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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5월 31일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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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미래 기후 위한 지속가능한 일상 제안
▲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2023)’에 마련된 삼성홍보관에서 삼성 모델이 삼성SDI의 환경 가치를 창출하는 배터리 기술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출처 : 삼성뉴스룸) 삼성(삼성전자·삼성SDI)이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2023)’에 삼성홍보관을 열고 미래 기후와 환경을 위한 지속가능한 일상을 제안한다.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세계 기후 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삼성전자와 삼성SDI는 ‘지속가능한 일상(Everyday Sustainability)’을 주제로 삼성홍보관을 운영한다. 삼성은 ▲에너지 가치를 높이는 제품 ▲기술을 지속가능하게 하는 반도체 ▲환경가치를 창출하는 배터리 기술을 소개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도 널리 알린다. 삼성전자, 에너지 가치 높이는 제품 및 기술을 지속가능하게 하는 반도체 선보여 방문객들은 삼성홍보관 입구에서 삼성전자 제품에서 나온 플라스틱 소재를 재활용해 만든 국내 유명 아트 작가의 작품을 통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삼성의 비전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키오스크 등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노력도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바이오 플라스틱, 해양 폐소재 재활용 등의 소재 ▲생산 과정에서의 프레스 공정 축소 및 도장 공정 삭제 ▲환경을 생각하는 솔라셀 리모트와 에코패키지 ▲핵심부품 평생보증, 미세플라스틱 저감 세탁 기능, AI 절약 모드 등 소비자의 사용 및 리사이클링까지의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가정에서도 지속가능한 일상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가전 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등 주요 제품의 에너지 절약 기술과 에코패키지를 통한 리사이클링 활동 등 미래를 생각하는 삼성전자 제품의 기술 철학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전시에서는 ‘기술을 지속가능하게 하는 반도체 기술’을 주제로 기후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하는 삼성전자 반도체의 의지와 성과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는 ▲탄소 저감 ▲수자원 활용 ▲폐기물 재활용 ▲오염물질 저감 등 친환경 4개 분야와 관련된 세부 목표를 공개했다. 방문객들은 전시관 내부에 마련된 모니터를 통해 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혁신 기술과 성과를 직접 체험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삼성전자 반도체의 여정에 동참할 수 있다. 삼성SDI, 환경 가치를 창출하는 배터리 기술 등 공개 삼성SDI는 환경 가치를 창출하는 배터리 기술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제품들과 영상 콘텐츠를 통해 ▲배터리의 친환경 스토리 ▲더 좋은 배터리를 만들기 위한 노력 ▲기후 대응을 위한 선제적 활동 등을 쉽고 재미있게 살펴볼 수 있다. 삼성SDI는 자동차용 배터리와 신재생에너지 ESS용 배터리를 통해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등 나무 1억 그루 식재 효과를 소개한다. 또한 삼성SDI만의 차별화된 기술을 녹여낸 배터리 브랜드 PRiMX(프라이맥스)와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등을 전시하면서 더 나은 환경과 기술을 향한 노력도 공개한다. 더불어 배터리 제조를 넘어 LCA(Life Cycle Assessment, 전과정 환경 영향 평가) 등의 탄소 저감 활동을 통한 삼성SDI의 미래 환경개선 노력들을 확인할 수 있다. 지속가능한 비전 실천 위해 구조물 재사용…’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도 한편, 삼성은 이번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부스 제작에서부터 지속가능한 일상의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4월의 ‘2023 월드IT쇼’의 부스에 사용한 재활용 나무 합판 등의 구조물을 재사용하고 폐섬유 패널과 폐플라스틱 판재를 마감재로 활용했다. 또한 박람회 기간 동안 환경보호를 위한 개인의 다짐과 실천을 공유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와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 삼성은 홍보관 입구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엠블럼을 표현한 대형 패널과 홍보 영상이 상영되는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엑스포 부산 유치 활동에도 힘을 보탰다. 삼성 관계자는 “삼성은 고객 및 파트너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일상’을 소개하고, 이를 위한 노력과 실천을 널리 공유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게 됐다”며, “혁신성과 지속가능성을 모두 갖춘 삼성의 제품과 서비스를 만나보고 더 나은 미래 기후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삼성의 여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뉴스룸 2023년 05월 25일 기사 바로가기
한국마사회 선수단, 클린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 플로깅’ 시행
▲ 한국마사회 선수단이 '청렴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출처: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소속 유도와 탁구 선수단이 지난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합숙소 주변 지역에서 ‘청렴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국가대표 소집인원을 제외한 한국마사회 유도ㆍ탁구 선수단 전원과 프론트 등 약 2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유도단은 18일 안양천 일대에서, 탁구단은 19일 인천시 청라 일대에서 각각 청렴플로깅을 시행하였다. 플로깅(Plogging)이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다’ 라는 의미의 캠패인으로, 건강 삶 유지와 동시에 환경 보호를 목적으로 한다. 한국마사회 선수단의 이번 ‘청렴플로깅’은 ‘플로깅’에 ‘청렴’ 이라는 단어까지 추가해 진행되었다. 즉 프로선수로서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의 환경을 정화를 통해 한국마사회의 ESG경영에 동참하고 여기에 더해 생활 속 청렴을 실천하며 공정하고 부정·부패 없이 직무를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실시되었다. 플로깅에 참여한 한국마사회 유도단 김재범 감독은 ”요즘 스포츠계 내부에서 비위행위 발생으로 문제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우리 마사회 선수단은 회사의 청렴문화 확산 기조에 부응해 정직하고 공정하게 승부하며 다른 선수단들에 모범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선수단은 작년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비위행위 예방교육, 청렴메세지 작성 캠페인 등을 시행했으며 그 결과 우수한 경기성적은 물론 비위행위 ‘제로’를 달성하며 건전한 스포츠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직장운동경기부 우수운영팀’(대한체육회 주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은바 있다. 한국마사회 2023년 05월 24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청렴 강화…파주시, 공직자 반부패 청렴 콘서트 개최
- 청렴 문화 늘리고 대민행정 신뢰도 향상 1석2조 효과 ▲ 파주시에서 '2023년 반부패 청렴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출처 : 파주시) 파주시는 23일과 24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년 반부패 청렴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공직관 정립과 청렴 역량 강화로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 및 대민행정 신뢰도 향상을 위해 개최된 행사로 김경일 파주시장과 국․소·본부장을 포함한 1,9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이날 콘서트는 딱딱하고 지루한 주입식 교육이 아닌 팝페라 전문 가수인 트레콰트로의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청렴의 의미를 돌아보는 샌드아트 공연, 청렴 감동 영상,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의 청렴특강 등 다양한 콘텐츠로 진행됐다. 특히, 청렴 팝페라 공연과 샌드아트 공연 등은 지금껏 접하지 못한 형식의 교육으로 기성세대부터 엠제트(MZ)세대를 포함한 전반에 걸쳐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본인을 비롯하여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청렴을 몸소 실천하고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파주시 공직자 모두 새로운 각오와 결의로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파주시 공직사회 청렴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파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2단계나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으며, 지난 2월 2023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해 2023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간부 공무원 부패 위험성 진단, 시민감사관 운영, 찾아가는 청렴소통 간담회, 청렴청원제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파주시 2023년 05월 24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경기도, 신뢰받는 경기도정 확립 위해 강력한 공직기강 대책 추진
