백만 명을 넘어섰고 당뇨 전 단계의 1,583만 명을 합치면 2천만 명 이상이 당뇨병 위험에 처해 있다는 것이다.   이 보도는 대한당뇨병학회의 논문을 인용, 현재 당뇨병 환자 6백만 명은 10년 전에 추정한 증가율을 30년이나 앞서 이루어졌고 10년 사이에 2배가량 증가율을 보였다고 했다.   당뇨병 환자 중 65세 이상은 39.2%에 이르고 특히 65세 이상 여성 2명 중 1명은 당뇨병을 앓고 있어 노인 당뇨병 관리의 중요성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당뇨병 진료비도 함께 늘어 2020년 현재 2조9천억 원으로 지난 5년 새 60% 이상 증가, 질병 부담에서 부동의 1위를 점하고 있다.   이 병 증가율이 예상보다 빠르고 고혈압, 심혈관질환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부터 통합적이고 적극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뇨학회가 강조하고 있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https://www.rapport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151122   (7) 소비자원, 스마트 워치 제품별 성능 시험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9월5일 국내 유통되고 있는 삼성의 ‘갤럭시 워치’ 등 8개 스마트 워치의 성능 및 가격 등을 비교, 발표했다.   소비자원이 조사한 제품은 8개 브랜드이고 시험 분석한 항목은 *운동량 측정 정확도, *일반 및 편의 기능, *배트리 충전 및 지속 시간, *안전성 등 4 가지이고 8개 브랜드는 다음과 같다. 애플, 핏빗, 어메이즈핏, 가민, 갤럭시워치, 샤오미, 레노버, 코아(가격 순)   성능별로는 ‘걸음 수 측정’의 경우 모두가 우수했으나 ‘심박수 측정’은 ‘레노버’(양호)와 ‘레인2’(보통)은 타 브랜드에 비해 떨어졌고, ‘운동거리 측정’은 ‘레노버’와 ‘레인2’가 양호, ‘가민’은 보통이었으며 나머지는 우수했다.   건강관리 기능에 있어 ‘갤럭시’는 무려 8개 기능을 가졌고 뒤 이어 ‘애플’이 6개, ‘가민’이 5개의 순이었다. 통신 및 편의 기능도 삼성과 애플이 각각 11개로 가장 많았고 충전시간은 가민(52분)이 가장 짧았고 갤럭시(125분)와 애플(89분)은 가장 길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blog.naver.com/kcaweb/222864112002   (8) “악의적 층간소음, 과태료 등 제재 필요” 의견 압도적   국민권익위가 지난 8월 약 2천 명을 대상으로 ‘층간소음 갈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공동체 생활에 피해를 줄 정도의 소음유발 행위’에 대해서는 제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전체 회답자의 88.41%에 이르렀다.   이는 ‘상호 배려 문화 확산을 통해 해결할 문제로 제재는 불필요하다’의 10.02%에 비해 9배에 해당하는 압도적 다수였다.   또한 현재 층간소음 전담기관(‘층간소음 이웃사이 센터’)의 인력이 적어 현장 조사나 소음 측정 등의 업무를 지자체 등으로 확대하는 의견에 대해서는 찬성이 90.68%나 되었고 ‘공동주택 건설기준’ 중 바닥구조 성능 미달 시 단순한 보완시공 등의 권고가 아니라 ‘하자(瑕疵)’로 인정하자는 의견이 94.93%나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epeople.go.kr/nep/thk/qstnr/qstnrThinkBoxResultPage.npaid       (9) 잦은 폭우 등에도 올해 주요 과일 생산 증가 전망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KREI』 9월호는 감귤을 제외하고는 올해 주요 과일 생산량이 지난해 대비 비슷하거나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농촌경제연구원이 내놓은 올해 주요 과일 생산량 전망을 보면 사과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고 감귤은 3% 감소 전망인데 비해 배(18%), 포도(20%), 복숭아(6%), 단감(12% 등 주요 과일 대부분이 중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9월의 과일 값도 사과, 배, 포도는 오르고 배, 복숭아, 단감 등은 하향세를 보였다.   