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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30일29호

뉴스 TOP 3

[Transparency(20221103)]

내부의 내부고발 시스템: 게임 체인저(Internal Whistleblowing Systems: A Game Changer) 외 3건

[SBS뉴스(20221114)]

내부 고발로 환수된 '30억'…"보상금 못 줘" 권익위 돌변

[EBN(20221103)]

거액 금전사고시 내부고발 여부 조사…은행권 내부통제 혁신안 마련

회원사 청렴활동

코이카, 국민·글로벌 서포터즈 130명과 함께 소통의 벽 허물고 지속가능한 미래 꿈꾼다

▲ 코이카(KOICA)에서 위코 4기 성과공유회를 진행하고 있다. (출처:코이카)    - 25일 코이카 국민 서포터즈 성과 공유회 성료…26개국 130명 활동, SNS 1천 1백만 회 이상 호응 - 국민과의 소통 통해 대한민국의 해외원조 알리고 자유로운 소통의 장 제공 - 지난해 이어 메타버스 활용 눈길…누적 2만 5천 명 접속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의 국민·글로벌 서포터즈 ‘위코(WeKO)'가 우리나라의 해외 원조에 대해 알리고 소통하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다양한 홍보물이 총 1천 1백만 회 이상의 호응을 받고 있다. 위코의 제안으로 10월 만들어진 코이카의 메타버스 공간이 문을 연지 한 달 만에 2만 5천 명이 방문했다.   코이카는 11월 25일 ‘2022 개발협력의 날’을 맞이하여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2층 대강당에서 ‘위코 4기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위코는 ‘우리 모두가 코이카(We are KOICA)'라는 뜻으로, 코이카의 홍보대사이자 서포터즈를 말한다. 위코는 올해로 4기째를 맞고 있다.   위코 4기로 활동한 130명은 지난 7월 11: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됐으며, △대학생 81명과 △일반 시민 18명, △국내외 거주 외국인으로 구성된 글로벌 부문 25개국 3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Beyond, with KOICA’(비욘드, 위드 코이카)란 활동 슬로건을 정하고,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협하는 빈곤, 불평등, 기후위기 등 문제들을 협력을 통해 헤쳐 나가고자 지난 7월부터 카드뉴스, SNS 챌린지, 글로벌 웹다큐 등 총 5천 8백65건의 대국민 홍보물을 제작했다. 이 콘텐츠들은 1천 8백만 회 이상 노출됐고, 세계 각지에서 한국의 우수한 원조 성과에 대해 댓글로 응원하고 공유하는 등 약 1천 1백만 회 이상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각자가 생각하는 공적개발원조(ODA)의 의미를 공유하는 대국민 ‘What is ODA' 캠페인, 누구나 ODA의 의미를 새기고 기억할 수 있도록 기획한 ‘ODA짱 챌린지’ 등 다양한 온라인 홍보 캠페인과 틱톡 챌린지(SNS에 짧은 영상물을 게시함으로써 참여, 전파하는 방식), 오프라인 캠페인 등 세계 곳곳에서 온·오프라인 홍보를 추진했다. *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 공적개발원조) : 개도국의 경제발전이나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원조국이 자체의 재정자금을 사용하여 공여하는 순수한 원조   특히 25개국 31명 글로벌 부문 위코의 활동 성과가 눈길을 끌었다. 외국인인 코이카 서포터즈가 한국의 지원으로 가나에 짓고 있는 학교 건설 현장에 방문하거나, 우리 정부의 지원으로 현지에서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는 필리핀 장애인을 만나 이야기를 듣는 등 전 세계 곳곳에서 시행되고 있는 개발협력의 현장을 소개하는 웹다큐*로 촬영하여 게시했다. * 위코 제작 웹다큐: “KOICA 해외사무소에 WeKO파원이 떴다! |We're Here Ep. 2” (유튜브 링크 바로가기) * 위코 제작 웹다큐: “KOICA 해외사무소부터 ODA 현장까지! WeKO파원이 떴다! |We're Here Ep. 3” (유튜브 링크 바로가기)   또 다른 우수성과로 원조 홍보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도입한 ‘코이카 월드(KOICA World)’가 소개됐다. 코이카 월드는 우리의 해외원조 현장을 국민들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선보인 가상현실 공간이다. 위코 4기 활동자들이 제시한 아이디어가 제작에 반영됐으며, MZ세대‧글로벌 추세에 부응하는 참여형 디지털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개 한 달 만에 2만 5천 명이 접속해 개발도상국과 협력하여 진행되고 있는 원조 현장을 체험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 코이카 월드 접속 URL: https://bit.ly/KOICA_World   손혁상 코이카 이사장은 수료식에서 “팬데믹, 기후변화, 에너지·식량 위기 등의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연대와 협력을 증진하는데 기여한 위코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명실상부한 한국 ODA의 글로벌 홍보대사인 위코 4기는 온라인, 오프라인을 넘어 메타버스까지 홍보 활동을 수행하면서 개발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코이카를 국민에게 또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날 성과 공유회는 △위코 4기 성과보고 영상 상영 △수료장 수여 △이사장 격려사 △소통 프로그램: 도전 골든벨 △우수활동자 시상식 순서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국내(개인/팀)와 글로벌(개인) 부문으로 나누어 우수 서포터즈가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내 부문에서 △팀 부문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을 선정하여 수상자들에게 각각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과 상장, △개인 부문 최우수상 2인, 우수상 4인을 선정하여 각각 100만원, 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각각 수여했다. 글로벌 개인 부문에서는 최우수상 1인, 우수상 2인을 선정하여 각각 80만원, 3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전달했다.   국내 부문에서 팀 부문 대상은 ‘코스트코’, 최우수상은 ‘위캔위코’, ‘위코유’가 선정됐으며, 개인 부문 최우수상은 이예린(위캔위코), 박다빈(코러스), 우수상은 이연아(위캔위코), 안새빈(We, Komma), 이세정(We, Komma), 유혜은(코러스)씨가 수상했다. 글로벌 개인 부문에서 최우수상은 카트리나 앤젤레스 노블(필리핀), 우수상은 아산 아흐머드(방글라데시), 멀나 모하메드 파시 압델하미드(이집트) 씨가 선정됐다.   국내 부문에서 대상을 거머쥔 코스트코 팀(김수민, 이예진, 주하빈)은 ‘ODA 높낮이 챌린지’라는 개성 넘치는 틱톡 챌린지를 기획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ODA 관련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ODA짱챌린지에 도전해보세요! (참여 공지 링크 바로가기)   특히, 글로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카트리나 앤젤레스 노블씨는 웹다큐를 제작해 지난 위코 3기 글로벌 최우수 활동자인 존 아셀 오렌시아 씨와 만나 서포터즈 활동 경험을 나눴을 뿐만 아니라 한국에 방문하여 위코와 함께 한국과 필리핀 간의 국제개발협력에 대해 소통하는 콘텐츠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 위코 제작 웹다큐: “필리핀, 우즈베키스탄에 WeKO가 떴다? WeKO와 떠나는 여행!|We're Here Ep. 1” (유튜브 링크 바로가기)   한편 위코는 25일 2022년 국제개발협력 유공 포상 단체 부문에 선정돼 국무조정실장 표창을 받았다. 표창은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성실한 업무 수행으로 성과 제고에 기여하고, 우수 사업 추진에 기여한 공무원 및 공공기관 등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2022년 11월 25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팬데믹으로 지친 우리 사회에 힐링을...” E.S.G. 키워드로 본 2022년 한국마사회 사회공헌 사업

△ 사업장 인근 환경정화에 나선 한국마사회 임직원들 (출처:한국마사회)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立冬)’이 지나며 날씨가 부쩍 추워졌지만,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특히 이번 11월은 ‘사회공헌의 달’이라고 해도 될 만큼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은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1본부 1촌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날 데려가시개’ 유기동물 입양전시회, 경마공원역 인근 환경정화 활동, 강원도 홍천 나무심기 봉사 등에 동참하며 나눔과 봉사 실천에 나서고 있다. 올해는 특히 전 세계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ESG경영을 연계한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2022년 한 해 동안 한국마사회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추진한 대표적 사업들에 대해 살펴본다.   ■ 코로나19 아픔 딛고 ··· ‘새로운 거버넌스(G)’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확산 노력   코로나19로 경마공원이 문을 닫기 전까지 한국마사회는 경마시행으로 매년 1.5조원의 제세 납부, 1,000억 원 이상의 축산발전기금 출연, 130억 원 이상의 기부금 집행 등 대표 사회공헌기업으로서 사회 환원에 누구보다 앞장서 왔다. 하지만 전 세계적인 팬데믹 사태로 인해 지난 2년 간 사상 초유의 적자를 기록하며 사회적 기여 규모도 불가피하게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 올해는 드디어 일상회복과 함께 경마도 전면 재개되면서 사회공헌을 비롯한 각종 사업들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2월 취임한 정기환 신임 회장을 필두로 한 새로운 경영체제를 바탕으로 경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팬데믹으로 지친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 사회적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 포스트 코로나 시대 ··· ‘지속가능한 환경(E)’ 조성을 위해 앞장서는 마사회   한국마사회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환경에 초점을 맞춘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 봄,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마사회엔젤스’ 400여명은 1인 1반려나무 입양을 통해 한 달간 사무실에서 반려나무를 정성껏 키운 뒤 지역아동센터 및 노인복지센터 등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11월에는 이와 연계한 강원 산불 피해지역 나무심기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녹색 환경 조성에 손을 보탰다.   지난 4월에는 ‘지구의 날’을 맞아 ‘플로깅(Plogging)’ 활동도 진행했다. ‘플로깅’이란 스웨덴에서 시작된 환경운동으로 조깅에 쓰레기 줍기를 접목한 환경 캠페인이다. 한국마사회는 이 캠페인에 기관 차별성을 더해 이를 ‘말과 함께하는 플로깅’ 행사로 기획하여 특색 있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그 외에도, 지난 3월에는 경북·강원 산불 피해를 돕기 위한 특별경주를 개최하여 경마유관단체와 함께 총 1억 2천만 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고, 여름에는 홍수피해를 입은 지역과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5천만 원을 지원하는 등 환경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손길을 전했다.   ■ ‘더불어 사는 사회(S)’ ··· 소외된 곳에 따뜻한 손 내밀어 사회 힐링 동참   사회적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도 팔을 걷어 붙였다. 저소득층, 취약어르신, 아동, 장애인, 미혼모 시설에 각종 물품을 지원하고, 더욱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심리치료나 일자리 지원도 시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2개 지역본부 및 27개 지사를 통해 해당 지역에 필요한 현안을 발굴하여 취약계층 지원, 환경보호, 지역상권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도움의 손길이 전국 곳곳에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최근 반려동물 가구 급증과 함께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마사회는 동물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새롭게 마련했다. 직원들을 모집하여 2차례 인근 유기동물 보호소에 방문하여 버려진 동물들을 보살펴주고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으며, 나아가 유기동물 인식 개선 및 입양 독려를 위해 지난 11일부터는 렛츠런파크 서울 말박물관에서 유기동물 입양 홍보 전시회인 ‘날 데려가시개‘도 진행하고 있다. 동 전시회는 내달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마사회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인 사회공익 힐링승마 사업도 확대했다. ‘말(馬)을 통한 힐링’을 주제로 승마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공익 힐링승마는 그동안 소방공무원, 교정직, 방역직 공무원 등 사회공익 직군이 대상이었다면, 올해는 그 범위를 자살유가족 및 범죄피해자까지 넓혀 더 많은 취약계층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올해 우리 사회는 일상회복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지만, 아직 보이지 않는 곳에 도움이 절실한 분들이 많다”면서, “한국마사회는 전 임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이러한 사각지대에 실질적인 도움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마사회는 12월에도 저소득층 김장김치 지원, ‘사랑의 산타축제’ 연계 취약계층 월동용품 지원, 취약 어르신 신선과일 지원 등 따뜻한 연말연시를 위한 훈훈한 지원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2022년 11월 24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의정부시, 부패취약분야 공공재정환수제도 담당자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 의정부시에서 업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출처:의정부시청)     의정부시는 11월 23일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부패취약분야 담당자들과 공공재정환수제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종합청렴도 평가 대상 업무인 공사·용역·물품계약, 보조금, 재·세정, 인허가 업무 담당자와 공공재정환수제도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한 공직사회에 대한 시민 기대에 부응하고 공직자로서의 전문성, 윤리성을 키우기 위해 청렴 인식 강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첨렴교육 전문강사인 박연정 강사를 초빙해 부정청탁, 이행충돌 상황 등에 관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알기 쉽게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공직자에 대한 시민의 윤리적 기대수준이 높아진 만큼 개인의 청렴에 대한 생각과 실천사항이 조직 전체의 모습이 된다는 점을 깨닫게 됐다”며, “나부터 솔선수범해 청렴을 생활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청렴실천의지를 다졌다.   한편, 의정부시 감사담당관(담당관 김홍일)은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개편에 따른 맞춤형 청렴시책으로, ▲청렴 진단 및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청렴컨설팅 실시, ▲청렴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는 청렴콜 도입, ▲간부 공무원 부패 위험성 진단을 6급 이상으로 확대 운영, ▲각종 비리·부패행위 근절을 위한 청렴 클린 창구 상시 운영, ▲공직자 부조리 신고 보상금 지급한도액을 기존 1,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하는 등의 시책을 추진하며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정부시 2022년 11월 24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하나금융그룹,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캠페인 『소방관 아빠의 편지』 영상 공개