○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점검 회의 열고 공직기강 확립대책 확정 - 주요 비위사항에 대한 경기도 관련 부서 연계하여 패스트 트랙 추진 - ‘청렴100일콜’ 개설해 비위 제보 최우선 조사. 위법 사실 발견 시 최고 징계양정 적용 ○ 신속한 조사․공직 배제 및 강력한 처벌. 도민 눈높이에 맞는 공직기강 대책 시행 ▲ 경기도청에서 '공직기강 확립 점검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출처:경기도청) 경기도가 비위공직자에 대한 신속한 조사와 무관용 원칙의 엄중 처벌(원 스트라이크 아웃) 실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직기강 확립대책을 시행한다. 조사와 징계에도 패스트트랙을 적용, 7일 이내에 조사를 완료해 징계하는 한편, 공직자 비위 신고 핫라인을 개설해 신고된 사건은 최우선으로 조사하고 위법 사실이 발견되면 최고 징계 양정을 적용한다. 경기도는 24일 경기도청에서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공직기강 확립 점검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직기강 확립대책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특별 지시에 따른 것으로 최근 계속된 일부 공직자들의 일탈행위로 훼손된 경기도 공직사회에 대한 신뢰를 신속하게 회복하기 위해서다. 도는 보다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지난해 12월 13일 시행한 경기도 공직자 공직기강 확립 추진 대책을 더 강화한 후속 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방안을 살펴보면, 먼저 성 비위나 금품수수 등 주요 비위 사항 발생 시 신속하게 조사하고, 원포인트 인사위원회를 열어 빠른 시일 내에 징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일부 일탈행위 공직자에 대한 조사와 징계가 늦어지면서 계속해서 공직사회에서 일을 하게 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도는 주요 비위 사항 발생 시 부서 간 긴밀한 업무협조체제를 구축해 패스트트랙을 적용, 7일 이내 위법 사항을 확인해 공직 배제 등 강력히 조치한다. 위법 사항 적발 시에는 무관용 원칙(원 스트라이크 아웃)을 적용해 엄정하게 처벌하며, 비리 공무원에 대한 최고 수위 징계가 가능하도록 지침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징계처분자에 대해서는 승진, 수당 등의 분야에서 강력한 패널티 부과와 청렴 교육 의무 이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비위행위에 대해 발본색원할 수 있는 ‘청렴 100일 콜’을 개설해 각종 비위 사항에 대한 제보를 받아 최우선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청렴 100일 콜’은 공직기강 100일 특별감찰 기간 시범 운영하며, 비위 시점이나 유형과 무관하게 즉시 확인 후 최고의 징계 양정을 적용한다. 또 향후 제보사항의 분석 등을 통해 비위 위험 요인을 사전에 감지해 예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는 26일부터 6월 16일까지 도 소속기관 등에 대한 특정감사를 관련 부서 간 합동으로 실시해 비위행위와 복무 위반 등의 행태가 발생할 시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공직기강이 확립되지 않으면 부패 없는 청렴한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없고 도정에 대한 신뢰가 이뤄지지 않아 어떤 정책을 추진해도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라면서 “비위행위에 대해서는 최우선적으로 신속 조사하고 강력히 조치하는 등 도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 계속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청 2023년 05월 24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의정부시 청렴시민감사관 위촉
- 시민의 감사행정 참여를 통한 열린행정 구현 - ▲의정부시에서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 의정부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시민의 감사행정 참여를 통한 열린행정 구현을 위해 5월 19일 ‘의정부시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은 총 19명으로 전문분야 7명, 일반분야 12명이다. 보다 세부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참여분야를 세분화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앞으로 2년간 종합감사 등 감사대상 기관의 감사과정에 참여해 시정 전반에 대해 개선 및 건의, 시정 등을 요구하고 청렴도 제고를 위한 청렴 시책 수립 과정에 참여 및 자문한다. 또한, 위법ㆍ불합리한 제도 및 부패유발 제도·관행에 대한 개선을 건의하는 등 청렴 시정 구현을 위한 역할을 맡는다. 김동근 시장은 “청렴시민감사관이 시민의 입장에서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을 개선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시정에 항상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청렴시민감사관 운영 조례를 지난해 11월 25일자로 제정․공포한 바 있다. 의정부시 2023년 05월 22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청렴문화 확산코자‘청렴韓 리더단’ 회의 주재
- 청렴韓 리더단, 고위직 주도 정례화된 청렴추진체계 통해 반부패 시책 추진력 확보 기대 ▲ 창원특례시에서 제1차 「청렴韓 리더단」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출처 : 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고위공직자로 구성된 청렴 컨트롤타워를 구성하고 청렴·반부패 문화 확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 이날 시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한 4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韓 리더단’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렴韓 리더단 구성 취지 설명과 함께 작년도 종합청렴도 취약분야 개선방안 논의 및 올해 종합청렴도 향상 정책을 공유했다. 고위직 반부패 실천 협의체인 청렴韓 리더단은 청렴문화 정착과 선도를 위해 반부패·청렴정책 공유와 함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패취약요인에 대한 분석을 통한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 도출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고위직 주도의 정례화된 청렴추진체계 구축은 반부패 시책의 추진력 및 지속성을 이전보다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청렴한 조직으로 가기 위해서는 리더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리더로서 솔선수범과 함께 조직 내 청렴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직원들에게 청렴인식을 심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특례시 2023년 05월 12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인천시, 경제청과 함께 청렴캠페인 실시
- 5월 청렴의 날 맞아 세계로 뻗어가는 ‘청렴도시 인천’ 조성 노력 - ▲ 인천광역시에서 '5월 청렴의 날 10.3'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출처 :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일 송도 G-Tower에서 입주 국제기구 종사자 및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제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5월 청렴의 날10.3’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무 일상 속 청렴문화 확산과 인천시 공직자의 반부패 의지를 지역사회를 넘어 국제기구 종사자들을 대상으로‘세계로 뻗어 나가는 청렴도시 인천’을 알리고자 추진됐다. 시 감사관실과 경제청 직원들은 청렴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시행 1주년과 청렴인식 설문조사 등 제도운영과 청렴시책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인천청렴뉴스」를 경제청 직원들에게 배부했다. 김재범 시 감사관은 “깨끗하고 청렴한 인천시 공직문화 정착과 세계로 뻗어 나가는 청렴도시 인천을 알리기 위해 5월 청렴 캠페인을 G-Tower에서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청렴 캠페인을 통해 청렴도시 인천이 세계인에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에서는 지난 4월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공정과 투명 ▲스스로 실천 ▲시민과 함께 청렴인천의 3대 전략, 10개 단위과제, 36개 세부과제를 선정해‘2023년 반부패․청렴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지속적인 청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2023년 05월 10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진주시, 공무원 청렴교육 실시