이 밖에 상세한 내용은 https://aglook.krei.re.kr/main/uObserveMonth/OVR0000000013       2) 일본   (1) 経団連, 엔터테인먼트 산업 진흥 위해 위원회 신설   経団連은 엔터테인먼트・컨텐츠 산업 진흥을 위해 ‘크리에이티브 이코노미 위원회’를 신설하고 지난 8월 첫 회의를 소집, 문화예술・엔터테인먼트를 일본의 기간산업으로까지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위원회는 문화예술・엔터테인먼트가 외화 획득 산업인 점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아래와 같은 추진 방안을 확인했다.   첫째, 코로나 이후 관광객 6천만 명 입국을 낙관하고 이에 걸 맞는 중견 예술인이 공연할 수 있는 관객 1,500~2,000 명 수용의 극장・홀의 정비, 제작비 지원, 제작현장의 질적 향상, 지하철 영업시간 등 인프라 정비   둘째, 누구나 동경하는 엔터테인먼트・문화예술 분야 스타와 일본 문학을 해외에 소개하는 번역가 육성    셋째, 일본에 오는 해외 아티스트 등의 일본어 교육이나 일본 적응 시책의 충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http://www.keidanren.or.jp/journal/times/2022/0908_01.html   (2) ‘리퍼럴(Referral) 채용’이란?   ‘리퍼럴 채용’, 즉 추천으로 임직원을 채용하는 방식은 미국에서 이미 일반적인 채용 방식으로 굳어져 있고 일본에서도 2015년경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벤쳐 기업을 중심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 방식은 채용 비용을 크게 줄이면서 질 높은 인재를 쉽게 구할 수 있다는 데 장점이 있다.   업자 소개 플랫폼 ‘아이미츠’가 소개한 ‘리퍼럴 채용’에 대해 알아본다.   ① ‘리퍼럴 채용’이란? referral이란 ‘소개’, ‘추천’의 뜻. ‘리퍼럴 채용’은 자기 회사 사원이나 퇴직자로부터 소개를 받아 채용하는 방법을 말한다. ‘연고(緣故)’ 채용과 비슷하나 리퍼럴 채용은 소개만 받았을 뿐 통상의 선발 과정을 거친다는 점이 다르다.     ② ‘리퍼럴 채용’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소개가 성공한 경우 인센티브를 주는 등 바깥 인재를 손쉽게 소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또한 회사는 평소 사원들이 자기 회사에 만족도를 가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래야 바깥 인재를 추천하고 싶어진다.    ③ ‘리퍼럴 채용’의 장점    ・ 회사를 잘못 알고 오는 것을 방지  ・ 채용 비용의 절감  ・ 새 직장을 찾으러 적극성을 띄지 않는 인재의 발견   ④ ‘리퍼럴 채용’의 성공 보수 일반적으로 채용이 성공하면 인센티브(성공 보수)로 10만~30만 원을 주고 있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https://saas.imitsu.jp/cate-ats/article/l-443   (3) 여성관리직 비율 10% 미만 기업이 전체의 60% 이상   ㈜파솔종합연구소가 종업원 50 명 이상의 전국 8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여성 관리직이 1 명도 없는 기업이 전체의 20%를 넘고 10% 미만의 기업은 66.8%에 이르렀다.   이러한 여성들의 부진과 관련, 여성들의 활약을 부추기는 데 있어 가장 난점은 ‘승진 의사가 없다’가 42.4%로 가장 많았고 ‘충분한 경험을 가진 여성이 부족하다’가 41.6%였다.   여성들의 ‘관리직 의향’과 ‘기업의 시간 외 근무’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조직적으로 시간 외 근무 대책을 실시하고 있는 기업의 경우 여성들의 관리직 의향이 높았고(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1.9배), 관리직의 단(短)시간 근무제 등을 도입한 기업은 그 비율이 2.6 배나 되었다.   