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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9일9호

뉴스 TOP 3

[NAVEX(20210311)]

(사내)교육: 더 복잡하고 더 중요하고, 그리고 더 저항하는 (Training: More Complex, More Important – and More Pushback) 외 4건

[MBC뉴스(20210314)]

공무원·공공기관 직원 부동산 재산등록·거래신고 의무화 추진

[아시아경제(20210308)]

권익위도 LH 투기의혹 신고받는다…청렴포털 개편

회원사 청렴활동

대전교육청, 청렴 최상위 도전

- `21년 반부패·청렴정책 5대 추진전략 47개 세부추진과제 발표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청렴도 1등급, 부패 Zero! 교육청을 만들기 위해 ‘2021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했다고 밝혔다.이 계획에는 지난해 청렴도 측정결과 나타난 미흡사항을 개선하고, 상호존중의 조직문화와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하는 청렴정책 실현을 위해 ▲청렴인프라 확충 ▲적극적인 부패예방 ▲청렴모니터링과 홍보 ▲부패근절 활동 강화 ▲청렴문화 확산의 5대 추진전략과 47개 세부 추진과제를 담았다.특히, 올해 혁신적으로 실천하는 핵심과제는 찾아가는 청렴활동 및 청렴모니터링이다. 이와 관련하여 신규 과제를 몇 가지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이동감사관실) 적극적인 부패예방을 위해 감사관실 책임자가 직접 학교시설 공사 현장 및 물품 납품 현장에 이동감사관실을 설치하고, 계약상대 업체 대표 및 종업원에게 청렴 계약 이행과 협조를 당부하고, 업체의 의견을 청취한다. 청취된 의견 중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감사관실에서 검토하고 해당 부서에 개선 요청할 예정이다.(교육감 청렴소통 3분) 청렴도 향상과 관련된 사업을 추진하는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감이 직접 전화로 소통하며 담당자 격려 및 사업추진 과정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청렴소통의 시간을 매월 정례적으로 진행한다.(내부 소통 모니터링) 갑질없는 상호존중 문화 조성 및 구성원 간 갈등 관계의 사전예방을 위해 각급 학교와 교육청의 내부 의사결정 과정 모니터링을 매월 시행한다. 학교와 산하기관을 포함한 10곳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실시결과 갈등 발생 소지가 있다고 진단될 경우 찾아가는 청렴컨설팅을 실시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청렴정책 만족도 조사) 교육청이 주도적으로 일선 학교 현장에 통보하는 청렴시책에 대해 교직원 대상으로 의견을 정기적으로 청취하여 탄력적으로 시책을 보완할 예정이다. 교직원들의 청렴정책 의견을 시행 전에는 조사하나 시행 중에는 청취하지 않았다는 내부 반성에서 비롯된 것으로 교직원 대상으로 청렴정책의 만족도를 조사하고, 효과성에 대해 의견을 들어 부정적인 의견이 있을 경우 시행 중이라도 과감히 폐지할 예정이다.(상호존중 컨설팅) 학교 관리자 대상으로 경직된 조직문화로 인한 교직원들의 불만사례 소개 및 조직내 소통 활성화 방안 안내 등 소통 컨설팅을 실시한다. 지역별 자율장학협의회별로 찾아가는 소규모 그룹별 컨설팅을 실시하여 학교 관리자가 솔선수범하는 상호존중 조직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대전교육청 박홍상 감사관은 “대전교육가족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으로 청렴도 개선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대전광역시교육청 2021년 03월 29일 보도자료 바로가기https://www.dje.go.kr/boardCnts/view.do?boardID=8&boardSeq=3170231&lev=0&searchType=S&statusYN=W&page=1&s=dje&m=040201&opType=N&prntBoardID=0&prntBoardSeq=0&prntLev=0

경북교육청, 반부패 청렴추진팀 협의회 개최

경북교육청은 지난 18일 회의실에서 청렴도 향상 대책 마련을 위한 반부패 청렴 추진팀 협의회를 실시했다.반부패 취약분야의 청렴업무 담당급 이상 15명으로 구성된 반부패 청렴 추진팀은 경북교육청 청렴정책 추진안을 조정·협의하는 기구다.*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를 확인해 주세요.서울일보 2021년 03월 21일 기사원문 바로가기http://www.seoul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463746

인천교통공사, 청렴컨설팅을 통한 청렴도 향상 추진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지난 18일 공사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컨설팅 용역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2019년, 2020년 3등급을 기록한 공사는 청렴도 수준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전문기관을 통한 청렴컨설팅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보고회에서는 컨설팅을 통해 발굴된 부패 취약분야와 25대 중장기 세부실행과제 등 주요 결과에 대해 공사 임원진, 인천교통공사노동조합 및 통합인천교통공사노동조합 위원장, 노동이사가 참석해 의견을 공유했다.공사 전상주 상임감사는 “공사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감사실에서 다양한 청렴 정책을 강도 있게 추진하고자 청렴컨설팅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반영한 개선 계획을 수립·시행할 예정”이라며 “전 임직원이 관심을 갖고 동참해 우리 공사가 청렴 우수기관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인천교통공사 2021년 03월 19일 보도자료 바로가기https://www.ictr.or.kr/main/bbs/bbsMsgDetail.do?msg_seq=2619&bcd=report