(출처:하나금융그룹)     -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하나금융그룹의 진정성 있는 CSR 활동 지속 -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의 '꿈터' 사업 통해 순직ㆍ공상 소방관 자녀의 공부방 리모델링 지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12월 공개되어 사회적으로 큰 공감과 호응을 얻은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캠페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 이어 새로운 CSR 캠페인 『소방관 아빠의 편지』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등 디지털 플랫폼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소방관 아빠의 편지』는 다른 사람을 지키기 위해 정작 내 가족을 돌볼 수 없었던 순직ㆍ공상 소방관의 안타까운 현실과 함께, 이들의 자녀들이 상처 받지 않고 흔들림 없이 성장 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내용으로 제작됐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편지'를 주제로 한 이번 캠페인은 차마 가족들에게 전할 수 없었던 속마음이 담긴 편지를 화마와 사투하는 소방관의 영상을 통해 담담히 전달하며 그들의 숭고한 헌신을 표현했다. 또한, 새로운 공부방을 선물 받은 실제 순직‧공상 소방관 자녀의 리얼 스토리를 담아 희망의 메시지를 보여줌과 동시에 유가족들의 사회적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필요한 지원책을 모색하는 하나금융그룹과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의 CSR 활동을 진정성 있게 전달했다.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은 순직ㆍ공상 소방관의 명예를 높이고 부모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자녀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꿈터」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연말까지 약 10가구의 청소년 공부방 리모델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워킹 맘들의 큰 공감을 얻었던 보육사업 캠페인 「나쁜 엄마, 바쁜 엄마」, 발달장애인 가족을 응원했던 일자리 사업 캠페인 「엄마의 졸업식」, 청년 창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 응원을 위한 「마지막 승부」, 농어촌의 보육 인프라 개선 및 지역격차 해소를 위한 어린이집 건립 캠페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지속적인 CSR 캠페인 영상을 제작하며 하나금융그룹만의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알리고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2022년 11월 17일 기사 바로가기

이마트, ‘친환경 소비’ 선도 기업…이번엔 “다회용 컵-빨대 써보세요”

▲이마트에서 다회용 컵-빨대를 판매하고 있다. (출처:신세계뉴스룸)     이마트가 정부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확대 시행’에 발맞춰 ‘텀블러 사용 확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마트는 11월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텀블러와 물병 100여 종을 최대 4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 24일부터 확대 시행되는 일회용품 사용 제한 제도에 따라 음식점, 커피 전문점, 집단 급식소, 등에서 매장 내 종이컵 사용이 금지되는 법안과 연계하여 다회용컵 사용을 활성화하려는 취지로 준비했다.   이마트는 텀블러 구매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꾸준히 운영 상품을 확대해왔고, 지그(SIGG), 락앤락, 스탠리, 써모스, 조지루쉬 등 10여 개 브랜드 200종 상품을 운영 중이다. 지속적인 상품 확대와 수요 증가로 2021년에는 2020년 대비 텀블러와 물병 매출이 21% 늘었고,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매출도 전년 동기간 대비 13.8% 증가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지그(SIGG)’는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스위스 보온용기 브랜드다. 이번 행사 기간에 ‘쏘리어스 텀블러’ 1개 구매 시 추가로 1개를 증정하고, ‘지그(SIGG)’와 신세계그룹의 프로야구단 ‘SSG랜더스’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새로 출시한 ‘SIGGX랜더스’ 텀블러도 행사카드로 구매 시 40% 할인한다. (행사카드 : 이마트e, 삼성, KB국민, 신한, 현대, BC계열 제외) 또한, 이번 행사 기간에 락앤락과 써모스 물병과 텀블러는 최대 40%, 지그(SIGG) 헬리아 텀블러는 20% 할인하며, 플라스틱 빨대를 대신할 종이와 스테인리스 소재의 빨대 역시 20% 할인해 부담 없이 다회용컵과 관련 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마트는 ‘필환경 시대’를 맞아 친환경 상품을 적극 판매함과 동시에 상품의 생산, 유통, 판매 과정 전반에 있어서 고객과 함께 실천 가능한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마트가 지난 16년부터 장바구니용 비닐 감축을 위해 대여용 장바구니 3종과 보냉백을 제작해 보증금을 받고 대여해 주고, 반납 시 보증금을 환불해 주는 제도는 성공적으로 정착되었다고 평가받는다.   대여용 장바구니를 찾는 고객이 꾸준히 늘어나 장바구니 판매수량은 매년 4~5%씩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대형마트 장보기 특성에 맞춰 56L 대형 사이즈로 개발한 장바구니는 작년 1~10월 대비 올해 1~10월 대여 수량이 16.1%의 큰 폭으로 늘었다.   아울러 작년 6월부터는 과일·채소 상품에 재생PET 소재를 적용한 ‘재생 플라스틱 용기’로 전환해 연간 1천 톤 이상의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에 나섰으며, 이마트에서 판매되는 피코크와 노브랜드, 트레이더스의 자체 브랜드(PB) 생수를 전면 무라벨로 전환해 라벨프리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6월에는 국내 유통 업계 최초로 ‘지속 가능한 상품’의 기준과 핵심 과제를 제시한 가이드북(PSI)을 발행하기도 했다.   PSI는 이마트와 WWF-Korea(Word Wide Fund for Nature·세계자연기금)가 함께 연구해 상품의 지속가능성을 판단하는 기준과 원칙을 담은 표준 가이드로, 상품을 생산하고 유통할 때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최소화하고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마트 김찬수 주방용품 바이어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친환경 가치 소비에 대한 트렌드로 텀블러와 물병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용도의 상품 구색을 확대하고 2주일간 할인 행사도 준비했다”고 밝혔다.   신세계뉴스룸 2022년 11월 17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대우건설, 서울시-한국해비타트와 주거안전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협약 체결

▲ 대우건설과 한국해비타트 업무협약식 (출처 : 대우건설)   • 주거안전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기업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민관협력사업 • 지원 가구 매년 50호 이상으로 확대되는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 시민의주거 안정과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   대우건설은 금일(11월 14일) 서울특별시, 한국해비타트와 주거안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대우건설과 서울특별시, 한국해비타트가 공동 협력하여 함께 하는 이번 사업은 주거안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기업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민관협력사업으로 협약식에는 정원주 부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한국해비타트 윤형주 이사장이 참석했다. 주거안전 취약계층은 서울시 장애인 거주 반지하 주택 10호를 대상으로 할 계획이며, 반지하 실태조사 대상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할 예정이다.   주거 안전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안전하고 건강하며 쾌적한 주택으로 탈바꿈 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물막이판, 역지변, 화재경보기 등을 이용하여 재해예방시설을 설치하고, 창호, 단열, 방수 등을 통해 주택 성능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도배, 장판, 곰팡이제거, 싱크대 설치 등 내부환경 또한 개선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이미 2억 원의 후원을 완료했을 뿐만 아니라, 주거안전 취약주택의 개보수비용 및 봉사인력 지원, 개보수에 필요한 건축자재 등의 물품 후원, 활동 완료에 따른 성과 홍보 등의 역할을 맡았다. 한국해비타트는 지원가구 실사, 상황 공유 등의 협력사업 총괄을 추진하고, 참여기업의 기부금 관리 및 결과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전체 사업계획 수립 및 지원 가구 현장 조사와 주거취약계층 선정 후 공사기간 동안 거주자의 임시 거주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대우건설을 대표해 나온 정원주 부회장은 “한국해비타트와 대우건설은 2001년부터 20년여 년 동안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고, 특히 이번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서울특별시도 함께 하는 ‘민관협력사업’으로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전하며, “이번 연계활동을 시작으로 대우건설은 서울시의 ‘동행파트너’로서 한국 해비타트와 함께 협력하여 매년 50호 이상으로 확대 되는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 시민의 주거 안정과 안전에 기여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해비타트 윤형주 이사장도 “서울특별시 주거안전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주거를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서울특별시, 대우건설, 한국해비타트가 함께하는 기업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민관협력사업으로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서울시, 대우건설과 함께 지속적으로 사업을 함께하고 더 많은 가정에 희망과 꿈을 전달하는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2001년부터 ‘희망의 집 고치기’ 캠페인을 벌여 주택 노후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시설 보수공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2018년부터는 한국해비타트와 협업해 활동규모를 넓히고,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재한베트남인 주거환경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1995년 설립된 한국해비타트는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은 주거복지전문 국제비영리단체로,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 회복을 위해 집짓기, 집고치기, 재난대응사업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우건설 2022년 11월 14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삼성전자, 자원 순환 메시지 담은 ‘The Wave: 순환의 물결’ 전시 개최

▲삼성전자가 ‘The Wave: 순환의 물결’ 전시회를 11일부터 27일까지 삼성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본점(서울 강남구)에서 진행한다. 삼성전자 디자이너들과 김지선·류종대 공예작가가 전시에 참여했으며, 자원 순환의 의미를 재해석한 설치 미술과 공예 작품을 선보인다. (출처:삼성뉴스룸)     삼성전자가 자원 순환의 의미를 재해석한 ‘The Wave: 순환의 물결’ 전시회를 11일부터 27일까지 삼성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본점(서울 강남구)에서 진행한다.   삼성전자 디자이너들과 김지선·류종대 공예작가가 전시에 참여했으며, 포장 비닐부터 재생 소재까지 다양한 재료를 기반으로 순환의 가치를 되새기는 설치 미술과 공예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모바일 제품 개발 시 발생되는 알루미늄과 그라파이트 부산물을 활용해 일상과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흔적(The Footprint)’ ▲제품 포장재와 바다에 버려진 폐어망으로 파도를 형상화한 ‘푸른 물결(Wavy Blue)’ ▲재생 플라스틱을 녹여 3D 프린팅으로 제작한 오브제들을 통해 다양한 개성을 표현한 ‘새로운 미래(Modern Wave)’ 등 3개 작품으로 구성됐다.   전시장에선 삼성전자 제품에 적용된 재생 소재에 대한 영상과 그래픽도 만나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플립4 등 일부 갤럭시 기기에 폐어망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부품을 적용했으며, TV 솔라셀 리모컨과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S8(2022년형 모델) 등의 외관에 재생 소재를 일부 사용했다.   한편, 삼성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본점은 전시 기간 동안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전시 관람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며, 베스트 인증샷을 선정해 이번 전시 참여 작가의 공예품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디자인삼성 웹사이트(design.samsu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뉴스룸 2022년 11월 11일 기사 바로가기

SSG닷컴, 임직원 걷기 캠페인 성료… 결식아동 식사지원 위해 기부 나선다

▲ SSG닷컴 결식아동 식사드림 걷기캠페인 (출처:신세계뉴스룸)      SSG닷컴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쓱 드림 걷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일상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임직원 참여형 기부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하며 나눔 실천에 임하고 있다.   SSG닷컴은 지난 10월 한 달간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하반기 ‘쓱 드림 걷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종료했으며 오는 18일 결식아동 식사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한다고 4일 밝혔다. SSG닷컴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참여자의 누적 걸음 수가 1억 보 이상을 초과하면 회사가 1천만 원을 기부하는 ‘쓱 드림 걷기 캠페인’을 반기당 1회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캠페인 목표는 국내 아동의 식사권을 보장하고 결식아동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는 것으로, 쓱닷컴은 주기적으로 임직원 참여를 독려했다. 그 결과, 지난달 중순 1억보 목표를 조기 달성했으며 최종적으로 2.5억보를 기록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SSG닷컴은 기부금 1천만 원을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하고 기부처에서는 결식아동에게 식사 및 건강 검진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SSG닷컴은 올 4월 상반기 걷기 캠페인을 진행해 누적 걸음 수 1.8억보를 달성했으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 지역 아동들을 돕고자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올해 SSG닷컴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 2회 걸은만큼 기부하는 ‘쓱 드림 걷기 캠페인’과 패션, 유아동, 반려동물 용품 등 킬러 카테고리와 연계한 기부 활동도 지속 중이다.   임직원들의 도서를 기부받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하는 ‘도서 나눔 캠페인’, 1년 동안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헌혈증을 한국소아암재단에 기증하는 ‘헌혈증 기증 캠페인’, 임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금액과 같은 액수의 후원금을 회사가 매칭해 기부하는 ‘희망배달캠페인’ 등을 통해 생활 속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SSG닷컴 관계자는 “’쓱 드림 걷기 캠페인’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뿐 아니라 탄소 배출을 저감하고 임직원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한다”며 “향후 사회에 보탬이 되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세계뉴스룸 2022년 11월 07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한국환경공단 등 인천 소재 4개 공공기관, 인천 지역 다회용 컵 활성화를 위해 맞손

- 인천 소재 4개 공공기관(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다회용 컵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사업 추진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 이하 “공단”)은 수도권 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11월 23일 SK텔레콤, 행복커넥트와 “인천 지역 다회용 컵 활성화를 위한 「해빗에코얼라이언스」 참여 및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해빗에코얼라이언스’는 일회용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자는 취지로 결성된 민관 협의체로 환경부, 인천시 등 약 60여개의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빗에코얼라이언스’의 멤버사로 참여 하여 다회용 컵이용을 확산을 통한 인천 지역 내 일회용 플라스틱 남용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인천 소재 4개 공공기관(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 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으로 구성된 ‘인천 지역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의 협력 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관련 4개 공공기관은 지난 2020년부터 혁신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인천 지역 사회적 경제 기업 지원, 인천 내 초등학교 대상 교통 안전 인프라 설치 지원, 폐의류 새활용* 캠페인 등 ESG 가치 확산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협업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 새활용 : 업사이클링(Upcycling)의 우리말로서,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하거나 활용 방법을 바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자원순환 방법   또한 공단은 일상에서 실천가능한 자원순환 방법을 알리고 지자체, 기업, 일반 국민 누구나 참여하여 실천을 약속하는 ‘자원순환 실천 플랫폼(www.recycling-info.or.kr/act4r)’을 운영하고 있으며,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컵 사용하기’ ‘1회용품 줄어가게’ 등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인천 지역 내 다회용 컵 사용을 활성화시키고, 지역사회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내 ESG가치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환경공단 2022년 11월 24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HUG, 국제표준 부패방지 ․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통합 인증 획득