- 6급 공무원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법령 및 사례 중점 교육 - 진주시는 18일 시청 시민홀에서 6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정한 직무수행과 건전한 공직 풍토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배정애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공무원이 알아야 할 반부패․청렴 관련 법령과 제도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특히 실무자와 관리자의 중간 역할을 하는 공무원들이 당면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관련 법령 교육을 진행해 참석한 공무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신종우 부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 알아야 할 청렴 관련 법령들을 이해하고 숙지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올해 상·하반기에 걸쳐 전 직급별 청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법과 제도를 내재화하고 공직자의 청렴역량을 강화하여 지역사회에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반부패 청렴 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 진주시 2023년 05월 22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전문가 칼럼
[김정년 칼럼] [Global Impact]: (4) [미ㆍ중의 상호기술협력체제의 갈림길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B. 끝.)
-2022년이후 미국과 중국간의 대외협력관계는 거의 결별상태이다. 미국의회는 이미 자국의 과학기술 및 초 첨단산업에 관련된 법령정비를 서두르고 있다. 특히 의회는 초 첨단기술관련의 법령정비와 시스템 등 10개부문의 정비작업에 착수한지 오래이다- 1) 자크 아탈리(1948년생, 알제리아 출생, 프랑스 경제학자) 교수는 'G7-summit'를 제의해 실현시킨 학자로 소개하는 편이 좋을 것 같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에서 널리 알려져 있는 프랑스 경제학자 자크 아탈리(Jacque Attali) 교수는 장기화된 Covid-19 악성 바이러스 질병과 자연재난의 극복에 국가와 담당관리에 [이타주의:利他主義:altruism] 사고방식의 활용을 최초로 제안해 실효를 거두고 있다. 현재 미국도 교육과 기술훈련의 지원과 기반확충에 관한 주요법령이 정비돼 있지 않는 상태라고 한다. 미국의회는 10개부문에 걸쳐 관련법령을 정비 중이다. 제시된 10개 부문 중 앞 부문 5기지만 지적해두기로 한다. 1. 미국의 가장 유망분야로 비즈니스를 포함한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부문. 2. 전문부문의 경력자에 한정된 자격자. 3. 개인의 우선교육의 신망과 능력에 따른 교육과 정책신망에 대한 자동적 기회증가. 4. 기술에 미치는 K-20 커리큘럼에 통합된 디지털 연수교육(digital literacy)은 거의 모든 업무와 산업부문과의 관련. 5. STEM 전공의 포괄적 과정을 거쳐 학위취득이 가능하며, 경험적 학습의 필요성. (이상 객주. 1참조) [자크 아탈리:Jacque Attali 프랑스 경제학자의 중국정부에의 제언] 자크 아탈리 교수는 프랑스 미테랑 대통령(Francois Mitterrand:1916-96) 행정부와 는 정치 및 경제, 문화와 외교정책 등 다방면에 걸쳐 자문을 담당해 왔다. 미테랑 재임 때, 그는 선진국 수뇌회의를 제의해 [G7-summit meeting]를 성사시킨 분이다. 이후 프랑스 역대 행정부의 가장 권위 있는 [sharp:선진국 수뇌회의 예비적 교섭의 최고책임자]로 활동을 주도해 왔다2). 지난 3년간 중국당국은 Covid-19의 전염 및 확산억제를 위해 그들의 상투적인 가혹한 수단을 동원한 것에 세계를 놀라게 했다. 그들은 방역과 정보은폐(隱蔽)와 환자 및 가족의 강제수용, 전염확산지역의 출입봉쇄, 시민의 환자접근금지령, 시민의 자율적 봉사활동과 참여기회의 금지, 국가와 공공기관의 정보공개금지령의 강화로 오랫동안 가혹한 감시감독이 지속되었다. 그들의 강제행동은 세계의 비난은 물론, 결과적으로 글로벌 경제개발의 차질과 세계자원의 서플라이 체인의 악순환을 조장하게 된 것에 대해 비난 받고 있다. 자크 아탈리 교수는 중국의 질병관리에 대해 비판적인 충고를 제시한 바 있다. 아탈리 교수는 2020년 우리들에게도 코로나 펜데믹이 인간의 삶을 빼앗는 최악의 사태에 대처할 것을 강조해 왔다. ① 이것은 다른 사람을 돕는 일이 결국 자신에게도 이익이 되는 [이타주위]의 실천을 제안한 것이다. ② 책임 있는 행정당국과 엘리트는 미래세대의 [삶의 경제:economy of life]와 시민의 악성 바이러스 질병의 영원한 퇴치, 낡은 제도적 빈곤에 대한 시스템 개혁을 단행할 것을 지적한 것이다3). 당국은 시민의 삶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및 구원책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 담당 공무원은 위급한 사태에 대비한 실질적인 지원책의 강화로 위급한 환자를 한 사람이라도 더 재활할 수 있는 방안과 시민의 자율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4). 세계이류는 외친다! 옛날과는 달리, "독재자를 위해 전쟁노예로 목숨을 바칠 수 없다"고 거듭 외치고 있다. 국가번영의 최고기회는 정치-100년간격으로 한 번 꼴로 돌아오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지금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가려보면 알 수 있다. 300년간 한번도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던 국가들이 얼마나 많은가를 알 수 있다. 정치의 기본은 허세와 거짓 행위와 금전적 탐욕에서 벗어나, 국민으로부터 위임 받은 자신들의 책무를 완수하는 것에 있다. 정치인은 국민이 어리석지는 않다는 점을 항상 인식해 두어야 한다. 모든 국민은 정치인에 못지 않는 냉철한 판단력과 역량 및 아량을 간직하고 있다. 지금 우리사회가 정치인에 요구하는 것은 첫째는 올바른 [상식과 실천력]을 갖춘 품위이다. 둘째는 정치인의 국가사회를 위한 값진 의정활동이다. 셋째는 의원의 공사적 (公私的) 업무에 관한 식별력이다. [중국에 대한 세계여론의 경고='China, the Wrong Choice'] 5) -'중국은 진실성과 絶緣을 택하다='Denial of Reality'-6) 중국의 최고지도자는 세계와 유럽인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가를 알아야만 한다. 그들은 할아버지와 아버지들이 [독재자]를 위해 바로 이 지역에서 세계1,2차 대전에 참전했던 최악의 고통을 알고 있다. 중국의 지도자들은 잘못된 생각에서 벗어나 세계인들의 올바른 교훈을 받아드리는 현명한 정치이념을 실현할 귀중한 의무가 있다. 인간에게 주어진 선천적 교훈은 생명에의 존엄과 삶의 지혜, 자기인식(identity)의 확립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우리는 의식주의의 기본원칙에 의해 상호의존의 구성원으로서 공동사회의 건전한 발전에 도움을 받고 있다. 공동체사회발전에 많은 어려운 문제는 깊고 폭 넓은 경험과 협력에 의해 해결되고 있다. 아탈리(Jacques Attali) 교수는 인간이란 원래 홀로 살아갈 수 없는 존재란 것에 역점을 두고 있다. 세계는 남들이 다루기 힘들었던 복합적 현안문제였던 [포스트 難局:post situations]을 사심 없이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그의 지혜와 능력에 놀라움과 찬사를 보내고 있다7). 현재 EU국가는 중국의 첨단 무기개발정책추진에 대한 각기 다른 생각들이 클로즈업되어 심각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중국은 이미 경제규모와 군사력도 세계 G2에 있다. 그런데 세계 95% 국가는 경제개발의 집중과 빈곤퇴치를 비롯해 악성 바이러스와의 전쟁, 시급한 지구온난화에 따른 자연환경의 보전과 인명손실과 재산피해의 억제와 예방 및 건설에 매달리지 않으면 인류생존의 위협을 극복할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 [중국실책에 대한 자크 아탈리 교수의 견해] 특히 중국공산당은 시장경제에 대한 글로벌 질서와 관련법령을 준수하지 않는 것에 비난이 집중되고 있다. 물론 중국 측도 매년 대규모의 자연재화로 커다란 환경파괴의 피해를 입고 있음에도 첨단군사력강화의 고집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들의 서투른 고집은 국가신인도의 저하와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다. 결국 서투른 전략은 많은 것을 잃게 될지도 모른다. 전쟁주장에 대한 몇몇 약소 공산국가를 제외한 거의 모든 국가는 중국의 지나친 첨단군사력강화와 기술개발 및 무리한 전략에 강경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최근 공산국가건설의 부분적 로드맵의 확인은 자유진영의 G7-summit 강화와 동시에 중국의 국경접경지역중심의 국가들을 포섭하는 형식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은 20여년전에 비해 더욱 강경책을 공표하고 있다. 세계는 싸움을 즐기는 사람은 없다. 중국이 왜 이처럼 싸움과 불장난을 내세우는지 이해 할 수 없다. 공산주의자는 [공존]과 [평화]를 [전쟁]으로 바꾸어 놓을 수 있는 특단의 능력이 있는 가를 묻고 싶다. 장기간의 Covid-19 펜데믹으로 인해 상호간의 사회활동과 교류중단은 엄청난 손질과 피해를 가져 왔다. 국가의 신뢰도와 개인관계의 와해, 정치적 실책을 체험하게 된 것이다. 그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초기대응에서 "중국의 실책"을 처음으로 지적한 것이다. 중국은 Covid-19 바이러스 세력이 걷잡을 수 없이 전염되고 있던 시기에 모든 국가의 정보망과 통제방법을 총동원해 모두 봉쇄해 버렸던 사실을 지적하고 있다8). [중국의 한국과 외국에 대한 놀라운 책략-[超限戰] 중국에 의해 20여년전부터 세계와 서방국가가 모르게 [은밀한 전쟁]을 전개해 왔던 엄청난 사실들의 일부가 폭로된 것은 2023년 3월28일 '미국연방하원 중국특별위원회가 개최한 중국청문회'에서 처음으로 밝혀졌다. 지금도 우리나라의 주요분야에는 오랫동안 중국기관원의 각종 야비한 책동(策動)들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이것은 좌시할 수 없는 국가기능의 파괴행위이다. 최근 그들의 전문가인 차 오량(喬良)과 왕 샹수이(王湘穂)의 공저로 "초한전(超限 戰:Unrestricted Warfare: Going Beyond Limits Warfar, 1999)"에서 밝혀진 사실이다9). 경제발전을 이룬 국가는 오래 전부터 중국과의 글로벌 교역 및 국제협력과 무역거래와 각종 문화 및 과학기술교류를 확대해 왔다. 이런 기회로 중국의 공업화는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서구 공업화에 접근하는데 성공할 수 있었다. 그러나 중국은 특이한 경제발전의 성공과 동시에 글로벌 국제질서에 관해서는 수정할 의사가 없는 것 같다. 양국간의 헤게모니 게임의 공방전은 첨단 군사력강화를 위한 초 첨단기술개발에 집중돼있다. 