인천시,‘청렴도 1등급 달성’청렴인천 프로젝트 본격 가동

- 시민과 함께 만드는 청렴도시 인천으로 청렴도 1등급 도약 실현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3월 16일부터 올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2021년 반부패・청렴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 및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등을 토대로 취약분야 진단을 통해 △시민과 함께, △스스로 실천하는, △공정・투명으로, △도약하는 청렴인천의 4대 전략, 15개 단위과제, 42개 세부과제를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전년과 대비하여 2개 과제가 늘어난 42개 세부과제로 10개 신규과제와 7개 확대된 과제가 추진된다.우선,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인천으로 청렴사회민관협의회 및 청렴시민감사관 활동을 강화, 시민정책자문단, 인천은 소통-e 가득(온라인 시민청원창구), 시민 제안제도 등을 통한 다 방향 소통행정 제도를 활성화시키고 온・오프라인 대 시민 홍보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두 번째로 내부청렴 강화를 위한 스스로 실천하는 청렴 인천으로 청렴실천 체크리스트 의무화, 청렴의 날 확대 운영 등 공직자 스스로 실천하는 청렴활동을 다양화하고, 청렴대책추진단, 청렴이음리더 운영을 통해 고위직 청렴리더십을 강화, 청렴해피콜・청렴문자 운영 확대로 부패유발요인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공정・투명한 청렴 인천을 위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감사 시행과 부패・공익신고 창구, 청탁금지법 상담・신고센터 운영, 내부고발자 제도 활성화 등 다양한 신고채널을 운영하고, 엄격한 취업심사・취업제한제도 운영, 시 산하 군・구, 공직유관기관 자체 청렴도 평가 등을 실시한다.도약하는 청렴 인천 세부과제로 청렴연극공연, 청렴영화제 등 청렴이음 한마당을 개최하고, 부패취약분야를 중점적으로 청렴 순회교육, 청렴자기학습 팝업교육 등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강화, 청렴매뉴얼「청렴이음」책자를 최초로 제작, 「함께할 청렴인천 100가지」시책을 추진한다.한편, 시는 계획 수립에 앞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행위, 부당업무지시 등 공직자 부패인식에 대한 「청렴문화 진단 설문조사」를 통해 청렴 취약분야를 진단하고 종합계획 수립에 반영했으며, 또한 반부패・청렴시책 발굴을 위해 전 직원 및 청렴시민감사관을 대상으로 실시한「함께할 청렴인천 100가지」 공모전 결과를 「생활속 100가지 청렴 일상화」 세부과제로 정하여 추진한다.박남춘 인천시장은 “최근 LH 투기 의혹으로 공직자에 대한 시민의 신뢰가 급격하게 떨어졌다. 그동안의 반부패, 공정의 성과가 훼손되지 않도록 인천시 공직자가 합심해서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인천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인천광역시 2021년 03월 17일 보도자료 바로가기https://www.incheon.go.kr/IC010205/view?repSeq=DOM_0000000002141618&curPage=1&beginDt=&srchRepTitle=%EC%B2%AD%EB%A0%B4%EB%8F%84+1%EB%93%B1%EA%B8%89+%EB%8B%AC%EC%84%B1&srchRepContents=&endDt=&srchMainManagerDeptNm=

울산항만공사 공익신고자 보호 ‘안심 변호사’ 위촉

울산항만공사(UPA)가 공익신고자의 신변노출을 방지하고, 익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안심 변호사’ 제도를 도입했다.15일 UPA에 따르면 안심 변호사는 부정부패, 성범죄, 갑질 행위 등에 대해 △신고자 상담 지원 △신분 노출 방지를 위한 대리신고 △불이익에 대한 신고자 보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모든 비용은 UPA에서 부담한다.*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 파이낸셜뉴스 2021년 03월 15일 기사 원문 바로가기https://www.fnnews.com/news/202103121609263954

대전광역시교육청, 청렴정책 자문 프로그램 참여

- 공공기관 청렴도 향상을 위한 기관별 맞춤형 처방 제공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청렴도 우수기관 및 반부패 전문가 등의 멘토 기관과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심층적 진단과 처방을 원하는 멘티 기관이 그룹이 되어 진행하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의 청렴정책 자문 프로그램(이하 청렴컨설팅)에 참여한다.청렴컨설팅은 공공기관의 청렴도 개선을 위해 부패취약업무의 처리절차, 조직문화와 관행, 부패통제장치의 실효성 등을 입체적으로 분석.진단하고, 기관별 맞춤형 대책을 제공하는 국민권익위의 청렴도 향상 지원정책이다.올해의 청렴컨설팅은 2월 25일(목) 청렴연수원(충북 청주 소재)에서의 착수 회의를 거쳐 3월 12일(금)부터 대전교육청 산하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청렴 인식 수준 및 청렴도 저조 원인 분석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청렴 역량을 진단할 계획이다.이후, 분야별 현업 담당자, 지역시민단체, 외부전문가와 함께 문제점을 발굴하는 실무 컨설팅 회의, 우수시책 벤치마킹을 위한 자율회의, 개선방안 수립을 위한 최종 보고회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대전교육청 박홍상 감사관은 “청렴컨설팅을 통해 청렴도 우수기관의 시책과 제도를 벤치마킹하여 우리 교육청의 청렴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대전광역시교육청 2021년 03월 16일 보도자료 바로가기https://www.dje.go.kr/boardCnts/view.do?boardID=8&boardSeq=3169870&lev=0&searchType=S&statusYN=W&page=1&s=dje&m=040201&opType=N&prntBoardID=0&prntBoardSeq=0&prntLev=0

경상남도교육청, 부패를 반대하고 청렴을 약속합니다

“부패를 반대하고 청렴을 약속합니다”경남교육청, 제1차 청렴실무협의회 개최경상남도교육청(감사관 이민재)은 11일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본청 부서,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부패취약분야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경남교육청 청렴실무협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 결과 경남교육청의 취약한 분야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부패 방지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이번 청렴실무협의회에서는 올해 중점 추진 과제인 △공익제보자 신분 보호 강화를 통한 부패·공익신고 활성화 △계약상대자·교육수요자 대상 청렴 공감 이야기 및 협의회 강화 △권위주의 및 갑질 문화 개선 등에 대한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아울러, 이날 참여한 모든 직원들은 ‘부패를 반대하고 청렴을 약속합니다’라는 의미의 손동작으로 청렴을 실천하자는 약속의 시간을 가지며 도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경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의지를 다졌다.이민재 감사관은 “청렴은 부정부패 단절만이 아닌 갑질행위 근절, 배려와 친절이 따라야 하므로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경상남도교육청 2021년 03월 11일 보도자료 바로가기https://www.gne.go.kr/board/view.gne?boardId=BBS_0000212&menuCd=DOM_000000135001001000&startPage=1&dataSid=1203276

경상북도교육청, 2021년 반부패 청렴 다짐식 개최

경북교육청문화원 깨끗하고 투명한 청렴문화 생활화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김현동)은 3월 2일(화)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다짐식을 실시하였다.이번 행사는 청렴 실천의 내실화를 위한 직원 소통·공감의 날과 같이 실시하였으며, 청렴다짐 선서문 낭독 및 청렴서약서를 작성하였다.전 직원은 다짐식에서 ▲원칙과 절차를 준수한 청렴한 직무 수행 ▲부당한 이익을 추구하는 행위 금지 ▲권한 남용 및 이권 개입 행위 금지 ▲금품·향응 수수 금지 ▲부당한 간섭 배제 등을 다짐함으로써 청렴의지를 재확인하였다.김현동 원장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공무원으로서 소명의식을 가지고 청렴을 생활화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경상북도교육청 2021년 03월 03일 보도자료 바로가기http://www.gbe.kr/main/na/ntt/selectNttInfo.do?mi=4114&bbsId=1919&nttSn=904847