- 체계적인 반부패 · 준법경영 시스템 운영 기반 마련으로 더욱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구축 기대 -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직무대행 이병훈, 이하 ‘HUG’)는 국제 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및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37301)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국제 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및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37301) 통합 인증이란 회사가 뇌물 및 부정청탁 등과 같은 부패리스크와 준법경영시스템을 국제 표준에 맞게 효과적으로 실행․관리 있는지를 평가받는 것으로, HUG는 이번 인증을 통해 청렴․반부패 기관으로서 대외적으로 공인을 받게 되었다.   그간 HUG는 청렴․반부패 조직을 구축하기 위해 ▲ 부패방지·규범준수 운영 매뉴얼 수립 및 배포 ▲ 조직상황 분석 ▲ 부서별 리스크 발굴 및 관리 방안 마련 ▲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교육 ▲ 자체적인 내부심사 활동 등을 전사적으로 수행해왔다.   이러한 HUG의 윤리·준법통제 경영 활동이 국제 표준의 ISO37001, ISO37301 인증 규격에 부합함을 인정받아 통합 인증을 취득하게 되었다.   이병훈 HUG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통합 인증은 공사 맞춤의 윤리·준법경영 시스템이 국제 수준의 적정성과 실효성을 인정받은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윤리·준법경영을 수행하고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형성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주택도시보증공사 2022년 11월 23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

- 지역사회기반 ESG경영 성과 인정... 광주전남 유일 최고등급(레벨5) 획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 또는 기관의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로, 공사는 먹거리 분야 고유 업무와 연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올해는 ESG기반의 사회공헌 추진실적과 성과를 복합적으로 평가 받아 광주전남 지역에서 유일한 ‘레벨5’ 최고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는 공사가 사회공헌을 위한 조직문화를 구축해 꾸준한 활동 성과를 도출하고 개선하는 등 자체적인 성과를 내는 높은 수준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공사는 지난해 4월 선도적으로 ESG경영을 선포한 이래 ▲ 사회복지협의회 네트워크 활용 복지소외계층 발굴·지원 프로그램 ‘aT 좋은이웃들’ 운영 ▲ 지역아동 대상 먹거리 꾸러미 지원 등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왔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취득은 공사의 다양한 ESG 활동에 대한 지역사회로부터의 화답으로 매우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공사 2022년 11월 21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경북교육청, 2022년 하반기 청렴·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6명 선발

- 적극·창의행정으로 공직문화 혁신-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6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9월 학교 및 산하기관을 포함한 경북교육청 소속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2022년 하반기 청렴!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총 52건의 사례를 접수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1차 자체 검증과 2차 실무위원회를 거쳐 우수사례 11건을 선정했으며,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6명을 최종 선발했다.   ‘교육공무원 분야’는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조기 발견이 어려워 적합한 특수교육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장애 영유아에 대한 홍보 강화, 상담 및 진단 확대, 맞춤형 특수교육서비스 지원을 위해 노력한 포항교육지원청 김기수 장학사가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발됐다.   ‘일반직공무원 분야’는 장기 미대출 도서와 카페를 연계해 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도시재생 지원센터와의 적극적인 업무협약 및 지역 카페와의 민관협력 체제를 구축해‘책읽는 금리단길’이라는 테마 북카페 거리를 조성한 구미도서관 이은희 주무관이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발됐다.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우수 공무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성과급 최고등급, 인사상 가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장려(우수채택) 수상자에게는 교육감 상장이 수여된다.   또한 선정된 우수사례는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해 교육 현장으로 전파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창의적이고 열정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교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열심히 일하는 것을 넘어 교육 현장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학생, 학부모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적극행정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2022년 11월 17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동반성장위원회-우체국물류지원단. 「협력사 2022년도 ESG 지원사업」 협약 체결

-협력사 ESG 지원을 통해 운송업계 ESG 경영 확산 동참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 이하 '동반위')는 11월 16일(수) (재)우체국물류지원단(이사장 변주용, 이하 '우체국물류지원단')과 「2022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이하 '협약')을 체결하였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협력 중소기업의 ESG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상생협력기금을 총 0.5억원 출연하고, 동반위는 업종·기업별 맞춤형 ESG 평가지표 개발, eSG 교육 및 역량 진단, 현장실사(컨설팅),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우체국물류지원단  「협력사 ESG 지원사업」의 주요 지원내용> □ 맞춤형 지표 개발 : 동반위에서 개발한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업종별·기업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협력사 ESG 평가지표 개발 □ ESG 전문 교육 : ESG 개요 및 현황, 맞춤형 협력사 ESG 평가지표 교육(10개사) □ 역량진단 : 맞춤형 협력사 ESG 평가지표로 자가 진단 실시 □ 현장실사(컨설팅) : 역량진단 완료 기업 중 현장실사 대상 선정 및 컨설팅, 평가(10개사) □ 확인서 발급 : 지표 준수율 우수 협력 중소기업 대상 확인서 발급 및 현판식 개최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올해 비상경영혁신위원회를 출범하여, ESG 경영 및 디지털 물류혁신 등을 위한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안전·보건 목표를 위한 경영방침을 도입하여, 산업재해율 관리에 힘쓰는 등 ESG 경영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또한, 동반위와 이번 협약을 통해 예산·인력이 부족한 협력사의 ESG 대응역량 제고를 위한 지우너도 함께함으로써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되었다.    중소기업 ESG 평가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협력 중소기업에게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되며, 확인서를 발급받은 협력 중소기업은 ①금리우대(신한·기업·경남·국민은행), ②수출지원 서비스(KOTRA), 환경·에너지 기술지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인센트브가 제공된다.    동반위는 "대표적인 수송 분야 공공기관인 우체국물류지원단이 운송업계 협력사의 ESG 경영 지원에 동참하게 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며, 본 사업을 통해 우편 운송 및 국제물류 등 다양한 수송 분야 협력사와 ESG 생태계를 구축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산업재해율 감소 등의 성과를 도출해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변주용 이상장은 "협력사 ESG 평가도입과 성과공유제 운영 등 중소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체국물류지원단 2022년 11월 16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의정부시, 청렴실천 공감소통 한마당 개최

- 청렴리더와 함께하는 청렴 교육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공직자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11월 7일 의정부시 청렴리더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도서관 시네마천국에서 ‘청렴리더와 함께하는 청렴 교육’ 청렴실천 공감소통 한마당을 개최했다.   청렴실천 공감소통 한마당은 1부 청렴연극과 2부 청렴토크콘서트로 구성됐으며 1부는 공직자의 반부패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청렴실천 의지를 제고하기 위해 ‘청렴을 대신 전해드립니다’라는 주제로 기존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문화와 예술을 접목한 연극 형식으로 진행됐다. 일상 속에서 되풀이되는 사소한 청렴위반 사례, 청탁‧향응‧금품 수수 등에 대한 개념과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사항에 대한 내용을 참석자들에게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하며 청렴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2부에서는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 주재하에 김희정 자치행정국장, 청렴리더 대표 2명과 함께 조직 차원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청렴리더들과 청렴토크콘서트를 실시했으며, 청렴토크콘서트는 인사·계약 업무와 조직문화 개선에 이르기까지 직원들이 평소 생각했던 의견을 미리 써 놓은 포스트잇을 하나씩 읽어보며 이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청렴리더는 “딱딱한 교육이 아니고, 같이 함께할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돼 더 공감하고 호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 감사담당관(담당관 김홍일)은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개편에 따른 맞춤형 청렴시책으로 ▲청렴 진단 및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청렴컨설팅 실시 ▲청렴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는 청렴콜 도입 ▲간부 공무원 부패 위험성 진단을 6급 이상으로 확대 운영 ▲각종 비리․부패행위 근절을 위한 청렴 클린 창구 상시 운영 ▲공직자 부조리 신고 보상금 지급한도액을 기존 1,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하는 등의 시책을 추진하며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정부시 2022년 11월 09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전문가 칼럼