이 문제는 지정학적인 군사동맹의 결속과 이의 강화를 위한 정략적 수뇌회담으로 이어지고 있으나 금후 어떤 형태로 변해갈 것인가는 알 수 없다. [시기를 놓친 중국의 글로벌 중장기 전략] 중국은 그들의 새로운 국가발전을 위해 미국과 자유진영 국간의 협력 시스템과 글로벌 스탠더드에 따른 보다 유연한 대응방식과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을 거의 20여년전부터 알고 있다. 지금까지 중국측이 고집해 왔던 3가지 중장기 전략내용은 ①비적대적인 대외환경의 유지강화, ②세계국가들 상대로 중국에의 의존도의 확충 및 강화, 미국에의 의존도 저하유도, ③중국의 대외영향 및 활동범위의 확충에 역점을 두고 있다10). 결국 중국은 미국만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마켓 시스템의 관리에 열중하려면 지금까지의 낡은 매니지먼트로는 상대방과의 협력 및 거래에 불리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결과적으로 중국은 금후 글로벌 차원에서 수출관리를 비롯한 국가안보위주의 투자심사, 정책에 관련된 규제법(規制法) 및 행정규제상의 치외법권의 문제정비를 위해 보다 유연한 외교라인의 리더십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11). 며칠 전 국제사회의 화제로 등장한 중국의 [전량외교:戰狼外交=거친 힘으로 중국의 외교]가 미국의 고립정책에 의한 새로운 대책을 강구할 전략인가는 분명치 않는 것 같다. 이 기사에 의하면 루 시예 프랑스 대사를 비롯한 황 시렌 주 필리핀 대사, 우장하오 주 일본대사와 리양 전 주 리우데자네이루 총영사의 언동들이 모두 전량외교(戰狼外交)로 분류되고 있다12). 국제무대의 중국외교관들은 자기네들 마음에 거슬릴 땐 입에 담지 못할 공갈협박(불타 죽을 것이다, 호랑이 위에 귀신이 되다-爲虎作倀=호랑이가 갈팡질팡하는 모습들)으로 늑대처럼 행동하는 것을 바로 잡아가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과거 5-6년전 몇 명의 주 한국 대사들도 마치 중국식민지하의 총독처럼 행동한 적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전 수석 Hu Jintao의 'sharp power'의 올바른 인식] 중국 외교상에서 [sharp]의 유래는 2007년 17회 인민대회 때, 전 수석 후 진타오(Hu Jintao)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의 [soft]⇒[sharp]의 정책목적은 지금까지의 경제발전을 주도한 [soft power] 전략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빈틈없는 치밀한 능력과 지혜를 발휘할 수 있는 [sharp power]의 역할에 두었다. 이것은 지속적인 경제발전과 번영을 이끄는 핵심적인 투자유치전략이다13). [두 나라는 세계로부터 'sharp power'의 역할학습] 이 문제는 새로운 개념으로 전환하게 될 것이다. 결국 두 국가는 글로벌 스탠더드를 존중하지 않을 수 없다14). 현재 중국은 아세아는 물론 유럽과 아프리카와 중남미에 이르기까지 세계전역에 걸쳐 중국의 통상 겸 외교활동(특히 그들만의 戦狼外交術)의 광대한 발자취로 역사상 전례를 찾아볼 수 없다. 이들의 대외 공세적 활동배경은 복잡한 정치적 목적달성을 위한 것과 중앙당 지도부의 야심찬 목표달성의 로드 맵 등, 공산당의 총체적 전략병법에 있는 것 같다. 세계냉전 이후 중국은 거의 30여년간에 걸쳐 대외확장 무역거래 및 대외경제외교의 발자취에서 알 수 있듯이,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 해역의 군소국가에 이르기 까지 확대해 왔다. 2022년이후 이들 국가는 경제적인 불황과 겹쳐 국민의 정부에 대한 불신과 빈곤, 미흡한 중국지원으로 인해 거리가 멀어지게 되었다. 이들 대부분의 국민들은 지금 시카고와 미국국경지역을 향해 60-70만명의 난민이 집결되고 있다. 이들 국가는 모두 중남미의 숙명적 좌파정권이며 거의 50여년간 빈곤을 극복하지 못한 단명의 좌파정권들이 뒤바뀔 뿐이다. 이런 분열이 계속되는 지역국가에는 필요한 지원책이 어렵다는 것을 경험하고 있다. 사실 중국의 막중한 국가자본을 투입할 수 있는 최대의 이점은 있으나, 중국국자본의 서투른 투자는 애당초 [sharp power]의 범주를 벗어난 정치적 복안에서 이루어진 계획이다15). 중국의 확장 책은 멕시코, 브라질, 남미와 전 세계를 망라한 활동이다. 그 이유는 자유진영과는 달리, 소련과 중국의 [sharp power]의 내용이 정반대 개념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에 주목할 수 있다. 이들의 [sharp power]는 편리한 독재정치의 지원수단(가령, 독재의 구심점과 포괄적 통제, 검열관리, 충실성의 실천과 이의 쟁취)으로 크게 평가되고 있다16). 어째든 중국은 양국간의 경직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으나, 모두 애매모호한 제안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은 종전과는 달리, 중국측 제안에는 쉽게 응하지 않을 것이다17). ⊙ [첫째], 미국의 포용정책을 바라는 중국은 비적대적인 대외환경-(non-hostile external environment:사회문화, 정치외교 및 경제활동, 예술 및 인적 교류 등)을 둘러싼 확고한 유지정책=[평화공존과 win win 협력정책]을 강조하고 있다. 17-(a). ⊙ [둘째], 최근 미국에의 서플라이 체인의 문제를 고려해, 중국경제의 다양성정책의 강화로 전환할 것을 시사하고 있다. 이 정책은 중국자체의 내부생산 제품의 수출량의 축소에 의한 [이원적 순환경제활동전략](dual circulation strategy)이다. 17-(b). ⊙ [셋째], 글로벌 세계를 향한 중국의 강력한 능력확대의 지속화이다. 이 과제는 중국의 해외 미디어 플랫폼(언론기관의 기본강령)에 의거한 중국이라는 국가자주성(entity)의 확립이다. 이를 리드할 수 있는 수단은 곧 중국자체의 논리적 사고력(Chin-a's Discourse Power)에 의해 결정될 것이다. 17-(c). 2023년 05월 21일 (사)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 대표 김정년 ------------------------------------------------------------------------------------------------------- 1) Brookings Research Report, 'the CHIPS and Science Act won't build inclusive Innovation Ecosystems on its own', May 3. 2023, pp.8-9,cf. 2) "https//:en.Wikipedia.org/w/index.php?title=Jacques-Attali&olid=1160199778" May 2023, pp.1-3,cf. 3) Info@notbored.org/ISSN 1084-7340, 'Jacques Attali's NOISE', 2022. P.3,pp.3-4,cf. 'The pop star and the prophet', 17 Sep.2015, 'Jacques Attali and Sam York', pp.3-4, cf. 4) Conor Friedersdorf, 'Let Volunteers Take the Covid Challenge: Young, healthy, informed people should be allowed to participate in vaccine trials', pp.4-5,cf. Viviane Callier, 'Viruses Have a Secret, Altruistic Social Life', (Abstractions Blog), April 15, 2019, p.2, pp-4-5,cf 5) Geopolitics, 'China, the Wrong Choice', 5 April 2023, 6) j@attali.com/society, 'Denial of Reality', 22 March 2023..p.2,cf. 7) Info@notbored.org/ISSN 1084-7340,'Jacques Attali's NOISE(초판-1977,1985,2009). 2022.p.1,cf. Vivane Callier, 'Virus Have a Secret, Altruistic Social Life', Abstractions Blog, April 15,2019, pp.3-4,cf. 8) 자크 아탈리(Jacques Attali), 세계적 석학 자크 아탈리, "백신 못 구했다고? 한국 끔찍한 실수", 2020.12.20. https://www.chosun.com/economy-general/2020/PO3HDWPUIVGS. 자크 아탈리, "이타주의가 코로나 퇴치의 길…타인과 타국을 먼저 생각하라", 동이일보, 2021.01.10. European Union's Publication, March 2019 of EU-China, A strategic Outlook: United States Strategic Approach to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 2020, pp.4-6,cf.p.14,pp.115-16,cf. 9) 송 의달 에디터, '중국의 [은밀한 전쟁]을 [순수 교류]라 착각하는 한국 옐리트들. [송달의 LIVE]', 2023.04.24, pp.2-3,cf. 10) The Brookings Institution, 'A Course Correction in America's China Policy', 2022.11.13,p.1,cf. 11) The Brookings Institution, 'A Course Correction in America's China Policy', 2022.11.13,p.3,cf. 12) 베이징=이벌찬 특파원, '파리의 늑대' 소환될 듯…中 전량외교 급제동: 자오리젠 대변인이 이어 전량의 상징까지 '팽' 가능성', 조성일보 홈피, 2023.05.10,pp.1-3,cf. 13) National Endowment for Democracy, International Forum for Democratic Studies, From 'Soft Power' to 'Sharp Power': Rising Authoritarian Influence in the Democratic World, Dec. 2017, pp.13-14,pp.27-28,cf. 14) National Endowment for Democracy, International Forum for Democratic Studies(op.cite.), Dec. 2017, pp.22-24,cf. 15) European Union Institution for Security Studies, By Sophie Wintgens, At Cevipol(ULB) and Cefir(ULiège), 'China's Footprint in Latin America: Recent Developments and Challenges Ahead', Sept. 2022.pp.1-4, p.7,cf. 16) National Endowment for Democracy, International Forum for Democratic Studies, From 'Soft Power' to 'Sharp Power': Rising Authoritarian Influence in the Democratic World, Dec. 2017, pp.7-9,cf. 17) Brookings, Editor's Note: 'How China is Responding to Escalating Strategic Competition with the US': China Leadership Monitor, Match 1. 2021, pp.7-12,cf. 17-(a),pp.7-8, (17-(b),pp.9-8, (17-(c), pp.10-12,cf.