진주시, 공무원 청렴의지 담은 포스터 제작

- 진주시장, 간부공무원에서 신규직원까지 참여 -진주시는 깨끗하고 투명한 ‘청렴 1번지 진주' 실현을 위해 청렴포스터를 제작하여 배부한다고 2일 밝혔다.청렴포스터는 「‘청렴 진주’우리 함께 만들어요」 라는 슬로건으로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에서 신규직원까지 100명의 얼굴 사진으로 구성되었다.이번 포스터 제작은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의 솔선수범 자세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청렴한 진주시를 만들어 가자는 의지의 표현으로, 빗방울이 모여서 바다가 되듯 직원 모두가 참여하여 신뢰받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진주시 공무원의 각오를 담은 것이다.진주시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2등급을 받았으며 외부 청렴도는 경남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조규일 진주시장은 “청렴 포스터 제작에 직원 100명이 모델로 직접 참여했다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전 공무원이 청렴 1번지 진주의 주인이 되겠다는 다짐을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진주시는 지난 26일부터 외부청렴도를 높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업무를 처리하기 위하여 재·세정분야 실무 담당자와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향후 일선 민원업무인 공사감독, 인·허가, 보조금 지원 담당자와 청렴 간담회를 실시할 계획이다.진주시청 2021년 03월 03일 보도자료 바로가기https://www.jinju.go.kr/00130/00148/00151.web?amode=view&artiSno=202103031421040001&cpage=2