[김정년 칼럼] 중국의 새로운 도전 vs 미국의 초 강경태세

-2019년에 공표한 [Made in China 2025] 5개년간 10개부문에 걸쳐 초 선진국가로 탈바꿈하려는 계획안-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찬란한 문화유산과 문명을 자랑할 수 있는 유수한 국가입니다. 그런데 중국은 근세에 영국의 야비한 약탈전쟁인 이른바 [아편전쟁:The Opium War:1차 1840-1842, 2차 1856-1860]과, 수차에 걸쳐 일본의 야만적 군국주의 침략전쟁에서도 깊은 상처를 입은 국가입니다. 이처럼 그들은 거의 1세기 이상 잘못된 외침에 의해 수많은 인명과 재산손실, 주요 인프라의 파괴 등, 엄청난 희생에 깊은 원한(怨恨)의 시대를 살아 왔던 민족입니다.  지금 세계는 중국이 고도성장을 이룬 계기로 일약 글로벌 헤게모니에 도전하는 것에 주시하고 있습니다. 이미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오래 전부터 중국의 첨단기술무기개발과 첨단산업기술부문에 관한 방대한 정보수집과 치밀한 조사를 진행해 왔습니다1).      [주변국가의 노력에 따라 미국과 중국간의  난제해결과 세계경제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다]   물론 이 두 나라는 헤게모니 게임에 대한 필요한 방법에서도 커다란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40여년간의 냉전기를 거치는 동안 구 소련과 미국중심의 강력한 동맹국 간에는 국제제도의 이용에 따라 발전상의 다양한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국제금융과 무역관련의 주요기관들ㅡIMF, 세계은행, GATT-관세와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 WTO-세계무역기구ㅡ의 설립에 의한 변화를 의미합니다2).  이들 국제기관에는 구 소련과 중국이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이런 여건들이 미국과 중국간의 갈등에서도 보이지 않는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것들이 적지 않습니다. 특히 이런 경향은 초 강대 공산주의 국가들과 접촉할 때, 자신들의 정해진 목표관철을 위해 강경한 태도로 일관하는 태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결코 세계의 주요한 질서에서 쉽게 벗어나는 행위들입니다.     현재 두 나라간의 대화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상호간의 접근 가능한 기회와 합리적인 대화추진에는 다른 국가들의 협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때 협력에 개입하는 국가들의 노력에 따라 세계경제와 라이벌 국가간의 각종 문제해결방안에도 커다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동시에 중국과 인도의 30억 인구의 시장규모가 80억의 세계인구의 약 37.5%의 규모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미국과 EU, 아프리카와 아세아 전체의 경제발전에 엄청난 효과를 가져올 것이 확실합니다.     [중국은 국가관리상의 중대한 결함을 안고 있지 않는가?]   가령 Covid-19에 대한 미국과 중국간에는 방역 및 처방, 운영과 통제에서 강제성과 자율성의 여부에 큰 차이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미국은 유연성을 전제로 한 자율적인 운영방식인 것에 대해, 중국은 철저한 강제성을 띈 통제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개인의 여행과 외출 또는 질병예방에도 철저한 통제와 개인의 행동을 강제 또는 감시를 당하고 있습니다. 이런 방식은 오히려 심각한 반발을 사게 될 것입니다. 물론 이질적인 14억 인구를 거느린 중국의 공산집단정치 시스템에 대한 고충은 이해 할 수는 있습니다. 역시 자신에 대한 가혹한 규제와 통제는 쉽게 받아들여질 수 없습니다. 시 진평 국가수석은 국내외의 정치에 너무 성급한 것에서 많은 것을 상실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너무 지나친 요구와 통제가 인간을 속박하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결함들이 노출되고 있습니다. 인간은 사소한 일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점을 충분히 이해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3). 미국과 중국간의 치열한 게임에 관한 문헌정보의 일부는 본 칼럼에 참고한 몇 가지 리포트의 각주(脚註)에서도 많은 관련연구분석의 리프트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   최근의 중국은 첨단무기개발확장과 신 산업혁명기를 방불케 하는 [Made in China 2025]의 원대한 계획안을 내세워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오랫동안 미국 국방부와 기타 핵심 연구센터 등에서 발생하고 있는 스파이 사건들이 해 아릴 수 없을 정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2007-2013년에 걸쳐 4-5세대 첨단기술과 국방부의 5세대 스텔스 전투기(stealth fighter planes: F-22)의 설계도면 마저 흠 쳐간 사건을 폭로하고 있습니다4).  이런 중국의 각종 스파이 사건을 차단하기 위해 미국내의 대학과 연구기관 중심의 각종 첨단기술과 군사관련의 문헌 및 정보에 관한 보완과 통제관리가 점차 강화되고 있습니다.      [고 사뮤얼 현팅턴(Samuel P. Huntington:1927-2008, 하버드 대학 정치학교수)의 미국ㆍ중국간 헤게모니에 대한 의견]   고 사뮤얼 현팅턴 교수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의 헤게모니 쟁탈은 어느 정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의 문제해심은 20세기 후반의 급격한 아세아 경제성장에 주목합니다. 아세아 전역의 경제적 네트워크의 확장이 국가간의 평화와 조화를 지켜줄 것으로 전망한 점입니다.  이처럼 낙관적인 견해는 상업적 교류가 항시 평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막연한 가정에 집착하게 된 동기에 있습니다. 즉 경제성장은 그 국가 내부의 정치적 불안정한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내부의 세력균형이 변동하게끔 작용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흔히들 경제적 교류와 인적 왕래의 확장에 의해 국제간의 통상확대의 이익만이 아닌 분쟁과 '클레임(claim)'으로 연결되어 막대한 손실을 가져올 것에 주의할 것을 지적합니다5).   아세아 국가는 경제적 발전에 의해 사회적 자신감을 갖게 되면서 다음 3가지 형태에 의해 국제정치의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아래의 내용은 마치 현재 미국과 중국간에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현실문제에 대한 정확한 예언인 것처럼 느껴집니다.                                                      ① 아세아 국가들은 급속한 경제성장이 이루어진다면 이들의 군사력 확대수단을 통해 국가간의 불안한 미래관계에 대비할 것으로 잔망한 점입니다.  냉정기에는 표면화 되지 않았던 문제와 대항의식들이 전면에 나타나면서 지역마찰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 점입니다.    ② 이들 아세아 국가들은 경제적인 발전이 이루어지면 아세아 사회와 유럽, 특히 미국과의 마찰의 격화로 상호간의 다툼에서 아세아가 우세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③ 아세아 최대의 경제적 성장은 물론 중국의 영향력강화로 이어질 것이다. 이것은 중국이 아세아의 전통적인 헤게모니를 점유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결론 내렸던 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권력과 세력 앞에서 반항하기 보다 뜻대로 되게끔 복종하는 편이 나을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따라서 세력균형의 방향은 중국의 영향권력을 봉쇄할 가능성의 유무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내다 보았습니다6).      [브루노 프라이:Bruno S.Frey: 용감한 스위스 경제학자의 견해]    다른 측면에서 살펴볼 것은 중국 경제규모의 팽창과 중국의 경제전문가에 관한  불평등의 문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중국의 경제전문가 양성에 대해 국제적인 화제를 남기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스위스 경제학자인 브루노 프라이(Bruno S. Frey: 1941년생) 취리히 대학교수의 칼럼에서 중국의 [國家經濟]와 그들의 [經濟專門家]간의 견해에 너무나 커다란 [불평등:disparity]이 작용하고 있는 사실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특히 프라이 교수는 중국경제규모가 세계1위인 것과는 달리, 이의 이론적 뒷밭임을 할 수 있는 경제학자 또는 전문가들이 턱없이 국제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합니다.  2018년에 세계의 5만명 경제전문가에서 20명 선출한 조사에 의하면 미국 경제학자가 18명, 영국과 프랑스는 각각 1명, 중국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와 동일한 상황은 2008-2018년간의 최고 20%의 발표논문 중, 미국인 16명(전체의 80%)이나 여기에도 중국인은 없습니다. 전반적으로 세계 100명안에도 중국인 경제학자는 찾아 볼 수 없음을 지적합니다.    경제학부문의 노벨 수상자 수의 문제가 중요하지는 아니지만, 일단 경제정책방향과 이론적 근거와 경제운영에 필요한 이들의 연구결과가 실질적인 추진계획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프라이(B.S.Frey)교수에 의하면 1969-2017년간에 미국인 노벨 경제학수상자가 전체의 63%, 그리고 1969-1979년간에 미국인 경제학자의 수상자가 48%, 2007-2017년에는 79%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처럼 이들의 학문적 성과가 곧 경제발전을 리드하는 데 중요한 바로미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7).      [세계 석학들의 제언은 경제정책의 수립과  운영에 실절적인 영향을 미치다]   이처럼 강대국간의 헤게모니를 둘러싼 양극화 세력은 더욱 에스컬레이터 될 것에 대비해 많은 대안을 갖추고 있다 하드래도 쉽게 접근할 기회가 많지 않을 것입니다.  긴박한 사태발생ㅡ전쟁 및 분쟁으로 인한 난민수용문제를 위시해 식량위기와 천재지변에 의한 경제적 파탄, 바이러스와 질병에 의한 자연자원을 비롯한 모든 자원의 공급 망[서 플라이 체인:supply chain]의 교란 등, 이미 1980년대이후, 글로벌 경제운영체제의 타격과 글로벌 경제침체 및 불황의 가속화, 미국 발 증권ㆍ금융ㆍ주식시장에 대한 민주적 시장원리의 쇠퇴와 역행8), 자연환경의 파괴와 온실가스의 대량배출로 인한 지구촌 대 재앙은 금후 계속적으로 발생할 것이 확실합니다.       [중국정부와 시 진평 수석에 대한 세계여론의 악화]   최근 10여년간 중국에 대한 여론조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는 미국 워싱턴에 본부를 둔 비 당파적인 싱크탱크인 퓨 리서치(Pew Research:글로벌 사회적 문제를 비롯한 여론과 인구통계학 통제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연구기관)의 조사에 의하면, 놀랍게도 최근 중국국가와 시 진평 국가수석의 국제여론과 신의도가 크게 떨어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 중국에 대한 여론들이 매우 비호의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특히 아세아 인접국인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호주, 베트남, 인도, 필리핀, 뉴질랜드는 물론, 미국과 유럽 주요국의 평가도 크게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중국인에 대한 정서적인 감정들이 생기를 잃어가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구나 주변국가들과의 교역문제와 선진국과의 지적 및 기술부문의 스파이 행각은 물론, 그들은 상시 편협적인 수단에 의한 목표달성(illiberal direction)을 꾀하는 데 뛰어난 재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EU 국가들은 중국을 [비제도적 라이벌; systemic rival]로 대응하고 있습니다9).   표-2에 의하면 2021년(주요 8개국의 부정적 평가평균)에 77%, 2022년(주요 7개국의 부정적 평가평균)에 81%입니다. 표-3은 중국의 국가수석에 대한 평가로서 2019년(12개국의 평가평균)의 62.4%에 비해 2020년(14개국의 평가평균)의 불만도가 78%로 크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부정적인 시선은 공산주의 시스템에 결함이기보다는 이를 관리하는 리더십에 국내의 결정적인 불만들이 분출하는 중대한 함정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강인한 공산주의 시스템이 취약한 자본주의의 '괴물'을   제치고 우위를 점할 수 없다면 그 게임은 끝난 것이다]   중국은 지난 10월16-17일 제20차 대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는 시 진평 주석 제3차 연임이 결정되는 날입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고조된 목소리로 대만통합수단에 무력사용을 공공영하게 천명했습니다. 중국의 상투적인 [무력시위: saber-rattling]는 국제사회에 대한 불안은 물론, 국가의 불신을 증폭시킬 뿐입니다.  이번의 당대회에서도 같은 [무력화] 운운은 불쾌감을 더욱 확산시키는 것 같습니다10).     글로벌 자유시장에서 경쟁하려면 중앙집권적 공산주의 경직된 시스템으로는 매우 불리한 게임으로 끝날 것이 분명해 집니다. 물론 이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은 자체 시스템의 연구가 뒤따라야 할 것입니다. 모택동 시대의 건국⇒ 등소평의 시장경제에의 접목⇒시 진평에 의한 새로운 구조조정으로 연결될 글로벌 시장의 운영을 원활하게 뒷받침 할 수 있는 강력한 기능이 필요합니다.  중국의 경제개발에서 체험한 것처럼, 한 국가발전과 산업개발에는 외부의 도움과 국제적 협력 없이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많은 고충들이 따릅니다. 그런데 국제간의 상호협력은 자동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당사자간의 신뢰와 실천에 의해 가능한 것입니다11). 그런데 이 '괴물'을 제치고 앞서갈 수 있는 방안은 쉽지 않습니다. 프랑스 혁명도 마찬가지로, 대부분 대의명분을 앞세운 권력투쟁이라 하기 보다는 오히려 당파간의 희생만을 자초했던 것은 대부분 정치꾼 자신들의 탐욕을 앞세운 살육의 비극으로 끝난 것들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시 지평 정권 이후로 중국은 막강한 군사력 강화로 주변국가와 동남아의 공해상의 인공섬을 건설해 군사기지화로 점차 심각한 [위헙: intimidation] 으로 외국에 대한 초 강경자세와 지나친 모험주의로 [무절제한 무력위헙:excessive saber-rattling]을 되풀이하는 행동은 용납될 수 없습니다12).  중국측은 미국의 국내문제로 기능장애적인 민주주의를 괴롭히는 경제시스템의 취약점인 불황문제를 거론하는 것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다행한 일은 2022년에 양국간의 위험한 대결이 있을 것 같지 않는 것에 있습니다. 이와는 달리, 불안한 요소는 전쟁의 함정이 영원히 사라져 지 않는 것에 있습니다13)     [양국간의 헤게모니 쟁탈게임의 밸런스 시트]   한편 미국은 중국과의 대립관계에서 보호무역의 강화책이 아니라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자국의 고용위축과 경제발전의 억제와 강도 높은 초고도 인플레이션에 의 실적소득의 감소는 국민 생활을 크게 위축시킬 뿐입니다.  즉 미국의 경제력은 중국과 인도의 30억의 세계최대규모의 성장엔진과 밀접한관계와 아세아와 유럽국가의 성장력을 재가동시킬 수 있는 유일한 기회임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기회를 봉쇄한다면 미국 스스로가 세계 자유무역의 질서를 그르치는 것과 동시에 동서의 동명국들의 실질적 성장과 번영을 저해하는 결과를 초래할 뿐입니다.  만약 미국의 금리인상이 장기간 계속된다고 가정한다면 과거에 IMF 위기와 2008년도의 월가 금융증권파동 때와 유사한 위기가 몰아칠 기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간은 자만심을 믿는 자가 스스로 자만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양국간의 개임은 전쟁으로 치닫지 않는 한, 이 게임은 밑도 끝도 없는 Zero-Sum 게임으로 끝내는 것이 상호간 유익한 [밸런스 시트]로 평화롭게 자유롭게 삶을 즐기게 될 것입니다.  미국이 중국과 인도와의 관계를 올바르게 유지ㆍ선도하는 가장 효율적 방편은 [선의:goodwill]를 최우선시하는 것과 동시에 [협력:cooperation]을 상호작용의 지배요소로 받아드려는 것이라고 지적합니다14).  국가와 개인은 불행했던 전철(前轍)을 밟지 않아야 합니다. 특히 중국은 전쟁광인 영국에 의해 청나라가 134년간 전성기를 구가했던 중국역사상 유례없는 번영-세계최대의 경제대국이었습니다.  크리스트교에 기반을 둔 서구의 과학기술시대 보다 5-8세기정도 앞섰던 중국의 문화와 문명은 세계를 놀라게 할 했을 뿐만 아니라, 지금도 인류여사상 위대한 가치를 전수해 인류의 삶에 커다란 공헌을 넘겨주고 있습니다.  중국의 문화유산에 관해서는 UNESCO의 등록을 볼 필요도 없습니다. 그들의 상형문자(象形文字)의 발명과 종이와 화약발병, 소박한 동양인의 흙과 나무로 주거와 삶의 문화를 이루어 냈던 헌신과 역량에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크리스트교 문화와는 달리, 중국의 유교사상은 인간형성의 기반인 도덕과 윤리로 깨달음을 심어온 유구한 유산을 자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미래사회의 예견치 못할 보틀넥(애로와 난제:bottle-neck)은 상호협력 시스템의 확립과 신뢰구축에 의해 길이 열리다]   국제간의 협력과 협정은 쉽게 이루어지는 케이스도 많이 있습니다. 과거의 글로벌 협력문제는 대개 강대국의 헤게모니에 의해 상호간 원활하게 해결할 수 있었던 경험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강대국간의 [양극화 또는 2극화:bi-polarity]의 세력화로 대립되는 경우에는 시급한 문제해결에 도움이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시 말하면 국제질서의 회복과 긴급한 문제해결은 비교적 단일국의 헤게모니 장악에 의한 역할이 보다 쉽게 이루어질 수 있는 역량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미국과 중국간의 질적 변화를 통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즉 1978년 미국과 중국의 수교 당시의 중국 국내총생산(GDP)은 미국의 3.58%에 지나지 않았으나, 2021년 중국 GDP는 미국의 74%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1970년의 미국과 소련간의 양극화 시대의 소련은 미국 GDP의 40%수준과 비교해도 중국의 경제성장이 역사상 유례없는 기록으로 남을 것 같다고 지적합니다. 2020년 중국의 경상국방비지출은 미국의 32%이며, 같은 해 인도의 경상국방비지출은 중국의 29% 수준에 육박하고 있습니다15).     2022년 11월 30일 (사)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 대표 김정년   ------------------------------------------------------------------------------------------------------- 1) Gideon Lewis-Kraus, 'Have Chinese Spies Infiltrated American Campuses?' - The U.S. government arrested Chinese professors, implying that they were foreign agents. The professors say that they've been caught up in a xenophobic panic', March 14,2022, pp.10-16, pp.21-22,cf.      Michael Beckley, 'Enemies of My Enemy: How Fear of China Is Forging a New World Order', March/April 2022,pp.3-4,cf.      Cliff Kupchan, 'Bipolarity is Back: Why It Matters' Eurasia Group, Feb.,2022, pp.2-3,cf.   2) Michael Beckley, 'Enemies of My Enemy: How Fear of China Is Forgoing a New World Order', March/April, 2022, pp.2-3, pp.6-7,cf   3) Manichean and Messy, 'Rivalry between America and China will the Post-Covid World' The Economst, Dec 12, 2021,p.2,cf.      Peter Berkowitz (RCP Contributor, 'The Elements of the China Challenge': A Reply to Critics', December 27, 2020, p.2-3,cf.      James McBride and Andrew Chatzky, 'Is ''Made in China 2025" a Threat to Global Trade?', 2019. 05.13, pp.2-3, 7-8,cf.   4) Gideon Lewis-Kraus, 'Have Chinese Spies Infiltrated American Campuses?': A Reporter At Large March 21, 2022 Issue, pp.6-7, 28-29,cf.   5) Samuel P. Huntington, The Clash of Civilizations and The Remarking of World Order,1996, Georges Borchardt, Inc.,       サミユエルㆍハンチントン 著、鈴木主税、「文明の衝突:世界は非合理と警告、貫く民主主義悲観論、集英社、1998、第2印、pp.329-330,cf.   6) Ibid.,(S.P. Huntington),[동 번역서], p.330.cf. 7) Bruno S. Frey, Where are the Chinese Economists? The Surprising Disparity Between the Economy and Economists, 20 December 2018, pp.1-2,cf.   8) Andrew Ross Sorkin, 'How Shareholder Democracy Failed the People: Shareholder Democracy seemed like a good  idea at the time. What we got was Shareholder Supremacy'. Aug.20, 2019, pp.1-2,cf.      https://www.nytimes.com/2019/08/20/business/dealbook/business-roundtable-corpora.    9) Michael Beckley, 'Enemies of My Enemy: How Fear of China Is Forgoing a New World Order', March/April 2022, pp.3-5, 6-7,cf.   10) Manichean and messy, 'Rivalry between America and China will shape The post-covid world', The Economist, Dec 12, 2021, p.2,cf.   11) 'How to Manage a Rising Power-or Two', Nov.21 2017, p.5,cf.        https://www.theatlantic.com/international/archive/2016/05/china-india-powers/84106/page2 of 4, Nov 21,2017.    12) 'How to manage a Rising Power-or Two', Nov.21 2017, p.2, pp.3-4,cf.    13) Manichean and messy, 'Rivalry between America and China will shape the post-covid world', The Economist, Dec 12, 2021, p.1, p.3,cf.   14) 'How to manage a Rising Power between-or Two', Nov.21 2021,p.5,cf.   15) Cliff Kupchan, 'Bipolarity is Back: Why It Matters', 2022.02.02. Eurasia Group, pp.1-3,cf.        https://blog.naver.com/PostPrint.naver?blogId=cbj1717&logNo=222719608386  