교육자료 소개
자주 인용되는 윤리경영 관련 용어 소개
윤리경영 관련 국내외 동향 (23년 5월)
1) 한국 (1) 신 성장 산업 중심으로 수출구조 개편 필요 차세대 반도체, 차세대 디스플레이, 전기차, 2차전지, 바이오헬스 등 5대 신 성장 산업이 세계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함에 따라 이를 위한 수출 규모(전체의 14%)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우리 수출구조도 신 성장 산업 중심으로 빠른 개편이 필요하다고 한국무역협회가 밝혔다. 무협에 따르면 5대 신 성장 산업 수출시장에서 한국은 차세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에서는 10% 대의 점유율을 갖고 있으나 나머지는 한 자릿수에 머물고 있고 중국과 아세안에 집중되어 있는 수출 대상국도 다변화할 필요가 있다. 지난해 신 성장 산업이 유발한 취업자 수는 158만 명이고 이 부문의 수출이 창출한 부가가치율(72.1%)도 전체 수출의 61.5%를 크게 웃돌았으며 경제성장 기여도도 전체의 19.2%에 이르렀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kita.net/cmmrcInfo/internationalTradeStudies/researchReport/focusBriefDetail.do?pageIndex=1&no=2433&classification=1&searchReqType=detail&pcRadio=&searchClassification=&searchStartDate=&searchEndDate=&searchCondition=TITLE&searchKeyword=&continent_nm=&continent_cd=&country_nm=&country_cd=§or_nm=§or_cd=&itemCd_nm=&itemCd_cd=&searchOpenYn= (#신 성장 산업, #차세대 반도체, #차세대 디스플레이, #전기차, #2차전지, #바이오헬스, #부가가치율, #경제성장 기여도) (2) 게임·음악·방송 등 K-콘텐츠 글로벌 7위권 진입 국내 콘텐츠 산업 규모는 지난해 기준 세계 제7위로서 광고를 제외한 전 분야에서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 잇단 무역 적자 속에 수출 효자 종목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밝혔다. 지난해 기준 콘텐츠 수출액은 130억 달러로서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연 평균 11.6%씩 대폭 증가세를 보였고 이는 대표적인 수출품인 가전이나 전기차를 크게 웃도는 수치였다. 이 연구원은 K-콘텐츠 산업의 취약점으로 수출의 71.5%가 아시아 지역에 편중되어 있는 점(2020년 기준)과 수출액 절반 이상이 게임에 치우쳐 있는 점, 그리고 방송영상·게임·음악 등 특정 분야에 정부 예산 지원의 치중 등을 개선점으로 지적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fki.or.kr/main/news/statement_detail.do?bbs_id=00034973&category=ST (#한국경제연구원, #K-콘텐츠, #게임, #음악, #방송) (3) 경쟁우위 위해 '전략' 못지않게 '운영능력'도 중요 많은 경영자들은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경쟁우위 확보를 위해 탁월한 전략 개발에 중점을 두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운영관리 역량이 오히려 지속적 경쟁우위 확보를 위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하버드 비즈네스 스쿨’ 사둔(Raffaella Sadun) 교수 등이 35개국 1만2천 여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운영관리 역량이야말로 생산성, 수익성, 성장률 등에서 월등한 성과를 거두었고 경쟁자들이 쉽게 모방하기 어려웠음이 밝혀졌다고 포스코 경영연구원(POSRI)이 말했다. 사둔 교수 팀의 이 연구 프로젝트(World Management Survey Project)는 2002년 이래 아직까지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posri.re.kr/ko/board/content/16875 (#운영능력, #하버드 비즈네스 스쿨, #Raffael Sadun, #포스코 경영연구원(POSRI), #World Management Survey Project) (4) “아이 낳고 싶고 행복한 사회는 양성평등에서부터” KDI가 매월 발행하는 『나라경제』 5월호는 북유럽 여러 나라들이 고루 행복지수가 높고 출산율도 높은 것은 교육 현장이나 사회에서 양성평등 인식이 높은 데 기인한다는 글을 실었다. 한 예로 2022년 국가별 행복지수 7위인 스웨덴의 여성 고용률은 73.3%이고 한국은 57.7%이며, 스웨덴의 합계 출산율은 1.52명으로 한국 0.78명의 거의 2배에 이르는 것이 다 육아 부담의 부부 분담 등 양성평등의 결과라고 이 글은 밝히고 있다. 또한 한국 여성의 평균임금은 남성보다 1.5배나 차이가 나고 상장기업의 여성임원 비율도 5.2%에 불과, 한국 여성의 출산율이 OECD 38회원국 중 최저이고 인류 역사상 최악을 기록하게 되었다며 양성평등 인식의 제고가 시급함을 강조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eiec.kdi.re.kr/publish/columnView.do?cidx=14319&ccode=&pp=20&pg=&sel_year=2023&sel_month=05 (#『나라경제』, #행복지수, #고용률, #출산율, #양성평등) (5) 간병비 부담, 의료 현장에 가장 어려운 문제로 부각 보건의료노조가 지난 4월 간병 경험자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루 간병비 9~11만원이 36.7%로 가장 많았고 13만원 이상도 16.8%에 이르러 응답자의 65.2%가 너무 비싼 간병비로 부담스러웠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 전문매체 『라포르시안』이 지난 5월2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간병인을 썼을 때 가장 큰 어려움은 역시 높은 비용이었고(65.2%), 이어 간병인의 무성의(23.1%), 간병의 중도 포기(5.2%), 외국 간병인으로 인한 소통의 어려움(3.2%) 순이었다. 이 조사는 “병원비보다 간병비가 더 비싸다”, “한 달 간병비가 4백만 원이 넘는다”는 게 과장이 아니었다며 간병 부담으로 인한 가정 파탄을 막기 위해서도 간병비에 대한 공적 부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rapport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160354 (#병원비, #간병비, #보건의료노조) (6) 손쉬운 경력직 채용, 입사로 끝이 아니다. LG경영연구원은 지난해 전체 채용 계획 중 경력직의 비중이 40%를 상회하고 있다는 한 조사(인크루트)를 인용하면서 과거와 달리 초융합시대에 접어들면서 경력직을 신속히 업무에 정착시키기 위한 ‘온보딩(Onboarding)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빅테크들은 채용 시의 우수인재 확보뿐만 아니라 특히 경력직의 입사 후 온보딩 과정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빠른 시일 안에 최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온보딩 프로그램’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것이다. 빅테크들의 경력직 조기 적응을 위한 ‘온보딩 프로그램’의 주요 시사점은 ① 충분한 사전 정보제공 및 인적 네트워크 형성 통해 초기 적응의 가속화 ② 현업 리더들의 적극적인 관여가 특히 중요 *‘온보딩(Onboarding) 프로그램’ OJT(On Job Training)가 단기간의 지식과 스킬을 전수하는 도제식 교육이라면 ‘온보딩’은 장기간에 걸쳐 조직문화, 일하는 방식, 직무역량 습득을 돕는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직원 교육을 말한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https://www.lgbr.co.kr/uploadFiles/ko/pdf/busi/LGBR_Report_20230424_20235124125104816.pdf (#LG경영연구원, #초융합시대, #경력직, #온보딩 프로그램(Onboarding Program), #빅테크, #OJT(On Job Training), #도제식 교육) (7) 중견기업 지원정책 설명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차 5월17일, 2차 5월23일로 나누어 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정책 설명회를 가졌다. 1차 설명회는 주로 ▲ 금융, ▲ 조세, ▲ 펀드, 2차 설명회에서는 ▲ 무역 및 해외진출, ▲ R&D와 기술, ▲ 인력개발에 대해 은행과 회계법인 등의 전문가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fomek.or.kr/main/newsroom/notice/notice_view.php?wr_id=1252 (#중견기업, #한국중견기업연합회) (8) 관광객 쇼핑, 中 화장품 日 식료품 美 의류 선호 대한상의는 한국에 왔던 외국 관광객 400명을 대상으로 쇼핑 경향을 조사한 결과 가장 선호하는 상품은 화장품 및 향수(30.0%), 식료품(29.3%)이었다고 밝혔다. 