전문가 칼럼

[김정년 칼럼] [글로벌 시론:Global Topics]포스트 코로나 펜데믹의 임팩트 No.6

혹독한 바이러스와의 전쟁 속에서 경제 시스템의 복원과 생활의 질적 개선을 위한 플랫폼 구축미국과 유럽 선진국의 코로나 팬데믹의 방역과 예방과정을 둘러싸고 각국의 시민과 행정부 간의 마찰이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2021년 03월 19일 현재 독일에서는 코로나 팬데믹의 정부대책에 대규모 반대시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금후 이들 국가에서는 왜 격리대책에 반대하는가에 관해 상세한 내용들이 나올 것 같습니다.코로나 팬데믹과의 전쟁 승패는 정치 리더들의 건전한 양식(common sense)에 의해 판가름나다국가발전과 번영은 확고한 역량과 국민으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는 국가통치자로서 건전한 양식에 닻을 내린 리더십에 크게 기대할 수 있습니다. 지금의 국제사회의 지도자 중에는 국가원수로서 부정부패와 정치적 스캔들로 퇴출 되거나 법정에 내세워 심판을 받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시대의 변화를 통해 국민과 국가의 장래를 맡길 수 있는 정치 행정의 책임자들의 선출이 투표만으로 결정된 뒤에 발생하는 무책임한 행위와 비위들이 드러나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이것이 현 대의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함정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현 제도에는 이를 바로잡을 방법이 없습니다. 오래 전부터 전문가들이 지적하고 있듯이 현행의 [정보통신법] 개정이 아니라 올바른 민주주의 사회의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현행의 [선거법]에 대한 대수술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입니다.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가에 의아심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이에 대한 이유는 명확합니다. 즉, 대의민주정치의 가장 큰 결함을 부채질할 수 있는 수단의 하나가 바로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종류를 갖춘 정보통신매체 기능을 들 수 있습니다. 이것은 [대중선동=포플리즘: populism]의 역할을 도울 수 있는 강력한 무기로서 악용될 가능성도 가장 높습니다. 이의 장치활용에 관한 특별조치가 마련되어야 합니다.세계에서 실행되고 있는 선거에서 특수통신장비를 활용해 입후보측의 의도적 선전을 했다는 증거가 있다면, 권력장악에 성공하더라도 이를 인정해서는 안될 것입니다.그러므로 이런 케이스의 대의민주주의는 결코 신뢰할 수 있는 국가지도자를 선출할 수 없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이런 경우는 커다란 저항에 부딪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포플리즘의 악용은 결과적으로 국민으로부터의 불신과 정의 앞에 무릎을 꿇게 되는 것입니다.세계의 많은 리더들은 국제적 공약과 협약을 포기한 적이 많았다잘못된 리드들의 행동은 [국제적 공약:international commitments]마저 저버린비윤리적인 행위에 이르기까지 문제시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들의 역량은 코로나 팬데믹의 글로벌 방역과 치유에서도 협력관계의 설정논의에도 긴 절차를 거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평소에 다급한 국제관계의 공약과 협약을 지키지 않는 국가 지도자들은 모두가 강대국에 속해 있습니다.이의 대표적인 케이스의 하나로 청일전쟁과 세계2차대전이 일어나기 직전까지 무질서한 국제정치판을 지배해 온 것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들의 저속한 거래들은 전쟁과 군사적 행동을 동원해 자국의 사소한 이해관계까지 개입해 왔던 것입니다.확실한 증거는 2차세계대전 발발의 수년전의 패권국 중심의 국제관계회의에 나타나 있습니다. 2차세계대전 이후의 대표적인 경제협정은 1995년 세계무역협정인 GATT(관세와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 관세무역협정)에서 WTO(세계무역기구)의 선진국중심으로 개편된 것에서 알 수 있습니다.특히 미국은 지구촌 환경극복을 위한 매우 중요한 국제회의인 2002년 [교토 의정서]의 기권과 2015년 미국과 중국은 국제적 공약의 파리협정인 [기후변동에 관한 협정]를 오랫동안 이탈해 왔던 당사자들로서 거센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이번의 바이든 미국 신임 대통령에 의해 파리협정에 복귀할 것을 약속한 것은 지구촌의 기후변화에 새로운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1).포스트 21세기 산업혁명의 플랫폼(=행동과 결정의 기반 및 기준)은 디지털화의 환경조성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코로나 팬데믹 이전에 산업혁명의 핵심기반(플랫폼)은 디지털기술에 의해 커다란 성과를 거두어 왔습니다. 표.A는 세계경제 포럼(WEF)이 지적한 경제활동과 산업관련의 동향을 요약한 것입니다.표. A. 코로나 팬데믹에 의한 종합적 영향분포율---------------------------------------------------①  글로벌 경기침체                                189.4②  M&A                                                  144.7③  회복 가능한 산업부문의 파산             141.4④  인적자원과 재화의 국제간 이동제약   125.7⑤  구조적 실업                                          93.1⑥  Covid 팬데믹의 장기화                        75.5---------------------------------------------------(주):본 칼럼(Global Topic):No.3, 2020-12/30, [코로나-19 팬데믹이 인류사회를 어떻게 바꾸어 나갈 것인가?]의 표.Ⅵ.표.A는 코로나 팬데믹의 임팩트와 이의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와 실업과 기업도산을 나타낸 것입니다. 글로벌 세계는 종전과는 달리, 포스트 코로나 팬데믹의 탈출과 재복원을 위해 새로운 시스템의 확고한 방안을 구축해 나가는 것에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3).표.A는 글로벌 경제 시스템의 와해로 인한 인적자원의 재활용과 작업배치가 시급한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것은 산업구조의 혁신을 통한 고용구조의 위축에서 오는 가장 시급한 과제들 입니다. 물론 이 부문은 모두가 인적자원의 배치와 역할에 따라 기대의 성패가 크게 달라질 것 같습니다.그런데 이들 산업구조와 경제활동과 일상생활의 질적 개선부문은 초기에 거의 디지털 기술의 플랫폼 임팩트의 범위에서 추진될 것으로 봅니다. 특히, 이 부문은 우리나라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포함한 많은 산업조직이 매우 빠른 속도로 전개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포스트 코로나의 경제사회 복원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 기업화우리의 경우 확실한 자료는 없으나, 유럽의 자료에 따르면, 3개 부문의 각 디지털 기술의 영향권에 따라 개선되어가는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표.B는 최근의 [EU 바로미터 조사]에서 세계의 라이프 스타일의 최강대국인 EU 시민의 3/4이 각자의 직장에서의 디지털화 기술에 의해 이익(편익)을 얻고 있다는 것과, 나머지 1/3의 경우가 그들 직장의 이노베이션이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즉, EU 시민들의 경험에 의하면, 그들은 삶의 질적 내용이 직장의 디지털화와 자신의 생활의 질적 향상과 맛 물려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표. B.  EU의 주요 부문별 디지털화의 경향---------------------------------------------------------------------------------부 문 별      매우 적극적    적정수준의      적정수준의     매우 소극적    기 타      임팩트      적극적 임팩트   소극적 임팩트      임팩트 ----------        -----------        ------------        -----------        ----------        ------①  경제전체⇒    23 %            52 %              10 %            3 %          12 %②  사회적 ⇒      15 %            49 %              20 %           5 %           11 %③  생활 질⇒      17 %            50 %              14 %           4 %           15 %---------------------------------------------------------------------------------(주): World Bank Group, The Changing Nature  of  Working, World  Bank Report, 2019, p.2, Figure 0.1,cf.