[정봉수 칼럼] 직장내 괴롭힘, 성희롱 사건과 기각 결정 사례

I. 문제의 소재(경위)   지난 달 한 공공기관(이하 ‘회사’)으로부터 징계위원회 징계위원으로 참석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기간제 여성근로자(신청인)가 남성 팀장(피신청인)으로부터 수차례의 직장내 괴롭힘, 직장내 성희롱과 갑질을 받았다고 하면서, 본인 퇴사의 계기가 되었다는 내용을 담은 고충상담 신청서가 접수되었다.   회사는 2022년 8월 16일 고충 상담 신청서를 접수받고, 고충처리위원회를 구성하여, 신청인의 직장내 괴롭힘과 직장내 성희롱 사건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는 신청인, 참고인, 그리고 가해자 순으로 진행되었다.   2022년 9월 15일 고충처리위원회는 본 직장내 괴롭힘과 직장내 성희롱 신청사건에 대해 모두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하여 징계 위원회 소집을 요청하였다. 회사는 2022년 10월 18일 징계규정의 절차에 따라 징계위원을 내부인원 2명과 외부인원 3명으로 구성하고 징계위원회를 소집하였다.   징계위원회는 피신청인의 행위들은 부적절한 면이 있지만, 노동법에 정한 직장내 괴롭힘이나 직장내 성희롱이라고 볼 수 없다고 판단하여 사건을 기각하는 결정을 하였다.    대부분의 징계위원회는 징계를 위한 과정으로 이어지지만, 이 번 사건은 신청인 제시한 내용만으로는 업무의 적정 범위를 넘는 직장내 괴롭힘으로 볼 수 없었고, 성희롱 발언도 부적절한 언행은 맞지만, 제3자가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볼 수 없었기에 징계를 기각하는 결정을 하였다.    다음은 이러한 판단에 이르게 된 사실관계와 판단의 기준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II. 직장내 괴롭힘과 직장내 성희롱 내용과 회사의 조치 내용   1. 신청인이 기술한 직장내 괴롭힘과 성희롱 내용   신청인은 2년 계약직 인턴으로 입사한 팀원이고, 피신청인은 신청인이 소속된 팀을 이끄는 팀장이다. 신청인 느꼈다는 직장내 괴롭힘과 성희롱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직장내 괴롭힘   1) 2022년 3월 22일 근무시간 중 피신청인이 신청인에게 “21년 하반기 평가에서 입사 동기들 중 제 평가가 하위권이며, 정규직으로 전환되려면 회사 내에서 웃는 등 밝은 모습을 보이고, 인사를 잘 해야 상위 보직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였다. 이에 대해 계약연장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팀장으로서 근무평가를 빌미로 불필요한 지적을 하여 스트레스를 받았다.    2) 2022년 5월에서 7월 중에, 피신청인이 사옥 건물 옥상에 담배를 피우러 가는 자리에 신청인을 포함한 팀원들을 데려갔으며, 그 자리에서 업무와 관련한 공지나 논의를 진행하여 그 자리에 가고 싶지 않아도 가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몇 차례 옥상에 다 같이 가자는 제안을 거절한 이후로 빈도는 줄었으나, 간혹 논의 사항이 있는 경우 담배를 피우는 자리에서 진행하였다.    (2) 직장내 성희롱    1) 2022년 4월 29일 팀원들과 장어 음식점에 점심식사를 위해 방문하였을 때, 피신청인은 팀원들에게 “오늘 장어 먹고 힘써야지”라는 발언을 하여 불쾌감을 느꼈다.    2) 2022년 7월 14일 시내 출장 중에, 용산의 구도심을 방문했다. 피신청인이 운전을 하면서 지리적 특성 때문에 운전이 미숙한 사람은 차로 방문하기 어렵겠다는 하면서 “아줌마들은 못 오겠다”라는 발언을 하였다. 신청인은 피신청인이 성차별적 고정관념을 드러내어 불쾌감을 느꼈다.    3) 2022년 8월 5일 사내식당에서 점심식사 중 메뉴에 나온 오미자 차를 신청인이 안 먹겠다고 했다. 이에 피신청인은 “오미자가 여자한테 좋은 거 아니야?”라는 발언을 하여 불쾌감을 느끼게 했다.    신청인은 회사의 고충처리위원들의 대면조사를 받으면서, 퇴직사유가 상급자의 직장내 괴롭힘과 성희롱 때문이라고 설명하였다. 신청인은 8월 21일 퇴직하였다.      2. 회사의 조치 회사는 2022년 8월 16일 신청인으로 관련 사건에 대해 고충상담 신청서를 받은 후, 곧바로 신청인을 대면조사 하였다. 신청인이 제기한 내용에 대해 참고인 3명을 추가적으로 조사를 실시한 후 사실관계를 보강하였다.   그리고 신청인을 추가조사 한 뒤에 9월 15일에 조사 결과를 고충심의 위원회에 보고하였다. 9월 29일 고충처리심의 위원회는 본 사건을 심의한 결과 직장내 괴롭힘과 직장내 성희롱에 해당된다고 판단하여 징계 위원회에 징계를 의뢰하였다.      III. 사례에 대한 판단 기준과 사례에 대한 적용 1. 사례에 대한 판단기준 (1) 직장내 괴롭힘    “사용자 또는 근로자는 (i)직장에서의 지위 또는 관계 등의 우위를 이용하여 (ii)업무상 적정 범위를 넘어 (iii)다른 근로자에게 신체적ㆍ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근로기준법 제76조의2).” 직장내 괴롭힘을 판단할 때, 위의 3가지 요건을 모두 갖추어야 직장내 괴롭힘이 되므로, 그 행위에 대해 잘 살핀 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야 한다. 1)     법원이 제시한 위법성 판단기준은 직장내 괴롭힘 여부를 판단하는 잣대로 삼을 수 있다.   괴롭힘 행위인지의 여부는 “①위법행위와 관련한 행위자와 피해자의 관계, ②행위의 동기와 의도, ③시기와 장소 및 상황, ④피해자의 명시적 또는 추정적 반응의 내용, ⑤행위의 내용과 정도, ⑥행위의 반복성이나 지속성 등을 종합하여 노동인격의 침해여부를 가려야 할 것이다.2)    이를 단순히 정리하면, 사용자가 지위를 이용하여(권력관계), 업무와 관련하여(업무관련성), 상대방이 원하지 않는 행동(괴롭힘, 언동 등)을 함으로써, 인권 및 인격권을 침해하거나 고용환경을 악화시키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다.3)   (2) 직장내 성희롱    “직장 내 성희롱이란 사업주, 상급자, 근로자가 직장 내의 지위를 이용하거나 업무와 관련하여 다른 근로자에게 성적인 언어나 행동 또는 이를 조건으로 고용상의 불이익을 주거나 성적 굴욕감을 유발하게 하여 고용환경을 악화시키는 것을 말한다 (남녀고용평등법 제2조).”   직장 내 성희롱은 사업장 안이나 밖 어디서나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상급자가 그 지위를 이용하거나 업무와 관련이 있다면 성립된다. 예를 들어 출장 중인 차 안이나 업무와 관련이 있는 전체회식 장소 등에서 발생하는 성희롱도 직장 내 성희롱이다.  직장 내 성희롱 여부를 판단하는 결정적인 기준은 (1) 그 행위로 인해 피해자가 성적인 굴욕감이나 혐오감을 느꼈는지의 문제이다. 피해자가 성적인 굴욕감이나 혐오감을 느꼈다면 성희롱이 성립될 수 있다. (2) 이때 행위자가 성희롱을 할 의도가 있었는지 없었는지의 여부는 판단기준에 영향을 줄 수 없다. (3) 일반적이고도 평균적인 사람이 피해자의 입장에서 성적 굴욕감이나 혐오감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4)       2. 사례에 대한 적용    (1) 직장내 괴롭힘 사례에 대한 판단   1) “21년 하반기 평가에서 입사 동기들 중 제 평가가 하위권이며, 정규직으로 전환되려면 회사 내에서 웃는 등 밝은 모습을 보이고, 인사를 잘 해야 상위 보직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였다.    이 부분에 대해 신청인은 직장내 갑질 내지 직장내 괴롭힘에 해당한다고 주장하였다. 직장내 괴롭힘에 대한 판단기준으로 볼 때, 2년이 지나면 정규직으로 전환을 코 앞에 두고 있었다. 담당 팀장으로 생활태도 개선을 위해서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도록 도와 준 것이지,   이를 갑질로 볼 수 있는 성질이 되지 않는다. 피신청인이 이 발언을 하게 된 배경, 취지, 반복성 여부에 대해 논점을 두고 판단할 때, 이는 선배가 후배를 정규직으로 이끌기 위한 과정에서 조언을 해준 것이라 판단하여 직장 내 괴롭힘으로 볼 수 없다.5)     2) “신청인은 2022년 5월에서 7월 중에, 사옥 건물 옥상에 담배를 피우러 가는 자리에 데려갔으며, 그 자리에서 업무와 관련한 공지나 논의를 진행하여 그 자리에 가고 싶지 않아도 가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이 사옥 건물 옥상에서 상급자가 담배를 피우면서 회의를 진행한 것은 비흡연자로서 참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을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판단은 옥상 회의 지속성, 권력관계 이용하여 강요한 것, 하급자의 거부의사 등의 근거로 판단해 볼 때, 바람직하지 않은 피신청인의 행위는 맞지만, 이를 직장내 괴롭힘으로 판단하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이러한 옥상 회의가 지속되지 않았고, 기분전환 차원에서 1회성으로 진행되었다고 볼 때, 이를 직장내 괴롭힘으로 보기가 어렵다.6)       (2) 직장내 성희롱 사례 판단 기준   1) 팀원들과 장어 음식점에서 점심식사를 위해 방문하였을 때, 팀장은 팀원들에게 “오늘 장어 먹고 힘써야지”라는 발언을 하여 불쾌감을 느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직장내 성희롱에 대한 판단기준이 피해자의 느꼈던 감정이 중요하다. 또한 일반적인 상식을 가진 사람이 그 피해자의 입장에서 성적 굴욕감을 느꼈다면 이를 성희롱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본 사안에 있어서는 점심시간에 장어집에 간다는 것은 특별한 보양식을 통해 몸을 원기를 찾기 위한 것으로 간주해 볼 때, 일반적인 입장에서 성희롱으로 볼 수 없다.7)    2) 시내 출장 중에, 용산의 구도심을 방문했다. 팀장이 운전을 하면서 지리적 특성 때문에 운전이 미숙한 사람은 차로 방문하기 어렵겠다는 대화 도중에 “아줌마들은 못 오겠다”라는 발언을 하였다. 아줌마라고 하면 전업주부를 일컫는 말로 중년여성을 말한다고 할 수 있다. 8)      일반적인 여성이 조심스럽게 운전한다는 뜻이지, 이 설명을 통해 성적인 수취심이나 성적 굴욕감을 느꼈다고 보기 어렵다.    3) 사내식당에서 점심식사 중 메뉴에 나온 오미자 차를 신청인이 안 먹겠다고 했다. 이에 팀장은 “오미자가 여자한테 좋은 거 아니야?”라는 발언을 하였다. 이 부분에 대해 일반적으로 오미차가 여자한테 좋다는 사실에 근거하고 있다.9)     이 발언은 같이 마시자는 취지에서 오미자 차를 권했을 뿐이므로 직장내 괴롭힘에 해당되지 않는다.      Ⅳ. 징계위원회의 결정과 결정배경   1. 징계위원회의 주요 내용   2022년 10월 25일 회사의 징계규정에 따라 징계위원회가 개최되었다. 징계위원회는 내부위원 2명과 외부위원3명 총 5명으로 구성하였다. 내부위원으로 노사협의회의 근로자위원과 회사의 감사실장이 참석했고, 외부인원으로 외부 공기업의 감사실장과 공인노무사 2명이 참석했다. 본 노무사를 위원장으로 선임하였다.   위원장은 징계는 회사의 사규를 위반한 근로자에 대해 벌칙을 가하고 이를 통해 재발방지와 사내질서 회복에 목적으로 두어야 발언을 하였다.10) 그리고 피신청인의 행위가 직장내 괴롭힘과 직장내 성희롱에 해당되는지에 대해 법률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문제 제기를 하였다.   사내의 징계위원인 감사실장도 본 직장내 괴롭힘 사례에 대해 직장내 괴롭힘 구성요건에 맞지 않아 괴롭힘으로 볼 수 없고, 직장내 성희롱에 대해서도 일반인으로 성적 수치감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할 수 없다고 의견을 주었다. 이에 대해 피신청인의 행위는 직장내 성희롱과 직장내 괴롭힘에 해당된다는 징계위원도 있었다. 이와 관련하여 징계위원들 간에 충분한 토론이 있었고, 전체적으로 직장내 괴롭힘과 직장내 성희롱이라 볼 정도의 것은 아니다 라는 의견이 모아졌다.  징계위원회는 피신청인을 징계위원회에 출석시켜 징계에 앞서 소명할 기회를 주었다. 피신청인은 신청인에 바람직하지 않은 행위로 인해 정신적 피해를 입혔기 때문에 어떠한 처벌도 달게 받겠다고 하면서, 반성하는 태도를 취하였다.  피신청인에게 신청인의 퇴직사유에 대해 물었다. 이에 대해 신청인은 공공기관이 급여가 적기 때문에 급여를 많이 주는 대기업에 입사하고 싶었다고 여러 번 얘기 한적이 있었고, 이번 대기업에 입사시험에 합격하여 이직을 하게 되었다고 들었다고 답변하였다.      2. 결정 배경   당해 공공기관은 징계의 종류를 해고, 정직, 강등, 감봉, 견책으로 구성하고 있다. 그리고 징계를 받게 되면, 1년간 보직을 맡을 수 없었고, 승진도 배제되었다. 징계규정에 따라 징계를 할 경우에는 피신청인은 현재의 팀장 직책을 잃게 되고 1년 동안 임금과 승진이 동결된다는 후속조치가 예정되어 있었다.   본 사안에 피신청인의 행위가 바람직한 행위로 볼 수 없었지만, 징계규정에 명시된 징계를 줄 경우 실제로 피신청인에 대한 처벌수준이 너무 높았기 때문에 징계의 성립여부 자체를 따질 수밖에 없었다.  징계위원회는 본 위반의 내용이 실질적으로 직장내 괴롭힘에 해당되는지, 직장내 성희롱에 해당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내용에 대해 결정을 하기로 하였다. 징계위원 5명 중, 3명은 피신청인은 직장내 괴롭힘이나 직장내 성희롱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고, 나머지 징계위원 2명은 위반의 내용이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경징계 사유에 해당된다는 의견을 주었다.   결국, 징계를 인용할 것인지 기각할 것인지 여부에 대해 의견이 모아졌고, 징계위원들은 2/3의 의견으로 본 사안은 징계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결정하고, 징계에 대해 기각하는 처분을 내렸다.        강남노무법인 대표 정봉수 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 자문단   ----------------------------------------------------- 1) 고용노동부, “직장 내 괴롭힘 판단 및 예방과 대응 매뉴얼”, 2019.2. 10-14면.  2) 대법원 1998.2.10. 선고 95다39533 판결 3) 김엘림, “남녀평등과 법”,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2013, 242면.  4) 대법원 판례 2007. 6. 14. 선고 2005두6461 판결.   5) 유사판결: 대법원 2003.7.22. 선고 2002도7225 판결. 6) 유사한 판례 참조: 대법원 1998.2.10. 선고 95다39533 판결 7) 유사한 판례 참조: 대법원 2007.6.14. 선고, 2005두6461 판결 8) 인터넷 백과사전 ‘나무위키’ 키워드 “아줌마” 검색. 아줌마는 중년여성을 통칭한다. 일상에서 그냥 딱 봐서 아줌마스러우면 아줌마라고 부르는 경우가 생긴다.  9) 장인선 기자, “아이스 커피 대신 오미차 – 갱년기 여성의 현명한 여름나기” 헬스경향, 2019. 7. 8. 등 다수 관련 자료.   10) 정봉수, “실무자를 위한 해고 매뉴얼”, 2판, K-Labor Press, 2022.6. 39면.   