권역별로 아시아권 관광객은 화장품(38.5%), 식료품(32.7%), 의류(22.6%)를 가장 많이 샀고 미주와 유럽 관광객은 의류 및 피혁류(각 39.6%)를 많이 산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상위 3개국(중국, 미국, 일본)의 선호 쇼핑 품목은 각각 달랐고 지출 규모는 1인당 평균 968달러였으며 가장 큰 손은 중국의 1,546달러였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korcham.net/nCham/Service/Economy/appl/KcciReportDetail.asp?SEQ_NO_C010=20120936314&CHAM_CD=B001 (#대한상의, #외국 관광객, #지출규모) (9) 성인 10명 중 7명이 “편의점 자주 이용해” 시장조사 전문 엠브레인이 성인(19~59세)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최근 3개월 내 편의점을 이용한 적이 있다는 사람이 64.9%에 이르렀고 가격이 조금 비싸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24시간 이용 가능이 그 이유로 꼽혔다. 나이가 젊을수록 이용률이 현격히 높았고(20대 80.0%, 30대 72.0%) 저 연령층들은(20대 52.8%) 편의점에서 간단한 식사대용의 음식물을 구매하는 경향도 보였다. 또한 편의점 이용자들의 70% 가량이 이색적이고 재미있는 상품들이 많아서 찾고 특정 편의점에서만 파는 이색 상품을 사기 위해 일부러 해당 편의점을 찾은 경험도 있다(65.3%)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trendmonitor.co.kr/tmweb/trend/allTrend/detail.do?bIdx=2621&code=0201&trendType=CKOREA (#엠브레인, #편의점) 2) 일본 (1) “두터운 중산층 형성으로 ‘지속가능 자본주의’ 실현“ 經団連은 지나친 株主자본주의 및 시장원리로 사회 격차 확대를 가져왔다고 지적, 앞으로 두터운 중산층 형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자본주의’ 실현으로 격차 해소 및 새로운 수요 창출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정책 제언을 했다. 經団連의 제언은 크게 3 부문으로 나누어진다. ○ 매크로 경제정책 ① 정부는 중요 전략분야에 주력, 장기투자와 규제 개혁 및 재정 건전화 ② 기업은 적극적 국내 투자와 임금 인상 ○ 사회보장과 세제 ① 공정·공평·안심할 수 있는 ‘전 세대 형 사회보장’ ② 사회보험료와 조세의 적절한 균형 ○ 노동정책 ① 임금 인상 위해서는 생산성 향상과 성장산업으로 원활한 노동 이동 ② 정부는 고용의 안전망을 ‘고용유지 형’에서 ‘노동이동 추진 형’으로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http://www.keidanren.or.jp/policy/2023/030_gaiyo.pdf (#중산층, #지속가능 자본주의, #經団連, #주주자본주의, #시장원리, #매크로 경제정책, #사회보장, #전 세대 형 사회보장, #사회보험료, #노동 이동) (2) 스타트업 기업 대활약 위한 제언서 각 기업 이사들의 모임인 日本取締役協會는 글로벌 차원의 일본 유니콘 기업(창업 10년 이내의 기업평가 10억불 이상의 기업) 배출을 목표로 일본의 벤처 생태계의 환경 정비를 위한 제언서를 공표했다. 이 제안서는 ①우선 갈라파고스 화된 일본의 벤처 투자환경을 지적하고 다음에 글로벌 벤처 투자가를 일본 스타트업 기업에 불러들이기 위한 준비와 ②일본 스타트업의 대성장을 위한 장래 모델로 북유럽의 현상도 소개하고 있다. 현재 유니콘 기업은 미국 65개사, 중국 169개사를 비롯, 전 세계 1,207개사 가운데 일본은 6개사에 지나지 않는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https://www.jacd.jp/news/opinion/230425_post-281.html (#스타트업 기업, #日本取締役協會, #유니콘 기업, #갈라파고스 화, #벤처) (3) 현행 주식회사 체제로 ESG 실현 잘 될까? 일본경영윤리학회 하야시(林順一) 이사는 기업이 이해관계자와 사회 전체를 위해 일해야 한다는 윤리적 시각과 무어라 해도 기업은 주주의 것이라는 상반된 두 가지 시각이 있다고 전제하고 그 타개 방안을 학회 홈페이지에 실었다. 2010년경부터 미국 여러 주에서 회사가 의사결정을 내릴 때 폭 넓게 이해관계자의 뜻을 반영하는 새로운 형태의 주식회사(Benefit Corporation)를 창안한 적이 있고 프랑스에서도 2019년 미국과 유사한 회사가 설립된 적이 있으나 그 제1호 회사(다논)조차 실적 부진으로 CEO가 주주에 의해 해임되어버렸다는 것이다. 하야시 이사는 따라서 기업이 ESG를 중시하는 회사로 되기 위해서는 회사나 투자가에만 기대할 게 아니라 법률 개정 등 정부에 의한 규율 강화와 NGO 등 시민사회의 압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 주요 내용은 https://www.jabes1993.org/2023/05/post-68.html (#ESG, #林順一, #Benefit Corporation, #다논, #NGO, #CEO) (4) “사외이사 내실 위해 그의 행동·발언 가시화 필요” “앞으로는 사외이사에 대한 평가가 큰 과제가 될 것”이므로 회사 외부에서 사외이사 평가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평가를 뒷받침 할 수 있는 그의 행동·발언에 대한 기록을 외부에서 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경영윤리학회의 이노우에(井上泉) 가버넌스 연구부 회장이 말했다. 일본의 ‘기업 가버넌스 코드에’는 사외이사의 수를 이사회의 1/3~과반수로 권장하고 있으나 사외이사 숫자가 많다고 하여 가버넌스 수준이 올라간다는 연구도 없고 실제로 그런 현상도 없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이어 사외이사의 가장 중요한 자격요건은 이해관계자(stakeholder)의 대변 능력이라고 말하고 그 우선순위는 드러커(P. F. Drucker)의 말과 같이 고객 〉사원 〉 사회 〉 주주의 순이 되어야 할 것이고 덧붙였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https://www.jabes1993.org/ (#사외이사, #경영윤리학회 가버넌스 연구부회, #기업 가버넌스 코드, #가버넌스, #이해관계자(stakeholder), #드러커(P. F. Drucker)) (5) Z세대가 바라는 기업, ‘자기답게 일할 수 있는 환경’ Z세대가 바라는 기업의 모습은 ‘자기답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53.7%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결혼이나 출산, 육아 등 인생의 큰 단계에 따라 일의 양이 조절되었으면 한다는 것이 53.1%로 나타났다. (株)SoZo가 지난 연말 대학생 및 대학원생 601명을 대상으로 취업 활동에 대한 의식 조사를 한 결과 위와 같이 나왔고 취업 대상 기업에 대해서는 워라밸(63.2%), 그 기업 생산품의 장래성(54.6%)을 눈여겨본다고 응답했다. 입사하여 근무할 때 복리후생이나 환경정비로서 가장 바라는 것은 ‘질 높은 사원교육’이 가장 많았는데(62.6%), ‘자기답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취업 대상 1위로 삼은 사람일수록 ‘질 높은 사원교육’ 희망이 더 많았다(74.3%).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https://www.hrpro.co.jp/trend_news.php?news_no=2149 (#(株)SoZo, #Z세대, #워라벨, #사원교육) (6) 여관 · 호텔 등의 종업원 부족 75.5%에 이르러 코로나 격리 해제로 사람들의 내왕이 자유로워지자 업종 별로 종업원 부족 현상이 두드러져 지난 4월 말 현재 정사원이 부족한 기업의 비율이 51.4%나 되었고 비 정사원이 부족한 기업의 비율도 30.7%에 이르렀다. (주)帝國데이타방크가 지난 4월 말 전국 27,663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사원이 부족한 기업의 업종별로는 여관·호텔업이 75.5%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정보서비스업 74.2%, 정비·경비·檢査업이 67.6%로 뒤따랐다. 비 정사원은 음식점이 85.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여관·호텔업이 78.0%, 그 뒤를 이어 소매업과 서비스업 등 개인 상대 업종이 뒤를 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tdb.co.jp/report/watching/press/p230502.html (#전사원, #비정사원, #(주)帝國데이타방크, #여관·호텔업, #정보서비스업, #정비·경비·檢査업, #소매업, #서비스업) (7) 부업 · 겸업 장려 위해 보조금 지급(정부) 경제산업성은 부업과 겸업에 의한 인재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인재 송출 기업에는 최대 100만엔, 인재 수용 기업에는 최대 250만엔을 지급하기로 했다. 노동신문(4월24일) 보도에 따르면 인재 송출 회사에 대한 보조는 취업규칙 작성이나 인사제도 설계 때의 전문가 상담 비용과 종업원에 대한 사내 룰 연수비용 등이 보조금 대상이 된다. 인재를 받아들이는 회사에 대해서는 인재 소개 회사에 대한 중개 수수료 등에 대한 경비 보조를 말한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rodo.co.jp/news/148804/ (#경제산업성, #부업, #겸업, #인재 송출, #취업규칙, #중개 수수료) (8) 신입사원, 정년까지 근무할 생각 24.4%에 불과 도쿄 상공회의소가 지난 4월 올해 신입 회사원 1,0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년까지 근무하고 싶은 사람이 전체의 1/4 밖에 되지 않았는데 이는 10년 전에 비해 14.7%p나 줄어든 수치다. 