이런 현상은 우리나라 대부분의 산업부문과 금융산업을 비롯한 로지스틱스(물류관리)와 우편물 및 택배, 기타 도소매 업 등의 물류유통업계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외국기업에서는 우리와는 달리 이미 폭넓은 산업화 구조에 큰 비중을 점하고 있습니다.특히 외국의 경우, 2010년 이후에 이케아(IKEA: 2017년에 49개국에 415 점포)이며, 최신 기술혁신을 활용한 미국의 전국 대형 할인 매장인 월마트(Walmart 2017년에 11,718 점포)를 늘리고 초 대형인 알리바바(Alibaba: Taobao-com)가 출현한 이후 불과 2010-2017년간에 220개 국에 거물 온라인 소도매체로 (2017년에 9백만거래)조직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4).현대 기술진보의 특징은 주목할 측면들이 많습니다. 즉, 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전환 : digital transformation]은 기업간의 경계를 중요시하지 않는 것과, 동시에 전통생산양식에도 도전할 수 있는 기업규모 증감조절의 신속화 등의 유연한 매니지먼트가 가능합니다. 선진국의 경우 이런 기업을 [디지털 플랫폼 조직: digital platform firm]이라 합니다. 이 조직은 처음엔 빈약한 자원요소에서 출발하는 제약들이 있으나, 단기간에 창업기업에서 글로벌 거대조직으로 발전하는 일종의 [신 비즈니스 모델:new business models]=[디지털 플랫폼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5).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기업조직은 [글로벌 플랫폼:global platform]을 이끌다플랫폼에 의거한 산업계 번영은 과거와는 달리, 보다 많은 관계자들과 보다 신속한 거래중심의 기술효과에 집중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경우, 개인 또는 기업은 온라인 플랫폼에 의한 제품과 서비스 거래중심의 정보화 처리를 강화하게 됩니다. 이 작업을 위해 [컴퓨터의 광역회선: broadband connection]의 네트워크 기술활용에서 리스크 관리 등의 주요한 한몫을 담당하게 됩니다. 이처럼 [양적 생산이 아닌 규모생산: scale without mass]에 의해 선진국에 거주하지 않는 많은 사람들에게도 경제적 기회제공이 가능합니다6).코로나 팬데믹은 무서운 바이러스이기는 하나, 인류에게는 이전에 생각하지 않았던 엄청난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특히 인적자원에의 투자가 사회경제발전의 기회를 최대화한다는 것은 말할 필요가 없으나, 인간의 성품과 역량을 중요시하는 속성을 매니지먼트의 요소로 도입하는 것에는 넓은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3가지 기능의 유형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노동시장에서도 점차 주요성을 강화하는 것과 깊은 관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① 이를테면, 진보적 판단기능(advanced cognitive skills)에 관한 복합적 문제,② 사회행동적 기능(sociobehavioral skills)에 관한 팀워크의 문제,③ 적응성의 가늠에 필요한 기능연결(skill combinations)에 대한 논리와 겸손한 자세.3가지 기능적 숙련은 강력한 인적자원유지를 위한 지원재단과 평생학습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이에 대해 세계은행은 새로운 인적자원 지표를 건강과 교육과 미래 노동자의 생산성에 대한 투자와 연계된 지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7).주요목적은 먼저 인적자원에의 투자를 통해 우수한 전문기술자와 전문가(여기서 강조하는 디지털 플랫폼 디자인 기술자 또는 high-tech 및 IT와 AI부문의 전문기술자)의 육성과 배출에 있습니다.포스트 코로나 팬데믹의 임팩트의 해소와 사회경제질서 회복을 위한 새로운 [교육투자]와 [인적자원의 육성]급변하는 세계에서는 지정학적과 지리경제학적 불확실 선상에 나타날 험악한 혼란들이 사라질 때까지 기다리고 있을 것이 아니라, 급박한 변화 속에서도 고난들을 재빨리 해결해 나갈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8).코로나 질병으로 인해 금후의 세계는 각자의 글로벌 경제회복과 사회질서의 안전망 구축과 산업개편과 고용창출 및 국민건강관리, 복지후생의 기틀의 재정비 및 확충하는 어려운 공통적 난제를 풀어가야 할 것입니다9).이 난제는 인적자원의 육성과 이를 위한 해결은 구태에서 벗어난 진지한 과학적 교육투자의 설계에서 재출발하는 참다운 해결책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에 관한 시발점이 될 과제의 일부분의 내용은 세계은행그룹 (The World Bank Group)에 의해 제시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매년 [노동특질에 관한 변동]이라는 방대한 연구조사 리포트를 통해 많은 제안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이번의 포스트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세계경제는 불황과 대량실업 및 기업도산으로부터 신속한 재활과 동시에, 이를 위한 인적자원의 육성도 매우 중요한 과제란 것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때마침, 세계은행그룹의 리포트는 인적자원의 활용과 육성(청소년과 유아기의 학습교육을 포함한 내용) 및 교육학습자본의 투자에 관해 매우 귀중한 제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10).2021.03.27(사)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 대표 김정년-------------------------------------------------------------------------------------------------1) Jorge Heine, " Chapter 5. A World(order) Turned Upside Down?", Edited by Gian Luca Gardini, The World Before and After Covid-19, 2020,pp.24-25,cf. 본 칼럼:[No.4], (2012.01.29일자)의 '글로벌 리드 십의 역할', cf.2) Scott M. Thomas, "Chapter 7. How Shall we then Live? On Global Politics and Living in a Coronavirus Age:, Edited by Gian Luca Gardini, Op.cite., EIIS,2020,pp.33-34,cf. World Economic Forum, The Global Risks Report 2019,14th Edition,2019,p.40,cf.3) World Economic Forum, The Global Risks Report 2020, "Global Risks 2020:An Unsettled World, Insight Report, 15th Edition, p.9.cf.4)World Bank Group, The Changing Nature of Working, World Bank Report, 2019, pp.2-3,cf.5) World Bank Group, The Changing Nature of Working, World Bank Report, 2019, p.3,cf.6) Ibid., (World Bank Group,2019),p.3,cf.7) Ibid., (World Bank Group), 2019, pp.3-4,cf.8) (Ibid.,World Economic Forum), The Global Risks Report 2020, pp.9-10,cf.9) Jesús R. Argumosa Pila, "Chapter 8, Covid-19, Geopolitics and the New Balance of Power", Edited by Gian Luca Gardini, The World Before and After Covid-19, 2020,pp.24-25,cf.10) World Bank Group, The Changing Nature of Work, World Bank Report, 2019, pp.4-5, 11-13,cf. World Economic Forum, The Future of Jobs Report, October 2020, pp.8-9, p.49,cf.