교육자료 소개

자주 인용되는 윤리경영 관련 용어 소개

윤리경영 관련 국내외 동향 (22년 11월)

1) 한국   (1) 청렴윤리경영에는 고위 경영진의 솔선수범이 중요   국민권익위의 『청렴윤리경영 브리프스』 10월호는 윤리적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최고경영자를 포함한 경영진들의 윤리적 리더십이 필수적이라고 못 박고 이의 실천을 위해 경영진들의 솔선수범을 강조했다.   이에 따르면 청렴윤리경영을 위한 권익위의 컴플라이언스(법령준수) 프로그램에 대해 경영인이 공개적으로 실천의지를 밝혀야 할 뿐만 아니라 조직 내에 청렴윤리문화가 정착하도록 고위 경영진이 직접 나서 적절히 노력해야 한다.   공정거래질서의 준수를 위해서도 최고경영자가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을 지키겠다고 공식문서로 표명하는 한편 이사회 결의 등을 통해 이를 공식화 하고 그 내용이 내외에 공지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한편 이 글은 ‘윤리적 리더십’을 “행동과 대인관계에서 규범적으로 적합한 모습을 보이고, 쌍방향 의사소통과 결정을 통해 조직 구성원들이 바람직한 행동을 하도록 촉진하는 것(M. E. Brown)”과 “도덕적 개인의 특성과 도덕적 관리자의 요건을 모두 갖춘 리더십(Trevino&Brown)”의 두 가지를 소개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acrc.go.kr/briefs/bfb73c381b41bb20237f96f029b65f16de2b8425abf04d180f624510e3092a69/sub_5.html (#윤리적리더십, #컴플라이언스, #청렴윤리문화)   2) 환율 변동이 수출입과 무역수지에 미치는 영향     한국개발연구원(KDI)은 ‘하반기 경제전망’을 하는 가운데 환율 변동이 무역수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영상자료를 홈페이지에 올렸다.        그 내용은 요약하면  ① 원화가치 하락은 단기적으로는 수입 감소, 중기적으로는 수출금액 증대로 무역수지 적자 폭 축소  ② 원/달러 환율 상승이 무역수지 적자의 일부 완화에 기여  ③ 환율 변동이 무역수지 불균형 완화 역할  ④ 환율 급등에 따른 수입물가 상승으로 어려움 겪는 계층 보호 필요  ⑤ 중장기적으로 상품교역에서 원화거래 활성화 위한 환경 조성    자세한 내용은  https://www.kdi.re.kr/research/analysisView?art_no=3411 (#무역수지, #환율변동, #상품교역)     (3) 미·중 갈등 속 한국의 글로벌 공급망 선택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미·중의 지정학적 갈등과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인한 탈 글로벌화 가능성과 함께 글로벌 공급망의 불안정 속에 한국 기업이 취할 선택 등을 다룬 워싱턴대 경영학 샤히드 유수프 교수 등의 연구논문을 출판했다.   이 논문의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  - 한국은 원재료 확보 위한 투자가 저조. 이로 인한 원재료의 중국 의존도를 낮출 필요 있다. 한국의 원자재 및 중간재 중국 의존도가 16%로 전 세계 평균의 4.5배.  - 과거에는 비용절감만 따져 공급망을 구축했으나 앞으로는 예상 못한 공급 중단에도 대응할 수 있는 공급망 계획 수립 필요. 또한 제조업뿐만 아니라 서비스산업 공급망 구축도 추진해야.  - 한국이 리쇼어링(reshoring: 해외 진출 기업의 본국 회귀) 및 규제 완화 정책을 펼쳐나가면 외국기업의 한국 투자를 촉진할 수 있고 이를 통해 한국 내 공급망을 안정화 시킬 수 있을 것   수출 주도의 한국은 앞으로 지정학적 위험과 예상 못한 외부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보다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 ①지속적 고부가가치 제품·서비스의 개발, ②효율성보다 안정성 추구하는 원재료 공급망의 다변화, ③just-in-time보다 just-in-case 재고관리, ④희귀물질 의존도 낮추는 혁신, ⑤중요도 따른 산업 리쇼어링 추진 등을 제시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kiep.go.kr/galleryRelate.es?mid=a10101010000&bid=④0001&authors=Shahid+Yusuf (#글로벌공급망, #리쇼어링, #just-in-case재고관리)   (4) 중간관리층인 X세대를 위한 배려 필요   기업의 중간관리층(X세대)이 무너지고 있다는 위기감이 떠오르고 있어 그 대책이 시급하다고 포스코 경영연구원(POSRI)이 밝혔다.   이 연구원이 자사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보면 X세대는 그 앞 세대인 베이비붐 세대로부터는 ‘철없는 어른’이라고 비아냥 당하고 그 다음 세대인 MZ세대로부터는 ‘꼰대’라는 소리를 듣는 입장이라는 것이다.   X세대에 추락을 가져온 주된 원인은 ‘상대적 박탈감’이라고 분석하고 X세대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넘어오는 격변기를 겪어낸 최초의 세대로서 새롭고 합리적인 것에 수용도가 높은 특성을 갖고 있는데도 앞, 뒤 세대에 끼여 승진 누락 등 자존감을 제대로 누리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관리자들은 그들에 아무도 제대로 관심을 보이지 않았음을 깨닫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이해하려는 노력만으로도 그들의 고충의 상당 부분을 풀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https://www.posri.re.kr/ko/board/content/16717 (#X세대, #베이비붐세대, #MZ세대)     (5) ESG경영, 디지털 혁신으로 시너지 효과 올려   ESG와 디지털 혁신(Digital Transformation)은 각각 다른 경영전략이긴 하나 많은 기업들이 이 둘을 섞어 ‘Digital ESG 경영’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포스코 경영연구원(POSRI)에 따르면 그 예로 식품회사 네슬레는 AI를 활용한 원료 채굴 모니터링으로 산불 발생 여부와 삼림 훼손 여부 등을 감시함으로써 ESG의 E(Envioronmental)를 실현하고 자동차회사 볼보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책임 있는 공급망 네트워크를 선도하여 윤리적인 감시 시스템을 마련, S(Social)를 실현하며 맥주회사 하이네켄은 내부감사 시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등의 기술을 적용, 내부감사를 강화함으로써 G(Governance)를 실현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https://www.posri.re.kr/ko/board/content/16701 (#디지털혁신, #Digital-Transformation, #DigitalESG경영)   (6) 이공계 대학원생 감소 사전 대비 필요    저 출산과 정부의 대학 정원 동결·감축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는 다행히 이공계 대학원생의 수가 줄지는 않았으나 2025년 전후로 감소 추세가 본격화 될 전망이므로 그 대비책을 모색할 시점이라고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밝혔다.   이 연구보고에 따르면 최근 들어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고 기술경쟁력이 경제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면서 이공계 대학원생의 질·양적 감소는 국가경쟁력의 저하로 직결될 수 있어 이공계 대학원생의 양성과 지원책이 미리 마련되어 있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이공계 대학원생의 규모나 구성의 변화에 대응한 대학원 연구체제의 전환, 이공계 대학원생의 교육·연구 여건의 개선을 위한 행정지원 확대 및 대학원 당국의 인력양성 책무성을 강화시켜 나가야 할 것이며 이공계 대학원의 현황을 반영한 각 대학원의 역할별·기능별 특성화를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stepi.re.kr/site/stepiko/report/View.do;jsessionid=9B3C981C533C61582E2F62445F8C6BEC?reIdx=315&cateCont=A0501 (#이공계대학원생, #기술패권)   (7) 헬스케어 기업 AI 기술 활용, 의료서비스 고도화 박차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7월 ‘제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바이오 산업 혁신방안을 확정한 이후 AI, 빅데이터, 디지털·웨어러블 기술을 활용한 혁신의료기기가 신속히 의료 현장에 사용될 수 있도록 규제개혁에 나섰다.   의약 분야 전문 인터넷매체인 『라포르시안』이 지난 10월31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를 통해 혁신 의료기기의 의료 현장 진입 기간이 현재 390일에서 80일로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예컨대 정부가 지원하는 AI 기반 정밀의료 솔루션 ‘닥터앤서’ 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라이프시맨틱스는 최근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에 참가, ‘닥터앤서2.0’ 사업에서 구축한 고혈압 및 피부질환 솔루션 3종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고 한다.   이 밖에 자세한 것은 https://www.rapport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153298 (#바이오산업, #디지털‧웨어러블기술, #닥터앤서)   (8) 인터넷 망 사용료는 망 중립성 위반인가?   넷플릭스에 대한 SKB의 망 사용료 지급 요구가 망 중립성 위반이라는 주장이 확산되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는 의견(라성현 연구위원)이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홈페이지에 실렸다.   이 의견에 따르면 우리나라와 EU가 망 사용료 문제를 다루지 않는 것은 통신사업자들이 인터넷 트래픽을 그 내용이나 제공사업자 등에 관계없이 동등하게 처리해야 한다는 원칙 때문이라고 했다.   반면에 미국은 망 중립성과 망 사용료를 연관 지어 논의하고 있다. 다만 넷플릭스가 미국의 Comcast에는 망 사용료를 지불하고 한국의 SKB에는 지불하고 있지 않은 것은 전적으로 넷플릭스의 협상력의 차이 때문이지 망 중립성 때문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https://mediasvr.egentouch.com/egentouch.media/apiFile.do?action=view&SCHOOL_ID=1007002&URL_KEY=0458da42-71bb-4640-bba7-199204a9c6e5 (#망사용료, #망중립성, #넷플릭스, #Comcast)   (9) 한국윤리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 개최   한국윤리경영학회(KABE)는 11월28일~30일 동국대학교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가졌다.    온, 오프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논문 발표 이외에 특별 세션으로 “전환기 시대의 공인회계사 윤리의 중요성과 진화방향”이라는 주제로 회계법인 소속 도경찬, 김현수 양인의 발표를 듣고 토론을 벌였다.    또한 이에 앞서 윤리경영대상 시상식과 우수사례 발표회도 가졌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kaobe.or.kr/home/main/index.php (#한국윤리경영학회, #공인회계사윤리)       2) 일본   (1) 불확실성의 계속이 기업의 디지털화·협업화 촉진 - 8개국 조사 결과   미국의 아도비(Adobe)가 전 세계 8개 시장(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오스트랠리아, 뉴질랜드, 일본, 인도)의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관리직(1,400명), 종업원(3,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새로운 기술이 불확실성에 대한 새로운 협업과 혁신의 기회를 창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0% 이상의 관리직과 종업원들이 직장의 변화가 이제 보편적 현상이라는 데 동의하고 70% 이상의 종업원들이 ‘근무 시간에 뉴스를 시청’하고 75%의 종업원이 ‘뉴스가 자신의 생산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회답했다.    모든 종업원들이 불확실성 극복을 위해 새로운 과정과 창의적인 방법으로 문제해결에 나설 것을 요구하고 그 중 25%는 새로운 프로세스를 실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내년 중에 실시할 것을 기대했다.    한편 일본 중소기업의 임직원들은 일이나 워라밸에 대한 만족도가 조사대상국 중 가장 낮은 50% 이하였고 중소기업의 관리직 50%가 근무시간의 유연성을, 종업원의 42%가 유급휴가와 근무시간의 유연성을 희망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https://www.adobe.com/jp/news-room/news/202210/20221005_survey-on-the-future-of-work.html (#불확실성, #워라밸, #근무시간의유연성)   (2) 디지털 혁신(DX) 추진 기업 15.5%에 불과   정부의 강력 추진 방침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은 전체의 15.5%에 불과했으나 기업 규모에 따라 편차가 심해 종업원 1천 명 이상의 대기업은 약 반 수 가량이 DX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帝國 데이터 뱅크가 지난 9월 전국 2만6천 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는데 디지털 혁신의 추진에 있어 시급한 과제로는 ‘추진할 수 있는 인재가 없다’가 47.4%, ‘필요한 기술이나 지식이 없다’가 43.6%였으며 이 밖에 ‘시간과 비용도 제약 요인’으로 드는 기업도 많았다.    종업원들의 DX 적응을 위해 재교육(reskilling)을 실시하고 있는 기업은 48.1%인데 반해 특별히 재교육을 하고 있지 않고 있다는 기업도 41.5%에 이르렀다.   기업들이 실시하고 있는 DX 재교육 항목은 ‘온라인 회의’나 ‘비즈네스 인텔리전스 툴’ 등의 학습이 48.4%로 가장 많았고 이 밖에 ‘경영층에 의한 새로운 스킬 학습’(38.6%), ‘종업원의 디지털 스킬 학습’(32.3%) 등이 뒤따랐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https://www.tdb.co.jp/report/watching/press/pdf/p221010.pdf  (#디지털혁신, #DX, #디지털재교육, #Digital-reskilling)   (3) 인적자본경영’ 실시 기업 11%에 불과   ㈜아빔 컨설팅이 일본 기업의 인적자본경영 추진 실태를 조사한 결과 회답 기업의 절반 이상이 현재 관련 정보를 모으는 등 추진을 검토하고 있으나 막상 인적 자본을 공개하고 실천에 들어간 기업은 11%에 불과했다.   여기서 말하는 ‘공개’는 ISO30414에 정해져 있는 망라적인 지표 전체를 외부에 공개하고 인증을 취득한 것을 말하며, ‘실천’ 역시 같은 ISO30414에 기해 모회사뿐만 아니라 자회사까지 모두 운용하는 것을 말한다. 매상실적에 따른 성장 기업은 마이너스 성장 기업에 비해 인적자본의 공개는 1.5배 이상, 실천은 약 1.7배 이상의 차를 보였다.   인적자본경영을 추진하는 이유는 마이너스 성장 기업의 경우 기업 브랜드 가치 향상 기대에 비중이 컸고, 성장 기업은 기업 내부를 의식하여 종업원의 참여의식을 올리고 설명책임을 통해 경영층의 의식을 바꿀 수 있을 것으로 보는 비율이 높았다.   추진 과정에 가장 중요한 과제는 이해관계자(stakeholders)와의 대화, 사업과 연동(連動), 기반 정비로 보았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abeam.com/jp/ja/about/news/20221020 (#인적자본경영, #ISO30414, #설명책임, #이해관계자, #stakeholders)   (4) “직장 내 갑질(harassment)문제 극복 가능할까?”   경영윤리실천연구센터가 분기 별로 발행하는 『經營倫理』 이번 호(104호)는 직장 내 갑질(power harassment) 문제를 다룬 이 센터의 호시노 구니오(星野邦夫) 연구원의 글을 실었다.   이 글의 주요내용을 보면     ① ‘갑질 방지법’ 상 ‘갑질’의 정의에서 “같은 직장에서 근무하는 사람에 직무상 지위나 인간관계상 우위성을 배경으로 업무의 적정 범위를 넘어 직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로 규정하고 ‘피해자의 정신적·신체적 고통을 주는 행위’를 뺀 것은 잘못이다.    ② 일본의 각종 괴롭힘 관련법은 그 기본이 인권침해임에도 불구하고 ○○괴롭힘, △△괴롭힘 등으로 세분화 하여 노동법적 성격의 각종 법률에 편입시켜 국제적 기준과 유리됨으로써 갈라파고스적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③ 갑질이나 괴롭힘의 본질은 인권침해에 있는데 이를 ‘취업환경정비법’ 차원에서 다루는 것 자체가 문제다.    ④ ‘국제노동기구(ILO) 폭력·괴롭힘 금지 조약’의 조기 비준을 촉구한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https://berc.gr.jp/column/businessethics/doc/BE-104.pdf (#직장내갑질, #harassment, #취업환경정비법, #ILO-폭력·괴롭힘금지조약)   (5) 신입 사원 40%가 계속 근무할 수 있을까 불안 느껴   회사에 들어 온지 2~4년 되는 신입사원 900명을 대상으로 ㈜러닝 에이젼시가 조사한 결과 상사와의 인간관계가 힘들어 계속 근무에 불안을 느끼는 것은 입사 2년째가 가장 많아 40%에 이르렀다.   상사와의 관계가 힘든 이유는 공통적으로 ‘적절한 지시를 주지 않는다’를 제시했고 특히 입사 2년째는 상담에 응해주지 않을 때, 3년째는 나이 차를 느낄 때, 4년째는 의견이 맞지 않을 때 가장 괴롭다고 했다.   상사와 관계가 좋지 않을 때 2, 3년차는 불안을 느끼고, 4년차는 불만으로 회사를 그만두고 싶어진다고 했으며, 후배와의 관계가 안 좋을 때는 2년차는 기대에 따라주었으면 했다가 3년차는 불안을, 4년차는 불만으로 바뀐다.   