뿐만 아니라 기회가 닿으면 직장을 옮기고 싶다는 사람이 20.0%나 되어 이 역시 10년 전에 비해 8.5%p 증가한 것으로 일본 역시 평생 직장의 개념이 점차 엷어져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상사의 타이프는 △친절하게 일을 지도하는 상사, △부하의 의견이나 생각을 진지하게 들어주는 상사, △인간관계나 팀 워크를 중요시하는 상사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tokyo-cci.or.jp/page.jsp?id=1034044 (#도쿄 상공회의소, #평생 직장, #인간관계, #팀 워크) (9) 좋은 직장 나타나면 당장 취업 희망 여성 30% 비 취업 여성 중 지금이라도 좋은 일자리 있으면 취업하고 싶다는 사람이 30.7%나 되고 비 취업 여성 중 17.5%는 최근 1년 사이 일자리를 찾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알선 전문 (주)리쿠르트가 2013년과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지난 2월 18~69세 비 취업 여성 1만명을 조사한 결과 ①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곳(코로나), ②휴가를 받기 쉬운 직장, ③출근하기 편리한 곳 등을 취업 조건으로 꼽았다. 그동안 비 취업으로 있은 사유에 대해서는 ①가사, 육아, 간병 등으로 일할 시간이 없었다(18.5%), ②경제적 여유가 있어 구태여 일하지 않아도 되어(13.6%), ③오랜 공백으로 일할 자신이 없어서(13.5%)의 순서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recruit.co.jp/newsroom/pressrelease/assets/20230428_hr_01.pdf (#(주)리쿠르트, #비취업 여성) (10) 마스크 벗자 화장품 값 앙등 마스크 착용이 개인의 판단에 맡겨진 지난 3월 이후 유명 브랜드 화장품 100 가지 중 37 종(품목으로는 2,389개)이 올 들어 값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帝國데이타방크가 지난 4월27일 현재 백화점에서 팔리고 있는 유명 브랜드 화장품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가장 많이 오른 화장품 장르는 파운데이션과 립스틱류로서 전체의 약 40%를 차지했다. 가격 앙등의 원인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재료(팜유, 코코넛유) 값의 상승이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90% 이상)을 차지했고 품목별로 값이 가장 많이 오른 향수류는 향료 원료 등의 가격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tdb.co.jp/report/watching/press/pdf/p230411.pdf (#㈜帝國데이타뱅크, #화장품, #유명 브랜드, #원재료, #향료) 3) 미국, 유럽 등 (1) “익명신고와 외부고발이 늘어났다”는 뜻은? 지난 한 해 동안 미국의 기업 부정에 대한 하틀라인(Hotline) 신고가 사상 최고로 많았고 그 상당수가 익명신고인 데다가 증권위원회 같은 외부기관에 신고가 몰렸다고 하틀라인 대행업체 NAVEX가 지난 4월 밝혔다. 그동안 계속 떨어지던 익명신고 비율이 작년에 1년 전의 50%에서 56%로 반등한 것은 코로나 이후 ‘대규모 사직’(The Great Resignation) 등 나쁜 경제사정으로 인한 보복 위험 증가 등이 반영된 것으로 NAVEX는 풀이했다. 외부기관에 신고가 몰리는 경향도 결국 기업들이 구축해놓은 내부신고 체제에 대한 종업원들의 불신 때문이거나 지난해 신고에 대한 보복 비율이 1년 전의 0.78%에서 0.96%로 증가한 것 등이 그 이유라고 NAVEX는 내다봤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navex.com/blog/article/what-does-an-increase-in-anonymous-and-external-whistleblower-reports-mean/ (#하틀라인(Hotline), #‘대규모 사직’(The Great Resignation), #내부신고, #익명신고, #NAVEX) (2) 내부고발자에 사상 최고 2억7천9백만 달러 포상 미국 증권위원회(SEC)는 지난 5월5일 한 내부고발자(Whistleblower)에게 2억7천9백만 달러(원화 약 3,700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포상금은 미 증권위가 내부고발자에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한 이래 가장 많은 액수로서 2020년 10월에 지급한 지금까지의 최고 포상금 1억1천4백만 달러의 2배가 넘는 액수다. SEC의 그러월 국장은 이 내부고발자의 제보로 금융시장에서 부정한 수단으로 돈을 번 범법자들로부터 40억 달러 이상의 추징금을 받아냄으로써 투자가들에 이익을 주고 포상 제도의 성공도 재확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sec.gov/news/press-release/2023-89 (#미국 증권위원회, #SEC 내부고발자, #포상금, #추징금) (3) 실적 낮은 직원들을 북돋아 주는 최량의 지도자 기업 종업원 14,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 연구조사에 따르면 그 중 85%는 자기 능력을 100% 발휘하지 않고 있고 16%는 자기 능력의 절반 이하만 사용하고 있다고 ‘BBN TIMES'가 지난 5월5일 보도했다. 종업원들의 이러한 실적 저조에는 ▲재능 부족, ▲좋지 않은 지도(指導), ▲제한된 직업윤리와 자기훈련, ▲자원 부족, ▲불운 등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으나 훌륭한 지도자라면 이 중 하나라도 찾아 실적을 내는 데 도움을 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보도를 한 리더십 전문가 존 이즈(John Eades)는 종업원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다음의 다섯 가지를 제언했다. ① 부하직원과 관계를 강화하라. 부하직원은 상사가 알아줄 때 23%나 더 생산성이 높다.(버클리 대 연구) ② 지금 하고 있는 일의 진척 상황을 그대로 알려라. ③ 기준을 올려라. ④ 설명을 하면서 촉진하라. ⑤ 충분한 시간을 주라. 자세한 내용은 https://www.bbntimes.com/companies/how-the-best-leaders-support-underperforming-employees (#『BBN TIMES』, #존 이즈(John Eades), #잠재력, #생산성) (4) “이제 고용주들이 낮잠의 가치를 깨달아야 할 때” 수면 부족이 한 나라 GDP를 3%나 감축시킬 수 있다는 연구보고(2018년 Rand 연구소)가 있는가 하면 아직도 대부분의 직장에서 직무 시간의 낮잠은 죄악시 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비영리 인터넷 매체 <The Conversation>은 낮잠의 유용성을 설명하면서 최근 Z세대들(1997년~2012년 출생)은 직장을 고를 때 낮잠을 잘 수 있는 공간이나 명상실, 안마의자가 있는 직장을 고르고 있고 신발 회사 나이키 본사 같은 데는 직원들을 위한 낮잠실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MIT와 하버드, 그리고 펜실바니아 대학에서 진행된 연구에서 직무 시간 중 낮잠이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과 함께 낮잠 시간이 오후 한낮 에너지가 떨어지는 시간과 일치한다는 걸 알아냈다는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https://theconversation.com/why-employers-should-wake-up-to-the-value-of-naps-at-work-203467 (#낮잠, #<The Conversation>, #Z세대, #나이키, #생산성 향상) (5) 학생들이 AI로부터 도움 받을 수 있는 4가지 인공지능(AI)이 교육 등 우리 생활 곳곳에 파고들고 있다. '오픈 AI'의 ChatGPT, 마이크로소프트의 Bing, 그리고 Google의 Bard가 우리들에게 기회와 위험을 동시에 안겨주고 있다. 비영리 인터넷 매체 <The Conversation>은 AI로부터 학생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4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① 학습능력의 차이에 따라 차별화된 교육 가능 ② 시청각 자료 등을 필요할 때 제공하는 지능형 교과서 역할 ③ 논문, 4지선다, 단답 식 등 과거 평가 방식의 합리적 개선 ④ 학생들의 개인적 관심에 특화된 교육의 제공 가능 더 자세한 내용은 https://theconversation.com/4-ways-that-ai-can-help-students-200973 (#인공지능(AI), #ChatGPT, #Bing, #Bard, #the Conversation, #학습능력, #시청각 자료, #지능형 교과서) (6) “AI, 근로자의 생산성 35%까지 올릴 수 있다.” 생성형 AI가 고객 서비스 담당 근로자들의 생산성을 증가시킨다는 미국 국립경제연구소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HR BREW'가 지난 5월9일 전했다. 연구원들이 포츈의 소프트웨어 회사 5백 개에서 일하는 5천 고객 담당자들의 시간당 고객 처리 건수를 재보니 초보자들일수록 최대 35%까지 처리 건수가 높았다는 것이다. AI 활용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골드만 삭스의 보고에 따르면 AI기술은 노동생산성을 끌어올려 GDP를 앞으로 10년 후엔 7%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반면 전 세계 3억 개의 일자리에 영향을 줄 것이라도 이 보고서는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hr-brew.com/stories/2023/05/08/ai-can-improve-productivity-in-workers-by-as-much-as-13-8-research-finds (#AI, #생산성, #’HR BREW', #포츈, #소프트웨어, #골드만 삭스, #GDP) (7) 인사관리(HR)에 생성형 AI의 최대한 활용법 인사관리 전문 매체 ‘HR BREW'는 생성형 AI, ChatGPT가 사용자나 종업원 사이에 인기를 끌자 AI를 인사관리(HR)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지난 4월27일 채용, 교육·훈련, 자동화의 이점 등으로 나누어 소개했다. ▲ 채용 : 알고리즘이 샅샅이 뒤질 수 있어 후보자를 고르기가 더 쉬워진다. 