여성이 직장을 옮기고 싶을 때 대상 기업의 ‘인적자본공개항목’은 ‘남녀별 평균임금’과 ‘’여성 관리직 비율‘이 가장 높았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hrpro.co.jp/trend_news.php?news_no=1999   (4) 미・영・독・불・일 5국의 CEO 보수 비교   글로벌 조사 회사 WTW가 2021~2022년 매상고 1조엔 이상 기업의 CEO와 사외이사의 연간 총 급여액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역시 미국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다음이 독, 영, 불, 일본의 순서였다.   이 조사에 따르면  CEO는 미국이 연간 16억 엔이고 다음이 독일 8.5억 엔, 영국 6.9억 엔, 프랑스 6.1억 엔, 일본 2억 엔의 순서였다.   사외이사 역시 미국(3,290만 엔), 독일(2,220만 엔), 영국(1,740만 엔), 프랑스(1,140만 엔), 일본(1,580만 엔)의 순서였다.   참고로 여기서 말하는 보수액은 조사 대상 전 회사 급여액의 중간치를 말한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wtwco.com/ja-JP/News/2022/08/report-fy2021-comparison-of-compensation-for-ceos-and-ned-between-japan-the-united-states-and-europe   (5) “벌칙 없는 법률은 지키지 않아도 될까?”   중소기업의 인력 채용 관련 연구소 ‘AiDEM’은 지난 9월9일 최근 시행된 ‘育兒介護休業法’이나 ‘여성활동추진법’ 등의 조문의 마지막에 “...하도록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 등으로 끝낸 경우의 법적 해석에 대한 글을 올렸다.   ‘AiDEM’은 이에 대해 이른바 ‘노력의무’ 규정은 법문 그대로 법적 구속력, 형사벌이나 행정벌은 없으나 “의무가 아니므로 대응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아니므로 현상을 방치한 채로 대응을 게을리 한다든지, 노력의무와는 정반대 행위를 한 경우는 피해자의 손해배상청구나 감독청의 행정지도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노력의무’ 위반으로 손해배상을 문 판례가 있다. ‘남녀고용기회균등법’의 노력의무를 게을리 한 석유회사에 대해 법원은 이 규정이 단순히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규정이 아니라는 이유로 2천51만 엔의 손해배상을 명했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https://apj.aidem.co.jp/column/1855/   (6) 이직 후 “후회하거나 실패”라 생각한 적 있다가 60%”   ㈜識学이 최근 3년 이내에 직장을 옮긴 20~50대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직 후 후회하거나 실패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는 반응이 59.7%였다. 그 이유로는 ‘급여가 생각보다 낮았다’(1위), ‘조직 풍토가 맞지 않았다’(2위), ‘자리나 업무내용이 달랐다’(3위)를 들었다.   그러나 대부분(77.2%)은 옮긴 직장에 만족하고 있는데 전 회사를 떠난 이유로는 급여가 오르지 않았다(1위), 회사의 장래에 대한 불안(2위), 회사의 비전과 방침이 맞지 않았다(3위)였다.      다음에 또 전직을 할 기회가 생겼을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급여’와 ‘경험이나 스킬을 살릴 수 있는가’ 이외에 ‘같이 일하기 쉬운 상사’와 ‘직장 내 좋은 관계’라고 밝혔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https://corp.shikigaku.jp/   (7) 사업계속계획(Business Continuity Plan) 의견교환회   위기관리회사 SPN은 지난 8월5일 후쿠오카에서 기업의 BCP(Business Continuity Plan) 담당자를 대상으로 의견교환 모임을 가졌다.   이 모임을 주관한 SPN은 매년 되풀이되는 천재지변과 신형 코로나와 같은 팬데믹에도 사업을 계속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해야 하는데 기업 내에 BCP 전문가가 없을 수도 있고 설사 있다고 해도 대책 마련 과정에 여러 의문이 있을 수 있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견교환에서 ‘실효성 있는 BCP 책정과 운용’이라는 제목으로 전문가 3인의 발표가 있었고 이어 기업 참석자들과 아래 내용의 토론을 가졌다.  ・ BCP의 목적과 추진체제           ・ BCP 책정의 유의점  ・ 피해 상정(想定)과 사업 계속에 중요한 업무의 선정  ・ 평시 대책과 재해 발생 시 대책      ・ 조기 복구 전략과 대체 전략      *** BCP(Business Continuity Plan)에 대해서는 이번 달 뉴스레터의 ‘윤리경영 관련 용어 소개’ 참조   자세한 내용은 https://www.sp-network.co.jp/wp-content/uploads/2022/07/20220805BCP%E6%84%8F%E8%A6%8B%E4%BA%A4%E6%8F%9B%E4%BC%9A_%E7%A6%8F%E5%B2%A1%E9%96%8B%E5%82%AC.pdf   (8) 직장인의 60% 이상이 자신의 수면에 대해 불만   수면 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뉴로 스페이스‘가 20대~60대 직장인 5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대상의 65%가 자기 잠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고 20~24세 직장인은 61%가 자기 잠에 불만이었다.   수면과 관련, 젊은 직장인은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괴롭다고 한 데 대해 중견사원이나 관리직은 푹 잤는데도 피곤이 풀리지 않는다가 많았고 시니어 연대는 수면 도중에 잠이 깨는 것이 괴롭다가 가장 많았다.   수면 만족도가 낮을수록 근무에 지장을 느끼는 비율이 높았고 수면에 전혀 만족스럽지 않은 사람 중에 약 반 수(49.3%)가 근무에 지장을 받는다고 한다.   수면 만족도가 낮은 사람의 수면시간은 만족도가 놓은 사람보다 수면시간이 0.9시간 정도 짧았고 수면 만족도가 낮은 사람이면서 좋은 수면을 위한 생활습관 실시율은 만족도에 비례하여 낮았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neurospace.jp/myslee     (9) ‘흰 머리카락’에 신경 쓰이는 나이 점차 젊어져   ㈜리쿠르트가 흰 머리카락이 난 남녀 1031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흰 머리에 신경이 쓰이게 된 나이가 남성 37.1세, 여성 40.4세로 조사를 시작한 2019년 이래 해마다 조금씩 젊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머리 염색 연령도 해마다 젊어져 남성은 올해 첫 염색한 나이가 39.8세, 여성은 42.6세로 여성이 거의 3살이나 늦게 머리 염색을 시작한 것은 흰 머리에 신경이 쓰인 남녀별 나이 차이와 유관한 것으로 보인다.    염색 비용도 해마다 늘어 올해 남성은 2,512 엔, 여성은 4,381 엔으로 집계되었는데 이는 4년 전에 비해 각각 6백 엔 정도 늘어난 액수이다.   여성의 염색 비용이 남성의 거의 2배(174%)나 되는 것은 머리카락이 긴데다가 염색을 하지 않고 흰 머리를 눈에 띠지 않게 하는 최근 유행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https://www.recruit.co.jp/newsroom/pressrelease/2022/0908_11595.html       3) 미국, 유럽 등   (1) “경제 시스템의 근본적 변화만이 기후 위기 조절 가능”   미국경영학회(AOM: Academy of Management)는 ‘AOM INSIGHT’에 기업과 기후 변화의 관계를 인포그래픽으로 소개하면서 결론적으로 학회 회원 D. Nyberg와 C. Wright 두 학자의 말을 인용,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성장에 의존하는 자본주의 아래 경제성장이야말로 결국 온실가스 배출의 주된 추진체일 수밖에 없다.” “기후변화는 기술적 문제가 아니라 자본주의 아래 사회와 생산의 관계의 반영일 뿐이다.” “글로벌 경제 체제의 근본적 변화만이 점차 커지는 기후 위기를 조절할 수 있다.”   이 밖에   - 1751~2010년 온실가스 배출량의 절반은 1986년 이후 기업들의 화석연료 사용 때문.  - 산업혁명 이후 1.2°c 오른 지구 온도가 2100년에는 4°c 오른다.  - 지금 추세대로라면 더 많은 태풍, 한발, 산불이 나고, 육지와 바다의 생태계 파괴, 생물 종(種)의 소멸, 더 많은 팬데믹, 식량과 물 부족, 자원 확보 위한 전쟁 발발 등이 예상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https://journals.aom.org/pb-assets/images/insights/infographics/Companies-Climate-Change-Concerns-infographic-1586526957043.png   (2) 급속한 고령화 대비책 시급   국제표준화기구(ISO)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전략적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장래 추세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으고 있는데 여기서는 인구 문제를 다루었다.   ISO는 인구 고령화가 대부분의 나라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반전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하고 2015년~2050년 사이 60세 이상의 비율이 거의 2배(12%→22%)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급격한 고령화 진전으로 많은 경제적 어려움이 예상된다. 가장 큰 어려움은 은퇴자 수에 비해 경제활동 인구가 적어 많은 나라들이 이른바 ‘의존율’(dependency ratio: 은퇴자 수에 대한 노동자 비율)의 감소에 직면하게 된다는 점이다.      이의 타개책으로 은퇴 전에 노동자로 하여금 재교육 등을 통해 노동 현장에 더 오래 일할 수 있게 하는 한편 이에 맞추어 사용자도 노동자의 건강과 사회적 보살핌의 변화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또한 국제표준도 나이 든 사람들이 활기를 유지하고 활기찬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더 포용적인 일터를 만들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지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iso.org/contents/news/2022/08/embracing-the-silver-society.html     (3) 미, 베이비 붐 세대 퇴장으로 인력 부족, 이민이 해결책?   55세 이상 베이비 붐 세대의 퇴직으로 기업들의 인력 부족이 가중 되고 있어 그 해결책으로 이코노미스트들은 더 많은 이민 수입을 말하고 있다고 미국 비즈네스 잡지 『패스트 컴퍼니』가 지난 9월17일 보도했다.   미국 경제는 심한 인플레이션으로 불황에 빠져들지 모르는 가운데 무디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마크 잔디는 “더 많은 이민이야말로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압력을 진정시키는 등 경제에 어마마한 도움이 될 것”이고 말했다. 무디스 연구소는 (이민으로 인한) 인구 1% 증가 때마다 GDP 1.15%가 는다고 말했다.   2021년 현재 55세 이상 인구의 50.3%가 이미 직장을 떠난 데 반해 평균 노동 인구 증가율은 앞으로 20년 동안 0.3% 내외에 머물게 될 것이라고 퓨 리서치가 밝히고 있다.   한편 이민은 2016년 1백만 명이었다가 트럼프 시대에 줄어들기 시작하여 2020년 코로나로 인한 여행 금지로 많은 외국 노동자들이 본국으로 돌아갔다. 페이건바움 교수(유타대 경제학)는 “노동 없이 경제 성장은 없으며 노동력 부족을 메울 유일한 길은 이민을 받는 것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https://www.fastcompany.com/90790479/retiring-baby-boomers-immigration-economy   (4) “로봇이 대신 할 수 없는 일들”   직업 가운데는 로봇이 대신 할 수 없고 일의 창의성과 복잡성 때문에 오직 인간만이 할 수 있는 몇 가지 직업이 있다고 영국의 경제매체 『BBN TIMES』가 지난 9월13일자로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로봇이나 자동화, 그리고 인공지능(AI)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은 비단 육체노동뿐만이 아니고 변호사, 회계사, 기술자 등 전문직에까지 광범위하다. 