[김정년 칼럼] [청소년 학습-토픽 No.4] 청소년의 확고한 미래는 인성교육을 거쳐 자신의 존엄성의 바탕에서 결정되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모든 가정은 직장과 일상생활의 변화와 자녀들의 학업에도 커다란 변화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재택 근무의 경우에는 가정이라는 같은 장소에서 가족 뒷바라지와 직장 업무에 부담감을 느낄 때도 있을 것입니다.이처럼, 모두가 1년 6개월 이상 외부와의 접촉이 최소한의 생활은 처음으로 겪는 일이므로 누구나 정신적 육체적인 피로감을 느낄 것 같습니다. 이런 생활 형태는 누구도 경험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족과학교관계자들도 정상 수업과 학습 지도에 많은 혼란들이 발생할 것입니다.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의 환경에 대한 인식★[OECD: 경제협력개발기구]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은 스스로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는 점과,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도 1일 평균 13분 정도로 나타납니다. 이 자료에 의하면 모두 22개국 중에 우리나라가 가장 낮은 수준에 속해있습니다.★ 연세대학교 사회발전영구소의 '어린이 및 청소년 행복지수 국제비교 연구'(2016)에 의하면 한국 어린이의 주관적 행복지수는 82점이며, 조사대상인 OECD(22개국)중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자료(2015)에 의하면 한국 아동이 학부모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1일 평균 50분 정도입니다. 1위는 호주(4시간)입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2018)의 '아동행복생활시간'에 의하면 우리나라 아동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은 1일 13분(OECD 자료의 13분과 동일함) 입니다.★ 이중 '행복을 위한 최우선 조건이 무엇인가'의 질문에는 '화목한 가정'을 지적한 응답자가 25.7%로 높은 편입니다. 이어 돈(19.3%), 자유(13%), 건강(11%)의 순서입니다.★ '평소행복을 느끼는 (보금)자리'로는 38%가 '집'(가정)의 순서입니다.★ 우리나라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학부모들과 보내는 시간이 가장 짧으나 아동을 학대하는 사건(아동의 권리 생존권, 발달권, 보호권 등 4가지)은 엄연한 아동 인권침해에 해당합니다1).자녀들을 위한 학부모의 적극적인 가정 학습 기회의 강화최근 뉴스에 따르면 코로나로 인해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장기화됨에 따라 습관과 취향도 크게 달라지고 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자녀들이 있는 학부형들은 그들의 학교생활과 수업 과정이 빨리 정상화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최근 우리사회에서 비인륜적 사건들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은 대부분 친 부모들과 친지들에 의한 어린이 학대 사건에 비통함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인간이 세상에 태어나는 것은 단 한번의 기회 뿐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단 하나의 생명을 스스로 기권한다던가. 때로는 타인에 의해 버려지는 짓은 천벌이 내려질 범죄들입니다. 세상은 흉악한 궤변에 외면합니다.사회 일부에서는 성장 과정에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상대로 유독 돈에 관한 과외 학습을 강조하는 광고 선전문들이 크게 눈에 뜨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들의 청소년에게 긴요한 것은 돈이 아닌 인간의 인성과 존엄성(人間의 尊嚴性: human dignity:자기 자신의 인권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남의 인권을 지키는 일은 그 사람의 존엄성을 지키는 것임)에 관한 보편적 사회 교육이 선행되어야 할 중대한 시기에 직면해 있다고 믿습니다.이 학습들은 곧 미래의 청소년들이 성숙한 인간으로서 사회를 리드할 수 있는 엄격한 생존 경쟁의 환경과 이의 규정과 표준을 만들어가는 창의력의 숙련을 의미하는 것입니다.이 과정은 학부모들의 자녀들 지도에 보다 적극적 관심을 갖는 일종의 [시티즌 십 교육: citizenship education-정치 교육의 범위를 넘어 인격과 사회성의 발달을 지원하는 교육]과, 또한 학부모들이 자녀 교육에 직접 참여하는 [페어렌팅 교육: parenting education]등의 다양한 학습 훈련 방식에 의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2).인간 존엄성의 이해를 돕는 30조문으로 이루어진 UN [세계인권선언문]의 위력자녀분들에게 존엄성을 중심으로 한 대화를 나누는 기회를 마련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때, 학습교재로 모두 이해하기 쉬운 30조문으로 구성된 UN의 [세계인권선언문: United Nations, Universal Declaration of Human Rights]를 추천하고 싶습니다3).최근 우리 스포츠계에서도 퇴출 바람이 불고 있는 것처럼, 모두 과거의 어린 시절 또는 청소년 때 일어났던 일들이겠으나, 피해자들은 평생 잊혀지지 않는 것에서 가해자의 과거 잘못된 행동을 사회에 호소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UN 인권선언문은 이미 학교에서도 학습한 학생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만. 이 기회에 가족과 함께 한번 더 읽어보는 것이 커다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스마트폰과 PC를 이용하면 쉽게 볼 수 있으며, 30조문과 그 세부 조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만, 세부조항은 차후 기회에 돌려두고 본문 30조만을 먼저 보아도 커다란 도움이 될 것입니다.학부모들은 자녀들과 같이 주요한 항목에 대해 살펴보면 인간에 관한 존엄성이 어떤 것인가? 또는 왜 이를 지켜야 하는가에 대한 어려운 의문점들이 쉽게 해소될 것입니다.꼭 마주 앉아 1-2시간이면 만족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필자는 30조문 안에서 5개 조문에 담긴 내용이 미래의 리더들인 청소년들에게는 가장 긴요한 마음을 전달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으나, 5개 조문만을 추천하는 것에 별다른 의미가 담겨있는 것은 아닙니다. 대략 (1)조, (3)조, (12)조, (23)조 및(28)조를 추천하고자 합니다4).게랄트 훠터 박사의 확고한 신념의 교훈과 학습 ⇒ [자신의 존엄성을 인식한 인간은 결코 현혹되지 않는다]인간의 존엄성을 이해하는 순간에는 자신의 참다운 삶을 깨닫게 하는 커다란 용기와 인간 사회의 보기 드문 아름다움을 초라한 이 가슴 깊이 듬뿍 안겨주는 것 같습니다. 바로 그 사람이 독일의 최고 지성이자 신경생물학인 게랄트 훠터(Pro.Dr. Gerald Hüther:1951년생)입니다.인간은 타인과의 관계를 맺고 살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 뿐이 아닙니다. 우리는 평생 이들의 보호와 소속감, 창의력과 자율성을 같이 나누고 숨 쉬는 넓고 깊은 공간에서 어울려 동고 동락의 길을 거니는 동반자들입니다. 이런 세상 살이에 대한 학습 시간을 많이 경험한 사람일수록 강한 뿌리를 내린 [존엄]이라는 확고한 신념의 바탕 위에서 그 어떠한 외부 유혹에도 자신의 삶을 지탱할 수 있음을 가르쳐 줍니다5).훠터 박사의 연구에 의하면 청소년들의 두뇌의 초기형성단계에서지속적인 [존엄성]의 인식교육을 강화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현대의 과도한 경쟁 사회의 청소년들은 다른 사람들에 의해 목적과 기대 또는 명령의 대상이 되는 경험에 부딪혀 본능을 타고난 [존엄성]을 서서히 잃어가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청소년은 [존엄성]을 잃는 고통을 피하기 위해 자신이 당한 대로 타인을 수단으로 취급하거나, 또는 스스로를 타인의 평가 대상으로 만드는 해결책을 차차 나서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존엄성]에 대한 확신을 가진 청소년이라면 가혹한 타인의 행동에도 크게 상처받지 않는다고 합니다.인생에서 가장 주요한 것이 무엇인가?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 이에 대한 해답은 매우 단순하고 간단한 것에 있습니다. 즉, 두 과제=무엇이 가장 중요한 것인가?, 사람다움이란 무엇인가에 관한 해답은, 이들 문제의 학습 시간이 충분할수록 유익한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6).2021.03.27(사)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 대표 김정년-------------------------------------------------------------------------------------------------------------1) 양 권 옮김, [어린이 날 우리 아이들은 얼마나 행복할까요?](Childern's  Day, how happy are our children?),2018.05.05, pp.2-3,cf.   https://cafe.naver.com/ca-fe/cafes/23901414/articles/179427art=aW50ZXJuYWwtY22) Community Report, "Exploring the Future of Parenting Education", March 2017,pp.2-3,cf. Wikipedia, Social Learning(Social Pedagogy), 2017(?), pp.6-7,cf.   https://en.m.wikipedia.org/Social-learning-(social-pedagogy).3) UN의 세계인권 선언문(UN, Universal Declaration of Human Rights), (원문과 번역 자료), 2021.2.22,pp.1-4,cf.4) 위의 자료를 이용해 요약해 둡니다.    (1)조⇒인간은 태어 날 때부터 자유와 존엄과 평등한 지위를 가진다.    (3)조⇒모든 인간은 자신의 생명과 자유 및 안전을 누릴 권리가 있다.    (12)조⇒개인의프라이비시,가족,주택 및 통신에 대해 타인의 간섭을 받거나, 침해해서는 안 된다.    (23)조⇒모든 사람은 일에 대한 차별 없는 권리,자유직업의권리, 공평한 권리를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    (28)조⇒모든사람은 이 선언의 권리와 자유가 실현 가능한 체제에서 살아갈 자격이 있다.(세계인권선언문 원문은 국가인권위원회 홈페이지 혹은 https://www.humanrights.go.kr/common/download.jsp?fn=UNIVERSAL_DECLARATION_OF_HUMAN_RIGHTS(korean).pdf&realname=UNIVERSAL_DECLARATION_OF_HUMAN_RIGHTS(korean).pdf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5) 게랄트 훠터 저, 박여명 옮김, [존엄하게 산다는 것], 2019, 출판사 리뷰,pp.3-6,cf.6) 게랄트 훠터 저, 박여명 옮김, [존엄하게 산다는 것], 2019, 출판사 리뷰, p.5,cf.