지금의 회사를 계속 다녀야 하나 불안을 느낄 때는 2년차의 경우 일하는 방법이 이상적이지 않을 때, 3년차는 경력 관리에 생각할 여유가 없을 때, 4년차는 가까이 목표로 삼을 만한 대상이 없을 때를 꼽았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https://www.learningagency.co.jp/topics/20221026 (#신입사원, #근무불안, #직장내인간관계)   (6) 팬데믹 후 직장인 30%가 인생관, 직업관 변화   코로나로 인해 어느 정도 인생관이 바뀌었다는 직장인이 36.8%, 직업관이 바뀌었다는 직장인이 33.6%에 이르렀다고 인력파견회사 아데코가 30-50대 회사원 1,500명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코로나로 인해 인생관이 바뀐 요인으로는 외출 자숙 등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가 가장 주된 이유였고(44.6%) 이어 곰곰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많아진 점(41.2%), 일본 경제의 정체(32.8%)를 들었다.   직업관이 바뀐 요인으로는 근무 양식의 변화(36.5%)와 자기 직종의 장래에 대한 불안(35.4%)에 이어 장래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늘어나고 그 사이에 변한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각 29.2%)가 뒤를 이었다.    직업관이 바뀜에 따라 4명에 1명꼴로 새로운 자격이나 분야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다고 응답했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https://www.hrpro.co.jp/trend_news.php?news_no=2031 (#인생관, #직업관, #아데코, #라이프스타일)   (7) 대기업일수록 사원들의 부업, 겸업 허용 많아   경단련(經団連)이 전 회원사 1,509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사원들의 부업·겸업 허용율이 사원 수가 1,000~5,000명인 기업은 38.9%, 5천 명 이상 기업은 31.6%인데 반해 사원 수 1천 명 미만 기업은 13.1%, 100 명 미만 기업은 6.9%에 지나지 않았다.   업종 별로는 제조업이 45.8%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상업 10.5%, 건설업 8.7%에 불과했다.   부업·겸업을 인정하는 기업의 약 40%가 ‘다양한 근로방식의 필요성의 존중’이라는 점과 자율적인 경력 형성이라는 점에서 효과를 느끼고 있고 사원들의 자율적인 경력 형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기업일수록 부업이나 겸업을 인정하거나 인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keidanren.or.jp/policy/2022/090.pdf (#부업, #겸업, #경력형성)   (8) 히노 자동차 부정, 대주주 도요타에도 영향 줄까?   버스와 트럭을 주로 생산하는 히노(日野) 자동차가 5가지 차종의 엔진 형식인증이 정부로부터 취소됨으로써 이 회사 대주주이자 자사 자동차의 일부 생산을 맡기고 있는 도요타에도 영향을 미칠까 주목된다는 글이 ‘일본경영윤리사협회’ 홈페이지에 실렸다.   히노는 이같은 부정을 2003년부터 저질러 온 데도 불구하고 지나쳤고 작업이 늦으면 부하에 범인 색출을 지시하는 등 갑질 체질까지 있었다고 한다.   히노는 지난 10월7일 생산과 기술 담당 이사 4명을 퇴임시키고 이 밖의 임원들은 월 보수액의 20~50%를 몇 개월 씩 회사에 반납 조치를 내렸으며 이미 퇴직했지만 사건 당시 임원이었던 11명에는 받은 보수의 일부를 반납토록 조치했다.    히노의 대주주인데다가 생산의 일부(작년 4만1천 대)를 이 회사에 위탁하고 있는 도요타에 히노의 부정이 어떤 영향을 미칠까에 대해 관심이 모여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blog.acbee-jp.org/knowledge/news-angle/7579/ (#히노(日野) 자동차, #도요타, #갑질)     (9) 남자 사원 절반 “육아휴가, 승진에 영향 있다” 느껴   인재 파견 회사 아데코가 어린 애가 있는 남성 회사원 600명을 대상으로 육아 휴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약 절반가량은 사용한 적이 없다고 답변했다. 이유는 급여가 줄어든다(1위), 업무가 잘 돌아가지 않는다(2위), 주위에 폐를 끼친다(3위)였다.   이 문제를 두고 상사와 상담한 적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약 70%가 없다고 답변했고 절반가량이 가사나 육아 휴가 때문에 승진 평가에 영향이 있다고 느낀다고 답변했다.   적절한 육아휴가 기간은 약 반 수가 2개월 미만이었고 6개월 이상은 불과 20% 정도였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adeccogroup.jp/pressroom/2022/1021_02 (#아데코, #육아휴가, #승진평가)       3) 미국, 유럽 등   (1) 외국 뇌물수수 단속으로 부패 수출 사상 최저 기록   국제투명성기구(Transparecy International)는 지난 10월 개인이나 기업이 외국 관료 등에 주는 뇌물에 대해 각국의 단속 강화로 인해 부패 수출이 2009년 국제투명성기구가 집계한 이래 가장 낮았다고 밝혔다.   각국의 단속기관들은 더욱 긴밀히 협조하기 시작했으며 이러한 협조야말로 국경을 넘나들고 복잡한 뇌물 사건들을 성공적으로 단속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악명 높은 1MDB 사건에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영국, 미국이 협조하여 수십억 달러의 벌금과 추징금을 물린 것을 예로 들었다.    외국으로 건너가는 뇌물은 불법적으로 공적 자금이 사적 이익에 흘러들어가게 만들고 주요 다국적 기업의 이익을 위해 정부의 정책 결정이 이루어지도록 부당한 영향력을 매수하는 등 전 세계 많은 나라들에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고 이 기구는 말했다.   올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뇌물 방지 협약 25주년을 맞이하여 루비오 국제투명성기구 의장은 외국 뇌물수수가 경쟁을 회피하고, 규제를 우회하며, 공공자원을 고갈시키는 등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고 지적, 각국 지도자들은 이 같이 국경을 넘나드는 부패를 막는 데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https://www.hrdive.com/news/great-resignation-toxic-workplaces/633511/ (#부패수출, #국제투명성기구, #1MDB사건, #OECD의뇌물방지조약)   (2) “직장은 만성적인 스트레스 원천”   미국 경영학회의 『AOM INSIGHT』는 직장 내 스트레스의 문제점과 해결방법 등을 인포그래픽으로 소개했다.   직장인들은 94%가 크든 작든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고 89%가 업무량, 동료와의 관계, 워라밸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77%의 종업원이 하루 동안 적게는 15~30분, 많게는 1 시간 이상의 생산성 손실을 가져오고 있다고 이 자료는 밝히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는 종업원 개개인에게도 두통, 혈압, 면역체계, 불면증 등에도 악영향을 주어 건강 악화는 물론이고 책임 소홀, 판단 착오, 주의 산만 등을 가져오고 있어 이로 인한 의료 부담의 가중과 생산성 저하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그 해결 방법으로 관리자들은 종업원에 바라는 걸 명확히 하고 모든 결정에 종업원을 참여시키며, 기업주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제반 정보를 제공하고 운동, 명상, 휴식 시간을 부여하며, 종업원 스스로도 적당한 운동과 수면, 휴식을 취하고 가족이나 친구 또는 심리상담사와 대담할 것 등을 권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journals.aom.org/pb-assets/images/insights/infographics/StressAtWork-1548274624900.png (#AOMINSIGHT, #심리상담사)     (3) 종업원 재교육이 많은 조직의 최우선 과제   『하버드 비즈네스 리뷰』는 지난 11월15일 세계 최대의 비즈네스 인맥 웹사이트인 『링크드인(LinkedIn)』의 보고서를 인용, 종업원 재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매체는 기업들의 엄청난 종업원 교육 투자에도 불구하고 고위 관리자의 75%가 교육 결과에 불만을 표시했고 종업원의 70%가 직무 수행에 필요한 능력의 부족을 느낀다고 보도하고 있다.   종업원 교육에 대한 이 같은 불만에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① 현장 교육(on-the-job-training)보다 교실수업에 과도 의존, ②동료로부터의 배움에 대한 과소평가, ③그때그때의 피드백 결여   이 보도는 종업원 교육의 효율화를 위해 ‘모의 훈련과 관리’를 주장했다. 한 연구 결과를 보면 복강경 수술에서 모의 수술 훈련을 한 경우 수술 속도가 29%나 빨라졌고 환자에 부상을 남길 위험은 5배로 줄었다고 한다.    한편 전 세계 기업들의 '학습과 개발'(L&D: Learning and Development)을 위한 시장 규모는 무려 3,500억 달러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hbr.org/2022/11/using-simulations-to-upskill-employees (#하버드비즈네스리뷰, #재교육, #링크드인, #LinkedIn, #현장교육, #on-the-job-training, #학습과개발, #L&D, #Learning-and-Development)   (4) ”전 세계 젊은이 40%, 장래 아이 갖는 데 회의적“   이 같은 결과는 UNICEF(유엔아동기금)가 전 세계 젊은이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163개국 24만 여명의 참가자 가운데 2/5가 기후변화로 장래 자녀를 갖는 것을 재고(再考)하게 했다는 데서 밝혀졌다. 이것이 처음 밝혀진 일이 아니다. 작년 의학 저널 『The Lancet』의 조사에서도 똑 같은 결과가 나왔다.   가장 심한 곳은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으로 응답자의 절반가량이 이런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이들은 이미 기후변화로 인한 일련의 충격(식량 기근, 식수 부족)을 경험한 바 있다.     11월6일~18일 이집트에서 열린 COP27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 참석한 UNICEF 대표 에스크레도는 이번 조사를 통해 젊은이들이 기후 문제 아래서도 아기를 가질 수 있을까, 고향을 떠나지 않아도 될까, 직면한 위험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하는 점을 명확히 했으므로 이번 COP27의 성공 여부는 기후 대책을 위한 재정지원의 이행 여부로 가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https://news.un.org/en/story/2022/11/1130377 (#UNICEF, #유엔아동기금, #기후변화, #COP27,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5) 성공적인 기업을 위한 신경-언어 프로그래밍(NLP)   『BBN TIMES』는 지난 11월14일 기업의 성공을 위한 ‘신경-언어 프로그래밍(Neuro-Linguistic Programming: NLP)’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글을 실었다.   ‘신경 언어 프로그래밍(NLP)’이라 함은 인간의 언어가 어떻게 신경 생리적으로 입력되고 프로그래밍 되어 인간의 삶에 작용되는지를 밝혀 보다 나은 변화와 치료에 응용하는 것을 말한다.   이 매체는 NLP를 응용하여 기업을 성공시키기 위해 다음과 같은 7가지를 조언했다.    ① 스스로 기업을 운영해 봄으로써 비즈네스를 알게 된다.  ② 내가 이룬 실적은 무엇인가 자문해 보라.  ③ 때때로 스스로에 잘 될 거라고 주문(呪文)을 외쳐 보라.  ④ 하고 싶은 일에 명확한 청사진을 가져라.  ⑤ NLP는 당신이 올바른 생각, 행동, 신념, 가치 갖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⑥ 다섯 가지 부정적 생각(부정적 생각과 감정, 신념 감소, 내적 갈등, 나쁜 행동)에서 벗어나야  ⑦ NLP가 팀의 역량 강화에 도움 될 것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https://www.bbntimes.com/companies/the-key-to-business-excellence (#신경-언어프로그래밍, #Neuro-Linguistic-Programming, #NLP)     (6) 미국 중산층 만들어 준 직업들이 사라지고 있다.   미국의 중산층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재산 감소와, 불황으로 인해 어렴풋이 모습을 드러내는 해고의 위협 사이에서 시달리고 있다고 경제 전문 『포츈』지가 11월 10일 보도했다.    팬데믹이 바닥을 쳤다고 생각하여 대담해진 기업들은 유능한 중간관리자를 채우기 위해 서두르고 있고 『하버드 비즈네스 리뷰』는 이 같은 현상을 두고 중간관리자가 지금만치 중요시 된 적이 없다고 보도하기 까지 했다.   그러나 잠재된 불황의 가능성은 사무 노동자들의 삶을 위협하고 있으며 이러한 고임금 관리직은 한때 중산층 진입이라는 미국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열쇄로서 널리 예고된 자리였지만 언제 파도에 휩싸일지도 모르게 되었다.   더욱이 기업들이 비용 감당 때문에 하급 노동자(blue-collar)를 선호함에 따라 중간관리자가 줄어들게 되면 많은 노동자들의 중산층 진입의 길이 막혀버릴 수도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보도하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fortune.com/2022/11/09/american-middle-class-jobs-disappearing/?itm_source=parsely-api (#중간관리자, #포츈, #하급노동자, #blue-collar)   (7) 미 소비자 브랜드 협회, ‘FDA의 현대화’ 9개항 건의   미 소비자 브랜드 협회는 소비자들이 FDA(식품의약국)에 의존하여 매일 식품이나 의약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믿고 소비하고 있으나 막상 FDA는 이러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다음의 9개항을 건의했다고 정치 매체 『폴리티코(POLITICO)』가 지난 10월31일 보도했다.   9개항은 다음과 같다.  ① 새로운 식품 등에 대한 시의적절한 검토의 약속  ② 단속을 개선하기 위해 검사 방법의 개혁  ③ 리콜 과정의 업데이트  ④ 분류(labeling)의 영속성  ⑤ 협업 생산의 개선  ⑥ 소비자들의 구매 결정에 도움 주기 위해 상품 투명성 제고  ⑦ 화학물질 관리 강화  ⑧ 산업의 지속가능성 약속 지원  ⑨ IT 시스템과 데이터 공유 향상         더 자세한 내용은 https://www.politico.com/sponsored-content/2022/october/nine-reforms-to-modernize-the-fda?utm_source=native&utm_medium=homepage (#소비자-브랜드-협회, #FDA, #식품의약국, #폴리티코)   (8) ”AI 등 직장의 감시기술이 노동법 위반 위험“      미국의 ‘전국 노동관계 위원회’ 법률고문 아브루조(Jennifer Abruzzo)는 ‘전국 노동관계 위원회’로 하여금 노동자의 법적 권리가 침해될 위험이 있는 작업장의 모든 감시기술을 살펴보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HR  DIVE』의 지난 11월1일 보도에 따르면 기업주는 기업주 나름대로 감시기술을 사용하는 정당한 이유가 있겠지만 이러한 기업주의 이유는 노동자의 부당하게 감시당하지 않을 권리와 균형을 맞춰야 할 것이라고 아브루조 고문은 강조했다.    만약 기업주가 감시기술 사용과 관련한 정당한 사유를 제공하지 않으면 ‘전국 노동관계 위원회’가 나서 기업주로 하여금 감시기술을 통해 노동자의 정보를 수집한 이유, 수집한 정보의 사용처 그리고 사용한 기술 등을 공개하도록 이 위원회에 요구할 것이라고 아브루조는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https://www.hrdive.com/news/nlrb-general-counsel-abruzzo-memo-surveillance-ai-algorithms-violate-labor-laws/635509/ (#전국-노동관계-위원회, #감시기술, #HR-DIVE)   (9) ”Verra, 산림청‧SK임업 간 양해각서 교환   Verra의 CEO 안토니올리와 임상섭 한국 산림청 차장, 그리고 유희석 SK임업 부사장은 지난 11월11일 COP27 기후변화 협약 당사국 총회가 열리고 있는 이집트에서 산림청을 글로벌 자율적 탄소시장에 연결시키는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Verra가 발표했다.      Verra는 2005년에 설립된 비영리 기관으로 탄소 배출 감축을 인증하기 위한 표준(Verified Carbon Standard: VCS)을 관리하는 기관이다. 본부는 미국에 있다.   이번 양해각서 교환을 통해 한국 산림청은 Verra로부터 무상으로 육림(育林)을 위한 인력 양성과 훈련 및 기술 지식을 지원 받게 되고 자발적 탄소 시장을 통해 자연의 보호나 회복을 위한 재원 조달의 혜택을 보게 된다.    안토니올리 CEO는 각서 교환 후 “한국의 산림녹화와 국제적 산림 협력 경험은 전 세계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Verra는 앞으로 한국 산림청이 산림 보호를 위한 기후금융에 더욱 원활히 접근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verra.org/verra-signs-agreement-to-support-scaling-of-forestry-finance (#Verra, #산림청, #자율적-탄소시장, #SK임업)     (10) 아프리카 윤리경영 네트워크(BEN-Africa) 총회 개최   지난 11월 3, 4일 이틀 동안 르완다 수도 키갈리에서 온라인과 함께 열리는 이번 회의는 올해로 21번째 열리는 회의로 회의의 주제는 ‘사회’, ‘권리’ 그리고 ‘윤리경영’이었다.    BEN-Africa는 the Business Ethics Network of Africa의 약자로서 윤리경영에 관심이 있는 아프리카 사람들을 모음으로써 아프리카 대륙에 윤리경영이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 속에 1999년에 창립되었다.   BEN-Africa는 매년 열리는 총회, 세미나 등을 통해 윤리경영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연결시켜 윤리경영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환하게 하고 정기적으로 발간하는 African Journal of Business Ethics을 내고 있다. 이 저널은 온라인(http://ajobe.journals.ac.za.)으로도 검색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benafrica.org/gatsinzi-justine/  (#BEN-Africa, #윤리경영, #African-Journal-of-Business-Ethics)  