많은 회계사무소가 벌써 알고리즘으로 대체되었고 세계 최초의 ‘로봇 변호사’가 미국 50개 주에서 활동 중이다.   그렇다면 로봇이 할 수 없는 직업이란 어떤 건가? 아인슈타인은 “상상력은 지식보다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인간이 명백히 우위에 있는 상상력의 응용 부문이다.    아래 5개를 포함하여 12 가지를 그 예로 들고 있다.  ・검색 질문   ・일의 진척도 추정     ・새로운 비즈네스 구상과 접근 ・사람들의 감정 이해     ・유머러스하고 눈길 끄는 마케팅 등   자세한 내용은 https://www.bbntimes.com/companies/what-are-the-jobs-that-robots-cannot-do   (5) “리더십: 더 개방적이고 덜 지시적이어야”   조직에 바람직한 리더십은 어떤 것인가를 알기 위해 1970년대 심리학자 플라워스(Matie Flowers)가 각각 4명으로 구성된 40개 팀을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를 영국의 경제매체 『BBN TIMES』가 지난 9월15일 소개했다.   40개 팀에 주어진 가상 질문 가운데는 구성원 간의 마찰, 부적절한 예산, 교실에서 지켜야 할 규율 등을 포함한 여러 문제가 포함되어 있었다. 각 팀의 구성원 4명도 교육감, 교장, 카운슬러, 학부형 대표 등 각각 다른 직책이 주어졌고 교육감이 각 팀의 리더십을 맡았다.   실험 결과는 뚜렷했다. 개방적인 리더의 팀은 지시적인 리더의 팀보다 2배나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25%나 더 많은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개방적인 리더의 팀은 지속적으로 지시적인 리더의 팀보다 뛰어났다. 리더가 더 수용적이고 팀원들의 말에 더 귀를 기울이는 스타일이면 딱딱하고 권위주의적인 사람보다 팀원들에 더 용기를 북돋아 주고 더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bbntimes.com/companies/leadership-be-more-open-and-less-directive-start-with-these-words     (6) 중견 경력 여성을 낙마시키는 세 가지 직장 편견   『하버드 비즈네스 리뷰』는 지난 9월16일 치에 최근 전 세계 100여 명의 여성 경영간부에게 언제 가장 성 편견이나 차별을 경험했느냐고 물었더니 약 절반이 중견, 즉 30대 중반에서 40대 말 사이라 대답했다고 보도했다.     2021년 하버드 비즈네스 스쿨을 졸업한지 10~20년 된 여성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그들이 졸업할 때 예상했던 것보다 여성에 대한 직장의 성 편견이 더 심해 백인 여성은 기대보다 3배, 유색인종은 2배에 이르렀다고 했다는 것이다.   100명의 여성 경영간부들로부터 필자는 중견 경력 여성들이 직면하는 3가지 뚜렷한 편견과 차별을 확인했는데 그것은 *불공정한 가정(unfair assumption), *도움이 되지 않은 배려(unhelpful attention), *불평등한 접근 기회(unequal access)를 가리킨다.     *불공정한 가정(unfair assumption)의 대표적인 예로 ‘여성은 자녀 양육 때문에 경력 관리에 덜 적극적일 거라는 추정을 들 수 있고,    *도움이 되지 않은 배려(unhelpful attention), *불평등한 접근방법(unequal access)    자세한 내용은 https://hbr.org/2022/09/3-workplace-biases-that-derail-mid-career-women   (7) ‘지루함’이 당신의 뇌(창의성과 생산성)에 좋은 이유   『포브스』는 지난 9월1일 위 제목의 글을 싣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거부감을 갖는 개념을 받아들이는 쪽이 오히려 우리의 복지와 생산성에 도움이 된다면 어찌 할 것이냐고 묻고 있다.     필자는 최근 한 매체(Axios)에서 “왜 우리는 지루함을 받아들여야 하느냐”라는 기사를 봤을 때 즉각 자기의 첫 상사이자 멘토인 스티브 잡스를 떠올렸다고 했다. 잡스는 자기 아이들에 대해 지나친 스케줄 강요를 단호히 반대했으며 아이들이 마치 백지에 자신들의 생각을 마음대로 그리듯 열린 시간을 갖기를 원했다고 했다.    