최근 LinkedIn 조사에서도 68%의 채용자들이 AI 사용을 낙관했다. ▲ 인력수급 계획 : 번잡한 스프레드시트 작업 없이 AI 통해 인력채용 계획 수립 가능. AI 통해 언제 채용하고, 언제 채용하지 않는가를 쉽게 알 수 있다. ▲ 훈련 : AI 통해 복잡한 인력훈련 계획 등을 짜고 진행할 수 있다. 예컨대 시장 수요에 특화된 기술을 가르치는 ‘TalentGuard's Workforce GPT’ 등 자세한 내용은 https://www.hr-brew.com/stories/2023/04/26/what-to-automate-when-automating-hr (#인사관리(HR), #생성형 AI, #HR BREW, #ChatGPT, #LinkedIn, #스프레드시트, #인력훈련 계획) (8) “미국 노동자, 작년 세계에서 가장 짧은 휴가” 여행 전문 플랫폼 Expedia가 지난 2월9일~3월3일 전 세계 14,5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미국인 응답자의 63%가 지난해 휴가는 마치 '빼앗긴 것'처럼 느꼈다고 해답한 것으로 인사 전문 ‘HR BREW'가 지난 5월9일 전했다. 이처럼 '휴가를 빼앗긴 것(vacation deprived)'처럼 느낀 것은 지난해 미국 노동자들은 평균 11일의 휴가일을 기록했는데 이는 세계 평균보다 8.5일이나 짧다는 조사 결과에서도 엿볼 수 있다고 했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여행 산업 전문가들은 팬데믹 기간 중 일과 휴가가 혼합된 이른바 *블레져(bleisure) 형태의 직무가 늘어난 데도 한 이유가 있는 것으로 이 매체는 전했다. *블레져(Bleisure): business travel과 leisure travel의 합쳐진 형태의 합성어 자세한 내용은 https://www.hr-brew.com/stories/2023/05/08/americans-do-not-take-enough-vacation (#Expedia, #’HR BREW', #vacation deprived, #팬데믹, 블레져(Bleisure)) (9) 미국 기업인 분포 이해하려면 ’인종‘ 요소가 필수 보통 기업인 관련 연구에서는 인종적 요소를 배제하고 있지만 미국 기업인 연구에서는 인종적 요소를 넣어야만 백인 기업인과 흑인이나 히스패닉 기업인 사이의 심한 불균형을 이해할 수 있다고 미 경영학회(AOM)가 밝혔다. 이에 따르면 ▲ 히스패닉 인구는 전체의 19%인데 기업인은 6%, 흑인은 전체의 12%인데 기업인은 2%에 불과하다. ▲ 은행 소유주는 백인이 전체의 48%인데 비해 히스패닉 11%, 흑인11% ▲ 벤쳐 기업은 백인 58%, 히스패닉 1%, 흑인 3% ▲ 코로나로 폐업한 기업: 백인 17%, 히스패닉 32%, 흑인 41%였다. 자세한 내용은 https://journals.aom.org/pb-assets/images/insights/infographics/race-is-key-to-understanding-entrepreneurial-disparities-infographic-1678460894503.jpg (#백인, #흑인, #히스패닉, #벤처 기업) (10) 조산(早産)으로 매년 100만 명 목숨 잃어 유엔아동기금(UNICEF)은 지난 5월9일 매년 1백만 명의 미숙아들이 생명을 잃고 있는 현실을 ‘조용한 비상사태(silent emergency)'라 부르고 이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조속한 공동 노력이 요구된다고 호소했다. 지난 10년간 세상은 많은 발전을 이룩했음에도 조산의 숫자와 이로 인한 영아 사망을 줄이는 데는 아무런 진전을 이루지 못함으로써 지난 2020년 한 해만도 약 1천340만 명의 미숙아가 태어나 1백만 가량의 아기가 숨졌다고 이 기구는 말했다. 또 한 가지 불행한 일은 미숙아가 태어난 곳에 따라 수명이 극명하게 달라지는 점이라며 못 사는 나라에서 태어나면 10명 중 1명만 살아남고 잘 사는 나라에서 태어나면 10명 중 9명이 산다고 이 기구는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https://news.un.org/en/story/2023/05/1136512 (#유엔아동기금, #UNICEF, #미숙아, #조용한 비상사태, #영아 사망)
윤리경영 관련 용어 소개 No.32 기업지배구조 헌장(Corporate Governance Code)
(정의) ‘기업지배구조헌장’이라 함은 상장기업을 비롯한 공개기업이 기업지배구조(corpotate governance)의 가이드라인으로 삼아야 할 원칙 내지 지침을 가리킨다. ‘Corporate 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따서 ‘CG Code’라고 줄여서 말하기도 한다. (기업의 지배구조) 기업은 주주에게 최대한의 이익을 돌려주면서 기업 스스로의 가치를 향상시켜 나가야 하는 것을 존재 의의로 한다. 기업은 이를 위해 주주를 비롯하여 고객, 종업원, 지역사회 등의 입장에 서서 투명·공정·신속·과단성 있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다. 이를 한국에서는 ‘기업의 지배구조’로 부르고 영어로는 'Corporate Governance'라 하며 일본에서는 ‘기업의 통치구조’로 부른다. (제도적 의의) 기업이 이익 창출과 기업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얼마나 착실히 운영되고 있는가를 주주나 투자가 등 수많은 이해관계자가 외부로부터도 해당 기업이 이 헌장에 따라 얼마나 투명성을 갖고 적절히 운영되고 있는가를 보고 판단할 수 있게 된다. (연혁) 세계 최초의 기업지배구조헌장은 1992년 영국의 런던 증권거래소가 만든 ‘캐드버리(Cadbury) 위원회’의 ‘캐드버리 보고서’다. 현행 영국의 ‘기업지배구조헌장’은 회계·감사의 독립규제기구인 재정보고위원회(FRC)가 2018년에 제정한 것이다. 영국의 영향을 받아 독일, 일본 등으로 번져 나갔고 경제 및 자본시장의 국제화 가속으로 경제 선진국 모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1999년 ‘기업지배구조 기본원칙’(OECD Principles of Corporate Governance)을 채택했다. (한국의 기업지배구조헌장) 한국은 2017년 기업지배구조 공시제도가 도입되고 자산 2조 원 이상의 기업에 ‘기업지배구조보고서’의 공시가 의무화 되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모든 기업들의 지배구조에 담겨야 할 만한 내용을 모아 1999년 처음으로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을 제정한 뒤 2003년, 2016년, 2021년 세 차례 개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각 기업이 모범규준의 지침에 따라 지배구조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가이드라인도 제정했다. 이 모범규준과 가이드라인에 따라 대한항공, CJ그룹, 한화그룹, 한국타이어, 오뚜기, 효성, 현대백화점 등 개별 기업들도 기업지배구조헌장을 제정, 공표하고 있다. 한편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최근 그동안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과 각각 따로 운영하던 환경(E)과 사회책임(S) 모범규준을 통합하여 ‘ESG 모범규준’을 만들어 운용하고 기관 명칭도 ‘한국지배구조원’에서 ‘한국ESG기준원’으로 바꾸었다.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의 내용) 한국의 모범규준은 ▲이사 및 이사회의 책임과 역할 등을 규정한 이사회 리더십, ▲주주권(株主權) 보호, ▲내·외부 감사에 관한 규정, ▲주주 및 이해관계자와의 소통과 정보공개에 관한 규정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기업은 부패 근절을 위해 윤리규정을 제정, 준수하고 이를 공개하도록 하며 윤리규정은 자기 회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자회사, 계약업체, 협력사, 합작투자사의 임직원도 준수하도록 독려하도록 하고 있다.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의 적용) 한국의 모범규준은 ▲이사 및 이사회의 책임과 역할 등을 규정한 이사회 리더십, ▲주주권(株主權) 보호, ▲내·외부 감사에 관한 규정, ▲주주 및 이해관계자와의 소통과 정보공개에 관한 규정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각국의 모범규준은 원칙주의(Principle Base Approach)와 ‘지키거나 아니면 설명’(Comply Or Explain) 원칙을 채택하고 있다. 원칙주의라함은 원칙만 정하고 세부사항은 각 기업에 맡기는 것을 말하고 ‘지키거나 아니면 설명’ 원칙은 지켜주기를 바라지만 못 지키면 그 이유를 설명해주기를 바랄 뿐 강제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soft law, 軟性法). 한국ESG규준원의 모범규준도 공개기업을 적용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비공개기업도 준수가 바람직하다고 말하고 각 기업은 이 규준을 기본으로 하여 자율적으로 운용하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있다. (사)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 자문교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