교육자료 소개

자주 인용되는 윤리경영 관련 용어 소개

윤리경영 관련 국내외 동향(21년 03월)

 1. 한국1) ‘팬데믹의 반환점에 선 세계경제, 후폭풍에 대비해야’ (KDI)최재영 국제금융센터 원장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나라경제』 3월호에서 백신보급 등으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크게 감소하고 IMF도 올 세계경제성장을 5% 안팎으로 내다봤으나 그 이면을 보면 걱정스런 징후들도 많다고 밝혔다.이 글의 주요내용을 간추리면-시장(市場)의 정책의존도가 지나치게 증가.-주요국 유동성증가만 해도 전 세계 GDP의 1/4 넘는 등 유동성 과잉-실물경제와 유리된 금융시장의 과열 현상-무차별지원으로 부실기업의 부당한 연명(코로나에도 선진국 파산건수 28% 감소)-팬데믹 수습되어도 이런 부정적 요소가 경제회복에 걸림돌 우려자세한 내용은 https://eiec.kdi.re.kr/publish/columnView.do?cidx=13251&sel_year=2021&sel_month=03 참조2)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올해 EU 경제성장률을 3.6-4.2%로 전망KIEP은 ‘EU의 코로나 백신 접종 현황과 경제회복 전망’ 보고서를 냈다. 보고서에 따르면 EU는 공동으로 백신 계약을 맺어 전체 인구의 1.8배가 넘는 물량을 확보, 접종이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6.4%였던 경제성장률이 올해는 3.6%-4.2%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백신 접종을 통한 경제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해 합리적인 접종 우선순위 확립‘ 적절한 홍보 통해 백신기피 현상 방지, 그리고 여행 재개를 위한 백신 여권 도입 등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자세한 내용은 https://www.kiep.go.kr/gallery.es?mid=a10102030000&bid=0004 참조3)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정책동향보고서>에 허위조작정보와 관련,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EU 회원국의 대응동향‘을 실었다.주요내용은-규제기관과 소셜 미디어를 통해 5G 기지국이 코로나19의 발생 및 확산과 무관함을 밝히고 허위조작정보 대응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간-허위조작정보를 게시하고 국민의 공포심을 조장하는 정보를 올린 웹 사이트 폐쇄-온 라인 사기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시민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마련-전문 fact checker들이 허위조작정보를 검증하는 플랫폼 운영자세한 내용은 KISDI 홈페이지(http://www.kisdi.re.kr/) 참조4) 한국국제경영학회, 올해 네 차례 학술대회 개최키로.한국국제경영학회는 지난 2월 25일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이번 춘계학술대회(3. 27 고려대경영관, Zoom 화상회의)에 이어 6월 18일에는 부산 산학협력(産學協力) 세미나를 열고 8월 중순에는 한국경영학회 주관 통합학술대회, 11월 19일에는 추계 정기학술대회를 열기로 의결했다.자세한 내용은 http://www.kaib.or.kr/notice01/view.asp?Key=335 참조5) 한국경영학회는 지난 2월 19일 대한리더십학회 및 미래인력연구원과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혁신 경영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유튜브 온라인 형식으로 공동 학술대회를 가졌다.주제발표는 백기복 교수(‘위기극복 리더십: 역사적 위기의 교훈’)와 권대봉 교수(‘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혁신경영 리더십과 서애(西厓) 류성룡 10계명’)가 각각 했다.자세한 내용은 https://www.kasba.or.kr/59/8159915 참조2. 일본1) 일본경영윤리학회, 제29회 연구발표대회를 6월 19일부터 이틀 동안 도코하대학(常葉大學, 靜岡소재)에서 개최온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학회의 주제는 ‘뉴 노멀 시대의 경영윤리’다.이번 학회에는 아직 미정이지만 삼성이나 야마하 등 다국적기업의 임원을 주제발표자로 초빙할 예정이라고 한다.자세한 내용은 https://www.jabes1993.org/meeting/taikai.html 참조2) 일본경영윤리학회의 지속가능(Sustainability) 연구부회는 홈페이지에 두 논문을 게재.논제와 필자는 아래와 같다.① ‘CSV(Creating Shared Value)활동의 설계에 관한 연구-이해관계자와의 공창 (共創: co-creation)에 착안하여’와세다(早稻田) 대학의 다카타 신야(高田 眞也) 교수, 오노 다카히로(大野 高裕) 교수 *Creating Shared Value(공유가치 창조)라 함은 사회적 가치와 기업 가치를 양립시켜 기업과 사회 양쪽에 다 가치를 만들어 내는 기업 활동을 말한다.② ‘조직의 사물화(私物化)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이타가키 다케오(板垣 隆夫): 監査懇話會 이사논문 전문은 https://www.jabes1993.org/2021/03/2021.html 참조3. 미국, 유럽 등1) “음식물 낭비가 기후변화를 낳고 있다”, “해마다 9억 톤의 음식물이 마구 버려지고 있다”, (유엔의 새 환경보고서(2021, 3, 4) 경고)유엔의 ‘2021 음식물 낭비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모든 음식물의 17%가 쓰레기가 되고 있고 농가 등 음식 공급망(supply chain)에서 멸실되는 음식물을 합치면 무려 3분의 1의 음식물이 아예 먹기도 전에 없어지고 있다.유엔 환경 프로그램(UNEP)의 잉거 앤더센 집행이사(executive director)는 “우리가 기후변화 문제를 진지하게 다루려고 한다면 자연과 생물다양성의 상실, 인구와 쓰레기, 전 세계 기업과 정부, 그리고 시민들이 음식물 쓰레기 감축을 위해 각자가 맡은 바 임무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유엔 사무총장은 지난해 9월 29일 사상 처음으로 국제적 기념일로 정한 ‘음식물 손실과 낭비 줄이기’ 날에 “음식물 손실과 낭비는 윤리적 방종’(an ethical outrage)”이라고 강조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접근과 해법이 요구된다고 강조한 바 있다.자세한 내용은 https://news.un.org/en/story/2021/03/1086402 참조2) CSR Europe, 매월 서너 차례씩 기업 상대 워크숍 열기로CSR Europe의 이 같은 워크숍은 기업들로 하여금 유엔의 SDGs 실현과정에 직면할지 모르는 충격을 덜어주고 순조로운 목표실현으로 유도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CSR Europe은 유엔의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DGs) 실행을 위해 만든 유럽 기업들의 최대 네트워크로서 한국에서는 삼성그룹이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다.일련의 워크숍 등의 주제설정은 주로 기업들이 글로벌 추세인 녹색 및 디지털 전환(green and digital transition)에서 직면하게 될 종업원들의 기술 낙차(落差) 개선과 이에 따른 기업경영 상의 제 문제를 사전에 보완하는 데 주된 목적을 두고 있다.몇몇 워크숍의 주제를 보면3월18일: 미래를 위한 기술력 향상(upskill for future)과 이에 따른 제 문제4월2일: 생물 다양성을 위한 기업의 의사결정 능력 개선을 위한 이해관계자(stakeholders) 대화5월11일: 기술 재교육(reskilling)과 기술력 향상(upskilling)을 위한 인적대화(HR Communication)5월27일: ESG투자의 효과 측정6월5일: 미래 인력을 위한 질적 훈련의 제공7월7일: 생물다양성을 위한 기업 활동 관련, 이해관계자 대화9월21일: 공급망(supply chain)의 지속가능 위험요소 극복11월18일: 순환경제(circular economy)에 대한 EU의 최신개념 설정자세한 내용은 https://www.csreurope.org/events 참조3) ‘여성 기업가’(起業家: entrepreneur) 용어 정의(IWA 34: 2021)국제무역센터(ITC)와 공동으로 스웨덴 표준협회 주최로 열린 워크숍에서 채택된 ‘IWA 34: 2021’은 기업운영에 관계하는 여성에 대한 용어를 광범위하게 정의하고 이를 국제표준협회(ISO) 홈페이지에 올렸다.이에 따르면women-owned business(여성소유기업): 1 명 이상의 여성이 기업의 50% 이상을 소유하고 관리 및 통제가 1인 이상의 여성에 의하되 그 중 1 명이 기업의 법률문서와 회계장부에 서명해야 함women-led business(여성지배기업): 1 명 이상의 여성이 최소한 기업의 25%를 소유하고 관리 및 통제가 1인 이상의 여성에 의하되 최소한 이사회의 1/3 이상을 점유해야 함자세한 내용은 https://www.iso.org/obp/ui/#iso:std:iso:iwa:34:ed-1:v1:en 참조4) ‘탄소배출증명서 가격정책이 대체에너지 보조금 지급보다 탄소배출 감소에 더 효과적’.오스트리아 비에나 대학의 경제・경영학 교수들(Erlangen-Nuernberg & Grison)의 연구결과 발표.이들의 연구결과는 환경경제학 분야 굴지의 전문지인 에도 게재.자세한 내용은 https://www.wu.ac.at/en/research/research-portal/news/details-news/detail/energy-transition-carbon-pricing-more-effective-than-subsidizing-renewables-1 참조5) ‘관리자의 수면 부족은 회사 이익에도 직결’(A Boss’s Bad Night’s Sleep Can Hurt the Bottom Line.)필자들은 “관리자가 밤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다음날 회사에 나가 스스로 통제능력이 떨어져 부하들을 잘못 통솔하게 되고 그 결과 부하들은 업무성과를 제대로 내지 못하게 된다.”고 밝히고 있다.Academy of Management에서 새로 발행하는 온라인 경영 잡지 에 이 글을 싣고 숙면을 돕기 위한 12가지 조언(긍정적, 부정적 각 6개 씩)을 제시했다.자세한 내용은 https://journals.aom.org/doi/full/10.5465/amj.2013.1063.summary 참조(사)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 자문교수실