필자는 이어 ‘지루함’은 올바른 표현이 아니고 명백히 우리를 이익으로 이끄는 정신 상태를 가리킨다고 연구자들이 분명히 했다면서 한 경영학회의 연구를 소개했다. 한 그룹에는 콩을 색깔 별로 고르는 지루한 일을 시켰고 다른 그룹은 재미있는 일을 시켰을 때 그 결과는 전자 쪽이 더 많은 아이디어와 더 창의적인 일을 했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https://www.forbes.com/sites/nazbeheshti/2022/09/01/why-boredom-or-at-least-downtime-can-be-good-for-your-brain-and-for-creativity-and-productivity/?sh=59b33394693f   (8) “혼합근무(Hybrid Work), 부작용보다 이점이 더 커”      갤럽이 8천 명의 원격근무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혼합근무자들이 더 나은 워라밸을 경험했고 일하는 시간과 장소를 효율적으로 선택하고 있다고 HRDIVE가 지난 9월 14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그러나 응답자의 1/3 이상은 혼합근무가 자료나 장비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줄었다고 말했다.    또한 응답자의 60%가 회사 동료들을 만나기 위해 회사에 들리고 있는 데 대해 40%는 관리자나 감독자를 만나기 위해 회사에 들린다고 말했다.    관리팀은 의도적으로 원격근무자를 만나 팀원들과의 교류와 동료들과 네트워크를 가지도록 북돋워야 한다고 갤럽은 말한다.    결론적으로 갤럽 연구자들은 “혼합근무의 최대 장점이 최대 부작용보다 훨씬 크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https://www.hrdive.com/news/gallup-hybrid-works-benefits-substantially-outweigh-its-challenges/631885/   (9) “자연을 일터 안으로 끌어 오는 4 가지 방법”   미국경영학회지 AOM INSIGHT는 미국인은 자기 시간의 92%를 실내에서 보내고 있으며 자연 속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20%에나 이른다고 밝혔다.   AOM 학자들은 자연과의 접촉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기분 전환과 사회적 연결의 촉진, 집중력 강화를 가져올 수 있다면서 직장에서 자연을 접할 수 있는 아래의 4 가지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① 자연 속의 휴게: 회사 구내를 걸으며, 점심도 밖에서 먹는다.  ② 자연을 실내로: 작은 폭포를 만든다든지, 애완동물을 직장에 동반.  ③ 물리적 경계를 통한 자연: 창문  ④ 자연의 상징물: 야외 그림(사진) 등   이들은 영향력 있는 회사들(애플, 메타, 아마존, 월마트 등)은 일터에 자연을 끌어 들여오고 있고 일본의 몇몇 회사들은 사원들에게 돈을 들여 산림욕을 즐기도록 하고 있다면서 “자연을 깊숙이 들여다보면 만사를 더 잘 이해하게 될 것”이라는 말로 매듭을 지었다.    인포그래픽 URL은 https://journals.aom.org/pb-assets/images/insights/infographics/Bringing-the-Great-Outdoors-Inside-Workplaces-infographic-1585927522847.png     (10) 미국, 드라이클리닝과 세탁업소 급격히 줄어   코로나 팬데믹과 기업들의 재택근무로 말미암아 드라이클리닝과 전문 세탁업소들이(단 코인 세탁 제외) 시련을 겪고 있다고 경제 전문 블룸버그 통신이 지난 9월12일 보도했다.   미국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최근 2년 남짓 사이에 세탁업소들이 18,756개에서 16,497개로 연률로 따져 거의 6%나 감소했다. 그렇잖아도 세탁업소가 2001년 이래 해마다 평균 2%씩 줄어들고 있던 참이었다.   영세자영업자들은 실업보험 대상이 아니어서 이 통계에서 잡히지 않을 수 있으나 이런 업소들이 줄어들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이렇게 줄어든 이유 가운데는 빳빳하게 다려 입은 정장 차림이 줄어든 반면 캐주얼이 늘어났고 환경 당국의 드라이클리닝으로 인한 온실 가스 배출 단속, 그리고 작은 드라이클리닝을 운영하던 한국인의 이민 패턴이 달라진 점 등을 들었다.   더 자세한 내용은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2-09-12/dry-cleaning-laundry-services-were-disappearing-pre-covid?leadSource=uverify%20wall  