윤리경영 관련 용어 소개 No.26 PDCA cycle

(정의)   'PDCA cycle'은 ‘plan(계획)-do(실행)-check(확인)-act(개선) cycle’의 줄임말로 기업이 제품의 품질 및 업무 관리에 있어 위 4 단계를 반복적· 계속적으로 밟아 개선해나가는 방법을 가리킨다.    창시자 이름을 따서 Deming cycle이라고도 하는데 막상 그는 스승의 이름을 붙여 Shewhart cycle이라고도 하고 'cycle' 대신에 ‘circle'이나 ‘wheel'을 붙여 쓰기도 한다. 또 다른 버전으로 앞에 ’observation"(관찰)의 O를 붙여 OPDCA도 있다.     (연혁)   PDCA를 처음으로 제창한 사람은 미국의 데이밍(Edward Deming) 박사다. 그는 현대 제품관리의 아버지로 일컬어진다.    그는 뒤에 PDCA의 C(Check)가 검사(Inspection)를 강조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그런 느낌이 스승 슈하트가 주장하는 뉴앙스에 더 가깝기 때문에 Check를 Study(연구)로 바꿔 'PDSA cycle'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내용)     ① Plan: 품질이나 업무 개선이라는 바람직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요구되는 목표와 과정 등 계획을 세우고   ② Do: 계획에 따라 업무를 실행하고  ③ Check: 실행 과정에 나온 자료와 결과를 평가한 뒤  ④ Act: 개선할 점이 있으면 고쳐나가면서 다음의 계획 입안(P)에 연결함으로써 각 단계의 수준을 올려나간다(spiral up)는 뜻이다.     이를 통해 목표가 달성되지 않으면 다시 목표가 이루어지기까지 4 과정을 순환하게 된다.     (PDCA의 발전)   본래 PDCA는 통계적 품질관리(QC: Quality Control)를 위한 공장에서 QC 서클 활동의 도구였으나 많은 비즈네스 관계자가 보다 넓은 경영활동 전반에 적용하려는 노력이 이어져 갔다.   PDCA는 비판적 사고 발전을 위한 시스템으로도 알려져 있다. 세계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인 일본의 도요타에서는 PDCA를 “자동차를 만들기 전에 인간을 만드는 데 활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과의 관계)   기업의 사회적 책임 구현을 위한 PDCA의 활용은 CSR 기본규정에 PDCA cycle이 기능할 수 있도록 체제나 기구 등의 프레임을 정하고 CSR 실행에 있어 PDCA cycle이 실천될 수 있도록 활동내용을 구체적으로 책정한다.     (사)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 자문교수실     #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 #케이휘슬, #윤리경영, #용어소개, #PDCAcycle, #Demingcycle, #Shewhartcycle, #품질관리, #QC(Quality Control), #기업의사회적책임, #C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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