윤리경영 관련 용어 소개 No.7 리스크 관리(Risk Management)

기업경영을 위협하는 여러 리스크에 대해 최소의 비용으로 적절한 처리를 함으로써 손실 등을 회피 또는 작게 줄이거나 기회의 창출을 극대화 시켜 안정된 경영을 해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관리수법을 말한다. 리스크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된다. 해외시장의 불확실성, 당초 계획의 차질, 법률적 책임 발생, 신용위기, 불의의 사고, 갑작스런 자연재해, 고의적인 적대적 공격, 불확실하고 예견 불능의 근본원인 등 갖가지 원인을 들 수 있다. 기업이 당면한 사건 가운데 긍정적인 것은 기회(opportunity)로 분류되는 데 반해 부정적인 것만 리스크로 분류된다. 기업이 리스크 매니지먼트에 임하는 경우, 통상적으로는① 리스크의 발견, 확인(기업활동 중 어디에 어떠한 리스크가 존재하는가를 적확하게 들추어내고,② 리스크의 분석, 평가(발견 및 확인한 리스크를 ‘리스크 발생 빈도’ 및 ‘손해의 규모’를 예측함으로써 이를 분석하여 기업활동에 미칠 영향도를 평가하며,③ 리스크의 처리(‘리스크의 회피’, ‘리스크의 제거 및 경감’, ‘리스크의 공유, 즉 전가(轉嫁) 및 분산, 그리고 예방 및 사후처리의 양면으로부터 각종 수법을 동원, 리스크를 처리하는 비용을 최소화하고 경상화 하기 위한 최선의 처리를 행한다.)④ 결과의 검증(사고 데이터나 각종 대책의 실시상황 등을 검증하고 데이터나 각종대책의 실시상황 등을 검증하고 리스크 처리방법을 재평가 한 뒤 개선책의 검토에 연결한다)의 과정을 밟는다. 종래의 리스크 매니지먼트에서는 주로 순수 리스크(화재, 노동재해, 외부범죄 등 대부분 손실만이 발생하는 리스크)에 대한 대응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그러나 이런 부정적인 리스크 이외 투기적 리스크(자산운용이나 환율변동 등 손실과 함께 이익을 내기도 하는 리스크)도 있다. 그리고 코로나 팬데믹의 장기화 등으로 인한 사회불안과 정치적 포퓰리즘 및 민족주의 경향, IT기술 발전에 따른 가짜뉴스 범람, 기후변화에 따른 제 문제 등 리스크 위험이 전방향적으로 편재(遍在)함에 따라 리스크 전반을 망라해서 이를 통합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이에 따라 ‘통합적 리스크 매니지먼트’(IRM: Integrated Risk Management)의 개념이 최근 확산되고 있다. 주로 법령이나 윤리적 리스크를 다루는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업무와 함께 리스크 전반을 통합 관리하기 위해 최고위험관리자(CRO: Chief Risk Manager)를 두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리스크 매니지먼트와 비슷한 말로 ‘크라이시스 매니지먼트(crisis management)’라는 용어가 있다. 비슷하지만 확실히 구분되는 용어다. 크라이시스 매니지먼트라 함은 기업의 임직원뿐만 아니라 이해관계자(stakeholders)의 생명에 대한 위기나 기업을 비롯한 조직의 존망에 관계되는 사건, 사고 발생 시 등에 있어 긴급히 대응해야 할 관리를 말하다. 크라이시스의 세 가지 공통점은 ①기업 등 조직 자체에 대한 위협, ②불시의 기습, ③짧은 판단 시간 등이다. 학자에 따라서는 네 번째 공통점으로 ‘변화의 필요성’(the need for change) 때문에 일어났다는 점을 들기도 한다(Venette, S. J.). 리스크 매니지먼트는 발생 빈도, 규모를 묻지 않고 모든 리스크(무언가의 손실의 발생 가능성)를 대상으로 하는 데 대해 크라이시스 매니지먼트에서는 리스크 중 예상되는 발생규모가 큰 것(위기=크라이시스)만을 다룬다. 또한 리스크 매니지먼트에서는 예방책 및 사후 처리책 두 가지 다를 대상으로 하는 데 대해 크라이시스 매니지먼트에서는 주로 사후처리책 중 긴급 시 대응계획(contengiency plan)의 책정, 운용이 중심으로 된다. 다시 말하면 크라이시스 매니지먼트는 대상을 큰 위기(crisis)에만 좁혀 위기발생 시의 대응에 특화하는 접근법을 취하는 것으로 어디까지나 리스크 매니지먼트의 일부라 할 수 있다.(사)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 자문교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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