윤리경영 관련 용어 소개 No.24 사업계속계획(事業継続計画, BCP: Business Continuity Planning)

(정의) 재난 등 큰 사건・사고로 기업이 위기에 처했을 때 기업이 입을 피해를 최소화하고 조속한 복구와 기업 활동을 계속해 나가기 위해 미리 계획을 세워두는 것을 말한다. 이런 계획을 ‘기업의 계속성 및 회복(Resilience)을 위한 계획’이라고도 한다. 이는 단순한 재난 등의 예방뿐만 아니라 재난 등의 복구 작업 전후에 사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이다.     (유사 용어)   비슷한 말로 Contingency Plan(긴급대응계획)이 있다. 이는 비상사태가 일어났을 때에 대비한 대응책을 말한다. 사업의 계속보다 긴급 시의 초동대처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역점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기업이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사업계속계획(BCP)을 마련하여 상황 변화에 따라 BCP를 개선해 나가면서 기업을 계속 운영해 나가는 전략을 가리켜 BCM(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이라 부른다.    (위기 상황)  기업이 직면할 수 있는 위기 상황으로는 자연재해나 테러 같은 사건・사고뿐만 아니고 공급망의 중단이나 컴퓨터・네트워크 같은 중요한 인프라의 손실 등 유형화가 어려울 정도로 많다.      (사업계속계획의 내용)   사업계속계획(BCP)에는 기업을 위기에 빠트릴 수 있는 일련의 재앙을 열거하고 기업이 계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시나리오를 미리 포함시켜 놓아야 한다. 뿐만 아니라 유사 시 기업에 미치는 피해가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는 긴급대응계획도 함께 포함되어여 한다.    이러한 위기 상황 발생 시 정상 운용이 어려운 데이터 백업과 같은 단순 복구뿐만 아니라 고객 서비스와 핵심 업무기능 지속을 통해 기업 가치를 최대한 보전하는 노력을 미리 정해두어야 한다.     (위기로부터 회복력) 2005년 미국의 한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위기로부터 회복력(Resilience)을 보고 투자한 것이 그렇지 않은 기업에 비해 비교우위를 가져다줌으로써 많은 기업들에 BCP를 실행하도록 했다는 것이다.   2001년 뉴욕의 세계무역센터 폭파 테러로 150~350개 기업이 피해를 입고 그 후 살아남지 못했으나 미리 BCP를 개발, 준비를 쌓아 온 기업들은 며칠 안에 사업에 되돌아올 수 있었다고 한다.     (사업계속성) 사업계속성이라 함은 사업계속계획(BCP)과 복구의 적절한 실시로 얻어지는 결과를 말한다. 예컨대 예비 기계와 서버를 구입하여 별도의 장소에 설치한 뒤 백업을 하고 종업원 교육과 예행연습을 함으로써 얻어진다.   BCP를 작성할 때 필수항목인 ‘사업계속성 표준’의 체크 리스트가 여러 표준화 단체로부터 공개되고 있다. ISO만 하더라도 10개의 표준을 내놓았고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여러 나라들이 잇따라 표준을 내놓고 있다.      (위기 시 계속할 업무 설정) 대규모 재해나 사건・사고가 일어나 기업의 인적・물적 경영자원이 손실을 입는 경우 기업의 정상 운영이 어렵게 된다. 이런 경우에 대비하여 사전에 업무 정지로 인한 경영 손실을 구체적으로 평가함으로써 위기에도 계속해야 할 업무와 그 수준을 사전에 명확히 정해둘 필요가 있다.      (사)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 자문교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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